최근 수정 시각 : 2019-07-18 08:10:57

호랑이 VS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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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화적 배경3. 분석
3.1. 떠도는 속설들
3.1.1. 사자가 호랑이보다 크다.3.1.2. 아무르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는 4m, 300kg이 넘는다.3.1.3. 벵골 호랑이가 시베리아 호랑이보다 공격적이다3.1.4. 호랑이는 사납고 표독하며 숫사자는 온순하고 게으르다3.1.5. 사자는 한발을 이용한 단타를 날리고 호랑이는 양손 훅이 주무기이다3.1.6. 갈기는 대단히 효과적인 방어기제이다3.1.7. 사자(숫사자)는 호랑이와 달리 비슷한 힘을 가진 상대(특히 같은 숫사자)와의 싸움에 적극적이다
3.2. 실제
3.2.1. 크기3.2.2. 체형3.2.3. 힘과 민첩성3.2.4. 공격성3.2.5. 뇌3.2.6. 집단성3.2.7. 경험
4. 남아있는 기록과 전문가들의 의견
4.1. 고대의 기록4.2. 영국의 동물원4.3. 맹수 사육자 및 야생동물 연구자4.4. 한국의 동물원4.5. 사파리
5. 결론 및 기타 내용6.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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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사자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 이 의문은 뭇 사람들에게 좋은 떡밥이 되어왔으며 2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이다. 고대 로마의 검투 경기장에서 실제로 사자 Vs 호랑이 대결쇼를 벌였을 정도.[1]

호랑이와 사자 두 동물이 인기있는 이유는 우선 둘다 크고 강한 맹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유달리 이 둘의 대결이 흥미를 끄는 이유가 있다. 두 동물 모두 서로 다른 각자의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 호랑이는 산과 밀림의 공포의 상징이며 그 덩치에서 나오는 힘 뿐 아니라 가공할 민첩성과 점프력, 육지 외에도 물과 나무 위를 넘나드는 그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거기에 서식 환경을 이용한 기습능력과 사냥감을 추적해내는 교활함까지 갖춘 반면 사자는 광활한 사바나의 초원을 지배하는 백수의 왕이다. 갈기 달린 숫사자의 모습은 위엄 그 자체이며 이는 사자를 (주로 서양에서)국가의 상징으로 내세운 곳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사자는 초원을 질주하며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사바나의 왕을 떠올리게 한다. 이렇게 크고 강력한 두 동물들이 서식지와 생김새, 생활모습까지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두 동물의 대결이 흥미를 끌어온 이유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한 놈이 이긴다. 한마디로 말하면 현실판 용호상박(龍虎相搏)이다. 그렇다고 둘이 비긴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호랑이vs 호랑이 사자vs사자 일 경우에도 비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일방적으로 승부가 난다. 그러니 호랑이VS 사자의 경우도 똑같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둘이 싸워도 비기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런 피튀기는 논쟁이 발생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들 싸움에 관한 소문이 무성한 이유는 실제로 두 동물이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싸울 일이 없다. 사는 지역도 다르고 좋아하는 환경도 다르다. 일단 서식지가 겹치는 곳이 별로 없다. 사자 중 가장 큰 놈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초원 지대에 살고, 호랑이 중 가장 큰 시베리아호랑이만주러시아 연해주의 숲에서 산다. 그나마 인도에는 사자와 호랑이가 둘 다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도도 넓다. 문제는 인도 사자는 현재 인도에선 거의 멸종햇고[2] 서식지는 거의 겹치지 않으며, 야생에서 조우할 확률은 극도로 낮다.그리고 만약 이 둘의 서식지가 겹쳐 서로 만난다 할지라도 대등하게 강력한 맹수끼리는 기싸움만 벌이고 싸움을 피할 확률이 높다.원래 동물은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와 이기지 못하는 상대를 놀랄만큼 잘 파악하는지라 극단적으로 굶주린 상태이거나 새끼를 지켜야 하는 등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확실히 이기지 못할 상대에게 싸움을 걸지 않는다.[3]

2. 문화적 배경

싱싱한 떡밥에 매료된 것은 단지 21세기 인터넷을 떠도는 애파 뿐만이 아니었다. 이 아름다운 두 생물은 시대를 넘어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서양을 대표하는 사자와 동양에서 영물로 추대받는 호랑이. 많은 나라와 단체들이 앞다투어 이들을 상징으로 이용했다. 따라서 이들은 단지 생태계의 일원이 아닌 각 나라를 상징하는 화신과도 같은 존재였다. 때로는 높으신 분들의 사정에 의해 민족의식을 높이고자 두 맹수가 동원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국 치하의 인도에 퍼진 소문이다.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사자가 인도를 상징하는 호랑이를 죽인다는 이야기는 영국인들에 의해 인도 전역에 퍼졌다.

https://he.wikipedia.org/wiki/המרד_ההודי_הגדול

또한 1857년 세포이 항쟁당시 영국에서는 영국을 상징하는 사자가 인도를 상징하는 벵갈호랑이에게 죽은 여자(세포이 항쟁당시 희생당한 영국인)의 복수를 위해 벵갈호랑이를 공격하는 그림의 선전물도 그려졌다.


그러나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이 민족주의 대리전 성격을 가진 건 근대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로마의 콜로세움 정도를 제외하면 둘이 직접 싸우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없었던 고대에는 거의 압도적으로 사자를 더 강한 짐승으로 쳐주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동양에서도 마찬가지라 박지원의 소설 호질에서도 오색사자라는 동물이 호랑이의 천적으로 나오며 중국의 고대 기록에서도 사자가 호랑이보다 더 강한 짐승으로 나온다. 사자와 호랑이가 공존했던 인도의 고대 건물에서도 사자 조각상이 호랑이 조각상보다 많고 12지에서 호랑이가 사자에게 밀려나는 등, 사자 숭배가 대체로 우세했다. 동양의 민담에서도 호랑이는 영물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악역 취급을 받고 인간에게 깨지는 모습도 은근히 많다. 반대로 실제로 접촉해 볼 일 없는 사자는 오히려 신비의 동물로 취급을 받아서 그 대접이 더 좋다.[4] 즉 고대에서 사자는 호랑이의 라이벌이 아니라 천적에 가까운 위상이였다.

3. 분석

3.1. 떠도는 속설들

3.1.1. 사자가 호랑이보다 크다.

영국인들이 인도에서 퍼뜨린 소문으로 사실과 다르다. 사자가 조금 작다. 흔히 호랑이보다 사자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숫사자의 갈기 때문이다. 숫사자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갈기 때문에 대단히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기만큼 크지 않다.대두 최근의 기준에 따르면 야생 평균기준으로 벵골호랑이가 190kg급[5], 시베리아 호랑이가 176kg이며, 아프리카의 사자의 경우 카탕가 사자가 약 192kg, 트란스발 사자가 187kg, 마사이 사자는 174kg으로 조사됐다. 물론 이 기록은 야생의 일부 개체를 잡아 분석한 자료이므로 정확도는 알 수 없다. 덩치는 서로 엇비슷하다. 멸종한 케이프 사자와 바바리 사자가 매우 거대했다는 주장이 있긴 하지만 워낙 옛날의 부정확한 기록이라 신뢰성은 낮다. 남아있는 표본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현생 사자보다 크긴 했겠지만 엄청난 차이는 나지 않았을 듯.

3.1.2. 아무르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는 4m, 300kg이 넘는다.

한국에서 많이 도는 소문이다. (동물백과 같은 곳에도 이 수치가 표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는 맞긴 하다. 이만큼 큰 호랑이가 있긴 있다. 미국의 바쟈는 400kg을 훌쩍 넘는 괴물이었고, 자이푸르라는 호랑이는 몸무게가 465kg(!)이나 나갔다. 가장 큰 야생 시베리아호랑이는 1950년에 소련 알린산에서 잡힌 384kg짜리 개체다.
파일:external/mlbpark.donga.com/1230529445.jpg
헬스 좀 한 호랑이 300kg가 넘으면 대강 이 정도. 실제로 그 정도 크기의 녀석들만 있는 곳도 있다 중국 헤이룽장에 위치한 동북호림원이 있는데 이 곳 내에서도 황제구역이라고 해서 자연방사를 목적으로 350kg 이상 넘어가는 개체만 모아놓은 특별구역이 있다. 단 인위적으로 먹이고 키워서 만든 크기이므로 야생에서는 또 다르긴 하지만...즉 사람으로 치면 매일 최고급 음식+보충제+운동을 시킨 셈이다.그렇지만 꼭 알아야할 것은 이 황제구역의 백두산호랑이들은 몸집만 크게 자란 바보들이 절대 아니다. 이 호랑이들은 언젠가 야생으로 돌아갈 여지가 충분히 있는 놈들이다. 관리자들도 이들에게는 살아있는 황소를 던져주면서 야성을 유지(해방)시킨다. 실제로 이 호랑이들을 본 관광객들은 뼈대뿐 아니라 근육질이 두터운 최강의 파이터의 느낌을 받는다고한다. 결정적으로 이미 375kg의 사자가 존재한다. 다만 이렇게 인위적으로 크기를 불린 호랑이/사자가 아니라면 야생에서의 평균은 훨씬 못 미치며, 사실 사자와 호랑이 모두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거대한 (300kg에 육박할 정도의) 동물은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사자와 호랑이 모두 덩치가 상대적으로 큰 수컷들만 따져도 평균 몸무게가 170~220kg대이다. 그렇지만 사육개체 초대형급의 숫자로 봤을때 시베리아 호랑이가 벵골호랑이나 아프리카 사자보다 월등히 많은것은 맞다. 좋은환경에서 자랐을 경우 아무르 호랑이는 명실상부 최대의 고양이과 동물이 맞는 것이다. 야생의 평균치는 벵골호랑이보다 작거나 사자와 비슷하다 할지라도 유전적으로는 이 놈이 가장 큰 것이 맞다. 사실 이는 최근 남획/열악한 생존 환경 때문에 크기가 상당히 소형화된 결과이며 과거 기록들을 살펴보면 200~300kg대의 대호들에 대한 기록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이는 사자도 마찬가지. 실제로 소형화 현상이 심한 아무르 호랑이의 경우 수컷은 평균 체중은 현재 176kg 정도이고, 암컷은 훨씬 작은데, 2005년에 미국/러시아/인도의 동물학자들이 사료를 통해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남획이 시작되기 전 아무르 호랑이 수컷의 평균 크기는 약 216kg에 육박했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굉장히 작아진 셈. 그러나 2015년 현재, 추정되는 야생 아무르 호랑이는 그동안의 보호에 힘입어 500마리 이상이라 추정되며, 그동안 소형화됐던 체급도 점점 다시 늘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즉, 환경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체급은 작아질수 있고 커질수도 있는 것이다. 환경이 좋을경우에는 동북호람원의 초대형 개체들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더 거대해질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는 인간도 마찬가지인데, 일제때만 해도 한일 통틀어서 북한의 북쪽지역의 평균신장이 가장 컸고, 즉 아시아 통틀어서 장신족이 살던 곳이었다. 같은 인종이라도 영양 상태에 따라서 체격조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1.3. 벵골 호랑이가 시베리아 호랑이보다 공격적이다

공격성은 순전히 개체간의 차이이다. 심지어 덩치가 크지만 순한 사람, 체구는 작지만 호전적이고 싸움을 잘하는 사람처럼 외모만으로 구별되지않는 경우도 많다. 개체 간의 공격성 차이는 설령 아무리 원시적인 동물이더라도 존재한다. 벵갈 호랑이같은 경우 공격적이기로 악명이 높긴 하나 이건 그 지역에 유독 호랑이 밀도가 높은데다가 인가와 호랑이 서식지가 인접해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 뿐이다. 한국도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한국호랑이에 의한 인명 피해가 요즘의 인도나 동남아 빰쳤다. 마찬가지로 사자의 경우에도 민가와 사자 서식지가 인접한 지역에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다만 벵갈 호랑이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덩치가 큰 사냥감을 쓰러뜨리는데 매우 능숙한 편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도 겁 없이 달려드는 경우도 많은 편이고, 이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코끼리에 탄 사람을 상대로 공격한 사례도 있을 정도니.

3.1.4. 호랑이는 사납고 표독하며 숫사자는 온순하고 게으르다

숫사자는 대단히 사나운 동물이다. 단지 쓸데없는 움직임이 없고 (대부분의 고양이과 맹수가 그렇다) 휴식을 취하는 포즈벌렁가 인간의 기준으로 민망하기 때문에 이런 이미지가 생겼다. 일단 싸움에 돌입한 숫사자는 지상에서 가장 광폭한 맹수 중 하나로 돌변한다. 숫사자도 암사자 못지않게 사냥 실력이 뛰어나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냥 성공률도 비슷하다.[6] 게다가 덩치와 힘이 받혀주므로 암사자는 감히 노리지 못하는 큰 사냥감을 홀로 쓰러뜨리기도 한다. 홀로 떠도는 숫사자들과 싸워서 그들을 격퇴하거나, 하이에나 무리와 분쟁이 벌어지면 무쌍을 찍는 것도 전부 숫사자의 몫. 사실 호랑이도 사자 못지않게 오랜 시간 휴식한다.

3.1.5. 사자는 한발을 이용한 단타를 날리고 호랑이는 양손 훅이 주무기이다

사파리 사육사의 발언으로 인터넷에 널리 퍼진 말인데 결론은 맞는 말이다. 상체가 발달한 사자는 주로 낮은 자세에서 한발로 강한 스트라이크를 날리고, 균형잡힌 몸매의 호랑이는 일어서서 권투를 하듯이 양손으로 펀치를 날린다. 물론 둘이 싸울 경우 좀 더 다양한 전술(?)이 나오기는 한다. 서로간에 뒤치를 한다거나 허벅지나 앞발을 문다거나 그냥 뒤엉겨서 싸우는 일도 일어난다. 그렇지만 둘 간에 싸움이 날 경우 본래의 자신들의 주 전술이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다. 호랑이는 높이를 선점해서 펀치를 휘두르며 사자는 좀 더 낮은 위치에서 강한 펀치를 날린다.

3.1.6. 갈기는 대단히 효과적인 방어기제이다

서구에서 사자의 우위를 주장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메뉴이다. 이것도 반은 맞다. 갈기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실제 급소를 가리는 역할도 해서 이빨이나 발톱으로부터 어느정도 보호도해준다. 숫사자가 갈기를 기르면 두배는 커보이며 상대를 위압하는데 효과적이다. 사파리에서 왕좌를 차지하는 개체는 대부분 갈기가 무성하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갈기가 같은 사자나 호랑이와 같이 강한 맹수와 싸울때는 생각보다 아주 큰 방어력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갈기가 있다고 한들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나 사자는 주로 앞발로 상대의 안면을 휘두르며 싸운다. 특히 연타의 펀치를 구사하는 호랑이에게 갈기는 별다른 방어수단이 되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사자가 힘이 빠져 드러누웠을 경우 호랑이가 목을 물면 갈기가 아무 쓸모 없다. 길이로 봐도 호랑이의 송곳니는 10cm가 넘는데 이는 사자의 갈기를 뚫고 목을 물기 충분하다. 실제로 야생에서 수사자끼리 싸우다 상대편에게 목을 물려 숨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자 중에는 갈기가 거의 없는 개체가 톱을 먹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놈이 한국의 투스. 이놈이 왕이 될 때 암사자로 착각이 될 정도로 갈기가 없었다. 그러다가 갈기가 생길 무렵 권좌에서 밀려났다. 갈기는 효과적인 위협도구이고 방어효과도 있으나 절대적이진 않다. 싸울때 엉겨붙는 약점이 있으며, 갈기가 풍성할수록 체온발산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장시간 결투가 벌어질 경우 신체가 과열되어 비슷한 조건의 갈기가 적은 수컷이나 호랑이와의 싸움에서 체력보존이 어려울 수 있다.

3.1.7. 사자(숫사자)는 호랑이와 달리 비슷한 힘을 가진 상대(특히 같은 숫사자)와의 싸움에 적극적이다

이 주장은 사자와 호랑이의 생활 습성의 차이에서 기인한 말인데 결론은 맞는 말이다.호랑이는 발정기를 제외하면 언제나 혼자 살아가고 사냥도 혼자 한다.즉 작은 부상도 사냥의 성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그러므로 자신과 힘이 비슷한 상대와의 싸움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물론 호랑이도 짝짓기 싸움이나 영역 싸움, 늑대같은 다른 종과의 싸움은 많이 하지만 대부분 기싸움 정도로 끝나지 상대가 죽을 정도로 싸우는 경우는 드물다.

반면 사자는 다른 무리의 숫사자와 싸워 일단 이기기만 하면 프라이드를 형성해서 몸에 부상을 입거나 설령 불구가 되더라도 다른 숫사자의 싸움에서 져서 쫓겨나기 전까지는 암사자들이 먹여 살려 준다.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상을 감수하고서라도 상대 숫사자와는 죽기살기로 싸우는 습성이 있다.단 의외로 숫사자들도 대부분은 무리를 이루고 사는게 아니라 홀로 떠돌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들도 프라이드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스스로 사냥해야 하고 쓸떼없는 싸움을 피할 수밖에 없다.거기다 애초에 이들이 상대 숫사자와 싸우는 것도 무리를 차지하기 위해서이며,일단 이기면 부상을 입거나 불구가 되더라도 무리에서 먹여 살려 주는 것이기 때문에 숫사자와 달리 무리를 이루지 않는 호랑이와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을 수 있다.

3.2. 실제

3.2.1. 크기

위에 언급됐다시피 호랑이가 약간 크다. 이것은 확실한 사실이다.[7] 종의 최대 크기와 야생의 평균치 모두 호랑이가 더 무겁다. 야생의 평균치 기준으로는 벵골호랑이(그 중에서도 북부 벵골호랑이, 다른말로 로얄 벵골호랑이라 불리는 개체들이 가장 크다.), 사육개체로는 아무르 호랑이가 압도적으로 가장 크다.

그래도 덩치가 크면 힘에서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며, 사육된 개체의 경우 싸움 실력의 편차가 꽤 클 수 밖에 없지만 야생 개체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싸움 실력은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체급이 꽤나 영향을 미칠 듯 하다. 예를 들어 야생개체의 평균무게를 봤을때 시베리아호랑이 벵골호랑이 카스피 호랑이의 수컷은 수사자와 비슷하거나 약간 큰 정도고 나머지 아종들은 사자보다 훨씬 작다.

야생이 아니라 인위적인 환경에서 성장 한계치까지 자란 개체의 경우에도, 둘 사이의 체급은 역시나 호랑이가 더 크다. 시베리아 호랑이는의 경우 가장 컸던 사육개체들 중 하나로 400kg 이상 나가는 놈도 있었는데, 사자의 경우 기록상 최대 사육개체는 375kg가 좀 넘어갔다.

3.2.2. 체형

사자는 앞발/상체, 호랑이는 뒷발/허리...라고들 하지만 골격을 보면 누가 누군지 구별 안갈 정도로 똑같다. 애초에 두 동물은 유전적으로도 엄청 비슷하다. 애초에 같은 속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거의 같다. 심지어는 교배하면 노새처럼 생식 능력은 없지만 라이거라는 잡종도 나온다. 중요한 것은 골격이 아니라 근육이다. 실제로 사자는 상체와 앞발의 근육이 하체에비해 유달리 발전했고, 산과 정글을 넘나드는 호랑이는 비교적 균형 잡히게 근육이 발달했다.

3.2.3. 힘과 민첩성

힘은 사실 거의 동일하다. 단 같은 체급일 경우 근육량이 더 많은 호랑이가 힘은 조금 더 우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그러나 큰 차이가 아닌지라 일단 공격당하면 서로에게 거의 비슷한 피해를 준다.[8]
사자의 경우 사냥 기술이 뛰어난 수컷들은 자신 덩치의 네 배 이상 나가는 동물들도 단독으로 제압 가능하며 단독으로 아프리카물소를 사냥하는 경우도 가끔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1대1로 덤비는 것은 피하고 몇 마리가 무리를 지어 수로 제압하는 쪽을 택한다. 반면 호랑이들은 아프리카물소 이상의 덩치를 가진 인도들소를 단독으로 제압하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인도 국립공원의 벵갈 호랑이들이들은 먹잇감의 44.8%를 인도들소로 충당하는데, 이 동물들은 평균적으로도 아프리카물소보다 더 크게 자라는데다, 특히 벵갈 호랑이가 사냥한 개체들 중에는 1톤도 훌쩍 넘는 커다란 수컷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자신 크기의 다섯배, 여섯배는 큰 동물을 혼자서 쓰러뜨린 것이다! 심지어 매우 드문 케이스긴 하지만 성체 코뿔소나 아성체 코끼리를 단독으로 사냥한 케이스도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사냥꾼들이다. 물론 사냥 스타일의 차이도 있고 단독 사냥 실력 = 싸움 실력은 아니지만. 민첩성도 별 차이는 없지만 서식하는 환경이 탁 트인 사바나와 숲이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자 쪽이 전력질주는 더 잘하는 반면 호랑이 쪽이 점프력이나 울퉁불퉁한 지형을 이동하는 민첩성은 더 뛰어난 편이다.

3.2.4. 공격성

거의 동일하다. 단 맹수들은 기세가 한번 꺾이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쪽에서 기선을 잡으면 상대방은 상당히 온순해진다. 좀 불쌍할 정도로 비굴해지는데 이걸 뒤집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동물원에서는 기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호랑이들 기운차리라고 얼음을 주기도 한다. 공격상황에서의 끈기와 집요함에 있어서는 호랑이가 조금 더 우세하다고 한다.

3.2.5.

옥스퍼드 대학팀의 연구 결과는 두개골 용적이 큰 호랑이가 사자보다는 조금 더 지능이 높을 거라고 예측했지만, 애당초 뇌의 크기와 지능의 연관성은 증명된 적이 없기 때문에 불분명하다. 그렇게 따지면 대두는 전부 천재게?[9]

3.2.6. 집단성

사자쪽이 우세하다. 사파리 같은 곳에선 호랑이들도 사자들에 대항해 무리를 짓긴 하지만 오래 못간다. 사파리에 사자와 호랑이들을 방사하면 처음에는 호랑이들이 활개를 친다고 한다. 사자들이 무리를 짓기 전에는 멋대로 몰려다니며 사자들을 린치한다. 야생에서도 사자는 무리지어 살고 호랑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 몇몇 사람들은 무조건 1:1의 강함만을 따지기를 강요하기도 하지만, 종 자체의 강함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집단성이다. 다만 호랑이의 경우도 2~3마리 정도는 서로 협럭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물론 사자처럼 확실하게 단합한다기보다는 적당히 협력하고 공생하는 수준이지만.

3.2.7. 경험

야생에서 호랑이와 사자가 일생 동안 사냥이 아닌 대형 고양이과 맹수와 싸움을 얼마나 많이 했느냐다. 싸움에서 경험의 중요성은 아무리 인간 외 동물들이라 하더라도 다른 요인들보다 평가절하될 수 없다.

숫사자의 주된 싸움 동기는 프라이드의 소유다. 이 동기 하나만으로 숫사자가 싸움을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숫사자는 일평생을 프라이드를 위해 싸우며 산다. 상대 숫사자의 프라이드를 뺏거나, 자신의 프라이드를 지키거나 둘중 하나다. 숫사자가 어렵사리 프라이드를 얻어도 다른 숫사자들의 끝없는 도전이 이어지며 프라이드를 지킬 수 있는 기간은 길어봐야 수년에 불과하다. 사자는 20년을 살 수 있지만 야생에서 숫사자의 수명은 10년을 넘기지 못한다. 한마디로 성년이 된 순간부터 죽을때까지 싸움만을 하는것이 숫사자의 일생인 셈이다.

호랑이라고 같은 호랑이와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호랑이는 같은 호랑이와 싸울 동기가 영역다툼 정도로 타 육식동물들과 동일하며 실제 같은 호랑이끼리의 싸움 빈도도 사자에 비해서 월등히 낮다. 이는 어디까지나 야생에서의 이야기다. 사육된 사자와 호랑이는 해당되지 않는다.

4. 남아있는 기록과 전문가들의 의견

4.1. 고대의 기록

로마 시대 검투장에서 벌어진 싸움들. 사자들과 호랑이의 싸움이 여러번 벌어졌다. 기록 자체는 남아있지만 승패와 체급 및 아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전무하다. 그래도 전설적인 개체들에 대한 온갖 소문은 무성하다. 어떤 호랑이가 사자 수십 마리를 죽였네, 어떤 사자는 호랑이를 광사냥했네 하는 말들 뿐이다. 사람들은 취향대로 유리한 이야기만 가져다 쓴다. 그냥 옛날부터 싸움을 붙여왔다 정도로 하자. 로마 이외에도 많은 나라에서 지배자를 위한 여흥으로 다루어졌다. 하지만 승패의 기록이 남아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 영어판 위키피디아는 호랑이가 조금 더 우세했다고 본다. 추정되는 바로는 주로 싸움을 벌인 종류가 바바리사자vs카스피 호랑이(둘다 현재는 멸종했다)였으며 호랑이의 승률이 약 70%였다고 한다. 물론 오래된 일이라 정확도는 알 수 없다.

4.2. 영국의 동물원

1830년 12월 영국의 한 신문에 실린 글이다. 런던의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실수로 호랑이와 사자가 우리 안에서 만났다고 한다. 인도산 숫사자 한마리와 벵갈 호랑이 한쌍이었다. 싸움은 수컷끼리 1:1로 붙었으며 사자는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호랑이도 상처를 입긴 했지만 큰 상처는 아니었다. 영국인 기자는 호랑이가 이긴 것이 분했는지 바바리사자였다면 호랑이가 졌을 것이다라고 끄트머리에 적어놓았다.[10]

4.3. 맹수 사육자 및 야생동물 연구자

클라이드 비티(Clyde Beatty,1903~1965)는 자신이 기억하기로 호랑이가 사자를 이긴 적이 없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호랑이와 사자를 옆에 앉히면 호랑이는 안절부절 못한 반면 사자는 차분한 태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술탄1세'라는 사자는 서커스단 내의 모든 호랑이를 굴복시켰다고 한다. 심지어 자신보다 크고 무거운 것들도 말이다.
  • Dr. Craig Packer , 야생 사자의 연구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가 중 하나. 미네소타 대학 생물학 조교수 : 호랑이는 가장 큰 고양이과 맹수, 각 개체의 힘싸움으로는 호랑이가 우수, 하지만 집단전은 사자의 완승.
  • Dave Salmoni , 육식 동물 전문가, 디스커버리 체널 호스트, 10년 이상 동물 트레이너로 일함 : 이 대결의 정답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때로는 호랑이가 때로는 사자가 이길 것이다. 출처 : http://leotigris.proboards.com/index.cgi?board=liontiger&action=print&thread=275
  • John Varty , 남아프리카 공화국 Londolozi Reserve 의 오너 : 호랑이가 지나간 곳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사자는 아니다, 만약 둘이 싸운다면 호랑이가 이길 것이다.
  • Florida , The animal rescue organisation Big Cat Rescue of Tampa : 호랑이는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관련 동물의 크기, 나이, 적극성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 Save China's Tigers : 최근 연구 결과 호랑이의 체력이 사자보다 강한 것으로 측정됨. 사자는 집단 사냥, 호랑이는 단독 사냥, 신체적으로 호랑이가 우월하다. 따라서 아프리카 사자보다는 벵골 호랑이와 시베리아 호랑이를 선호한다.
  • National Geographic Channel's documentary : 호랑이는 사자보다 50kg의 무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호랑이는 사자를 죽일 수 있을 것.
  • Clyde Beatty , 사자조련사 : 호랑이가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사자를 이기는 경우는 생각해 볼 수 없다. 나는 호랑이가 그들의 장점을 잃어버린(?) 사건을 기억한다. 사자는 호랑이의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Tiger_versus_lion
  • Craig Saffoe , 워싱턴 DC Smithsonian Zoo 의 생물학자 겸 고양이과 큐레이터 : 주어진 싸움의 결과는 개인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그들의 역사(나이 그리고 경험)나 스타일과 생리학에 따라서. 하지만 내가 만약에 돈을 걸어야 한다면 호랑이에게 걸겠다. 사자 갈기는 물리적인 장점을 부여한다. 하지만 사자의 사회적인 성격은 호랑이와의 싸움에 큰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숫사자는 2-3 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영역 싸움을 하지만 호랑이는 혼자 다닌다. 사자는 동료의 백업을 받을 수 있지만 호랑이는 받을 수 없다. 이것은 경험의 차이에 영향을 줄 것이다.

4.4. 한국의 동물원

2008년 전주 동물원에서 숫사자가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와 싸우고 호랑이를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4.5. 사파리

사파리의 경우 서열은 아주 불안정하다. 어느 한놈이 절대권력으로 장기집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마리가 치고 받으면서 그때그때 바뀌는 것으로 아래 말하는 집권기간은 대략적인 것이다. 보스에서 물러났다가 금방 복귀하는 경우가 있고 그 틈을 타 반짝하는 녀석들도 있다. 이렇게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한쪽이 물러나고 다른 쪽의 득세가 심해지면서 세대교체가 일어난다.

외국인들은 유튜브에 올라온 한국 동물 프로그램에서의 사파리 내 호랑이, 사자들의 싸움 영상을 보고는 동물학대라며 비난하기도 한다.

사파리의 싸움은 야생에서보다 치열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들의 눈에 치열한 싸움으로 비치는 행동이 그들에게는 그저 장난인 경우가 있다. 반면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그들에게는 심각한 도전행위일 수도 있다.

5. 결론 및 기타 내용

결론적으로는 종으로서의 강함의 차이는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그보단 개체의 강함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난다. 그래서 몇몇 사례만 가지고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두 동물의 습성, 행태, 현재까지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어떤 때는 호랑이가, 어떤 때는 사자가 이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단지 몇번의 사례로 호랑이 혹은 사자가 이긴다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옳지 못하다. 사실 같은 호랑이끼리 혹은 사자끼리의 대결에서도 일방적으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고 무승부로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여담이지만 옛날 동양에서는 사자가 환상종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호랑이보다 강하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전우치가 화담에게 쫓기는 상황이 되자 호랑이로 변해 도망을 가니 화담이 사자로 변해 제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박지원의 호질에서는 사자가 호랑이를 잡아먹는 짐승으로 묘사된다.[11]

모 예능에서 이것을 주제로 진지한 토론을 한 결과 사람이 이긴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나 있다면.

둘이 싸워서 둘 다 죽고 하이에나 두 마리가 남는 게임도 있다.근데 사자가 더 비싸잖아

의문의 팀킬로 가기도 한다.

침펄토론에서, 호랑이가 백수(百獸)의 왕인 걸로 결론났다.

6. 관련 문서



[1] 주로 바바리사자 대 카스피호랑이의 맞결투였다.[2] 인도 기르숲에 있긴 한데 고작 250~300마리 뿐이다.[3]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둘이서 야생에서 서로 죽을때까지 싸울 경우 이긴 쪽도 부상으로 인해 죽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4] 서유기에서 진짜 드물게 사자 요괴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여기에서도 사자의 위상은 여전히 호랑이보다 높다.[5] 북부 벵갈범의 경우 230kg까지 육박하나 똑같은 벵골호랑이인 순다르반스 호랑이는 수컷 평균이 130kg 밖에 되지 않는다.[6] 특히 갈기가 적은 숫사자라면 암사자처럼 사냥에 적극적이다.[7] 영문 위키피디아 등에서도 호랑이를 세계 최대의 고양잇과 동물, 사자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양잇과 동물로 표기하고 있다.[8] 단 새뮤얼 호튼의 의하면 사자의 앞발힘은 호랑이의 70%, 뒷발힘은 66%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하지만 새뮤얼의 연구는 19세기에 발표된 것으로, 실제 동물들의 근력 측정은 현대의 기술과 장비로도 제대로 된 결과를 얻기 힘들다.[9] 한 종 내의 개체들 사이에서의 뇌의 크기 차이는 지능과 큰 연관이 없지만, 다른 종의 동물들끼리 비교했을 때 뇌의 크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면 지능도 제법 차이가 나는 게 사실이다. 다만 호랑이랑 사자는 서로 가까운 종이고 뇌의 크기 차이도 그렇게 크진 않다.[10] 바바리사자도 덩치만 약간 더 크지 다른 사자들과 크게 다를 건 없다. 저 말대로라면 바바리 사자와 비슷한 크기인 벵갈 호랑이는 사자고 뭐고 다 이겨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덩치가 약간 크다고 압도적으로 더 세거나 한 게 절대 아니다.[11] 정확히는 '오색사자'란 상상속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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