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폭탄삼용사([ruby(爆弾三勇士, ruby=ばくだんさんゆうし)])는 1932년에 나온 일본군 육군의 군가다.2. 배경
이 노래의 배경은 1932년 2월 22일, 제1차 상하이 사변이 한창 진행 중일 시기였다. 묘행진은 상하이 교외에 있는 지역으로, 여기에는 중국군이 진지를 구축하고 철조망을 쳐서 감히 돌격할 수 없었다. 이에 육군 독립공병 제 18대대의 세 일등병 에시타 다케지 (江下武二)[1], 기타가와 스스무 (北川丞)[2], 사쿠에 이노스케 (作江伊之助)[3]가 폭탄을 들고 달려가 그대로 강행 돌파하여 장렬히 폭사 하였다.3. 가사
一
廟行鎭(びようこうちん)の敵の陣
我の友隊(ゆうたい)すでに攻む
折から凍る如月(きさらぎ)の
二十二日の午前五時
묘행진의 적진
우리 부대는 이미 공격중
때는 얼어붙는 2월의
22일 오전 5시
二
命令下る正面に
開け步兵の突擊路
待ちかねたりと工兵の
誰か後(おくれ)をとるべきや
내려온 명령은 정면에
열어라 보병의 돌파로
기다렸다는듯 공병의
누가 뒤쳐지겠냐는 (외침)
三
中にも進む一組の
江下 北川 作江たち
凛たる心かねてより
思うことこそ一つなれ
그 중 앞서 나아가는 한 조
에시타, 키타가와, 사쿠에
늠름한 마음 처음부터
생각하는 바 하나 되었다
四
我等が上に戴(いただく)くは
天皇陛下の大御稜歲
後に負うは國民の
意志に代われる重き任(にん)
우리들이 하사받은 것은
천황폐하의 대위광
뒤에 짊어진 것은 국민들의
의지를 대신한 무서운 임무
五
いざ此の時ぞ堂々と
父祖の歷史に鍛えたる
鐵より剛(かた)き「忠勇」の
日本男子を顯(あらわ)すは
자 이 때야말로 당당히
조상의 역사에 단련된
철보다 단단한 '충용'의
일본 남아의 나타내야 한다
六
大地を蹴りて走り行く
顔に決死の微笑あり
他の戰友に遺(のこ)せるも
輕(かろ)く「さらば」と唯一語
대지를 박차며 달려나가는
얼굴에 결사의 미소 띄고
다른 전우들에게 남기는 것도
가벼운 "안녕" 오직 한마디
七
時なきままに点火して
抱(いだ)き合いたる破壞筒(はかいとう)
鐵條網に到り着き
我が身もろとも前に投ぐ
시간이 부족한 채로 점화하고
함께 안아든 파괴통
철조망에 다다라
내 몸과 함께 앞으로 던진다
八
轟然おこる爆音に
やがて開ける突擊路
今わが隊は荒海の
潮(うしお)の如く踊り入る
요란히 울리는 폭음에
드디어 열리는 돌파로
지금 우리 부대는 거친 바다의
파도와 같이 뛰어들어간다
九
ああ江南の梅ならで
裂けて散る身を花と成し
仁義の軍に捧げたる
國の精華の三勇士
아아 강남의 매실이라면
찢어지는 몸을 꽃으로 이루어
인의의 군에 바치는
나라의 정수 삼용사
十
忠魂淸き香を傳え
長く天下を勵ましむ
壯烈無比の三勇士
光る名譽の三勇士
충혼 맑은 향기를 전하며
길이 천하를 격려하는
장렬 비견될 데 없는 삼용사
빛나는 명예의 삼용사
廟行鎭(びようこうちん)の敵の陣
我の友隊(ゆうたい)すでに攻む
折から凍る如月(きさらぎ)の
二十二日の午前五時
묘행진의 적진
우리 부대는 이미 공격중
때는 얼어붙는 2월의
22일 오전 5시
二
命令下る正面に
開け步兵の突擊路
待ちかねたりと工兵の
誰か後(おくれ)をとるべきや
내려온 명령은 정면에
열어라 보병의 돌파로
기다렸다는듯 공병의
누가 뒤쳐지겠냐는 (외침)
三
中にも進む一組の
江下 北川 作江たち
凛たる心かねてより
思うことこそ一つなれ
그 중 앞서 나아가는 한 조
에시타, 키타가와, 사쿠에
늠름한 마음 처음부터
생각하는 바 하나 되었다
四
我等が上に戴(いただく)くは
天皇陛下の大御稜歲
後に負うは國民の
意志に代われる重き任(にん)
우리들이 하사받은 것은
천황폐하의 대위광
뒤에 짊어진 것은 국민들의
의지를 대신한 무서운 임무
五
いざ此の時ぞ堂々と
父祖の歷史に鍛えたる
鐵より剛(かた)き「忠勇」の
日本男子を顯(あらわ)すは
자 이 때야말로 당당히
조상의 역사에 단련된
철보다 단단한 '충용'의
일본 남아의 나타내야 한다
六
大地を蹴りて走り行く
顔に決死の微笑あり
他の戰友に遺(のこ)せるも
輕(かろ)く「さらば」と唯一語
대지를 박차며 달려나가는
얼굴에 결사의 미소 띄고
다른 전우들에게 남기는 것도
가벼운 "안녕" 오직 한마디
七
時なきままに点火して
抱(いだ)き合いたる破壞筒(はかいとう)
鐵條網に到り着き
我が身もろとも前に投ぐ
시간이 부족한 채로 점화하고
함께 안아든 파괴통
철조망에 다다라
내 몸과 함께 앞으로 던진다
八
轟然おこる爆音に
やがて開ける突擊路
今わが隊は荒海の
潮(うしお)の如く踊り入る
요란히 울리는 폭음에
드디어 열리는 돌파로
지금 우리 부대는 거친 바다의
파도와 같이 뛰어들어간다
九
ああ江南の梅ならで
裂けて散る身を花と成し
仁義の軍に捧げたる
國の精華の三勇士
아아 강남의 매실이라면
찢어지는 몸을 꽃으로 이루어
인의의 군에 바치는
나라의 정수 삼용사
十
忠魂淸き香を傳え
長く天下を勵ましむ
壯烈無比の三勇士
光る名譽の三勇士
충혼 맑은 향기를 전하며
길이 천하를 격려하는
장렬 비견될 데 없는 삼용사
빛나는 명예의 삼용사
4. 영상
1961년에 폴리도르 레코드에서 취입한 보컬버전과 경음악 버전으로써 현존하는 폭탄삼용사 군가의 버전 중에서 제일 오래된 버전이다.
1976년 일본 미호무라 남성 중창단이 취입한 버전. 이 버전이 제일 유명하며 총 10절중에서 4, 5, 7, 8절이 빠져있다.
1982년에 일본 콜롬비아에서 오카모토 아츠로, 키리시마 노보루, 이토 히사오의 세명 가수가 합동으로 부른 버전. 각자의 솔로파트가 있으며 밝고 힘찬 곡조가 포인트 이다.
1990년대에 취입한 버전으로 이것 역시 남성 합창단이 열창했다.
마찬가지로 바로 위와 같은 1990년대에 나온 동경 혼성합창단 버전. 보다 경쾌한 음색이 특징이다.
5. 여담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육탄 삼용사와는 전혀 다른 곡이다.다만 여기에 삼용사들은 전원이 생존 하였는데 해당 곡은 1937년 중일전쟁 시기에 나왔다.
[1] 1910년 11월 22일, 일본 사가현 사가시 하스이케마치 정 출신.[2] 1910년 3월 8일, 일본 나가사키현 키타 마츠우라 군 사사무라쵸 출신.[3] 1910년 10월 17일, 일본 나가사키현 키타 마츠우라 군 히라토무라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