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8:00:56

팔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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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콤 갤러리 대문
1. 개요2. 특징
2.1. 궤적 갤러리2.2. 스포일러 규제2.3. 틀딱 갤러리2.4. JRPG 갤러리2.5. 페도 갤러리2.6. BL 갤러리2.7. 수간충 갤러리
3. 갤 떡밥
3.1. 갤주 논쟁3.2. 암살 대전3.3. 유나 크로포드
4. 밈
4.1. 트루 프레지던트4.2. 소노 히츠요와 나이4.3. 상극4.4. 새벽의 궤적, 효궤4.5. 킹교 황나두
5. 논란
5.1. 어느 한 갤러의 래디컬 페미니즘 옹호 사태5.2. 프록시 유동의 끝없는 복붙 어그로

1. 개요

팔콤 마이너 갤러리

2016년 1월 13일에 개설된 니혼 팔콤 주식회사의 마이너 갤러리. 약칭은 팔갤.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연쇄 폐쇄 논란 사태에 휩쓸려 접근 제한조치 되었다. 현재는 시작의궤적 마이너 갤러리를 메인 갤러리로 사용 중이다

다른 마이너 갤러리와 같은 시기에 태어나서 역사 자체는 짧기 때문에 국내 팔콤 커뮤니티 중에서는 아직 변방에 있는 커뮤니티이지만, 우리나라에 규모가 있는 팔콤 커뮤니티는 네이버 카페 "영웅들의 궤적"을 제외하면 오래 전에 이용되었다가 사장된 사이트가 많아서 루리웹의 팔콤 게임에 관련된 게임 게시판 외에 활성화 된 곳이 없기 때문에, 2019년 기준 사실상 네이버 카페 다음으로 제일 활발한 한국 팔콤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상당히 젊은 층들이 이 갤러리로 몰려들어오고 있고 팔콤 특성상 오래 전부터 게임을 즐겨오던 장년 층까지 몰려들어 사실상 나이 구분을 하기 힘든 갤러리이며[1], 특히 섬의 궤적을 바탕으로 국내에 여성 팬층도 늘어버렸기 때문에 남녀 구분도 점차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흥갤 순위는 기껏 해봐야 40위 권대가 최고치였으며 그 이외는 흥갤에 가끔 60위, 80~90위 가량을 드나들지만 기본적으로는 정전갤로 흥갤로 넘나드는 갤러리치고는 하위권에 속한다. 그 때문인지 보통 마이너 갤러리가 자주 사용하는 승격 거부 공지도 달려있지 않다.[2] 그렇지만 승격 거부 공지를 달지 않았다고 해도 어차피 변방갤이나 마찬가지여서 승격될 가능성도 크게 없는 갤러리인지라 다들 승격이고 뭐고 신경 쓰지 않고 항상 불탈 수 있는 궤적 이야기에 몰두 중이다.

2. 특징

2.1. 궤적 갤러리

팔콤 갤러리인 만큼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이스 시리즈 등 다양히 자유로운 팔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주소가 KISEKI인 만큼 이 갤의 주요 떡밥은 궤적 시리즈로, 그중에서도 최신 시리즈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가 제일 많이 화두에 오른다. 섬3 일본판 발매 당시에도 한창 말이 많았으며, 섬4 한국판 발매 당시에도 상당히 이야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스 시리즈는 뭔가 불타는 듯하면서도 살짝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2019년 기준으로 한국의 팔콤 팬덤이 궤적 시리즈에 좀 더 집중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팔콤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라면 현대 대표작인 궤적, 이스, 재너두를 다 플레이해보았겠지만 그 중에서도 궤적 이야기만 하는 것을 보면 평가와는 다르게 이야기거리가 많은 쪽은 궤적인 모양으로, 다른 팔콤 게임을 많이 접한 골수 팬들도 많이 보이지만 그런 사람들도 옛날 게임(소서리안, 브랜디쉬 등)을 잘 언급하지 않고 오히려 같이 궤적 시리즈를 언급하면서 신나게 까거나 영양가 없는 드립을 친다. 덕분에 양대산맥 중 평가도 좋은 이스 시리즈는 이야기가 잘 오가지 않는다. 이는 네이버 카페의 상황과도 매우 흡사하다.

또한 이 갤러리에서는 이스 8이 성역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말도 안 되는 이유나 싫어하는 주제로 까이면 루리웹 유저를 비난할 때 자주 쓰는 "근첩"이란 단어를 사용해 근첩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궤적 시리즈를 욕할 때 가가브 이야기를 하는 유저나 하영벽이 최고라면서 섬을 까는 유저에게까지 사용 범위가 넓혀져서, 2019년에는 섬궤를 강도 높게 비난하는 사람을 근첩이라거나 네이버 유저 중, 개념 없는 청소년 층을 뜻하는 "비틱"이라고까지 비난는 경우가 잦아졌다.

이런 경향이 심해지자 게임을 까면 안 되냐는 비판도 넓어졌지만, 실제 루리웹 유저들의 팔콤에 대한 증오를 많이 맛본 팔콤 팬들이 갤에 찾아오면서 이미 해당 비판에 진절머리가 났기에 자주 언급되는 비판에 질렸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2.2. 스포일러 규제

갤러리의 규칙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스포일러 규제만큼은 확실하게 지켜지고 있다. 팔콤 게임의 재미 대부분은 플레이에서 오는 재미도 있지만, 궤적 시리즈가 메인으로 두는 스토리 또한 중요한 흥미 요소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당하면 재미가 크게 반감된다. 그러므로 스포일러를 다른 갤러리보다 훨씬 강력하게 규제한다.

예를 들어서 섬의 궤적 4 이야기를 할려면 무조건 스포일러 마크를 달아야 한다. 물론 스토리를 스포일러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스포일러 머릿말을 굳이 안 달아도 되지만, 만약 스포일러성이 짙은데 스포일러 마크가 달려있지 않다면 파딱이 바로 달려와서 글을 삭제하거나 글에 스포일러 마크를 친히 달아준다.

2.3. 틀딱 갤러리

팔콤은 탄생이 무려 1981년으로 상당히 오래된데다가 매년 게임이 나오는 회사이기 때문에, 팔콤 게임을 오랫동안 접하고 플레이해왔던 골수 팔콤빠들은 거의 대부분 적어도 20대 후반에서 많으면 심하게 40대로 연령이 높다. 갤에서 오래된 미연시인 무인도 이야기나 투하트 등의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용자 시리즈 등의 상당히 오래된 80년대, 90년대 작품들의 언급도 오간다. 이렇게 고전에 대한 화제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잊힐 때 즈음이면 갑작스레 튀어나온다.

2.4. JRPG 갤러리

이 갤러리의 가장 놀라운 점은 이미 정식 갤러리로 승격한 갤러리 포함 수많은 JRPG 갤러리의 글 리젠이 죽어가는 중 웬만하면 글 리젠이 죽지 않는다는 점이다. JRPG 기준으로 프롬 > 팔콤 > 페르소나 > 파판 = 아틀리에 >= 넵튠 > 드퀘 순으로 글 리젠이 되고 그 외 나머지는 처참할 수준으로 글 리젠이 적은 편이다. 뛰어난 JRPG가 많이 사라지는 중에도 일정 수준의 인기를 얻은 JRPG도 어느정도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살짝 이례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페르소나는 상당히 팬층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는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글 리젠은 팔콤에 밀린다. 단일 게임 시리즈 대 게임 회사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사실상 팔콤 갤러리도 궤적 시리즈만으로 잘만 글 리젠이 되기 때문에 딱히 그렇게 구분 안 해도 글 리젠이 밀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탈JRPG의 느낌을 받는 프롬갤을 제외[3]하고 팔콤 갤러리는 JRPG 문화수도 갤러리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끔 칭송받는 자에 관심이 있어도 칭송받는 자 갤러리, 리프 갤러리 둘 다 거의 정전갤 수준으로 글 리젠이 없어서 정보 얻기 힘든 게이머들이 찾아와 "칭송받는 자 재밌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인지 팔콤 게임을 전부 다 해서 할 게 없어진 갤러가 간혹 JRPG 추천할만 한 작품을 팔갤에서 물어보기도 한다. 그럼 고만고만한 JRPG를 고민하면서 추천해준다.

2.5. 페도 갤러리

팔콤 작품에 로리 캐릭터의 수는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페도 열차까지 방문하는 등, "페도 갤러리"로 통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특히 갤에 상주하는 사람들 중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의 1/3 혹은 1/4 정도가 로리를 빠는 사람들인지라 더더욱 이런 오해가 가속되는 듯 하다.

페도들이 가장 자주 빠는 캐릭터는 알티나 오라이온으로 거의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그 다음은 티타 러셀, 섬멸천사 렌, 키아, 티오 플래토, 피 클라우젤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빨리고 있다. 다만 섬의 궤적 3를 기준으로 피, 티타, 티오, 렌은 페도로 분류하기엔 성장한 상태라서 이 캐릭터들을 빨면 페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중학생 수준의 캐릭터를 빠는 사람들도 로리콘으로 구분된다.

궤적 시리즈 이외의 로리 캐릭터로는 리코타 벨다인이나 칸리리카 등 이스 시리즈에서 최근에 등장했던 로리 캐릭터들이 빨리고 있지만 드물고, 궤적 시리즈의 밀리엄 오라이온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캐릭터 자체가 많이 보이시한 디자인이며 상당히 천진난만해 진짜 어린이처럼 보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 클라우젤도 빨면 여러 사람들의 조롱이 함께 딸려오는 등 이 갤러리의 페도 컨셉도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다.

최소 시작의 궤적 까지는 로리 캐릭터로 분류되던 피, 렌은 여의 궤적에선 완전히 어른이 되어버리자 상했다는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2.6. BL 갤러리

페도 다음은 BL이다. 보통 페도와 BL 속성을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컨셉은 드문데, 팔콤 갤러리는 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갤러리이다. 이전부터 하궤에서 요슈아 브라이트가 여장을 하고 영벽궤의 로이드 배닝스가 여기저기 하렘을 넓히다 까지 공략하더니, 섬궤에서 린 슈바르처크로우 암브러스트의 브로맨스까지 더해지자 BL을 파지 않는 갤러마저 린의 진정한 상대는 크로우라고 말하는 등 갈 데까지 갔다.

수많은 히로인 후보 여자 캐릭터들을 제치고 남자 캐릭터인 크로우 암브러스트가 주인공의 상대역이라는 평가를 듣게 된 건 섬의 궤적 엔딩에서부터 섬의 궤적 2에서의 전체적인 분량까지 크로우의 궤적을 쫒는 경우가 많았고, 린이 크로우에게 너무 집착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섬의 궤적 3에서는 크로우의 비중이 많이 줄었는데 섬의 궤적 4에서 다시 린과 크로우와의 투샷이 많아졌기 때문에, 팔콤이 진짜로 린과 크로우를 이어주려고 하는 게 아닌지까지 의심하는 플레이어가 늘었다. 결국 2019년에 진행된 섬의 궤적 인기 투표에서 린과 크로우가 1, 2위로 나란히 순위를 먹으면서 크로우는 정말 섬궤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가 맞다는 사실과 2019년 기준 궤적 팬덤에 여성이 남성만큼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이런 크로우에게 비중을 몰아준 전개는 동시에 노말 커플링의 비중을 깎았기 때문에 지금도 말이 많다.

가끔 린과 크로우의 브로맨스적인 짤을 올리거나 남자 캐릭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듯한 유동이나 고닉이 등장하는 추세여서 여성 갤러도 팔콤 갤러리에 상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암묵의 룰로 전부 남자로 취급되기 때문에 "님진게?"라며 BL 향유층으로 몰린다.

2.7. 수간충 갤러리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으로 수간러들에 의한 수간충 갤러리도 있다. 위의 페도, BL 갤러리에 비하면 활발하지는 않지만 당장 섬의 궤적 4에서 셀린의 인기가 갑자기 치솟아버리는 바람에 수간충이 아닌데 수간충 취급을 받는 갤러도 다수 있고, 진성 수간충도 있어서 가끔 셀린 말고도 차이트나 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축인 피카드를 따먹고 싶다는 정신나간 글을 쓰기도 한다. 팔콤의 마스코트 캐릭터이지만 생김새가 그닥이라 인기가 별로였던 밋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는 등 수간충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3. 갤 떡밥

3.1. 갤주 논쟁

심심하면 바로 나오는 떡밥이 바로 팔콤 갤러리의 주인이 될 만한 캐릭터는 누굴까? 하는 것이다. 팔콤에서 나온 게임은 많음에도 항상 거론되는 캐릭터는 궤적 시리즈 캐릭터로 특히 섬의 궤적 시리즈의 알리사 라인폴트, 엠마 밀스틴, 크로우 암브러스트, 유나 크로포드, 알티나 오라이온, 뮤제 이그리트, 하늘의 궤적 시리즈 캐릭터인 아넬라스 엘피드진 바섹 등, 각 유저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갤주라고 주장하면 다른 캐릭터 팬들이 서로 들고 일어나 반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질 수 없어 도쿄 재너두의 시오 행님이나 아예 실존 인물이자 팔콤의 대표이사인 콘도 토시히로를 들고 오는 등, 이스 시리즈의 언급만 잊어버린 채 어제오늘내일 할 것 없이 계속해서 싸우는 중이다.

물론 이렇게 욕도 오가고 캐릭터 비하까지 더하며 박터지게 싸우지만 결론은 유나 크로포드로 귀결되는 편.

3.2. 암살 대전

한때 팔콤 갤러리의 논란거리로 들어갈 뻔한 떡밥으로 심심하면 나오는 떡밥이다. 바로 요슈아 브라이트가 암살의 달인이었던 것을 바탕으로 린과 요슈아가 대결할 때, 린 몰래 요슈아가 암살하면 끝장난다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요슈아 vs. 리샤로 암살 대결하면 누가 이기나 같은 주제로 나올 때도 있으며, 샤론 클루거도 언급되기도 하는 등 암살자로 이름을 떨친 캐릭터면 누구나 이 마수를 벗어날 수가 없을 정도다. 반대로 암살자 주제에 전면에 나서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비판 주제로 들고 오는 경우도 많다.

3.3. 유나 크로포드

섬의 궤적 3 발매 이후 급부상한 후 하향세인 떡밥. 유나 크로포드는 섬의 궤적 3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성격인데 데뷔작인 섬의 궤적 3 진행 중 2장 상극의 크로스벨에서 루퍼스 알바레아특무지원과 견제에 견디지 못 해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하필 그 대상이 주인공이자 자신의 교관, 린 슈바르처였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상황의 원인인 루퍼스는 그 틈에 후딱 자리를 피하는 바람에 일부 플레이어들이 애먼 사람에게 화풀이나 하는 캐릭터라는 인상을 받고 말았다. 결국 이 때 유나가 뱉은 대사인 "우리들의 크로스벨을 돌려 줘!!"는 유나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떼 쓰는 어리광쟁이라는 오해를 산데다, "윾나"란 멸칭을 획득하는 등 캐릭터성에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갤러리에서 유나 팬들의 빠짓 때문에 어그로가 대폭 끌린 결과 모델링으로 각종 수치를 당하기도 하며 심지어 "돌려줘!"를 짤방으로 만들어지는 등 온갖 수모를 전부 겪던 중, 기어이 동인 섬의 궤적 에로 CG집에 나오는 유나의 아헤가오를 집중적으로 조명시켜 순식간에 엄청난 밈으로 붙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라우라, 엠마, 알티나, 뮤제 등의 아헤가오나 할카스 등도 올라왔지만 전부 인기 없이 단발로 끝났는데 유나만이 독보적인 인기를 얻어 "움짤"까지 완성되었다.

갤에서 까이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됐지만, 안티도 팬이라고 본다면 아마 갤러리 내에서 타카하타 시오만큼의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갤러리의 화력 자체가 줆과 동시에 이와 같은 인기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4.

4.1. 트루 프레지던트

영벽궤의 디터 크로이스가 크로스벨을 지키려 했던 위대한 대통령이란 말도 안 되는 드립인 "트루 프레지던트" 밈이 존재한다. 이는 섬궤에서 에레보니아 제국이 막장의 극을 향해 달려가는 도중, 크로스벨 독립 선언은 크로스벨을 그 누구보다 에레보니아의 마수로부터 지키려 했던 디터의 눈물나는 위대한 계획이었다는 드립이다.

4.2. 소노 히츠요와 나이

갤러들에게 "그 브금"이라 칭해지는 OST

섬의 궤적 3의 너무할 정도로 단일화된 패턴에 질린 갤러들이 결국 밈화한, 작중 대사와 섬의 궤적 3의 OST 중 하나인 검극노도(剣戟怒涛)를 함께 일컫는 표현이다. 섬의 궤적 3는 스토리의 패턴이 단순해서, 항상 린이 발리마르를 부르거나 귀신의 힘을 억지로 더 끌어내 사태를 해결하려고 할 때에 어디선가 구Ⅶ반의 멤버 일부가 "그럴 필요는 없어 (その必要はない)"란 대사를 외치며 등장해 적의 움직임을 잠시 봉쇄하고 조력하는 전개를 중후반부까지 반복하고, 결국 게임을 하고 나면 이 OST과 대사만 기억에 남게 된다.

음반회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게임 OST로 명곡을 뽑아내기로 유명한 팔콤인만큼 다른 곡들은 칭송받으며 곡명으로 불리지만 이 검극노도만큼은 조롱과 비웃음의 의미로 "그 브금", 혹은 "그 곡"이라고 칭해지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이 곡 자체는 jdk의 2대 바이올린 담당이던 미즈타니 미즈키의 경쾌한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명곡이기도 하다.

4.3. 상극

섬의 궤적 4에서 고유명사로 사용되는 단어였던 것이 팔갤에서 싸움이 일어나면 대부분 상극이라고 칭하면서 유저들의 싸움을 지켜보거나 말리는 등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참고로 일반명사 상극의 뜻은 "어떤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이 맞지 않고 충돌하는 것을 말한다."이기 때문에 섬의 궤적 4의 고유명사로 사용되지 않아도 상당히 어울린다.

상극이 벌어지면 제일 논란거리가 되는 내용은 바로 구작 팬 vs. 신작 팬. 가가브와 궤적의 대결이 정말 오래된 콜로세움이라면 "하영벽 팬덤 vs. 섬 팬덤"의 대결은 섬의 궤적 출시 이후의 올림픽이다. 이는 게임이 전하는 양상은 비슷하지만 감성이 달라진 팬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요소가 이전과 달라졌기에 발생하는 논쟁으로 보인다. 실제 하영벽섬은 막상 게임을 하다보면 비슷한 요소가 많아 궤적 시리즈라는 한 시리즈로 묶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궤 팬덤, 영벽궤 팬덤, 섬궤 팬덤이 갈라져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 훨씬 낫다며 싸우기 바쁘다.

나아가서는 주인공 측이 "용서"하면서 면죄부를 받은 캐릭터들에 대한 논란이 가속화해서, 요슈아, 렌, 아리오스, 마리아벨, 크로우 등 현실의 범죄자 수준 이상의 죄를 짓고도 제대로 그 대가를 치르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결말을 맞이한 캐릭터가 적음을 비판하는 상극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갤러들도 토론을 길게 했지만 팔콤이 정한 결과물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이뿐만이 아니라 타 게임과의 상극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페르소나나 기타 RPG를 추종하는 사람들(혹은 그들로 위장한 어그로꾼)이 팔콤 게임을 까면서 타 게임을 추대하는 경우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팔콤 게임의 스토리 논란, 특히 팔콤 자체의 문제점을 왜곡해서 가져오는 경우도 많아서 상극이 끓이지 않는다.

4.4. 새벽의 궤적, 효궤

새벽의 궤적 마이너 갤러리 주소. 이미 셔터가 닫힌 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은 대만의 게임 개발사인 유저조이에서 제작한 궤적 시리즈의 외전격 웹 게임으로, 한자를 그대로 읽어서 "효의 궤적", "효궤"로도 불린다. 방식은 기존과 같은 턴제 RPG로 시스템은 영벽에서 완성된 링 형태의 메뉴 시스템을 기용하고 있다. 나머지는 가챠 게임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 이를 기반으로 새벽의 궤적 M이라는 모바일 RPG도 제작 중에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 갤러리에서도 새벽의 궤적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모두가 무시했었다. 하지만 유입을 위해 "효궤해라!", "궤적 시리즈가 그립다면 효궤로" 같은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며 홍보를 계속한 결과 그 중 한 명이 파딱이 되고 갤 내에 효궤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심지어 효궤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인 리브를 사용한 디시콘, 리브콘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효의 궤적 마이너 갤러리를 탄생시키는 등 오늘도 효궤러들은 늘어나고 있다. 도쿄 재너두 드립이 구 역사라면 효궤 드립은 신 역사로 생각해도 될 정도.

다만 평범하게 팔콤이 직접 만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연이은 효궤 영업에 피곤함을 호소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효궤를 연호하는 효궤무새들이 많아져서 반대로 싫어하게 된 경우도 있으며, 애초에 팔콤이 만든 게임도 아닌데다가 서비스 종료의 위험이 있는 웹 게임 /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파딱 중 한 명도 효궤에 대한 광신도 수준의 사랑을 보여주는데, 효궤 뿐만 아니라 타 가챠 모바일 게임과 DMM 같은 웹 게임들을 매우 지나치게 홍보하는 경향도 있어서 중간에 욕을 얻어먹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궤 연호는 꺾이지 않는다.

가끔 효궤도 궤적이고 팔콤이 허가한 게임인데 그렇게까지 배척할 필요는 없지 않냐, 게임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렇게 미워해도 되는 거냐는 말도 있지만 그만큼 확률성 게임에 데인 유저들도 많이 있다는 증거이다. 애초에 갤러리에 있는 사람들은 관심이 없으면 없지 원래부터 효궤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홍보하는 것 같아 보여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을 뿐. 홍보도 적당히 해야 좋다.

사실 효궤는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게임이다. 하지만 확률형 게임에 대한 불신은 물론이오, 접근성 자체가 애초에 웹 게임이기 때문에 PC로 해야 해서 불편하다. 가챠 게임인데 웹 게임이라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오히려 모바일로 나오면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은 상태. 이 때문인지 가끔 효궤가 아닌 효궤M으로 사전가입하라고 영업하기도 한다. 다만 한국어 지원도 없기 때문에 한국어를 지원하면 해보겠다는 등 영원히 안 하겠다는 말을 돌려 말하는 갤럼들도 생겼다.

그리고 2022년 새벽의 궤적M이라는 모바일로 한섭이 나왔으나 끔찍하기 짝이 없는 운영으로 인해 인식이 완전히 바닥에 쳐박혔다.

4.5. 킹교 황나두

"도쿄 재너두"는 평작 ~ 수작 사이를 오가는 평범한 작품이지만, 오글거리는 스토리와 높은 대사 반복 빈도 등으로 시도는 좋았으나 현 팔콤 게임의 단점이 모인 작품이라는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팔콤 갤러리에서는 그런 점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특히 타카하타 시오의 명대사가 발굴되는 등 이례적으로 순식간에 무조건 추천해야 할 작품으로 순위가 올라가버린 케이스이다.

이러면서 도쿄 재너두를 일컫는 특칭을 얻어내었는데 제일 많이 쓰이는 특칭이 바로 "킹교 황나두"이다. 변형되어 킹갓 황나두, 킹교 야나두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제일 많이 쓰이는 건 뭐니뭐니 해도 단일 명칭 "황나두". 팔콤 갤러리에서 상주하는 갤러는 이 밈을 알고 있어 궤적, 이스 등을 언급한 제목으로 도쿄 재너두의 스크린샷을 올려 페이크 드립을 치거나, 꾸준하게 오글거리는 대사를 넣어 세일 기간에 단기간 영업을 하는 등 오늘도 도쿄 재너두는 꾸준히 누군가에게 팔리며 오글거림을 주고 있다.

대사 하나하나가 마치 주옥 같은 게임이기 때문에 팔콤 갤러리에서 관심 없던 사람들조차 갤러들의 꾸준한 영업에 궁금해진 나머지 구입하기도 한다. 어떤 팬은 심지어 Vita판, PS4판 각각 일본어판, 한국어판 두 버전으로까지 해서 네 작품의 트로피를 플래티넘 달성하는 사람도 있다. 이만큼 갤에서 꾸준히 놀림을 받으면서도 인기 자체는 농담이 아닌 듯, 후속작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으며 궤적 시리즈의 뇌절까지 가는 시리즈화에 질린 사람들이 도쿄 재너두의 한 작품으로 기승전결이 끝나는 아름다움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처음엔 놀림거리로 시작되었다가 진짜로 재평가되는 작품이다.

그러나 여전히 안풀린 떡밥도 있고 콘도 사장도 제너두의 후속작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온다고 하더라도 한참 뒤일것이다.

5. 논란

5.1. 어느 한 갤러의 래디컬 페미니즘 옹호 사태

실제 논란이 되었던 글 중, 요약이 잘 된 글.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나크비마녀의 샘 옹호 리트윗 건으로 상당히 말이 많았지만 마녀의 샘 뿐만이 아니라 메갈과 관련된 글도 리트윗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잠정적으로 래디컬 페미로 확정된 이후, 끈임없이 논란의 한끝을 차지하고 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팔콤 갤러리에선 위와 같은 사태를 넘어 래디컬 페미가 상주한 흔적마저 볼 수 있다. 위에 게시글이 그 중 하나.

위의 게시글을 보면 여성민우회, 여성의 전화, 진선미, 남인순을 후원한다는 갤러의 등장과 그것을 옹호하는 갤러리 부매니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실제 이들은 래디컬 페미와 가까운 행적을 많이 보였던 단체나 기관, 인물들이다. 주딱은 이와 관련되지 않았으므로 부매니저는 자격이 박탈되었고 이 둘은 바로 갤러리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 때를 회상하는 갤러에 따르면 갤러리가 망할 뻔했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지금도 나크비 이야기를 하면 래디컬 페미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 쉽고 이는 이스 8의 매우 치명적인 약점으로 어그로를 끌기도 매우 쉽기 때문에 래디컬 페미 사태가 해결되었어도 여전히 어그로는 끌리고 있다.

5.2. 프록시 유동의 끝없는 복붙 어그로

복붙 글이 올라오면 대기하던 부매니저가 어디선가 나타나 그 글을 삭제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찾아보기 힘드나, 루리웹 게임 게시판이나 네이버 카페 등에 올라왔던 섬의 궤적에 대한 실망을 담은 글과 스포일러가 될 만한 글을 잔뜩 들고 와 갤러리에 복사 붙여넣기로 도배하는 것을 말한다. 심지어 프록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군지 특정하기 힘든 유동 중에서도 제일 구분 짓기 힘든 유동이다. 프록시이기 때문에 차단도 쉽지 않아 부매니저가 항상 글을 항상 삭제하고 있다.

[1] 그래도 장년 층보다 청년 층이 훨씬 많다. 장년 층은 좀 더 예의 바르며 심심하지만 논쟁거리가 적은 네이버 카페를 선호하고, 청년 층은 깔 건 까면서도 이런 말 저런 말 다 하면서 놀 건 놀 수 있는 마이너 갤러리 측을 선호하기 때문이다.[2] 최근 마이너 갤러리의 승격 거부 공지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갤러리로 정식 승격을 하면 정식적으로 디시의 관리를 받게 됨에도 알바의 무분별한 삭제나 가끔 알 수 없는 권한남용, 그리고 몰려드는 어그로꾼들을 제 때 막을 수 없어 갤러리가 쉽게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친 유저들은 기껏 만들어진 정식 갤러리를 버리고 일부러 해당 캐릭터나 밈, 용어 등을 사용한 우회용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 정식 승격을 거부한 채 해당 마갤에서 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3] 물론 소울 시리즈는 세세하게 파고들면 JRPG만의 요소도 많이 보인다. 서양 게임처럼 포장되었지만 막상 시스템을 많이 까다보면 JRPG의 요소가 깊이 스며든 것을 알 수 있는 게임이 바로 소울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