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0 17:10:38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

1. 개요2. 역사3. 특징

1. 개요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

오토코노코를 다루는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 현재는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와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로 분화되었다. 약칭의 경우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는 옽갤 혹은 구옽갤이며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는 옽아갤이다.

2. 역사

2016년 1월 13일에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으며, 초창기에는 흥갤 순위 20위~60위권을 오가는 마이너갤 중에서는 중위권인 갤러리였다. 시간이 지나고 인기 있는 마이너 갤러리들이 대부분 정식 갤러리로 승격되기 시작하면서 2016년 9월부터는 흥갤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일도 많아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성애나 즉석만남 관련으로 어그로를 끄는 유저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2017년 1월에는 매니저가 tsupanix라는 유저로 바뀌었는데, 갤 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쇼타 관련 게시물을 무작정 금지시키고 인터넷 독재를 저지르면서 갤 내의 유저들과 갈등을 일으켰고, 결국 가상캐릭터와 쇼타 캐릭터들 위주의 이야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독재와 어그로를 피하기 위해 마법 마이너 갤러리에 잠시 피난을 갔다가 소년 메이드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서 그 곳에 상주를 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 이후 사실상 오토코노코 갤러리는 둘로 나뉘어져서 기존의 오토코노코 갤러리는 현실과 가상의 오토코노코를 모두 포용하는 동성애자 유저들 성향의 갤러리로 변하였고, 분리된 소년 메이드 갤러리는 쇼타 팬덤이 주고 2D 오토코노코 캐릭터만 포용하는 갤러리로 운영이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오토코노코 갤러리의 활동량이 급감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2017년 1월 17일에 매니저가 17시라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1] 또한 같은 날 한 갤러리 유저 한명이 갤 내에 올린 짤 때문에 아청법 관련으로 고소당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매니저는 2차 피해를 막을 겸 분위기 쇄신을 위해 갤 리부트를 하여 그동안 갤에 있던 게시글들을 전부 삭제시켜버린다. 갤 리부트 이후에는 잠시나마 활동량이 어느정도 회복하는 듯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갤러리 리부트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음란 게시물들을 올리는 유저들을 완벽하게 몰아내지 못하였고 2017년 7월 15일부터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접근이 차단되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히메고토 마이너 갤러리,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마이너 갤러리 로 피난을 갔고, 2017년 7월 24일 접근제한이 해제 되어 사용자들은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로 다시 복귀하게 된다.

2017년에는 여러가지 안 좋은 사건이 연달아 터지는 과정에서 유저수와 활동량이 감소하였고 친목질도 갈수록 심해지면서 갤러리 상태가 안 좋았지만, 2018년 1월 중순부터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서 흥한 마이너 갤러리에 오랜만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하지민 초창기 시절과는 달리 잡글, 친목글 위주의 갤러리가 되었으며, 올라오는 개념글들도 대부분 여장인증 위주의 글이 되었다.

2018년 5월 2일에 일이 터지고야 마는데 2017년 7월부터 매니저를 하고 있던 toumi라는 유저가 4월 말에 새 공지를 만들면서 갤러리의 고질병이었던 만남관련 글을 금지한다고 하였는데 정작 자신은 갤러리에서 여장인증을 올리는 몇몇 고정닉과 비밀로 친목질을 하며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 밝혀져서 논란이 되았다. 관련글

이로인해 매니저가 두 차례나 바뀌는 혼란이 생겼고, 새로운 매니저는 문제가 될만한 글을 삭제하고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일부 사용자들의 반발로 개혁은 무산되었고 갤러리 폐쇄를 해버렸고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는 접근제한된 상태이다.1, 2 그 후 남은 갤러들은 2018년 5월 2일애 개설된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했었다.

이후 새 매니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흥갤 39위까지 가는 등 유례없는 전성기를 보여주었으나 2018년 11월 6일 부로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는 갤러리 운영 정책 위배 사유로 접근 제한 조치가 걸렸고, 기존 유저들은 히메고토 마이너 갤러리로 임시대피 하였다가 본진이었던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의 차단 해제가 성공하여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공석인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생겨서 분위기가 안 좋아진데다가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의 매니저가 다시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를 차단 해제시켜서 사용자들은 대부분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게 되어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는 정전갤화 되고,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에서 차단을 당한 사용자들이 뒷담을 하는 곳으로 변질된다.

2020년 초에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에서 여러차례 매니저와 부매니저가 바뀌는 일이 잦았고 이들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친목질 위주의 사용자들은 대부분 기존의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로 넘어가게 된다. 그로 인해 오토코노코 마이너 갤러리는다시 활동량을 회복하였으며 마이너 갤러리 순위에서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보다 더 위에 있을 때도 생겨났다. 오토코노코 아내 마이너 갤러리도 안정화 된 이후 새로운 유입 사용자가 생겨나고 오토코노코 관련 자료들이 자주 올라오는 주제에 맞는 갤러리로 다시 돌아온다.

이렇게 여러 차례 격변과 분화를 거쳐왔음에도 구 오토코노코 갤러리는 물론이고 파생갤러리인 소년 메이드 갤러리, 오토코노코 아내 갤러리도 고여가는 분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었으며 2020년 말에 아카라이브의 오토코노코 채널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해당 사이트로 넘어오는 사용자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현재 2021년 기준 지금까지도 여러 고닉들이 친목 행위를 하며 서로 만남을 가지고 그런 일들을 갤에 가지고 와서 다투는 등, 썩을 대로 썩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특징

주로 자신이 좋아하는 오토코노코 캐릭터와 관련된 글이나 짤을 올리며, 오토코노코물 관련 작가들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상업지야짤이 많이 올라와서인지 관리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도 오토코노코물 역자나 식자들이 이 갤러리 내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

오토코노코가 현실에서는 매우 적은데다 특성상 범죄가 될 소지도 다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만화나 애니에 나오는 가상의 오토코노코들을 좋아하고 갤 내 멤버들의 취향도 현실보다는 가상 쪽을 선호하기는 하지만, 역시 갤의 주제가 주제인지라 여장 갤러리처럼 여장에 관한 이야기나 현실속의 여장남자에 관한 주제의 이야기도 자주 언급된다.

매니악한 장르를 다룬다는 특성 때문에 친목질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며, 온라인 상의 친목질을 넘어 현실에서 직접 만나는 사용자들도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이로인해 여러 논란있는 사건들도 많이 발생했다.

오토코노코 팬덤과 쇼타 팬덤이 어느 정도 겹치는 것 때문에 오토코노코 팬덤과 쇼타 팬덤이 공존하였고 그로 인해 가끔씩 쇼타 캐릭터나 쇼타물에 관한 이야기도 가끔씩 나왔으나[2] 전 매니저였던 tsupanix의 독재 이후 피신처로 마법 마이너 갤러리로 피난했던 쇼타 팬덤과 2D로 한정된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좋아하던 팬덤들이 쇼타 팬덤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갤러리를 원함과 동시에 특정 유저들을 배척하기 위해[3] 새로운 갤러리인 소년 메이드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게 된다.[4]

오토코노코 갤러리와 오토코노코 아내 갤러리로 완전 분화된 이후로는 오토코노코 갤러리는 친목과 인증 위주 오토코노코 아내 갤러리는 오토코노코 캐릭터 및 관련 창작물 위주로 글이 올라오고 있다.


[1] 매니저 tsupanix가 장기간 부재하자 남아있던 부매니저가 매니저 자리를 디시측에 직접 요청하여 위임받은 것으로 보인다.[2] 알겠지만 오토코노코와 쇼타는 완전히 다르다.[3] 디시에서는 LGBT갤러리 라는 동성애자를 수용할 수 있는 명확한 성소수자 카테고리가 있음에도 오토코노코 갤러리에서 현실의 동성애와 관련된 주제를 자주 언급하거나 이를 주제로 어그로를 끌던 유저들이 있었다. 이와 같은 행태를 싫어하던 유저들이 예전부터 다수 있었고, 때마침 팬덤이 서로 분열되며 갤러리마저 분리되는 계기가 생기자 활동하는 갤러리를 영구히 이전하면서 이러한 운영규칙도 만들게 되었다고 생각된다.[4] 이 곳도 2017년 7월 8일에 갤러리 리부트를 하며 기존 글을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