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5:17:53

티자니 라인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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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파일:Reijnders-Large2324.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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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No. 14
티자니 라인더르스[1]
Tijjani Reijnders
출생 1998년 7월 29일 ([age(1998-07-29)]세)
네덜란드 오버레이설주 즈볼러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73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c90c0f><colcolor=#fff> 유스 WVF 즈볼러 (2003~2007)
PEC 즈볼러 (2007~2011)
FC 트벤터 (2011~2015)
CSV '28 (2015~2016)
PEC 즈볼러 (2016~2017)
선수 PEC 즈볼러 (2017)
용 AZ 알크마르 (2017~2021)
AZ 알크마르 (2017~2023)
RKC 발베이크 (2020 / 임대)
AC 밀란 (2023~ )
국가대표 8경기 1골(네덜란드 / 2023~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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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알크마르 - 6번
AC 밀란 - 1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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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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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AC 밀란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축구선수인 아버지의 길을 따라 일찌감치 축구를 시작한 라인더스는 2003년 WVF에서 축구를 시작한뒤 PEC 즈볼러, FC 트벤터, CSV '28을 거쳐 다시 즈볼러로 복귀한 뒤 1군팀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1군팀에서 1경기 출장에 그친 채 자리를 못 잡았고, 결국 팀을 떠났다.

2.1. AZ 알크마르

PEC 즈볼러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1군팀에서는 자리가 없었던 라인더스는 AZ 알크마르의 러브콜을 받아 2017년 AZ 알크마르의 U-21팀인 용 AZ로 이적하였다. 용 AZ 에서는 좋은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장했고, 결국 1군무대까지 데뷔하였으나 기회가 잘 없었고, 결국 1군무대와 U-21팀을 오가는 그저 그런 신세로 전락 하게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팀에서 더 기회를받으며 성장을 해야됐지만 U-21 무대는 라인더스에게 좁았고, 그렇다고 AZ 알크마르 1군에서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자 결국 2020년 1월 하위권 팀인 RKC 발베이크로 6개월 단기 임대를 가게된다.

RKC 발베이크에서 6개월간 선발 풀타임 출잔 5회, 교체 출전 3회등 기회를 그나마 많이 부여 받았으나 8경기 0골 1도움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그대로 임대가 종료되어 다시 AZ 알크마르로 복귀를 하게된다.

임대 복귀 후 본격적으로 1군무대에서 기회를 조금씩받은 라인더스는 2020-21 시즌부터는 1군무대에서 27경기 출전을 하며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2021-22 시즌 에레디비시 5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전에서 2대1로 끌려가던 후반 88분에 극적인 엄청난 중거리 슈팅을 골로 만들어내면서 에레디비시데뷔골과 AZ 알크마르 1군 데뷔골을 넣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팀은 3대2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2023년 1월 7일, 구단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2022-23 시즌에는 한층 더 기량이 스텝업 되면서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 6월, AC 밀란산드로 토날리 대체자로 라인더스를 노리고 있다하며 이적의 임박 했다고 한다. 이적료는 19M 정도.

7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AZ가 19M 비드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라인더스가 AC 밀란으로의 이적의지가 상당히 강하기에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라인더스가 AZ에서 받아야할 돈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 이적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익명의 EPL 클럽이 비드를 하였으나 AC 밀란 만을 원하는 상황이다.[2]

이후 AC밀란이 비드를 상향하여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7월 19일 화요일에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2.2. AC 밀란

2023년 7월 19일 이적 오피셜이 떴다.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9m + €4m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14번. 토날리의 빈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기존에 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많기에 이탈리아에 잘 적응한다면 엄청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2.2.1. 2023-24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가졌다. 아직은 팀에 어우러지지 못하고 그다지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니었다.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는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를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메짤라 자리에서 특유의 전진과 패스를 보여주며 토날리가 빠진 중원에서 적어도 공격적인 면에서는 빈자리를 확실히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7월 26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사비감독이 전화를 통해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나의 계획은 오직 밀란으로의 합류뿐이였다."라고 말하면서 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는 매우 활발하고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좋은 기회를 두번 날리며 결정짓지 못하기도 했다. 친선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연이어 선보여 밀란팬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올시즌 최고의 이적생이 될거라는 댓글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다.

몬차와의 친선전에서는 에이스급 활약을 했다. 밀란팬들은 천재적인 선수를 영입했다며 상당히 기뻐하는 분위기이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과감한 플레이를 했음에도 패스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미친 폼을 보여주었다. 중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전진, 패스, 보여주면서 튕기는 볼을 지루에게 보내는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하기도 했다. 이번에 영입된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2R 토리노전에도 역시 선발출장하여 수비 공격 가리지않고 전천후로 맹활약을 하였다. 볼을 탈취하자마자 스루패스, 볼을 잡고 직접 전진하는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고 박스 침투하는 움직임도 좋았지만, 다만 찬스가 있었음에도 데뷔골을 날린 것이 옥의 티.

3R AS 로마전에서도 역시나 중원에서 좋은 스킬과 활동량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라인더스-크루니치-로프터스치크로 이어지는 중원 삼각편대가 리그 3경기 동안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도 레앙의 컷백을 받아 슛을 한 것이 상대 수비에 막혀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더비전에서는 아예 공간을 찾지 못하며 인테르의 중원에 압살당했다. 영향력은 아예 없었고 모든 시도가 막혔다. 일차적으로 피올리의 전술이 최악이었으나 라인더스의 활약도 거의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5:1 대패.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들어오자마자 위협적인 드리블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슛이 애매하게 맞았다. 이후 위협적인 중거리 슛도 날렸으나 슛이 약간 뜨는 등 리그 시작후 계속 뭔가 영점이 맞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5R 베로나전에서는 상당히 헤매는 모습을 보였으며 피지컬 플레이에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았다. 343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효율적이지 못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는 야신 아들리랑 함께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 초반 혼자 돌파해서 멋진 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컷백을 한게 상대방 무릎에 굴절되어서 아쉽게 찬스가 무산이 되는 줄 알았으나 박스 앞에서 버티고 있던 피카요 토모리가 그 공을 집어넣으며 팀이 역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운 전진을 보여주고 후반에는 레지스타 자리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백한 중원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다만 완벽한 골찬스에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웠다. 현재까지 골정력 정도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예상외로 레지스타 자리에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라인더스의 장점이 죽는 결과가 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특히 포베가가 라인더스의 원래 자리인 왼쪽 메짤라에 나왔으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중원이 망가졌다. 후반 이른 시간 포베가가 교체아웃되며 라인더스는 원래대로 메짤라 자리에 섰다. 이렇게 되면서 밀란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 좋은 찬스를 날렸다. 올시즌 경기력에 비해 결정력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다.

8R 제노아전에서는 다시 메짤라로 선발출장했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활동량으로 밀란을 이끌었다. 후반에 442로 바뀌었을때도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했다. 다만 역시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어 마무리에서 계속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지친건지 중원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평소 보여주던 돌파나 패스 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활약하지 못하면서 중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선발출전하였으나 역대급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에 공수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팀의 경기력이 최악인 가운데 풀타임을 뛰었으나 완전히 지친 모습이었다. 결과는 무려 3:0 패. 이미 지친 모습임에도 라인더스를 거의 모든 경기 풀타임으로 돌리는 피올리에 대한 비판이 상당하다.

10R 나폴리전에서는 엄청난 찬스를 두번이나 맞았으나 좋은 타이밍에 레앙에게 패스를 하지않았고, 또한 결정적인 골찬스에 홈런을 치는 등 해도해도 너무 심각한 골결정력을 보였다. 게다가 이 찬스들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스노우볼로 인해 밀란은 우세했던 경기를 결국 2:2로 마치며 라인더스에게 심각한 비판이 쏟아졌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말그대로 패배의 원흉. 초반에 보여주었던 화려한 모습도 없음은 물론 수비에서 선수를 놓치기도 하고 결정적인 찬스를 또다시 놓치며(...) 골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수비적인 롤을 맡아 주로 후방에 머무르는 모습이었다. 후방에서 전진하며 드리블과 패스로 팀의 연계의 큰 보탬이 되었다. 간만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너무 공격적인 롤보다는 좀 더 후방에 두는 것이 낫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12R 레체전에서는 드디어 데뷔 골 을 기록 했다! 모든 것이 좋았던 라인더스였지만 단 하나 골 결정력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35분에 골을 넣었다. 이후 또다시 좋은 찬스를 맞아 멀티골을 넣나 싶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에 밀란이 레체에게 완전히 경기력에서 눌리면서 라인더스도 상당히 고생했고 결국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면서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공수 모두 오가면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의 존재감이 사라지면서 상당히 고전했다. 아들리가 뒤에서 받쳐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은 드리블이나 패스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지친듯한 모습이었고 에너지가 부족했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공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냈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중원이 붕괴하면서 아탈란타에게 수많은 찬스를 내주었고 세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라인더스도 존재감이 없었을 뿐 아니라 공수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는 공수 모두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의의로 본인보다 잘한 메냥, 토모리 그리고 역전골을 넣은 추쿠에제 대신 MVP를 탔다(...).

16R 몬차전에서는 정말 역대급 폼을 선보이며, 팀이 3-0 대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전반전 본인이 넣은 골은 마치 메시를 빙의한 듯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다 제쳤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골을 집어 넣었다. 후반에도 좋은 드리블로 공간을 내며 추가골의 기점이 되었다. 말 그대로 날아다닌 경기.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선발출장해 좋은 모습이었다. 부진한 경기 중 거의 유일하게 빛나는 선수. 전반전에 거의 모든 찬스 상황에 관여했다.

18R 사수올로전 역시 선발로 출전해 이스마엘 베나세르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몬차전 이후 자신감을 되찾았는지, 장점인 드리블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전 좋은 기회에서 슈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코파이탈리아 16강 칼리아리전에서는 아들리와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경기 많은 시간을 소화하면서도 지치지않고 중원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19R 엠폴리전에서도 아들리와 중원을 이루었다. 아들리가 애매한 모습을 보일때마다 많은 활동량과 훌륭한 기술로 메꿔주는 모습을 보였다. 로프터스치크가 아웃된 후에는 좀 더 공격적인 위치를 소화했다. 전반 초반 중거리가 아쉽게 빗나갔지만 전체적으로 뛰어난 폼을 이어갔다.

시즌 전반기에 라인더스는 풀리식과 함께 올시즌 최고의 영입이라 불릴만한 모습이었다. 많은 활동량과 좋은 피지컬, 훌륭한 기술을 선보이며 중원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였다. 활동량이 적고 포지셔닝이 좋지 않은 로프터스치크, 수비적으로 부족한 아들리, 다소 기복이 있는 무사, 부상으로 전반기를 거의 날린 베나세르 등 여러 문제가 있는 중원에서 혼자 꿋꿋하게 중원을 지켜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전반전에 비해 애매한 후반전이었다. 최근 많은 경기를 거의 풀타임 소화 중이라 체력 소모가 큰 것이 원인이었던듯 하다. 그래서인지 후반에 아들리와 교체되었다.

20R 로마전에서는 선제골과 동시에 밀란 데뷔골을 넣은 야신 아들리와 함께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드리블도 매우 간결하였으며, 무엇보다 또다시 병장축구를 선보인 치크의 몫을(...) 자신의 장점인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등, 고군분투 하였다.

21R 우디네세전 역시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공수 모두 존재감 없는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수비시에도 테오와 막아서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여 우디네세의 역전골을 허무하게 내주었다. 부진한 폼 때문인지 아니면 골이 필요해서 였는지 평소와 달리 후반 약간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라인더스 교체 이후 442로 전술을 바꾼 밀란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엄청난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으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수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밀란이 페널티킥을 2번 실축했고, 테라치아노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어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열심히 했으나 중원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후반 시작하자마자 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다음 리그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 경고에 대한 부담과 평소보다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이른시간 베나세르와 교체되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전 경기에서의 옐로우 카드 때문에 결장을 하게 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게되어, 라인더르스의 부담감을 어느정도 덜어주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빌드업 상황에서 상대팀의 압박이 자주 들어왔으나 큰 문제없이 볼을 키핑하고 패스를 넣어주었다.

25R 몬차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상당히 부진했던 아들리를 대신해 투입되었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풀리식, 지루와 함께 전반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점까지 따라갔던 경기가 극장골과 추가골까지 먹히며 완전히 무너져 4:2로 패배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고 고군분투하였으나 어려운 경기를 했다. 풀타임을 뛰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나 뛴 것에 비해 활약은 평범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아내가 임신을 했기에, 벤치에 앉아있었음에도 출전은 하지 않았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들어왔고, 치크와 아들리 듀오가 똥을 싸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후반전 레앙에게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레앙이 이를 넣었으나, 아쉽게도 그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 하였다. 그외엔 시도없이 뛰어다니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점상황에서 중거리 원더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 어려워질 수 있는 경기를 회복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이었다. 평소에 비하면 평범한 모습이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특별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베나세르와 좋은 합을 보여주며 공수에서 맹활약하였다. 베나세르와 공수에서 좋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30R 레체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아들리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파트너를 가리지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력에 큰 기복이 없는 모습이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전에서는 팀의 경기력이 말그대로 막장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공수에서 필사적으로 자기 할 일을 해낸 선수였다. 상당히 부진했던 베나세르가 빠진 다음 아들리가 들어온 이후 중원이 그나마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공격진이 워낙 최악이었고 라인더스도 어떻게 하기 힘들 정도였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후반전 약간 이른시간 엉망진창이던 로프터스치크를 대신해 출전하였고 곧바로 좋은 효과를 일으켰다. 결국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찬스를 만들어갔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투입되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던 밀란에서 중원에서 그나마 자기 몫을 해냈다. 다른 밀란 선수들이 엉망진창인 가운데 한 명이 빠진 로마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 리그를 마감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네덜란드 U-20 대표팀에서 3경기를 소화했다.

이후에는 대표팀과 인연이 없는 듯 하였으나, 2022-23 시즌 알크마르에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2023년 6월, UEFA 네이션스 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처음으로 네덜란드 A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리고 2023년 9월 7일, 그리스와의 유로 예선전에서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네덜란드 중원의 핵심으로 거의 매경기를 주전으로 뛰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전천후 미드필더로 온더볼과 오프더볼 두 상황 다 좋은 지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팀이 공을 점유하고 있을 때 번뜩이는 패스나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을 함으로써 자신과 팀이 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도와주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팀 동료들과 팀플레이를 잘 하며 피치 위 전반적인 상황을 상시로 스캔하며 미드필더 중앙에서 게임을 지시하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경기를 할 시 굉장히 심플하게 유지하고 팀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는 거의 시도하지 않는다. 원투 패스 콤비네이션을 자주 시도하고, 밸런스가 좋으며 언제든지 좋은 드리블로 연결할 수 있는 훌륭한 퍼스트 터치능력이 있다.

게다가 라인더스는 그의 빠른 판단과 결정으로 상대편 박스 안팎 주변으로 넓은 범위의 패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내려 앉은 파이널 서드 자리에서도 굉장히 효과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패스는 받자마자 슛으로 바로 이어갈 수 있게끔 정확하며 날카롭다.[3]경기 동안 루즈볼을 따내는 데에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이를 통한 빠른 역습에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본인 스스로 언급하길 전형적인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라고 한다. 주목을 받은 22-23시즌 에레디비시 미드필더 중 드리블 성공 횟수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드리블을 즐기며 또 뛰어나다. 볼 컨트롤이 좋고 볼을 컨트롤할 때,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모두 활용 가능해 공을 다루는데 매우 능숙하다. 중원에서 공을 받은 후 기민하고 간결한 드리블을 통해 공을 빠르게 전방으로 운반하는데, 이는 역습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후방에서 공의 소유권을 가져온 상태에서 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운반해 역습의 템포를 살리고 침투하는 동료에게 공을 건네주거나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가져간다. 드리블 이외에도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압박을 받을 때에는 좋은 컨트롤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압박을 벗겨낸다. 게다가 침착함도 갖추고 있어 미드필더 답지 않은 골결정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드리블을 통한 볼 운반 뿐 아니라 날카로운 스루패스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공격 지역에서의 키패스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야도 좋고 패스 강약 조절도 좋아 침투하는 선수에게 정확하게 수비수 사이를 뚫는 패스도 자주 볼 수 있다.

온더볼뿐만 아니라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체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좋은 위치를 찾아들어간다. 드리블뿐만 아니라 배후 공간으로 침투를 가져가기도 하고 공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빠르게 다가가 공만 뺏어내온다.

다만 좋은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수비 가담이 아쉽고 볼 경합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키가 큰데도 공중볼을 잘 따내지 못한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 자원치고 인터셉트를 제외한 나머지 수비 수치가 낮다. 태클이나 볼클리어런스 수치가 낮은 편이다.

5. 여담

  • 그의 아버지 마틴 라인더르스는 PEC 즈볼러에서 8년 이상을 뛴 축구선수이다.
  • 이름 티자니(Tijjani)는 아버지가 에레디비시에서 뛰었던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축구선수 티자니 바방기다(Tijjani Babangida)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통상 네덜란드에서 쓰는 이름이 아니라서 그런지 본인의 발음을 들어보면 네덜란드식으로 읽지 않고 '티자니'로 발음한다.
  • 아울러 Reijnders는 네덜란드어 표기법이나 표준 IPA 표기법을 참조하면 '레인더르스'로 표기되나, 이는 현대 네덜란드어 발음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바로 위 본인의 발음에서도 알 수 있듯 선수 본인은 '라인더르스'로 발음한다. 표기법이나 IPA 표기 등을 참조하면 '판데이크'지만 선수 본인은 '판다이크'라고 발음하는 버질 판다이크와 같은 케이스.
  • 동생인 엘리아노 라인더르스 역시 축구선수이며 현재 티자니가 뛰기도 했던 PEC 즈볼러 소속이다.
  • 동생인 엘리아노는 가 168cm의 비교적 작은편인 단신이지만 형인 티자니는 가 185cm의 장신이다.
  • 2022-23 시즌 에레디비시 중앙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51회)
  • 전통적으로 AC 밀란에 워낙 뛰어난 네덜란드 선수가 많았기에 팬들은 라인더스가 이런 전통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 항상 6번을 선호했지만 밀란에서는 6번이 프랑코 바레시의 영구결번이기에 크루이프가 떠오르는 14번을 선택했다고 한다.
  • 항상 웃는 얼굴이며 그래서인지 인상이 선해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성격도 매우 인자한 것으로 보인다.
  • 특이하게 경기 중 동료들이 골을 넣기도 직전에 세레머니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 2023년 9월,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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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2023-24 시즌 스쿼드[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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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칼라브리아
Davide Calab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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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2.06
2015~2025
이스마엘 베나세르
Ismaël Benn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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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12.01
2019~2027
야신 아들리
Yacine Ad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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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9
2021~2026
루벤 로프터스치크
Ruben Loftus-Ch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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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1.23
2023~2027
올리비에 지루
Olivier Gir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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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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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레앙
Rafael Le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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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10
2019~2028
크리스천 풀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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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9.18
2023~2028
티자니 라인더르스
Tijjani Reij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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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8
루카 요비치
Luka Jov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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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마이크 메냥
Mike Maig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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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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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오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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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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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칼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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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요 토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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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치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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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 테라치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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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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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플로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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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스포르티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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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 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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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카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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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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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바르테사기
Davide Bartesa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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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6
구단 정보
<colbgcolor=#000> 단장: 파일:UEFA EURO ITA.png 제프리 몬카다 / 감독: 파일:UEFA EURO ITA.png 스테파노 피올리 / 홈구장: 산 시로
출처: AC 밀란 공식 웹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02월 03일

[간략]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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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에 관한 내용은 '여담' 문단 참조.[2] 이후 밝히길 피올리의 구상을 직접 듣고 자신에게 딱 맞다고 생각해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감독 사비가 연락해 영입을 제안했으나 이미 AC 밀란으로 결심을 굳힌 상황이었다고 한디.[3] Opta의 자료에 따르면, 22-23시즌 에레디비시에서 중앙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은 찬스 메이킹을 하였고(43회),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키 패스를 하였다.(22개)[4] 네덜란드에는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이 의외로 많다. 당장 인도네시아 요리가 네덜란드 현지 내에도 퍼져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