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83a3b><colcolor=#fff> 타키 나츠히코 Natsuhiko Taki [ruby(瀧, ruby=たき)] [ruby(夏彦, ruby=なつひこ)] | |
나이 | 16세 |
성별 | 남성 |
신체 | 182cm, 72kg, AB형 |
40야드 대시 5.1초, 벤치 프레스 90kg | |
생일 | 4월 10일 |
소속 |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
등번호 | 37번 |
포지션 | 타이트 엔드(TE)/라인배커(LB) |
가족 | 타키 스즈나 (여동생) |
성우 | 오치아이 코지 정명준 |
[clearfix]
1. 개요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2. 상세
|
어릴 적부터 눈에 띄는 걸 좋아하는 데다가 스포츠에도 재능이 있어서 이런저런 운동을 하고 다녔다. 이때부터 그 특유의 병맛나는 포즈로 바보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미국 횡단편에서 코바야카와 세나가 일행에서 잠시 떨어진 뒤에 타키 스즈나와 만나게 되고 그때 미국 프로팀의 입단 시험을 치르는 타키를 발견하게 된다. 세나도 엉겁결에 휘말리면서 같이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타키는 당연히 떨어졌지만 감독관이 와서 타키는 분명 재능이 있기에, 나이대에 맞는 리그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키워서 오면 된다고 알려줘 그 말에 힘을 얻고 일단 조국인 일본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에 세나가 데이몬 데빌 배츠에 올 것을 권유해 타키도 데스 마치에 합류한 뒤 일본에 돌아와서 편입 시험을 치고 데빌 배츠에 들어오게 된다. 여담으로 이 때 세나는 놀랍게도 합격했었는데, 서둘러 떠나느라 세나 자신은 결과를 듣지 못했다.
3. 작중 행적
자신이 좋아하는 항목이 아니면 전혀 두뇌를 활용하지 못하는 스타일. 한 마디로 바보. 게다가 작품 공식 바보다. 초기엔 지나치게 바보라서 미식축구 룰도 전부 이해 못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지만 이후 미식축구 관련으로는 바보가 아니라는 식으로 바뀌었다.[1] 일상 생활에서도 바보스러움이 넘쳐서 세나가 아미노전에서 중간 출장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둘만 팀메이트를 놓쳐서 따로 출발했는데 타키가 분명 이 버스라며 안내한 버스는 나가노로 가는 관광버스(...). 이후 히루마의 명령을 받은 하바시라 루이와 그 부하가 오토바이로 둘을 태워주는데, 세나는 무사히 경기장에 도착하지만 타키는 태워주던 하바시라의 부하가 헬멧 미착용으로 잡히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타라 했더니만 또 나가노행을 타버렸다.
어찌하여 데이몬 고교에 입학에 성공[2]하여 데빌 배츠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덤으로 동생인 스즈나도 데빌 배츠의 응원단장을 맡게 된다. 신체 특성인 장신과 유연성을 살려 밀집지의 패스 지역에서도 특유의 테크닉으로 히루마의 패스를 받아내는 등 그가 참전하고 나서 데빌 배츠의 공격력은 한층 더 상승하게 된다.
진심으로 플레이할 때 |
선수로서의 스펙은 40야드 대쉬 5.1초, 벤치프레스 90kg으로 타이트 엔드로서 적격. 거기에 유연성을 이용한 테크닉까지 더하면 프로에 도전하기에는 무리지만 B+이상의 선수고 성장 가능성도 있다.[3] 다만, 아카바 하야토라는 넘사벽 타이트 엔드와는 일단 외모부터가 비교가 된다.[4] 반도 스파이더즈전에서 바보임에도 무사시의 말을 듣고서 현실에 절망하지만 이내 다시 한번 일어서서 아이실드21의 주행에서 히루마외에는 막은 적이 없던 아카바 하야토를 막는 모습을 보여 준다. 다만 아카바와 대결한 이후로는 큰 존재감없이 활약했다. 가끔씩 나와 개그를 치는 정도. 월드컵 편에서는 2군의 타이트엔드를 맡았다.
오죠 화이트 나이츠의 오타와라 마코토와 쌍벽을 이루는 바보. 특히 오죠 고교의 축제 당시 마코토와의 퀴즈 대결은 세기의 바보를 가리는 최종 결전장이었다. 결과적으로 오타와라에게 승리해서 메이드복을 착용하는 벌칙은 오타와라가 받게 되었다. 하지만 데이몬과 오죠의 관동 대회 준결승에서의 필살기 대결에서는 패배. 오타와라는 궁둥이 폭발(hip explosion)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아예 방귀로 추진력을 얻는 기술을, 타키는 세나의 필살기를 진화시킨 젠틀 라이트 허리케인을 각기 꺼내들었었다. 하지만 이 필살기는 경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단행본 37권에서 공개된 그 후의 진로에 의하면 자기야말로 스타에 어울린다며 단신으로 할리우드에 쳐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줄곧 빙글빙글 돌아 거슬렸다고(...). 그래도 그러는 김에 지역 미식축구 팀에도 들어갔고 엑스트라 일이라도 전전하며 그럭저럭 먹고 살고 있다고 한다. 타키 스즈나는 이제 찾으러 가는 것을 포기했다고(...). 보면 알겠지만 명색이 주인공 팀의 레귤러 선수인데도 대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다지 좋지 않다.
4. 기타
- 아카바 하야토의 음악성과 맞는 인물 중 하나.
- 작가가 공인한, 카지노에서 크랩스 도박 때 던진 주사위가 2연속으로 1,1이 나올 정도로 작중에서 독보적으로 가장 운이 없는 인물. 실제로 우연히 세나를 만나 데이몬에 온 것 이외에 운으로 득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바꿔 말하면 타키가 이룬 건 모두 자신의 실력과 노력으로 이루었다는 이야기니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 업적이다.
[1] 어째서인지 미식축구 관련으로는 머리가 쌩쌩 돌아가는데 영어로 쓰인 아메리칸 풋볼을 읽을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유키미츠가 연립방정식 문제를 미식축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설명해주자 암산으로 곧바로 풀어버렸다(...).[2] 얼마나 바보인지 데이몬 데빌배츠 전원이 온 힘을 다해서 가르쳐야 했다. 문제를 미식축구식으로 바꿔서. 그나마 간신히 합격선을 넘기긴 했지만, 히루마는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예상하고는 채점하는 선생을 습격하고 위조하려 했다(...).채점 담당 선생님은 한기를 느꼈다[3] 이쪽도 나름 노력을 해왔지만 실전 경험이 진짜로 제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때부터 죽어라 연습해온 히루마의 신체능력을 상회한다.[4] 사실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 이쪽도 멀쩡하지만 거의 항상 저 바보스러운 웃는 표정을 지어대서 티가 안난다. 그리고 그림체상 아카바가 더 키가 커보이는데도 아카바가 176cm인데 타키가 182cm로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