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4:47:42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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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에서 열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우승자 영국의 데일 해리스

1. Barista의 정의2. 바리스타 자격증 종류3. 시험
3.1. 자격증 상징색3.2. 커피 마스터3.3. 바리스타 1급3.4. 바리스타 2급3.5. 바리스타 3급
4. 학원 자체평가와 공식 시험 평가
4.1. 시험 준비물4.2. 시연 시간
4.2.1. 잔 예열(2급 한정)4.2.2. 에스프레소 시험 추출
4.3. 실기시험시 감점 및 실격
4.3.1. 감점4.3.2. 실격
5. 학원 자체평가와 공식 시험 평가6. 바리스타 대회7. 전문분야별 바리스타 종류
7.1. 에스프레소 바리스타7.2. 핸드드립 바리스타7.3. 커피 로스터 (Roaster)7.4. 커퍼 (Cupper)
8. 현실에서의 바리스타
8.1. 해당하는 인물
9. 대중매체에서의 바리스타
9.1. 해당하는 인물
10. 여담11. 학과12. 둘러보기13. 기타 동음이의어

[clearfix]

1. Barista의 정의

영어의 Bartender(바텐더)에 대응하는 이탈리아어로,[1] 이탈리아에서 바리스타는 커피는 물론 칵테일 등의 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에 비해 영어권에서는 흔히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하며, 이를 들여와 한국어에서 외래어로 쓰일때는 "전문적으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출처] 의미한다.

2. 바리스타 자격증 종류

바리스타 자격증은 크게 국내와 국제로 나누어지며 국제자격증은 EUCA, SCA, GCS, IBS 등이 대표적이다. 본 문서에서는 국내 자격증 위주로 서술한다.

3. 시험

  • 바리스타 시험은 현재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모두 민간 자격증 급으로 국가기술자격이나 국가공인자격은 없다. 그리고 국가기술자격증 직업학원과는 달리 현재 한국커피협회와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나뉘어지며 커피 및 바리스타 학원도 한국커피협회 주관 자격증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과 한국바리스타협회 주관 자격증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으로 나뉘어진다. 한국커피협회 주관 필기시험에서 합격했을 경우에는 한국커피협회 주관 실기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커피 및 바리스타학원으로 실기 교육 및 훈련을 받아야한다. 한국바리스타협회 주관 실기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커피 및 바리스타 학원에서는 학원 수강이 불가하며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필기시험을 응시하고 합격을 해야만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한 필기시험 합격 후에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실기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에서도 학원 수강이 불가하며 한국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필기시험을 응시하고 합격을 해야만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단일 및 통일된 커피 단체나 협회가 존재하지 않으며[3] 두 협회에서 주관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도 일정이 다르게 나오기에 참고해야한다. 때문에 필기시험을 응시할 때 해당되거나 응시를 원하는 커피 및 바리스타 협회에서 주관하는 곳을 개별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 한국커피협회 주관 시험 학원을 수강할 경우: 학원이 한국커피협회 소속 및 주관 학원인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강해야한다. 실기시험 응시자의 경우 한국커피협회 주관 필기시험에서 응시 및 합격할 경우 반드시 한국커피협회 시험 주관 커피 및 바리스타 학원으로 수강을 받아야한다.
  • 한국바리스타협회 주관 시험 학원을 수강할 경우: 학원이 한국바리스타협회 소속 및 주관 학원인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강해야한다. 실기시험 응시자의 경우 한국바리스타협회 주관 필기시험에서 응시 및 합격할 경우 반드시 한국바리스타협회 시험 주관 커피 및 바리스타 학원으로 수강을 받아야한다.
  • 바리스타 시험은 2급부터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1급의 경우 2급 자격증 최종 취득 후 승급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1급부터 응시가 불가하며 반드시 2급부터 먼저 응시하고 합격한 후 승급 목적으로만 1급 필기 및 실기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2급 자격증 취득 후 어느 정도 숙련되어있거나 승급을 목적으로 할 경우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 해당 항목은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자격검정시험 기준으로 작성되었다.[4] 큰 틀은 비슷하지만, 어떤 곳은 아메리카노를 만들기도 하고, 어떤 곳은 라떼와 카푸치노를 같이 만들기도 하는 등 협회 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3.1. 자격증 상징색

* 한국커피협회 기준.
  • 3급: 초록색
  • 2급: 파란색
  • 1급: 빨간색
해당 급수 실기시험에 최종 합격한 자(무시험 검정 3급 제외)는 자격증 증서와 함께 바리스타 배지가 주어진다. 그 이외에 협회에서는 별도의 상징색이 없는 경우도 있다.
실제 한국커피협회 지정 및 해당 교육을 하는 학원을 가보면 이들 한국커피협회 급수별 자격증 현판이 있다.

3.2. 커피 마스터

커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에 근거하여, 객관적인 자격 기준을 권위 있는 심사위원의 평가로 인정받는 자격자를 양성, 배출하는 자격이다. 응시 자격은 다음과 같다.

① 4년제 대학관련학과 졸업 후 실무경력 6개월 이상인 자.
② 2~3년제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 후 실무경력 1년 이상인 자.
③ 직업전문학교 관련학과 졸업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
단, 관련학과란 식품, 호텔, 관광, 외식, 제과제빵, 식음료서비스 등을 말함.
④ 커피관련 교육기관 또는 산업체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
⑤ 등급이 없거나 커피바리스타 2급 수준의 커피분야 등록 민간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인 자.
⑥ 커피바리스타 1급, 바리스타 1급 등 커피바리스타 1급 수준의 등록 민간자격 취득 후 1년 이상인 자.
⑦ 한능원 커피바리스타 1급을 취득한 후 실기심사 경력 4회 이상인 자.
⑧ 기타 위의 사항과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 인정하는 자.
中 1가지 자격에 부합되면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필기는 커피학개론, 커피기계론, 커피추출론, 커피음료제조, 커피매장경영관리이며 80분 80문항 5지선다형 출제형식.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이어야 합격한다.

실기는 3단계로 나뉜다.
  • 1단계
    • 생두 선택 및 로스팅 원두와 로스트로그 제출
    • 프레젠테이션 제시
    • 핸드드립 or 싸이폰 추출 표현
  • 2단계
    • 라떼아트 거품있는 카푸치노(하트, 로제타) 2잔, 거품없는 카푸치노(하트, 로제타) 2잔 제시
  • 3단계
    • 분쇄도 조정(그라인더 셋팅), 아이스 샤케라또(쉐이커 사용) 1잔, 카페 콘판나(휘핑기 사용) 1잔, 카라멜마끼아또(드리즐 포함) 1잔 제시

3.3. 바리스타 1급

바리스타 1급 시험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보유자 및 시험에서 최종 합격을 했던 자에 한해서 응시가 가능하며 특별전형은 가지지 않는다.
-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1급 시험 강령
  • 필기시험: 커피학 개론, 커피추출, 커피배전, 서비스 및 식품위생 등
  • 실기시험: 사전준비자세, 에스프레소 평가, 원두 분쇄도 조절, 카푸치노(라떼아트, 자유형식) 평가, 서비스 기술 평가(준비과정 10분 / 시연과정 10분 / 정리과정 5분 / 총 25분)

실기과정
원두 분쇄도 조절: 커피의 종류에 따른 그라인더 칼날(코니컬,플랫)을 선택하고 분쇄 방향 설정(그로사,파인) 뒤 조정
컵 테스트: 컵에 놓인 2~3가지의 원두를 보고 아라비카 품종의 원두인지, 로부스타 품종의 원두인지 시연자가 직접 알아맞추는 과정이다. 하지만 사실 난이도 문제에 따른 이의가 많아서인지 실기심사 개편과정 이후로는 1급에서는 컵테스트를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 때문에 학원에서는 1급 과정 커리큘럼에서 컵테스트를 제외하고 가르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떼아트: 로제타, 밀어넣기, 1급에서는 2급에 비해 밀크폼(우유거품)의 조밀도를 더 엄격하게 본다.

특별전형 및 면제가 없으며 반드시 1급 필기시험 합격을 해야만 실기 응시가 가능하다. 그리고 바리스타 2급 최종 합격을 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자만 필기 응시가 가능하다.

3.4. 바리스타 2급

바리스타 2급은 연령제한이 없으며 바리스타를 원하는 자는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일반전형의 경우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시 2년간 실기 응시가 가능하며 특별전형의 경우 바리스타 3급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한다.
-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시험 강령
  • 필기시험: 커피학 개론, 커피추출, 커피배전, 서비스 및 식품위생 등
  • 실기시험: 사전준비자세, 에스프레소의 평가, 카푸치노의 평가, 서비스 기술 평가(준비과정 10분 / 시연과정 10분 / 정리과정 5분 / 총 25분)

바리스타 2급과 1급의 가장 큰 차이는 원두 분쇄도 조절의 유무이다.[5] 컵테스트의 경우에는 난이도 문제로 실기심사 개편과정을 거친 뒤 1급 시험에서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으며 1급은 2급에서의 에스프레소 1잔, 아메리카노 1잔, 카푸치노 1잔 , 카페라떼 1잔 추출 후 서빙과 라떼아트는 하트에서 로제타로 + 원두 분쇄도 조절에 과정의 차이만 있을 뿐 나머지 실기심사 과정은 1급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바리스타학원에서 수강을 하여서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취득시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다(필기시험 면제).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반전형으로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을 응시하여 합격해야 실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3.5. 바리스타 3급

바리스타 3급은 한국커피협회가 지정한 바리스타 교육기관에서 과목을 이수할시 바리스타 3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2년간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3급 시험 강령
바리스타 3급은 각 지역의 협회인증교육기관에서 교육 및 평가를 이수시 발급되는 인증평가형 자격제도이다. 1,2급과 마찬가지로 자격증서와 뱃지[6]가 수여되지만 카드형 자격증은 발급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자격이 있으면 2년동안 바리스타 2급 필기가 면제되고 실기만 응시해 취득할 수 있으며 기간만료 후에는 별도교육 혹은 자격인증제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4. 학원 자체평가와 공식 시험 평가

바라스타 학원에 따라 시험 전에 사전 평가를 하면서 시험 리허설을 하게 되는데 이는 학원 자체에서만 해당되는 평가 내용이며 한국커피협회 주관 시험에는 반영되지 않음을 밝혀둔다.

학원 자체 평가는 학원 원장이나 담당 강사가 직접 심사를 한다. 이들 중에서는 실제 커피협회 공식 시험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이력을 가진 이들도 있다. 다만 학원 자체 평가이기에 커피협회 공식 시험에서는 반영되지 않는다.

공식 시험은 한국커피협회 등 커피 관련 협회장이 선정한 심사위원 2,3인이 시험장에서 평가를 맡으며 커피협회 본부에 공식적으로 반영된다.

4.1. 시험 준비물

  • 앞치마, 행주 5장, 린넨 2장
행주는 첫째부터 왼쪽에 놓고 물에 적셔서 퍼징할 때 쓰며, 두 번째는 컵 워머에 놓고 잔 닦기를 할 때, 세 번째는 포터 필터를 잠시 놓을 때(맨바닥에 놓을 경우 감점 처리), 넷째는 머신 물받이 맨 오른쪽에 놓고 물받이 및 머신이 습기나 젖었을 때 닦으며 마지막 다섯번째가 포터 필터, 그라인더나 비상용 및 전체 닦기용으로 경우에 따라 앞치마 주머니에 노출해서 가지거나 바닥에 놓는다.
  • 행주 놓는 위치
    • 1번째 행주: 왼쪽 스팀 완드 앞 또는 머신 왼쪽에 비치(스티밍 퍼징용)[7]
    • 2번째 행주: 에스프레소 머신 컵 워머 잔쪽에 비치(잔 닦기용)
    • 3번째 행주: 에스프레소 머신 밑에 비치(포터필터 받침 및 밑바닥 닦기용)
    • 4번째 행주: 에스프레소 머신 물받이 오른쪽에 비치(습기 및 물방울 또는 머신 물받이 닦기용)
    • 5번째 행주: 앞치마에 노출하여서 보관하거나 머신 왼쪽 또는 오른쪽에 비치(전체 및 그라인더, 포터필터 닦기용)
  • 린넨 놓는 위치

    • 넉박스 밑에 놓거나 넉박스에 끼어서 놓는다.

4.2. 시연 시간

시연 시간은 1급, 2급 모두 15분이다. 2급 기준으로 5분이 에스프레소 머신 점검 및 시험 추출, 스팀 완드 상태 점검, 잔 예열 작업을 하며(1급은 에스프레소 시험 추출 3회) 나머지 10분이 바로 에스프레소 4잔, 카푸치노 4잔을 만들게 된다. 에스프레소의 경우 2급에서는 데미타세 잔 2개, 샷 그라스잔 2개를 함께 사용하며 1급은 모두 데미타세 잔을 사용한다. 카푸치노는 1급, 2급 모두 라떼 잔을 사용한다.
  • 에스프레소 머신 및 스팀 완드 점검, 커피 시험 추출, 잔 예열, 잔 닦기, 머신 물받이 닦기(2급), 그라인더 시험 추출 및 청소(5분)(2급), 커피 시험 추출 샷그라스잔 3회(추출 시간 측정 체크)(1급).
  • 에스프레소 메뉴 만들기, 카푸치노 만들기(10분)
※. 1급 한정: 그라인더 분쇄도 맞추기, 라떼 아트(로제타 등 무늬 그리기) 추가(2급은 그라인더 분쇄도 맞추기를 하지 않으며 그라인더 추출만 함.)

4.2.1. 잔 예열(2급 한정)

에스프레소 머신에 있는 온수 버튼을 누르고 큰 스팀 피처에 가득 채워놓고 8개 잔에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이다. 라떼 잔 8개부터 먼저 붓고 그 다음 데미타세 잔 2잔과 샷 그라스 잔 2잔 순으로 붓고 에스프레소 머신 시험 추출을 할 때 머신 물받이에다가 따라버리고 잔 닦기 행주로 물방울을 모두 없애고 마르게 닦아준 후 컵 워머에 올린다.

바리스타 2급에서만 시행되며 1급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 3회 방식으로 바뀐다.

4.2.2. 에스프레소 시험 추출

  • 2급: 2급에서는 먼저 에스프레소 머신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스팀 분출 2회, 물 흘리기 2회를 실시하는데 이 때 반드시 에스프레소 머신 온도 게이지를 확인한다. 게이지의 초가 움직이면 정상 상태이며 스팀이나 물이 뜨거워도 정상이다. 에스프레스 추출은 한 번만 하며 샷 그라스 잔으로 1회 시험 추출한다. 1급과는 달리 타이머는 직접 측정하지 않는다.
  • 1급: 1급에서는 에스프레소 시험 추출 3회를 하는데 이 때 시간 측정을 한다. 시험자들은 추출하자마자 시간 측정을 위해 타이머를 3번 작동하며 추출이 끝나면 바로 타이머를 멈춘다. 마지막 3번째에서는 심사위원들에게 마지막 추출하겠습니다라고 말해준다.

4.3. 실기시험시 감점 및 실격

4.3.1. 감점

  • 도징, 레벨링, 탬핑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 2급 기준으로 에스프레소가 그라스 잔기준으로 30cm 선을 초과한 경우
  • 1급 기준으로 에스프레소가 데미타세 잔 기준으로 30cm를 초과한 경우
  • 2급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추출시 데미타세 잔이 4개인 경우[8]
  •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들게 되는데 데미타세 잔이 아닌 카푸치노잔(라떼잔)으로 추출한 경우[9]
  •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들 때 데미타세 잔에 접시가 없는 경우[10]
  • 카푸치노 메뉴를 만들 때 카푸치노 잔에 접시가 없는 경우
  • 스푼이 없거나 없는 채로 서빙할 경우(샷그라스 잔인 경우 제외(2급))[11]
  • 서빙할 때 잔을 두 손으로 주는 경우[12][13]
  • 카푸치노 메뉴를 만들게 되는데 실수로 에스프레소 메뉴를 만들거나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만든 경우
  • 카푸치노 메뉴를 만들 때 잔이 샷 그라스잔을 사용한 경우[14]
  • 메뉴를 쟁반에 그대로 놓고 작업을 할 경우
  • 카푸치노 메뉴를 만들 때 데미타세 잔을 사용하여 추출한 경우[15]
  • 1급 기준으로 샷 그라스잔을 사용한 경우[16]
  • 포터필터를 제대로 장착하지 못한 경우
  • 크레마의 색깔이 고르지 않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 포터필터 출구에서 나오는 에스프레스 추출 상태가 과소, 과다 추출이거나 편류가 있는 경우
  • 우유를 한 번밖에 만들지 않은 경우[17]
  • 스티밍 시 우유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경우
  • 스티밍 시 거품이 심하거나 부풀어 오른 경우
  • 스티밍 시 분배 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
  • 스티밍 후 퍼징(에스프레소 머신에 있는 스팀 완드에 끼인 우유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 또는 1회만 한 경우[18]
  • 물 흘리기 작업을 하지 않거나 1번만 한 경우
  • 잔 예열 작업을 하지 않은 경우
  • 에스프레소 잔에 에스프레소 성분이 묻거나 포터필터 추출구에서 빗나간 경우
  • 포터필터 표면을 행주 또는 린넨으로 닦지 않은 경우
  • 머신이나 그라인더를 청소하지 않은 경우
  • 바닥에 물이 떨어지거나 포터 필터에서 물방울이 떨어질 경우
  • 포터 필터에 습기를 제거하지 않은 경우
  • 탬핑을 하지 않거나 빼버리고 강행한 경우
  • 규정된 시험 복장을 하지 않았거나 불량한 경우

4.3.2. 실격

★는 관련 변상금 부과.
  • 15분 시험 종료 이후에도 계속해서 강행할 경우 또는 머신을 다룰 경우
  • 수동 그라인더 기준으로 레버를 무리하게 작동시켜서 고장을 내거나 망가뜨린 경우★
  • 시험 중에 실수로 잔을 깨뜨리거나 파손한 경우★
  • 데미타세, 카푸치노 잔을 반납하지 않고 절도한 경우★(잔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한정)
  • 시험장의 도구를 허락없이 외부 반출하거나 절도한 경우★(돌려받지 못한 경우 한정)
  • 원두 또는 우유 등을 고의적 또는 시험 감독관 허가없이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외부 반출을 한 경우★
  • 원두 또는 우유 등을 고의적으로 위해하거나 바꿔치기 등을 한 경우
  • 시험 결과표 및 과정 평가표를 고의로 외부 반출 및 무단 사진촬영 또는 복사나 SNS 등에 무단 게재를 한 경우
  • 수험자가 시험 미숙 및 기권, 포기 의사를 밝힌 경우
  • 고의적인 부정 행위를 한 경우
  • 포터필터를 무리하게 분리시켜서 그룹 헤드가 망가진 경우★
  • 앞치마 착용이 불량한 경우(특히 특정 브랜드가 새겨진 앞치마 착용 시)[19]
  • 감독관 및 보조자의 지시나 조력을 거부하거나 반항 등을 한 경우

5. 학원 자체평가와 공식 시험 평가

바라스타 학원에 따라 시험 전에 사전 평가를 하면서 시험 리허설을 하게 되는데 이는 학원 자체에서만 해당되는 평가 내용이며 한국커피협회 주관 시험에는 반영되지 않음을 밝혀둔다.

6. 바리스타 대회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 항목 참고

커피는 국가 공인 협회가 없어서 여러 민간 협회에서 주최하는 수많은 커피대회에서 다양한 챔피언이 양산되고 있다. SCA 역시 비영리 민간단체이나 가장 오래되었고 국제적으로 커피 산업에 큰 영향력이 있는 만큼 가장 인정받는 단체로, SCA에서 주관하는 대회의 입상자들만이 국제적으로 공신력있는 챔피언이며 국가대표라고 볼 수 있다. SCA Korea에서 주관하는 대회로는 KNBC 이외에도 KBrC(브루잉), KLAC(라떼아트), KCIGS(커피 인 굿 스피릿)[20], KCTC(컵 테이스터스)[21], KCRC(로스팅)가 있다.

위의 SCA Korea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우승시 그 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자격으로 세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챔피언으로는 엄성진[22], 전주연[23], 문헌관[24], 위승찬[25] 바리스타가 있으며, 그 외 한인 출신으로는 추경하[26], 엄보람[27] 바리스타가 존재한다.

7. 전문분야별 바리스타 종류

7.1.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커피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또는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한 베리에이션 커피를 만드는 직업. 일반적으로 바리스타라는 명칭을 대표하여 일반인들 사이에도 가장 널리 알려진 커피 직업군이다.

7.2. 핸드드립 바리스타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서비스하는 직업이다. 핸드드립은 유서 깊은 커피 추출 방법으로 커피 본래의 향미를 최대한 뽑을 수 있는 기술으로, 이는 바리스타의 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커피 1세대로 유명한 보헤미안의 박이추 선생처럼 로스터와 겸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핸드 드립의 방법론을 보면 크게 일본의 핸드 드립과 미국을 위시한 서양 쪽의 푸어 오버로 나눌 수 있다. 일본의 핸드 드립은 특유의 다도 문화와 융합되어 일본에서 크게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실제로 오래된 카페에서는 장인이 직접 드립을 내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방법론에 있어서 경직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 미국의 푸어 오버는 자유로운 특성이 있는데, 커피의 특성에 따라 여러 방법을 실험하고 변수를 변경한다. 일본 핸드 드립에서는 포트로 물을 부을 때 아주 가는 물줄기로 고르게 부으며, 전문가의 감을 높이 사는 반면, 미국에서는 커피와 물의 정량-계량, 추출물의 비율과 일관성 및 재연성에 기준을 두고 커피를 추출한다.

7.3. 커피 로스터 (Roaster)

생두 상태의 커피를 볶아 원두로 만드는 직업이다. 사실 대부분의 로스터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스스로를 바리스타가 아닌 로스터라고 지칭한다. 하지만 현재는 바리스타도 로스팅 기술에 집중하고, 로스터도 커피 내리는 기술에 집중하는 편이라 둘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편. 하지만 아직도 연륜이 지긋하신 로스터 분들은 스스로를 로스터라고 지칭하니 주의할 것.

요즘 카페 중에서는 자체적으로 로스팅 기계를 구비해 두고 직접 볶은 커피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볶은 커피보다 생두가 훨씬 싸고 대중들이 로스터리 카페(직접 로스팅을 하는 카페)에 대한 기대치가 있어서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사실 커피 로스팅은 쉽지 않으며, 커피 볶는 집 10곳을 찾아가면 8곳은 잘하는 프렌차이즈보다 못한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갓 볶은 커피는 맛이 없다. 가장 잘못된 인식인데 바리스타들은 갓 볶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강배전(강하게 볶은 것)의 경우에도 최소 하루는 지나야 하며, 약배전 커피의 경우 최소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열흘 이후가 가장 맛있는 커피도 있다. 그것은 생두와 커피 로스팅에 따라 다르다. 커피를 잘하는 곳은 절대 갓볶은 커피를 손님에게 주지 않으며, 원두가 맛있는 상태와 원두 소비 수를 예측해서 볶거나 받아 써야한다.

특히 요즘 추세인 산미 있는(신맛과 향이 뛰어난) 커피의 경우 약배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3일 이후의 것들이 맛있다. 엄밀히 말하면 맛있다는 표현보다는 커피 맛의 완성도가 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커피를 볶은 후 가스가 빠져야 커피 본래의 맛을 즐기기 쉽고, 가스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풋내라고 표현하는 콩비린내 혹은 풀냄새 같은 것이 많이 나기 때문에 마시기 힘들며, 그걸 감안해서 먹는 바리스타들의 경우에나 느낄 수 있다. 일반 소비자의 경우 좋은 커피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작은 가게에선 500g 정도의 생두를 볶는 샘플 로스터나 가정용 로스터도 사용하지만, 1~3kg 급의 본격적인 로스터가 가장 많이 쓰인다.

7.4. 커퍼 (Cupper)

커퍼는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피감별사이며, 커퍼가 되려면 정확하고 엄격한 훈련을 거쳐야한다. 커피에서 발현할 수 있는 향미는 700~850가지[28] 나 되는데, 이를 모두 구분하고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년간의 노력을 통한 경험이 필요하다. 보통 커피 계통에서 경력이 10년 이상 된 사람들이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큐 그레이더(Q-Grader)라는 전문 자격증이 존재한다.

8. 현실에서의 바리스타

8.1. 해당하는 인물

나무위키 등재기준에서 포털의 '전문직업인' 분류로만 되어 있는 인물의 경우 등재할 수 없게 하고 있는데, 바리스타는 '전문직업인'의 하위 분류로 하고 있다.

가나다순으로 정렬할 것.

9. 대중매체에서의 바리스타

9.1. 해당하는 인물

10. 여담

비슷한 자격증으로는 큐그레이더(커피감별사)가 있으며 커피의 원두, 생두를 볶아서 원두로 만드는 직업이 있다.

대부분의 커피숍 바리스타들은 생두 고르는 것으로부터 커피 추출까지 전 업무를 담당하진 않으며, 잘 볶아진 원두를 업체로부터 구입하고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 기본 업무이다. 사실 해외 쪽의 커피 업계에서는 바리스타면 바리스타, 커퍼면 커퍼, 로스터면 로스터, 이렇게 구분을 지어 활동하지만 유독 우리나라만 이런 구분이 희미하다. 한 사람이 바리스타, 커퍼, 로스터 등등의 일을 전부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모습을 보고 해외 바리스타들이 놀랄 정도라고 한다.

국내에 바리스타 직업이 전문적으로 생겨난 시기는 1999년,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매장이 국내에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바리스타 직업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시기는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가 히트를 치게 되면서부터다.

국내의 프랜차이즈 카페나 소규모 카페의 경우에는 사실 자격증 없이도 일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형 개인카페나 스페셜리티 커피를 전문적으로 파는 카페의 경우에는 자격증을 요구할 수도 있겠지만 실력을 더 중요시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자격증이 없는데도 커피 실력이 좋은 사람들이 있으며 그만큼 업계의 바리스타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깊게 파고 들어갈수록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나 지속적으로 커피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그리고 매장을 운영한다면(혹은 운영 계획이 있다면), 각 원두에 따라서 특성이 다르므로, 추출시간이나 분쇄도를 달리 하며 맛을 맞추어갈 줄 알아야한다. 뭐 하나라도 조건이 달라지면 미세하게 쓴 맛, 신 맛, 단 맛, 텁텁함 등이 확 도드라지는 것이 바로 커피이다. 커핑, 로스팅 등 원두에 대해 세분화하여 연구하는 분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 커피 역시 하나의 학문이자 분야인지라,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것과 달라지는 이론도 많다.

11. 학과

국내에 바리스타 관련 학과가 존재한다.
단국대에서는 커피학과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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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 동음이의어

  • Barrister (배리스터): 영국의 직책인 법정 변호사.
  • 바리스타(만화): 바리스타를 소재로 한 일본만화. 무로나가 쿠미 글, 그림.
  • 직업
    직업에 관한 영어권 어휘 중에서 한국어 바리스타로 읽힐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Barista: 커피 전문 직원
    • Barrista: 철봉 전문 서커스 단원

    이 중에서 Barista(커피 전문 직원)가 압도적으로 더 유명하다.


[1] Merriam-Webster 영영사전의 어원 설명에 의하면, 영어에서 유래한 Bar에 ista가 붙은 단어이다.[출처] 고려대한국어대사전[3] 이는 국제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커피를 전문으로 단일화된 기구나 단체는 존재하지 않는다.[4] 현재까지는 국내에 바리스타 국가공인자격증은 없으며, 국제바리스타 과정이 공신력 있는 자격증에 속한다. 국제공인 자격증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와 이탈리안 바리스타 스쿨(IBF)이 있다. 특히 SCA는 유럽파(SCAE)와 북미파(SCAA)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2017년에 통합되었다. 한국 챕터 공식 사이트[5] 1급은 원두 분쇄도 조절 과정이 포함되고 2급은 원두 분쇄도 조절 과정이 포함되어있지 않다.[6] 1급은 빨간색, 2급은 파란색, 3급은 초록색[7] 이 때에는 반드시 물에 젖힌 후 놓는다. 마른 행주로 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다.[8] 이 경우는 바리스타 1급에서 하게 되므로 2급에서는 감점 대상이 된다. 2급에서는 시험용 샷 그라스 잔을 2개 써야한다.[9] 이 경우 카푸치노를 만들어야 하는데 2급에서는 샷 그라스잔을 함께 써야하는데 카푸치노 만들 때는 샷그라스잔은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카푸치노잔에 부어서 카푸치노로 만들어야한다.[10] 샷그라스잔은 접시 없이 가능하다.[11] 1급에서는 데미타세 잔에 모두 추출하므로 반드시 스푼과 접시를 놔야한다.[12] 반드시 한 손으로 잔을 놔야하며 남은 한 손은 쟁반을 잡는다.[13] 가끔 윗사람이라는 이유 때문에 두 손으로 잔을 주는 경우가 있으나 여기에서는 무조건 한 손으로 대접해야한다. 두 손으로 대접하면 감점된다.[14] 카푸치노는 무조건 카푸치노 잔으로 에스프레소를 받아야하며 샷그라스잔에는 받을 수 없다. 이 경우 감점 처리된다. 샷 그라스잔은 에스프레소 추출 때만 가능하다(2급 한정, 1급에서는 샷그라스잔 사용이 불가하며 사용시 감점 처분된다.)[15] 데미타세 잔은 에스프레소 전용 잔으로 에스프레소 외에는 담을 수 없다.[16] 2급에서는 에스프레소 추출시 샷 그라스잔 사용이 가능하지만 1급에서는 샷 그라스잔을 사용할 수 없다.[17] 반드시 스팀 피처 2개에 우유를 담아서 스티밍 해야한다. 카푸치노 4잔을 대접하기 때문.[18] 에스프레소 머신에 스팀 완드가 2개 달려있기에 2개 모두 퍼징을 해야한다.[19] 이 경우 간접광고 행위로 간주된다. 바리스타 시험에서는 간접 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20] 커피와 알콜을 사용하는 커피 칵테일 대회[21] 빠른 시간 안에 서로 다른 커피를 감별해내는 커핑 대회[22] 2016년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23] 모모스 커피 소속,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24] 먼스 커피 소속, 2022년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25] 이디야 커피랩 소속, 2024년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26] 모모스 커피 소속, 2021년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당시 호주 국적으로서 호주 대표로 참가[27] 202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브라질 한인 2세로 가족 커피 농장을 경영 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로 참가[28] 제대로 된 전문가들이 커피의 맛이나 향을 평가할 때 쓰는 표현(시트러스니 코코아니...)은 무려 성분분석기까지 동원해서 만들어낸 정확한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분류되어 있다. 서점에 가서 현직 커퍼들이 쓴 책을 펼쳐보자. 그나마 간단하게 분류한 표조차 100개가 넘는 항목이 있다.[29]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를 겸업하고 있다.[30] 출처1, 출처2[31] 취소선이 그어저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며 한서대학교 교내에서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었다.[32] 호적메이트에서 2022년부터 연예 활동과 별개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33] 솔로지옥2의 출연자.[34] 이 분의 이름을 딴 커피 체인점도 있다.[35] 하트시그널4의 출연자.[36] 겸업[37] 사실 그동안은 에볼토였지만 결말부에서 본인은 커피를 잘 만든다는게 드러났다. 정황상 우주비행사를 은퇴하고 바리스타에 전향한 듯하다.[38] 독립 커피점 바리스타.[39] 영화관 카페 매니저.[40]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둘은 캐릭터임과 동시에 실존인물이기도 하다.[41] 1편 소녀가배창에서는 단순히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으려는 퇴역군인 출신 소년병인 카페 점장의 지휘 아래 생존하여 생존자를 찾고 구하기 위해 시작된 카페 아지트 모임이었으나, 2편 걸카페건에서는 초자연적인 좀비 괴물을 섬멸하는 정식 부대로 승격되어 소대원들이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위장용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는 설정.[42] 토끼에 빙의한 치노의 할아버지이며, 치노의 할아버지는 "래빗하우스"를 개점한 바리스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