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color:#FFFFFF;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D1D1D,#E2E2E2 | 1996~2000 | |||
(1996) | (1996) | 슈팅 (1996) | 엄마는 출장중 (1996) | |
아내가 있는 풍경 (1996) | (1997) | (1997) | 봄날은 간다 (1997) | |
(1997) | (1997) | (1997) | (1997) | |
(1997) |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1997) | (1998) | (1998) | |
(1998) | 킬리만자로의 표범 (1998) | (1998) | (1998) | |
(1998) | (1998~1999) | (1999) | (1999) | |
(1999) | 속 가시나무새 (1999) | 영원한 것은 없다 (1999) | (1999) | |
환상여행 (1999) | (1999) | (1999) | (2000) | |
(2000) | (2000) | (2000) | (2000) | |
(2000) | ||||
KBS 2TV 월화드라마 {{{#black {{{+2 조광조}}}}}} (1996)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40분 |
방송 기간 | 1996년 1월 1일 ~ 1996년 6월 25일 |
방송 횟수 | 52부작 |
방송사 | KBS 2TV |
장르 | 대하사극 |
제작 | KBS 자체제작 |
연출 | 엄기백 |
극본 | 정하연 |
출연 | 유동근, 이진우, 김동현, 김병기, 김혜리, 김성령 外 |
[clearfix]
1. 개요
KBS2에서 1996년 1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방송된 사극으로, 조광조의 일대기와 중종반정 이후의 공신과 사림 간의 당쟁과 개혁을 다루었다. 정하연이 집필했으며 조광조는 유동근이, 내레이션은 성우 김도현이 맡았다.
종영 후 2009년에 일본 엡콧 사를 통해 《왕조의 새벽 ~조광조전~(王朝の暁 ~趙光祖伝~)》이란 제목의 DVD로 발매됐고(예고편),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KBS 드라마 클래식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회 시청할 수 있다.
2. 상세
타이틀 롤은 조광조이지만, 드라마는 중종반정부터 시작하며, 도학 정치를 추구하는 조광조의 삶과 중종과 폐비 신씨의 순애가 맞물려 그려진다. 이 드라마에서 중종은 공신들의 등쌀에 시달리는 나약한 왕으로 나오며, 폐비의 복위 문제를 두고 조광조와 충돌하다가, 조광조를 죽이면 폐비 신씨를 왕비로 복위시켜주겠다는 홍경주의 꾀임에 넘어가 사약을 내린다. 중종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와는 매우 거리가 먼 이야기. 어쨌든 덕분에 21년 후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한 7일의 왕비가 나오기 전까지 폐비 신씨의 비중이 큰 유일한 사극이 되었다.그러나, 폐비 신씨(단경 왕후 또는 죽동궁 신씨)의 비중이 지나치게 그려졌다는 비판을 사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는데 작가인 정하연은 <조광조> 때문에 그 동안 집필을 맡아 온 KBS 2TV 아침 TV 소설 <여울>에서 중도 하차했다.
한편, 이 작품은 특집 드라마 편성으로 두 번 결방(96년 1월 2일에는 신년 특집 드라마 《아버지》 편성, 2월 19일에는 9시부터 3부작 설 특집 드라마 《검》 편성)됐었으며 가수 주현미가 주제가인 '인생유정'을 불렀다.
극중 조광조 역으로 나온 유동근은 《조광조》에 캐스팅되기 전 SBS 《임꺽정》의 주인공으로 낙점됐지만, 담당 PD 엄기백의 설득에 《조광조》 출연으로 방향을 바꿨다.
정하연 작가는 조광조를 실패작으로 간주하는 것 같다. 정사에 반듯한 사나이로 박제되어 있는 조광조를 재해석해보려고 시도했지만 유림의 견제 때문에 몸을 사린 탓에 이도저도 아닌 결과물이 되었다고. 그리고 정하연은 이 때 못다 풀어놓은 "실패한 개혁가"상을 후속작에서 광기와 정념의 연극으로 풀어놓게 되는데...
드 : 신돈을 보면 조광조의 향기가 나는데요.
정 : 그렇죠. 우리나라에 유림이나 유교에 관련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조광조를 잘못 그렸다간 방송국 날아간다니까요.
드 (웃음) : 정암(靜庵 : 조광조의 호)이신데...
정 (고개 끄덕이며) : 이 너무도 반듯하게 알려진 사나이를 그린다는 게 무척 어려웠어요. 까딱 잘못하면 방송국 날아가게 생겼고(웃음) 제가 생각한 대로 움직일 방법이 없어요. 한 1/3까지는 그럭저럭 가겠는데, 조광조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고정되어 있으니까 조금만 잘못 그렸다간... 한계였죠. 아쉬웠어요.
드 : 그래서 그 아쉬움을 <신돈>으로 푸는 면도 있으시겠어요.
정 : 그게 또 조광조 하고 똑같은 문제에 걸리더라구요. 조광조는 절대 건드릴 수 없는 반듯함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신돈은 또 고려를 말아먹은 요승이란 이미지로 굳어 있잖아요? 사람들이 자기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다르게 그리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드 : 조광조의 향기가 넘어왔다고 느낀 것 중 한 가지는 초선 캐릭터입니다. <조광조>의 초선이 <신돈>의 초선으로 넘어온 것도 같아요.
정하연 작가 인터뷰 下 : <신돈>이라는 우주의 창조주 정하연
정 : 그렇죠. 우리나라에 유림이나 유교에 관련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조광조를 잘못 그렸다간 방송국 날아간다니까요.
드 (웃음) : 정암(靜庵 : 조광조의 호)이신데...
정 (고개 끄덕이며) : 이 너무도 반듯하게 알려진 사나이를 그린다는 게 무척 어려웠어요. 까딱 잘못하면 방송국 날아가게 생겼고(웃음) 제가 생각한 대로 움직일 방법이 없어요. 한 1/3까지는 그럭저럭 가겠는데, 조광조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고정되어 있으니까 조금만 잘못 그렸다간... 한계였죠. 아쉬웠어요.
드 : 그래서 그 아쉬움을 <신돈>으로 푸는 면도 있으시겠어요.
정 : 그게 또 조광조 하고 똑같은 문제에 걸리더라구요. 조광조는 절대 건드릴 수 없는 반듯함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신돈은 또 고려를 말아먹은 요승이란 이미지로 굳어 있잖아요? 사람들이 자기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다르게 그리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드 : 조광조의 향기가 넘어왔다고 느낀 것 중 한 가지는 초선 캐릭터입니다. <조광조>의 초선이 <신돈>의 초선으로 넘어온 것도 같아요.
정하연 작가 인터뷰 下 : <신돈>이라는 우주의 창조주 정하연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왕실
3.3. 조정 대신
- 류순정 역 - 안병경
- 성희안 역 - 신종섭
- 임사홍[1] 역 - 유순철
- 유자광 역 - 이일웅
- 심정 역 - 민욱
- 유순 역 - 박웅
- 남곤 역 - 최상훈
- 안당 역 - 문회원
- 이행 역 - 박철호
- 정광필 역 - 남일우
- 김수동 역 - 윤덕용
- 김응기 역 - 허기호
- 신용개 역 - 강만희
- 윤임 역 - 강태기
- 윤지임[2] 역 - 박영목
- 김안로 역 - 홍성민
- 신윤무 역 - 김주영
- 박영문 역 - 이기열
- 윤원형 역 - 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