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9:30:51

조 바이든/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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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보 출마2. 경선 레이스
2.1. 2월
2.1.1. 2월 4일: 아이오와 코커스2.1.2. 2월 12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2.1.3. 2월 22일: 네바다 코커스2.1.4. 2월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2.2. 3월2.3. 4월
2.3.1. 4월 4일: COVID-19로 연기2.3.2. 4월 7일: 위스콘신 프라이머리 (4월 13일 결과 발표)2.3.3. 4월 10일: 알래스카 프라이머리2.3.4. 4월 17일: 와이오밍 코커스2.3.5. 4월 26일: 푸에르토리코 프라이머리 (무기한 연기)2.3.6. 4월 28일: 오하이오 프라이머리
2.4. 5월
2.4.1. 5월 2일: 캔자스 프라이머리2.4.2. 5월 12일: 네브라스카 프라이머리2.4.3. 5월 19일: 오리건 프라이머리2.4.4. 5월 22일: 하와이 프라이머리
2.5. 6월2.6. 공식 후보 확정 이후2.7. 8월
2.7.1. 8월 17-20일: 밀워키 민주당 전국대회
3. 결과

1. 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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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대선 도전에 나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유력 후보 중 가장 확실하게 트럼프를 제압하고 있는 상황인데, 버니 샌더스가 지나치게 급진적이긴 해도 밀레니얼 세대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에 역전을 일으킬지는 또 모른다. 조 바이든도 버락 오바마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여전히 중도좌파지만 근래에 좌클릭을 꽤 해서 둘이 맞붙는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 둘 다 지나치게 고령이라는 점도 생각해야한다.

출마를 앞두고 벌어진 신체접촉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2019년 4월 25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자신을 가장 강력히 위협하던 바이든의 출마 선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졸린(Sleepy) 조, 레이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나는 오랫동안 의심해왔지만 단지 당신이 성공적으로 (민주당) 예비선거를 치를 지능이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견제구를 던졌다.

출마 선언 이후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뛰어오르며 2위 버니 샌더스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선 1대1 여론조사에서도 두 자릿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가장 장점은 긴 상원의원 경력과 함께 바로 직전 행정부였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8년간 수행한 만큼 국정 경험은 그 어떤 후보와도 비교하기 힘들고, 지난 대선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민주당의 좌클릭과 함께 민주당 지지를 철회하고 도널드 트럼프에게 표를 행사했던 중도 내지는 중도우파 성향의 백인 지지자로부터 표를 되찾아 올 수 있는 중도적이고 온화한 이미지의 후보라는 점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카멀라 해리스 등 자기 개성이 강한 민주당 내 중도좌 내지 좌파 성향 후보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만의 중도적 개성을 지켜내면서도 경선을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1], 아래에도 언급되어 있는 신체접촉 논란 등 개인의 도덕적 약점 역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지지가 강한 민주당 당원들로부터 강력한 거부감이 드는 요소이다.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된 이후, 경선 승리를 위해 평소 본인의 정치적 입장보다 좀 더 진보적인 방향으로 발걸음을 틀었는데 내가 그 어떤 후보보다 진보적인 정치 이력을 가진 후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지한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다시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환경주의를 우선으로 두고 그린 뉴딜 정책을 주장하며 1조 7천억 규모의 기후 예산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공약 대부분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의 정책 노선을 따르고 있지만 건강보험 정책에서 오바마케어와 달리 민간 보험사와 정부 보험사가 경쟁하게 해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수정안을 제안하는 등 나름의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6월 28일 열린 1차 민주당 경선 토론회 2일차에 최악의 토론 능력을 보이며 참패했다. 카멀라 해리스로부터 80년대 당시 미 행정부의 흑백 통합정책의 일환이었던 스쿨버스 통학 정책(일명 '버싱')에 반대하고 인종 분리주의자 의원들과 정책적으로 연대했던 과거 경력이 밝혀졌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고 최저임금 문제, 오바마케어와 연관된 건강보험 등 다른 정책분야 토론에서는 앞선 실책을 반전시킬 만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토론이 끝난 후 무려 지지율이 10%나 빠지고 말았다. 대부분의 하락한 지지율이 카멀라 해리스, 피트 부티지지 등 신진 후보들에게 이동한 것은 덤. 특히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강력한 향수를 가지고 있어 당시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을 지지했던 미국 흑인 지지율을 대거 상실한 것은 바이든 입장에서 매우 뼈아프다. 마찬가지로 지난 대선과 달리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 버니 샌더스와 함께 추락의 위기에 놓여있다. 제대로 된 반등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대선 경선을 도중에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몰릴 수도 있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논란 항목을 참조.

토론회와 비슷한 시기, 갑작스럽게 6월 30일,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된 후 판문점에서 남북미정상회동이 벌어지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양국 정상이 만나자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폭력배인 김정은을 감싸고 있다며 비판했고, 트럼프 역시 오바마 행정부 말기였던 2016년말 당시의 북핵 위기에 대해 다시 비판하며 날을 세웠다.

1차 토론회가 끝나고나서도 인종차별주의자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며 지지율 이탈이 가속화되자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경선 여론조사 1위는 계속 지키고 있고, 여전히 트럼프를 상대로는 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샌더스와 워런와 2위 경쟁을 하고 있을 정도로 부상한 카멀라 해리스의 상승세가 워낙 거센 상황이라 앞으로의 민주당 경선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됐다.

경선 중 각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서 발표한 납세 신고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월 부통령직을 후임자 마이크 펜스에게 인계하고 퇴임한 후 출판, 강연 등을 통해 1,5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밝혀졌는데 법적 논란이 될만한 사항은 전혀 없지만 중산층, 서민층의 대변자 이미지를 강조하던 그에게 고액 강연료 등 몇몇 사항이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

7월 31일 있었던 민주당 경선 2차 토론회에서 다시 카멀라 해리스 등 후발주자와 매치되면서 1차 토론회 때의 참사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지만,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선방하며 2차 토론회의 승자 중 하나로 꼽혔다.# 아주 능수능란했던 건 아니고, 여전히 환경 및 이민 문제 등과 관련된 후발 주자들의 공격에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카멀라 해리스의 반복된 인종차별주의자 공격을 노련하게 흘리는 데 성공했고, 정책분야 토론으로 들어가 해리스의 의료보험 공약이 예산 확보 부분에서 매우 허술한 것을 정확히 지적하며 역으로 해리스를 침몰시켜 1차 토론의 복수를 하는데 성공했다. ##

1차 토론 당시 잃었던 지지율을 한달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2차 토론회에서도 선방하고,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주자로서의 자신을 강조하면서 당분간 압도적 우위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말부터 연속적으로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반복되자, 조 바이든은 아이오와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에 기름을 부어 극우 총기 테러가 반복된다며 강력 비판했다. 최근 참사 지역에 방문했다가 논란만 일으킨 데다가 총기 난사 사건이 비디오 게임 때문에 일어났다는 궁색한 변명을 남겨 비판을 받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체면을 구긴 반면 평소부터 총기 규제론자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던 바이든의 입지가 반대급부로 강화됐다.

9월 12일 진행된 3차 토론에서는 여전히 다른 후보자들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면서도 기존과 달리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며 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여론조사 결과 하위권 후보들이 컷아웃되면서 '톱 10'만 남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바마케어를 두고 바이든과 버니 샌더스, 앨리자베스 워런이 전면으로 붙었는데 더듬거리며 수세적인 입장을 취하던 앞선 두번의 토론회와 달리 명쾌한 태도로 오바마케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현하며 샌더스와 워런의 '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의 실현 가능성 및 예산 확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CNN에서는 이런 바이든이 "예리하고 공격적"이었다며 3차 토론회 승자로 바이든을 꼽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본격 점화된 이후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들어섰는데, 트럼프의 대선 개입 청탁 행위 여부와는 별개로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수사 개입 의혹[2] 역시 불거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것. 그 덕분에 10월 15일 열린 4차 토론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워런 등 다른 후보에게 집중 공격 당했으며 이후 지지율 조사에서 워런에게 양강 구도를 허락하고 말았다.# 심지어 일부 조사에서는 역전까지 허용한 것으로 나와 바이든 캠프에 충격을 주었다.

파일:2020_democratprimary.png

이후 다시 야금야금 지지율을 회복해 11월 시점에서는 대략 최저 6%에서 최대 9% 정도 차이로 워런을 다시 앞서고 있서고 있다. 낸시 펠로시 의장 주도로 하원에서 탄핵 조사 결의안이 찬성 232표로 가결되면서 본격적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으로 들어선 영향을 받은 것인데,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의 여론 조사에서도 트럼프를 상대로 무려 12%나 앞서는 조사까지 나올 정도.# 그럼에도 민주당 경선 초창기의 압도적인 지지율 격차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바이든으로서도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상황.

이후 벌어진 5차 토론에서 다시 한번 지지자들을 상대로 실망감을 안겼다.# 바이든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및 우크라이나 스캔들 연루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본인이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와 그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힌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완전히 1차 토론 시절로 돌아간듯 가벼운 질문에 대해서도 횡설수설 얼버무리거나 답변을 하지 못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연거푸 보였다. 그틈을 타 피트 부티지지가 치고 올라와 워런과 지지율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부티지지의 지지층이 바이든과 마찬가지로 주로 중도층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진짜 위기가 왔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전국단위 지지율에서는 여전히 20% 중반대를 유지하며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경선 초반 분위기를 결정할 북동부 아이오와, 뉴햄프셔 지역 지지율에서는 급격히 치고 올라온 부티지지에 밀려 2~3위권으로 주저 앉은 상황.

다만 위기에도 굳건하게 지지율 1위를 2019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면서 다시 2위권과의 차이를 벌리고 있다. 말일을 기점으로 다시 2위로 올라선 버니 샌더스와는 약 10%p 차이를 유지중이다. 19일 있었던 6차 토론회에서는 그동안의 토론회에서의 모습과 달리 '조 삼촌'의 유머러스함과 여유를 되찾으며 가장 나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 사이에 2위권을 형성하던 워런과 부티지지가 서로를 강하게 견제하면서 양패구상으로 오히려 3위권으로 추락한 반사이익을 본 셈. 한편 경선 통과를 가정하여 중도파나 살짝 공화당 측으로 기울어진 지지자들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함인지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공화당원 선택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2. 경선 레이스

2.1. 2월

2.1.1. 2월 4일: 아이오와 코커스

그러나 정작 첫 무대인 2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바이든을 위해 모인 지지자들이 에이미 클로버샤보다도 적은 모습을 보여줬다.[3]# 샌더스와 선거인단을 양분할거라던 코커스 직전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되는데 득표 집계 과정의 수치 불일치 등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벌어지면서 결과 발표는 늦춰졌다.##

2월 4일부터 힘겹게 진행된 개표 결과, 62% 개표 상황에서 피트 부티지지가 의외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고작 4위에 그친 것으로 발표됐다.# 벤튼 카운티 등 일부 소규모 카운티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일반 투표에서 고작 1차 14.6% - 2차 13.2% 득표에 그쳤다. 단순 패배가 문제가 아니라 백인 비율이 높은 아이오와에서 대패하면서 그간 의심만 받아오던 백인 표 확장성이 앞으로도 경선 과정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4] 그래도 주 대의원 확보비율에서는 일반 투표보다는 나은 15.8%를 기록해 버니 샌더스의 절반 정도인 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최악의 결과는 면하게 되었다.

2.1.2. 2월 12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이어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는 여론조사 상에서는 워런과 3, 4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개표 결과 1명의 대의원조차 얻지 못하고, 에이미 클로버샤에게도 밀린 5위라는 대참패를 당했다. -웬만한 사람이면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하다가 4,5등을 하는 상황이면 때려칠듯- 실망스러운 결과를 직감했는지 아예 오후 일찌감치 뉴햄프셔를 떠나 네번째 경선이 진행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동했다.# 본인에게 강한 지지를 보내는 중인 유색 인종 비중이 높은 편인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낼 경우 경선을 조기에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1.3. 2월 22일: 네바다 코커스

네바다 코커스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부티지지, 워런에게 밀린 4위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의 실망스러운 경선 연패에 실의에 빠진 민주당 내 중도층 유권자들이 부티지지와 마이클 블룸버그에게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 이때문에 네바다 경선 직전 토론회에서 처음 토론회에 참석한 마이클 블룸버그를 다른 후보들과 집중 공격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워런이 블룸버그의 사내 성희롱 전력에 대한 의혹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시켰기 때문.

2월 22일 열린 네바다 코커스에서 전체 투표 18.9%, 카운티 대의원 확보율에서 20.2%를 기록하며 드디어 2위를 기록했다. 1위 샌더스와 각각 20%p가 넘는 큰 격차로 지긴 했지만, 전국 대의원 9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연이어 당한 KO패와 이어진 언론들의 비판에 대한 울분을 조금은 씻어냈는지 코커스 종료 직후 가진 지지자들과의 자리에서 간만에 웃는 모습을 보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를 표하고[5]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물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여전히 지지율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샌더스와의 격차가 5%p 내외로 줄어든 상황이라 기대만큼 압도적인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게 됐다.[6]

2.1.4. 2월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네바다 코커스 직후에 있었던 Public Policy Polling 주관 사우스캐롤라이나 여론조사에서는 34%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체 1위 버니 샌더스를 15%p 차로 다시 따돌렸다. 뉴햄프셔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후 네바다에서의 2위 반등과 함께 중도파 표를 두고 다투던 블룸버그의 실망스러운 토론회 퍼포먼스, 흑인의 부티지지에 대한 낮은 지지세, 샌더스의 압승에 대한 중도 민주당원들의 위기 의식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은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이라 현지 공화당 당원 내지 극우 성향 시민단체 티 파티 등이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 공화당원을 참여시켜 샌더스를 역선택하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는 점인데 민주당 수뇌부가 이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는 샌더스와 블룸버그가 후보들의 집중 공격대상이 된 틈을 타 본인의 열정과 감정을 밝게 드러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뉴햄프셔 토론회 즈음부터 돌아온 '조 삼촌'의 여유를 선보였다. 물론 팩트 체크 결과 사실 관계가 다른 주장도 다수 발견되는 등 여전히 약점이 드러났지만 그러면서도 부통령 시절 인기의 근원이었던 자신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오바마 레거시에 대한 향수를 한껏 불러일으켰다는 평. 주요 언론에서는 이런 모습을 1차 토론 시점부터 보여줬다면 본 경선에서 더 좋은 결과를 거뒀을 것이란 아쉬움 섞인 평가가 많다.

이후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흑인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이 큰 짐 클라이번 하원 원내총무가 전격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이 영향 덕분인지 각종 사우스캐롤라이나 대상 여론조사에서 30% 후반에서 40% 초반 지지율을 회복하며 샌더스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2월 29일 프라이머리 직후 발표된 출구 조사는 바이든이 2위 버니 샌더스를 20%p 차이로 제치고 대승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 경선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흑인들에게서 무려 6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경선 직전 짐 클라이번의 지지 선언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출구 조사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바이든은 무려 3번의 대통령 후보 경선 참여 끝에 첫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개표 100% 완료 결과, 255,662표(48.4%)를 득표해 2위 버니 샌더스(19.9%)를 28.5%p 차라는 큰 격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 카운티에서 승리한데다가 3위 톰 스타이어를 포함한 다른 후보들이 15% 봉쇄조항을 넘지 못하면서 주에 배정된 대의원 54명 중 39명을 확보하며 단숨에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주요 미국 언론에서는 바이든이 출구조사를 넘어선 압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선거 캠페인을 부활시켰다고 평가하며 이로 인해 같이 중도파 표를 두고 경쟁 중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대승이 슈퍼 화요일에도 샌더스를 막기 위해 바이든, 블룸버그를 포함한 중도파 후보들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중도 성향 민주당 경선 유권자들의 표를 다시 끌어모을 수 있는 모멘텀이 되었다는 평가.

환호하고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캠프에 모습을 드러낸 바이든은 "바로 며칠 전, 언론과 전문가들은 나의 선거 캠페인 대해 사망을 선고했었다. 하지만 민주당의 심장인 바로 여러분 때문에 우리가 이겼고, 여러분 때문에 크게 이겼다."고 말하면서 샌더스를 겨냥해 "민주당은 민주당 후보를 원한다."[7], "대부분의 사람은 혁명의 약속이 아니라 진정한 결과물을 원한다."며 날을 세웠다. 슈퍼 화요일이 3일 남은 시점에서 스스로를 反 샌더스의 대표로 규정하며 이번 승리를 기반으로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표를 자신에게 결집해줄 것을 요청한 셈.#

2.2. 3월

2.2.1. 3월 3일: 슈퍼 화요일

무려 1,344명의 대의원이 걸려있는 날이다. 슈퍼 화요일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경선이 2~3인 구도로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28.5%p 차라는 기대 이상의 압승을 거둔 바이든이지만 슈퍼 화요일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3일 남짓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승리의 영향이 전국적으로 퍼지기엔 너무 짧은 시간으로, 이런 시간적 한계로 샌더스와의 일대일 구도를 노리는 전략이 표심에 반영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다.[8]

바이든 캠프 측에선 현재 여론조사 상 크게 뒤쳐져있는 매사추세츠미네소타의 경우 각각 워런과 클로버샤가 홈스테이트의 이점을 살려 샌더스를 이겨주길 기대하면서 바이든 자신은 흑인 표심에 기댈 수 있는 남부 주에 집중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버니가 여론조사상 제법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캘리포니아에는 캠프 인원을 축소하고 광고를 내보내지 않는 등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가 확정된 시점에 지난 대선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팀 케인 상원의원[9]과 테리 맥컬리프 전 버지니아 주지사 등이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였는데 경선 초반 샌더스의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부티지지의 저조한 유색인종 지지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상황[10]과 맞물리면서 그간 중립을 지키던 민주당 주류 인사들이 바이든 지지로 기울지 주목되는 상황.

피트 부티지지가 지미 카터와의 면담 이후 경선 중단을 선언하면서 좀 더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엔 에이미 클로버샤가 바이든 지지 의사를 밝히며 사퇴를 선언했다. 바로 다음날 부티지지까지 바이든 지지를 표명하면서 중도파 결집이 이루어졌고, 텍사스의 베토 오로크까지 바이든 유세를 도왔다.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개표가 시작되자 예상대로 앨라바마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지었고 뒤이어 노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아칸소, 오클라호마 같은 남부주에서 샌더스와 표차를 벌리면서 조기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슈퍼 화요일의 진짜 반전은 버지니아에서 시작됐는데, 투표 직전만해도 박빙 열세로 묘사되던 버지니아에서 5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슈퍼 화요일 경선주에서 가장 빠르게 승자가 된 것. 2018년 중간선거 당시 "블루 웨이브"라고 묘사되던 민주당의 압도적인 하원 승리를 이끌었던 교외 지역 중년 유권자들이 샌더스에 대한 우려, 팀 케인 등 버지니아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지지에 경선 직전 투표를 결심하고 2016년 경선 당시의 두배가 넘게 경선에 참여해 바이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이 주효했다. 버지니아에서의 바이든과 샌더스의 격차가 샌더스의 홈스테이트이자, 16년 경선에서 그가 85.7%의 표로 압승한 버몬트에서의 샌더스와 바이든의 격차보다 컸으니 말 다한 셈.

심지어 패배가 예상되던 미네소타에서도 클로버샤의 지지에 힘입어 9%p 격차로 승리한데 이어[11] 텍사스와 매사추세츠에서도 블룸버그에 의한 중도표 분산을 이겨내고 격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특히 샌더스와 워런의 각축전이 될것으로 예상했던 매사추세츠에서 7%p 차로 샌더스를 따돌리고 예상밖 승리를 따내면서 샌더스에게 제대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슈퍼 화요일 14개 주 중 10개 주에서 승리를 만들어내면서 미국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바이든이 부활했다고 선언하게 만들었다. 약 보름 전 네바다 코커스때만 해도 바이든의 회생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던 언론과 전문가들에게 충격을 준 셈. 마지막까지 샌더스와 접전을 벌이던 메인 주에서도 승리를 거둬 그야말로 완벽한 슈퍼 화요일을 보내게 되었다. [12]
2.2.1.1. 앨라배마
앨라배마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앞선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경선 참여자 중 흑인 비중이 높은 앨라배마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을 넘어서는 초압승을 거뒀다. 무려 유효표의 63.2%(286,630표)를 독점하며 대의원의 80%를 싹쓸이 했다. 바이든과 겨우 봉쇄조항을 넘어선 버니 샌더스(16.6%)를 제외하고는 어떤 후보도 대의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2.2.1.2. 미국령 사모아
걸린 대의원 수는 6명.
2.2.1.3. 아칸소
아칸소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슈퍼 화요일 직전 여론조사까지만 해도 블룸버그와 오차범위 내에서 1, 2위를 다투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정작 뚜껑을 열자 바이든이 40.6%를 득표하며 매우 이른 시점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작 블룸버그는 16.7% 득표에 그치며 3위로 내려 앉았다. 바이든은 여기서 17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2.2.1.4. 캘리포니아
걸린 대의원 수는 415명.
2.2.1.5. 콜로라도
걸린 대의원 수는 67명.
2.2.1.6. 메인
걸린 대의원 수는 24명.
2.2.1.7. 매사추세츠
매사추세츠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1.8. 미네소타
미네소타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1.9. 노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1.10.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1.11. 테네시
테네시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1.12. 텍사스
텍사스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1.13. 유타
걸린 대의원 수는 29명.
2.2.1.14. 버몬트
걸린 대의원 수는 16명.
예상대로 샌더스에게 30% 차로 지고 있다.
2.2.1.15. 버지니아
버지니아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2.2.2. 3월 10일: 6개주 경선

슈퍼 화요일 이후 엘리자베스 워런까지 경선 중단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중도의 바이든과 진보의 샌더스 양강 대결로 좁혀졌다. 슈퍼 화요일 이전 6개주 여론조사에서는 샌더스가 차이를 벌리며 앞서가고 있었지만 슈퍼 화요일 이후 중도표가 강하게 바이든으로 결집하면서 바이든이 각 주 여론조사에서 샌더스를 역전하는 결과가 다수 발표되었다. 예측대로라면 미니 화요일 역시 바이든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워런이 사퇴한 후 워런을 지지하던 진보 단체들이 샌더스 지지 쪽으로 방향을 정하면서 진보 성향 표도 결집하기 시작한 상황에 미국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지역 감염 단계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바이든에게 중요한 현장 투표율이 생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개표 결과가 어느정도 정리될 때까지 결과를 속단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 동부 시각 기준 오후 8시, CNN에서 개표와 동시에 미시시피에서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선언했다.[13] 미시간과 미주리에서는 접전이 펼쳐져 아직 승자를 선언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정작 개표가 진행되자 미시간과 미주리에서도 큰 격차로 바이든이 샌더스를 앞서기 시작했다. 개표가 1% 진행된 시점에서 미주리 역시 바이든이 승리한 것으로 선언됐다.

개표 50%가 넘은 시점에서 미시간에서도 승리한 것으로 선언되면서 결국 이번 미니 화요일에도 바이든이 승리한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샌더스의 손을 들어줬던 미시간이 이번엔 바이든의 손을 들어준 것이 샌더스의 경선 레이스에 치명상을 입혔다. CNN에서는 지난 경선 당시 샌더스를 지지했던 미시간의 각종 단체들이 이번엔 바이든 지지로 돌아선것이 결정타였던 것으로 분석했다.

3월에 거둔 2연속 대승에 어느정도 본인의 후보자 지명이 가까워졌다고 판단했는지 바이든은 지지자들을 앞에 둔 연설에서 기존과 달리 샌더스와 그의 지지자들의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에 감사하다고 밝히며 함께 트럼프를 이기고 당을 이끌자고 경선 갈등을 봉합하고자하는 메세지를 던졌다.

이후 백인 비중이 매우 높아 바이든에게 불리할 것으로 평가되던 아이다호에서도 개표가 70% 중반 진행된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되었다. 미니 화요일에서 유일하게 코커스 형식으로 펼쳐진 노스 다코타 코커스에선 샌더스에게 패했다.

그 외 동부 시간 기준으로 개표가 가장 늦게 진행되었던 워싱턴 주 경선에서는 0.2%p 차이 2위를 기록하다가 개표 77% 상황에서 35%로 2.3%p차 리드중이다. 직전 여론조사에서 적은 차이였지만 바이든이 리드하고 있었는데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셈. 워싱턴 주가 미국에서 진보 성향이 강하고, 사전 투표가 이미 많이 진행되었던터라 슈퍼 화요일 승리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상태라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바이든이 매우 선전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개표 87% 시점에서 역전해 오히려 2%p 차로 샌더스를 앞서기 시작했다. 결국 16일 개표 95% 시점에서 워싱턴 주 경선 승자로 확정되었다.
2.2.2.1. 아이다호
대의원 수는 20명.

당초에는 백인 비중이 워낙 높은데다가, 2016년 경선 당시 샌더스가 힐러리를 크게 이겼던 경험까지 있어 샌더스가 우세하리라 전망되었지만 미니 화요일 직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앞선데 이어 실제 경선 결과에서도 6.4%p 차로 바이든이 승리했다. 20명 대의원 중 11명을 바이든이 확보했다.
2.2.2.2. 미시간
미시간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대의원 수는 125명. 당초에는 미니 화요일 최고의 승부처로 바이든과 샌더스 두 후보 간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표 50%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될만큼 큰 격차로 바이든이 승리했다. 미시간에 배정된 125명 대의원 중 73명을 확보했다.
2.2.2.3. 미시시피
미시시피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대의원 수는 36명.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등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경선인단 중 바이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는 흑인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 바이든의 압승이 예상되긴 했지만 아예 81%를 득표하며 샌더스를 봉쇄조항 미달로 밀어붙이며 그런 예상마저 뛰어넘는 초압승을 거뒀다. 더불어 모든 카운티에서 승리하면서 36명 대의원 중 34명을 독점했다.
2.2.2.4. 미주리
미주리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대의원 수는 68명.

미시시피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경선인단 중 흑인 유권자 비중이 높은 남부 주로 바이든의 대승이 점쳐졌지만, 의외로 직후 출구조사에서는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실제 개표로 들어가자 당초 예상과 마찬가지로 큰 차이로 표가 벌어졌고 개표 1% 시점이 지난 시점에서 주요 언론들의 승리 선언을 받아냈다. 68명 대의원 중 44명을 획득했다.
2.2.2.5. 노스다코타
대의원 수는 14명. 코커스 형식이다.
2.2.2.6. 워싱턴
대의원 수는 89명.
2.2.2.7. 해외 민주당원
3월 3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대의원 수는 13명.

2.2.3. 3월 14일: 북마리아나 제도

대의원 수는 6명. 코커스 형식이다. 개표 결과, 48표(36.4%)를 얻어 63.6%의 지지를 얻은 샌더스에게 패배했다. 대의원은 6명 중 2명을 추가 확보했다.

2.2.4. 3월 17일: 미니 슈퍼 화요일

슈퍼 화요일 이후 가장 큰 577명의 대의원이 걸려있는 경선일로 슈퍼 화요일부터 2연승을 거둔 조 바이든은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 4개주에서도 여론조사에서 20 ~ 30%p 차로 샌더스를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굳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국 단위로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바이든의 가장 큰 지지 세력인 중장년층 및 고령층이 투표를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변수가 되었다. 이런 우려 때문에 3월 10일 경선 직후 바이든과 샌더스가 동시에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유세를 취소하기도 했다.

본래 13일까지만 하더라도 4개주가 만반의 위생 준비를 갖추고 경선을 정상 진행하겠다고 결의했지만 오하이오 주지사 마이크 드윈이 16일 급작스럽게 사실상 경선 불가 명령[14] 을 내리면서 오하이오 주에서는 정상적으로 경선이 치러질 수 없게 됐다.

이 날도 압승을 거두면서 후보 지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오하이오 프라이머리가 밀리긴 했지만 원래 노령층 비중이 높아 승리가 예측되었던 플로리다에서는 개표 50% 시점에서 37%p 이상으로 차이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2016년 경선에서 접전이 펼쳐졌던 일리노이에서도 20%p 차로 득표 차이를 벌리면서 애리조나 출구조사가 발표되기 전인 개표 초반 승리를 확정지었다.

민주당 경선 유권자 중 히스패닉 비중이 높았던 애리조나에서도 두자릿수 득표율 차이로 승리를 확정지으면서 이날 펼쳐진 모든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완승으로 대의원 수 1,100명을 돌파했으며 일리노이 승자 선언 직후 있었던 연설에서는 지난 경선과 마찬가지로 샌더스를 지지했던 젊고 진보 성향의 유권자를 끌어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2.4.1. 애리조나
애리조나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대의원 수는 67명.
2.2.4.2. 플로리다
플로리다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대의원 수는 219명.
2.2.4.3. 일리노이
일리노이 프라이머리 승자로 선언된 조 바이든
대의원 수는 155명.
2.2.4.4. 오하이오 (4월 28일로 연기)
대의원 수는 136명. 본래 COVID-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앞 3개주와 함께 경선을 치르기로 결의했지만 경선 직전일인 16일 마이크 드윈 주지사가 법원에 연기를 요청한 후, 의료비상사태를 선포해 투표소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법원은 경선 일정은 입법 사항이라는 요지로 이 요청을 기각했지만 드윈 주지사는 투표 불가 명령을 강행해 결국 법적으로는 경선이 열리는 날이지만 실제로는 경선이 진행되지 않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

2.2.5. 3월 24일: COVID-19로 연기

본래 대의원 수 105명이 걸려있는 조지아 프라이머리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COVID-19 확산으로 5월 19일로 연기되었다.

2.2.6. 3월 29일: COVID-19로 연기

대의원 수는 51명이 걸려있는 푸에르토리코 프라이머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푸에르토리코 민주당에서 3월 13일 푸에르토리코 정부에 COVID-19를 이유로 이를 4월 26일로 연기하거나, 당이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3월 16일과 19일 이를 푸에르토리코 상, 하원이 각 가결함으로써 4월 26일로 연기되었다.

2.3. 4월

2.3.1. 4월 4일: COVID-19로 연기

이날 루이지애나 프라이머리(대의원 54), 알래스카 프라이머리(대의원 15), 와이오밍 코커스(대의원 14), 하와이 프라이머리(대의원 24)가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COVID-19를 이유로, 루이지애나 정부는 3월 13일 이를 6월 20일로 연기하였고, 알래스카 민주당은 3월 23일 4월 4일의 현장투표를 없애고 4월 10일까지 우편투표를 연장하였으며, 와이오밍 민주당은 3월 12일 이날의 코커스 집회는 취소하고, 미리 투표용지를 송부한 후 3월 28일과 4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투표소에서 투함만 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가, 3월 22일에 다시 이를 변경하여 현장투표를 없애고 우편투표를 4월 17일까지 연장하였고, 하와이 민주당은 3월 20일 현장투표를 없애고 우편투표 등록을 4월 4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변경한 다음, 3월 27일 우편투표 도착마감일을 5월 22일로 공표하였다.

2.3.2. 4월 7일: 위스콘신 프라이머리 (4월 13일 결과 발표)

대의원 수는 84명.

위스콘신 주지사 토니 에버스가 오하이오 프라이머리와 유사하게 행정명령으로 6월 9일로의 연기를 선포하였으나, 위스콘신 대법원은 위스콘신 공화당의 청구를 받아들여 곧바로 4:2(후보자인 Daniel Kelly 본인은 기권)로 위 행정명령을 취소하였고, 결국 프라이머리는 그대로 열리게 되었다.AP

하지만 위스콘신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3일까지의 개표결과 비공개 결정이 연방대법원에서 명시적으로 파기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4월 13일까지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월 7일 당일까지 도착한 부재자투표는 99만여 표이다.

경선 직후, 결과 발표와 상관 없이 버니 샌더스가 경선 중단을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유일한 경선 후보로 남아 민주당 전국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민주당의 2020년 대선 추정 후보로 인정받았다.

개표 결과, 모든 카운티에서 승리하며 득표율 31.1%p로 샌더스를 크게 누르고 승리했다. 대의원 84명 중 65명을 확보했다.

2.3.3. 4월 10일: 알래스카 프라이머리

원래 4월 4일에 하와이, 루이지애나, 와이오밍과 함께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COVID-19 확산으로 이날로 연기되었다. 거기에 현장 투표는 아예 취소된 상태로 4월 10일까지 우편 투표로만 경선이 진행된다.#

하지만 위스콘신 프라이머리 직후 버니 샌더스가 경선 하차를 선언하면서 바이든이 추정 후보로 공인받은 후 치르는 첫 경선이 됐다.

개표 결과 55.3%(10,834표)를 득표하여 버니 샌더스를 10%p의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대의원은 주에 배정된 15명 중 11명을 확보했다.

2.3.4. 4월 17일: 와이오밍 코커스

원래 4월 4일에 하와이, 루이지애나, 알래스카와 함께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COVID-19 확산으로 이날로 연기되었다. 앞선 알래스카 경선과 마찬가지로 현장 투표는 아예 취소된 상태로 4월 17일까지 우편 투표로만 경선이 진행된다.#

개표 결과, 10,912표를 득표하여 72.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샌더스를 누르고 배정 대의원 14명 중 12명을 확보했다.#

2.3.5. 4월 26일: 푸에르토리코 프라이머리 (무기한 연기)

원래 3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COVID-19 확산으로 푸에르토리코 양원 결의에 따라 이날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 생각을 하지 않자 4월 26일, 결국 무기한 연기되었다.

2.3.6. 4월 28일: 오하이오 프라이머리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는 정치예측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서는 조 바이든이 현재 기세를 유지할 경우 이 시점에 대의원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선 경선에서 대단한 반전이 있지 않으면 이 시점에서 산술적으로는 경선이 끝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COVID-19 확산으로 다수의 경선이 일정을 연기하면서 실제 확정 시점은 이 시점보다 더 뒤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샌더스가 4월 7일, 위스콘신 프라이머리 직후 사퇴를 선언하면서 바이든이 유일하게 경선에 남아 당의 추정 후보로 공인받으면서 사실상 큰 의미는 없어졌다. 거기다 이날 경선 역시 대부분 COVID-19 관련으로 연기되면서 3월 17일에서 주 의회의 의결로 오늘로 연기된 오하이오 프라이머리만 진행되었다.

바이든이 72.4% 득표를 올리며 주 대의원 136명 중 123명을 확보하였다.#

2.4. 5월

2.4.1. 5월 2일: 캔자스 프라이머리

대의원 수는 39명.

3월 30일, 캔자스 주 민주당에서 COVID-19 확산 관련으로 현장 투표를 없애고 모든 투표를 우편 투표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투표 결과, 바이든이 76.9% 득표율을 올리며 승리해 주 대의원 39명 중 29명을 확보했다.#

2.4.2. 5월 12일: 네브라스카 프라이머리

대의원 수는 29명.

바이든이 77.4%를 득표했고 2위인 샌더스가 득표율 15%를 넘지 못하면서 봉쇄 조항에 걸려 바이든이 배정된 대의원 27명을 얻었다.

2.4.3. 5월 19일: 오리건 프라이머리

대의원 수는 61명.

66.3%를 득표해 대의원 45명을 얻었다.

2.4.4. 5월 22일: 하와이 프라이머리

대의원 수는 24명

63.2% 를 득표해 대의원 16명을 얻었다.

2.5. 6월

2.5.1. 6월 2일: 8개주 경선

6월 2일 경선 결과, 조 바이든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2.5.1.1. 워싱턴 DC
대의원 수는 20명.

바이든이 76.9%를 득표해 2위 엘리자베스 워런을 큰 차이로 누르고 대의원 20명을 독식했다.
2.5.1.2. 인디애나
대의원 수는 82명.

바이든이 75.9%를 득표해 74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2.5.1.3. 메릴랜드
대의원 수는 96명.

바이든이 85.1%를 득표해 대의원 96명을 독식했다.
2.5.1.4. 몬태나
대의원 수는 19명.

바이든이 74.5%를 득표해 대의원 18명을 확보했다.
2.5.1.5. 뉴멕시코
대의원 수는 34명.

바이든이 73.3%를 득표해 대의원 28명을 확보했다.
2.5.1.6. 펜실베이니아
대의원 수는 186명.

바이든이 77.2%를 득표해 대의원 126명을 확보했다.
2.5.1.7. 로드아일랜드
대의원 수는 26명.

바이든이 61.6%를 득표해 대의원 15명을 확보했다.
2.5.1.8. 사우스다코타
대의원 수는 16명.

바이든이 77.5%를 득표해 대의원 13명을 확보했다.

2.6. 공식 후보 확정 이후

후보 자격 확정 직후 바이든은 자신의 러닝 메이트를 늦어도 8월 1일까지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이후 열린 경선과 버진 제도 경선 등 남은 경선에서도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6월 12일, 바이든 캠프에 따르면 현재 부통령 후보가 6명 정도로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부터 얘기가 나오던 엘리자베스 워런,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과정에서 주목을 받은 수전 라이스, 발 데밍스, 키샤 랜스 보텀스, 미셸 루한 그리셤이 후보로 포함되었다. 한때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던 에이미 클로버샤는 국가 통합을 위해 유색 여성이 부통령이 되어야 한다며 스스로 입후보를 거절했다.#

7월 10일, 펜실베이니아 주 던모어의 한 금속공장 앞에서 총액 840조원(7,000억달러) 규모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연방정부 예산 4천억 달러(약 480조원)를 들여 정부 차원에서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고, 연구개발 사업에도 3천억 달러(약 359조원)를 지원한다는 구상인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을 일부 철회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법인세율을 버락 오바마 전 정부 때와 같은 28%로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미국의 일자리, 가족, 삶의 방식에 대한 바이든의 공격은 우리가 지금껏 쌓아온 성과를 훼손하고 경제적 재앙을 낳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7월 27일, 바이든의 대선 공약의 기초가 될 민주당 정강정책 초안이 발표되었는데 그중에서 특별하게 '대한민국'이 방위비 협상 관련으로 언급되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 관계를 심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그 대표적인 예시로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지목한 후 '갈취'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트럼프식 톱다운 협상에서 벗어나 다시 전통적 동맹과 공조 속에 충분한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바텀업식 협상을 진행할거란 예측이 많다.

현지 시간으로 8월 11일, 결국 카멀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공식 지명했다.

2.7. 8월

2.7.1. 8월 17-20일: 밀워키 민주당 전국대회

하나되는 미국(Uniting America)

전체 대의원 3,797명의 과반수 이상인 1,990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만 1차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다. 만약 후보 중에 그 누구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경선 결과에 상관 없이 투표가 가능한 771명의 "슈퍼 대의원"이 2차 투표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2차 투표가 진행될 경우, 슈퍼 대의원을 포함한 대의원 4,750명 중 2,376명의 지지를 받아야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응하여 기존 전당대회와 다른 방식으로 조 바이든을 공식 후보로 추대할 것이라고 한다.# 그마저도 미국 내 코로나19 1차 확산이 채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화상 전당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시간대에 각종 현안과 주제를 다루는 위원회 모임과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본행사는 동부시간 기준으로 매일 밤 9∼11시 두시간씩 화상으로 열린다. 행사 단축 등의 여파로 정강 정책 채택도 이번에는 화상으로 이뤄진다.

날짜별로 17일 '우리는 국민', 18일 '리더십이 중요하다', 19일 '보다 완전한 연합' 20일 '미국의 약속'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전당대회에서 존 케이식 전 오하이오 주지사 등 일부 공화당 인사들도 적극적으로 바이든 지지에 나섰다.#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어둠의 시절을 극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3. 결과

  • 지역별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합계된 경우가 많아 누적 득표 및 대의원 수치가 정확하지 않으니 경선 종료 후 재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짜 득표 획득 대의원 누적 득표 누적 대의원 비고
2/4 아이오와 23,605 (13.7%)
4위
6/41
4위
23,605 (13.7%)
4위
6
4위
2/12 뉴햄프셔 24,911 (8.4%)
5위
0/24
4위[15]
48,516 (10.3%)
5위
6
5위
2/22 네바다 19,179 (18.9%)
2위
9/36
2위
67,695 (11.8%)
5위
15
3위
2/29 사우스캐롤라이나 261,897 (48.7%)
1위
39/54
1위
329,592 (29.4%)
1위
54
2위
3/3
슈퍼 화요일
앨라배마 286,630 (63.2%)
1위
42/52
1위
5,337,046 (34.8%)
1위
664
1위
미국령 사모아 31 (8.8%)
4위
0/6
3위
아칸소 92,746 (40.6%)
1위
17/31
1위
캘리포니아 1,613,854 (27.9%)
2위
172/415
2위
콜로라도 236,565 (24.6%)
2위
21/67
2위
메인 67,965 (34.1%)
1위
11/24
1위
매사추세츠 466,760 (33.8%)
1위
47/91
1위
[MA]
미네소타 287,426 (38.6%)
1위
38/75
1위
[MN]
노스캐롤라이나 568,581 (43.0%)
1위
67/110
1위
오클라호마 117,552 (38.7%)
1위
21/37
1위
테네시 215,117 (41.7%)
1위
36/64
1위
텍사스 716,030 (34.5%)
1위
111/228
1위
유타 38,923 (18.5%)
2위
7/29
2위
버몬트 34,734 (22.0%)
2위
5/16
2위
[VT]
버지니아 705,800 (53.2%)
1위
66/99
1위
3/10 아이다호 52,679 (48.9%)
1위
11/20
1위
7,702,874 (37.7%)
1위
890
1위
미시간 838,555 (52.9%)
1위
73/125
1위
미시시피 218,126 (81.1%)
1위
34/36
1위
미주리 399,439 (60.1%)
1위
44/68
1위
노스다코타 5,742 (39.8%)
2위
6/14
2위
워싱턴 575,196 (37.8%)
1위
48/89
1위
3/14 북마리아나 제도 48 (35.8%)
2위
2/6
2위
10,020,747 (40.9%)
1위
1,181
1위
3/17 애리조나 232,036 (43.4%)
1위
39/67
1위
플로리다 1,075,807 (61.9%)
1위
160/219
1위
일리노이 913,067 (59.1%)
1위
95/155
1위
오하이오 행정명령으로 투표소 폐쇄
3/3~10[19] 해외 민주당원 9,059 (22.7%)
2위
4/13
2위
11,562,964 (42.9%)
1위
1,435
1위
4/7 위스콘신 581,611 (62.9%)
1위
56/84
1위
4/10 알래스카 10,834 (55.3%)
1위
8/15
1위
4/17 와이오밍 10,912 (72.2%)
1위
10/14
1위
4/28 오하이오 623,186 (72.4%)
1위
115/136
1위
5/2 캔자스 110,041 (76.9%)
1위
29/39
1위
5/12 네브래스카 125,335 (76.89%)
1위
29/29
1위
5/19 오리건 408,315 (65.99%)
1위
46/61
1위
5/22 하와이 21,215 (65.23%)
1위
16/24
1위
6/2
공식후보 확정
워싱턴 D.C. 84,093 (75.97%)
1위
20/20
1위
인디애나 380,836 (76.48%)
1위
81/82
1위
메릴랜드 879,753 (83.72%)
1위
96/96
1위
몬태나 111,706 (74.48%)
1위
18/19
1위
뉴멕시코 181,700 (73.30%)
1위
30/34
1위
펜실베이니아 1,264,624 (79.26%)
1위
151/186
1위
로드아일랜드 79,728 (76.67%)
1위
25/26
1위
사우스다코타 40,800 (77.48%)
1위
13/16
1위
6/6 270 (69.59%)
1위
5/7
1위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502 (91.27%)
1위
7/7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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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2016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버니 샌더스 후보의 과감한 진보적 아젠다에 대항하고 그 지지자들을 포용하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 후보 역시 좌클릭을 선택했고, 이것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역대급 역전패를 당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2] 바이든이 부통령이던 시절, 아들 헌터 바이든에 대한 우크라이나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검찰총장 해임을 요구했다는 의혹[3] 바이든의 전국적인 지명도는 높지만, 경선 과정에서 버팀목이 될 강성 지지자가 너무 적은 것이 약점으로 손꼽혔는데 그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타났다.[4] 본인이 강점으로 선전하던 부분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로 간 백인 노동자 계층 표를 다시 되찾아 올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게 경선 단계에서 부정당하는 상황이기 때문.[5] 지지자들은 바이든을 "Comeback Kid."라고 부르며 환호했다.[6] 뉴욕 타임즈, CNN 등 주요 언론도 바이든의 반등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7] 샌더스가 대선 경선때만 민주당에 가입하는 진보 성향 무소속 후보라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민주당-공화당-무소속-민주당을 오가는 철새 행보를 보인 블룸버그에 대한 비판도 될듯.[8] 가뜩이나 바이든 캠프는 블룸버그, 샌더스 캠프에 비해서 인력이나 자금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9] 지역구가 버지니아다.[10] 유색인종 비중이 높은 네바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낮은 지지율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흑인 지지율 3%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다.[11] 트윈시티에서도 근소한 격차로 승리했을 정도[12] 2016년 경선 당시에는 메인 코커스에서 인접한 버몬트 출신의 샌더스가 28.8%p라는 대단히 큰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13] 심지어 미시시피에서는 샌더스가 봉쇄조항 15%를 돌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고 그게 현실이 됐다.[14] 의료비상사태를 선언해 투표소 개소를 금지하고 법원에 경선 연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기각.[15]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과 공동 4위[MA] 엘리자베스 워런의 정치적 본거지.[MN] 에이미 클로버샤의 정치적 본거지.[VT] 버니 샌더스의 정치적 본거지.[19] 투표일 기준으로서, 전세계에서 투표가 이루어지고 이메일, 팩스, 우편 등에 의한 비현장투표도 있어 개표결과 집계에 10일 이상 걸리므로, 발표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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