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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주의의 상징, 생태 깃발(Ecology Flag) |
1960년대 환경 운동 당시의 생태주의 깃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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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生態主義 / Ecologism생태주의 또는 환경주의(環境主義 / environmentalism)는 환경 문제를 포함한 여러 인류 위기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보다 심층적인 사회 문제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고, 결국 이러한 위기는 단순한 기술 발달이 아닌 사회의 근본적인 전환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상이다.
2. 상세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물질적 풍요를 얻었지만 이와 반비례하여 환경파괴가 심해져서 여러 환경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를 막기 위해 환경 보호 운동이 일어났다. 전통적인 환경주의는 기존 사회의 틀을 유지하면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환경 문제는 갈수록 더 심각해졌고 왜 그럴까 고민하던 사람들 사이에 환경 문제는 단지 환경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각을 생태주의(ecologism)라고 하며, 생태주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에 있어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르웨이의 철학자 아르네 네스의 심층생태학(Deep Ecology)과 미국의 사상가 머레이 북친의 사회생태학(Social Ecology)이 대표적인 사상이다.이런 사상들을 흡수하여 20세기 유럽 등지에서 다수의 녹색당이 창당되기 시작하면서, 노동 의제 등이 주요 관점이던 기존 좌파 진영에서 점차 새로운 흐름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물론 환경 문제는 좌우를 가리지 않기에 생태주의가 꼭 좌파만의 의제는 아니다. 좌파와는 거리가 있는 반동주의, 반기술주의 사상 등과도 연관이 되는데, 예를 들어 생태주의적 동기에서 폭탄테러를 저질렀던 시어도어 카진스키는 자신의 선언문에서 좌파를 강도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물론 저런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우파 특히 극보수진영 중에서도 생태주의에 공감하는 이들은 존재한다.
이들은 인간의 자연 개입 및 개발을 최소화할 것을 주장하며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옹호한다.[1][2] 파괴되어가는 자연을 보호하며, 사진을 찍는 등 보호되어야 할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 활동도 한다. 다만 홍보의 경우 도리어 관광상품이 되어 사람 손을 더 많이 타게 되는 것 아닌지 하는 우려도 병존한다.
국내에서는 녹색연합이 대표적인 생태주의 시민단체이며, 녹색당과 노동당이[3] 대표적인 생태주의 정당이다. 생태주의를 알리는 잡지로는 고 김종철 발행인이 발행하던 격월간지 녹색평론이 있다.
3. 환경운동의 어두운 면
환경운동 단체의 단점은 극단주의자를 포함해 환경을 위해 실생활에도 널리 쓰는 소재를 환경보호라는 이유로 중단 및 법제화를 요구하면서 정작 그 공백을 대체할 수단을 제시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처럼 그 소재들의 환경오염은 일리가 있으나 문제는 이들의 주장은 이중적인 면모가 보이는데 바로 자신들도 그 소재나 수단에서 얻어오는 실생활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태도인 점이다.예를 들어 플라스틱은 1회용 물병이라도 제대로 분리수거 하여서 아직 쓸 수 있는것은 사용하거나 전용처리를 하는 수단이 있지만 플라스틱 병이 버려지는 이유는 그저 사람들이 분리수거 및 갈증을 해소하고서 쓸모없어졌다는 귀찮음에서 비롯한 면이 많으며 게다가 정수기를 비롯해 식수를 보관할 탱크의 제질은 플라스틱이 제일 안전[4]하고 자동차를 비롯해 태양열 패널 등 실생활에 쓰이는 물품들에도 플라스틱이 들어간다.
이 외에도 원전, 즉 원자력 발전소도 터지는 순간 사람은 살 수 없는 땅이 될 정도로 답이 없다는 것은 체르노빌 원전과 후쿠시마 원전이 증명을 해주고 있으며 핵폐기물 처리장소를 구하기도 힘들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반원전 환경단체들은 화석연료는 매연을 내뿜어 안 좋으니 풍력/태양열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하는 원전의 장점은 저비용 고전력과 꾸준한 점검 및 관리, 화석연료보다 오염도가 적으며 이들이 주장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단으로 얻을수 있는 전력량보다 수십배나 많은 압도적인 전력량을 만들수 있다. 오히려 이들이 주장하는 태양열과 풍력발전소가 더더욱 환경오염을 일으키는데 집 지붕 이외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이용이 가능한 땅에 있는 식물이나 나무를 전부 밀어버리고 설치를 해야하며 풍력발전소인 경우에는 태양열보다 덜 하지만 이쪽도 똑같은 상황이다. 이들은 원전과 화력발전소를 통해 얻은 전력으로 스마트폰, PC, 스마트패드 등 전자기기를 다루며 즐기고 있음에도 이 공백을 대체할 수단을 제시하지 않고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점이다.
4. 생태주의를 주제로 하는 작품
- 기생수
- 난다 난다 니얀다 - 평화주의도 겸한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
- 슈퍼전대 시리즈
- 아바타 시리즈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해당 작품의 메인 빌런인 타노스는 환경 재앙을 막기 위해 우주의 모든 생물들을 반으로 줄이려는 극단적 에코파시스트라 볼 수 있다.
- 용의 전설 레전더 - 위의 니얀다와 마찬가지로 평화주의도 포함한다.
-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
- 환경전사 젠타포스
- Rewrite
5. 대한민국의 생태주의 정당
6. 여담
유독 생태주의하면 녹색이 많이 연상되고, 실제 생태주의 정당들도 상술되어있듯 녹색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자연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은 나뭇잎 색깔이 녹색이 많아서 그런듯.사실 개발론자들 뿐만 아니라 비슷한 녹색진영 안에서도 일부 주장이 지나친 개발반대주의, 낭만주의 아니냔 의견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다만 녹색진영 안에서 가장 유명한 게 이쪽이라... 그리고 이들 덕분에 개발 업계도 주변 환경은 닥치고 밀어버린 후 건물만 짓는 식의 과거 행태에서 많이 벗어난 건 사실이다.
실제 21세기 들어서면서부턴 개발을 하더라도 공원 조성, 가로수 심기 등을 통해 자연 환경도 최대한 보전하면서 시민들의 휴식터도 제공하고, 무분별한 개발자본의 유입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을 억제하여 지역주민과 개발론자들이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지자체에서 개발 방향을 조정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법제처)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약칭: 생물다양성법)[2] 국가생물다양성센터https://www.kbr.go.kr/index.do[3] 강령에 사회주의와 생태주의가 공식적인 당의 이념으로 명시되어 있다.[4] 나무로 배관을 할 경우 나무는 물을 먹을수록 부패하여 터지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코팅해줄 약을 발라야 하기에 건강에 나빠지고 금속 배관을 할 경우 화학반응에 의해 시간이 흐르면 부식이 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중금속이 튀어나온다. 반면 플라스틱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물로 인해 생긴 곰팡이들을 제거하면 다시 이용이 가능하다.[5] 녹색당과 정의당의 연합정당.[A]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68혁명 이전까지 독일 내 환경운동의 주도권은 네오나치들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1968년을 전후하여 신좌파들이 환경운동의 주도권을 잡았고 1980년대 독일 녹색당의 창당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