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1 16:14:11

제네시스(자동차 브랜드)/역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제네시스(자동차 브랜드)
1. 개요2. 상세
2.1. 2015년
2.1.1. 출시 배경
2.2. 2016년2.3. 2017년2.4. 2018년
2.4.1. 중간 성적
2.5. 2019년2.6. 2020년2.7. 2021년2.8. 2022년2.9. 2023년2.10. 2024년

1. 개요

2. 상세

2.1. 2015년

브랜드 론칭 준비 단계에서 현대는 에쿠스의 브랜드화 계획, 에쿠스 로고를 사용하되 새로운 이름을 모색하여 적용할 계획을 두고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제네시스라는 이름이 채택됐고 날개 형상도 BH 시절과 달리 더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으로 수정된다. 에쿠스 로고도 가로로 약간 더 넓은 형상과 기존의 검은 사다리꼴 테두리가 없는 무광, 유광으로 수정시키고 시험 차량에도 장착을 해보며 개발 팀이나 사내 한정, 해외의 비공식 평가를 한 결과 에쿠스 로고와 이름은 20%대의 지지율, 제네시스 명칭과 로고는 무려 60%의 지지율로 마침내 제네시스 브랜드의 로고와 이름이 확정되어 갔다.[1]

비하인드이지만 국내에서 에쿠스의 이미지는 최고급 차기는 했지만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 보다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타는 고급차 이미지가 강했고, 2세대 에쿠스 출시 당시에도 이름을 두고 고민했던 게 각진 1세대의 품질 문제와 당시 유명했던 강호순 사건 (오래전 지존파 그랜저 사건과 흡사한 쇼퍼드리븐 이미지 하락) 등 독자적인 럭셔리 브랜드에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와 젊은층과 높은 계급의 고급 브랜드 수요층 전략에는 전혀 새로운, 신선하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최신 이미지가 무엇보다 필요했고, 해외, 특히 미국에 출시된 에쿠스(VI)도 덩치나 디자인은 S클래스에 견줄만 하다고 했으나 결정적으로 주행감에서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보니 새롭게 심혈을 기울여 출시되는 모델에 대해 현대는 단일 브랜드로 쓰일 로고와 이름으로 여기에 걸맞게 작명된 창세기를 뜻하는 '제네시스' 명칭과 세련되게 리디자인된 날개 형상이 채택되게 된 것이다.

2.1.1. 출시 배경

현대자동차는 2003년 처음 현대 제네시스(BH)를 개발할 때부터 포드 모터 컴퍼니링컨이나 GM캐딜락, 폭스바겐아우디, 토요타렉서스, 혼다아큐라, 닛산인피니티처럼 '제네시스'를 현대자동차그룹의 독립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키울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2] 그러나 대침체의 여파로 인해 미국 3대 자동차 업체(포드 모터 컴퍼니,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가 휘청거릴 정도로 자동차 시장 전반이 타격을 받으면서 고급차 브랜드를 론칭하려던 당초 계획은 전면 수정된다. 또한, 북미 딜러들이 브랜드 분리에 격렬히 반대한 것도 독립 브랜드 론칭을 막는 요소로 작용했다. 때문에 제네시스는 일단 현대 브랜드 하의 고급차로 출시했고 그 사이 현대차는 지난 10여 년간 소재, 설계, 시험, 파워트레인, 전자,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위한 내부 역량 축적에 주력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주요 자동차 그룹 가운데 자동차용 강판을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3][4], 기초 소재 단계부터 차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차체 강성, 주행성능, 디자인 등에서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2013년에 출시된 2세대 제네시스는 탄탄한 뼈대를 바탕으로 5대 기본성능(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과 디자인을 글로벌 명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고[5], 현대차는 1·2세대 제네시스의 성공이 보여준 지난 10년간의 준비와 자신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성장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네시스를 독자적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제네시스 브랜드화는 '원점회귀'라고 볼 수 있다.

제네시스의 명칭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라는 단어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해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브랜드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결정된 이름이라고 한다.

2.2. 2016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립적으로 론칭한 후, 기존 2세대 G80만이 단일 라인업이었던 때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함이 EQ900이라는 네이밍을 달고 정확히는 2015년 12월 말 출시, 2016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아직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그 탓에 해외 수출명은 기존 G80과 동일한 네이밍 코드를 따르는 G90인데 반해, 국내는 위상 문제로 기존 에쿠스의 후속임을 강조하기 위해 에쿠스의 차명을 따 EQ900 이라는 애매한 차명이 나오게 됐다. 추후 디자인 및 라인업 정체성을 찾으면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국내 차명도 G90으로 변경했다.

이때 북미 및 중동, 호주, 러시아 등지로 해외 수출도 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아 지금보다 해외 인지도도 많이 낮았으며 판매량도 저조했다.

2.3. 2017년

2017년 9월, 제네시스의 D 세그먼트급 엔트리 모델인 G70을 출시했다. 이때부터 D 세그먼트(엔트리) - E 세그먼트(볼륨 모델) - F 세그먼트(기함)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세단 라인업을 갖추면서, 해외 수출 물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국내 내수 판매뿐 아니라 해외 판매 및 마케팅에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또한, 이 시기에 지금 점차 실행되고 있는 SUV 라인업 구축 및 확장이 계획됐다.
미주 한인시장 런칭 광고
또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해이기도 했다.

2.4. 2018년

2018년 1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첫 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이 오픈했다. 전시장의 큐레이터와 차량 설명 및 시승 체험이 가능하고 예약제로 운영하며 5가지 시승 코스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을 느껴볼 수 있다.이 외에도 포르쉐와 같이 실제 제네시스의 차량에 들어가는 옵션 소재들을 나누어서 만져 볼 수 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18년 1월 12일, 현대 경영진은 호주의 자동차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슈퍼카급 고성능 차 개발에 착수할 것이란 점을 밝혔다. 파워 트레인은 3.3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500~600마력대를 구현할 계획이라 한다.

2018년 3월 29일 제네시스의 새로운 컨셉트 카인 에센시아 콘셉트(Essentia Concept)가 공개됐다. 한국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슈퍼카스러운 모습이다. 심지어 가솔린이 아닌 전기 슈퍼카라고 한다.

2018년 하반기 EQ900이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차명도 G90으로 통일되어 출시되었는데,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로 디자인이 대폭 바뀌어 향후 제네시스 차량들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쓰일 오각 그릴과 휀더 방향지시등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에센시아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2021년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4.1. 중간 성적

  • 국내
    대한민국 내에서야 이미 시장 점유율에서 과반을 먹고 들어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산하 브랜드로서 판매량이 어느 정도 확보되리라 예상됐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2018년 최종 판매량은 약 6.1만 대로 수입차 1위 판매량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약 7.1만 대)와 그 다음인 BMW(약 5.1만 대)의 중간 정도를 기록했다. 15종 내외의 모델을 보유한 상기 수입차 브랜드들과 달리 세단 3종이 전부인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꽤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모든 브랜드 중 현대자동차기아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덧붙여 4위는 메르세데스-벤츠, 5위는 BMW.
  • 유럽 시장 평가 및 판매량[7]
2019년까지는 유럽 시장에 브랜드 제네시스가 진출하지 않았다. 참고로 배기량이 낮은 디젤을 선호하던 당시 유럽인들 기준에 어긋나는 3.8L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만 내놓아서 외면을 받았고 2017년 7월부터 모든 유럽 지역에서 판매가 중단됐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제네시스가 현대자동차의 단일 차종이었을 때 이야기다.

2021년 기준으로, G70[8], GV70, G80, eG80, GV80 라인업으로 영국, 독일, 스위스 3국에 법인 및 전시장을 세우고 진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첫 진출인 셈인데 데이터가 없어 구체적인 판매 성과를 아직 측정할 수 없다.
  • 북미 시장 평가 및 판매량
    G80의 8월 판매량이 615대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G70은 기존 현대 브랜드 딜러와의 갈등[9]으로 투입일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한편 2013년 말에 출시된 G80은 곧 풀체인지가 진행되는 모델이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9월 판매량은 419대에 그쳤다. 여전히 G70은 투입되지 못했고 SUV 라인업은 하나도 없으며 딜러들과의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G70이 투입된 10월 판매량도 별반 다르지 않아 372대 밖에 못 팔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신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각 세그먼트별 세단/SUV 라인업을 얼추 갖춘 2021년 3분기를 기준으로 재규어, 미니, 알파 로메오, 피아트 등을 제치고 판매량 성장률이 150%에 달하고 있다.

2.5. 2019년

북미서 딜러십 문제가 해결돼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 G80과 G90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G70의 판매량이 1,400대를 돌파하며 19년 5월에는 브랜드 총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113%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률이며, 최종적으로 2017년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만 710,007대 판매량를 기록함으로써 역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결과적으로 2019년 3분기까지 4,900대를 판매하여 전년대비 197.6%의 성장률을 보였다. G70은 당시 코나와 함께 현대 이후 두 번째이자 제네시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10]

국내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대자동차보다 윗급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치가 확고한지라, 기본적인 인식이나 베이스 자체가 탄탄하다. 가령 2019년 12월 기준 풀체인지 직전인 2세대 G80이 22,284대가 팔렸고, 플래그십인 G90 역시 17,54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엔트리 세단인 G70은 16,975대를 판매하여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2.6. 2020년

2020~2021년은 제네시스의 SUV 라인업 출시와 기존 모델들의 풀체인지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해이다.

북미 시장에서 꽤나 안정적으로 안착한 만큼, 대한민국과 북미뿐 아니라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 라인업중 왜건을 필두로 왜건시장의 규모가 큰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GV80이나 3세대 G80에서 알 수 있듯, 연비를 위해 경량화에 치중하는 만큼 유럽 시장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GV80의 사전 계약 대수가 10,000대를 돌파했다. 국내와 달리 북미 시장에서는 올 여름에 GV80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인 데다, 차량이 미디어에서만 공개된 상황에서 사전 계약 1만 대를 넘어선 이유는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과 같은 경쟁 차량 대비 다소 경쟁력 있는 신차 가격,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 우월한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기존 빈약했던 라인업에 비해 문어발식으로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가령 E 세그먼트 세단인 G80 하나로 브랜드를 론칭한 데 반해, 2020년 중으로 세그먼트별 세단과 SUV 라인업을 꽉 채울 전망이다. 실제로 D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각각 G70/GV70, E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각각 G80/GV80, F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각각 G90/GV90 중 GV90을 제외하면 모두 2020년 중에 출시했다. GV90의 출시 여부는 GV70과 GV80의 판매량이 키를 쥐고 있을 것이다.

2020년 7월, 제네시스의 세 번째 플래그십 전시장 '제네시스 수지'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개장했다.

2020년 8월 22일 현재, 제네시스의 테스트 카는 GV70, G70 페이스리프트(왜건 포함), 4세대 G90, G80 EV, G80 스포츠, 민트(가칭) 도합 6종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2020년 10월 당시에는 미국의 고급차 시장에서 최하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본 기사의 조사는 신형 G80과 GV80이 아직 미국 시장에 미출시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가령 기함급인 G90만 해도 작년 2019년 미국 시장에서 2,239대가 팔리면서 아우디 A8 바로 밑, 재규어 XJ 보다는 더 많이 팔린 수준으로 판매됐다. #

14 Safest Car Brands In The World에서 볼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기 전 차량인 2세대 G80과 G90, G70으로 테스트된 결과이다.

미국의 2020 굿디자인 어워드(2020 GOOD DESIGN AWARDS)의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까지 3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출범 이후 6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다만 북미 판매량 16,000대 정도로 재규어, 알파 로메오보다도 적은 최하위권을 보였다. SUV 라인업 및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판매량이 증가할 것은 분명하나, 수많은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는 북미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는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충원된 2021년부터 지켜봐야 할 것이다. 즉, 2020년 당시에 북미 시장에는 제네시스의 주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형 G80과 GV80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타이거 우즈 사건에 힘입어 GV80을 필두로, G80과 G70이 그 뒤를 이어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25일, 제네시스의 모든 차종이 지원되는 월 정액제 구독형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서비스를 론칭했다.

2.7. 2021년

제네시스에서 E-GMP를 적용한 준중형 SUV GV60을 하반기에 출시했다. GV60은 제네시스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이라는 점과 더불어, 제네시스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라는 점에서 상당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 시기부터 정의선 회장 체제 하, 제네시스 품질 전담 부서가 별도로 구성된다.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제네시스의 품질 문제의 해결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출시 예정인 새로운 차종들을 상표 등록했다.[11] 기존 제네시스의 전기차 네이밍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eG- 형식에서 G-e 형식으로 모두 변경될 예정이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GV90이 상표 등록 후 개발에 착수한 듯 보이며, G80의 고성능 모델인 G80 스포츠도 출시했다.

2021년 3월 31일, 제네시스의 투도어 전기차 쿠페제네시스 X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다.

2021년 4월 2일, 기존 북미, 중동, 러시아, 호주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정식으로 진출했다. 기존 진출한 해외 시장과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와 다른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되어 론칭했다.[12]

2021년 5월 4일, 독일에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연내 유럽 진출을 정식 선언했다. 우선 연내 판매가 진행될 국가는 영국, 독일, 스위스. 6월부터 G80 및 GV80의 주문을 개시하며, 여름에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G70, GV70도 연내 유럽 판매를 개시할 예정. 공식 발표된 판매 모델은 G90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이며, 연내 '유럽 전용 모델'이 판매를 시작하고, 2022년 여름까지 1종의 전용 플랫폼 차량을 포함한 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는 딜러를 운영하는 대신 직영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며, 첫 스튜디오는 영국 런던과 독일 뮌헨, 스위스 취리히에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 내 제네시스 사업부에 맞춤 제작 방식의 비스포크 전담 조직이 신설됐다. 이에 따르면 외부 컬러 배합, 인테리어 트림 및 소재 등을 커스텀으로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호에 따라 방탄차까지 제작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진출한 중국 시장과 유럽(영국, 독일, 스위스) 시장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추후 북미와 한국, 중동 시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파일:281AFDF5-B7B1-43B2-A285-94F57B6795B2.jpg 파일:F8E2BBB0-F7A5-471C-AEB6-D504AA6B0C3A.jpg
2021년 12월 20일, 제네시스 독자 서비스 센터 1호점인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이 개소했다. 이후 제네시스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전용 서비스 센터망을 점차 확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8. 2022년

2022년 3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파옛(Lafayette) 지역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미국 첫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2022년 내 단독 쇼룸/매장 20곳 출점을 목표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지적받은 제네시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네시스 자동차 제품군을 현대 딜러십에서 취급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현대 딜러십은, MSRP와 나쁜 고객 응대 등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그런 곳에서 제네시스 차를 취급해 왔으니 제네시스가 과거 현대로부터 독립 브랜드로 만들어지기 직전 현대의 고급차였던 시절 취급을 받았던 것이다. 미국 커뮤니티에서는 아무리 차가 좋다고 해도 현대 딜러십을 상대하기 싫어서, 현대 딜러십 때문에 고급차 브랜드 같지가 않아서 구매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제네시스 라파옛 매장의 후기들을 보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찾아보기 힘들다. 단독 매장은 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제네시스를 대중들에게 확실한 고급차 브랜드로 각인시키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출범시킨 것이다.

2022년 2분기 기준으로 13,94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인피니티 10,556대, 랜드로버 10,471대, 알파 로메오 3,084대, 재규어 1,950대보다 높은 수치이며 2년전 프리미엄 브랜드 꼴지 수준에 머물던 성적에 비해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하여 꾸준히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차종은 대부분 GV80GV70으로 SUV 라인업이 많은 판매량을 지탱하고 있다. 반면 세단 라인업은 아직까지 엔트리급인 G70을 제외하면 적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9. 2023년

2023년 12월 코치빌딩 프로그램인 Genesis One Of One을 중동 지역 시장에 한정하여 론칭했다. 이와 함께 GV80 트와일라잇 에디션, G80 퍼포먼스[13] 등의 코치빌딩 모델을 같이 공개했다.

2.10. 2024년

2024년에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공개했다. 기존 제네시스의 최상위 트림이자 그동안 제네시스 고성능 컨셉트 카에서 사용한 시그니처 주황색을 기본 테마로 한다.# 다만 루크 동커볼케는 이걸 '새로운 브랜드가 아니라 기존 제네시스의 확장이란 개념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어 정확하게는 브랜드라기보단 프로젝트에 가까운 개념으로 보인다. 개발 노선도 BMW M이나 메르세데스-AMG같은 하드코어한 것이 아닌 일상 생활 영역에서 GT카로서의 특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모양.

2024년 9월 12일,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LMDh로 근미래에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의 하이퍼카 클래스와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GTP 클래스에도 참가할 것을 발표했다.# 현재는 잠재적 참가 의향만 발표한 것이며 FIA WEC 참가는 WEC 선정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4년 12월 4일,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의 하이퍼카 클래스와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GTP 클래스에 참가하기 위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창단이 되었으며 동시에 현대자동차 최초의 하이퍼카인 제네시스 GMR-001 또한 공개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75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75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사실 현대는 현대 제네시스 문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전에 2세대 에쿠스 출시와 1세대 현대 제네시스 출시 당시에도 에쿠스, 제네시스 로고와 이름 사용을 두고 고민한 적이 있었다.[2] 포드의 링컨과 GM의 캐딜락, 폭스바겐의 아우디는 자체 양성 브랜드가 아닌, 기존에 있던 고급차 제조사를 인수한 사례라는 점에서 렉서스와 아큐라, 인피니티 등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토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는 대중차 브랜드가 만든 고급차 브랜드라는 점에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설립 과정이 정말 유사하다.[3] 2010년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완공 및 2013년 현대하이스코가 완공했던 2냉연공장 인수.[4] 이와 비슷하게 토요타도 산하 계열사로 철강 기업인 아이치 제강(愛知製鋼)을 두고 있다.[5] 반대급부로 차가 너무 무거워졌다는 비판이 있다.[6] 카 앤 드라이버는 원래 올해의 차량을 하나만 고르지 않고 총 10대의 차량을 선정한다.[7] 2019년까지 유럽 시장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진출하지 않았으므로 평가도 판매량도 없다. 제네시스는 2021년경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8] 슈팅 브레이크 모델 포함.[9] 현대자동차는 애초에 북미 시장에 진출할 때 국내와는 달리 법인 또한 따로 세워 진출했고 판매를 제네시스만을 취급하는 전문 딜러에게 맡기고자 했으나 기존 현대 딜러들은 자신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취급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빚어진 갈등이다. 결국 별도 전시장을 확보하면서 기존 딜러에게도 판매 권한을 부여한다는 식으로 합의되는 듯했으나 2020년 기준 제네시스 전시장에서 계약할 수 있다.[10] 코나는 SUV, G70은 올해의 차 부문.[11] 도합 6개 차종으로, G70e, G80e, G90e, GV70e, GV80e, GV90e.[12] 아이러니하게 본고지인 대한민국 시장에서만 유일하게 현대자동차와의 법인 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물론 현대자동차그룹 내 사업 부서는 현대차와 별개로 분리되어 있다. 국내 시장에서 법인 분리가 늦춰지는 이유는 본사와 판매망과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가 앞으로 더 크게 나아가려면 법인분리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도 내부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3] 추후 G80 마그마 스페셜로 모델명이 변경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