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MA |
1. 개요
제네시스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 현대 N, 메르세데스-AMG, BMW M, 아우디 S와 RS, 재규어 R, 랜드로버 SV, 렉서스 F, 캐딜락 V와 블랙윙, 마세라티 트로페오에 해당한다. 다만 루크 동커볼케는 이를 두고 '새로운 브랜드가 아니라 기존 제네시스의 확장이란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정확하게는 브랜드라기보다 프로젝트에 가까운 개념으로 보인다.브랜드명의 유래는 두꺼운 연고를 뜻하는 고전 그리스어 단어 μάγμα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마그마의 어원이기도 하다. 그에 맞게 특유의 강렬한 주황색을 대표 컬러로 잡았다.
2. 상세
마그마 프로그램(Magma Program)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제네시스의 프로그램이다. 2024년 3월 2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공개와 함께, GV80 쿠페 콘셉트, G80 마그마 스페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도 함께 전시했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런칭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로 양산이 되면 고성능에 최적화된 배터리와 모터 등 차별화된 요소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2024년 6월 21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네시스 G70이 '트랙 택시'로 선정되었다. 차체 측면에는 검은색으로 'GENESIS TRACK TAXI'라고 적혀있으며 정식명칭은 'Genesis Track Taxi Nordschleife'[1]이다. 일반적인 택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며 트랙 택시는 드라이빙 트랙에서 전문 운전자(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반 고객이 동승해 다양한 주행 조건과 극한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제네시스는 G70 3.3 터보 사양을 최고출력 370ps, 최대토크 510Nm, 최고속도 270km/h의 고성능으로 튜닝 하고, 미쉐린의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인 'Pilot Sport 4S'를 장착해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트랙에 맞게 향상시켰다고 한다.[2]
2024년 7월 11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1.86km의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