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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문서 참고.참가자 경찰 황준호 기타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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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문서 참고.참가자 경찰 황준호 기타 참가자
NO.322 정민태 | |
채무 | 8억 8천만원 |
게임 결과 |
|
배우 | 임기홍[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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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래!! 지금 그만두면. 탈락한 놈들한테 좋은 일 해 주는 거야. 그놈들만 1억씩 받는다잖아! 게임을 이긴 건 우린데! 그게 말이 돼!? (박주운: 제발 아, 제발 이러지들 좀 마세요! 집에 가야죠!) 난 어차피 집도 없어! 여기선 희망이라도 있지, 나가면 난 아무것도 없어...! 남아서 끝까지 해봅시다!! 난 밖에서 개처럼 살다 죽느니 여기서 뭐라도 해보다 죽을 겁니다!!"
''뭐 하는 짓이야? (장덕수:한국말 못 알아들어? 나 더 이상 안 간다고.) 억지 부리지 마! 번호대로 가는 게 규칙이야. (덕수의 웃음) (장덕수: 좆까, 이 씨발. 여긴 지옥이야 지옥에 규칙이 어디 있어? 그렇게 가고 싶으면 먼저 가시든지?) 이 씨발!! 너 안 가면 내가 밀어 버린다. (장덕수: 그래. 좋아, 씨발. 다 들어와!!! 다 같이 뒈지는 거야!!! 야, 이 씨발 놈들아!!! 난 너희들 대신 뒈지기 싫으니까!! 다 덤비라고!!! 씨. 네가 먼저 가든지. 여기서 같이 죽든지. 둘 중에 선택해.) 허세 부리지 마, 이 개새끼야! 시간이 가는데 네가 안 가고 베겨? (장덕수: 그럼 죽을 때가지 기다려 보시든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씨발!''
"씨발 빨리 안 가?! 빨리 가라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1화에서 딱지치기 영상과 함께 채무 8억 8천만 원이 있는 참가자로 소개되며 첫 등장한다. 첫 번째 게임 때 바둑판 모양의 참가자 목록에서 정민태의 얼굴을 찾을 수 있다. 후에 새벽 옆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며 비춰지는 등 조연 중에서는 비중이 상당히 큰 편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대량 학살극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행히 제한시간 내에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2화, 게임 진행 투표에서 게임 진행에 찬성하면서 집도 없다고 한 것으로 보면 큰 빚에 시달리는 지옥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듯하다. 상우가 게임을 중단하자는 입장을 보일 때 진행을 요구하는 미녀의 의견에 동의하며 남아서 끝까지 해보자며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다가 반대편의 상훈과 충돌을 겪는다. 그와 몸싸움까지 벌어질 뻔했지만 진행 요원이 총을 겨누어 저지되었고, 이후 투표 결과 게임 중단이 결정되자 미녀를 비롯한 일부 참가자들과 함께 격분하며 나가고 싶은 사람은 나가고 남을 사람들만 게임하자고 항의하지만 묵살당하고 규칙대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며칠 후 오징어 게임 측에서 재참가 기회를 주자 원래 진행에 투표했기 때문에 게임에 재참가한다.[3]
후에 큰 비중을 보이지는 않지만 구슬치기에서 얼굴을 비춘 것을 봐서는 정수와 후에 징검다리 건너기에서 얼굴을 비추는 21번, 96번, 453번 등과 한 팀으로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구슬치기에서는 28번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이며, 징검다리 건너기에서는 원래 9번을 고르려고 했지만 덕수와의 충돌로 다음 번호인 10번을 고르게 된다. 물론 게임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 순서로 볼 때 중간 번호가 그나마 안전하다는 확률적 계산에 의한 것이었겠지만 실제 게임이 징검다리 건너기임이 밝혀지면서 인생 최대의 실수가 된다.[4]
다른 참가자들을 협박하며 전진했던 덕수가 죽기 싫다고 악을 쓰며 대치하자 민태는 순서대로 가는 규칙을 언급하며 그에 대응한다. 덕수는 민태에게 먼저 가라고 하지만 민태는 이에 격분하며 대치 상태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흐르자 미녀에게 밀려 사망한다. 정확히는 미녀에게 기습적으로 밀렸음에도 어찌어찌 다음 강화유리로 넘어간 순간 그 위에 서 있던 덕수가 무방비 상태의 그를 옆으로 밀어버려 그대로 추락사한 것이다. 그런데 이전에 이렇게 밀려서 사망한 사람들은 그래도 앞유리가 무엇인지는 보여주고 사망했는데 민태는 그냥 유리 밖으로 떨어져서 그러지 못했다.[5]
3. 여담
- 힘이 필요한 줄다리기와 운이 필요한 구슬치기를 어찌어찌 통과하기는 했지만 징검다리 건너기에서 덕수가 길을 막을 때 못달려들고 약올라하면서 화만 낸 것으로 봐서는 덕수 같은 큰 완력은 못 가진 것으로 보이며, 이 게임을 통과했더라도 덕수도 통과했다면 다음 게임에서는 승산을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덕수가 탈락했다는 가정 하에서는 이론적으로 승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체구가 기훈에 비해 그렇게 유리한 편도 아니고, 기훈은 오징어 게임의 규칙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으므로 우승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 작중에서 집도 없다고 한 것으로 봐서는 굉장히 비극적인 삶을 산 것으로 보이고, 심지어 결말까지 비극적으로 맞았다. 집이 없다는 것이 원래부터 집에서 살지 못할 정도로 크게 가난했던 것인지, 빚 때문에 집을 잃은 것인지는 작중에서 나오지 않지만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 대부분이 빚 때문에 참가했다는 것을 본다면 정황상 8억이라는 크나큰 빚 때문에 집까지 저당잡혔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따라서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
- 물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게임 진행을 강하게 원했던 것을 보면 이것 말고도 다른 험한 일들을 수없이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8억이 넘는 빚이나 졌으니 작중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훈처럼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면서 온갖 못볼 꼴 당하면서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살아왔을 것이다. 따라서 만약 민태가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했다면 저당잡힌 집부터 되찾거나 타워팰리스 같은 고급 아파트를 새로 샀을 것이다.
- 개별 문서가 있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 중 다섯 번째로 사망한 인물이며[6],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강화유리에서 탈락했다.
- 1화에서 오류가 하나 있는데 1단계 대학살극 이후 일남이 독주할 때 322번이 잠시 보이는데 여성의 모습이었다.
[1] 덕수에게 밀려 추락사 최종 8위[2] 뮤지컬계에서 유명한 베테랑 배우이며, 인간수업에서 류대열 역으로 출연한 배우이다. 인간수업을 봤던 시청자들에겐 상당히 눈에 익었을 배우이다.[3] 그래도 본인이 원한 대로 계속할 사람들만 참가하게 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 본인의 참가를 희망한 민태나 참가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내보내야 한다는 상훈의 의견 모두가 현실이 되었다.[4] 하지만 이론적으로 10번의 통과 확률은 50%가 넘었다. 즉 그렇게 나쁜 선택만은 아니었다는 것.[5] 만약 이때 덕수가 악을 쓰지 않고 대치하지 않았으면 후에 정수가 상우에게 밀쳐지지 않고 4명 모두 결승선에 통과할 수도 있었을 것 같지만 프론트맨이 불을 끈 것은 유리를 구별해 쉽게 통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므로 민태가 유리를 하나 더 구분해 내고 사망했어도 결국 적어도 마지막 유리 하나는 남겨두고 빛을 차단해 결과는 동일했을 가능성이 높다.[6] 첫 번째는 상훈, 두 번째는 병기,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알리와 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