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40:37

전설의 3닌자

伝説の三忍
전설의 3닌자
사루토비 히루젠 반
지라이야 츠나데 오로치마루


파일:attachment/전설의 3닌자/Screen.png

위부터 아래로 지라이야, 오로치마루, 츠나데. 사용하는 소환수는 차례대로 가마분타(두꺼비), 만다(뱀), 카츠유(민달팽이).

1. 개요2. 상세
2.1. 사루토비 히루젠2.2. 나뭇잎의 세 닌자2.3. 전설의 세 닌자2.4. 신(新) 전설의 3닌자?
3. 능력
3.1. 전투력
3.1.1. 관련 언급
3.2. 첩보 능력3.3. 육성 능력
4. 이타치와의 우열관계5. 기타6. 관련 문서
6.1. 소환 3인조6.2. 관련 인물

1. 개요

伝説の三忍

나루토에 등장하는 칭호 겸 단체

2. 상세

나루토에 등장하는 전설 레벨[1]의 실력을 가진 3명의 닌자를 가리키는 칭호.

자타공인 주인공들인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 하루노 사쿠라가 소속된 제7반의 선배격인 인물임을 넘어 아예 2부에 준주역인 하타케 카카시, 우치하 오비토, 노하라 린이 소속된 4대 호카게의 반을 포함하여, 나뭇잎 마을 카게급 스승이 담당한 《타락한 제자-노력형 제자-홍일점 3인 1조 구도》의 시초격[2] 이기도 하다.[3]

2.1. 사루토비 히루젠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Team_hiruzen.png
'프로페서' 밑에서 재능을 키우다!
귀신조차 움츠러드는 나뭇잎의 '세닌자'
나루토 두번째 공식 설정집, "투의 서"에 내용
전부 나뭇잎 마을 출신들이며 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의 제자들이다.[4]

1부 설정집에도 3대 호카게의 육성으로 그 재능을 키워왔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또한 그 나뭇잎에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방울뺏기 훈련"이 여기서 비롯된다.

27권에 묘사된 바로는 지라이야가 탈주하는 오로치마루를 막을 당시 "우린 '삼닌자'라고 불리는 어렸을 때부터의 동지잖아!"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당시에도 셋을 묶어 삼닌자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2.2. 나뭇잎의 세 닌자

여기까지 몰릴 줄이야... 아직 젊은 나이에 대단하구나. 이 전쟁은 아마 나뭇잎의 승리로 끝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살려 보내주마. 너희 세 명은 강하다. 그리고 여기서도 살아남아서 나를 힘들게 했지. 너희에게는 시간을 주겠다. 좀 더 강해지고 나서 오너라. 목숨의 대가로 각자 이름을 말해라. 너희들의 이름은 가슴 깊이 새겨두겠다. 지라이야, 츠나데, 오로치마루. 나 한조, 이제부터 너희들을 나뭇잎의 세 닌자[5]라 부를 것이다.
제2차 닌자대전 당시 도롱뇽의 한조

이들이 전설의 세 닌자라는 호칭을 얻게 된 계기는 제2차 닌자대전 당시 한조와의 싸움이다. 아직 청년이었던 그들은 당대 세계 최강의 닌자였던 한조와 교전하였고, 결국 싸움에선 패배했지만 나뭇잎 마을의 승세가 뚜렷해질 때까지 그를 막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한조가 '그래도 날 상대한 것치곤 내 발을 잘 묶으며 잘 싸웠고, 죽지도 않았으며, 싸움은 몰라도 전쟁은 우리 쪽이 졌으니 인정해 준다.'라면서 그들의 이름을 들은 뒤 3닌자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6]

즉 별명이 붙은 상황만 보면 극단적으로 말해 승자가 패자에게 주는 배려였던 셈이다. 당시 닌자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한조가 인정한 이 '세 닌자'라는 칭호는 이후 수십 년간 그들을 일컫는 국제적인 타이틀로 정착한다.

이러한 사정이 공개된 뒤, '패자로서 얻은 칭호'라는 데 주목하여 세 닌자라는 타이틀 자체를 굴욕적인 호칭으로 여기는 독자도 많지만 이는 옳다고 보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그들이 한조에게 패배하고, 그의 배려로 목숨을 건진 것도 맞지만, 이것을 마냥 수치스러운 내력으로 여기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닌자는 일종의 군인으로, 누구를 쓰러뜨렸느냐가 아니라 전술적 차원에서 어떤 기여를 했는지로 평가받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이 적국 최강의 전력인 한조를 잡아 묶음으로써, 그렇지 않을 경우 필연적으로 요구되었을 대부대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아군의 우세를 결정지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적은 대단한 것이며, 높이 평가받는 것이 당연하다. 세 닌자 칭호에 얽힌 사정을 아는 이들이라도 '대공적을 이룬 군인'인 이들을 평가 절하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 형태는 패자에 대한 승자의 배려로 보일지 몰라도 입체적으로 보면 그들의 업적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한 장치에 가깝다.[7] 이를 알고 있어서인지 훗날 츠나데는 나루토와의 첫 만남에서 '이래봬도 난 전설의 3닌자라 불리는 몸'이라며 제법 마음에 들어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독자 시점에서는 세 닌자 등장 한참 후에야 한조가 등장했고 또 설정에 비해 보였던 포스가 부족해서 그렇지, 시대적 배경을 보면 이건 오히려 한조의 굴욕에 가깝다. 당대 닌자 세계의 최강자로 인정받던 한조가 아직 네임드도 아니던[8] 무명의 애송이 세 명에게 애먹어 자국의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는 얘기니까. 초한전쟁 등 역사적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쟁이란 무조건 눈앞의 적만 때려 부수면 그만이 아니라 전체 전국(戰局)에 전력(戰力)을 어떻게 활용해 최대한의 영향을 끼칠지가 중요한데, 한조라는 거대 전력이 눈앞의 세 사람에게 붙잡혀서 전국 전체로 보면 별 의미 있는 활약을 벌이지 못했다는 것 자체로 한조는 승부에서 이겼을지언정 전쟁에서는 진 것이다. 한조가 칭호를 붙인 것도 앞뒤 사정을 따져보면 단지 뛰어난 닌자 세 명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나 한조를 막아내고도 멀쩡히 살아남은 나뭇잎 마을의 새로운 기대주 3닌자" 라는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극단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자면, 제4차 닌자대전우치하 마다라우치하 오비토 수준의 강자를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이세 우돈, 카자마츠리 모에기가 스승도 없이 셋이서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물고 늘어져 후퇴시키고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시 닌자들 입장에서는 그와 비슷한 수준의 충격이었을 것이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나뭇잎의 3닌자가 아니라, 전설의 3닌자로 오역되었다. 자신에게 패배한 3명을, 자신에게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전설이라는 칭호를 붙인 것은 누가 보아도 조롱에 가까운 행동이기에 상술한 논란이 더해졌다. 더빙판에선 제대로 나뭇잎의 세 닌자로 번역되었다.

2.3. 전설의 세 닌자

이거 일이 너무 귀찮게 꼬여버렸군요.. 하필이면 호위하는 닌자가 그 "전설의 세 닌자"중 한 사람이라니... (중략) 그를 상대로는 '나뭇잎의 우치하 일족'도, '안개의 닌자도 7인방'의 이름도 하찮지요.
호시가키 키사메의 평
묘사상, 이 시점에서 카게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에 도달하고, 신체적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소환 3인조를 소환하게 되며 괴물이 된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제 2차 닌자대전 당시, 나뭇잎의 세 닌자라는 이명 겸 칭호를 얻었지만, 당시 상황만 보면, 피로스의 승리로서 전투결과 자체는 패배였기에 굴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세 닌자들은 제 3차 닌자대전에서 활약하며, 이 칭호는 "전설의 세 닌자"로 격상되어, 세 닌자들이 각각 "백발동자 두꺼비 술사-지라이야", "치유의 민달팽이 술사/민달팽이 공주-츠나데", "불사의 오로치마루" 등의 이명을 흭득하고, 수십년간 나루토 세계관에서 국제적인 타이틀로 정착한다. 무력과 작중 행적 및 활약 등은 후술.

2.4. 신(新) 전설의 3닌자?

나루토 라이트 독자들 사이에선 흔히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가 신 전설의 3닌자라고 불리고 있다는 설정을 정설처럼 이야기하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나루토와 사스케, 사쿠라가 소환수를 소환한 에피소드의 부제가 '신 전설의 3닌자'이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세대가 교체되었다는 의미의 부제이지 극중이나 설정에서 공식적으로 이러한 이명은 나오지 않았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러한 부제를 차용한 이유는 단순히 오로치마루와 츠나데가 세대가 교차되었음을 실감했고 히루젠이 7반에서 3닌을 연상하며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깨달았기 때문.

따라서, 후속작 보루토에서도 나루토와 사스케, 사쿠라를 설명할 때 전설의 3닌자 같은 이명은 언급되지 않는다.

3. 능력

3.1. 전투력

1부 시점에서는 세 명 모두 세계관 최강자가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에 속했다.

2부에선, 파워인플레가 설정붕괴수준으로 심해져서 카게급 수준을 뛰어넘는 강자들이 등장해 최상위권의 강자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이 들은 단순히 술법의 스케일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닌자의 뛰어난 전략전술(전투센스), 봉인술, 의료인술, 심지어 금술까지도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실 알고보면, 작중에서 스승인 사루토비 히루젠과 더불어 2부에서 가장 많이 피해를 본 인물 및 집단이다. 1부에서는 분명, 최종보스 집단인 아카츠키조차도 무시못할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카게급이 (각마을의) 최강급이라면, 이 3닌자들은 전설이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있었을만큼 강했으며, 각각의 캐릭터 디자인 및, 독특한 포지션 등 덕분에 캐릭터성역시 호평일색이었다.

그러나, 2부부터는 아카츠키 멤버등장, 9이나 되는 넘사벽 미수에 대한 설정공개, 전설의 세닌자 칭호를 흭득하게 된 계기, 미수를 조종하는 능력과 괴수스케일의 술법을 쓰는 전 세대 인물들 때문에 강함에 대한 평가가 계속 내려갔으며, 이후엔 육도급이라는 "전설을 넘어선 신화"라는 무리수까지 등장해 강함으로는 돋보적이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각 캐릭터의 평가부문에서 알수있듯이, 사루토비 히루젠만큼은 아니어도 여러 설정모순 및 작중행적[9] 때문에 비난받았다. 이 논란에서 자유로운건 그나마 지라이야 한명일 정도. 이후 작품이 완결된지, 수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재평가[10]받았으니 그나마 낫지만, 이전까지는 취급이 완전 말도 아닐만큼 좋지않았다.

3.1.1. 관련 언급

역발산 기개세 각별의 힘!
지라이야호방한 무용, 오로치마루색다른 재능, 츠나데의 괴력탁월한 의료술. 그 실력은 싸움을 거듭할 때마다 엄청나게 강해져, 나뭇잎 마을에 화려한 전과를 가져왔다. (중략)[11] 세명이 힘을 합쳐 싸울 날은 다시는 없을 것이기에, 그 꽃은 너무나도 눈부시다.
나루토 두번째 공식 설정집, "투의 서"에 내용
이거 일이 너무 귀찮게 꼬여버렸군요.. 하필이면 호위하는 닌자가 그 "전설의 세 닌자"중 한 사람이라니... (중략) 그를 상대로는 '나뭇잎의 우치하 일족'도, '안개의 닌자도 7인방'의 이름도 하찮지요.
호시가키 키사메의 평
○○○[12]이라면... 혹시 그 "전설"의...?
1부 초반, 각종 단역~네임드 닌자들이 그들의 정체를 깨닫고 부를 때 이 말을 사용한다.[13]

3.2. 첩보 능력

작중 닌자라는 점에 걸맞게 단순 무력 뿐 아니라 정보력, 암살 실력, 수행력 등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게 묘사된다.

츠나데의료닌자라는 점을 이용해 성형술로 신체연령 자체를 바꿔 십수년간 나뭇잎 그 누구도 찾지못했을 만큼 은닉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비전투 상황시 츠나데가 작정하고 숨어버리면 나루토 세계관 내어서 그녀를 찾을 수 있는 닌자를 거의 없다고 평가받을 정도의 은닉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라이야의 경우 이런 츠나데를 며칠만에 찾아내는 수색 능력을 갖고있으며, 작중에서 최초로 아카츠키에 대한 정보를 찾아냈을 만큼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갖고 있다. 2부에서도 끝내 아카츠키의 리더인 페인의 정보를 입수해 비 마을에 잠입하는것까지 성공한 뒤 격렬히 싸우다 전사하였으나 그 사이에 페인의 비밀을 깨닫고 정보를 빼돌리는데에 성공하였다.

오로치마루 역시 1부에서 대놓고 중급닌자 시험장에 잠입하는 침입력과 4대 카제카게를 단신으로 암살하는 수행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가관은 중급닌자 토너먼트 예선전에서 방금전까지 치고받고 싸우던 옛 제자와 호카게인 옛 스승 옆에 변장을 한 채로 대범하게 서 있는 장면인데 그 누구도 오로치마루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2부에 드러서며, 나루토가 닌자물을 벗어난 규격외의 전투만을 보여주며 이들의 장점이 하락한 듯 [14]보였으나, 후속작에서 이들의 닌자로서의 실력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오로치마루가 격이 다른 초재생능력과 실력으로 빅터를 제압한 것과, 지라이야와 츠나데가 모종의 이유로 과거에 온 사스케와 보루토의 정체를 단순히 짬으로 간파하고, 지라이야가 전략전술을 사용해 우라시키를 궁지에 몬것이 그것이며, 팬들은 아예 대호평을 하고 있다.

3.3. 육성 능력

1부 최후반부에 모두가 주인공 반인, 제 7반 멤버들과 사제관계[15]를 맺으며 1부가 막을 내린 후, 2부에서 그들의 제자가 하급[16]~중급닌자[17] 정도의 실력이던 그들의 상급닌자 혹은 그 이상의 실력자로 성장시켰다.[18]

4. 이타치와의 우열관계

나뭇잎 부수기 시점까지는 지라이야, 오로치마루, 사루토비 히루젠세계관 최강 3인이었다. 그러나 츠나데 수색 편부터 우치하 이타치의 등장으로 이들의 우열관계에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로치마루는 '이타치는 본인보다 강하다', '이루지 못할 꿈'이라고까지 언급하였는데, 그런 오로치마루는 지라이야를 무시하고, 둘 다 패널티를 입은 상태[19]에서 근소하게 우세했다. 히루젠은 '오로치마루는 당시 기준[20] 본인이 나서도 이기지 못할 상대'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예토전생을 사용한 오로치마루를 이기지 못하고 시귀봉진으로 겨우 예토전생을 막고, 인술을 봉인하는데 그치며 이 언급이 증명되었다.

정작 이타치는 "키사메와 함께 덤벼도 이기지 못하는 상대", 키사메는 "우치하 일족과 안개마을 닌자도 7인방이 못미치는 존재"라고 언급했다. 때문에 1부 시점에서 이 인물들 사이에 우열논쟁이 꽤 있었다.

자세한 건, 우치하 이타치/전투력, 사루토비 히루젠/전투력 문단과, 지라이야(나루토)/전투력, 오로치마루/전투력 문단을 참고.

5. 기타

이들 모두 호카게와 깊은 연관이 있다. 당장 이들 모두 3대 호카게의 제자이며, 지라이야는 4대 호카게와, 7대 호카게의 스승이고, 츠나데는 아예 본인이 5대 호카게이며, 초대, 2대 호카게와 가족이고, 오로치마루는 동료인 츠나데가 5대 호카게가 되며 자연스레 5대 호카게의 동료가 되었다.

이 세 명의 이름은 에도시대의 설화 <지라이야 호걸담>에서 천외마경 시리즈를 거쳐 이어졌다.

3닌자 모두 1부에서 주연, 조연 가릴것 없이 작중 등장인물들을 포스로 공포에 몰아넣은 적이 있다. 당장 마을의 특별상급 닌자 과, 상급닌자 중에서도 강자인 하타케 카카시까지 벌벌 떨게 만든 오로치마루는 물론이고, 츠나데와의 대면에서 나루토가 흥분과 분노하며 떠들자 조용히 하라고 했을때, 실력과 기괴한 술법때문에 당황은 했어도 오로치마루에게도 무서워한적 없는 나루토가 지라이야가 분노하자마자 놀라서 입을 다물게 했으며, 츠나데 역시 괴력으로 야쿠시 카부토에게 "무섭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세 명 다 보통 사람이었으면 즉사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전적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거의 죽음에서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오로치마루는 나뭇잎 부수기 때는 양팔이 봉인되고 신체가 서서히 썩어 들어가는 저주에 걸렸었고, 우치하 형제에게는 통째로 흡수되었다가 영원히 봉인되고 사실상 사망 상태였다가 주인을 통해 부활했다. 츠나데는 급소에 칼을 맞거나 마다라의 스사노오 참격도 재생 능력으로 여러번 버텨낸 데다 상체와 하체가 분리된 적도 있지만 결국 재생해서 살아남았다. 지라이야는 어릴 적 여탕을 훔쳐보다 츠나데에게 맞아 갈비뼈가 나갈 정도로 얻어 터지고 나루토의 폭주로 죽기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었지만 생존했고 페인과의 전투에서 결국 사망했다.

6. 관련 문서

6.1. 소환 3인조

6.2. 관련 인물



[1] 개개인이 카게급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 이 카게급이라는 강함이 최강자급 인물들의 전투력을 표현하는 말이다.[2] 스승이 카게급이라는 점은 토비라마 팀이 히루젠 반보단 먼저긴 하지만, 이들은 스토리에서 단 한번도 주역인 적이 없었고, 타락한 제자역시 없다. 시무라 단조가 토비라마의 제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단조는(설정 변경이나 설정 오류의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토비라마 팀이 아니다. 마을을 나가지도 않았고.[3] 이때문에 1부에서도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는 물론 스승인 하타케 카카시까지도 각각 지라이야, 오로치마루, 츠나데, 사루토비 히루젠의 모습과 자주 오마주해서 보여줬고, 육도선인 후손 구도 때문에 비교적 묘사가 적어진 2부에서도 카카시가 타락한 우치하 사스케를 보고 "3대 호카게 님, 당신의 마음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라고 독백하기도 했다.[4] 이들을 육성했을 당시 히루젠은 호카게였는데, 업무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제자들을 길렀다는 뜻이다. 츠나데야 생전 하시라마가 손녀를 부탁했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다른 둘도 호카게의 직속 반에 편입된 걸 보면 어렸을 때부터 재능이 남달랐던 모양.[5] 국내 정발판에는 전설의 3닌자로 오역되었다.[6] 이 셋을 동시에 상대해 이긴 직후, 한조가 이 전쟁은 나뭇잎의 승리라면서 이렇게 말한다. "너희에게는 시간을 주겠다. 더 강해져서 오너라. 목숨의 대가로 각자 이름을 대라."[7] 원판 기준으로 '呼びたたえよ' 라고 했는데 이는 단순히 이름을 부른다는 수준의 의미가 아니라 (업적 등을) '칭송하다, 찬양하다.' 정도의 의미이다. 즉, 한조는 단순히 별명으로 붙인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막아낸 3닌자의 위대한 업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8] 세 닌자가 이때 이미 이름이 알려진 인물들이었다면 한조가 이름을 물을 이유도 없었다. 애초에 닌자의 근본 임무가 첩보에 있고 약소국인 비 마을이 강대국인 나뭇잎과 전쟁하면서 정보 수집도 안 했을 리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 시점까지 세 사람은 그닥 명성이 없었다는 것. 게다가 비 마을은 그 근간이 폐쇄적이고 작은 마을이라고는 하나, 정보력에 있어서만큼은 닌자 5대국과 비교해도 더 우수하면 더 우수했지 결코 부족하지는 않다.[9] 오로치마루는 1부때부터 갱생이 불가능한 완전한 악역이었고 츠나데 역시 마을을 배신하고 오로치마루에게 붙을 뻔 하거나 호카게 재임시기에 논란되는 발언 역시 많이 했다.[10] 이들의 강함이 만전일 경우 카게급 중상위권 이상은 확실하며, 이 세사람 모두 우치하 마다라, 센쥬 하시라마, 사루토비 히루젠 외 여러 고령 노장 카게급 닌자들(오오노키 등) 다음가는 연륜과 경험, 강함과 차별화되고 돈벌이까지 될 개성있는 능력이 하나씩들 있기에, 이들보다 강한 닌자들보다도 더한 활약을 할 수 있다는점[11] 어지렆게 피어오른 전장은 말 그대로 그들의 독무대. 어지렆게 피어오른 그들의 무용담은 "전설"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12] 지라이야, 츠나데 한정. 오로치마루는 타락했기 때문인지 이런식으로 언급되지 않는다.[13] 대표적으로, 에비스나, 테우치가 있다.[14] 굳이 파워인플레 문제가 아니더라도, 제츠 갗이 오로치마루나 츠나데 수준의 최상위 비전투 술법인 카게로로 아카츠키의 첩보원으로 활약하는 녀석이나 인주력이나 육도급 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하여 이들이 전투 외적으로 위상을 떨치기 힘들었다[15] 지라이야-나루토, 오로치마루-사스케, 츠나데-사쿠라[16] 사쿠라[17] 나루토, 사스케[18] 2부 초~중반 전투력 관련 업적만 나열하자면, 나루토와 사쿠라 2명이서 카게급으로 성장한 카카시의 수련에서 방울 뺏기에 성공하였고, 이후에는 각각 팀원들과 협동하여 아카츠키 멤버 중 하나인 사소리를 근소하게 이기고,부상-사망자(칸쿠로, 가아라)들을 살렸다. 사스케는 이러한 나루토, 사쿠라는 물론이거니와, 탈주한 사스케, 탈진한 카카시를 대신해 제 7반의 멤버와 대장이 된, 사이와 야마토를 동시에 압도했고, 사소리와 마찬가지로 카게급 강자인 데이다라에게 근소열위였으나, 데이다라가 자폭하여 결과적으로 승리하였다.[19] 오로치마루는 시귀봉진, 지라이야는 차크라가 억제되는 약을 복용.[20] 같은 전설의 세 닌자인 지라이야, 츠나데가 부재중이고 4대 호카게 등의 강자들이 사망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