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ガマブン太나루토의 등장동물. 성우는 와타베 타케시→나카 히로시[1] / 노민 / 마이클 소리치.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어로 두꺼비를 뜻하는 "가마" + 의리없는 전쟁으로 유명한 일본의 원로 배우 스가와라 "분타".[2]
2. 특징
지라이야의 소환수. 키는 1700cm(17m)[3]나 되는 거대 두꺼비로서, 왼쪽 이마부터 턱 아래까지 이어지는 긴 흉터가 있으며, 혀에는 구슬 피어스가 5개나 박혀있고, 입에는 파이프를 문 채 유카타를 입고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야쿠자 두목을 연상시킨다. 성격 또한 의리와 인의를 중시하는 야쿠자 두목. 탄토를 주무기로 사용하는데, 사용자인 가마분타의 입장에서는 이것도 단도(시라사야)이지만 어지간한 건물보다 크다.[4] 술법은 기름과 수둔을 사용하며, 두꺼비의 점프력을 살린 체술도 일품. 다만 본인의 발언으로 볼 때 변신술은 잘 못하는 것 같다.[5] 이외 바닷물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체질이라 애니 오리지널에서 나루토가 바다에서 소환했을때 엄청 짜증내며 난동을 부렸었다.지라이야와는 나루토와 비슷한 나이부터 알아온 사이로, 그 당시의 크기는 2부의 가마키치와 비슷한 정도. 참고로 지라이야가 그를 부르는 호칭은 분타.[6]
3. 작중 행적
지라이야가 나루토에게 두꺼비 소환술을 가르치는데 영 진전이 없자 나루토를 절벽에서 밀어버리는 극약처방을 했고, 절체절명의 나루토에 의해 소환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나루토가 불러들이기는 했지만 가마분타를 두목으로 모시고 힘을 빌려야 하는 입장. 자신의 머리 위에 탄 건 4대 호카게 이후로 처음이라고 놀라워하며, 자신을 소환하느라 차크라를 쏟아붓고 기절한 나루토를 병원에 옮겨놓고 사라진다.애니메이션에서는 나루토가 자신을 소환했단 걸 못 믿겠다며 꼬장을 부린다. 시험 삼아 높이뛰기를 했더니 나가떨어지는 나루토를 주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는데, 나루토는 하루 동안 가마분타의 등에서 안 내려가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이리저리 날뛰는 가마분타 위에서 저녁까지 버텨냈다. 모든 힘을 소진하고 잠든 나루토를 가마분타는 병원에 데려다 놓는다. 이때 지라이야는 가마분타가 혹시 안 믿을까 봐 계약 두루마리에 적힌 나루토의 이름과 서명을 보여주기까지 했지만, 사실 가마분타도 나루토가 자신을 부른 게 맞다는 건 알고 있으면서 나루토를 시험해본 것이었다. 가마분타 曰 "나도 알고 있어, 이 녀석이 자기 힘으로 나를 불러냈다는 것쯤은. 어쨌거나 내 머리 위에 올라탄 녀석은 4대 호카게 이후 처음이니까 말이지."
이후 나루토가 일미 모드로 거대화한 가아라와 대치할 때 다시 소환됐는데 담배나 피우며 내가 왜 저런 괴물과 싸워야 하냐며 시큰둥해한다. 실실 웃으며 사카즈키고토를 하지 않은 나루토는 아직 완전한 부하가 아니라며 게으름을 피우는데[7], 아들 가마키치가 나루토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호평하자 태도를 바꾸어 나루토를 부하로 인정하고 가아라와 괴수대전을 벌여 승리에 크게 공헌한다.
오로치마루와의 싸움에서도 지라이야에 소환되어 활약했다. 페인과의 싸움에서도 활약했으며, 과거에 나미카제 미나토가 쿠라마를 봉인하려고 할 때도 소환되어 싸운 적이 있다.
나루토 SD 록 리 청춘 풀파워 인전에선 카츠유를 한입에 먹어버리는 짧지만 강렬한 개그를 선보였다.
로드 투 닌자에서는 초반 1라운드 보스격으로 등장, 스토리가 스토리다보니 토비가 한정 츠쿠요미로 만든 세계에서는 지라이야를 제외하곤 거의 적으로 간주한다. 바뀐 세계에서는 나루토의 존재를 모르는듯...
4. 전투력
미수가 아닌 소환수 중에서는 카츠유, 만다와 더불어 최강급이다. 미수인 일미와 호각으로 싸우고[8] 미수들 중에서도 십미만 제외하면 최강의 미수라고 불리는 쿠라마조차 잠시 발을 묶어둔적 있을 정도. 미나토의 부탁에 "이놈을 어처크름 막으라는겨!"라며 툴툴거리긴 했지만 쿠라마를 잘 붙들고 있었다.5. 사용 술법
6. 기타
작중 등장한 초기와 페인의 나뭇잎 침공 시점, 이후 시점마다 묘사되는 크기가 조금씩 제각각이다. 점점 작아지는 쪽인데 아마 미수들의 크기와 능력을 포함한 설정화가 대거 새로등장하면서, 그들의 위상을 보정하려다가 이렇게 된걸로 보인다.7. 관련 문서
[1] 와타베 타케시의 타계로 질풍전 5기 극장판부터 변경되었으며, 원후왕 엔마와 중복이다.[2] 옆동네 해적 만화에도 같은 배우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 있다.[3] 사실 17m라고 하는데 80m정도의 완성체 스사노오와 비슷한 크기의 구미보다 살짝 작은 정도이다. 작중 연출로도 가마분타의 이마 점 수준의 크기가 나루토나 지라이야로 그려질 정도라 17M는 설정 오류에 가깝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건 높이가 17m고 몸 길이나 너비는 그보다 길다면 어느 정도 감안은 된다.[4] 그런데 츠나데는 그걸 휘둘러 만다의 입을 뚫어버렸다. 흠좀무...[5] 일미 수학과의 대결 중에 구미호로 변신하는데, 이건 가마분타의 차크라로 나루토가 인을 맺은 합체 변신술이다. 자신은 변신술이 서투르니 나루토에게 대신 인을 맺으라면서 차크라를 줬다.[6] 작중 이름이라도 등장한 묘목산 두꺼비들은 후카사쿠와 시마를 제외하면 다들 이름이 ガマ(蝦蟇)로 시작하는데, 사실 이게 '두꺼비'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후카사쿠도 얘들을 부를때 앞의 '가마'는 빼고 분타, 켄, 히로 등으로 부른다. 즉, 묘목산 두꺼비들의 이름에서 가마는 인간의 성씨와 같은 의미인것.[7] 나루토는 자신은 성인이 되지 않아서 술을 못 마신다고 항의한다.[8] 나루토의 보조가 있었으며 진짜 수학이 아닌 가아라가 완전체로만 변한 상태였고 인주력을 깨우는 것뿐이였지만 상대가 일단은 미수화인데다 오른팔 한쪽을 잘라냈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전과.[9] 별명이다. 다만 박승현 본인은 이 별명을 매우 싫어하므로 방송에서 썼다간 쉽사리 차단당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