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5:07:15

전설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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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2014~2015)
The Legendary Witch
파일:external/img.imbc.com/visual1.jpg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9:55 ~ 오후 11:15
방송 분량 1시간 20분
방송 기간 2014년 10월 25일 ~ 2015년 3월 8일
방송 횟수 40부작
장르 가족, 요리, 멜로, 로맨스, 막장 드라마
기획 김경희 → 박성은 (MBC 드라마본부)
조연출 강인, 김상우, 오재우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채널 MBC
제작진 제작 김희열
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음악 최인희
출연 한지혜, 하석진, 고두심, 김수미, 오현경, 하연수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등장인물
2.1. 마씨네 가족들2.2. 서촌 사람들2.3. 기타2.4. 인물 관계도
3. 시청률 추이4. 기타

[clearfix]

1. 개요

2014년 10월 25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MBC에서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했던 주말 드라마이다. 주성우 PD가 연출하고 구현숙 작가[1]가 집필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공식 홈페이지 상의 드라마 소개는 다음과 같다.
네 사람 평균 나이 44.2세, 평균 수형기간 9년!
한국여자교도소 내 직업훈련원에서
천신만고 끝에 겨우 딴 제과제빵 자격증만이
그녀들이 가진 경력의 전부!
하지만 눈에 뵈는 것도, 무서울 것도 없는 언니들이 똘똘 뭉쳤다!
오로지 손맛과 정성으로 위풍당당하게 세상과 맞서는
네 여자의 용기와 도전을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하고자 한다.

드라마들이 보통 그러하듯 소개글을 보고 기대하면 안된다. 평균 수형 9년이라고 했지만 한 사람이 특별히 긴 것[2]이고, 제과제빵 자격도 사실 취득한 사람은 1명뿐이다. 요리가 주 내용인 것도 아니다.

사실, 주인공 여자 네 사람의 기준으로만 보면, 막장 드라마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작품이다. 막장 드라마의 주 요소인 복수 컨셉이 주인공들과는 거리가 있고, 그것을 위해 살지도 않는다. 그래서 차앵란이 진 주인공인 것이다. 과거의 숙적들을 복수하는 게 아닌, 순수하게 도전을 하다가 우연히 과거의 숙적들과 다시 마주쳐 대립이 되고 이를 해결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3] 아예 출생의 비밀 등 막장 요소가 없는 건 아닌데, 기존의 막장 드라마와 달리 질질 끌지도 않고 핵심 여자 주인공 4명의 출생도 아닌데다가 과한 연출도 아니었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마씨네 가족들

  • 복단심(정혜선)
    태산의 본처. 치매 증상이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복녀와는 과거 친하게 지냈던 사이다. 남편과는 달리 맏며느리인 수인을 아꼈다. 또한 앵란과는 자매처럼 지냈다. 남편의 비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으로 태산의 비리와 관련된 증거가 되는 문서를 평소에 베게 안에 숨겨두고 지냈다. 그마저도 불안해서 베게 속에 든 문서를 항아리 속에 숨기고 그 옆을 지켰다. 그러자 이를 수상하게 의심한 앵란은 단심이 없는 사이 항아리 속에 든 베게를 꺼내 태산의 비리와 관련된 증거가 되는 문서를 가져갔다. 태산이 재섭을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온 복녀가 분노해서 따지자 태산에게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하자며,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빈다. 도현이 사망하자 사진을 감싸안고 울기 시작한다. 태산이 그 동안의 죄로 감옥에 가고, 딸인 주란마저 그동안의 죄가 들통나서 감옥에 가자 집에 혼자 남게 되어 앵란과 재회하고,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자 앵란은 그 부탁을 받아들였다. 이후 앵란과 함께 태산을 면회하러 갔다.

2.2. 서촌 사람들

  • 박이문(박인환) : 전직 한국여자교도소 보안계장. 정년퇴임하고 현재는 경복궁 서촌에서 '서촌세탁소'를 운영 중이다. 우석의 장인. 마지막 회에 결국 심복녀와 결혼에 골인한다. 여담으로 해당 배역을 연기한 박인환은 심복녀 역의 고두심과는 《살맛납니다》에서도 부부로 출연했고, 후에 영화 엑시트에서도 남주 부모들로 출연한다.
  • 탁월한(이종원) : 앵란과 도진의 운전기사. 서촌고시원에 거주하며 서촌세탁소의 VIP 고객이다. 같은 고시원에 사는 풍금과 티격태격하지만 풍금이 가게 상가 사장님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고, 여러가지 일로 엮이면서 플래그가 서고 있는 중이다. 자신의 여동생 결혼식 때 풍금과 부부행세를 하며, 의도치 않게 풍금을 성추행하고 말았다. 이후에는 치킨 속에 반지를 끼고 풍금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하다 실패하였지만 풍금이 임신하면서 풍금의 마음을 얻고 결혼하는데 성공. 신화그룹을 그만두고 마법의 빵집 2호점을 개업한다.
  • 배청자(이숙) : 서촌세탁소 앞 치킨집 사장. 까놓고 내놓고 이문을 좋아한 지 10년 가까이 된다. 서촌 부녀회장. 수인, 복녀 등 주인공들이 서촌에 빵집을 차리자, 주란의 계략으로 이들이 전과자였다는 것을 듣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주인공들을 방해한다. 단 하룻 밤 사이에 빵집 외부를 테러하는데 참 부지런도 하다 그러나 곤경에 빠진 딸을 주인공들이 도와주자 태도를 바꾸고 사과한 뒤 주인공들을 호의적으로 대하며 적극 지지해준다. 이후에도 빵을 매일 사가고, 부녀회에서 적극적으로 빵을 주문하며, 고로쇠를 가져와서 수인에게 맛보게 하여금 맛을 본 수인은 고로쇠를 이용한 빵을 만들어서 덕분에 손님들도 많아지고 장사도 잘 되었다. 월한이 치킨 안에 반지를 넣고 풍금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하자 감동하며, 응원한다.
  • 남별(이한서) : 우석의 딸. 유치원생으로 총명하다. 아빠와는 친구와도 같은 사이이다. 남편 도현의 죽음으로 수인이 제정신이 아닌 채로 이동 하다 실수로 남별을 밀쳤는데, 이 때문에 남별은 수인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후 수인이 사과를 하자 그 이후에는 수인을 잘 따른다. 본 드라마의 숨겨진, 그리고 진정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할 수 있다. 아직 어린 아이지만 총명하여 등장인물들 간에 생길 만한 오해를 대부분 풀어주었다.[4]
  • 마광택 : 마도진서미오의 아들로 이름보다는 광땡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본래는 서광택이었으나,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된 아빠가 엄마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마광택이 되었다. 등장 빈도는 적은 편이지만, 별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항암제 역할을 하는 어린 아이이며 후에는 할머니인 차앵란에게도 사랑받게 된다.

2.3. 기타

  • 은보경(홍아름) : 도진의 맞선녀. 삼원유통 막내딸. 도진에게 아이가 있음을 알면서도 다 이해한다면서 결혼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미오를 찾아가 광땡이를 자신이 키울 테니 내놓으라는 등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들을 한다. 조카라고 밝힌 아이가 있었는데, 사실은 자신의 친아들.[5][6] 결혼식 전날 주란의 뒷조사로 사실이 밝혀지고 파혼당했다. 자신의 자식이 세상에 존재하는 줄 모르던 도진에게 광땡이의 존재를 밝힌 장본인. 자신의 비밀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밝혀낸 주란을 만나 찬물 세례를 가한다. 이에 주란 역시 딸기 주스를 보경의 얼굴에 들이붓는다. 그 후 하이힐까지 던지면서 싸우는데... 이후 대리기사로 일하던 도진을 우연히 만나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다. 그 후 신화그룹과 앵란의 지분 다툼에서 집안이 신화그룹을 돕기로 했으나, 앵란이 사과하며 자신 쪽으로 지분행사를 해달라고 부탁받는다. 그 자리에서 지나가던 주란이 심기를 건드리자, 자신의 어머니에게 그때 말했던 딸기 주스를 뿌린 주란이 저 사람이라며, 주란과 싸웠던 일을 상시시켰다. 보경은 사실 집안의 반대로 애아빠와 헤어지고 몰래 애를 키우고 있던 처지였고, 도진의 응원에 힘입어 자신도 애아빠를 만나러 뉴욕으로 떠난다.
  • 이강춘(김정균) : 과거 재섭과 태산이 운영했던 빵집 '거북당'에서 제빵 보조로 일했었다. 우석의 출생의 비밀과 복녀와의 관계 등 과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
  • 공장장(김익태) : 거북제과 공장장.
  • 강변호사(이대로) : 방화사건의 재심을 위해 초빙된 변호사. 재판 당시 복녀를 변호해주었다.
  • 김덕구(권성덕) : 박이문이 알고 지내는 형님. 일명 보청기 영감. 보청기가 없으면 귀가 잘 안 들리며, 틀니를 하고 있다.
  • 시크릿 에셋 사모(김희정) : 영옥과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만난 사이로[7], 영옥의 부탁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주란을 시크릿에 가입하게 만들고 40억을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기부하게 만들어서 골탕먹였다.
  • 박상준(이경영) : 신화그룹 재무이사.
  • 왕실장 (이승형) : 신화그룹의 비서. 복수를 위해 차앵란을 돕는 엄청난 인물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앵란의 전 남편 상우가 그를 고향 후배라고 거둬주며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앵란한테는 형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도진과 미오가 처음에 앵란을 찾아왔지만 앵란이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에게 첫술에 배부르랴 언젠가는 받아들이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격려해주기도 한다.
  • 김만수(태항호) : 문수인이 출소 후 처음으로 취업한 빵집 사장이다. 그러나 실상은 문수인을 어찌 해보려는 변태 사장에 뜻대로 되지 않자, 전과 이력을 발목 잡아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10번방 동기들의 기지로 김만수의 악행이 발각되었다.

2.4. 인물 관계도

파일:external/img.imbc.com/img_cast_v1.jpg

3.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4.10.25) 14.5% - 16.6% - 21회 (2015.01.03) 27.2% 1.1%▲ 30.0% 1.9%▲
2회 (2014.10.26) 13.8% 0.7%▼ 16.2% 0.4%▼ 22회 (2015.01.04) 26.6% 0.6%▼ 28.8% 1.2%▼
3회 (2014.11.01) 14.0% 0.2%▲ 15.2% 1.0%▼ 23회 (2015.01.10) 25.9% 0.7%▼ 27.0% 1.8%▼
4회 (2014.11.02) 15.7% 1.7%▲ 16.7% 1.5%▲ 24회 (2015.01.11) 27.0% 1.1%▲ 29.5% 2.5%▲
5회 (2014.11.08) 16.5% 0.8%▲ 17.7% 1.0%▲ 25회 (2015.01.17) 28.0% 1.0%▲ 30.9% 1.4%▲
6회 (2014.11.09) 17.5% 0.1%▲ 18.3% 0.6%▲ 26회 (2015.01.18) 27.8% 0.2%▼ 31.2% 0.3%▲
7회 (2014.11.15) 19.1% 0.6%▲ 19.8% 1.5%▲ 27회 (2015.01.24) 30.3% 2.5%▲ 32.2% 1.0%▲
8회 (2014.11.16) 20.8% 1.7%▲ 22.5% 2.7%▲ 28회 (2015.01.25) 30.9% 0.6%▲ 34.0% 1.8%▲
9회 (2014.11.22) 21.3% 0.5%▲ 23.2% 0.7%▲ 29회 (2015.01.31) 31.4% 0.5%▲ 34.2% 0.2%▲
10회 (2014.11.23) 22.0% 0.7%▲ 24.6% 1.4%▲ 30회 (2015.02.01) 31.4% - 33.8% 0.4%▼
11회 (2014.11.29) 20.8% 1.2%▼ 21.8% 2.8%▼ 31회 (2015.02.07) 28.2% 3.2%▼ 30.3% 3.5%▼
12회 (2014.11.30) 23.0% 2.2%▲ 24.7% 2.9%▲ 32회 (2015.02.08) 30.2% 2.0%▲ 32.5% 2.2%▲
13회 (2014.12.06) 21.0% 2.0%▼ 22.8% 1.9%▼ 33회 (2015.02.14) 27.9% 2.3%▼ 29.6% 2.9%▼
14회 (2014.12.07) 23.3% 2.3%▲ 25.2% 2.4%▲ 34회 (2015.02.15) 28.5% 0.6%▲ 30.4% 0.8%▲
15회 (2014.12.13) 22.4% 0.9%▼ 23.8% 1.4%▼ 35회 (2015.02.21) 28.3% 0.2%▼ 29.9% 0.5%▼
16회 (2014.12.14) 24.1% 1.7%▲ 25.9% 2.1%▲ 36회 (2015.02.22) 29.5% 1.2%▲ 31.5% 1.4%▲
17회 (2014.12.20) 25.1% 1.0%▲ 26.6% 0.5%▲ 37회 (2015.02.28) 28.7% 0.8%▼ 31.2% 0.3%▼
18회 (2014.12.21) 25.6% 0.5%▲ 28.0% 1.4%▲ 38회 (2015.03.01) 28.2% 0.5%▼ 30.5% 0.7%▼
19회 (2014.12.27) 25.0% 0.6%▼ 27.2% 0.8%▼ 39회 (2015.03.07) 28.8% 0.6%▲ 31.1% 0.6%▲
20회 (2014.12.28) 26.1% 1.1%▲ 28.1% 0.9%▲ 40회 (2015.03.08) 30.1% 1.3%▲ 31.8% 0.7%▲

4. 기타

아이돌 출연이 잦은 요즘 드라마와는 달리 아이돌이 출연하지 않는 드라마. 주조연 급에 하연수, 도상우 같은 신인 연기자들이 섞여 있지만 그 외 나머지 배역들은 경험많은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특별출연까지 합치면 박근형, 고두심, 전인화, 김수미, 정혜선 등 연기대상 출신 연기자가 무려 5명이나 나오는 드라마로 발연기 걱정은 할 게 없다는 게 이 드라마의 장점. 물론 그런 연기 쩌는 배우들 데려다놓고 막장 찍고 있으니 발암할 것 같다는 건 넘어가자

김수미하석진은 《못말리는 결혼》 이후 7년 5개월 만에 다시 재회했다.

이 드라마에서 모자로 출연했었던 전인화도상우는 6개월 뒤 《내 딸, 금사월》에서 다시 재회했다.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왔던 젠틀맨송이 여기서 다시 재등장한다. 가사는 다르나, 술 마시며 세상 한탄하는 컨셉은 예전이랑 완전히 같다. 약 9년만에 재림이며, 시청자들도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싸이의 곡 중 제목이 같은 노래도 있어서인지, 여기선 싸이의 말춤을 추며 부른다.동영상

여담으로, 작중 차앵란(전인화)가 단심의 고향이랍시고 웬 상가의 큰 나무가 있는 곳에 가는데, 실제로는 경기도 의정부시 추동로에 소재한 동오초등학교 후문 쪽에 있는 평범한 아파트 상가에 불과하다.

2014년 12월 22일, 제작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제작사의 직원은 사기죄로 검찰에 송치 되었다고 한다.

본 드라마의 타이틀로 쓰인 단어 '전설'은 민간 설화를 뜻하는 傳說이 아닌, 부끄러움을 씻는다는 의미의 湔雪이다.[8][9]

높은 시청률과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 총 40부로 종영이 확정되었다. 1월 24일 27회 방송에서 30%를 돌파했다.

2015년 2월 15일에 방영된 34회에서 탁월한이 손풍금에게 성폭행을 가하는 장면을 개그스럽게 내보내어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 측에서는 손풍금과 탁월한의 관계를 반전시키기 위한 극적 장치라는 헛소리(...)를 내뱉어,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은 연일 비난의 글이 쏟아지는 중. 2015년 3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설의 마녀》 데이트 강간에 대해 '문제없음' 결론내렸다. # 이 장면 뒤에 손풍금이 자신을 내버려뒀으면 실망할 뻔했다라는 식으로 혼잣말 대사를 하며 탁월한과 밀고 당기기를 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손풍금은 마음을 열지 않은 척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문제의 장면이 불편했다는 건 다수가 동의할 정도다. 애초에 진지하게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주인공들의 하룻밤과 달리, 대부분 코믹장면으로만 가까워지는 조연 커플이라 이런 식으로 과격하게 밀어부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비난 받는 것은 당연했다. 애초에 서로의 정체가 들통나고 앙숙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다가 탁월한이 점점 손풍금에 빠져 결국 고시원에서 어쩌다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강제 키스를 하는 장면이 앞선 회차에 나왔으니 이미 좀 뜬금없고 배려없는 탁월한의 방식이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2016년일본 TV 도쿄에서 아침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출연진 다수가 김순옥 드라마에 출연하였거나 출연할 예정이다.


[1] 백년의 유산, 불굴의 며느리 등의 드라마를 집필했다.[2] 한 사람이 30년이고 나머지는 2년정도이다[3] 마주란의 남편이 처음에 문수인에게 복수를 목적으로 신화그룹을 빼앗자는 제안을 했으나 단언코 거절하며 교도소 출소 후 순수하게 도전을 하는 부분이 관건이다.[4] 마주희가 문수인에게 계약서를 주려 할 때도 별이가 말해 그 상황을 남우석이 지켜보게 되었고, 심복녀와 박이문 사이의 러브레터를 김영옥이 가로챈 것도 별이가 얘기해줘서 둘 간의 오해가 풀렸다. 이 외에도 작중에서 항암제 +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5] 주란은 보경이 약혼식날 울고있는 아기를 능숙하게 달래는 거와 아기를 너무 예뻐하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이후 시어머지가 될 앵란에게 결혼하면 남편이 처가에 와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며 그 이유를 조카와 떨어지기 싫어서라고 하며 아이가 친자식이 아니면 상상할 수도 없는 말을 한다.[6] 후에 마도진과의 대화에서 아이의 이름은 푸름이로 밝혀졌다.[7] 남편 대신 사기죄 뒤집어 쓰고 감옥에 왔다. 교도소 생활하면서 왕따당했는데, 그녀하고 친하게 지낸 사람이 바로 영옥이다.[8] 湔은 씻을 전 자이며, 雪 또한 보통 알려진 눈 외에, 씻다라는 의미가 있다. 湔雪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 雪辱(설욕) 또한 雪이 해당 의미로 사용된 케이스.[9] 중국어에서도 湔雪(jiānxuě)은 (수치·누명 등을) 씻다. 벗다의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래서 대만위키피디아에서도 본 드라마 타이틀을 湔雪的魔女로 번역.#[10] 여담으로 이쪽은 모녀지간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