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6:03:37

에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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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장효희 목사
3.1. 이력3.2. 사건 경위 및 이후3.3. 가족관계
4. 최모 씨(추락 사진)
4.1. 사건 경위4.2. 합성
5. 기타6. 참고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www.ccc3927.com/head_34057.jpg
장효희의 생전 모습
에어+효희 목사 또는 Air+의 합성어.

이른바 장효희 목사가 유부녀 신자와 간통을 저지르던 중에 간통 상대의 배우자가 현장을 급습하자 이를 피하려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렸다가 추락사한 사건에서 유래한 단어다.

2. 설명

파일:external/pds19.egloos.com/d0002790_4e25b758b77cc.jpg
에어장으로 잘못 알려진 사진
에어장이 지칭하는 사람 자체가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잘못 알려졌다. 위 사진의 인물은 밑에 곧 후술할 별개의 인물 최 모씨로, 사진에서 보이듯 최 모씨의 사건은 한낮에 일어났지만 에어장 사건은 새벽 1시경에 일어났다.

위 사진의 주인공이 장효희 목사로 알려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누군가 장효희 목사의 사망 기사에 추락하던 최모 씨의 사진을 적절히 합성한 것이었다. 해당 캡처에는 장효희 목사의 사진(본 페이지의 첫 번째 사진)이 눈 부위에 검은색 가림 처리가 된 상태로 첨부되어 있고[1] 아래의 추락 중인 사진도 함께 들어 있다.

인터넷 페이지 캡처도 아니고 지면에 인쇄된 기사에 추가로 사진을 합성한 것인 데다 신문기사의 특징인 불규칙한 빈 공간(다른 기사나 토막 광고 등이 들어가는)에 딱 맞게 사진을 집어넣었고 기사에 실제 인용된 사진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합성된 사진에 청색 계열의 흑백 처리까지 해 놔서 후술하는 대로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난 시점상 사진과 기사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동일 기사에 같이 들어있는 장효희 목사의 얼굴 사진에 비해 최모 씨의 사진이 신문지면을 촬영했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선명한 점, 붙여넣어진 최모 씨의 사진 너비가 기사의 폭보다 미세하게 큰 점 등 합성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확인되는데도 워낙 강한 임팩트 때문인지 이 합성 사진이 마치 원본 캡처인 양 널리 퍼졌다.

한창 에어장이 화제였던 시절에는 "에어장과 최 씨는 별개의 인물"이라고 지적하면 바로 그 합성사진을 가지고 증거라며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장효희 목사의 얼굴과 최 씨의 사진 부분이 컬러 상태인 캡처도 있지만 이는 합성된 캡처가 이미 퍼진 뒤 뒤늦게 합성된 것으로 보인다. 컬러 버전에는 원본 기사와 달리 장효희 목사의 얼굴 사진에 모자이크가 없고 붙여넣어진 최모 씨의 사진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르며 경계면에 좀 더 잘 맞게 조절되어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장효희 목사와 최씨 둘 다 비슷한 나잇대의 중년 남성이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머리숱이 좀 빠져 이마가 넓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더욱 오해를 한 듯 하다.

3. 장효희 목사

3.1. 이력

장효희(張孝熙)는 1948년[2]충청남도 논산시에서 4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는데 동생 장향희와 같이 태어난 쌍둥이다. 형 장교희만 목회 활동을 안 하고 있으며 막내동생 장용희까지 4형제 중 3명이 목회자(목사)였다. 감리교 신학대학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 가서 샌디에이고 린다베스타 대학교 신학대학원까지 졸업하여 신학박사 학위까지 수여했다. 이 정도 학력이면 굳이 목사를 하지 않더라도 신학대 교수로서 승승장구했을 재목이었다.

1981년에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P 교회를 개척해서 담임목사가 되었는데 신도 수만 1,000명이 훨씬 넘었으며 교세를 상당히 크게 확장시켰고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점점 인지도를 쌓아 가더니 예장백석 교단[3]의 총회장은 물론, 더 나아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4]까지 역임하는 등 그야말로 목회자로서는 엄청나게 승승장구하여 거물급 목사가 되었다. 그런데.....

3.2. 사건 경위 및 이후

2003년 12월 1일(월)에서 2일(화)로 넘어가는 밤 장효희 목사는 나이가 무려 55세였음에도 불구하고 34세[5][6]의 유부녀였던 김모 교인을 꼬시는 작업에 성공해 한 오피스텔에 함께 갔다.

허나 기쁨도 잠깐이었다. 여자의 남편(40세)[7]과 시누이가 경찰관들을 데리고[8] 현장을 급습하여 오피스텔 문을 두드리자 베란다로 도망가서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렸는데 현장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스카이오피스텔 9층 902호실이다. 10여 분 동안 매달린 끝에 체력을 전부 소진하면서 2003년 12월 2일 오전 1시 5분경결국 30m 높이에서 추락사했다. 향년 55세. 관련 기사

이처럼 현장에 들이닥친 간통 상대의 배우자를 피하려다 추락사하는 사건은 꽤 여러 건 있지만 문제는 그 장본인이 점잖은 척하던 목사라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그냥 목사도 아니고 상당한 규모의 교회를 이끌던 목사인지라 개신교의 위신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차마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해서 거짓 발표를 했을 정도였다.

개신교계 진보 언론뉴스앤조이[9]에 따르면 문제의 유부녀 신자는 사건 이후 집을 나갔다. 남편은 작은 중소기업의 사장이었으나 집 나간 아내를 찾아다니느라 사업에 소홀해서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한다.

남편은 분노하여 장효희 목사의 남은 재산을 상속받을 자격이 있는 두 자녀(1남 1녀)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걸었고 5천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받았다. 한 가정이 박살난 대가치고는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로 보이는 금액이지만 이것이 교회 입장에선 난감한 사안이었다. 그 땅이 교회가 있는 부지이기 때문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간통 사건으로 인해 해당 교회가 가진 큰 문제가 드러난 셈인데 교회 부지가 교회 소유가 아닌 담임목사 개인의 소유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교회 건물과 부지는 교회 소유로 등록하지 담임 목사의 소유로 등록하지 않고 교회 재산 상당수가 교회 명의가 아닌 장효희 개인의 명의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10]

더 가관이었던 것은 사건의 장본인인 장효희 목사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의 남동생 2명도 모두 각각 다른 교회의 담임목사[11]로 재직 중이며 그의 아들도 목사인 완전히 목회자 집안이라 한국 개신교의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흑역사 중 하나다.

간통하다 걸려서 사망한 목사라고 발표하기는 민망했는지 해당 교회에서는 과로로 소천(召天)[12]했다고 주장했으며 대부분의 신문이나 일간지에서도 그런 내용으로 기사가 실렸다. 참고로 이 부고는 네이버 뉴스에 아직도 남아 있으며 댓글도 남아 있다. 검색하면 나오는 대부분의 뉴스는 사인을 과로사로 보도했다. 다만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크리스천투데이에서는 ‘소천’이 아니라 별세라고 썼다. # 기독교 언론에서 기독교인, 그것도 목사의 사망을 ‘별세’라고 쓰는 일은 별로 없지만 명색이 기독교 언론이라 사실 그대로를 쓸 수는 없었는지 사인(추락사)은 적지 않았다.

위에 열거된 일들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사실이다.

반면 중앙일보한겨레 같은 일반 언론에서는 당연히 경찰서의 발표대로 간통하다 추락사했다는 기사를 실었기 때문에 장효희 목사는 2번 죽은 목사님이라고 불렸다. 비꼬는 의미에서 '유부녀 신자와 간통하다 에어컨에 매달리는 것이 장 목사의 업무였기 때문에 과로로 소천한 것이 맞다'거나 '간통하느라 과로하셔서 소천했다'고 해석하는 이도 있었다.

열받은 남편은 장 목사의 장례식까지 찾아와 장 목사가 간통 현장에서 도피하다가 사망했다는 보도를 실은 신문기사를 가지고 와서 항의했다고 한다. 한국어 위키백과 문서도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사건 이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건강교회운동본부는 교회자정기구를 만들자며 아래와 같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교회 내에서 목회자로 인한 비윤리적인 범죄가 발생했을 때 일반 성도들은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 줄 모르기에 세상 언론으로 나가는 형국"이라며 "교단 차원에서 피해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징계조치를 실행해야 할 것"

목회자 윤리위원회의 설치를 요청하고, "실수를 범한 목회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징계하며, 일정 시간동안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진 후에 다시금 사역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와주는 기구가 되도록 운영해 달라"
참고
잘못을 저지른 목회자에게 중징계를 내려서 피해자가 납득하도록 하여 언론 보도를 되도록 피하자는 주장이지만 목회자의 잘못이 소리소문 없이 묻혀지기에는 개신교의 교세가 너무 커서[13] 피해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보도하는 경우도 많다. 교단들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14] 혹자는 언론 보도를 피하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입막음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3.3. 가족관계

장효희는 4형제 2남으로 태어났으며, 쌍둥이로 태어났다.[참고][16]
  • 장남 장교희[17]
  • 차남 장효희
  • 3남 장향희[18]
  • 4남 장용희

바로 아랫동생 장향희 목사[19]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D교회에서 담임목사[20]를 하고 있고[21] 또 다른 동생인 장용희 목사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의 C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장용희 목사는 '가정상담전문' 목회자라고 한다.

부인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 장재우도 목회자로 활동하는 만큼 가히 목회자 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장효희는 천안의 기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에 목사로서 탄탄대로를 걸어 왔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까지 역임한 거물 목사였다.

한마디로 이력이나 선행들[22][23]로만 따지면 그야말로 범털에 해당하는 인물이었지만 상술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것은 물론, 그가 평생에 걸쳐서 쌓아 온 금자탑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4. 최모 씨(추락 사진)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라는 대사로 유명한 사람인데 장 목사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장'씨도 아니고 '최'씨지만 '에어최'로 불리진 않는다. 뉴스에 나온 그의 포스가 강렬하여 오히려 사진소스에 이어 음성합성 소스가 발굴되는 역효과를 냈다. 참고로 최 씨는 중소기업 회장이었는데 사업을 말아먹은 바람에 충격을 심하게 받아서 사건을 일으켰다고 한다.

화질이 좋은 편인 사진임에도 얼굴만 절묘하게 잘 안 보이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했다. 눈 쪽에 붙인 검은 테이프도 그렇고.[24]

놀랍게도 장 목사의 직업과 유사하게 강단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어조로 말했기 때문에 더 화제가 됐다. 이로 말미암아 발언 중에 장 목사가 했던 말을 누군가가 찾아서 퍼뜨린 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합필갤 등지에서 필수요소로 통한 에어장은 장효희보다도 추락사진의 남자를 가리킨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동일인물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합성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직도 저 사진이 에어장이라고 믿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 저 둘이 별개의 인물인 것도 필수요소로 꽤 쓰이고 나서야 알려졌다보니 둘이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지적하더라도 "그걸 누가 모르냐. 그냥 쓴다" 정도로 일축하는 지경이다.

그리고 사진 속의 최 씨도 개신교 신자다.[25] 여담으로 저 소동을 벌인 즈음에는 119 대원들과 매트리스까지 모두 이미 완비된 상황이라 사진의 저 남자는 사건 이후에도 큰 부상은 없었다. 보통 장비를 정지합니다 소스 중에서 추락할 때 나는 '으아아아아아아아'하는 소리와 많이 엮인다.

4.1. 사건 경위

장씨의 단신 기사최씨의 뉴스 영상을 대조하면 상황이 일치하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사건은 대낮에 벌어진 일이며 장 목사는 새벽 1시 5분, 즉 어두운 한밤 중에 사망했다.[26] 그리고 두 사건 모두 2003년 12월에 일어난 사건이긴 하지만 장 목사 사건은 12월 2일에 일어났고 최씨 사건은 3주 뒤인 12월 23일에 일어났다.

최 씨가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칼로 찔렀는데 아내의 비명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소방서에 신고했고 이 때문에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아파트 아래에 매트리스를 다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최씨를 설득하기 위해 경찰대 병력들과 소방대 병력들이 올라갔지만 그는 끈질기게 버티면서 실랑이를 벌였다.

한 소방관이 최 씨가 입고 있던 옷[27]을 잡았지만 실랑이 끝에 옷이 찢어졌고 이 때문에 최 씨가 추락하며 왼팔에 골절상을 입었다.[28] 이에 소방관들이 최 씨를 앰블런스에 싣고 가자 횡설수설했다.

최 씨는 도청장치를 운운하는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서 징역 대신 정신감정을 받았으며 사건 이후 근황은 알려진 바가 없이 완전히 잠적하였다.

4.2. 합성

합성 갤러리에서 2010년에 이르러 다시금 유행을 타서 하나의 대세가 되었다. 2010년 2월 1일 폭풍같은 기세로 에어장 열풍이 합필갤을 전부 점령했으며 어떤 유저는 2월 1일을 에어장의 날이라고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정도로 엄청난 기세로 수많은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이를 2월 1일의 '르네장스'라고 했으며 '에어장'의 '장'을 사용한 말장난이 대세를 이루었는데 초고추'장'이라든 아'장'아'장'과 같은 글 제목에 그에 맞는 드립성이 강한 합성들이 많이 올라왔고 이때 그 창의성에 감명받은 합필갤러들이 에어장 + 창의력을 합쳐서 장의력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합필갤에서는 굳이 에어장 관련 합성이 아니더라도 장의력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고 에어장도 계속 필수요소로 쓰였다. 잠깐이지만 배틀페이지에서는 이 사람과 장거한을 합성한 개그짤이 나돌기도 했다.

초기에는 떨어지는 사람으로 많이 합성됐지만[29]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사람이 되어서[30] 김두한에게 뒤쫓기는 심영을 구하는 식으로 합성되기도 한다.

5. 기타

6. 참고 문서


[1] 이것은 합성이 아니고 원래 기사에 이미 가림 처리가 되어 있었다.[2] 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3] 당시 명칭은 예장합동정통.[4] 실제 대표는 총회장이었다.[5] 1969년생.[6] 2024년 기준 사망 당시 장목사와 동갑이다(...)[7] 1963년생.[8] 간통죄가 있었던 시절이라 불륜 현장을 잡는 데 경찰을 대동할 수 있었다.[9] 한국의 개신교계의 진보 성향 언론이라 보수적인 개신교인들에게 미운털 많이 박혔다. 범명성 케이블 채널인 C채널에서는 뉴스앤조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후원을 중단하라고 호소하기도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물론 뉴스엔조이 자체가 모두 까기만 일삼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적이 상당히 많은 것도 있다.[10] 다만 이 교회 부지는 다시 교회 측이 피해자로부터 웃돈을 주고 매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교회는 간판을 갈았지만 2013년경에 외부를 리모델링한 채 지금도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다.[11] 동생인 장향희 목사는 예장통합 소속으로 일산신도시에 D교회를 세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12] 하나님의 부름으로 천국에 간다는 뜻. 그러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죽은 자에게는 매우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다.[13] 규모가 작아서 관심도가 떨어지는 소수종교에서는 큰 사건이 터져도 언론에서 보도를 안 하거나 가해자가 성직자라는 사실이 누락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지만 개신교는 한국에서 규모가 제일 큰 종교라서 관심도가 떨어지진 않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14] 교단에서는 목회자에게 중징계를 내렸다가 그 목회자가 징계를 피하려고 탈퇴 후 새로운 교단을 창설해 버리면 결국 징계는 무의미해지고 교세만 줄어들기 때문에 중징계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참고] 일각에서는 탈모가 있는 에어장과 머리가 풍성한 장향희 목사와의 외모 차이를 보면 일란성 쌍둥이가 아닐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코로나 이전까지 장향희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교회 주보 뒷면에 실린 장향희목사 사진을 보면 에어장 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벗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인터넷 검색하다보면 간혹 나온다.) 다만 최근에는 벗겨진 것을 가리고 싶었는지 가발을 쓰고 다닌다. 심지어 장향희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D 교회 홈페이지의 담임목사 인사말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파일 이름이 담임목사님-가발착용샷-768x1024.jpg이다...[16] 하지만 외모를 보면 알겠지만 목사가 된 3형제 전부 탈모가 심하게 왔다.[17] 한때 3남 장향희 목사가 시무하는 D 교회에서 행정담당 목사로 시무했었다.(근거자료 : D 교회 홈페이지 발자취(연혁)란. 1996년 12월 22일) 그런데 2002년 5월 31일자로 별세 사임한 것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역시 불미스러운 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18]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너무 노골적인 헌금 강요성 설교를 한다며 머니 장(Money 張)으로 부르기도 한다. #[19] 부흥사로도 유명하며 D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1년치 부흥회 스켸줄이 올라와 있다.[20] 다만 주보의 교역자 명단란에 후임 목사로 오랫동안 이 교회를 지킨 신OO 목사를 명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은퇴를 염두에 둔 듯하다.[21] 장향희 목사 또한 에어장급은 아니지만 소속 교단의 소속 노회장도 맡았고 일산기독교연합회, 고기총, 경기총, 경기북총 등 지역 교계단체의 회장을 맡는 등 대외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22] 젊은 시절 에어장은 열정적인 목사로 밤 12시까지 전도지를 돌리기까지 했고 본인이 손수 이·미용 기술을 배워 교회 주변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발을 하였고 의료진들을 초청해 무료 진료도 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폐품수집을 통해서 제원을 마련하여 가난한 성도들의 생필품을 무료로 지급하는가 하면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교회로 불러들였다.[23] 이 외에도 가난한 성도들이 헌금을 하려는데 돈이 없으면 장효희에게 돈을 빌려 내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1997년에 교회가 새 건물을 지을 때 사택을 팔고 교회 인근에 조립식 건물을 지어 사택으로 삼는 등 청렴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24] 엄밀히 말하자면 원본 사진은 눈을 가리지 않았다. 나중에 누군가 눈 쪽만 가린 듯하다. 참고로 원본 사진의 출처는 연합뉴스다.[25] 해당 기사에서 다니던 교회의 목사가 언급되었다.[26]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오전' 1시다. '오후'가 아니라...[27] 사진에서 손에 쥔 그 옷이다.[28] 매트리스에 떨어졌다지만 멀쩡할 순 없다. 매트리스는 그저 충격 완화용일 뿐이다.[29] 이미 필수요소로 뜨기 전인 2006년에 당시 필수요소였던 싱하형합성된 사례가 있다.[30] 주로 손에 든 옷가지를 프로펠러처럼 빙글빙글 돌리며 비행하는 식이다.[31] 에어컨 실외기를 손보기 위해 들여다 보다가 미끄러져 실외기에 매달리는 등 내용이 다르다.[32] 실제로 에어컨 실외기를 손볼 경우 고소작업대를 사용하는 게 맞다. 게다가 만화를 보면 알겠지만 에어컨이 고장나서 찜통이라더니 남자가 매달린 장면에선 눈이 내리고 집에 들이닥친 남편은 긴팔에 외투까지 입고 있다. 또한 남자는 에어컨을 고친다면서 팬티 한 장만 입고 있다. 한마디로 정말 불륜을 저지르다가 걸려서 둘러댔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