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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여성 연예인 성적 대상화 소설 집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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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반응4. 관련 문서

1. 개요

장예찬2015년~2016년에 걸쳐 연재한 웹소설 '강남화타'에서 키스, 성관계 등의 장면에 실존 연예인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등장시켜 논란이 된 사건.

2. 상세

[단독] 성관계로 불치병 완치? 장예찬, 여성연예인 성적 대상화 논란

2023년 2월 26일 장예찬이 집필한 웹소설 '강남화타'에서 아이유 등 다수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하였다는 논란이 발생하였다.

작중에서 '이지은'[1]이라는 이름의 등장인물은 '삼단고음' 노래를 소화해 내는 것으로 묘사되며 가수 아이유의 대표곡이었던 좋은 날의 대표적인 가사도 적시되어 있어서 명백히 인물이 특정되는데 남주인공과 키스 등 성적 행위를 하는 것으로 서술되었고 장면 묘사도 구체적이다.

게다가 '김해수'라는 이름을 가진 작중 등장인물이 남주인공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치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신음소리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야설이나 다름없는 수위를 보인다. 이 '김해수'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실존인물인 김혜수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작중에서는 해당 인물에게 팜므파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글래머 스타와 같은 김혜수에 쓰이는 수식어들을 붙였다.

그 외에 초아[2], 크리스탈, 김여정[3]을 비롯한 등장인물이 다수 존재한다.
파일:issue_8792933_550w.jpg
장예찬의 입장문. 언급한 오마이 뉴스 기사는 이것이다.
이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위원후보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며 "판타지 소설 속 내용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지적하면 작가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라고 발언하는 등 사안의 심각성을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수많은 영화나 웹툰에 19금 장면이 나오는데, 선정적인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아야 하는 건 아니다"라고도 주장했으며 사과나 유감 표명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건이 문제가 된 이유는 단순히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서가 아니라 선정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노골적으로 실존인물을 등장인물로 삼았기 때문이다. 물론 '강남화타'는 선정적인 내용이 나오면서도 카카오페이지에는 전체이용가[4], 네이버 시리즈 기준으로는 12세 이용가[5]로 올라왔기 때문에 이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장예찬은 '실존 여성 연예인을 소설에 등장시킨 것이 문제라고 보지 않느냐'는 물음에 "한국에 이름이 몇 개나 된다고, 그거 실제 연예인한테 피해를 끼친 것이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 웹툰이나 소설도 다 걸리고 문제가 될 것"이라며 대다수의 선량한 작가들을 걸고 넘어졌지만 그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등장인물은 실제 인물과 이름만 같은 것이 아니라 묘사부터가 누가 봐도 특정 연예인이 성적 대상임을 눈치챌 수 있는 수준이다. 당장 2015년 당시에 올라온 댓글만 봐도 자연스럽게 김혜수, 아이유를 언급했으며 실명 언급을 우려하는 의견이 수두룩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불거지면서 결국 지상파의 저녁 메인 뉴스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다. SBS, MBC

이처럼 파장이 커지자 장예찬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던 자신감이 사라졌는지 2023년 2월 28일에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이름을 슬그머니 수정하였다. 처음 주목받은 것은 '김해수', '이지은'이었지만 다른 등장인물인 '초아', '크리스탈'도 실존인물 차용 의혹을 받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김해수', '이지은'은 물론 '초아', '크리스탈'까지 이름이 모두 교체되었다.

결국 지상파 방송과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되면서 더 이상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위원후보는 비방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허구의 창작물임을 전제로 할 때 특정 연예인에 대한 모욕이나 비방의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려워 형법상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의 성립이 명백하지는 않으나 언급된 연예인이 누구인지 충분히 특정 가능하다는 점, 일부 내용은 사실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 그로 인하여 해당 인물의 사회적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6] 참고 기사

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

  •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차라리 이준석 전 대표가 백만배 낫다고 반응하였다.
  • 장경태 최고위원은 판타지 야설 수준이라고 반응하였다.

3.2. 국민의힘

  • 이준석 전 대표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위원후보가 먹고 살기 위해서 야설작가는 할 수 있지만 아이유 팬덤에게 손을 대면 큰일난다고 하며 장예찬 후보를 비판하면서도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의 일탈이라고 말하면서 사과하였다. #
  •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알페스도 문제지만 성추행 미화, 종교 비하, 성적 대상화에 해당하는 내용도 보이며 이것이 당에 피해가 갈 수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해당 사건을 윤리위에 제보한다고 밝혔다. #[7]
  •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윤영희 캠프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조회수를 위해 타인을 성적 대상화하고 특정 직업을 희화화한 건 금도를 넘은 행위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면서 이준석 전 대표를 질타하는 식으로 여론 물타기를 시도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
  • 김웅 국회의원은 장예찬 때문에 당이 알페스 정당으로 오명을 써버릴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고 말하며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윤리위가 어떤 처분을 내릴지 기대된다며 비판하였다.

3.3. 정의당

  • 류호정 국회의원은 누구든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적인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창작의 자유로 눙치고 넘어가려는 것 같은데 부끄럽고 더러운 그 창작물이 자신의 SNS 타임라인에 뜨는 게 몹시 역하다며 비판하였다. #

3.4. 기타

4. 관련 문서



[1] 아이유의 본명이다.[2] 이 캐릭터는 작중에서 남주인공과 결혼까지 한다.[3] 조여정을 살짝 바꾼 듯하지만 김유정이라는 설도 있다. 윤여정은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은 낮다.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북한 드립이 나왔다.[4] 연령등급을 캡쳐한 화면이다.
파일:강남화타 이용가.jpg
[5] 이 때문에 네이버 시리즈를 캡쳐한 기사에서는 12세 이용가라고 나오기도 한다.[6] 현행법으로는 이같은 연예인 성적대상화 창작물에 대한 처벌에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 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으며 이에 관해서는 알페스 문서를 참고하자.[7] 이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위원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고소하시라고 비판하였지만이기인이 하려던 것은 당 내 윤리위에 제소하는 것이지 법적으로 하는 고소가 아니며 그것을 더더욱 이준석이 해야 할 이유는 없다.[8] 연기 활동에서는 예명 아이유 대신 본명 이지은을 공식적으로 쓰고 있다.[9] 유튜버로서 활동하는 채널 타이틀은 이지금이지만 채널 타이틀의 유래 자체가 본명에서 따 온 것인 데다 영상에서 본명인 이지은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유를 아주 조금이라도 접해 본 사람이라면 '이지은'이 본명임을 알 수 있다.[10]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3단 고음이라는 언급과 그 가사(I'm in my dream)가 소설에 나와 있다.[11] 다만 제목에는 팬픽이라고 서술되었으며 등장인물 중 김여정의 모티브는 조여정인지 김유정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해당 기사에는 조여정이라고 보도했다.[12] 내용이 ChatGPT급이라는 반응도 나왔다.[13] The Onion이 아니라는 뜻으로, The Onion은 미국의 유명한 풍자 뉴스 사이트인데 실제로 일어난 뉴스가 너무 괴상해 이 뉴스사의 기사 같아서 이 서브레딧에 오르게 되었다.[14] 심지어 중국어 간체자베트남어로도 번역되었다.[15] 전단지는 문장의 주술 관계가 거의 맞지 않는 등 작성자의 조현병이 의심되는 정황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그것이 어떤 이상 행동으로 발현하는지는 결국 평소 환자가 보고 듣고 겪는 주변 환경 및 스스로 느끼는 주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단지 거기에 과도한 피해 망상 등 조현병의 일반적 증상이 더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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