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20:29:12

인천광역시와 요코하마시 비교

1. 설명2. 공통점3. 차이점4. 관련 문서

파일:인천광역시 시기.svg
파일:요코하마시 문장.svg
인천광역시
대한민국
요코하마시
일본

1. 설명

한국인천광역시일본요코하마시, 두 지역은 흡사한 점이 많다. 실제로 이 두 도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도 유명하다.

2. 공통점

3. 차이점

  • 인천은 국가를 대표하는 규모가 가장 큰 국제 공항이 있으나, 요코하마는 국제 공항은 커녕 소규모 공항도 없다. 따라서 인천은 항공 교통, 철도 교통, 도로 교통, 해양 교통 모두 발달해 있으나, 요코하마는 공항이 없는 탓에 항공 교통이 전무하다.
  • 인천은 경기도에 속해있는게 아닌, 정부직할 권역이지만 요코하마는 정부직할 권역이 아니라, 가나가와현에 속해있다. 따라서 인천에는 경기도청이 없으나, 요코하마는 가나가와현청이 소재해 있다.
  • 인천은 고속철도가 직결 계통으로만 존재하지 따로 건설된 고속선은 없다. 그것도 본토에는 지나가기만 할 뿐 정차역이 없다.[2] 반면에 요코하마는 고속선까지 따로 건설된 고속철도가 운행된다.
  • 인천은 국가를 상징하는 국가 대동맥 철도 노선과 고속도로가 없지만, 요코하마는 있다.
  • 인천은 자체적으로 국제 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요코하마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단 한번도 국제 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없다.
  • 인천이나 요코하마나 둘 다 항구가 있긴 하나, 인천항의 경우 부산항에 밀려서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에 도쿄와 요코하마가 공동 소유 중인 게이힌항은 일본 항구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인천은 자치권이 있는 일부 섬들도 권역에 포함되어 있으나, 요코하마는 그런 거 없다.[3]
  • 기후에도 차이가 있다. 인천은 냉대기후, 요코하마는 온대기후를 적용하는 쾨펜의 기후 구분을 따르는 기준에만 차이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영사관의 존재 유무가 있다. 인천은 영사관[4]이 아예 없고, 요코하마에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대만 대표부 사무소가 영사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영사관은 요코하마에 2곳이 존재한다.
  • 양 도시 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지만 그 당시 위상이 다르다.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일본 내의 경기장 가운데 제1구장의 역할이었고, 인천월드컵경기장는 단지 조별리그만 치렀다.
  • 인천은 어떠한 국제박람회도 개최하지 못했으나 요코하마는 2027년에 2027 요코하마 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4. 관련 문서


[1] 이전 서술에서는 인천과 대구의 인구 차이가 '조금' 난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대구의 인구는 대략 240만명인데 반해, 인천의 경우 주민등록상 인구만 따져도 295만명이고 실질 거주인구만 쳐도 300만명에 달한다. 대전과 광주처럼 수천명 내지 수만명의 차이라면 서로 비등하게 여길지 몰라도 무려 60만명 수준의 인구 격차가 난다면 더 이상 도시 스케일에 있어선 비교대상이라고 보기 힘들다. 참고로 전라북도 최대 도시인 전주시가 65만명이다. 쉽게 말해서 인천은 대구에 전주를 합해야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란 것이다. 당장 한국 제2의 도시로 취급되는 부산과 인천의 인구차이(40만명 차이)가 인천과 대구 사이의 인구차이보다 훨씬 더 적은게 사실이다.[2] 원래 있었으나 폐지되었다...가 정차역이 다시 생길 예정이다.[3] 대신 엉뚱하게 도쿄도가 가지고 있는 형태(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이다.[4] 과거에는 영사관이 존재하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수소문에 따르면 인천에 중국 영사관을 나중에 만들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