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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ジラレ~復讐催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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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우에 오카의 MC물.제목인 '이지라레'(イジラレ)는 괴롭힘당하다, 구박받다, 놀림당하다, 조작당하다 등의 의미가 있어 직역이 어렵다. 불법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조작당해', '상식개변' 등으로 의역했다.
2. 특징
스토리는 MC물의 전형적인 복수물 루트를 띄고 있는데 남주가 인식을 바꾼 것 빼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2] 여주 쪽에서 남주를 강간한다는 목표를 보이기에 능욕물을 성별만 뒤집은 구도로 전개되는게 특징.실제로 여주의 대사나 행동을 보면 능욕물에서 범하는 쪽이 할 법한 언행뿐인데[3], 전후사정을 알고 보면 업계포상이나 다름없는데다 오히려 여주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점점 같잖아진다.
3. 등장인물
- 다자키 / OVA 성우는 키타카제 린타로(北風林太郎).
주인공. 최면성지도의 다나카에 비하면 순한 인상을 가진 남학생, 노가미 일당한테 찍혀서 매일 폭행과 갈취를 당하지만, 괴롭힘당하게 된 발단이 여자 탈의실에 몰래 숨어들어 변태짓한 걸 들킨 것이기 때문에 이 녀석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 괴롭힘당하는 와중에도 틈만 나면 속옷을 엿보려들다 볼버스팅을 당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최면술의 재능에 눈을 뜨면서 자신을 괴롭힌 세 여자들을 절망시킬 계획을 세운다.
복수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그 방식이 성착취를 일부러 당하는 식인데다, 노가미가 유독 다자키를 괴롭히는 이유가 괴롭힘 당하는 반응이 좋아서라고 하는 걸 보면, 서브미시브의 재능이 엿보인다. 물론 마조히스트는 아니라 고통을 즐기진 않는다. 단지 상식개변으로 범하는 과정을 포상이라 생각하고 감내했을 뿐. 사실 살만 빠지면 하렘물 남주 같은 잘생긴 외모라서 그런지 사나다 미나코가 호감을 품고 있었다. 물론 그걸 알았어도 이지메 당하는 다자키에게는 좋은 기분이 아니었겠지만.
- 노가미 이즈미 / OVA 성우는 아오이 토키오
다자키를 괴롭히는 여학생 무리의 리더. 대기업의 딸로 어려서부터 우등생이어서 주변의 선망을 자라왔기에 자신의 위치를 빨리 자각한 나머지, 사람을 장난감 취급하는 성격이 되어 어릴 때부터 사람들을 괴롭혀왔다.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들을 선동해 기가 약한 교사를 위축시키는가하면, 중학생 때는 일부러 성인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조작해 거짓 증거를 잡은 뒤 집안을 내세우며 협박한 끝에 돈을 뜯어내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삥을 뜯은 여학생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서까지 돈을 받아낸다. 부유한 집 딸이지만 순전히 상대가 절망하는 모습을 보려고 돈을 갈취하며, 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를 보면 속옷이 젖는 진성 새디스트. 심지어 자기 때문에 인생이 파멸하거나 소식이 끊긴 사람이 몇 있음에도 장난감은 새로 구하면 그만이라고 넘기는 답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4] 이런 성격 때문에 다자키의 함정에 빠지고 만다.
여러 의미로 만악의 근원인데 다자키한테 능욕당한 이유가 전학 가는 친구의 송별회에서 보일 장기자랑을 위해 최면술 교본을 사서 다자키를 실험대상으로 쓰려다 자꾸 실패하자, 시험삼아 다자키도 한 번 해보라고 교본을 줬기 때문.[5] 거기다 다자키는 상식개변만 했을 뿐 아무런 조치도 안 했는데[6] 괴롭히겠다는 일념만으로 매일 다자키를 끌고 가 범하고[7] 여기에 친구들도 동참시키다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것도 모자라 결국 마지막에는 다 같이 정신개조를 당하는 말로를 겪는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다자키에게 함락되어 아이 낳고 넷이서 알콩달콩(?) 잘 사는 해피 엔딩을 맞았다.
작중 묘사나 설정을 보면 내면은 몸만 자란 어린아이에 가까운 편. 프로필에 좋아하는 게 부모님과 인형, 과자, 장난감(=괴롭히기 좋은 사람)인데 싫어하는 건 벌레,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8]인가 하면, 결말에선 모든 게 자신이 자초한 일이고 더 이상 자신의 편이 아무도 없다는 상황을 알고 절망했을 때는 이제까지 화내고 욕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거나 엄마와 아빠를 찾으며 절규하자 이를 본 다자키는 아이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 히나타 사에 / OVA 성우는 스기하라 마츠리(杉原茉莉).
다자키를 괴롭히는 여학생 중 한 명. 수영부에 속하기 때문에 갈색 피부를 하고 있으며 셋 중에서 가장 슬렌더하다. 노가미 못지 않게 짖궂은 성향이라 노가미의 말에 장단을 맞추곤 하지만, 사실 셋 중에서 가장 기가 약한 편이라 후반에 다자키의 계획을 들었을 때는 가장 먼저 싹싹 빌었다. 애초에 히나타는 그냥 노가미에게 비위 맞춰주는 역할일 뿐이었다.[9]
평상시에는 까불대는 성격이긴 해도 특전에서 밝혀지길, 스위치가 켜지면 말수가 확 줄어들며 어리광을 부린다. 아마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이런 성향으로 보이는데, 현재 그 대상은 다자키.
- 사나다 미나코 / OVA 성우는 미루(みる).
다자키를 괴롭히는 여학생 중 한 명. 항상 여유로운 인상을 하고 있으며 셋 중에서 키가 큰데다 거유이다 보니 혼자만 연령대가 달라보이는 조숙한 외모를 하고 있다. 평소 조용한 아가씨 같은 인상에 남자들을 홀리는 마성의 여자로 통하지만, 실은 남자들을 살짝만 응석 부리면 꼬리 흔드는 개로 취급하며 기만하는 성격. 히나타가 노가미의 행동을 거들며 맞장구를 친다면, 이쪽은 겉으로는 그쯤 하라고 언질을 주지만 결국은 노가미가 하는 행동을 방관하기에 희망고문에 지나지 않는다. 눈치도 있고 처세에 능하다 보니 후반에 다자키의 계획을 들었을 때는 최면 때문에 몸이 마음대로 안 움직인다는 걸 파악했음에도 침착하게 다자키를 회유했지만, 다자키는 이미 암시를 걸어 그녀의 속내를 확인했던 터라 씨알도 안 먹혔다. 결말에서 다자키를 회유할 때 한 말이나, 특전을 보면 최면에 걸리기 전부터 다자키한테 어느 정도 마음이 있었던 모양. 다만 중학생 때부터 노가미한테 찍힌 사람들의 말로를 봐온 탓인지 노가미의 장난감(다자키)을 건드리진 못한다며 농담이라고 넘겼다.
4. 줄거리
4.1. 제1화
찌질한 변태 남학생 다자키는 여자 탈의실에서 속옷 냄새를 맡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여자 일진 3인조 노가미 이즈미, 사나다 미나코, 히나타 사에에게 걸려서 매달 거액을 뜯기며 괴롭힘당하는 노예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노가미가 여흥으로 최면술을 써보려다 전혀 안 되니까 무심코 다자키한테 최면술 책을 들이밀며 써보라고 하는데, 다자키에게는 재능이 있는지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노가미 일당 전원이 최면에 걸려버렸다. 그 즉시 다자키는 여태 자신을 개처럼 부려먹은 노가미 일당에게 복수하려고 상식개변이라는 흉계를 꾸몄다."당연히 섹스라고. 사귀지도 않는 여자에게 범해지는 거, 남자에게 엄청난 치욕이잖아?"
이렇게 다자키에게 인식이 조작된 노가미는 '널 강제로 아빠로 만들어주겠다'며 다자키의 동정을 빼앗고 질내사정까지 받아낸다. 그 직후 상식개변을 되돌리는 것만으로도 노가미에게 엄청난 치욕이었겠지만 다자키는 이제 시작일 뿐이고 최악의 절망까지 몰아가겠다고 생각한다.4.2. 제2화
다자키는 '동정 상실 영상'으로 협박당해 역강간당해서 괴로워하는 시늉을 하며 노가미 일당과의4.3. 제3화
노가미 이즈미는 부유한 집안의 딸로 미모, 학력, 체력, 재력, 권력 등 무엇 하나 빠짐이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을 장난감처럼 마음껏 짓밟을 수 있었고 그걸 여흥으로 삼았다. 담임 선생님조차 쥐락펴락하는 학급의 실세로 군림하고, 남성을 치한 함정에 빠뜨려 인생을 파탄내버리고, 심지어 여학생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하기도 한다. 노가미에게 다자키는 그저 다음 장난감일 뿐이었다.분명히 노가미는 매일 다자키를 '강간'하며 놀고 있는데 최면술 책을 발견한 후로는 뭔가 자신이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위화감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노가미는 다자키가 흘린 일기를 읽고 마침내 자신의 상식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4.4. 제4화
그러나 노가미가 최면술 책과 일기를 본 것조차 더 강한 최면을 덧씌우려는 다자키의 계획대로였다. 노가미 일당은 벌로 다자키를 더 심하게 범하겠다며 일제히 항문성교를 준비하는데, 항문성교의 수치심은 너무 강해서 조작된 상식으로도 완전히 묻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자키는 먼저 노가미의 항문을 범하고 '애널 섹스의 상식'이라며 장내에 오줌까지 싸버린다. 그러고도 여전히 발기한 다자키를 보고 사나다와 히나타는 두려움에 떤다.4.5. 제5화
사나다와 히나타까지 다자키에게 항문 성교를 당한 후로도 노가미는 '임신을 위한 진정한 섹스'라며 여러 가지 해괴한 플레이를 벌인다.- 섹스 작법: 여자는 언제든 발정한 상태여야 한다.
- 노가미 일당이 각자 팬티 안에 로터를 넣은 채 학교생활을 한다. 다자키는 원격 스위치로 노가미를 괴롭히면서 즐긴다.
- 임신 작법: 남자는 발기하면 신속한 성행위로 새 정자를 자궁에 사정해야 한다.
- 노가미는 다자키에게 자위 금지 엄명을 내리며 학교 옥상 입구에서 착정, 사나다는 도서실에서 착정, 히나타는 복도에서 다른 친구와 대화 중이든 부활동 시간 직전이든 다 제쳐두고 다자키가 원하니까 즉시 착정.
- 자위 보여주는 법: 여자가 남자 앞에서 자위하며 성감대가 어딘지 설명한다.
- 노가미는 주 1~2회 취침 전에 자위하며 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고 설명, 사나다는 클리토리스만큼이나 유두를 좋아한다고 설명, 히나타가 설명할 차례에는 셋 모두 절정에 달했다.
- 암컷 절정 온도 확인: 자위 후 여자의 질내 상태를 남자가 확인한다.
- 다자키가 사나다에게 넣은 와중에 노가미는 손가락만으로는 확인이 안 된다며 자지를 넣으라고 소리친다(...).
- 야외 멍멍 교미: 야외에서 발정한 암캐로 분장해서 교미하는 것으로 인간의 생식 본능 자극
- 정액 테이스팅
- 섹스 기념 촬영
- 정자 생산 기원
- 러브러브 임신 섹스: 서로 사랑하는 부부를 연기하며 아기 만들기 준비를 한다.
- 다자키가 각자의 배란일에 맞춰 1:1로 부부처럼 아기 만들기를 하며 이때는 노가미 일당을 성 대신 이름으로 부른다. 사나다와 히나타는 정말 다자키와 결혼한 것처럼 빠져들고, 노가미는 기분 나빠서 중간에 기어오르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다자키를 괴롭히겠다는 의지가 더 커서 끈적한 부부 연기를 끝까지 해낸다. 이때 마침내 다자키의 정자가 노가미의 난자에 침투하여 수정되기에 이른다.
4.6. 최종화
노가미는 입덧으로 컨디션이 엉망인 와중에도 자신의 뱃속에 다자키의 아이가 들어찬 것을 확인하고 사악하게 미소짓는다. 사나다와 히나타도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을 확인한다.방과 후 노가미는 빈 교실에 다자키를 불러내 '강간'하면서 다자키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음을 통보하고 '3명의 여자에게 더럽혀져 끝장난 다자키의 인생'을 비웃지만... 참다 못해 다자키는 폭소를 터뜨리고 연기는 그만하겠다며 노가미에게 걸린 모든 상식개변을 되돌린다.
...에? 나 어째서 이놈과의 섹스를 괴롭히는 거라 생각한 거지? 거짓말... 분명 꿈이야. 그러면 절대 안 돼... 그러면... 내 자궁에 지금... 이놈의...!
노가미는 삽시간에 몰려오는 충격에 울부짖고는 다자키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는데, 다자키가 미리 걸어둔 암시 때문에 몸이 멋대로 움직여 다자키를 사랑스럽게 껴안고는 성관계를 재개한다. 이때 다자키는 노가미가 임신을 알면 낙태할 것이 뻔하니, 질내사정당하면 강력한 모성애와 쾌락이 발동하는 암시를 추가로 건다.노가미는 자기 대신 임신할 다른 여자를 몇 명이든 준비해주겠다고 발악하지만 오직 노가미를 정복하고 싶을 뿐인 다자키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고 여태 남들을 괴롭히다 자신이 당하니까 어떻냐는 조소만 돌아왔다.
얼마 후 노가미 일당은 여전히 학교의 실세로 돌아다니지만 성격이 아주 얌전해져서 아무런 행패도 부리지 않고 복도에서 실수로 부딪힌 남학생도 관대하게 넘어간다. 학생들은 '돼지' 다자키가 혼자 샌드백으로 노가미 일당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노가미 일당에게 잡혀가는 다자키를 불쌍히 여기지만... 노가미 일당은 방에서 옷을 훌러덩 벗고는 뱃속의 아기를 책임져달라며 앞다투어 다자키에게 안기려고 한다.
4.7. 에필로그
노가미 일당은 교복을 벗어[10] 나란히 보테배를 보여주고 다자키를 남편처럼 사랑스럽게 부르며 유혹한다. 다자키는 자기 아기를 임신한 여자들에게 애착이 생겨 전부 자기 거라고 중얼거리며 폭풍 난교를 벌이고, 특히 과거와 현재의 갭 모에가 큰 노가미에게는 좋아한다는 말까지 하며 행복에 취한다.문제는 수개월 후 출산하고도 노가미 일당의 성욕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
다자키: 이미 한 명 낳았으니 피임을...
노가미: 무슨 소리야? 아기를 낳는 행복을 알려준 건 너잖아?
사나다: 맞아♥ 책임져줘야겠어...♥
히나타: 우리들 셋째까진 낳을 생각이니까 잘 부탁해♥
다자키: 모... 못해도 셋째까지?!3X3=9
결국 이러면 최면 걸어서 역강간당할 때랑 뭐가 다르냐는 다자키의 절규로 마무리. 노가미: 무슨 소리야? 아기를 낳는 행복을 알려준 건 너잖아?
사나다: 맞아♥ 책임져줘야겠어...♥
히나타: 우리들 셋째까진 낳을 생각이니까 잘 부탁해♥
다자키: 모... 못해도 셋째까지?!
4.8. 토라노아나 연동 동인지
여기서 노가미와 사나다의 과거 설정이 공개되었다. 초등학생 시절 처음 만날 때는 적대적이었다고 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마리골드에서 OVA로 발매되었으며, 원작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 4편 완결.6. 기타
일명 굴욕좌라고 불리는 이지라레 ~복수최면~의 짤방 원본과 패러디들[12] |
[1] 왼쪽부터 사나다 미나코, 노가미 이즈미, 히나타 사에.[2] 최면성지도는 성행위를 의무로 인식하게 했지만, 복수최면은 괴롭힘에 대한 상식을 바꿨을 뿐이다. 예컨대 '폭력은 기분 좋은 행위다'라는 상식을 주입하면 상대가 알아서 때려달라고 애원하게 되는 것이라 행동은 상대의 자의다.[3] 범한다, 굴욕을 주겠다, 임신시키겠다 등. 사실 여자 쪽이 공이 되는 장르는 역강간, 펨돔 등이 있지만 그런 장르는 보통 여캐의 갭을 노리거나 치녀로서의 묘사를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만화의 경우 일반적인 능욕물 캐릭터에 여캐 스킨을 씌운 느낌이 더 강하다. 좋아서 하는 것도, 밝혀서 그런 것도 아니고 순전히 주인공을 농락하기 위해. 심지어 다자키는 자궁문신을 뒤집어 고간문신을 당했다.[4] 이렇다보니 친구들도 노가미가 누굴 괴롭힐 때마다 '쟤 또 시작이네'라고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물론 심기를 거스르면 타킷이 자신들로 바뀔 수 있는데다, 누굴 괴롭힌다고 자신들한테 나쁠 건 없기에 동조하는 편.[5] 다자키는 이 직전까지만 해도 최면술이 진짜 있겠냐며 속으로 까고 있었고 다른 애들도 지쳐서 그만하자고 했지만, 노가미는 재밌는 걸 생각해둬서 실행에 옮겨야한다며 최면술을 고집했다. 당연히 노가미 성격상 그 재밌는 게 제대로 된 건 아닐 테지만.[6] 즉, 본인이 누굴 괴롭히려고 하지만 않았으면 아무 문제도 없었다.[7] 다만 행위가 행위인지라 본능적인 불쾌감은 느꼈다. 하지만 다자키가 싫은 티를 내(는 척하)니 거부감보다는 괴롭힘의 재미가 앞선 나머지 다자키를 범한 것. 다자키도 인식만 바꿨을 뿐인데도 괴롭히는데 이렇게까지 진심인 사람은 처음 봤다며 경악했다.[8] 1화에서 최면술이 진짜 되겠냐며 다들 그만하자고 할 때가 여기에 해당됐다. 노가미가 계속 최면술을 하겠다고 고집부린 건 어린애가 일이 안 풀리면 떼쓰는 거나 다름없었던 것.[9] 특전에서 언급되길 평소 노가미가 무슨 악행을 벌이는지는 몰랐던 모양.(치한도 노가미가 유도한 조작인지 몰랐다거나) 설령 언급해도 노가미나 사나다가 하는 농담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10] 에필로그에서 학교가 직접 나온 것은 아니지만 굳이 교복을 벗은 걸 보면 배가 상당히 불렀는데도 여전히 학교에 다닌 모양이다.[11] 노가미는 그 전개를 보고 태연히 '예전의 나라면 그랬겠지'라고 한다. 자신이 최면 때문에 다자키의 여자가 된 것을 멀쩡히 기억해도 사랑이 워낙 찐해서 개의치 않는 모양이다.[12] 왼쪽부터 원본, 소녀전선의 디스트로이어,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채두, 기동전사 건담 00의 세츠나 F. 세이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