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3 16:07:22

이동준(음악가)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이동준
파일:이동준(음악가).jpg
출생 1967년 2월 5일 ([age(1967-02-05)]세)
부산광역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직업 음악가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
링크 파일:위키백과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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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영화 음악계에서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자 충무로 영화 음악가 1세대이다.

헐리우드 스타일의 오케스트레이션과 한국적인 정서를 결합하여, 그간 수준이 미미했던 한국 스코어 음악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은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7번방의 선물 등.

2. 상세

영화 음악 데뷔는 대학 재학 시절이던 1989년 인신매매를 다룬 영화 <매매꾼>. 하지만 영화 자체는 흥행이나 평은 묻혀졌으며 아르바이트 하듯이 맡았던 음악이라서 이동준은 그다지 언급을 하지 않는다. 1990년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자마자 1991년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을 수상하면서(수상작은 황조가) 이름을 알렸다. 그 뒤 군 복무를 마치고 1994년 영화 계약커플, 구미호 음악을 맡았고 결혼 이야기 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1995)로 꾸준히 영화 음악을 작곡했지만 죄다 흥행 및 평에서 참혹하게 실패를 거두며 음악도 덩달아 묻혀졌다.

그래서 영화 음악을 보류하고 다른 분야로 음악을 맡으며 연극 및 단편 영화 음악을 맡았다가 그의 출세작이 되는 은행나무 침대를 맡으면서 영화 음악가로서 이름을 날리게 된다. 사실 강제규 감독은 원래 미국 영화 음악가에게 맡기려 했는데, 어느 날 스태프들이 식사를 하던 중 이동준이 시험 삼아 작곡한 음악을 듣고는 매료 되어 감독에게 들려줬다. 그리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영화 사운드트랙 속지에 나온 강제규 감독의 글을 봐도 이동준의 음악을 듣자 '그래 바로 이 사람이다' 라며 숨이 막혔을 정도로 딱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즉석에서 계약을 검토하던 미국 아무개 영화 음악가에게 사과글이 담긴 팩스를 보냈고 그 다음은 이동준을 찾아가 계약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영화 흥행과 평가도 대박이었지만 OST도 20만장이 팔리는 등 상당히 대박을 거두면서 청룡영화제 음악상도 수상했다. 개봉한지 20년이 훨씬 지난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거론하는 작품이다. 국악양악을 접목시켜 영화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와 함께 지금 들어도 결코 촌스러움을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 음악으로 손꼽힌다. OST를 낸 LG미디어[1]가 사업이 정리 되면서 지금은 몇 십 만원의 거금으로도 구입 하기 힘들정도로 희귀 음반이 되었다.

그 후, 초록물고기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음악상을 훱쓸었으며 그가 작곡한 영화 음악영화 목록은 지상만가, 유령, 퇴마록, 태극기 휘날리며, 가족, 지구를 지켜라!, 쉬리, 7번방의 선물, 포화 속으로, 아이 캔 스피크 영화가 있다. 그 외에도 미망, 아이리스를 비롯한 드라마 음악 작곡도 담당 했다.

이동준이 활동 하기 전 한국 영화계에서 그나마 이름 값을 했던 영화 음악가가 가수 김수철이었는데, 김수철이 그간 선보인 영화 음악은 국악이 중심인 스코어 이였다면, 이동준은 순수 영화 음악가로 이름을 알렸고 국악과 양악을 고루 활용하여 선보이고 있다. 은행나무 침대 스코어 외에도 퇴마록의 경우에는 영화보다 OST가 더 인기를 얻은 사례. 사상 최초로 PART 1.2로 나뉘어 발매 되었고, 지금도 영화 음악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명반으로 통하고 있다.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주제가를 작곡을 했고, 2015년부터 AFC 주관 경기의 선수 입장 곡으로 활용 되고 있다.

3. 기타



[1] LG그룹 계열로 음반 제작,게임 발매 같은 일을 하던 부서인데 IMF 이후인 1999년에 부서를 정리하며 사라졌다. 비슷한 시기에 삼성그룹도 같이 영화 및 게임 발매 부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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