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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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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김부장
3.1. 이도규 vs 김부장 (47화 ~ 48화)3.2. 첫 임무 편 (49화 ~ 69화)3.3. 김부장 납치 편 (70화~86화)3.4. 천외천 그룹 편 (87화~108화)3.5. 유전무죄 무전유죄 편 (109화~123화)
4. 외모지상주의
4.1. 장현 (232화~248화)4.2. 호스텔 (266화~283화)4.3.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4.4.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4.5. VS 성요한 (300화~301화)4.6. 김기명 (302화~318화)4.7.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4.8. 원나잇II (320화~324화)4.9.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4.10. 이지훈 (355화~359화)4.11. 원나잇III (360화~369화)4.12. 일해회 (2계열사) (374화~393화)4.13.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4.14.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4.15. 1세대 왕 (404화~410화)4.16. 빅딜 잡기 (411화 ~ 429화)4.17.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4.18. 형제의 잔 (479화)
5. 쇼미더럭키짱!

1. 개요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이도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과거

이도규는 과거 길거리의 왕, 거지왕이라 불리우며 거지들의 왕초로 살아가고 있었다.[1] 이후 어느 시점에서 김갑룡 주먹패와 만나 그들과 합류하여 같이 거대한 힘과 싸웠고, 주먹패가 해체되는 수순을 겪은 후, 뒷세계의 왕이 되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백호인력소를 설립하여 인력소의 소장이 되었다.

3. 김부장

3.1. 이도규 vs 김부장 (47화 ~ 48화)

파일:김부장이도규.png
47화에 나체로 등장하여 김부장을 당황시킨다. 면접을 보는데 싸움이 아닌 정상적인(?) 면접을 본다. 김부장이 소심한 것처럼 말하자[2] 이도규는 분노하여 내쫓지만 이력서에 김부장의 실체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된다. 하지만 김부장이 진심으로 안하자 서운해하며 진심을 끌어올릴려고 하지만 김부장은 죽을 수도 있다며 무기 사용을 거절한다. 하지만, 면접 중 아직까진 싸움에 제대로 임하지 않으며[3]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4]

48화에서 다시 멀쩡하게 일어나며 주먹 한방에 김부장을 벽에 쳐박히게 만든다. 김부장이 가드하고 일어서자 백호인력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며 다시 벽으로 날려버린다. 하지만 김부장이 다시 뒤에서 기습하자 본인이 벽에 박히지만 콘크리트 벽을 맨몸으로 뜯어서 일어난 후 1차 면접 합격이라며 2차 면접으로 소음을 따지러 온 밑층 사람을 지켜보라며 공격한다. 김부장이 은사를 꺼내 막고, 은사와 CQC를 사용하여 제대로 임하려 한다. 근데 은사 때문에 인력소 내 가구가 죄다 찢기고 박살이 나자 은사의 위력에 놀라고 미스 김이 선물로 준 가구들과 최사장이 준 의자가[5] 망가지려 하자 기겁해 그대로 김부장에게 합격 통보를 하여 면접을 끝낸다.

이후 차장인 김영철이 새로운 일거리를 가져오고, 김부장을 바로 부장 자리에 앉히며 일을 맡긴다.

3.2. 첫 임무 편 (49화 ~ 69화)

김부장이 전 경제 부총리의 손녀인 안다영을 부모한테 데려다주는 임무를 달성하자 그를 축하하며 백호인력 사무소에서 파티를 열게 된다. 아무래도 김영철과 함께 김부장이 임무를 한 달 이내로 완수할 지 안 할지를 내기로 했던 모양.

그러다가 전 경제 부총리의 구린 내막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지 백호인력에서 찾아준 사람들 모두 결국엔 죽었다고 말하고 이를 들은 김영철은 상당히 찝찝해하지만 우리가 죽인 게 아니라며 합리화시킨다.

그 후 김부장에게 끝난 의뢰에 대해서 나서지 말라는 명령을 김영철을 통해 알려주게 된다.

머지않아 안다영이 부모가 있던 차에서 갑자기 나가버리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맡았던 의뢰가 이상하게 흘러가자 안선효는 이도규를 다시 소환했고, 그런 이도규는 다시 김부장에게 전화를 걸려 했지만 통화 중이라는 말만 듣게 된다.[6]

경성회가 타고 온 배를 안선효와 보며 김부장이 명령을 안 듣고 제멋대로 움직였다는 사실에 상당히 열받은 모양인지 장효중이 화풀이로 두들겨 맞고 쓰러져 있었다.

머지않아 선착장에 도착한 김부장을 보며 소장인 본인의 명령을 안 듣고 제멋대로 행동했는지에 대해 추궁하려 할 타이밍에 후지모리 유우키가 눈치없이 끼어들려고 하자 바로 그의 앞에 직접 나서서 연타로 두들겨 패고 죽여버린다.
다시 김부장에게 그가 무슨 이유로 행동했는지에 대해서 묻자 그는 돈보다 신념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투자세를 취하고, 이에 이도규는 상당히 열받은 표정[7]으로 돈이 곧 신념이다며 김부장과 싸울 준비를 하게 된다. 김부장과 치고 받으면서 자넨 아직 이 업계를 모른다며, 오직 돈만이 믿을 수 있는 가치이니 사연이나 감성팔이 따위에 휘둘리지 말라고 하지만 김부장의 반박에 지금 말해봤자 소용 없겠다며 머리를 풀고 상의를 터뜨린 뒤 김부장을 발로 차 날려버린다.

그렇게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가던 중, 안다영이 의뢰인 안선효의 비밀[8]을 큰소리로 외치자 안선효가 현장에 있던 전원을 죽이기 위해 청룡 심부름 센터를 부르면서 싸움이 잠시 멈춘다. 안선효는 이도규가 일처리는 깔끔하지만 돈을 너무 밝힌다며, 이도규보다 뛰어난 각 분야의 최고들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을 양성해왔음을 밝힌다. 어차피 이번 일을 함구하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청구할 게 뻔하니 차라리 지금 죽이는 게 싸게 먹힐 것 같다며 거래 파기를 선언한다.

김부장은 이대로면 둘 다 신념을 관철하지 못하게 되니 우선 청룡 심부름 센터부터 처리하자고 제안하고 이도규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아직 우리 얘기는 안 끝났다며 처리 후 싸움을 이어갈 것임을 재확인한다.

청룡 심부름 센터와 대치하게 된 이도규는 김부장과 힘을 합쳐서 상대하게 되는데, 김부장이 은사로 상대하는 동안, 이도규는 테이저 건을 맞아가면서도 버티며 그들을 상대로 승리하고, 소장인 김효승마저도 가볍게 제압당한다.

그 후 자신들을 처리하려 했던 안선효를 상대로 사망 보험금까지 받아먹겠다고 하자 이에 김부장이 손녀인 안다영이 듣는다고 답한다. 이걸 들은 이도규는 다시 열받은 모양인지 김부장을 향해 공격하려던 찰나 안선효의 며느리가 안선효를 칼로 찌르는 걸 보게 된다. 가족 사정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이도규 성격답게 죽어가는 안선효에게 죽을 거면 돈부터 내고 죽으라는 건 덤.

3.3. 김부장 납치 편 (70화~86화)

안선효 손녀 건이 끝나고 김부장을 상대로 징계위원회를 열게 된다. 김영철은 비록 명령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한 건 분명하나 안선효를 살리면서 계약 위자료까지 전부 받았고, 신입이니까 봐주자고 하자 이도규는 그럴 필요 없이 김부장보고 스스로 회사나 만들라며 그를 해고시킨다.

해고한 이후 가라고 하자 갑자기 벽이 부서지는데, 등장한 건 아레스의 창설자이자 리더인 박진철이였고,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해진 이도규는 그를 노려보며 대치한다.

박진철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알버트 킴에 의해 백호인력소의 물건들은 물론 본인의 의수까지 망가뜨리자 상당히 열받은 모습을 보이지만, 정옥순이 으름장을 놓자 김영철을 보고 일단 참으라고 한다.

다행히 김부장의 중재로 아레스와 충돌하는 일은 없었고, 그것을 본 이도규는 그에게 해고 대신 근신으로 징계를 내린다.

김부장이 북한으로 납치당하고 등장할 일이 없다가 백단열이 죽고, 사태가 마무리될 쯤에 신세라를 통해 김부장을 찾는다고 언급된다.[9]

김부장을 찾는 이유는 단순히 남파공작원들이 백호인력소에 침투한 것 때문만이 아닌 조평견의 사망 건으로 부른 것이었다.

3.4. 천외천 그룹 편 (87화~108화)

그 후 신세라가 말한 조평견 유산에 대한 사실들을 듣게 되면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라 김부장이 입원한 병원에 방문할 겸 라인을 타서 이득을 얻을 생각으로 온다.[10] 그러다가 박진철에 의해 제지당하며 둘이 티격태격하는 사이 간호사가 난입하여 흐지부지 끝난다.

어쩔 수 없이 김영철, 한상희, 박진철과 함께 김부장이 입원한 방을 나가지만, 이 간호사는 위장한 간호사였고, 알고보니 이도규 및 백호인력들은 김부장에게 얼떨결에 부자가 된 김부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병문안을 온 겸, 조평건이나 되는 인물에게 전재산을 물려 받았으니 당연히 이전보다 목숨을 위협받을것을 예상하고 김부장을 보호하러 온 것이였다. 결국 이도규가 직접 나서서 간호사를 제압한다.

김부장을 해코지하려는 쪽은 천외천 그룹으로 조평견의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김부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찾아온 것. 그 후 챠즈오에게 한 대 얻어맞지만, 박진철과 함께 그대로 되갚아준다.

이를 본 우장쉰이 문을 잠그며 자신들에게 덤비는 모습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지켜본다.[11] 결국 박진철과 함께 우장쉰으로 핑퐁을 해서 정신교육을 시키고, 김부장 일행과 함께 조평건과 관련해서 함께 중국으로 갈 것을 요청받는다. 후계자 관련이지만 백호인력도 함께 같이 가게 됬는데, 천외천 그룹에서 한국과 연줄이 있는 집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부장 측은 이미 조평견이 후계자를 두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최상호에게 미리 요청하여 알아본 결과 그의 첫째 아들은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난다. 대신 두번째 아들이 살아있고 김부장 쪽은 후계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하자 그 아들을 후계자로 만들어 라인을 타기 위해 백호인력 측이 움직이게 된다.

이후 신세라 쪽에선 조귀관을 찾는 반면에, 이도규 쪽에선 백호인력을 대동하여 천외천 그룹을 일단 벗어나게 된다. 이후 개인적으로 중국 쪽에서 섭외하고 싶었던 홍위춘과 조우하지만, 김부장을 지킬 것을 목적으로 뒀기에 가뿐히 홍위춘의 귀 한 쪽을 차문으로 썰어버리면서 기선제압을 시킨다. 와중에 반 고흐가 돼버렸다고 하는 건 덤. 이후 홍위춘도 이도규의 기량을 알아보고 전심전력을 다하지만, 이도규는 그를 상대로 시간 끌기엔 큰 돈이 걸린 일이라서 그럴 새도 없이 손날치기로 목을 꺾어버려 즉살시킨다.

이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려는데 의수 때문에 공항 보안 검색대에 막혀 당황하는 소소한 개그씬을 보인다.

공항 보안 검색대에 계속 막혀 출국하지 못하자, 흑룡지단의 비행기를 습격하여 비행기를 뺐어 탔다.

100화에서 드디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며, 경성회의 총재인 후지모리 도쿠타로와 마주치게 되지만, 옛 친구들의 의리를 보고 봐준다며 칼의 끝부분만 부러뜨리고, 끝내며 유유히 떠난다.

그 후 신세라조태화가 있는 천외천 그룹 지부로 와서 서휘조를 순식간에 초살내고, 조귀관과 조태화를 직접 만나게 된다.

진실을 들은 태화가 정신이 나가버리면서 조귀관을 붙잡고 동반자살을 시도하다가 김부장최상호에게 붙잡아달라고 명령하며, 둘의 추락사는 면하지만, 태화가 스스로 나이프에 찌르는 선택을 하며 죽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천외천 그룹 사건이 끝나긴 했지만, 태화가 저지른 블랙마켓 건, T그룹 건 등등 이제 조귀관을 지키기엔 자기들도 리스크가 너무 커서 조귀관을 죽여야 하는 선택을 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역으로 후계자 3순위인 김부장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그것으로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김부장을 백호인력에 붙잡아 놓을 계획을 세우게 된다.[12]

태화의 자살로 후계자 분쟁은 막을 내렸으나, 이 시점에선 이미 대주주였던 T그룹이 중국 공산당과 손을 잡고 천외천 그룹의 계열사를 대부분 흡수하면서 천외천은 사실상 무너졌다는걸 김영철로부터 듣게 된다. 이후 그로부터 어차피 그들 성질상 뿌리뽑고자 조귀관부터 노릴테니 자신들이 먼저 나서서 그를 처리하고 콩고물이라도 받는게 낫지 않겠냐고 제안받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며 거절한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조귀관을 해외로 도피시켜주고 지켜주는 대신 일련의 비용 전부를 김부장에게 떠넘기는 것.[13] 한번 받고말 콩고물보다는 김부장을 계속 끌고가는게 훨씬 이득이고, 의리를 중요시하는 성격상 조평건에 대한 은의를 봐서라도 김부장이 이를 거절하지 못할거라고 예측한 것이었고 이를 김부장이 받아들이면서 실현된다. 백호인력 입장에선 대외적으로 의리를 지킨다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김부장이라는 훌륭한 인력도 손에 넣은 셈.

3.5. 유전무죄 무전유죄 편 (109화~123화)

김부장을 통해 골드도어 홀딩스로 코인벌이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하고는 조심히 일처리하라며 그의 제안을 승낙해준다.

저번 에피소드와는 달리 직접 활동하지는 않고, 상황을 보고받는 역할을 받았기에 등장 빈도는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이세환에 대해서 김영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김부장에게도 정보를 알려준다.

김부장을 통해 골드도어 홀딩스의 자본 1000억원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좋지 않는 소식 또한 듣게 되는데 이는 최상호가 임무를 통해 받은 1000억원을 비트코인에 넣다가 30% 정도 깎인 상태로 들어온 것. 이것을 알게 된 이도규는 분노하며 최상호를 갈구려 하지만, 이내 김부장이 자신의 무지, 실수였다고 감싸주고는 이도규는 눈먼 돈이였다며 그걸로 끝낸다.
하지만 여기서 짠돌이+바가지 심보가 나오는데, 단신으로 700억을 벌게 해준 김부장에게 영업사원의 성과급 수준인 5%만 지급한다. 거기에다 브로커 수수료 5억과 세금 등을 전체 수익에 해당하는 700억이 아닌 김부장에게 지급해야 할 성과급인 35억에서 깐다. 말도 안 되는 계산임에도 김부장은 수긍하고 넘어가는데, 아마 조귀관이 엮여있기 때문에 선뜻 대들지는 못한 듯.

이후 골드도어 홀딩스 명함의 뒷면에 적혀있는 금문 그룹이라 적혀있는 명함을 지켜본다.

4. 외모지상주의

4.1. 장현 (232화~248화)

과거 시절의 장현에 의해 목수 아저씨로 언급된다.

4.2. 호스텔 (266화~283화)

왕오춘이 과거 장현을 키우던 이도규의 흉내를 내면서 장현처럼 어린 소년을 제2의 장현으로 만들어 입양 장사로 제대로 사기를 치고 다녔다.[14]

4.3.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무형석과의 전투 도중 박종건이 이 정도의 강함은 그 천재와 싸웠을 때 이후 처음이라며 과거 회상과 함께 언급된다. 비대한 몸집과 오징어, 소주병을 쌓아놓고 신문지를 덮은 채 벤치에서 자는 한량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15]

4.4.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최동수 회장이 일해회 제 4계열사 건으로 직접 찾아가 해줘야 할 게 있다고 말하자 지금 그게 은퇴한 사람에게 할 말이냐며 빈정거린다. 최동수는 돈만 주면 일하는 사람이 은퇴는 뭐냐며 섭섭하지 않게 쳐줄 테니 좀 도와주라고 말한다. 그러자 자신이 뭘 하면 되냐며 일어나고 최동수는 이도규의 인력들에게 전화 한 통만 해주라고 말한다. 여기서 김부장을 비롯한 일해회의 보안팀이 모두 이도규의 백호인력소 소속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에는 과거 회상. 커피를 타며 돈을 벌기 위해 찾아온 고교 미들급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박충주, 강서 흑곰파 전직 행동대장인 최상호의 면접을 본다. 상당히 호방한 태도로 면접을 봐주고 돈 벌고 싶어서 온 거 맞냐며 그냥 일은 별거 없고 돈 많은 고딩들 좀 지켜주면 된다고 설명한다. 박충주와 최상호가 고등학생 말하는 거냐고 묻자 자존심 때문에 안 되겠냐며 돈 벌면서 자존심까지 챙기려 하냐며 그 나이면 돈이 최고인 걸 아니 자존심 있으면 버리라고 설득한다.

박충주, 최상호에 이어 전직 국가비밀요원인 김부장의 면접을 볼 때는 이력서를 보다가 김부장의 이름이 없다는 걸 보고 흠칫하고 안 적은 게 아니라 진짜 없는 거냐며 그냥 편하게 김부장으로 부르겠다고 한다.

다시 현재. 김준구와 최동수가 밀회하는 곳에 최동수가 비밀리에 불렀고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며 건들거리며 등장한다. 준구에게 "이게 얼마 만이냐, 준구야. 종건이는 안 왔어? 준구 키가 더 큰 거 같은데 20살이면 한창 자랄 땐가?"라며 준구를 완전히 어린아이 취급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 준구, 오랜만에 ㄲ추 좀 볼까?"라며 모자를 벗는다. 직전에 김준구가 당시 있던 공사장은 마치 배신자 처리할 때 묻는 곳 같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김준구를 처리하려고 온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전투가 벌어지나 싶더니 김준구가 먼저 최동수에게 섭섭하다며 이것저것 따지자 옆에서 특유의 말투로 "우리 준구 화나부러쓰~", 최동수가 김준구에게 수표를 용돈이라며 보여주자 "우리 준구 용돈바다쓰~", 김준구가 의심하니 "우리 준구 의심을 시작했쓰~", 회장이 여기에 맞받아치자 "오우~ 회장, 지지 않는 남자~"라는 등 쉴 새 없이 건들거린다. 그리고 전투가 성사되지 않자 자신은 찬밥신세가 되었다며 품 안에서 소주를 꺼내 들이마실 때 수표를 받은 김준구에게 조심하라며 다음에 만나면 눈깔 뽑힌다는 위협을 받지만 그다지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인다.

김준구가 공사장에서 떠나자, 김준구 따라 섭섭하다며 용돈을 왜 안 주냐고 장난을 걸었다가 재미없으니 그만하라고 핀잔을 듣고 억만금을 쥐여줘도 소주만 먹는 양반이 무슨 용돈이냐고 하자 개털일 때부터 양주 먹는 건 똑같다며 건배를 한다. 이어 성질 많이 죽었다며 미성년자들한테 협박받는다고 하자 최동수에게 속내를 듣게 되고 서로 같은 편도 아닌데 그런 말을 해도 괜찮냐고 묻는다. 그러자 일해회나 최동수나 이도규나 그저 서로 돈의 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걸 알면서 말로만이냐고 묻는다. 그러다가 이 짓는 건물이 이도규의 것이란 말을 듣자 미성년자들보다 말이 잘 통한다며 바로 김부장 등 4계열사 인력사무소 직원들에게 연락해서 철수를 지시한다.

그 뒤 누군가에게서 블랙 배지를 빌려 받고[16] 4계열사 건물로 들어와 너구리다냥의 안내를 받으며 감금층으로 진입한다. 그리고 황제원이 박형석과 채원석을 죽이려고 모는 자동차를 뒤에서 한 손으로 붙잡아 세우는 괴력을 선보인다.[17] 이어 "누굴 차로 친다고? 남의 일 뺏아 버리믄 안 되는 것이여."라고 훈계하고는 자동차를 놓고 어린 친구들 혼내는 게 오늘 자신이 받은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면서 내일 팔이 배기겠다고 할 정도로 첫 등장부터 오버했다며 미스김을 보러 가야 되는데 블랙 배지까지 빌려 받았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싸움 중이던 박형석과 서성은, 채원석 사이에 서서 "너거들 맞쟈? 우리 최씨 속 썩이는 말썽꾸러기들 말여~ 이거 워쩐다냐, 아찌가 너희 혼내달란 부탁을 받아서. 차례대로 ㄲ추 좀 봐야 쓰겄는디. 드루와. 뭣하고 있어, 한 놈씩 까."라고 도발한다.

역시 세월은 속일 수 없었는지 채원석에게 압도당하는 듯 보였지만 전혀 아프지도 않은 모습으로 껄껄거리며 소주를 마시고 있다. 그러다가 채원석을 초크로 붙잡고 자신이 옛날에 주워 키운 그 녀석도 이 정도 됐을 거라면서 자신이 그놈에게 뭘 가르쳤는지 아냐며 박치기를 하려는 줄 알았지만 채원석의 왼쪽 눈을 깨물어버린다. 이후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채원석을 바닥에 처박아버려 리타이어시키는 줄 알았지만, 기합으로 기어이 다시 일어난 채원석은 다시 전투에 임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엔 완전히 제압당하고 만다.

이도규는 자신이 힘 센 거 봤냐면서 그냥 심부름하러 온 사람이니 귀찮게 덤비지들 말라며 피 묻은 바지를 벗어서 더러워졌으니 버려야겠다고 말한다.[18] 그 후 자신은 그저 원MCN을 없애러 왔을 뿐이라고 말하지만 서성은은 그에게 덤비지도 않고 다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들을 키우신 분인데 자신이 어떻게 소장님께 덤비겠냐고 말한다. 그러자 이도규는 키우긴 키웠지만, 지금은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고 서성은의 뺨을 쓰다듬으며 자기 직장이 날아가는데 지켜만 보냐며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고 서성은을 의심하면서 호탕하게 황제원을 데려가려 한다. 그 와중에 서성은의 이름을 듣고는 서성거릴 것 같은 이름이라고 하는 건 덤.

그러다 서성은에게 마치 자신이 여기 올 걸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 같다고 말하자 서성은은 음지가 드러났으니 폐기되는 게 당연하다고 답한다. 이후 서성은이 떠나고 박형석은 숨겨진 층에 감금당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곳에 어떻게 가는지 아냐며 묻고 이도규는 그 사람들은 이미 꺼냈으며 일해회 3계열사로 보냈다고 답한다. 박형석은 3계열사라는 말을 듣고 같은 편이냐며 그를 공격하려 하지만 이도규는 펀치 한 방으로 날려버리고 다시 목을 부여잡는다.[19]

하지만 박형석은 아이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맹공을 가하고 이도규 역시 그를 어르는 것처럼 벽에 처박아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면서 오늘 있었던 일과 여기 갇힌 사람들은 다 잊고 그냥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떠나려는 그때 박형석이 무의식 상태로 들어설 기미를 보인다. 그러자 종건인 줄 알았다며 어디서 깨어나려고 하냐며 발로 여러 번 밟아 완전히 기절시킨다. 그러나 이도규는 '방금 그것은 살짝 위험했을 수도.'라며 독백한다.

그러자 본체 박형석이 깨어나 기습하려고 하지만 이도규에게 한 손으로 잡히고 이거 밑에 놈이랑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박형석의 얼굴을 졸라 기절시킨다.[20]

4.5. VS 성요한 (300화~301화)

이후 인력사무소를 찾아온 성요한에게 먼저 박충주와 최상호로 하여금 싸우게 했지만, 이들이 크게 패배하자 박수를 치며 대단한 놈이 왔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사람 찾고 있냐면서 그러려면 돈이 꽤 드는데 수중에 돈이 없다니 말이냐 방구냐고 말한다. 이어 돈 없어도 방법이 있는데 알려줄까 말까라고 놀려도 대답이 없자 안 궁금하냐며 싸가지없이 나만 말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그러더니 이놈 안 되겠다며 눈 깜짝하면 지나가니깐 잘 보라며 단추를 풀더니 곧 팬티 바람으로 변신하면서 까꿍하는 위엄을 보여준다.[21] 그러면서 오늘 피가 좀 많이 묻을 거라며 옷가지를 가지런히 접어두었다. 그리고 자신이랑 테스트 한판 어떠냐면서 통과하면 방법을 말해준다고 했다가 하루에 두탕 세탕은 힘들지 않겠냐고 한다.

성요한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펀치 한 방에 소파를 뚫어버려 팔에 끼워버리는 미친 괴력을 자랑한다. 단지 스친 것만으로 성요한의 뺨에 피가 날 정도. 스피드는 합격이고 다음에는 파워 테스트라면서 여유를 부리다가 성요한에게 한대 얻어맞고 처음으로 코피를 흘리며 주절대다가 계속해서 성요한에게 연속공격을 얻어맞는다. 순간적인 공격에 혀까지 깨물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조잘댄 뒤 갑자기 미스 김을 외치며 소파를 휘둘러 성요한을 날려버리고 테스트를 마무리한다.

이후 종건과 준구 이상의 재능은 다시 못 보는줄 알았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만 말하고 성요한은 아무 말을 안해서 X세대는 그래도 되는거냐며[22]그를 합격시키고, 백호인력에 가입시킨다.[23] 일해회 3계열사 사장에게 잘 보여야 한다며 김부장에게 성요한의 교육을 맡기고 그를 성요한 인턴이라고 부른다.

4.6. 김기명 (302화~318화)

훗날 박형석의 집이 될 공간에서 최동수, 이지훈, 일해회 헤드와 같이 등장하여 최동수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7.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바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등장. 그리고 휴대폰 너머로 유진과 대화를 하는데[24], 유진에게 백호인력을 다시 투입시켜달라는 요청을 받자 최동수에게 받은 건물이 있어서 힘들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진은 정색하는 듯한 어조로 이도규에게 "최동수에게 받은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더 주겠다."고 말하자, 이도규는 바로 유진에게 사죄라는 단어까지 써 가며 3계열사에 인턴 한명을 더 투입시킨다.[25]

4.8. 원나잇II (320화~324화)

김기명이 일해회에 잠입하기 위해 백호인력의 인턴을 사칭하자 진짜 인턴인 성요한과 김기명 사이에서 혼동을 느낀 샤오룽이 이도규에게 확인차 연락하는데, 면접보낸 친구는 좀 마음에 드냐고 묻지만 대답은 듣지 못하고 혹시 백호인력에서 2명을 보낸 게 맞냐는 질문에 맞는디?라고 답한다. 실제로 이도규 입장에선 성요한을 비비로 보내주기 위해서 아무나 한 명을 찍어서 보내줬기 때문에 백호인력 '인턴'이 아니라 백호인력에서 온 사람 자체는 2명이 맞았던 것.[26]

어쨌든 백호인력에서 두 명 보내준 건 맞다는 이도규와 (인턴) 둘을 보낸 게 맞냐는 샤오룽은 의견이 평행선을 탈 수 밖에 없었고[27] 결국 샤오룽이 먼저 어쨋든 두 명 보낸 건 알겠다는 대답을 듣자 이제야 이해했냐며 긍정하고 전화를 끈다.

왼손가락 일부 또는 전체가 접어지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4.9.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

339화에 장현을 보러가기 위해 롤스로이스 타고 호스텔의 본거지로 온다. 처음에는 장현을 다시 만나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지만 야성을 깨워준 것과 키워준 것에 대한 은혜도 모르고 이 때까지 찾아오지 않아서 삐진 상태로 예나를 든 채로 울면서 장현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자기를 공격하려는 장현을 가볍게 막으면서 약간의 야성과 약간의 기초 밖에 없다고 장현을 평가하면서 크게 실망한다.

그리고 장현의 진짜 야성을 깨우기 위해 예나를 납치해간다.[28] 그리고 예나를 찾으러온 장현의 야성을 깨우기 위해 한 달동안 장현과 결투한 끝에 장현의 진짜 야성이 깨어나면서 장현을 보고 넌 나 이도규가 직접 키운 놈이니깐 이제 어디가서 맞지 말고 자기를 실망시키지 말라고 한다. 이도규의 패션쇼가 아주 가관이다.[29]

후에 344화에서 김준구에 대해 말할 때 준구는 매사에 장난인 놈이지만 유일하게 진지해지는 때가 바로 을 쥘 때라고 말한다.

4.10. 이지훈 (355화~359화)

강다겸 과거 회상에서 김갑룡의 부하로 모습을 드러낸다. 0세대 자체가 김갑룡을 중심으로 뭉친 자들을 일컫는 시대로, 체격이 무지막지한 인물을 포함한 3명의 최측근이 그의 동료로 활약했다고 한다.

강다겸에 의해 이들 중 2명은 박형석이 들으면 놀랄 정도의 인물이고, 또 한명은 이미 박형석이 이미 맞붙어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사실상 확정이다. 그리고 나머지 중 한 명은 최동수로 추정된다.[30]

4.11. 원나잇III (360화~369화)

"부러쓰 부러쓰 오랜만에 등장해부러쓰~"라는 말과 함께 등산하다가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으로 등장. 1세대 인물들은 하나하나가 대단해서 다 기억한다는 말과 함께, 마태수에 대해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고평가한다.

4.12. 일해회 (2계열사) (374화~393화)

2계열사의 음지인 서커스에 관중으로 등장하며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숨겼다며 스스로에게 감탄한다.[31] 그리고 여기서 참가자인 최민식이 0세대 라는것과 그에게 10억을 베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최민식과 싸우는 채원석을 보고서는 4계열사에서 봤던 녀석이라는걸 알아보고 그때와는 달라진 실력에 감탄하다 그의 움직임을 보고 김부장이 가르쳤음을 간파한다.[32] 다만 처음엔 채원석이 김부장의 움직임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는걸 알아보고 최민식을 이길수 없을거라 평하지만 궁지끝에 채원석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본인의 습관을 떨쳐내는데 성공해 최민식을 순식간에 압살하자 입까지 벌어지며 당황한다.그리고 10억은 그냥 날라가버렸다.
일해회(2계열사)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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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빅딜과 일해회간의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박형석의 의뢰로 찾아왔다는 것을 밝히며 끼어들고[33] 갑자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겠다고 선포한다.[34] 그렇게 일해회를 상대로 시간을 끌다가 형석과 신우의 설득으로 후퇴를 결심한 김기명을 보며 한눈에 김갑룡의 아들인걸 알아봤다며 말을 건네는 동시에 그의 손윗형제자매들이 더 있다.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빅딜과 형석을 전부 내보낸 뒤 VVIP가 자신에게 공격하는걸 덤덤이 받아넘기다가 유진이 자신에게 반말을 쓰는걸 넘어서 싸움의 천재? 나는 네가 왜 싸움의 천재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안 간다. 모든 게 그냥 허세고 거품의 천재 아니냐? 널 쓰러뜨리고 남은 직원들 내가 고용하면 이런 일도 없을거다.라며 대놓고 도발하며 선전포고하자 진심으로 분노한다.[35][36]
파일:0세대 싸움의 천재.png
<rowcolor=#fff> 이도규의 분노[37]
꼭지 돌아부러쓰[38]. 우리 유 회장 생각해준 내 맘은 ㅈ도 모르고. 나 섭섭해서 ㄲ추 좀 봐야 쓰겄구먼. 못 들었어? 한 놈씩 까.

싸움이 시작하자마자 본보기로 딱밤 한방에 일해회 일반대원 한명을 저멀리 날려 기절시키고 순식간에 나머지 일반대원들을 쓰러트린다.[39] 이후 유진에게 다가가 왜 본인을 도발하는지 따지고 위협하자 VVIP가 난입해 이도규를 공격하고 방만덕까지 가세해 서로 치고받다가 제대로 전투에 임하려고 하는지 머리를 풀고 '미중년 등장이여' 라고 말한다.[40] 그때 유진이 난입해 전투력은 합격이라고 말하며 이도규가 찾아다니던 박진영이 어디있는지 알려줄수있다고 하며 일해회를 떠난 한신우 대신 백호인력이 일해회 밑으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는다.[41]

4.13.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박종건이 박형석의 카피 기술을 보고 이도규도 가지고 싶어 했던 것이라고 말할 때 언급된다. 회상에 나왔다고 말하는 것은 덤이다. 회상에 나와부러쓰.

이후 398화에서 직접 등장. 이전같이 수수한 복장과 달리 명품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끼어부러쓰 대외적으로는 일해회에 소속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신들은 정식으로 합류한 게 아닌, 어디까지나 계약에 따라 '용병'의 신분으로서 잠시 의탁한 것이라며 선을 긋고 유진이 호스텔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장현 사냥을 지시하자 그래도 제자였던 장현에게 나름 정이 들었는지 잠시 망설임을 느끼면서도 박진영을 만나게 해 주겠다는 약속 하나만 믿고 백호인력의 주력들을 동원해 강동으로 보낸다. 그러면서도 다시금 계약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음을 명시하며 "만약 호스텔 사냥이 끝나도 약속을 안 들어준다면 자신까지 진심으로 나서서 유진을 어떻게든 병ㅅ으로 만들어버리겠다."며 자존심에 상처 입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4.14.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

김부장이 호스텔을 잡으라는 명령에 불복하자 언짢아하며 싸울 기미를 보이지만[42] 이미 면접 때 서로의 실력을 봤기 때문에 싸움까지는 가지 않는다. 그러나 호스텔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럽게 나가야겠냐며 김부장을 백호인력에 소개해준 사람을 언급하며 강제로 싫다고 하는 김부장을 호스텔 잡기 계획에 참가시킨다.
호스텔 잡기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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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로 싸웠으나 사실 선인이었던 경우 취소선 표시
최종전의 보스를 겸한 경우 볼드체
비전투원 혹은 전투를 치르지 않은 경우 ☆[7]
[1] 주인공 무리와 대립하긴 했으나 오히려 불쌍할만큼 당해서 빌런이라기도 애매하긴 하다.[2] 박지호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이기에 박지호 시점.[3] 성요한 시점[4] 한신우 본인이 위악자를 자처해 김기명이 자신과 싸우도록 유도했다.[5] 일단 퍼블릭 멤버들을 쓰러뜨리고 온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와 싸웠기에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이긴 했지만 제대로 된 싸움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지훈이 난입해 싸움이 중단됐다.[6] 1계열사를 제외한 전병력을 동원. 최종보스는 일해회와 거래를 하고 온 이지훈.[7] 전투원이더라도 전투를 치루지 않았을 경우는 표시하며 비전투원의 경우 전투에 어느정도 개입했더라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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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401화에서 호스텔이 사라지는 건 숙명이라며 호스텔 잡기 현장에 직접 등장한다.

그리곤 장현에게 회담 당시 유진의 제안에 넘어가지 않았던 점을 칭찬한 후, 가출팸 중 한 명의 머리를 잡고 목을 꺾어버린 후[43][44] 이대로 계속해서 싸우면 주변 가출팸들이 죽는다고 장현을 협박한다. 결국 장현과 채원석을 일해회에 데려간 후 유진에게 약속받은 대로 박진영을 만나러 간다. 가는 길에 살벌한 표정으로 "만약 핑계를 대며 못 만나게 했다면 유 회장을 찢어 죽이려 했다"라고 살벌하게 말하는 것은 덤.[45] 그리고 박진영의 방에 들어가기 직전, 유진에게 약물이 든 주사기를 받는다. 직후 마침내 박진영과 재회한다. 박진영에게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포옹이라도 힘껏 하자며 진심으로 반갑다는 티를 내고 살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박진영에게 "네놈이 갑룡이를!!"이란 소리를 들으며 미친 듯이 구타당한다. 박진영의 공격을 박치기로 떨쳐낸 후 "내가 갑룡이에게 무슨 짓을 했다고 이러는 거냐, 미쳤다더니 정말 제대로 미쳤다, 미친놈은 몽둥이가 약인 거 알지?"라고 말하자 박진영이 "내가 지금 미친 걸로 보이냐? 그럼 넌 오늘 미친놈한테 죽는 거다."라고 맞받아치면서 결국 박진영과 대치하게 된다.[46]

박진영이 자신이 김갑룡을 죽였다고 계속 절규하면서 엘리트를 찾아대며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날리자 박진영에게 "난 갑룡이를 죽인 적이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거냐."라고 말하며 무고를 호소한다. 하지만 이미 제정신이 아닌 박진영에게는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후 박진영을 날려버리고 "갑룡이 마지막 날! 그때 분명 너랑 나랑... 엘리트랑....!"이라고 말을 잇던 도중에 박진영이 또다시 엘리트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바닥에 머리를 찍어대며 "엘리트! 엘리트! 내 동생.. 나도 죽여어어!!"라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으며 미친 듯이 발광하기 시작한다. 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유진마저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사전에 준 진정제를 사용하라고 다그쳐 박진영의 등에 주사기를 꽂아 기절시킨다. 결국 그토록 찾아다니던 옛 동료가 심각할 정도로 망가진 모습을 크게 상심한 채로 앉아서 쳐다본다.

이후 유진으로부터 특정한 단어나 상황을 맞을 때마다 박진영이 폭주했다고 하며, 혹시 옛 동료였던 이도규라면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 예상해 유진도 비교적 가벼운 조건으로 이도규를 소개해줬음을 밝힌다. 다만 이도규도 결국 핵심적인 정보는 몰랐기 때문에 정보가 부족한 둘은 결국 헛돌게 되었고, 결국 박진영의 치료법을 알아내거나 그가 폭주한 것에 대한 진상을 알아낼 때까지 일해회와 무기한 계약관계를 맺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일해회에 적대적인 성요한에게는 따로 일해회와의 거래는 끝났다고 거짓말 치면서도 그의 반응으로부터 무언가 의심스러운 걸 느낀다.

4.15. 1세대 왕 (404화~410화)

405화에서 장현을 언급하며 등장했는데, 싸움에선 상대를 방심시키는게 중요하지만 막상 방법을 가르쳐줘도 실제로 익힌 사람은 장현 뿐이라고 알려준다. 등산을 하면서 막걸리를 한 잔 하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건 원나잇III에서 마태수를 언급할때 나왔던 컷들을 그대로 복붙한 것이다.

채원석왕석두가 싸울 때, 왕석두가 두개골을 단련했다고 언급한다.

이후 장현이 '경지로 가는 길' 상태에 들어섰을 때, 한신우, 지공섭, 마태수 등과 같이 경지로 가는 길에 대해 잠깐 설명하고 끝난다.

4.16. 빅딜 잡기 (411화 ~ 429화)

성요한이 독단적으로 유진을 납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백호인력은 아직 얻을 게 남아있는 일해회도 귀중한 전력인 성요한도 잃기 싫은 상황이기 때문에 김부장에게 일해회가 먼저 손을 대기 전에 성요한을 납치해 오라고 명령한다.

4.17.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1계열사에 신세라팀 3명을 보낸 게 너무 과하다며, 유광만 보냈어도 충분했을 것이라 한다. 또한 이벌구의 강함을 평가하는데, 이빨 털기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평한다. 하나 그렇기에 이벌구가 걱정된다고 하는데, 신세라에게 옛 친구가 했던 말인,
아무리 강하고 뛰어난 남자여도 거짓말엔 약해질 수 있는 법이다. 하지만 명심해라. 거짓말은 남자를 약하게 만들 수 있지만, 신념이 있는 남자는 더욱 강하게 만든다.
라는 말을 해준다.

이후, 차에서 신세라와 이동하면서 노재수의 강함을 평가해 주는데, 그가 잡은 황소만 수십이 될 거라면서도, 단점이 이름을 따라갈 때가 많다고 해준다. 또한 노재수가 이름을 따라가는 일이 없도록 걱정해 준다.[47]

이후, 다시 차에서 신세라에게 일해회 1계열사의 정신병동 이전 사업체에 대해 조사해 봤냐고 묻는데, 신세라가 정신병동 이전 사업체가 무간지옥이였다고 말하자, 대단한 표현을 쓴다고 말한다. 또한 무간지옥의 사장이 누구였냐고 묻는데, 신세라는 소장님이 아는 사람이라며, 천태진이였다고 말한다.

일해회(1계열사)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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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분명 말했을 텐데. 다음에 다시 만나면 눈깔을 뽑을 거라고. 늙어서 까먹은 거야? 싸움의 천재.
성요한: 소장이 여길 왜...
서성은: 싸움의 천재...!
장현: 목수 아저씨...!
김기명: 아빠 친구...!
박형석: ㄲ추 보는 아저씨...!
475화 일해회(1계열사) [27]

474화 막바지에선 유진이 보낸 지원군으로 등장하여 준구와 매치업이 성사된다.[48][49] 이도규가 차로 이동하고 1계열사의 대해 알아봐서 이도규의 참전을 예상한 독자들이 많았다.

이후 '나도 굳이 싸울 이유 없는 애들과 싸우기 싫다'며 옷을 벗어 차곡차곡 개면서 박형석과 김준구를 돌려보내려 하지만[50] 김준구의 선빵으로 결국 준구와 본격적으로 붙게 된다. 이때, 잠시 종건, 준구가 중학생이던 시절 이도규와 처음 만났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준구가 선글라스로 도규의 얼굴을 콕콕 찌르며 냄새나는것 같다고 얘기하고, 종건도 이에 동조하며, 최 회장이 보내서 왔다고 얘기하는 이들에게, 고작 중학생 둘을 자신에게 테스트시키러 왔다며 빈정 상한 듯이 한다[51]

준구가 처음부터 자신의 눈을 베려 달려들자 과거회상을 하며 예나 지금이나 건방지다고 두들겨 패는데, 이에 준구도 분노하며 구두 뒷굽으로 자신의 안면을 그어버리자 더 화를 내며 그를 아예 곤죽으로 만들 기세로 두들겨 팬다. 그렇게 끝을 내려했으나 천태진의 난입으로 막히자 '설마 숙적인 너희 둘이 손잡을 줄은 나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황하면서도 천태진과 붙게 되는데 그 사이 조이수에게서 진검을 건네받은 준구의 검격에 자신도 간파하지 못하는 새 왼쪽 손목이 그대로 절단당한다.[52] 이후 준구의 등을 할퀴어 큰 상처를 입히고 서로 죽이기 일보직전까지의 혈전 끝에 서로 목에 손가락과 검을 대며 이 이상하면 둘다 죽을것이라는 말과 함께 동시에 싸움을 그만둔다.[53][54][55]

준구가 자신을 죽일만치 성장하긴 했지만 천태진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한 준구와 달리 본인은 혼자서 자신의 옷매무새를 정리하면서 박진영이 또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신세라의 보고를 받는다.

4.18. 형제의 잔 (479화)

백호인력 내부에서 김부장에게 치료받는 모습으로 등장.[56] 김부장이 깊게 베인 상처를 보고, 피하지 못할 정도였냐고 묻고, 이도규 역시 그말을 인정하며, "이제 부턴 누가 죽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말한다.[57][58]

5. 쇼미더럭키짱!

파일:도규준구.jpg
강건마의 재판에 얼굴만 대충 합성(...)되어 준구와 함께 등장한다.


[1] 단 그렇게 부르는 녀석들은 전부 패 죽여 현재의 호칭인 지왕으로 오전되어 전해지게 되었다고.[2] 사실 소심한 것이 아닌 이도규에게 당황한 것이다.[3] 마치 성요한 면접 볼 때 처럼 진심을 다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외지주에서 나오는 묘사대로라면 김부장이 이도규를 압도했을리는 적기 때문.[4] 싸움중에 이도규가 김부장에게 촌경을맞고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첫등장한 이후로 사상 처음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동안 김부장이 커리어에 비해서 연출이 부족한감이 있었는데 이로써 김부장은 4헤드나 탈헤드급 강자들을 따위로 만드는 무지막지한 괴물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5] 이도규는 최동수를 회장이라 부르기에 최사장이 최동수일 확률은 낮다.[6] 이 당시 김부장은 신성호, 강동영과 함께 안다영 구출을 몰래 하려고 했던 시점이다.[7] 이 때 모습은 외모지상주의 392화에서 분노한 모습과 흡사하다.[8] 며느리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 20년 전 국회의원일 때부터 둘은 이미 내연 관계였으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아들과 결혼시켰다.[9] 이 때 이도규 밑에 남파공작원 여럿이 쓰러져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아마 김부장 관련 인물이라고 백호인력소 사무실에도 남파공작원들을 투입시킨 듯 하다.[10] 이 때 김영철과 한상희와 함께 등장했다.[11] 이 때 김영철, 한상희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우장쉰을 지켜보았고, 성한수는 아예 한숨을 쉬었다.[12] 이를 통해 외모지상주의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 김부장이 냉혹하게 나온 모습도 어느 정도 떡밥이 풀린 셈이다.[13] 연간 최소 수십억씩은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14] 2대 장현을 돈 받고 입양시킨후에 장현이 이상한 행동을 해서 의사에게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는다. 학을 뗀 양부모가 장현을 버리면 왕오춘이 웃으면서 장현을 거둬들이고 다시 반복. 나이가 좀 들어서 자라면 이번에는 자식많은 가족이 주택청약하기 쉽다는 맹점을 이용해 아이 대여 사업을 했다.[15] 다만 이때는 아직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는지 지금의 근육질 몸매와 달리 뱃살이 좀 많다. 배댓에서 함선농 무의식이냐는 드립을 볼 수 있다[16] 최동수가 빌려준 것으로 추정된다.[17] 2륜 후륜의 단점 운운하는 것 보니 차체의 뒤쪽을 들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후륜구동 차는 뒷바퀴만 돌기 때문에 뒷바퀴가 들리면 움직이질 않는다.[18] 여담으로 바지를 벗는데 노팬티다.[19] 사실 이도규의 반응으로 보아 할 때 박형석을 일해회 관련자 등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자신이 일 처리는 확실히 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것도 그렇고 박형석이 공격해오자 순간 당혹스러워하는 표정과 함께 놀랐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도 그럴게 먼저 덤벼든 건 채원석 혼자기도 했고, 박형석도 달려들기 전까지 이도규한테 존댓말을 쓰며 물어봤다. 더군다나 건물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일해회 배지가 있어야 하는 조건 때문에 배달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일해회 관련자가 아니면 절대로 진입할 수 없다.[20] 이때의 기억이 인상깊었는지 박형석은 "내 ㄲ추에 관심가진 남자는 처음이었어."라고 말하며 그를 ㄲ추아저씨라 부르게 된다.[21] 복부 한가운데에 칼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새빨간 자상이 있다.[22] 성요한은 X세대가 뭔지 의아해한다.[23] 성요한은 백호인력 같은 거 안 한다고 거절하려 했지만 이도규가 그냥 무시하고 강행했다. 참고로 이도규는 고교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인 박충주에게도 백호인력에 들어오기에 좀 부족하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 보는 눈이 높은 편인데 그런 이도규가 입사를 강행할 만큼 두드러지는 성요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복싱 국대후보인 권승룡이 장진혁 따위에게 발리는 현실인 외지주에서 고교 레벨 챔피언도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24] 이때 어차피 전화기 너머로 대화할 거면서 회장에게 전화로 하지 왜 불렀느냐고 불평한다.[25] 빌딩 한채보다 돈을 더 준다고 한 것을 보면 못해도 수십억은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26] 실제로 요한과 같이 온건 박충주였지만 이당시 박충주는 바스코에게 마크당해 고전하던 상황이었고 이도규는 그냥 아무나 대충 집어서 보내줬던 터라 자신이 누굴 보냈는지 제대로 기억을 못해 이름을 말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런 기연이 겹친 틈에 김기명이 들어왔던 것.[27] 샤오룽은 확실히 하기 위해 면접자가 2명인거냐 확실히 (인턴을) 2명 보낸 거 맞냐고 묻지만 이도규 입장에선 인턴 1명과 직원 1명을 보냈기에 1명은 (내가 이미 직원으로 삼은 놈이니) 면접을 볼 필요 없이 그냥 쓰면 되고 한 명만 면접보면 된다고 대답한다.[28] 예나를 납치한 이유는 진짜 야성은 자기 자식이 위험한 때에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말만 납치지, 실제로는 예나하고 놀아주면서 예나를 잘 돌봐주고 있었다. 심지어 그 돈 좋아하는 이도규가 인형옷과 장난감까지 사주면서 잘 돌봐줬다. 그리고 수행이 끝나자마자 얌전히 돌려보내줬다.절대 육아가 힘들어서가 아니라고 한다.[29] 양복 → 공룡옷 → 비행기 → 엘사... 순으로 바뀐다.[30] 김갑룡 바로 뒤가 이도규, 오른쪽이 최동수로 추정. 그런데 이도규와 맞먹는 큰 덩치를 지닌 말년의 모습과 달리 청년 시절의 김갑룡은 이도규보다 덩치가 작다.[31] 사실 그 큰 얼굴에다가 조그마한 가면 하나 달랑 썼을 뿐이고, 워낙 큰 덩치에다 옷 때문에 못 알아보는 게 비정상일 정도. 실제로 박형석도 그를 멀리서 보고 한번에 알아봤다. 몸집이 워낙 거대해서 옆에 있는 두 사람은 몸을 피한다.[32] 본인 말에 따르면 시킨 일만 잘하면 업무외의 시간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김부장이 알려준 채원석이 아무리 HNH이나 일해회에 개판을 쳐도 뭐라할 생각은 없다는 듯.[33] 회상에 따르면 일해회와는 오랜시간 거래해온 덕분에 돈도 돈이지만 어지간한 거액이 아닌 이상 그들을 적으로 둘 순 없다며 박형석의 제안을 거부한다. 대신 싸움이 아닌, 놀이라면 같이 해줄 생각은 있다.라고 하여 결국 형석과 협상끝에 거래한 것.[34] 이 와중 이도규에게 처음으로 덤벼든 일해회 조직원 한 명을 손날베기만으로 옷을 찢어갈라버린 뒤 ㄲ추가 작다고 말하고 손가락으로 턱을 갈겨 날려버리고 이후 다른 조직원도 머리를 직접 잡아 목을 꺾어버린다.[35] 실제로 박형석에게 한 말이나 빅딜을 전부 보낸 뒤 일해회는 집에 안가냐고 말한걸 보면 본인도 나름 무리수인건 인지하고 있었기에 딱 시간끌기 정도로 끝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유진이 선을 넘으면서 도발을 날려버린 것.[36] 다만 유진도 저 괴물의 실력을 봐야 했다라고 한 걸로 봐선, 정말 이도규를 얕봤다기 보다는 이도규의 본 실력을 보기 위해 고의로 도발한 걸로 보인다.[37] 일해회 2계열사 에피소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며 동시에 그동안 웃는 표정만 보였던 그가 작중 최초로 진지하게 분노한 모습은 독자들에게 소름을 돋게 만들 정도로 임팩트가 있었으며 그뒤로 그가 VVIP와 방만덕을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도 가볍게 압도하며 세계관 최강자 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그의 강함을 제대로 드러낸 명장면으로 평을 받고 있다.[38] 해당 대사를 치면서 탈의했다. 이때까지는 이도규 특유의 웃음을 유지하고 있었다.[39] 이 때, 일반대원들의 바지가 다 벗겨져있다.(...)[40] 미중년 모드도 이도규의 전력이 아니라고 한다. 진심으로 싸우면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41] 393화 이도규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도규의 소개 문구 상단에 일해회라고 적힌 것을 보아 유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일해회 소속이 된 것으로 보인다.[42] 이도규가 김부장에게 "채원석 뭐시깽이 때문에 이러는 거냐, 감정 때문에 임무를 포기하겠다는 게 할 말이냐."라는 식으로 다그치자, 김부장도 이도규에게 "그러는 소장님도 본인이 직접 가면 간단할 일을 장현때문에 자신을 보내려 하는 거 아니냐, 각자 인연이 있는 아이들을 피 보게 하는 게 싫어서 그러지 않냐."라고 하며 날카롭게 맞선다.[43] 사망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일단 묘사상 목이 완전히 180도 꺾였고, 이도규는 작중에서도 특히 초인적인 모습이 부각되는 강자이기 때문에 비록 약하게 날린 평타일지라도 일반인이 저 정도 공격에 얻어맞으면 사실상 즉사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마지막에 밟아서 확인사살까지 한 것은 덤. 사실 외모지상주의 세계관 자체가 이도규보다 훨씬 못미치는 사토 카즈마수준만 되더라도 마커스(맨손으로 죽인 동양인만 수십이라고 한다.)처럼 나름 강자 취급받는 인물들을 손쉽게 즉사시킬 수 있으며,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강함을 보여주는데 이도규는 그 세계관의 최강자 라인이니 고작 일반인수준인 가출팸 일원이 확인사살까지 철저하게 당하고 살아남는것이 더 말이 안된다.[44] 실제로 유우키를 즉살시키는 장면과 홍위춘을 이 가출팸을 죽이는 방식과 엇비슷한 방식으로 목을 꺾어 즉살시키는 장면이 김부장에서 등장하였기 때문에, 저 가출팸은 확실히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45] 참고로 이 장면은 유진이 거의 유일하게 동요하는 장면 중 하나로 유진은 자신의 형인 유성이 성요한에게 얻어맞아도 다소 놀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침착한 인물이다.[46] 박진영의 이 발언으로 보아 김갑룡의 죽음이 이도규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유진의 '더 미쳐가는 건가.'라는 언급과 이도규 본인도 황당하게 반응하는 것과 더불어 현재 박진영의 정신상태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이 작중에서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인지 아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47] 결국 노재수는 분량도 가져가지 못한 채 권지태에게 빠른 리타이어를 당하며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48] 이도규가 사실상 하청업체처럼 일해회에 소속된 건 전적으로 박진영의 보호와 치료 목적이었으나, 이미 박진영은 완벽히 이성을 되찾고 전성기 시절의 패기를 찾아 얼라이드(정확히는 김기명)에게 가담한 상황이고 준구 또한 임시로 얼라이드와 동맹을 맺은 처지니 사실상 이유 없는 싸움인 것.[49] 다만 박진영이 제정신을 차렸다는 걸 확인한 김기명이 그 자리에 있고 박진영 본인도 약을 챙기고 합류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지훈vs박종건 때처럼 대결자체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50] 박형석에겐 친구는 구했고 박진영은 자신도 구할 생각이니 그를 위해서라도 1계열사는 내버려두어야 한다며 싫으면 나랑 싸울 거냐며 그의 입을 닫아버리고 김준구에겐 비밀친구인 서성은도 구했으니 그냥 돌려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준구가 대놓고 회장의 비밀까지 캐겠다며 달려드는데도 최대한 말리려는 면모를 보인다.[51] 4계열사 편을 보면 이도규가 최동수에게 '최 회장'이라고 부르는데, 아직 이 기점에선 "동수"라고 불렀다. 이를 보면 처음 종건과 준구를 만난 순간부터 이도규는 최동수를 친구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 대하기 시작한 듯하다.[52] 이도규가 작중 처음으로 싸움 중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정확히는, 잘린 자신의 손목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본다.[53] 본인이 이길 수 있을 거라 판단했는지 죽일 생각으로 공격했지만 준구가 3년 전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으로 본인을 압박하자 본인도 죽을 수 있다고 판단해 먼저 멈췄고, 이에 준구도 칼에 힘을 뺀다.[54] 이도규에게는 굉장히 위험했던 것이 묘사상 경동맥 바로 직전까지 베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초인이라 한들 과다출혈은 그딴 거 없기에 멈춘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도 준구의 목에 손가락을 꽂아넣긴 했으나 이 상황에서 더 싸웠다간 아무리 잘해봤자 본인 말대로 둘 다 죽는다.[55] 만약 본인이 멈췄음에도 준구가 멈추지 않았다면 그대로 목이 절단당해 사망하는(...) 대참사가 날 걸 알고 있으면서도 먼저 멈췄다.[56] 이때, 이도규는 아프다고, 신세라가 치료해주는게 아니냐고 투정대지만, 김부장이 신과장한테 고소당한다고 말하는 개그씬이 있다.[57] 이때 김부장이 전성기의 당신이었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물었을때 그것마저 자신없다고 한다. 우리가 늙은거냐는 김부장의 물음에 2세대도 큰 것이라는 대답은 덤.[58] 여담으로 이때 평소보다 상당히 늙어 보이게 연출된다. 무적의 김갑룡 주먹패의 지왕인 그조차도 결국 시대의 흐름엔 이길 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