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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羽中 | |
<nopad>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본명 | 황충(黃翀) |
국적 |
|
생년월일 | 1989년 4월 15일 ([age(1989-04-15)]세)[1] |
출신 | 중국 저장성 자싱시 |
직업 | 일러스트레이터, 기업인, 게임 개발자 |
현직 | SUNBORN Network Technology CEO |
링크 |
[clearfix]
1. 개요
중국의 게임 개발사인 Sunborn의 대표이사(CEO)이자 소녀전선 시리즈의 대표 프로듀서. 소녀전선이 유행하면서 함께 유명해졌으며, 각종 대외 활동에 자주 등장하여 소녀전선 시리즈의 얼굴마담을 맡고 있다.
2. 이름
본명은 황충(黃翀; Huáng Chōng)이다. 닉네임인 '우중(羽中)'은 성을 뺀 본명 '翀'을 파자하여 만들었다. 한어병음 표기는 Yǔ zhōng(위중). 몇몇 사람들이 우중을 만나 사인을 받은 사진을 올렸을 때 羽中이라고 써 있는 싸인을 보고 이를 한국 한자음대로 '우중'으로 읽으면서 한국 팬덤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일본 공식 생방송에서도 닉네임을 음독해서 'うちゅう'(우추)로 자기소개를 했다. 일부 일본 올드 팬은 훈독하여 'はねなか'(하네나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영어권에서는 한어병음 표기를 따라 'Yu zhong'이라 하며, 'YZ'라고 줄여 쓰기도 한다.참고로 '黃翀'은 중국어로도 '황충'에 가깝게 읽는다. 翀의 경우 한국어로는 치경구개 파찰음(ㅈ, ㅊ, ㅉ), 중국어로는 유기 권설 파찰음으로 발음한다. 한편 '羽中'에서 羽의 발음은 한국어로는 후설 원순 고모음(ㅜ), 중국어로는 전설 원순 고모음(ㅟ에서 뒤의 ㅣ를 소리내지 않음)이다. 中의 경우, 한국어로는 치경구개 파찰음(ㅈ, ㅊ, ㅉ), 중국어로는 무기 권설 파찰음으로 읽는다.
직원들 사이에선 본명인 황충 또는 황사장으로 불리고 있는 모양이다. 물거북 사건의 백룡 원문 번역
3. 생애
|
학창시절의 우중 |
우중은 1989년 4월 15일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서 태어났다. 자싱시는 비단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모를 포함한 직물이 생산되는 곳이다. 이런 자싱시에서 우중의 아버지는 전통 사업에 종사했고, 덕분에 우중은 상당히 부유한 학창시절을 보냈다.[3] 그러나 학업에 열중하여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했던 또래들과는 정반대로, 우중은 학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걸 배울 수 없다는 이유로 대학 진학을 원하지 않았다. 때문에 중국의 대학 진학 시험인 가오카오도 거부했다.
이 때문에 가오카오 시험 직전까지 우중은 가오카오 응시 여부를 두고 아버지와 문자 메시지로 여러 날에 걸쳐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끝내 우중은 아버지의 뜻을 굽히지 못한 채 가오카오를 치르고 대학에 진학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못하던 우중은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을 중퇴하고 자신이 원하는 창작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아버지는 우중의 선택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지만, "30살이 되어서도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다신 도와주지 않겠다"라는 조건 아래 결국 아들의 뜻을 지지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우중은 아버지의 지원을 받으며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우중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었고, 대학도 애니메이션 감독 학과로 지원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혼자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닌데다가, 우중이 대학을 중퇴하던 당시에는 게임을 단독으로 개발하는 게 유행이 된 상황이었다. 이에 우중은 게임 또한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표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 끝에 애니메이션에서 게임 개발 쪽으로 진로를 틀어 게임업계에 투신하게 된다.
4. 경력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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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출품한 밀리터리 미소녀 동인지 <军武枪械娘>. 밀리터리와 미소녀의 아이디어는 이후 소녀전선에 계승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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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일러스트 삽화 . 연쇄분열의 우담화와 CG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게다가 여기에 그린 캐릭터에도 애정이 있는지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에서 클라우드의 디자인 컨셉으로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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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동아리 서클 'MICA Team' 명의로 발매한 비주얼 노벨 <빵집소녀~Withered>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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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개발 당시의 우중 |
그러나 소녀전선의 출시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개발측인 선본과 운영측인 웨이브게임즈 둘 다 미숙했던 신생 회사였기에 소녀전선은 베타 테스트부터 서버 다운과 버그가 난무했다. 급기야는 2016년 1월 25일 3차 베타테스트에서 9일 동안 서버가 다운되는 대형사고가 터지고, 이로 인해 선본과 웨이브게임즈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불신이 싹텄다. 결국 크고 작은 마찰 끝에 미카팀은 웨이브게임즈와 결별하고, 새로운 운영사와 계약하여 2016년 5월 20일 소녀전선 중국 서비스를 개시하여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회사 규모가 작았던 시절에는 대표이사 직함과 프로듀서 직함의 구분이 큰 의미가 없었지만, 회사 규모가 커지고 신작 프로젝트가 시동된 뒤로는 대표이사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관계로 소녀전선 IP를 사용한 여러 후속작들은 별도의 프로듀서를 두었다. 하지만 소녀전선 본편만큼은 여전히 본인이 프로듀서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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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6P62 |
2021년 들어서는 게임 디렉터보다는 게임회사 사장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되고 있는데,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들###에서 게임회사 CEO로서 시장 흐름과 인사 관리, 4개의 신작에 대한 개발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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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캡쳐 작업에 참가하는 우중 |
5. 평가
어느 개발자나 게임의 평가에 따라 그 때 그 때마다 평가가 수시로 바뀌 듯이 우중도 그러한 개발자 중의 하나다. 좋은 일이 있으면 '신, 대 우 중' 등 찬양을 받는가 하면, 나쁜 일이 있으면 '좆중, 동아리 등의 멸칭으로 불리는 듯 그 이미지와 평가는 소녀전선 시리즈의 현 개발과 운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고 있다. 타 게임의 얼굴마담격 디렉터들이 다들 그렇듯이 본인의 언행으로 욕을 먹기도 하고 소녀전선에 무슨 문제가 생겼다 하면 일차적으로 욕을 먹는 어그로 메인탱커 취급을 받고 있다. 이벤트 전역에서 유저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요소들이 나올 때마다 "우중아 이게 게임이냐"는 분노어린 한탄은 소녀전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밈으로 자리 잡고있다.그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소녀전선의 장기 서비스에 따른 여러 고질적인 문제점과 사건 사고로 형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소녀전선의 좋지 못한 최적화 상태, 대형 이벤트의 난이도 인플레이션, 일러스트의 퀄리티 문제, 느린 성우 추가 등이 항상 도마에 오른다. 또한 초반 소녀전선이 여러 문제가 있었을 때 웨이보에서 해외 여행을 가거나 게임을 하는 얘기를 올리는 등 유저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기도 했다. 그 중에서 절정이었던 것은 소녀전선 4주년 사태 당시에는 선본 최악의 암흑기라고 할 만큼 이미지가 좋지 않았었다. 이후에도 글로벌 뉴럴 클라우드 헬적화 논란이나, 글로벌 소녀전선2: 망명 초창기에 버그나 툴팁 오역 사건 등 게임 출시 초반에 사건이 일어나 이미지를 깎아먹는 경우도 생기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이에 실망한 유저, 소녀전선을 싫어하거나 깔보는 안티와 분탕 중에게 "류웨이나 해묘보다 먼저 인지도를 크게 넓혔는데 아직도 혼자 동아리, 중소기업 취급을 받는 건 다 이유가 있다"라며 조롱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냥 무능력하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본인도 여러 문제들 때문에 미카팀이 동아리 취급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게임의 개선과 후속작의 퀄리티 상승에 백방 노력을 하였다. 그의 성과 중에서는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와, 선본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대신 개발 및 경영상의 간섭은 일절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85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거래를 단 25일만에 성사시킨 일화가 유명하다.#
또한 소녀전선1의 대형 이벤트의 난이도 문제는 편극광, 이중난수 등에서 제법 개선된 모습을 보여왔고, 일러스트 퀄리티도 의식하여 2019년 이래로는 스킨 퀄리티가 대폭 상승했다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의 자신의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이 우중이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으로 국내 게임업계들이 연속으로 논란과 사건사고, 추태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우중이 재평가를 받기도 하며#, 소녀전선1의 개선과 후속작들의 퀄리티 상승을 보여주었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설 무렵부터 게임을 비롯한 다른 많은 창작물 IP들이 지나치게 노골적인 상업성이나 막장 운영을 보여주거나 게임 외 사상, 정치적 올바름 문제나 회사 대표 혹은 제작진의 망언 문제로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잦았지만, 우중은 이러한 모습은 전혀 보인 적이 없으며 무엇보다 스스로가 작품에 굉장한 애착과 사랑을 가지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작인 소녀전선에 학생시절 노트에 끄적였던 설정이나 배경 컨셉 등을 게임에 반영하거나, '나 이거 좋아해' 밈으로 대표되는, 인기나 수익성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콜라보 기획하고 직접 관여하여 그것을 성공해내는 등, 다소 외골수적이고 고집이 강하긴하지만 스스로의 작품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정말 심각하거나 쓸데없는 논란의 걱정은 없겠다는 게이머들의 안도 섞인 평가를 받으며 평판이 올라갔다.[4]
그러나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비평도 존재한다. 소위 나 이거 좋아해 밈으로 대표되는 현대에 들어서는 거의 사라진 '너드'스러운 게임 개발자의 면모가 있어, 수익성이나 대중성과 같은 경영 위주의 마인드보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5] 그 경향이 꽤 특이해서 우중식 BM이라 불리기도 하며, 음악회 일러스트의 스킨과 같이 유저들이 원하는 과금 아이템의 출시를 하지않고, 자기자신이 사내, 외주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원하는 것을 주로 들어주는 경향이 크다.
자신의 산하이거나 서로 협력하는 인재로 인해 호재가 생기기도 하고 악재가 생기기도 한다. 린플러스, 薯子Imoko, Pandea_work, 다원균 등 실력이 좋은 일러스트레이터와 카메[6], G.K[7], Daniel Wu[8] 유능한 인재를 다수 영입하거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소녀전선 시리즈의 개선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나 그만큼 소녀전선 극초창기 시절에 Yostar의 야오멍과 갈등을 일으킨 일화부터 시작해서, 인푸쿤, 水乌龟 등 퀄리티와 인성에 논란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와 BSL白龙을 필두로 한 퇴사파로 인해 일어난 선본 대규모 퇴사 사태, 소녀전선1의 이벤트 합성곱 핵 관련으로 직원끼리의 트러블로 시나리오 팀장이 해고되는 등 숱한 악재를 겪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앞의 좋은 인재의 사례는 희석되고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사람을 계속 채용해서 뒤통수만 맞는다"는 인식이 일부 퍼져있기도 하다.
6. 관련 밈
- 우중아! 이게 게임이냐!
한국 서비스 초창기에 나온 밈으로, 매드코어 작가의 공식 소녀전선 만화에도 등장했다.[9] 여담이지만 본인에게 이 유행어를 물어본 한 게임기자의 인터뷰에서 우중은 "괜찮다. 중국에서는 그보다 더한 것도 들어봤다."라고 쿨하게 넘어갔다.
- 우중비모(羽中飞母) = 저기 우중이 어머니 날아간다!
중국 내 소녀전선 팬덤에서 수입된 용어. 발단은 디시인사이드 빵집소녀 갤러리에서 한 유동닉 유저가 쓴 글로 "중국에서는 우중이를 욕할 때 '우중비모(羽中飞母; Yǔzhōng fēimā)'라고 한다, 줄여서 YZFM이라고도 한다"는 메신저 스크린샷을 올린 것이다.(원문 링크)[10]
원문은 사실 비모가 아니라 비마(飞妈, fei ma)로,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어미 마(媽)'의 간체자이다. 줄여서 'FM'이라고도 쓴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우중비마'가 되어야 한다. 이는 패드립으로, 중국 내에서 '플라잉 마더(flying mother)'라고 조롱조로 쓰이는 인터넷 밈이다.[11] 이 밈은 소녀전선 이전에 이미 존재했고, 사람 이름을 넣어서 'OO비마' 또는 'OOFM'등으로 표현한다.
어쨌거나 이 드립은 수입된 뒤 한국에서 절찬리에 사용되었으며 간혹 BMO와 엮이기도 한다. 때문에 우중PD가 꼬운 행동을 보일 때마다 '저기 날아가는 것은 우중의 모가 아닌가?', '우중 어머니 대기권 돌파', '우중 어머니 태양계 돌파' '우중이 어머니는 관측 불가능하다.' 같은 개드립도 가끔 나오는 편. 반대로 좋은 일이 있을때는 '우중귀모', '우중 어머니 무사히 착륙'같은 드립이 나온다. 우중 본인도 해탈한 것인지, 뉴럴 클라우드 개발자 일지 Q&A 도중 속칭 '우중딸'로 불리는 우중 본인이 직접 그린 6P62가 후속작인 뉴럴에서는 우주비행사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커뮤니티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 "사람 날리는걸로 모자라서 인형까지 날리려고 하냐" 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이후 중국겜에서 사건이 일어나거나 가챠가 폭망하면 XX(디렉터 이름) 비모라고 한다.
- 페라리
소녀전선의 초창기에 우중에 대한 여론이 안좋던 시절, 중국 인터넷 상에서 소녀전선 안티와 분탕에 의해 "우중은 직원들에게 월급도 짜게 주면서 자기 혼자 페라리를 타고 떵떵거리면서 산다"는 루머가 확산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우중은 그냥 회사 명의로 된 SUV를 몰고 다니던 것이 밝혀지면서 현재는 개그성 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 황사장
한국 소전 팬덤에서 우중이를 찬양할 때 부르는 호칭. 원래는 그냥 우중 정도로 부르는 것이 전부였으나, 2020년 후반부터 스토리나 후속작 등 여러 면에서 연타석 안타를 쳐대자 드디어 '찬양'하는 호칭으로 쓰이기 시작했다.[12] 주로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황사장'을 연호하거나 '황사장 그는 신인가?'같은 말이 나오거나 해당 글에서 '우중이'라는 말을 쓰면 '황사장님이 니 친구냐?' 같은 드립을 치기도 한다.
- 나 이거 좋아해
소녀전선의 기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선정에서 비롯된 중국발 밈. 다른 게임이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정하면서 해당 작품의 인기나 이벤트의 예상 성과 등 상업성을 위주로 고려할 때, 소녀전선은 DJMAX RESPECT, VA-11 HALL-A, 건슬링거 걸, 사신 짱 드롭킥, 좀비 랜드 사가 등 유저들의 예상을 몇 번이고 뛰어넘는 작품 선정이 마치 우중이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만 골라 콜라보레이션시키는 것같다고 해서 만들어졌다.[13] 허나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작품도[14] 막상 이벤트가 열리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게 또 아이러니로, 특히 디맥 리스펙트 이래 출시된 콜라보는 사신짱 드롭킥까지 통틀어 모든 이벤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23년 8월 인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의하면 단순히 자기가 좋아하는 건 아니고 팀의 의견을 더 존중하고 있다고... [인터뷰] 우중 PD, 그리고 소녀전선 '유니버스'우리 이거 좋아해
- 우중이가 ○○를 즐겨 보는구나/하는구나
위의 '나 이거 좋아해'와 같은 맥락으로 생긴 한국발 밈. 원본은 드래곤볼을 보는 올바른 자세로, 2021년 거울단계 방송으로 사신 짱 드롭킥 콜라보 예고가 뜨고 난 후, 소녀전선2 마이너 갤러리의 콜라보를 받아들이는 올바른 자세에서 생긴 드립이다. 예상을 뛰어넘고 뜬금없는 콜라보를 진행해도 놀라지 말고 침착하고 담담하게 우중이의 취향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포인트. 이후에도 이벤트 등에서 각종 작품의 패러디와 오마주가 등장할 때에도 사용되기도 한다.
- 음악회를 열다
우중과 껍질 미리 깐 달걀과 합성해서 패러디한 디시콘 '우중달걀콘' 중 하나. 소녀전선에 문제가 많았던 시절 중국, 한국, 일본에서 차례차례 소녀전선 음악회가 개최되면서, 게임 내부 문제의 개선보다는 외부 행사를 우선한다는 풍자를 담아 만들어진 유행어이다. 당시에는 음악회 행사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여론이 있었으나, 막상 음악회 자체의 평가는 아주 좋았고, 소녀전선 이후로 타 게임도 음악회를 줄줄이 발표를 하는 등, 현재 소녀전선의 음악회는 게임에 대한 재투자의 좋은 선례로 남아있다.[15] 현재 우중달걀콘 자체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지만, 이 때 당시 음악회를 개최하는 행보가 강렬했던 나머지 타 게임에서도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을 때 해당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쓰이는 유행어로 남게 되었다. 최근에는 우중이 게임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보니 음악에 미친 친구가 자리를 이어받은 상황이며, 해당 밈 자체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전투씬[16]을 까는 밈으로 재활용된 바 있다.
- 프로힙스터
소녀전선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온갖 듣도보도 못한 총기를 등장시킨다거나,[17] 전술한 '나 이거 좋아해'식 다소 이색적인 콜라보 대상 판권물 선정도 있고, 한편으로는 대형 이벤트들의 전역 이름 대부분이 스토리에 연관된 철학, 문학, 과학, 신화 등의 용어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서라고도 한다.아니면 그저 불만 많은 놈 이거나
- 미짱
별명의 어원은 '돈미짱'[18]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류웨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미호요의 게임과 달리 상업성을 거의 무시하고 우중이 좋아하는 것만 하고 있고, 노골적으로 과금유도가 낮은 뉴럴 클라우드의 게임 설계를 두고 돈미짱에서 돈을 때버려 최근 불리고 있는 별명이다. 뉴럴 글섭에서는 이 말이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중국 서버에서의 미래시를 박살내고 픽업 캐릭터와 개조 순번을 글섭 유저들이 예상하지도 못 한 순서로 출시할 때 이런 별명이 자주 쓰인다. 이후 소전 2에서도 또 BM 문제가 터졌는데도 수습 능력이 성장하기는 커녕 퇴보했다는걸 증명하면서 유저들은 걍 이 새끼는 지가 원하는 거 만드는 것 외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진짜로 미친놈이다 라는 의미에서 미짱으로 부른다.
- 예언가(우중스트라다무스)
글로벌 서버에서 주로 쓰이는 별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전개가 소녀전선의 작중 스토리와 매우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어 생긴 별명. 이미 글로벌 서버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런 짤들이 나오고 있다. 소녀전선 작중에서 그리폰&크루거는 설정상 우크라이나의 키이우에 위치해 있는데, 재귀정리 시점에서 카터가 이끄는 신소련군이 그리폰에 폭격을 날렸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소녀전선의 신소련에 해당되는 러시아군이 키이우에 폭격을 함으로써 두 나라 사이의 전쟁이 시작되었다.[19] 뿐만 아니라 편극광 이벤트에서 카터와 예고르가 이끄는 신소련군 특수작전사령부와 그리폰이 정면으로 맞붙어 신소련군이 고전할 때 신소련군 장교 하나가 "저런 조그마한 PMC를 하나 못 잡아내는데 허구한날 서방이랑 싸울 생각이나 한다."는 말을 하는데. 우크라이나로 쳐들어간 러시아군이 극심한 졸전 끝에 우크라이나군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과 이 말이 딱 맞아떨어진다.[20] 거기다 이성질체에서 독일 극우들의 쿠데타가 진압된 스토리가 나오는데 세부 성향은 다를지언정 실제 극우들의 독일 쿠데타가 벌어지기도 했고, 심지어 2023년 6월 23일에는 러시아군이 고용한 PMC가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나와 소녀전선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21]이제 붕괴액[22]이 터지고 사이비 종교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집단들이 나오면 된다.잠깐, 이미 그 사이비 종교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집단이 나왔잖아??
- 그 외
개요 문단에 있는 Q&A 영상 마지막 부분을 악마의 편집을 당해 "혹시... 꼬우신가요?"로 유저를 기만하는 이미지로 왜곡되어 버린다. 통칭 꼬접. 물론 우중은 실제로 저런 말을 하지 않았고, 谢谢(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꼬접과는 정반대인 상황이다. 나중에는 대사만 "이제... 안 꼬우시죠?"로 바꿔서 정반대의 상황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한 때 같은 회사 팀원이었다가 퇴사 후 명일방주의 프로듀서가 된 해묘와 친구 사이[23]이기도 하고, 각자 자신의 게임에서 추구하는 바가 상당수 유사해서[24] 해묘의 밈인 '아방가르드'가 우중에게도 쓰이곤 한다.
7. 여담
* 웨이보에서는 구다코의 표정을 패러디한 6P62의 그림을 프로필 사진으로 쭉 쓰고 있다. 뉴럴 클라우드와 소녀전선2의 개발일지 영상 등지에서는 이 6P62를 바탕으로 버츄얼 아바타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으며, 5주년 카니발 행사에서는 우중이 직접 탈인형을 쓰고 나타나기도 했다.
- 게임 디렉터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줄곧 합성 사진이나 2차창작 등 인터넷 밈으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우중은 인터넷 밈으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Yostar의 야오멍과의 갈등, 해묘와의 관계, 2019년 퇴사 사태 이후 미카팀과 갈라선 백룡을 필두로 한 퇴사파와의 관계 등, 게임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인간관계 드라마가 많기 때문. 그래서인지 빌리빌리에서도 매년마다 '药丸祭'[25]라고 하는 소녀전선과 우중, 그리고 그와 인연, 악연이 있는 게임개발자들을 주제로 한 매드무비 축제가 업로드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포지션을 김창섭이 물려받았다.
- 맘스터치가 맘에 들었는지 2017년 IGC와 지스타로 2차례 방한하였을 때 맘스터치에서 치킨을 먹는 인증을 하였다.
- 소녀전선2의 영상 중 우중이 직접 출연한 영상이 있는데, 영상을 보다보면 모니터로 여자친구의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라는 노래의 안무 영상을 보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어느 디렉터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꽤 있는 듯. 증거
- 2020년 신년회에서 소화불량을 일으켜서 입원하기도 하였다.# 이 때 찍은 사진 또한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 산약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산약이 밝힌 과거사에 따르면 학창시절에 서브컬쳐 잡지를 구독하다가 빵집소녀와 소녀전선 특집기사와 우중의 인터뷰 기사를 접하는 것을 계기로 직접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고,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 2023년 만우절에는 소녀전선에서 자신이 작업한 6P62의 성우가 되었다.
-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의 게임 회사 대표라는 점에서 한국의 김형태와의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2017년에는 행사에서 업무 차 서로 만나서 같이 찍은 셀카를 김형태가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 일러스트레이터 출신답게 그림 인공지능에 대해 확실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례로 소녀전선의 A-545 일러스트레이터가 백야극광에서 리터치 전 원화를 AI 일러스트로 활용한 것이 들통나 중국 인터넷에서 크게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해당 사건이 있은 후 얼마 후에 뉴럴 클라우드 방송에서 신규 캐릭터 호라이즌을 소개하면서 "인형이 그림을 그리면 그건 AI 일러스트가 아닌가?"하고 농담을 던진 적이 있다.[26]
- 유루캠을 좋아하는지 유루캠 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일때가 많다. 심지어 강연회 같은 행사에 나타났을때도 유루캠 셔츠를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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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지스타에 방문하여 근황을 알렸는데, 개발주머니가 심하게 두툼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소전 유저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본 유저들의 증언에 의하면 사진보다는 살이 덜 쪘다고 했다. 아무래도 구도 상 살집이 크게 보였던 모양.
[1] 출처[2] 2015년 5월 이후로는 픽시브에 작품 업로드를 하고 있지 않지만 소녀전선 관련 작품과 R-18 작품을 자주 북마크하고 있다.[3] 사진만 봐도 빈민층 인구가 12억인 중국에서 덕질을 한다는 건 상류층에 속하는 것을 의미한다.[4] 사실 게임 개발자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기본적인 소양이지만 게임 외 사상에 빠져 있거나 정치적 올바름에 빠져 재미를 소홀히 하는 개발자들이 지난 몇 년간 너무나 많았던 것이 크게 한 몫 했다.[5] 과거 20세기의 전성기 시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이러한 평가를 많이 받는다.[6] 뉴럴 클라우드 PD[7] 사운드 담당[8] 소녀전선2 아트디렉터[9] 작가의 말에 따르면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아마도 밑에서 언급할 밈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을지도. 중국어판에서는 "우중아 느그 아버지 불러와라!"로 번역되었다.[10] 해당 스크린샷의 말투를 보면 대화 상대가 2000년대 후반 네이버 카페의 오타쿠 커뮤니티에서 주로 쓰이던 독백체("한숨" "안돼" 등)를 쓰는 것을 알 수 있다.[11] 인터넷 유행어 특유의 수식 방법으로, 실제 중국어 어순은 영어와 같은 SVO 어순이기 때문에 '우중이 어머니 날아간다'가 되려면 '비모(飛母, 飞母)'가 아니라 '모비(母飛, 母飞)'가 되어야 한다. "'아닐 비(非)'와 '날 비(飞)'의 성조가 같아서 원래 '우중은 어머니가 없다'의 한자만 바꾼 것"이라는 헛소문도 있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중국어에서 '어머니가 없다'라고 쓰려면 '우중몰유모(羽中没有母)'가 되어야 하며, '아닐 비'의 뜻은 '없다'가 아니라 한국어에서와 같이 '~가 아니다'라는 뜻이 된다.[12] 해당 호칭 자체는 백룡, 물거북과의 SNS 분쟁에서 미카팀 사내 직원들이 우중 대표를 부르는 명칭으로 알려졌으나 팬덤에서는 쓰인 적이 없었다.[13] 물론 콜라보 작품을 선정하는 배경에는 미카팀의 사업규모나 자본이 타 기업에 비해 작은데서 기인하기도 한다. 소녀전선과 콜라보한 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유비소프트의 디비전 정도가 인기가 높다.[14] 예시로 든 작품 중 DJMAX RESPECT는 리듬 게임이다.[15] 심지어는 우마무스메 간담회에서도 재투자의 예시로 소개가 되었다.#[16] 닥터 스트레인지가 또 다른 차원의 자신과 싸울 때 악보에서 음표를 꺼내 와서 싸우는 장면.[17] USFA ZiP처럼 상업적으로나 완성도로나 처참하게 실패한 총기라거나, 다른 비디오 게임에서 등장사례가 거의 없던 파커-헤일 PDW같은 것까지 등장시킨다. 파커-헤일 PDW나 아예 실총 조차 남아 있지 않은 콜트 디펜더같이 소녀전선 전술인형으로 나온 사례가 해당 총기의 비디오 게임에 등장한 유일례인 경우도 은근슬쩍 있다.[18] 돈에 미친 짱깨[19] 공교롭게도 현재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다. 소녀전선의 젤린스키는 신소련 국가안전국 국장에다가 카터 파벌인 신소련군 특수작전사령부와 척을 지고 있다.[20] 거기다 비공식 설정집에서는 2044년 우크라이나 내전에 참가한 소련제 인형들이 제대로된 지휘체계 부재로 우크라이나 민병대 표적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실제 러우전쟁에서도 러시아 전차들이 비슷한 졸전을 벌였다.[21] 소녀전선2 시점에서는 PMC인 그리폰이 해체되는데, 상술한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가 발생하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신소련에서 그리폰을 해체할 만 했다라는 개드립성 의견이 나오고 있다.[22] 사실 붕괴액도 어느 정도 예측했다고 할수 있는데, 붕괴액의 설정이 중국에서 시작되고 전세계로 퍼져나가 세계를 전쟁에 빠뜨리게 한 것인데 코로나도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세계 경제가 휘청이며 관광객이 적어진 틈을 타 여러 분쟁이 벌어지게 만들었다.[23] 농담삼아 해묘랑은 사실혼 관계이며 해묘의 게임과는 동군연합이거나 배다른 자매 취급을 하기도 한다.대체 왜 자매지[24] 음악 퀄리티에 진심을 다하거나, 이벤트 한정 일러스트를 스킨으로 출시하지 않는 모습 등.[25] 药丸은 알약을 뜻하는 말인데, '망했다, 끝났다'를 뜻하는 要完과 발음이 같아서 '망겜'이라는 뜻의 은어로 사용된다. 해당 용어는 소녀전선의 안티와 분탕충이 즐겨 사용하는 은어이기도 하지만, 소녀전선 팬이 자조적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26] 또한 그림 인공지능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이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수차례 올린 적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왕판다가 미카팀에서 소녀전선2: 망명의 리드 컨셉 아티스트 직책으로 재직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