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2:09:41

육군종합정비창

파일:육군군수사령부 부대마크.svg 대한민국 육군군수사령부 예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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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공통의 직할부대(본부근무대, 의무근무대 등)는 제외.
※ 편제·직제·병과별 둘러보기: 육군의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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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
陸軍綜合整備廠
Army Consolidated Maintenance Depot (C.M.D.)
파일:육군종합정비창 부대마크.svg
세계 최고 디지털 정비창 실현
<colbgcolor=#228b22><colcolor=#fff> 창설일 1975년(육군종합정비창)
별칭 정비창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육군군수사령부
규모
역할 대한민국 육군 정비업무 지원
창장 2급 군무원(군무이사관) 강창호(육사45기)[1]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웹사이트''' 육군군수사령부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편제4. 창장5. 부대 영상6. 부대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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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군의 '전군 지상공통장비 창 정비 지원'을 담당하는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1950년대에 창설된 각 분야별(총포, 차량, 화포, 통신기기, 화학기기, 의무기기 등)기지/공작창을 통합하여 1975년[2] 대한민국 육군 종합정비창이 창설되었다.

전차, 장갑차, 자주포, 곡사포, 전투차량, 개인화기, 공용화기, 사통장비, 통신장비, 의무장비 등 한국 육군뿐 아닌 한국군 전체에서 사용되는 모든 지상 장비의 최종 정비와 재생을 실시한다.[3] 사단 직할 보수대 및 군지사 예하 정비대대에서 하는 '야전정비'[4]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정비[5]를 하는 것이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제2작전사령부 예하 군수지원사령부해군 군수전대, 공군 작전지원전대 등에서 못 고치는 지상장비[6]는 이곳으로 모여 재생되고, A1 같은 개량형이 있는 모델이 구형으로 입고될 경우 개량형으로 만들어서 출고한다. K-55가 창정비 들어가면 A1으로 탄생해서 나타난다. 아이폰으로 비유하자면, 아이폰 X가 고장나서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더니 돌아온 건 아이폰 15라 생각하면 된다. 여길 들어오는 건 장비를 아예 싹 뜯어서 새 장비를 만들려고 들어오는 것. 실제 내용이 수리라도, 여기서 이뤄진다면 수리라고 하지 않는다. 여기서 재생된 장비는 이전 등록이 말소되고 새 장비로 등록된다.

부대의 특성상 군 장비 정비에 특화된 기술직 군무원이 엄청나게 많다. 군무원의 직렬에는 행정, 군수, 전차, 차량, 총포, 유도무기, 일반기계, 용접, 건축, 통신, 전자, 인쇄, 화학분석, 시설, 전기, 전산, 금속, 의공 직렬이 근무 중이다. 장교와 부사관보다 군무원의 비중이 높다. 이런 사유로 인하여 종합정비창과 예하 부대들의 경우 군무원들이 비교적 사병들과 느슨한 관계인 타부대와는 다르게 예전부터 철저하게 직급에 맞는 간부대우가 이루어졌으며(애초에 중대장에 준하는 공장장들 대부분이 군무원이다.) 부대 환경에 따라서 당직사령, 당직부관 근무에도 군무원들이 들어갔다.

3. 편제

  • 기동화력장비정비단
  • 기동화력부품정비단
  • 총포·사통장비정비단
  • 통신전자장비정비단
  • 생산지원단[7]
  • 정비기술연구소
  • 특수무기정비단(이천)
  • 항공기정비단(진해)[8]

4. 창장

역대 육군종합정비창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창장
00대 이남일 예) 준장 창장
00대 서만열 예) 준장 학군 17기[9] 창장
00대 김명규 예) 준장 육사39기 창장
00대 박기섭 예) 준장 육사40기 창장
00대 이기중 2급 군무원 창장
00대 강창호 2급 군무원 창장

5. 부대 영상




6. 부대가

1절
칠성용사 국방의 소명 덕천벌 펼쳐
우뚝 선 야금의 땅 천년의 기지
이 몸과 정성다해 선진강군 동력으로
거듭난다 후송장비 강한군대 준비된 힘
여기는 나라사랑 정비 기술의 전당
대한육군 길이 빛날 종합정비창

2절
삼색도 정비보국 한마음 한뜻
전우사랑 야전사랑 뜨거운 충정
우리 기술 명장의 손 불가능이 있을소냐
거듭난다 녹슨 창검 강한 전사 진검으로
여기는 나라사랑 정비 기술의 전당
대한육군 길이 빛날 종합정비창

-종합정비창가

7. 기타

  • 2006년 8월 24일에 운전병의 부주의로 차량이 전복되어 앞좌석에 탔던 수송대 병사 세명 중 운전병과 경계 근무를 나가던 일병(가벼운 경상)을 제외하고 경계 근무에 투입되던 육군 병사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상급부대인 육군군수사(당시 사령부가 부산광역시에 위치) 본근대 장병들과 군무원들이 장례식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이 사고에서 선탑자는 없었고 100% 사병만 타고 있었으며 앞서 말한 같은 수송대 일병과 운전병 본인은 살아남았고, 운전병은 형사처벌을 받았다. 기사
  • 2013년 EBS 극한직업에 궤도장비정비단의 전차 재생공정이 방영되기도 하였다. 전차 재생공정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공정, 예를 들어 주물공장, 제청작업[10], 궤도 재생공정(궤도에 있는 고무를 녹이기 위해 소각로에 집어 넣음. 고무는 재활용 불가), 도색공정 및 창정비 후 장비를 화차에 실어 각 부대로 후송준비하는 장면 등이 방영되었다. 그리고 중간에 생산지원단에서 주물로 부품을 만드는 장면과 염산처리공정도 방영되었다.
  • 2021년에는 대한민국 육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K1A1 전차의 우아한 기행〉이란 제목으로 창정비 과정을 요약하여 소개하였다.
  • 뜬금없지만 이 부대에 출처불명의 Kar98k가 있다는 목격담이 있다. 창군 이래 단 한 차례도 제식이었던 적이 없는데 대체 무슨 인생... 아니 총생을 살았기에 육군종합정비창까지 흘러갔는지 불명. Kar98k는 한국광복군이나 독립군이 사용한 역사가 있기에 광복군 출신 육군 창설 멤버가 들고 온것 내지는 6.25 전쟁 당시 중국 인민지원군이 독일이 지원한 병기를 운용하던 중화민국 국군의 병기를 노획하거나 나치 독일군의 장비를 노획한 소련에게 공여받아 사용한 사례, 심지어 베트남 전쟁기 베트콩도 사용한 사례가 있기에 노획품으로 어딘가에서 굴러다니다가 입고된 게 아닐까 추측할 뿐... 비슷한 케이스로 한국 육군이 장비한 사진이 남아 있으며 전쟁기념관 신세를 지고 있는 MG34가 있다. 이쪽도 6.25 아니면 베트남전기에 중국군이나 베트콩에게서 노획했으리라 보이며, 전쟁기념관에서는 중국 인민지원군이 들고 온 걸 노획했다 설명하고 있다.

[1]육군탄약지원사령관(준장)[2] 실제로는 1996년 2월에 1정비창, 2정비창, 5정비창, 중앙수집근무대, 칠성사업단을 통합하여 창설.[3] 3군 상호정비에 의해, 전 국군의 모든 지상장비는 육군의, 모든 수상장비는 해군의, 모든 정밀장비는 공군의 정비부대가 정비하도록 되어 있다.[4] 4계단 정비.[5] 5계단 정비.[6] 당연히 함정과 항공기는 전문성을 갖춘 해군과 공군에서 전담한다.[7] 정비창에 필요한 부품을 제작하는 곳으로 대부분 주물로 제작한다.[8] 대한민국 해군해군항공사령부 제62해상항공전대와 진해비행장을 공유한다.[9] 조선대[10] 산업용어는 쇼트 블라스트(Shot blast) 장비표면에 공기압으로 쇠구슬(쇼트볼)을 발사하여 녹이나 페인트를 벗기는 표면처리작업.[11] 덕산역의 경우 2015년 지역 발전을 위해 폐역 결정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