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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63636><colcolor=#fff> 유채린 Chaelin Yoo[1] | |
| |
출생 | 1998년 (26세) |
성별 | 여성 |
직업 |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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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한국여자중학교(졸업) 한국고등학교(졸업) 한국대학교 |
소속 | 한국초등학교 (4학년 3반 임시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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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라르하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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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쌤 이름은... 유.채.린이야!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학창 시절부터 공미영을 괴롭혀 왔던 인물로, 한국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취직했다.2. 작중 행적
- 귀파주기[멤버십]
인스타에 걸려있는 유튜브 영상에서 임용 고시 합격 파티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아픈[4] 송 선생을 대신해서 4학년 3반을 맡을 기간제 교사가 되었다고 한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 | ||
에어컨 (EP.01) | 잼버리 (EP.02) | AI 자동화 시스템 (EP.03) |
대학원 패거리 | 김미나 및 여학생 전원 한국초등학교 교직원 | (주)한국기업 소속 AI ?? |
타임머신 (EP.04) | 채린이 (EP.05~07) | 무서운 이야기 (EP.08) |
미래의 경찰들 | 유채린 임다솜 ??? | 귀신 |
제로 산소 (EP.09) | 가족 (EP.10) | |
없음 |
-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후일담이 공개됐는데 공미영과 마찬가지로 그 택배기사를 만나게 된다. 마찬가지로 허겁지겁 밴드를 찾으러 가는 택배기사가 백미.
2.1. 학창시절 악행들
공미영의 폭로에 따르면 학창시절 공미영에게 저지른 악행들은 다음과 같다.- 정수기에서 물 받고 있을 때 일부러 어깨 쳐서 쏟게 하기
- 렌즈 꼈다고 선배들한테 일러서 학교 끝나고 끌려가서 1시간 동안 욕먹게 하기
- 속눈썹 붙인 것 아니냐고 잡아 뜯기
- 쉬는시간에 반 구석에서 공미영이 친구들하고 수다 떨고 있을 때 자는데 시끄럽다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소리 지르면서 욕하기[6]
- 담배 걸린 거 공미영이 일렀다고 누명 씌워서 화장실 끌고 가서 친구들하고 돌아가면서 쌍욕하면서 싸대기 때리기
- 자습시간에 남자애들이랑 공미영 이름을 가지고 성희롱하는 내용으로 삼행시 하면서 놀기
- 돈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띠껍다고 들고 있던 우유를 쳐서 온몸에 뒤집어 쓰게 만들기
-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친구들을 시켜 돌아가면서 맡도록 하고 토하는 시늉하기
- 목감기 때문에 공미영이 마스크 쓰고 학교 오자 이쁜 척한다고 하루종일 떠들기
- 점심 먹고 돌아왔는데 가방끈 자르기
-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임다솜을 시켜 차도로 밀어 놓고 모른 척하기
- 교과서를 갈기갈기 찢어놓고 선생님한테 혼나는 모습을 보면서 임다솜과 웃기
- 지갑 잃어버렸다고 도둑 누명 씌우기[7]
- 이상한 정체불명의 끈적한 것이 들어있는 검은 봉다리를 사물함에 넣어놓고 모른 척하기
- 치마가 너무 짧은 것 아니냐고 치마 들추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기
- 남자친구가 쳐다봤다고 가위로 눈알을 파 버리겠다고 협박하기[8]
- 급식 시간에 간식으로 사과 나온 날에 사과를 던져 공미영 머리 맞추기 놀이하기
- 공미영이 모르는 남자애랑 모텔 들어가는 것 봤다고 헛소문 퍼트리기
- 공미영이 자퇴하자 노숙자한테 강간당하고 임신해서 그런 거라며 괴소문 퍼트리기
신발 안쪽에다가 참새 시체 넣어 놓기[9]
이 모든 악랄한 짓거리들을 임다솜을 비롯한 친구들[10]과 공모해서 처절하게 괴롭혔다.
3. 평가
학생 시절 공미영의 인생을 망쳐버린 인물인 탓에 채린이 에피소드를 포함하여 공미영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로 거론되는 인물. 대외적으로 상냥해 보이는 현재의 모습과는 다르게 과거 학창시절엔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의 뺨을 때리거나 사실무근의 헛소문을 퍼트리는 등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을 저지른 인간 말종 그 자체이다.다만 그런 과거사를 차치하고 의외로 교사로서의 자질은 송 선생보다는 나은데, 박수를 칠 수 없는 혁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들 모두에게 박수를 시킨 것만 빼면 딱히 학교 내에서 문제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1] 하지만 박수를 칠 수 없는 학생에게 사과 한마디도 안 하고 그냥 헛기침만 하고 넘어간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애초에 유채린 입장에서 그게 혁이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될 거라곤 생각을 안 해서 반응조차 안 한 것 같다.
이러한 부정적인 모습, 특히나 등장인물 중에서 최근 들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공미영이 자퇴까지 할 정도로 심하게 괴롭힌 과거의 행적 때문에 시청자들은 갑질로 송 선생을 휴직까지 몰아넣은 경환의 어머니의 참교육을 기대하고 있는 중.
드디어 채린이(中) 편에서 공미영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그것도 어줍잖게 그 동안에 일을 자신이 용서받고 앞으로 선생으로써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모두 미안하다 라고 얼버무리다가 본인이 했던 일을 조목조목 얘기하며 무표정인 상태로 이중 어떤 게 미안하냐는 거냐며 따지는 공미영의 모습에 멘붕하게 된다. 얘기를 듣기 전에는 애초에 뭔가 좀 생각을 하고 뻘쭘한 분위기를 느끼는지 헛기침도 하며 정적을 깨고 '저기... 미안해' 식의 측은한 분위기만 풍기는 모습이었지만, 얘기를 아예 듣고 나서는 눈을 계속 떨면서 정말 모든 게 끝났다는 표정을 보이며 고개를 숙여버린다.[12]
채린이 이렇게 어설프게 사과를 한 이유는, 혁이를 배려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보이듯이 미숙한 인간성에서 근거한 행동으로 이해하면 맞다. 결국 눈에 보일 정도로 중증인 지체장애인 학생에게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자극했음에도 제대로 사과하는 것조차 안 하는 인성의 미숙함을 공미영에게도 똑같이 보이려다 기억력 좋은 공미영에 한방 먹은 거다. 진짜 채린이 사과할 마음을 먹었다면, 자신이 한 일들이 얼마나 심각하고 공미영이 전부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면, 자신이 했던 짓에 대해 다 기억은 못 하더라도 공미영을 보자마자 따로 불러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고 사죄를 하는 게 어른스러운 자세이지, 저렇게 미숙하게 그저 "모두" 미안하다고 얼버무리지 않는다. 그저 채린 입장에서는 미영의 기분이 풀리는 건 상관없고 앞날을 위해서 빨리 용서받고 털어야 될 일 뿐이라 행동한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미숙한 인간성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그렇게 어줍잖게 얼버무리는 모습으로 인해 본인이 한 일을 공미영이 전부 알고 있다는 사실만 받아들이게 되고 멘붕하는 자업자득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렇게 멘붕하면서 이제껏 모르고만 있었던 공미영의 입장과 감정을 조금이나마 머리로 이해하기도 했다. 공미영이 자신이 한 짓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을 때, 유채린이 하지 않은 공미영 신발 안쪽에 참새 시체 넣어놓은 일을 기억하는 모습을 보이자 억울해진 채린은 "참새 시체는 내가 한 게 아니다"고 곧바로 정정하고, 이후에도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면서 역으로 공미영의 억울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이는 "참새 시체는 나 아닌데 내 잘못으로 취급하니까 억울하다." → "나도 사소한 일들 다 공미영 잘못으로 떠넘기면서 괴롭혔으니까 공미영도 이렇게 억울했겠구나." 의 논리를 거쳐 이해한 것으로,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했는지는 그나마 알게 되었지만 그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할 정도의 인간성이 안 되어서 제대로 된 참회 없이 그저 앞날을 걱정하기 바빴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13]
이러한 채린의 태도로 인해 앞으로 공미영은 절대로 용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사과라고 하는 것은 말하는 표현과 태도가 굉장히 중요하고 그렇기에 지금까지 받은 상처와 시간을 생각하면 결코 모두 미안하다고 대충 넘길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전부 미안하다 라고 얼버무려서 채린이 본인의 화를 스스로 자초한 게 크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공미영의 증언은 세세하긴 하지만 녹취록 같은 물증이 있다는 묘사도 없고 공미영이 자퇴한 지 10년이나 지나 증인이나 증거물들이 많이 사라졌기에 현실적으로 제대로 복수를 하기는 어렵고, 공미영 역시 유채린과 마주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서는 그녀에게 복수하는 것보다 용서하지는 않되, 복수하지는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직접적인 복수는 실행하지도 시도하지도 않았다.
도리어 유채린이 과거사를 속속들이 아는 공미영에 충격받아 공미영에 대한 죄책감과 동시에 공미영이 다른 학부모나 윤서준에게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에 밤잠을 꼴딱 설치고 최악의 컨디션으로 출근해 원어민 선생, 경환맘, 교장에게 차례로 털리고 공미영 사건과 별개로 교장과 관련된 혐의[14]로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보면 공미영이 유채린에게 복수할 생각은 없었는데 한국초등학교의 본질적인 문제점인 3인방에 공미영이 일시적으로 무너뜨린 컨디션까지 더해져서 결국 직장을 잃게 되었다.[15]
다만 어차피 기간제 교사인 데다가 나이도 26세로 아직 젊어서 교장 건으로 인해 빨간 줄만 그이지 않는다면 다른 길을 알아볼 수도 있다. 공미영이 아니었어도 어차피 경환맘한테 잘못 걸려 호되게 당했으니 교사 할 마음도 이미 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16]
4. 여담
- 인성과 행적과는 별개로 얼굴만큼은 확실히 예쁘다는 댓글들이 많다. 다만 몸매는 송 선생보다 별로인지 원어민 선생이 섹드립을 치지 않았다.[17] 겉모습은 예뻐서 그런지 김도윤이 반하기도 했다. 이번 편에서 김도윤은 캐릭터 붕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유독 여미새스런 모습을 많이 보여서 이전 편에는 없었던 생각을 그대로 내뱉는 버릇까지 생겨버렸다.[18]
- 외모 뿐만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보이는 스펙과 이미지도 좋은 것인지 작중에서 학생들이나 친구에게 보여주는 말투와 태도는 굉장히 상냥하고 친절해 보이며[19], 공미영의 언급[20]에 따르면 공부도 잘했던 애라고 기억된 모양이다. 애초에 유채린 본인이 스스로 자기 자신이 하나부터 열까지 꾸며낸 듯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았다고 말했던 것을 보면 남들 사이에서 갑이 되고 여왕벌 행위를 하기 위해 자신의 스펙을 사회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단련하고 성격도 둥글어 보이게 가면을 쓴 것일 가능성이 있다. 여러모로 겉과 속이 일치하지 못하는 점이 부각되는 캐릭터.[21]
-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유채꽃을 언급한 걸 보면 이름의 유래는 유채꽃으로 보인다. 유채꽃은 예쁜 외형을 지녔지만 끔찍한 향이 나는 꽃인 걸 생각하면 그녀의 특징에 대한 은유로 보인다. 거기다 유채는 영어로 Rape라고 하는데, 강간이라는 뜻도 있지만[22]동시에 약탈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매우 절묘하다.
* 소유하고 있는 차는 기아 K3로 보인다. 이로 보아 운전면허 취득자이다.
- AI 자동화 시스템에 나온 최 기자, 제로 산소편의 여캠과 상당히 닮았다.
- 남성혐오 성향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인지, 정수빈이 한남유충이라는 발언을 하자 당황하기도 했다. 거기다 공미영이 유채린의 학창 시절 남자친구를 언급하기도 했고 처음에 유채린이 자기소개를 할 때 남자친구가 "지금은"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학창 시절에 사귄 남자 친구와는 헤어진 모양이다.
- 채린이 상편에서 임다솜에게 '돈 주고도 못 사먹는 딸기'를 보내줬다는 언급이 있는데, 딸기 농장 집안인지 농장 사람과 친분이 있는 건지 불명.
* 휴대전화는 공미영과 같이 아이폰 11~12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통신사도 TG V+이다.
[1] 헌행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Yu Chaerin이 맞다. 표기법에 따르면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표기해야 하고 중성 "ㅜ"는 u로 표기해야 하며, 초성 "ㄹ"은 앞에 받침 ㄹ이 오지 않는 이상 r로 표기해야 한다. 때문에 Chaelin을 한글로 표기하면 챌린이 된다.[2] (출처) 장삐쭈 채널에서 여성 캐릭터 목소리를 주로 담당하는 여성 성우다. 기존 성우진과 다른 성우를 사용한 점이 두드러진다.[멤버십] [4] 공식적으로 그냥 아프다고만 했을 뿐 어떻게 아픈지는 철저히 비공개로 부쳐졌다.[멤버십] [6] 회상으로는 남학생들이 공미영은 물론 자기들끼리도(임다솜에게도) 온갖 수위높은 욕설들을 주고받았다.[7] 잃어버린 지갑은 나중에 유채린이 되찾았다는 듯하다.[8] 공미영이 남자친구를 쳐다본 것이 아닌, 남자친구가 공미영을 쳐다본 것이다. 이에 공미영은 이 협박에 오랫동안 억울함을 느껴서인지 "남자친구가 쳐다본 건데 눈알을 파고 싶으면 남친 눈알을 파야지 내 눈알을 파는 게 아니지 않냐" 라고 덧붙였다.[9] 다만 이건 본인이 한 짓은 아니고 황영수라는 남자애가 한 짓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본인의 나머지 잘못들의 죄가 덜어지는 건 전혀 아니다.[10] 다른 것은 몰라도 "노숙자한테 강간당해서 나온 X" 같은 악평은 남학생들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11] 물론 기간제 교사인 것과 송 선생과는 달리 경력이 매우 짧기 때문에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12] 그도 그럴 게 상황이 "얘한테 대충 사과하고 앞으로 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가 딱 보이는 상황이고, "그 때로부터 못 해도 10년 넘게 지났으니 그렇게 자세히는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는 심보에 가까웠다. 모두 미안하다고 한 것도 그런 부분에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공미영은 10년이나 지났음에도 너무나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이를 확인했으니 자신의 과거 행동을 공미영이 밖에다 폭로 할 수 있는 공포감에 휩싸였다고 볼 수 있다.[13] 그 와중에 임다솜은 채린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유채린이 공미영을 감싸는 줄 알고 이상하게만 여겼으며, 채린과 다르게 피해자의 입장조차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14] 정황상 교장을 폭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설명 없이 경찰차에 타는 장면만 보여져 유채린이 교장을 성범죄 혐의로 신고해서 경찰이 일단 분리조치 시킨 것으로 볼 수도 있다.[15] 바꿔 말하면 공미영이 유채린 앞에서만 그녀의 과거사를 언급했을 뿐이지, 그 밖의 사람들에게 폭로하지도 않았고 복수할 마음을 품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날 유채린이 컨디션 관리만 잘했다면 교사 일을 관두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16] 설령 유채린이 교장을 폭행한 것이 맞다면 유채린을 구속시켜서 재판에 넘기면 여태껏 교장이 수많은 여성 교직원들을 성적으로 이용한 것과 교장의 수많은 비리들까지 탄로날 수 있으니 경찰 인맥을 이용해 본인 선에서 좋게좋게 넘어간 듯.[17] 다만 이건 원어민 선생이 유별난 취향일 수도 있다.[18] 이는 단순 캐붕일 수도 있지만, 세계관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작품 내에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김도윤이 친구들의 과격한 면모와 콩가루 집안에 가까운 가정 환경에서 받은 영향이 쌓여 점점 본능적인 안 좋은 면모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19] 특히 성우가 다른 여성 등장인물들과 다르기 때문에 목소리 톤이 독보적으로 여리고 부드러워 기존 여성 캐릭터들과 눈에 띄게 다른 톤을 가진 것이 부각된다.[20] 임다솜이 공미영에게 유채린이 교사가 된 게 왜 의외냐며 캐묻고 떠보려 하자 말을 돌려서 변명한 것이다.[21] 그리고 이는 정반대로 항상 자신을 만들어내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는 공미영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언급을 들어보면 공미영 특유의 자신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인상 때문에 나쁜 감정을 품고 그녀를 눈매가 비호감이라는 등의 핑계로 일방적으로 혐오하며 심한 학교폭력을 행했다고 한다.[22] 참고로 유채린은 공미영이 노숙자한테 강간당하고 임신해서 자퇴한 거라는 괴소문을 퍼트린 적이 있다. 그리고 본인도 전종성한테 강간당한 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