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21:14:47

예식장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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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결혼식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다.
보통 직원으로 알고 있지만 대부분이 아르바이트생들이고
예약실 직원들만 직원인 경우가 많다.

2. 상세

보통 팀장, 스캔, 예도, 웨딩드레스 도우미, 안내, 촬영, 음향 및 조명 담당으로 나뉘어 있으며, 예식장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나 이 범주 내에서 1인 다역으로 바뀌는 식이다.

시급은 보통 알바보다는 시급이 높은 편에 속한다. 예식장이 뷔페식일 경우, 일이 끝나면 뷔페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축의금을 주면 식권을 나눠주어 뷔페에서 식사가 가능하기에 예식장에서 거의 절대다수 뷔페나 출장뷔페가 존재한다. 음식점 아르바이트랑 비슷하지만 일이 고되고 매우 힘들다.

예식장에 딸린 뷔페의 경우 종업원도 모두 예식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다.

2024년 기준 예도는 10000원~11000원 스캔은 11000원~13000원 팀장은 시급 13000원~ 로 대충 나름 같은 업계 알바들끼리 말을 나눠보면 이 정도의 급여다. 최저임금보다는 많이 받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은 웨딩홀에서 진행을 하는 아르바이트들을 자신들이 직접 고용하는 게 아니라 이벤트 업체 같은 곳을 이용해 예식도우미 인력 도급을 쓴다. 웨딩홀에 진짜 직원은 그저 예약실 직원들과 지배인 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도는 예식장 도우미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예식장에서 하객들의 안내와 예식장 진행을 돕는다. 음향과 조명 관리는 스태프들이 관리하고[1] 예도 알바는 화촉 점화 때 양가 어머님들을 돕고, 하객들 인사 유도, 입장 통로에서 꽃이나 칼 들고 행진 돕기 등을 한다. 겉보기에는 별로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돈도 많이 받는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힐이나 구두를 신고 몇 시간 내내 서서 일해야 하며 마음대로 쉴 수도 없다. 특히 불편한 정장을 입고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다 보니 많이 불편하다.

결혼식주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보통 주말 알바로 분류되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평일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고 하기 좋다. 예식도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라, 보통 오후 18시가 넘어가면 모든 스케줄이 다 끝나고 예식장이 텅 비게 된다.

보통 결혼식 플레이타임은 주례가 따로 없는 주례 없는 결혼식은 보통 30분 내외다. 09시부터 예식이 시작이라고 하면, 적어도 08시에는 출근해서 스케줄 파악하고 옷 갈아입고 준비해야 한다. 08시 30분부터 하객들이 몰려오고, 9시 예식이 9시 30분에 끝나면 그때는 10시 하객들이 몰려온다.
중간에 밥을 먹거나 쉴 수가 전혀 없는 구조이다.

3. 기타

몸이 고생하긴 하지만, 대신 다른 알바들에선 쉽게 보이는 진상손놈들이 별로 없다.

혼례인 만큼 다들 경사스러운 날이고 한껏 꾸미고 온지라 짜증을 부리는 일도 별로 없고, 그냥 본인들이 요구하는 것, 물어보는 것에 착착 대응만 해주면 감정노동할 일은 없다.

일을 하며 결혼식을 보기에 즐거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지만 남의 예식은 남의 예식이라서 막상 보면 별 생각도 안 든다. 그러면서 자신도 저렇게 멋지게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마다 다르나 외모를 어느 정도 보는 편이다. 정장을 입어야 하니 일정 키 이상에 일정한 신체 사이즈 이하의 보통 ~ 마른 체형만 뽑는 곳도 있으며 근무 시 안경 착용 금지인 경우가 많으므로 콘택트렌즈가 없는 경우 근무 전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고, 여자의 경우 바지형 정장을 입지 않는다면 스타킹 착용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예식장 아르바이크를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외모 관리는 필수다.


[1] 스태프들도 알바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