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의 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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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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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therdrift 에테르 드리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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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e0e0e0> 세트 심볼 | |
세트 이니셜 | DFT |
발매일 | 프리릴리즈: 2025년 2월 7일 MTGO/아레나: 2025년 2월 11일 테이블탑: 2025년 2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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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네마틱 영상[1] |
운전석에 올라타세요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세트.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피드 레이서(마하 GoGoGo), 웨키 레이스, AKIRA 등의 다양한 자동차와 레이서들이 등장하는 카 레이싱 장르를 테마로 한 세트이다.스토리는 오멘패스를 통해 이어진 아비쉬카르(칼라데시에서 개명), 아몬케트, 무라간다[2] 차원을 가로지르는 레이싱 경기인 '기라푸르 그랑프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 스토리 및 설정
3. 카드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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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 청색 | 흑색 | 적색 | 녹색 | 다색 | 무색 | 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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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워드 및 메커니즘
4.1. 마법물체 유형: 탑승물 & 탑승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을 공격력 총합이 X 이상이 되도록 탭한다: 이 탑승물은 턴종료까지 마법물체 생물이 된다.
Vehicle & Crew칼라데시에서 데뷔한 이후 칼드하임 및 카미가와: 네온 왕조에서 세트 컨셉으로 활용된 마법물체 유형 및 관련 메카니즘. 레이싱 테마의 세트인 만큼 세트의 주요 컨셉으로 등장한다.
탑승물은 마법물체가 가질 수 있는 유형으로, 생물이 아님에도 공방이나 전투 관련 능력 등 생물만이 가질 수 있는 내용이 표기되어 있다. 이들은 각기 자기 능력으로 생물이 될 수 있는 능력을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으며, 생물이 되면 표기되어 있는 생물로서의 내용을 모두 가진다. 일반적으로, 탑승물들은 "내가 조종하는 다른 생물들을 공격력 총합을 맞춰 탭하는" 활성화 능력인 탑승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턴종료까지 생물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탑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물이 탭되는 것을 "탑승물에 탑승한다"고 한다.
탑승물은 탑승 이외의 방법으로도 생물이 될 수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 등은 따로 언급이 없다면 카드에 적힌 수치를 따른다. 몇몇 탑승물은 아예 탑승 능력을 가지지 않고,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만 생물이 될 수 있다.
4.2. 생물 유형: 탈것 & 안장
당신이 조종하는 다른 생물을 공격력 총합이 X 이상이 되도록 원하는 수만큼 탭한다: 턴종료까지 이 탈것에 안장을 얹는다. 집중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시기에만 안장을 얹을 수 있다.
Mount & Saddle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에서 데뷔한 생물의 유형과 그 생물들이 가지는 활성화 능력. 원래 이 세트에서 최초로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OTJ 쪽에서 개발하던 메커니즘이 돌연변이화 같은 난잡한 형태였기 때문에 안장 쪽에 통합되어서 OTJ에서 먼저 등장했다고 한다.
안장은 탑승물과는 달리 탈것 유형의 생물이 가지고 있다. 아예 유형을 새로 얻는 탑승과 달리 '안장을 얹음' 지표를 얻는 데에 그치며, 그래서 안장을 가진 탈것들은 각자 해당 지표를 가진 동안 얻는 능력이 있다. 이런 점에서는 카를로프 저택의 살인 사건의 사건과도 유사하며, 다른 생물을 탭하여 유틸성을 얻는다는 건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의 징집과도 유사점이 있다.
탑승과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탭하여 안장을 얹을 수 없으며, 탑승과는 달리 집중마법 시기로 타이밍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탑승과 달리 상대 턴에 안장을 얹어 이득을 보거나 다른 생물이 찍힐 때 스택 쌓고 탑승시키는 방식의 운영은 불가능하다.
에테르 드리프트의 탈것은 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에서와 마찬가지로 리미티드 기준으로는 셀레스냐 컬러의 아키타입에 해당하며, 실질적으로 녹백색 위주로 탑승물을 대체하는 주요 메카니즘으로 활용된다.
4.3. 순환
(순환 비용), 이 카드를 버린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Cycling우르자 블록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뉴 카펜나의 거리에서 낙엽 키워드가 된 키워드로, 순환 비용을 지불하고 자신을 손에서 버리면 카드 한 장을 뽑을 수 있다.
에테르 드리프트의 순환은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이후 간만에 세트의 주요 메카니즘으로 등장한다. 순환을 직접 지원하는 카드는 없다시피하나, 청적색의 주요 컬러파이인 루팅과 함께 '카드를 버리는' 행동으로 취급되어 청적색의 세트 컨셉인 (셀프) 디스카드에 해당하며, 세트 컨셉과는 별개로 아몬케트 및 이코리아에서 자주 등장한 "순환할 때 격발되는 능력"에 의한 보너스도 지원된다.
순환을 너무 강력하게 밀어 주었더니 대참사가 발생하였던 이코리아 시절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번 세트의 순환 능력은 전부 그닥 강하지 않다. 리미티드에서도 순환 자체를 메인 기믹으로 하는 아키타입은 없고, 이젯 컬러의 디스카드 시너지를 간접적으로 활용하거나, 탑승물과 생물 어느 한 쪽만 패에 쏠리는 불상사를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전부.
이번 세트에 순환 능력이 들어간 것은 이코리아 차원을 다루는 아이디어가 초창기에 있었던 것의 잔재다. 순환은 아몬케트와 이코리아의 공통 분모가 되면서도 'Cycle' 이라는 단어의 언어 유희가 가능하기 때문.
4.4. 엔진 시동! & 속도
당신이 속도가 없다면, 1에서 시작한다. 속도는 당신의 각 턴에 한 번, 상대가 생명점을 잃을 때 1 증가한다. 최대 속도는 4다.
Start Your Engines! & Speed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지표. 레이싱 그 자체를 상징하는 메카니즘이다.
엔진 시동!은 정적 능력으로, 익살란의 숙적들의 승격이나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의 낮/밤처럼 해당 능력을 가진 지속물이 들어오거나 처리되면서 속도를 얻게 한다. 속도는 휘장처럼 자기 자신의 능력 이외에는 변화하지 않는 지표로, 처음에 1부터 시작한다. 내 턴에 한 번씩 상대가 생명점을 잃을 때마다 1씩 증가하여, 최종적으로 4가 된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 지속물은 속도가 최대치에 도달했을 경우에 추가적인 이득을 얻게 되며, 이를 '최대 속도(Max Speed)'라는 키워드로 따로 분류한다. 가령 5마나 3/3 비행 신속 생물은 비행 신속 생명연결이 되고, 3마나로 2/2 생물 만들어주는 부여마법은 난데없이 악마의 가르침이 되며, 개중에는 속도 자체를 참조하여 내 모든 생물의 공격력을 내 속도만큼 올려주는 기능도 있다.
이렇듯 '최대 속도' 보너스는 처음 지속물을 내리고 나서 3턴에 걸쳐 상대의 생명점을 깎아내려야 한다는 어려운 조건의 반대급부로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스피드'라는 인상에 걸맞지 않게 느린 대신 묵직한 보너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론 상 최대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턴은 3턴이다. 1턴에 경주로 대지 3종 중 한 장을 내려 놓고 생강야수로 직접 공격한 다음, 2, 3턴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피해를 주는 것을 반복하면 최대 속도가 된다.
4.5. 배기
각 배기 능력은 한 번만 활성화할 수 있다.
Exhaust지속물의 활성화 능력에 달린 페널티. 강력한 능력인 대신, 전장에 존재하는 한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카드는 배기 능력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며, 그 경우 각 배기 능력의 사용 횟수는 개별적으로 처리한다. 레이싱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부스터 아이템을 묘사한 능력.
테로스에 나온 괴수화와 라브니카의 충성에 나온 적응의 변형으로, 실제로 대부분의 배기 능력은 자신에게 +1/+1 카운터를 올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저 둘과는 다르게 생물 이외의 지속물도 이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살려 이번 세트의 배기 능력을 가진 카드들을 보면 자기 버프 이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찾아볼 수 있다.
Exhaust라는 단어는 대체로 고갈 혹은 배출 등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이나, 차량에 한해서만큼은 배기구 부분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이를 반영하여 한국어 번역도 일반적인 의미는 배제하고 '배기'로 되어 있다. 일반적인 의미를 배제하고 테로스 차원의 설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앙심(Devotion)과 같은 케이스.
사실 원래는 이 자리에 에너지 카운터가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복잡성 문제와 에너지 메커니즘 자체에 대한 평가가 그닥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에너지 카운터는 프리컨 테마로 격하되고, 이 능력으로 대체되었다.
4.6. 톱니거신병
칼라데시 블록에서 등장한 미식레어 마법물체 생물들로, 공통적으로 들어올 때 격발하는 강력한 능력을 소지하고 있다. 지난 블록에서 나온 단색 톱니거신병에 이어, 이번 세트에서는 친화 2색 톱니거신병 5종이 새로 나온다.4.7. 바닐라
능력이 없는 생물 카드를 일컫는 단어로, 무라간다 차원을 상징하는 메커니즘이다.리미티드 전용 메커니즘으로 설계되어 레어 등급 이상의 바닐라 카드는 존재하지 않으며, 녹색 커먼 중 1장이, 각 색별로 언커먼 바닐라 전설 카드가 1장씩 발매되어 총합 6장의 바닐라 카드가 발매된다. 또한 언커먼 카드 중 녹색 카드 2장에 바닐라를 서포트하는 카드 2장이 존재한다.
4.8. 기타 능력
4.8.1. 분전
분전한 생물은 다음 당신의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
Exert아몬케트에서 돌아온 키워드 행동. "다음 내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도록 하는" 제약을 거는 것으로, 공격시에 분전하여 추가적인 효과를 보거나 탭 능력을 활성화하면서 분전을 추가 비용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다른 비용을 기준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본 세트의 분전은 아몬케트 출신의 전직 플레인즈워커 Basri, Tomorrow's Champion이 가지고 있다.
4.8.2. 방부처리
(방부처리 비용), 이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추방한다: 이 카드의 복사본이지만 다른 색 및 유형에 더해 백색 좀비이며 마나비용이 없는 토큰 한 개를 만든다. 집중마법 시기에만 방부처리할 수 있다.
Embalm아몬케트에서 돌아온 활성화 능력. 무덤에서 방부처리 비용을 지불하고 추방하면 자신의 복사본인 토큰 한 개를 만든다. 방부처리된 생물은 추가로 좀비이므로 아몬케트 당시에는 세트 컨셉 중 하나였던 좀비 종족을 지원하기도 했다.
분전과 마찬가지로 아몬케트를 상징하는 메카니즘으로, 이번에는 활성화 능력에 의해 일시적으로 내 무덤의 카드들에 방부처리를 주는 흑색 마법물체 한 장이 발매되며, 실제로 방부처리 능력을 가진 카드는 발매되지 않는다.
4.8.3. 낙엽 키워드: 친화
이 주문은 당신이 조종하는 각 마법물체마다 발동하는 데
이 덜 든다.
Affinity for ArtifactsMirrodin에서 데뷔한 주문의 정적 능력. 친화를 가진 주문은 조종자가 조종하는 친화 대상에 해당하는 지속물 한 개당 발동하는 데에
마법물체 친화는 과거에 어피니티 덱으로 대표되는 밸런스 붕괴에 일조한 능력이라 모던 호라이즌 2 이후로는 컨스트럭티드에서는 안 쓰는 카드인 도금된 맹공 한 장에만 마법물체 친화가 붙었고 그 외에는 전부 다른 종류의 지속물을 대상으로 하는 친화 카드만 나왔는데, 이번 세트에는 마법물체 친화가 붙은 카드가 4장, 그 중 레어 카드도 1장 발매된다.
5. 환경
5.1. 컨스트럭티드
5.1.1. 스탠다드
전반적인 카드 파워가 낮아 에테르 드리프트 카드를 위주로 한 덱은 보이지 않고 있다. 기존의 상위권 덱들이 일부 우수한 카드만을 흡수하는 식으로 변화했으며, 셀레스냐 케이지나 디미르 미드레인지 등이 톱니거신병을 채용하거나 무덤을 이용하는 여러 덱이 등장하거나 했지만 결국 메타 톱 덱 3종인 생쥐 기반 어그로, 디미르 기반 바운스, 도메인 램프를 이기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밀려났다.5.1.2. 파이어니어
5.2. 리미티드
이번 세트의 리미티드 아키타입은 다음과 같다.아조리우스: 마법물체 컨트롤
디미르: 마법물체 소모전
락도스: 속도 비트다운
그룰: 배기 미드레인지
셀레스냐: 탑승물 & 탈것 미드레인지
오르조브: 속도 소모전
이젯: 디스카드 어그로
골가리: 자밀 리애니
보로스: 탑승물 어그로
시믹: 배기 램프
색별 파워는 녹색 1강, 청흑색 2중, 그리고 적백색 2약으로 분류된다. 조합별 사인포스트가 2종이고, 이 중 보로스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 한쪽은 덱 컨셉에 확실히 도움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키타입별 파워도 단색별 파워의 총합을 따라가는 편이다. 그런 점에서, 최강인 아키타입은 1강인 녹색과 2중에 해당하는 청흑색이 각각 포함된 골가리와 시믹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믹은 세트 컨셉인 배기를 무기로 삼아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한 번만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마나싱크로서의 효율은 급감했으나, 실전에서는 사실상 분할납부할 수 있는 키커로 매우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능력임이 증명되었다. 배기를 가진 1드랍인 쇄도하는 잰걸음발은 아예 커먼 전체에서 승률 1위를 찍었을 정도. 대부분의 배기 기물이 기본 능력치가 다른 생물에 비교해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도 순간마법 타이밍에 능력치 펌핑이 가능해 컴뱃트릭의 역할도 한다는 점에서 리미티드에서 유독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본 세트 최고의 폭탄인 사브-수넨도 시믹 컬러. 다만 배기 격발로 날틀 하나 만들어주는 데에 그치는 사인포스트 탑승물인 레인저스의 에테르둥지보다도 카드를 뽑아주는 것도 모자라 아예 본체가 배기를 가지기까지 한 레인저의 재급유기가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쪽은 단색이라 다른 색에서도 가능한 한 가져가려고 하므로 골가리에 비해 강한 덱을 만들기는 살짝 어렵다.
골가리는 안 그래도 양쪽 색이 다들 강력한데 사인포스트도 양쪽이 전부 강력하다는 엄청난 이점을 타고났다. 굉음을 내는 무리화차는 탑승물의 형태가 되었다는 페널티같지도 않은 페널티의 댓가로 동마나 정격 생물의 ETB 지속물 파괴로 무조건적인 2:1 교환을 실현하며, 그 와중에 각 색의 키워드 능력까지 2개 붙은 등 우스갯소리로나마 톱니거신병에 비교될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 무리심장 엔진은 무리화차만큼은 못하지만 아즈칸타 탐색과 같은 매턴 자밀과 리애니를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초고밸류 카드다. 레어 또한 아치크와 부스러기 딱정벌레 양쪽이 모두 폭탄급이다.
상대적으로 약한 색과의 조합인 그룰과 셀레스냐도 나름의 강점을 무기삼아 원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룰은 전체적으로 적색 배기 카드들이 청색 배기 카드들에 비해 처지는 편이지만 녹색빨을 잘 받아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며, 셀레스냐는 기본적으로 생물이라 탑승물에 비해 다루기 쉬운 탈것들에 더해 사기 언커먼인 노련한 야수기수가 실질적으로 경계를 주는 통에 일방적인 공세를 쉽게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약점도 없지는 않다. 그룰은 미드레인지형 빅덱을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에 적색이 섞인 배기 카드들이 시믹에서만큼 매끄럽게 굴러가지 않는데다 레어의 레드시프트를 포함하여 그룰 컬러의 카드들이 죄다 못미더운 구석이 있어 장작나무 톱니거신병의 존재가 절실하고, 셀레스냐는 늘 그랬듯 드로우 능력이 최악인데다 다른쪽 사인포스트인 라고린이 겉보기에 비해 상당히 허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녹색이 섞이지 않은 아키타입 중에서는 디미르나 락도스가 그나마 선전하고 있다. 디미르는 마법물체를 다수 늘어놓는 소모전이라는 컨셉을 확실하게 받혀주는 서약인형 공포가 덱의 기반을 튼튼하게 받혀주며, 여기에 폭발력까지 발휘하는 사인포스트 카드인 네트워크에 빙의가 승률 최상위권의 폭탄으로 존재한다. 락도스는 언커먼부터 레어에 이르기까지 대재앙 질주자를 제외한 모든 락도스 컬러의 카드가 하나하나 게임을 터뜨리는 폭탄으로 악명높다. 2턴부터 시동을 켜면서 ETB 1딜로 혼자 속도 2스택을 쌓아두는 가스탈 스릴추적자나 공격시 격발로 먼저 1딜을 때리면서 최대 속도를 한 발짝 빠르게 달성하여 본인의 추가 딜을 포함한 온갖 보너스를 그 턴에 누릴 수 있게 해주는 파 포츈, 그리고 이들을 재활용하면서 위협적인 기물까지 하나 놔주는 석탄화력 톱니거신병까지 하나하나가 버릴 게 없다.
아조리우스나 오르조브, 이젯 등은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허약하지만 그나마 강한 쪽의 색에서 좋은 개별 카드를 가져다 쓸 수 있으며, 2종의 사인포스트 중 어느 하나는 확실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거기에 의존하여 간간이 활약하고는 있다. 특히 이젯은 하위권에서는 승률이 바닥이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승률이 폭등하는데, 이는 이젯의 컨셉인 디스카드 자체는 합이 잘 맞아야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쓰기 어렵지만, 디스카드에 대한 반대급부로 따라오는 드로우 능력을 통해 더 나은 카드를 뽑아 보는 식으로 상황에 맞는 카드나 폭탄 카드를 뽑아 볼 기회가 많다는 것으로 보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은 탑승물 컨셉의 보로스로, 양쪽 색이 다 약하고, 양쪽 사인포스트도 다 약하고, 레어 카드도 두 장 모두 약하며, 심지어 밀접하게 연결된 단색 카드의 승률까지 함께 끌어내리는 희대의 총체적 난국을 맞이했다.
6. 커맨더 덱
에테르 드리프트 커맨더 덱의 커맨더 | |||
Living Energy | Eternal Might | ||
[[광휘의 창조자, 사힐리| | [[나크타문의 의지, 테멧|]] | ||
광휘의 창조자, 사힐리 | 나크타문의 의지, 테멧 | ||
최고 정비사, 피아 날라르 | 딱정벌레의 주먹, 하샤톤 |
이번 세트의 커맨더 덱은 다음과 같다.
Living Energy: 에너지 카운터+마법물체
Eternal Might: 좀비
모던 호라이즌 3 이후 간만에 커맨더들이 아레나에 출시된다. 이번에는 서브 커맨더들도 출시된다.
에스퍼 프리컨 Eternal Might가 우수한 성능의 신규 카드들과 좀비 덱을 만들기에 적합한 고레어 재판 카드들, 강력한 신규 장군 2장의 존재로 인해 고평가받고 있다.
6.1. 키워드 및 메커니즘
- 에너지 카운터(Energy Counter): 칼라데시에서 등장한 이후 폴아웃 콜라보와 모던 호라이즌 3에서 사용되었던 메커니즘으로, '플레이어에게 쌓이는 카운터'로, 일부 카드에 에너지 카운터를 지불하여 활성화하는 활성화 능력이 존재한다. 이번 프리컨에서는 기존 칼라데시 스탠다드 메타의 티어 덱이었던 테무르 에너지 덱을 의식하여 테무르 컬러에 에너지 카운터 메커니즘이 주어진다.
- 통증 X(Afflict X): 파멸의 시간에서 발매된 키워드로, 통증 X를 가진 생물이 방어되면 수비플레이어는 X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이번 프리컨에서는 내 좀비들에게 통증 3을 주는 생물 카드가 한 장 발매된다.
7. 기타
- 카드 게임과 레이싱 게임이 합쳐졌다는 점 때문에 서양에서는 유희왕의 라이딩 듀얼과 엮어 CARD GAMES ON MOTORCYCLES 드립을 치고 있다. 심지어 고대 이집트 컨셉의 차원인 아몬케트가 레이싱의 배경으로 선정되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수상쩍다. 실제로 Speed 기믹은 '속도' 컨셉인 데다 카드가 아닌 플레이어에게 부여되는 점, 이름과 달리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효과 사용에 지표로 참조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스피드 월드를 연상시킨다.
- 이 세트부터, 기존의 칼라데시 차원의 이름이 '아비쉬카르'로 변경된다. 원래 차원의 이름은 'kalā'+'-desh'로 '내일의 나라'를 의도한 이름이었으나, 'kālā'라는 인종차별적 속어로 잘못 알아들을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아들여[3] 힌디어로 '발명'을 의미하는 'aavishkar'에서 따 온 이름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설정상으로는 기계군단의 행진 이후 수립된 신정부의 이름이 아비쉬카르이며, 차원의 이름 또한 (대륙의 이름을 따온 익살란처럼) 이를 따라 바꾸게 되었다고.
- Unfinity에서 최초로 등장한 로봇 유형이 최초로 프리미엄 세트에 등장한다.
1시간짜리 Lo-Fi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다른 세트에 비해 유독 신규 카드의 버그가 잦아서 리미티드 포맷을 위주로 문제가 되었다. 이는 발매 후 일주일 정도 지난 2월 19일에 전부 수정되었다. 이후 돈법사 직원이 레딧에 문제의 원인을 설명했는데, 대부분의 원인은 기존의 다른 카드의 코드를 가져와서 수정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난 것이었다.
[1] 해즈브로 적자의 여파인지 3D CG 시네마틱 영상 내지는 실사 영상에서 기존의 일러스트를 가공해서 움직이게 하는 형식으로 돌아갔다.[2] Muraganda. Future Sight 세트에서 등장했던, 엘프와 공룡인간들이 사는 밀림 차원이다. Commander에서 나온 The Mimeoplasm이 무라간다 차원 출신.[3] 하필 다른 것도 아니고, N-word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