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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의 게임 방식 중 하나.미리 덱을 짜서 대전하는 컨스트럭티드 포맷과는 반대로 이벤트 시작시 즉석에서 부스터팩을 뜯은 뒤 거기서 나온 카드풀로만 덱을 구성한다. 하스스톤을 해본 사람이라면 투기장,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해본 사람은 탐험을 떠올리면 된다.
크게 자기가 뜯은 부스터 안에서 덱을 구성하는 '실드 덱(Sealed Deck)'과, 여러 사람이 같은 부스터에서 뜯은 카드를 집어서 그것들로 덱을 구성하는 '부스터 드래프트(Booster Draft)'로 나뉜다.
2. 상세
그 존재만으로도 다른 카드 게임과 차별화되는 매직만의 고유한 특성 중 하나로 지목되는 포맷.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처럼 카드의 발매 구조 자체가 리미티드 포맷을 상정하지 않는 게임[1]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고, 온라인 카드게임이라는 점을 살려 팩 구조와는 무관하게 랜덤 제시되는 카드들을 통해 일정 수준의 파워를 낼 수 있는 덱을 만드는 투기장이 구현된 하스스톤[2]도 있으나, 아예 실물 상품의 한 단위에서부터 고유의 방식으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임은 여전히 매직이 유일하다시피하다. 드래프트/플레이 부스터를 6개 사서 뜯으면 그대로 실덱용 덱이 하나 만들어지고, 8명이 3개씩 사서 서로 팩을 돌리며 카드를 한 장씩 집다 보면 드래프트용 덱 한 개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다.개발자들이 컨스만큼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하는 포맷으로, 매직의 카드풀 및 희귀도는 이 리미티드 포맷에서의 밸런스를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규모 제거기나 전장에 붙박으면서 감당 못 할 이득을 창출하는 지속물 등은 15장 중 1~2장 있는 레어 슬롯에 넣어 절대적인 수를 줄이는 동시에 일종의 조커처럼 기능하게 하고, 팩마다 밀어주는 컨셉을 지키면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간판" 카드들을 3장 있는 언커먼 슬롯에 넣어 의도에 들어맞는 덱 구성을 유도하는 것. 컨스에서의 키카드들은 리밋에선 활약할 일이 적고[3], 반대로 컨스에서 사용되지 않는 수 많은 커먼과 언커먼들이 유용하게 쓰이며, 역시 컨스에서 쓰이지 않아 가격이 없는 레어나 미식도 리밋에서는 패왕이라고 불리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래서 매직 사이트에서도 카드 평가를 할때는 컨스와 리밋 두 분야를 따로 매긴다.
- 장점
- 모두가 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하므로 가장 공평하다. 적어도 돈 쳐바른 덱 들고온 고수한테 일방적으로 발리는 기본덱 뉴비의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 선공의 유리함이 다른 포맷에 비해 적기에 선후공 밸런스가 더 잘 맞는다. 리미티드에서는 교착상태가 자주 일어나는데 이 상황에서는 카드 한 장을 더 본 후공이 더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
- 카드가 없는 입문자도 참여 가능하다. 몸만 가면 된다.
- 어차피 사서 뜯을 부스터, 게임까지 할 수 있으니
조삼모사일석이조.[4] - 단점
- 행사에 한번 참여할때 마다 돈이 든다. 한사람이 부스터 6개 정도를 뜯는 실덱 같은 경우 참가비만 해도 상당하다.
- 매번 새 부스터를 뜯으니 안쓰는 카드들이 쌓이기 시작한다.
- 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하지만 그 조건내에서 좋은 카드를 골라서 빠른시간 내에 덱을 짜는건 역시 연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오히려 컨스트럭티드보다도 초보와 고수의 실력차가 드러나기 좋으며, 이 때문에 "초보자에게 스탠다드보다 먼저 드래프트를 권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일인가?"라는 주제로 가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3. 종류
3.1. 부스터 드래프트
흔히 드랩이라고 한다. 그냥 부스터를 뜯고 바로 덱을 만드는 실드 덱과 달리 스포츠 선수를 드래프트 하듯이 한 팩에서 한 장만 뽑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넘긴다. 즉, 덱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을 벌여야 한다.드래프트에서 요구되는 능력은 이후의 덱 빌딩 게임에서 요구되는 것과 상당부분 겹치는 면이 있다.
- 드래프트하는 과정에서 넘어온 카드들 중 "강한 카드"를 판별하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 이전에 집었던 카드들이나 이후에 집을 카드들과의 시너지도 고려해서 "강한 카드"의 우선 순위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줄도 알아야 이점을 잡을 수 있다.
- 이는 메카니즘상의 시너지와 색간의 시너지 모두를 포함한다. 특정 행동을 할 때 이득을 주는 카드들을 많이 집었다면 그 행동을 하게 해주는 카드들도 많이 집어야 그런 이득을 더 자주 볼 수 있으며, 아무리 강한 카드라도 색이 맞지 않으면 타이밍에서 손해를 보거나 아주 손에서 썩어버려 제대로 이득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 같은 스펙의 카드라도 다른 카드들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실제 카드의 강함에 차이가 있으니 전체적인 카드 풀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있으면 더 좋다.
- 다른 플레이어가 카드를 집은 결과물이 그대로 넘어오기 때문에 넘어오는 카드들을 통해 옆 사람이 어떤 색을 집고 있는지 유추하고 다른 색을 선택하면서 좋은 카드들을 수집하는 선구안도 있어야 한다.
- 옆 사람과 같은 색을 선택해봐야 그 색깔의 좋은 카드는 당연히 안 넘어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가 어떤 색을 먼저 선택함으로써 후순위 플레이어에게 다른 색을 강요하는 것도 가능하며, 둘을 합쳐서 "나 이 색깔 가고 있는거 보이지? 내가 다른 색 팍팍 밀어줄테니 그거 집고 대신 다음팩에서 이 색깔좀 밀어줘." 같은 무언의 딜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대놓고 말하면 규칙 위반이다) 반대로 상대에게 주기에 지나치게 강한 카드면 색에 안맞더라도 집어서 다른 플레이어가 가져가지 못하도록 끊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를 헤이트한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뜯은 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며, 픽과 덱빌딩, 실제 플레이까지 실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특정 색/조합이 유난히 강력할 경우에도 여러명이 그 색을 가려고 하기 때문에 카드풀이 나뉘어져 밸런스가 유지된다. 반대로 가장 인기없고 약한 조합을 홀로 몰아받아 깡패같은 덱을 짜는 것도 가능.[5] 때문에 매직에서 운빨이 가장 적은 포맷으로 통하고 수많은 프로들도 가장 선호하는 포맷이다.
모티프는 바로 스포츠의 드래프트. 정확히는 MLB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 위 드래프트 개념을 카드에 접목시킨 룰에서 비롯되었다. 애당초 매직에 앞서 트레이딩 카드란 개념은 스포츠 선수들을 팬시 상품화한 카드들이 시초가 되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MTG에 드래프트 룰을 정립시킨 장본인은 바로 돈법사의 부사장이자 MTG 연구개발 부서의 수장인 빌 로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3.1.1. 방법
- 여러 플레이어가 함께 테이블에 앉고, 각자 부스터 팩을 하나씩 배부, 동시에 뜯는다.
- 들어있던 카드는 자기만 볼 수 있도록 한다.
- 플레이어는 시간 내에 각자 자기가 들고있는 부스터 카드 중 한 장을 골라, 자신만의 카드 풀에 넣는다.
- 신호가 되면 모든 플레이어가 남은 부스터 카드를 특정 방향으로, 옆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넘긴다. 넘기는 방향은 부스터를 뜯을 때마다 바뀐다.
- 이런 식으로 부스터의 카드가 전부 플레이어들의 카드 풀에 들어갈 때까지 3~4를 반복한다.
- 부스터 하나분이 다 떨어지면, 각 플레이어마다 새 부스터 팩을 뜯고 이를 반복, 한 플레이어당 부스터 세 팩을 뜯어서 이런 식으로 카드풀을 만든다.
- 최종적으로 자신이 픽 한 카드 42장의 카드풀에 원하는 만큼의 기본 대지를 추가해 40장 덱을 만든다.
- 같은 포드의 사람들끼리 대전을 치른다.
매칭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같은 픽을 한 사람들(포드)끼리 대전을 하지만, 온라인 게임인 매직 온라인과 매직 아레나에서는 대기 시간 등의 문제로 오픈 매칭을 하고 있다. 때문에 상기한 "헤이트"는 온라인 환경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3.2. 실드 덱
흔히 실덱이라고 한다. 한 사람당 6팩을 뜯어서 나온 카드들(일반적으로 14 * 6 = 84장. 레어/미식레어 총합 6장 + 언커먼 18장 + 커먼 60장으로 구성된다.)[6]로 덱을 짠다.덱의 파워가 자신이 듣어 나온 카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드랩에 비해 전략성이 떨이지지만 같은 포드(6~11명)내에서만 붙어야되는 드랩과는 다르게 매칭에 제한이 없고 간단해 수백~수천명이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에서 자주 쓰인다.
한번에 더 많은 팩을 뜯을 수 있기 때문에 확장판 발매 초반에 카드에 목마른 사람들은 실덱을 더 선호한다. 프리릴리즈와 릴리즈 이벤트도 실덱으로 진행된다. 대신 이벤트 가격이 비싸서 어느정도 카드가 풀린 다음엔 인기가 떨어지는 포맷. 프리릴리즈 킷의 경우에는 항상 특정 레어/미식레어가 프리릴리즈 포일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가서 이 카드에 사람들이 울고 웃기도 한다. 또한 세트의 컨셉에 따라 추가적으로 무언가를 더 넣어주기도 하는데, 칼라데시의 경우 날틀 종이모형,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경우 추가적인 랜덤 플레인즈워커 포일 카드를 넣어주었다.
3.3. 로체스터 드래프트
부스터 드랩과 동일하지만 픽할 때 나온 카드와 픽하는 카드를 공개한 상태로 진행한다. 부담 없이 조언이나 상담이 가능해서 초보자 설명회 등 캐주얼한 대회에서 사용한다.물론 빡세게 한다면 상대가 드래프트 때 챙겨갔던 카드 정보를 빠짐없이 기억해서 이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노멀 드래프트에 비해서 더 하드코어한 고인물 친화 포맷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경쟁적인 게임에서 로체스터를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현실성은 낮다.
3.4. 큐브 드래프트
미개봉의 부스터 팩을 뜯는 대신 정해진 카드풀에서 15장씩 묶어 부스터팩을 만들어 드래프트를 한다.드래프트할 때 사용하는 팩의 카드풀을 큐브 제작자가 임의로 정한다. 1장씩만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특정카드여러 장을 넣어 시너지를 주는 경우도 있다. 카드풀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360장으로 8인 드래프트 할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크기[7]를 조금 더 늘려 매번 다른카드의 조합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단 큐브 사이즈에 비해 드래프트 인원이 적거나 천 장이 넘는 등의 너무 큰 사이즈인 경우 부스터 무작위에 의한 밸런스가 극도로 떨어져 재미가 많이 반감되니 넣고싶은 카드가 많다고 무작정 넣지는 않는다.
만들기에 따라 파워 나인과 매직의 각종 사기 카드들이 총 출동한 카드들로 드랩을 할 수도 있고 특정테마에 맞추어 생물이나 커먼 카드로만 이루어진 큐브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큐브 드래프트는 관리와 모임등의 특성상 오프라인보다는 주로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에서 사용되며, 위자드에서 정기적으로 카드풀을 관리한다.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서도 기간 한정으로 같은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귀차니즘을 이겨낸다면 똑같은 카드풀을 구해서 오프라인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360장 기준으로 기본대지 각 25-30장 정도 필요하며 이를 보호할 프로텍터도 500장과 보관할 박스가 필요하다. 큐브 드래프트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카드를 가져가지 않는 반납 드래프트이므로 플레이어도 큐브 소유자도 분실에 주의해야한다.
http://www.cubetutor.com/ 사이트에서 여러종류의 큐브를 검색할 수 있다. 제작에 관심있다면 참고할만한 곳이다.
3.5. 팬텀 드래프트
뜯은 카드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가 끝난 뒤 반납한다.(온라인의 경우 사라진다) 큐브 드래프트 같은 특수 드래프트나 저가 드래프트 등에 사용된다.4. 기타
리미티드 포맷에서는 금지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스탠다드에서 금지당한 카드일지라도 리밋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며, 젠디카르 탐험 카드처럼 일부 세트에서 아주 희귀하게 나오는, 세트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카드일지라도 사용할 수 있다.4장 제한 규칙도 없어서 뽑은만큼 몇 장이든 제한 없이 덱에 넣을 수 있다. 뽑았지만 메인 덱에 넣지 않은 카드는 사이드보드가 된다.
게임 중 부스터에서 뜯은 카드는 개인 소유가 된다. (드래프트의 경우는 픽한 카드) 따라서 드래프트 중 가장 흔하게 마주치는 상황이 '비싼데 리밋에서는 좋지 않은 카드[8]' vs '가격은 없지만 리밋에서는 패왕인 카드' 중에 무엇을 골라야 하는가이다. 이 중 전자를 택하는 것을 돈드랩이라고 하며, FNM 같은 캐주얼 이벤트에서는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하지만 프로투어나 큰 대회 2일차 같은 경쟁적인 상황에서는 그런 거 없어서 쇼크랜드 포일 같은 카드가 거의 마지막까지 돌기도 한다.
돈드랩 중 가장 유명한 사례로 2015년 GP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진 사건이 있다. 8강 모던 마스터즈 드래프트 중 파스칼 메이나드라는 프로가 3번째 팩에서 타모고이프 포일을 뜯었다. 타모고이프는 모던 마스터즈 최고가 카드고 모던 포맷 최고의 녹색 생물로 꼽히지만, 정작 리미티드 환경에서는 강한 카드가 아니고, 파스칼은 녹색을 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파스칼은 고민 끝에 타모를 집었고, 이 광경이 피쳐매치용 카메라로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프로가 돈드랩이라니 부끄럽지도 않냐" vs "돈 벌자고 하는 프로인데 돈드랩이 뭐가 잘못됐냐"로 갈려 싸웠고 아예 고이프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담으로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타모 포일은 (원래 시장가는 수백불 수준(?)이고 GP에서 사용된 카드는 부정행위 방지용 도장이 찍혀있어 제 가격을 못받음에도 불구하고) 이름값을 인정받았는지 경매를 통해 16000달러에 팔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 가격이면 집어야지"라고 인정했다고.
마스터즈 시리즈, Conspiracy, Unset 등 특별 세트도 리미티드 게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는 경우가 있다.
[1] 옛날에는 카드군을 신경쓰지 않는 굿 스터프도 많았으나, 마스터 룰 이후로는 기본적으로 특정한 카드 이름까지 지명해가며 연계를 강요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고, 그런 연계 없이는 아예 소환하거나 발동하지도 못하는 카드들이 많다. 한 개의 테마에 관련된 카드를 2~3개의 팩에 분할해서 내주기 때문에 단일 팩 내에서는 의미불명의 카드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TCG에서는 배틀 팩이라는 이름으로 리미티드 포맷 게임이 가능한 제품을 발매한 적이 몇 번 있다. 9기에 사이드 덱에 종종 투입되었던 타이푼이 이 팩 출신. 현실 OCG는 아니지만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은 가상세계라는 설정 덕에 랜덤으로 흐르는 카드들을 직접 선택하는 일종의 큐브 드래프트 방식으로 덱을 새로 구축하여 듀얼했다.[2] 카드끼리 연계가 강요되지도 않고 단일 확장판의 완결성도 괜찮은 편이지만, 직업 시스템 때문에 덱에 자기 직업+공용 카드만 넣도록 직접 제약이 가해져있어 매직에서와 같은 구조를 사용하면 아예 부스터를 뜯자마자 덱에 넣지도 못하는 카드가 수두룩하다. 이런 시스템 때문에 하스스톤에서는 먼저 직업을 선택하고 그 후에 매직의 큐브 드래프트처럼 공용 카드 + 선택한 직업 카드가 포함된 고유의 카드풀을 만들어 거기에서 카드를 픽하는 방식을 사용한다.[3] 물론 웬만한 파워 카드는 리미티드에서도 통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개 그런 카드들은 희귀도가 높아서 리미티드에서 입수해 덱에 넣는 것 자체가 어렵다. 또 해당 블록에서 주로 밀어주는 색과 호환이 되지 않거나, 특정 컨셉이 아니면 사용이 힘들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한다.[4] 취소선 처리하긴 했지만 실제로 조삼모사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긴 하다. 정말 당장 구해서 덱에 넣고 싶은 카드는 부스터를 뜯으면서 나오기를 기도하기보다는 카드 자체를 구매하는 게 더 싸게 먹히고 더 일반적인 방법이기 때문.[5] 대표적으로 흑색이 아주 강했던 오디세이 블럭 토먼트 세트에서 역으로 백색을 몰아집는 전략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6]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처럼 기본 대지가 들어갈 자리에 기본이 아닌 대지(2색 탭랜드라든가)가 들어갈 수 있는 세트라면 그렇게 나온 카드들도 덱 구성에 영향을 끼치므로 덱 구성에 사용할 카드가 90장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7] 450, 540, 720장. 굳이 45장 단위로 맞추지 않아도 된다[8] 다색 대지, 콤보용 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