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8d0000><colcolor=#fff> '''''' | |||
| | |||
| 출생 | 1671년 | ||
| 몰다비아 공국 실리슈테니 | |||
| 사망 | 1726년 (향년 55세) | ||
| 몰다비아 공국 이아시 골리아 수도원 | |||
| 재위 | 몰다비아 보이보드 | ||
| 1차: 1695년 12월 18일 ~ 1700년 9월 12일 | |||
| 2차: 1705년 2월 23일 ~ 1707년 7월 31일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8d0000><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콘스탄틴 칸테미르 어머니: 아나 빈타슈 | |
| 형제 | 디미트리에 칸테미르 | ||
| 배우자 | 예카테리나 | ||
| 자녀 | 아나, 디미트리에, 콘스탄틴, 마리아, 아니타 | ||
| 가문 | 칸테미레슈티 가문 | ||
| 종교 | 기독교 | }}}}}}}}} | |
[clearfix]
1. 개요
몰다비아 공국 제68대 보이보드.2. 생애
1671년경 팔키우 카운티의 엘란 강 유역에 있는 실리슈테니 마을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몰다비아 공국 제65대 보이보드 콘스탄틴 칸테미르이고, 어머니는 몰다비아 제59대 보이보드 유스트라티에 다비자의 양녀이자 몰다비아와 왈라키아 공국의 보이보드를 역임한 게오르게 두카의 아내인 아나스타샤 다비자의 외손녀 아나 빈타슈였다. 형제로 디미트리에 칸테미르가 있었다.아버지 콘스탄틴 칸테미르는 일찍이 부모를 잃고 영지는 타타르족의 습격으로 황폐화되어서 먹고 살 길이 없게 되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군에 용병으로 입대했다. 이후 브와디스와프 4세 바사, 얀 2세 카지미에시 바사를 모시며, 폴란드군에서 17년간 근무했고, 나중엔 기병대장에 발탁되었다. 특히 스웨덴군과의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렇듯 폴란드군에서 활동하면서 명성을 쌓은 그는 조국으로 돌아온 뒤 여러 직책을 역임했으며, 팔카우 지역의 9개 마을을 보야르들로부터 구입하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다가 1685년 몰다비아 보이보드로 등극했다.
하지만 콘스탄틴 칸테미르는 자기가 문맹이라는 데 한을 품고, 자식들이라도 학식을 잘 쌓아서 장차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안티오는 형제 디미트리에와 함께 저명한 학자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받았다. 몰다비아 연대기 작가 이온 네쿨리스(Ion Neculce, 1672 ~ 1745)에 따르면, 안티오는 체구가 크고, 정직하고, 잘생겼으며, 마음이 차분했고, 학구적인 인물은 아니었지만 바보가 아니었고, 부를 탐하지 않았고, 속임수를 좋아하지 않았으며, 훌륭한 사냥꾼이자 군인이었다고 한다.
1693년 3월, 콘스탄틴 칸테미르가 사망했다. 그 후 동생 디미트리에 칸테미르가 몰다비아 보이보드에 선임되었지만, 왈라키아 보이보드 콘스탄틴 브랑코비아누의 모략에 의해 콘스탄틴 두카에게 밀려났다. 이후 동생과 함께 몰다비아 보이보드 직위를 되찾기 위한 음모를 꾸미다가, 1695년 12월 콘스탄틴 두카가 공물을 납부하라고 독촉하기 위해 찾아온 카푸쿠(Kapucu: 오스만 제국의 공식 사절)를 살해한 혐의로 오스만 제국에 의해 폐위된 뒤 몰다비아 보이보드에 선임되었다. 그의 치세 기간인 1699년 11월 16일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 간의 평화 협약인 카를로비츠 조약이 체결되었을 때, 그는 이 협상 과정에 참여해 중재 임무를 수행했다.
1700년 9월 12일, 오스만 제국 궁정은 왈라키아 보이보드 콘스탄틴 브랑코비아누의 로비에 응해 그를 폐위하고 콘스탄틴 두카를 몰다비아 보이보드로 복위하기로 했다. 몰다비아로 복귀한 콘스탄틴 두카는 칸테미레슈티 가문 지지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다. 그러다가 1703년 콘스탄틴 두카에게 등을 돌린 콘스탄틴 브랑코비아누의 로비에 의해 콘스탄틴 두카가 폐위되었고, 미하이 라코비차가 새 몰다비아 보이보드로 선임되었다. 하지만 그는 특별세를 연이어 부과했다가 보야르 및 민중의 소요로 몰다비아 공국에 혼란이 생기자, 이를 불안하게 여긴 오스만 제국에 의해 폐위되었다.
이후 오스만 당국은 안티오 칸테미르를 복위하기로 했고, 안티오는 오스만 제국 기병대장이자 대총독인 알렉산드루 마브로코르다트와 도시테 총대주교의 중재에 따라 콘스탄틴 브랑코비아누와 다시는 서로 다투지 않겠다고 서약했다. 그렇게 복위한 안티오 칸테미르는 두 번째 치세 동안 높은 세금을 부과했지만, 이전 통치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정한 통치를 했기에 민중의 인기를 샀다고 전해진다. 또한 1707년 2월 이아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그러나 그에게 밀려났던 미하이 라코비차가 코스탄티니예에서 몰다비아 보이보드로 복위하기 위해 2년간 로비 활동을 벌였고, 결국 오스만 제국 궁정은 1707년 7월 31일 그를 폐위하고 미하이 라코비차를 몰다비아의 새 보이보드로 선임했다. 그 후 몰다비아에서 조용히 지내다 1726년 이아시의 골리아 수도원에서 사망했다.
3. 가족
- 예카테리나: 몰다비아의 저명한 웅변가 차우르의 딸.
- 아나(? ~ ?): 콘스탄틴 브랑코비아누의 아들인 라두 브랑코비아누의 부인.
- 디미트리에(? ~ 1758): 숙부 디미트리에 칸테미르와 함께 러시아 제국으로 망명한 뒤 러시아군 소령이 되었다.
- 콘스탄틴(? ~ 1776): 숙부 디미트리에 칸테미르와 함께 러시아 제국으로 망명한 뒤 러시아군 장교가 되었으며, 몰다비아 보이보드 직위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
- 마리아(? ~ 1786): 크라이오바의 반(Ban)인 콘스탄틴 두데스쿠의 부인.
- 아니타(? ~ 1767): 재무관이자 헤트만(Hetman: 사령관)인 팔라디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