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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아프가니스탄은 타지키스탄과는 이란과 마찬가지로 혈통, 언어에서 매우 가까운 관계이다. 시아파 이란과는 다르게 종교도 같은 수니파 이슬람이다. 그리고 아프간에 거주하는 타지크족들은 아프간의 주요 민족 중 하나이다.
2. 역사적 관계
2.1. 고대
고대 청동기 시대 인도유럽어족 유목민들이 동쪽으로 팽창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아프가니스탄 고산지대를 넘어 인더스 강 유역으로 향했고, 나머지 일부는 중앙아시아 트란스옥시아나 일대에 이주정착하였다. 오늘날 아프가니스탄 일대에서 발흥한 조로아스터교는 서쪽으로는 이란 고원으로 그리고 동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각지에서 번성하였다.고대 마케도니아 제국의 알렉산드로스 3세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를 정벌하는 와중에 스키타이의 일파 마사게타이족과 전투를 치렀는데, 이들 마사게타이족은 고대 말 교역으로 번성한 소그드인 그리고 오늘날 타지크인들의 직계 조상 중 하나로 여겨진다. 오늘날의 타지키스탄 일대 및 우즈베키스탄 서부를 중심으로 한 소그드인들은 사산 제국 동부나 인도 북부에서 중국을 잇는 무역에 종사하며 동서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북인도 일대에서 쿠샨 왕조가 번성하면서 소그드인 상인들이 중앙아시아 각지에서 동서남북 무역을 진행하며 번영을 누렸는데, 쿠샨 왕조가 무너진 이후에도 소그드인들의 무역은 계속 번창하였고 소그드어가 중앙아시아 각지에서 무역을 위한 공용어로 널리 사용되었다.
2.2. 중세
7세기 아랍 무슬림 세력들은 사산조 페르시아를 멸망시켰고, 이후 여세를 몰아 호라산 지역과 트란스옥시아나 지역 정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서부 지역부터 시작하여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지역의 점진적인 이슬람화가 진행되었다.중세 호라산과 트란스옥시아나는 페르시아-순니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특히 발흐는 중세 이슬람 제국의 아테네에 비견할 만한 지적 중심지로 꼽혔다. 수많은 무슬림(무타질라 학파나 이스마일파 포함), 기독교인, 유대인 학자들이 발흐에서 수학하며 바그다드에서 출세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중세 사만 왕조 시절 중세 신 페르시아어가 중앙아시아 각지에 보급되었는데, 이는 오늘날 타지크어/다리어의 직계 기원이 되었다.
2.3. 19세기
오늘날 타지크족들의 거주지는 근세 코칸트 칸국과 두라니 왕조에 의해 각각 남북으로 나뉘어졌다. 두라니 왕조가 장악한 영토는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 영토로 편입되었다. 1860년대 러시아 제국이 중앙아시아 코칸트 칸국을 병합할 때 아무다리야 강을 기준으로 그어놓은 국경의 영향으로 타지크족들의 거주지는 강을 경계로 나뉘어져서 러시아 제국이 지배하게 된 아무다리야 강의 이북 지역은 현재의 타지키스탄이 되고, 이남 지역이 아프가니스탄 땅이 되었다.2.4. 현대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이다. 탈레반 정권당시에 타지키스탄은 북부동맹을 지원한 적이 있었다. 아흐마드 샤 마수드는 타지키스탄에서도 민족 영웅이다.타지키스탄 내전 당시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들이 타지키스탄 동부의 반정부군을 지원한 적이 있었으나, 결국 타지키스탄 정부군 측의 승전으로 끝났다.
1998년 8월 10일에 타지키스탄 정부는 탈레반 세력이 국경 인근까지 다가오자 러시아 국경수비대, 평화유지군과 함께 국경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타지키스탄을 방문했을 때 양국 정상들은 아프간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러시아가 타지키스탄을 보호해 주는 안전보장도 논의되었다.#
2021년 중반에 미국측이 아프간에 미군을 철수한다고 밝히자 탈레반이 세력을 넓히고 있다. 탈레반의 세력 확장으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과 접한 지역까지 탈레반에 점령하면서 일부 아프간군들이 타지키스탄으로 도주했다.#
2021년 8월 15일부로 탈레반 세력이 아프간 전역과 카불을 점령한 뒤, 가니 전 대통령이 타지키스탄으로 떠났다.# 이후에 가니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 있었다.
러시아와 타지키스탄은 아프간 전역을 점령한 탈레반을 견제하기 위해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
국제사회 국가들중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에 무기와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타지키스탄측에서 해당 보도를 부인하였다. 두샨베에 신북부동맹의 사무소가 열렸다.
탈레반측이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에게 군용기와 헬기 반환을 요구했다.#
3. 문화 교류
아프가니스탄에는 타지크족들이 타지키스탄 쪽보다 많이 거주하고 있다. 국경 너머에 지인이 있는 타지키스탄인들도 많다.[1] 그리고 언어적으로 매우 가까워서 이곳에도 아프간 내전 당시에 이주한 일부 피난민들이 타지키스탄으로 피난을 가기도 가서 일부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두샨베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2] 하지만 혈통, 언어는 매우 가까워도 타지크어가 키릴 문자, 파슈토어와 다리어가 아랍 문자로 쓰여져서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유엔난민기구에서는 타지키스탄의 아프간 피난민들을 위해 피난민들을 위한 러시아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러시아어와 타지크어 강좌를 열어서 러시아어와 타지크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의무적으로 아프간 피난민들은 타지크어와 러시아어를 배우고 있다.[3]4. 교통 교류
탈레반이 재장악하기 전까지는 두 나라들을 이어주는 도로와 항공 노선들이 있었다.5. 관련 문서
- 아프가니스탄/외교
- 타지키스탄/외교
- 이슬람 협력기구
-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국경
- 타지키스탄/역사
- 아프가니스탄/역사
- 타지크 / 아프가니스탄인
- 페르시아어, 다리어, 타지크어
- 이슬람교 / 순니파 / 수피즘
- 타지키스탄 요리 / 아프가니스탄 요리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중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남아시아 국가
[1] 유튜브에 타지키스탄의 위험한 도로들과 트럭 운전사를 다루는 무료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주인공이 국경 건너에 친척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이 부르카를 입고 길을 가는걸 지켜보며 여기는 여성들이 옷을 자유롭게 입는데 저기는 눈 주변만 뚫린 부르카를 입고, 70년 넘게 발전한게 없다며 우회적으로 아프간을 비판했다.[2] 영어 위키백과의 Afghans in Tajikistan[3] 영어 위키백과의 Afghans in Tajik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