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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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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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 SHIBUYA ||


［스테이지 오브 매직］시부야 린
나이	15세
키	165㎝
몸무게	44㎏
쓰리 사이즈	[ruby(80, ruby=B)] / [ruby(56, ruby=W)] / [ruby(81, ruby=H)]
생일	8월 10일
별자리	사자자리
혈액형	B형
자주 쓰는 손	오른손잡이
출신지	도쿄
취미	개 산책시키기
이미지 컬러
성우	후쿠하라 아야카

1. 캐릭터 소개

1.1. 순수 쿨? 쿨데레?1.2. 유닛 및 교우 관계1.3. 인기1.4. 신데렐라 걸 총선거에서1.5. 중2병?1.6. 2차 창작1.7. 체형

2. 작품별 모습

2.1.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2.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에서2.3. 드라마 파트2.4. 만화2.5. 애니메이션2.6. 아이돌 마스터 팝 링크스에서

3. 담당곡

3.1. 솔로3.2. 그룹3.3. 커버곡

4. 피규어5. 콜라보레이션

5.1. 그랑블루 판타지5.2. 프린세스 커넥트!5.3.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6. 기타7. 대사집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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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원문||

1. 캐릭터 소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쿨 타입의 타이틀 아이돌. 타이틀 히로인 유닛인 뉴 제네레이션, 쿨 타입 3인조 유닛인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일원.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간판 캐릭터이기도 하다.

신데렐라 걸즈에서 쿨 타입을 대표하면서 타이틀 히로인이자 신데마스의 진주인공 격인 캐릭터. 이름인 凜(름)자 자체가 차갑다, 의젓하다, 늠름하다 등의 뜻을 가진 한자로 린 본인, 나아가 쿨 타입 전체의 캐릭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 글자라고 볼 수 있다. 명목상으로 주인공은 신호등의 빨간색인 우즈키지만 신데마스 모든 아이돌을 통틀어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초창기에 제작되어 방영한 TVA에서도 우즈키보다 큰 비중으로 등장했다. 극장판 까메오, 블루레이 1권 표지, 애니메이션 관련 잡지 특집 일러스트, U149에서 어린 아이돌들의 멘토 역할 등등 일반적으로 메인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보정은 모두 린이 가져왔다. 공식에서 만드는 일러스트나 영상의 구도에서도 우즈키가 아니라 린을 메인으로 삼는 경우가 매우 많다.

쿨한 여고생 캐릭터로 고등학교 1학년. 말수가 적고 붙임성이 없다. 부모님은 꽃집을 경영하고 있고[1], 하나코[2]라는 이름의 개를 키운다. 요크셔 테리어 종이다. 데레스테 1컷 만화를 보면 고양이보다는 강아지파라고 한다. 또 개인 커뮤 2화에도 발성 연습할 때 목소리를 높이려고 강아지 하나코 이름을 복창한다. G4U 부록 문답집에서는 옛날에 수의사를 꿈꿨다고 한 것을 보아 의외로 보통 애호가가 아닌 모양이다.

공개된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아버지는 턱수염을 짧게 기른 시크한 분위기고, 어머니는 린이 나이 든 느낌이다.

적당적당한 태도를 싫어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아이돌 일도 일단 하게 된 이상 전력으로 임하려고 한다. 쿨 타입을 대표하는 캐릭터답게 쿨 타입임에도 별로 쿨하지 않은 캐릭터가 많은 이 게임에서 정말로 쿨한 캐릭터라는 귀중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지나치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그야말로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3] 바로 위의 카드 일러에서 볼 수 있듯이 특유의 표정과 주머니에 한쪽 손을 넣은 자세는 트레이드마크다. 별 장식이 없는 간단한 일러스트만으로도 쿨한 린의 성격을 드러낼 정도로 잘 뽑혀 나왔다. 말버릇은 '나쁘지 않네'이며, 또다른 입버릇인 "흐~음"과 함께 린을 대표하는 대사다. 좋아하는 색상은 푸른색이다.[4]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시부린(しぶりん)으로 두 글자씩 따서 축약하기 좋아하는 일본인들 성미에 따라 이름인 시부야 린을 히라가나로 풀어 쓴 しぶやりん에서 두 글자씩 떼서 만들어졌다. 뭔가 귀여운 듯한 느낌이 드는 애칭이라 꽤나 자주 불린다. 신데렐라 걸즈 극장에서 미오가 시부린이라 부르면서 공식화되었다.

잡지 캐러멜 Febri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게임 캐릭터의 일러스트 대부분을 담당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안닌도후가 제일 처음 그린 캐릭터가 린이라고 한다. 그리고 신데렐라 걸즈에서 최초로 성우가 배정된 캐릭터이다. 과연 타이틀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2012년 1월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TV CM에 하기와라 유키호와 함께 등장했다. 그와 동시에 뉴 제네레이션 S레어 카드가 추가되었다. 원조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을 제외하면 가챠로 뽑을 수 있는 최초의 오리지널 카드 SR 랭크였다. 덕분에 인기가 급상승했다.

본 게임의 CM에서 게임 캐릭터 중 처음으로 성우가 붙었으나, 당시에는 누가 성우를 맡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CD 데뷔가 결정되고 난 후에야 알려진 성우는 후쿠하라 아야카로, 성우로서의 녹음도 노래의 녹음도 처음이라는 완전한 신인이었다.

레어 카드의 능력치 배분도 그렇고 뉴제네의 보컬 담당을 맡는 캐릭터다. 하지만 붙은 성우가 너무 초짜였던 탓에 데뷔 싱글의 평가가 나빠서 보컬 담당 맞느냐는 논란이 벌어졌다.[5] CD 데뷔곡의 평가는 그저 그랬으나 이후 참여한 앨범에서는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담당 성우가 완전 신인이란 점만 빼면 아마미 하루카와 비슷하게 보컬이 괜찮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데레스테의 이벤트 ゴキゲンParty Night에서 이벤트 곡을 불렸다가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6] 해당 이벤트가 지나고 ガールズ・イン・ザ・フロンティア같이 괜찮은 신곡들이 나오면서 다시 꽤 들을 만하단 반응이 많아졌고 10년이 지난 지금엔 본인 파트는 안정적으로 소화한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하지만 첫 솔로곡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아직까지도 밈으로는 쓰이는 편이다.

후쿠하라 아야카가 본 린의 첫인상은 쿨하긴 하지만 "뭐, 나쁘지 않으려나" 라고 하는걸 봐선 그렇게 엄격하진 않고, 자연스럽게 상대를 깔보는(上から目線) 태도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데레라지에서 나오는 신데렐라 극장 확장판 애프터 레코딩에서는 매번 등장하는 게스트들에게 태클을 열심히 거는 상식인으로 츳코미 담당이지만 결국에는 충격과 공포의 키라리 흉내를 낸 것이 놀림거리가 되지 않나, 게스트들의 페이스에 얼떨결에 휘말려서 고양이 연기를 하지 않나, 아카네 편에서는 아카네의 전력 질주의 희생양이 되는 등 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그리고 이 키라리 흉내는 극장 애니메이션 3화에서 매우 훌륭하게 재현되었다.[7]

그렇지만 캐릭터 자체의 무뚝뚝하고 시크해 보이는 기본 모습과 귀를 뚫은 모습 때문에 '첫인상이 매정한(무서운) 사람으로 오해받는 일이 많다.'라는 클리셰도 가지고 있다. 이 점은 2015년 방영된 애니메이션 1화에서도 묘사되었다. 그래서인지 멀쩡한 동인지나 4컷에 대사만 바꾸는 식으로 양키(양아치)로 바꾸는 내용이 장난식으로 사용되곤 했다.[8] 한국에서는 아예 일진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주류다. 게다가 하필이면 소속 유닛 이름도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라서 중국의 악명 높은 범죄 조직 트라이어드(三合會)와 연관 짓기도 한다.

민트를 굉장히 싫어한다. 린은 꽃가게와 연고가 있다 보니 민트를 싫어하는데, 다른 식물들을 밀어내고 자기들끼리만 자란다고 잡초 취급[9]하며 향은 좋다고 양보할 순 있어도 그 맛이 치약 맛 같다고 도저히 좋게 못 봐주겠다고 할 정도다. 그래서 민트초코를 놓고 민초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호죠 카렌과 옥신각신하기도 했다.

게임과 애니를 가리지 않고 무대 의상을 입을 때 머리에 꽃 장식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많이 달고 나오는 꽃은 보라색 용담꽃이다. 꽃말은 "슬퍼하고 있는 당신을 사랑하다."이다.

2016년 7월 29일 모리쿠보 노노의 성우가 공개되는 라디오에서 노노를 도와주는 자상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계속 네거티브함만 보이는 노노를 달래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다. 이 인연 덕분인지 데레스테에서 노노가 소속된 유닛인 인디비주얼즈의 곡인 ∀NSWER의 커뮤에서도 등장했다.

1.1. 순수 쿨? 쿨데레?

이 문서에 자주 변경되었던 부분 중 하나다. 같은 유닛 멤버들이랑 다르게 린은 프로듀서에게 이성적 호감이 있다는 묘사가 부각되지 않는다. 메가데레인 카렌이나 미오, 츤데레인 나오랑 다르게 말이다. 우즈키의 경우엔 그녀 본인의 성격도 있기도 하고, 애정보다는 감사의 마음이 더 강해서 그럴 뿐, 린만큼 드물진 않다.[10] 그러나 린은 대부분의 대사가 감사나 친애 수준에 그친다. 이는 린이 타인에게 자신의 호의를 전하는 데 있어서 극도로 부끄럼을 타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데레를 보여주는 건 2차 창작에서나 나타난다. 그러나 여러모로 대중화된 2차 창작의 모습으로 인해 린의 캐릭터성을 오해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실제로 이 항목으로부터 애니메이션의 행적이 분리되기 전까진 이에 관한 문서 수정이 매우 잦았다. 대체적으로 타케우치P와의 관계 및 심리 묘사 쪽이었다. 현재도 팬들 사이에선 린이 프로듀서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간혹 있는 편이다. 신뢰에 그치는 건가, 아니면 애정에 다다랐는가 등으로 말이다.

상술했듯이, 사실상 소샤게, 데레스테 둘 다 린이 프로듀서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프로듀서를 신뢰하고 있다는 묘사다. 생일 축하 대사에서 친애도 MAX가 되어도 여전히 신뢰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흡사 쿨뷰티의 모습이다. 2nd 애니버서리 특훈 후의 영업 친애도 MAX 대사[11], S 레어 쿨 섬머 베케이션의 친애도 MAX 대사[12] 같은 대사 등을 보면 프로듀서를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라고 인식하고 있는 묘사가 보인다.

그렇다고 쿠로카와 치아키처럼 아예 완전한 쿨뷰티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S레어 퓨어 발렌타인에서의 특훈 후 친애도 MAX 달성 대사[13]에, 그 후의 영업 대사[14]나, S레어 야연의 가희 특훈 전 친애도 MAX 시의 대사[15] 등 프로듀서를 이성으로서 생각은 하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그 외에도 팬들의 해석 나름이겠지만, 신데렐라 걸 특훈 후 인사 친애도 MAX 대사[16]나 G4U! 친애도 MAX 달성 대사[17], S레어 블루 윈드의 특훈 전 인사 친애도 MAX 대사[18]나 영업 친애도 MAX 대사[19] 등이 린이 정말로 프로듀서에게 이성적 호감이 없는 건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본다. 특히 S레어 트러스트 프레젠트의 친애도 UP 대사[20]가 이 의견을 가속시키기 충분했는데,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다. 만약 프로듀서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신뢰였다면 그에 해당되는 꽃인 노루귀나 아게라텀을 줘도 됐을 것을, 왜 코스모스였을까?

상술된 저 두 의견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며, 제작진에서도 대놓고 언급하거나 하지 않았다. 이는 본디 린의 캐릭터성을 무너트리려 하지 않으려는 배려라 예상된다. 쿨의 메인 히로인답게, 쿨한 모습을 유지하되 팬들을 위해 마치 좋아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 은근 데레한 모습을 보여주는 형식의 노선인 듯하다. 사실상 2차 창작의 영향이 큰 신데마스 시리즈답게, 이 부분에 있어선 팬의 자유에 맡기는 듯하다. 즉 순수하게 쿨한 이미지의 린이든지, P에게 쿨해 보이지만 데레데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린이든지 2차 창작자가 원하는 모습의 린을 만들기 위한 배려라 보면 될 것이다.

그래도 굳이 현재 린이 P를 향해 가지는 감정을 추론해 보면, 신뢰 이상 애정 미만, 즉 아직은 확실한 이성적 호감을 가지진 않은 애매한 상태라 보는게 적당할 것이다. 신뢰 이상의 데레를 간혹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P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면들을 보자면 마에카와 미쿠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이전에 본작에도 등장했던 [퓨어 발렌타인] 카드가 데레스테에 재등장하게 되고 내장된 커뮤 및 보이스를 전부 개방해 본 결과, 프로듀서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애정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데마스에서는 대사가 많지 않아 그 호감도가 그저 가까운 이성에게 대하는 정도인지, 아니면 팬들의 서비스 메시지의 덤이었는지,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으나 대사가 몇 배나 많은 데레스테에서 진짜 그녀의 본심이 드러난 것이다.

그것도 그냥 어느 정도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P에게 말로 표현을 하려고 하면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고 그것이 표정으로 죄다 드러날 정도의 모습을 보이는데, 초창기에서부터 이상할 정도로 목표를 향한 열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하던 시부야 린이 쿨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러한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다. 애당초 남자든 여자든 간에 이성으로서 의식을 하지도 않고 호감도 가지지 않았더라면 긴장 따윈 절대 안 한다. 그런 그녀의 프로듀서에 대한, 아이돌이 아닌 한 명의 여자아이로서의 마음이 드디어 확실하게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 시부야 린 담당 P라면 알 수 있겠지만 웬만한 일에는 절대 동요하지 않던 그녀가 이상하게 식은땀이 너무 난다며 '화장 다시 할 시간 있겠지?'라며 당황하는 등 평소의 그녀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던 모습을 볼 수있다.

커뮤에서는 다 만들어놓고서는 정작 마지막에 가서는 자기가 만든 초콜릿을 프로듀서가 받아줄까라는 부분부터 걱정하거나 한술 더 떠 프로듀서가 의상실에 들어오자 평소의 인사조차 버벅거리고 "역시 프로듀서는 여러 여자아이에게서 초콜릿을 많이 받아?" 라고 말할 때의 말투나 표정이 마치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다음 바로 "아 미안, 이런 걸 말하고 싶은 게 아니었어. 없던 걸로 해줘"라며 당황해하고 "자기가 긴장하는 건 누구 때문"이라며 핀잔 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확인 사살. 시부야 린이 P에 대한 감정이 단순히 신뢰냐 이성으로서의 애정도 가지고 있냐라는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장면이다. 이후 6차 SSR에서 가끔은 독점하게 해달라는 말을 하거나 7차 SSR에선 함께 나온 극장 와이드 567화에선 신고있던 구두가 다시 벗겨지면 어떻게 할거냐는 물음에 프로듀서를 보고 "마법사잖아? 마법, 걸어달라고."라는 상상을 했다가 얼굴을 붉히는걸로 완전히 쐐기를 박아버렸다.

더불어 스킨십에 관해서도 엄청나게 관대해졌는데, 처음 만났을때는 대놓고 어색함과 거부감을 표현했던 반면 지금은 하지 말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냥 대놓고 허용하는 모습이 많아졌다. 특히 [실버 스피릿] 시부야 린 카드에서는 (늑대의 머리를) 쓰다듬어 보라는 린의 말에 왜인지 린의 머리를 쓰다듬는 P를 보고 일웹에서는 "이런 P로 괜찮은 거냐" 라는 반응까지 나온 상황이다. 그리고 그걸 자기가 아니라 늑대를 만져보라는 거였다며 말하면서도 그러한 스킨십에 관해서도 내심 싫은 내색은 보이지 않는 린의 모습을 보면 프로듀서와의 관계가 유저들의 상상 이상으로 진척됐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위에서 상술된 마에카와 미쿠 역시 프로듀서에 대한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판명됐다. 특히 그 시발점이 되는 신데마스 발렌타인 이벤트 한정 카드 극장에서 치히로에게 고백 연기를 해야 하는데 사랑을 하는 건 어떤 느낌이냐는 물음에 하루 종일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치히로가 답하는데, 그런 거라면 자기는 일이 애인이라며 PPP 연발하며 일에 관해서 말하면서도 그것을 P와 어떻게 보낼 건지를 무의식적으로 계속 내뱉는데 치히로가 그걸 듣고 "그렇다는 건 프로듀서에 대해서도 하루 종일 생각한다는 뜻이군요"라며 쐐기를 박고 가만히 있다가 미쿠가 얼굴을 붉히며 할 말을 잃는 장면이 압권. 테마가 발렌타인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사실상 운영진이 노린 것이다.

1.2. 유닛 및 교우 관계

뉴 제너레이션즈과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일원이다.

뉴 제네레이션은 시부야 린, 시마무라 우즈키, 혼다 미오 세명으로 구성된 타이틀 히로인 그룹을 말하며,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는 전작의 17세 트리오를 잇는 시부야 린, 호조 카렌, 카미야 나오의 쿨 타입 유닛을 말한다. 뉴제네가 히로인 그룹이기는 하지만 게임 런칭 후 상당한 기간 동안 서로의 관계성이 게임 내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에 비해 인지도/인기 양면에서 밀렸다. 사실상 우즈키가 뉴 제네레이션 타이틀을 달고 나오면서 처음으로 관계가 설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병약+데레인 카렌과 츤데레인 나오와는 달리 우즈키나 미오는 2차 창작에서 써먹을 거리가 없는 것도 한몫한다. 그래도 타이틀 히로인 그룹이기에 엄청난 푸시를 받으며 우즈키와 미오의 인기도 나름 상승하게 되고 해서 저조한 인기는 옛말이 되었다. 이젠 옛말이 되었지만 모바마스에서 기본 2코스트 노멀 카드 나머지 3인인 나카노 유카, 쿠로카와 치아키 [21], 타카모리 아이코와 함께 2코스 동맹[22]로 불리기도 한다.

무뚝뚝한 캐릭터지만 교우 관계가 상당히 넓다. 게임 내에서 공인된 관계만 해도 트리오인 나오와 카렌/우즈키와 미오는 물론, 신데렐라 걸즈 극장에서 같이 나온 모로보시 키라리와 죠가사키 미카에다, 같은 개 애호가인 미즈키 세이라와도 친하다.[23] 꽃을 좋아하는 아이바 유미의 경우 린의 집에 놀러 온 적도 있는 모양. 2차 창작에서는 추가로 CINDERELLA MASTER 1탄 동기인 후타바 안즈, 미무라 카나코, 타카가키 카에데, 죠가사키 리카와도 엮인다. 안즈 쪽은 농땡이를 좋아하는 안즈와 불성실한 모습을 싫어하는 린의 대립식으로 특히 자주 엮이는 편이다. CM에서 같이 나온 하기와라 유키호와도 가끔 엮이기도 한다. 2013년 12월부터 실시된 2주년 아이돌 프로듀스 이벤트에서는 드라마 시디에 같이 나왔던 영향인지 칸자키 란코가 린을 '푸른 소녀'라고 부르며 칭찬 일색을 하는 등, 란코와의 접점도 생기게 되었다.[24]

이렇게 두루두루 교우 관계가 넓은 린이지만, 여러 매체에서 트라프리의 나머지 둘과는 상당히 각별한 관계임이 자주 묘사된다. 특히 데레라지 확장판 카렌 편에서는 린과 카렌이 빠르게 화제를 바꿔가며 대화하는 것에 오랫동안 린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한 우즈키와 미카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25], 나오 편에서는 미카가 "자주 같이 있는 나오라면 우리가 모르는 린의 일면을 알고 있을지도 몰라"라며 특별 취급을 해주기도 한다.[26] 드라마 CD인 Cool Summer Vacation의 예고편 격으로 나온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능청스럽게 나오를 놀리는 모습이 나왔는데, 여지껏 다른 캐릭터들과 엮일 때는 츳코미 역이나 상식인 포지션으로만 등장했던 린이 이런 모습으로 나오자 많은 P들이 놀라워하기도 했다. 데레스테에서는 본인의 커뮤인 3화에선 딱히 관계성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나오의 커뮤인 28화에선 앞장서서 콩트를 주도하는 등 평소보다 분위기가 업된 모습이 드러난다.

신시스템인 아이돌 토크 시스템에서는 우즈키, 미오, 카렌, 유미와 대화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다른 건 몰라도 뉴제네의 우즈키, 트라프리의 나오와의 토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많은 팬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차후 추가로 우즈키와의 스크립트 역시 추가되었다. 아직 나오와의 패턴은 없지만 아이돌 토크는 계속해서 추가 중이니 기다려 봐야 할 듯싶다.

1.3. 인기

모바마스의 인기 아이돌 중에서는 매우 드물게도 네타 요소 없이 순수하게 아이돌로서 인기를 끄는 아이돌이다. 요정 아저씨 니트, 거인돌, 중2병, 표준 체중과 같이 각자 개성이 강하고 네타 캐릭터로서의 입지가 큰 캐릭터들이 눈에 띄기 쉽고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은데, 린은 특이한 네타거리 없이도 탄탄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27] 주로 인기가 최상위권인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제작되는 돌피드림으로 발매된 뉴제네 캐릭터들 중에서도 재판이 된 유일한 캐릭터이다.

당연히 구글 트렌드에서 신데마스 캐릭터 중 일본 1위를 다투고 있으며 전반적인 인지도도 높은 상황. 픽시브 투고 수도 2015년 2월 들어서는 그동안 수위를 차지해 온 안즈를 제치고 신데마스 캐릭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팬픽양도 압도적으로 많다.

보통 S레어 발매가 되면 그때 반짝하고 인기가 식는데, 린의 경우는 S레어 발매, CD 발매, 나오/카렌의 S레어로 인한 재발굴, 라디오 퍼스널리티로 발탁, 적절한 타이밍에 신데렐라 극장에 출연, 간간 온라인 오리지널 코믹스인 '린쨩 Lesson'의 연재로 인해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열쇠고리 등의 캐릭터 굿즈도 계속해서 발매 중인 걸 보면 타이틀 히로인답게 제대로 푸시를 받고 있었지만...

인기 다변화가 애니 이후의 신데마스 전략이었는지[28], 2016년 6월 현재에는 푸시의 방향이 우즈키나 미오 쪽으로 많이 옮겨 갔다.[29] 하지만 우즈키, 미오 밀어주기가 끝난 9차 총선 기준으로는 센터인 우즈키보다 순위가 낮은 15위를 기록해 우즈키보다는 인기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외부 인지도는 린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신데마스 콘텐츠 안에서는 우즈키가 인기가 더 좋다는 평이 주다.

1.4. 신데렐라 걸 총선거에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총선거\| 역대 신데렐라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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