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vrolet Townsman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쉐보레에서 생산했던 대형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이다.2. 상세
2.1. 1세대(1953~1957)
1953년형 차량
1953년에 출시되었으며, 쉐보레 210의 8인승 스테이션 왜건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플랫폼은 GM A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이후 1954년이 되면서 DI-NOC 우드그레인 패널을 적용한 후 쉐보레 벨 에어의 스테이션 왜건 사양으로 개편되었다.
1957년형 벨 에어 타운즈맨
1955년형부터 다시 쉐보레 210 라인업으로 회귀했으나, 1957년형부터 벨 에어 및 210 라인업으로 판매되었다. 이전 사양들과 다르게 이 시기의 차량은 6인승으로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9L 6실린더 엔진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V8 엔진이 1955년형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2.2. 2세대(1969~1972)
2세대 후기형 차량
후륜구동 GM B 플랫폼을 탑재한 차량 겸 1969년형으로 부활하였다. 6인승 및 9인승 사양으로 존재하였다.
파워트레인은 초기에 5.4L V8 엔진과 7.0L V8 엔진이 탑재되었다가 1970년형부터 5.7L V8 엔진과 7.4L V8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쉐보레 벨 에어의 스테이션 왜건 사양으로 판매되었으며, 쉐보레 브룩우드의 윗급, 킹스우드 및 킹스우드 에스테이트의 아랫급으로 판매되었다.[1] 이와 함께 1971년식부터는 터보-하이드라매틱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었다.
1971년형부터 1972년형까지 '글라이드 어웨이 테일게이트'로 이름 붙여진 클램쉘 테일게이트가 탑재되었다. 또한 사라지는 테일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테일게이트를 열 때 완전히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설계 방식에서 후면 전자식 글라스가 루프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 테일게이트 하부가 바닥 아래로 완전히 내려가는 형태를 띄었다.
수동식 하부 테일게이트는 트렁크 리드를 여는 데 사용되는 토크 막대와 유사한 다른 토크 막대에 의해 균형을 이루는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게이트를 완전히 내리려면 15.9kg 정도의 힘이 있어야 했으며, 올릴 때는 상단 가장자리에 위치한 핸드 홀드를 통해 23.1kg 정도를 당기는 힘이 있어야 했다. 이후 연식에서는 이 방식 대신 상부 글라스 및 하부 테일게이트가 기본 적용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후면부 사이드 도어 및 접이식 2열 시트가 적용되었는데, 102mmX203mm 정도 크기의 합판을 적재할 수 있었다. 또한, 개방 공간 및 작업 공간의 불필요한 증가를 요구하지 않았기에 완전 적재된 차량에서도 문을 방해하지 않고 서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연식(1973년형)부터는 휠베이스 역시 3,022mm에서 3,175mm로 증가하였다.[2] 전자식 윈도우 및 6웨이 전면 시트를 제외하고 탑재된 모든 옵션 사양은 쉐보레 브룩우드 차량과 공유하기도 했다.
1973년에 단종되었으며, 세단 사양인 쉐보레 벨 에어의 이름이 왜건 사양에도 적용되어 1975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1981년까지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