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관광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164194> 팔달구 | 수원화성(팔달문 ‧ 장안문 ‧ 화서문 ‧ 창룡문 ‧ 화홍문 ‧ 연무대 ‧ 서장대 ‧ 화성행궁) ‧ 화성박물관 ‧ 시립미술관 ‧ 수원통닭거리 ‧ 행리단길 ‧ 남문시장 ‧ 화서시장 ‧ 팔달산 ‧ 경기아트센터 ‧ 인계동 ‧ 수원역 ‧ 월화원 ‧ 서호공원(수원축만제) |
영통구 | 광교호수공원 ‧ 광교마루길 ‧ 교통공원 ‧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 영흥공원 ‧ 청명산 | |
장안구 | 광교산 ‧ 수원종합운동장 ‧ 일월저수지 ‧ 만석공원 ‧ 서호공원 ‧ 해우제 ‧ 북수원온천 | |
권선구 | 여기산 ‧ 오목호수공원 ‧ 국립농업박물관 ‧ 서수원칠보체육관 ‧ 수원올림픽공원 ‧ 온수골온천 ‧ 칠보산 | |
※ 관광객들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은 굵게 표시함. | }}}}}}}}} |
1. 개요
수원관광 홈페이지[1]경기도의 도청 본청 소재지로서 경기도의 핵심 도시인 수원시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흡수/동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이 있다.
본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역사관광이 발달하여 주로 수원 하면 화성 외에 떠오르는 관광지가 없다시피 했으나, 행궁동 카페거리 상권 조성으로 성곽 내 원도심이 살아나며 2020년대 들어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일대에 각종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며 2022년 이후부터는 국내 주요 여행도시로 손꼽힐 만큼 관광과 관련된 산업이 급부상했다. 이에 관광산업 발전을 시에서도 인식했는지 2022년 들어 “터치 수원”이라는 여행 앱을 만들기도 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확장현실 등 다양한 과학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수원 관광을 즐길 수 있다.관련 보도
광교호수공원을 제외하면 주요 볼거리가 수원화성 일대에 몰려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 특히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게 특징. 120만 도시 다운 밀도 높은 풍경에 자연스럽게 도심부를 두르며 어우러지는 화성 성곽들은 국내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경치를 선사한다. 문화재는 보통 보호를 위해 내부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가 다반사지만 수원화성은 모든 진입로가 도로로 막혀있는 팔달문을 제외하면 성곽에 위치한 문이나 포루 등에 직접 들어가 경치를 구경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복원을 거치면서 차가 다니는 곳은 육교 형식으로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현대 도시계획에 있어서도 성의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장안문, 화서문과 같은 문은 현재도 여전히 시민들이 성곽 안팎을 드나드는 문으로 사용함으로써 상당히 밀접하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각종 먹거리 골목과 산책로, 재래시장과 넓은 상권 등 도시관광도 매우 발달해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이곳 일대에서도 도심과는 색다른 도시관광을 즐길 수 있다.
2. 장안구
- 만석공원
만석공원에는 저수지[2]가 있어서 상당히 볼 만하다. 특히 만석공원 내에는 수원제2야외음악당이 있다.
- 광교산
비록 산 자체는 별로 높지도 않고, 인상적인 풍경도 별로 없는 전형적인 흙산에 불과하지만, 수원시민의 상징과도 같은 산이다. 광교산에는 왕건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3] 광교산은 수원시민(특히 원도심)[4]에 있어서 서울특별시의 북한산, 부산광역시의 금정산, 대구광역시의 팔공산,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원주시의 치악산과도 같은 존재다. 거짓말 좀 보태서 수원시민치고 광교산 안 가본 이가 없다(...)[5] 수원 자체가 워낙 너른 들판에 자리한 곳이기 때문에 광교산 형제봉에 오르면 탁 트인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도 산 주변을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그 맞은 편 용인시에서는 별달리 관리를 하지 않아 난개발되어 있다는 것.
- 일월저수지/일월수목원
녹지가 잘 보존되어있고 인근의 풍경도 괜찮으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주변에 있으니 한번 가보면 좋다. 2023년 수목원도 개장했으며 수원시 최초로 수목원 인증을 받았다.※
- 수원 스타필드
2024년 1월 26일에 화서역 부근에 오픈하였으며 스몹, 메가박스, 별마당 도서관 등이 있어서 쇼핑이나 문화시설을 즐기기 좋다.
3. 팔달구
- 수원화성
명실공히 수원의 자랑이자 수원 제1의 명승지. 수원 야경의 꽃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화성 성곽 순례가 좋지만 걸어가며 보긴 좀 벅찬 감이 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특별히 문제되지 않는데, 서장대 부근만 빼면 경사가 별로 없고 성곽 주변의 풍경이 좋아서 걷기에 이처럼 좋은 곳도 수원에선 드물기 때문이다. 화성을 한 바퀴 돌면서 화성에 대해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화성어차를 이용하는것이 꽤 편하다. 팔달문에서 서장대 올라가는 계단이 가장 손쉽게 야경을 볼 수 있다. 날씨 좋은 날은 동탄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빌딩 4개도 보인다. 성벽 중간에 있는 누각인 방화수류정도 조망명소이며, 정원을 내려다보며 분위기 좋게 앉아 있을 수 있다. 연무대에서는 국궁체험장이 있다.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장용영 수위의식, 무예24기 공연 등이 꽤 괜찮다. 화성행궁 안에 상설 체험행사도 있다. 또 화성은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감독이 유신고 출신이라는 말이 있다.[6] 화성의 유명세가 나날이 높아짐으로써 원래 아주 평범한 동네 골목에 불과했던 성 안쪽이 카페와 공방들로 채워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보통 행궁동 카페거리라고도 불린다. 여담으로 행궁동 카페거리의 대부분 카페들은 오후 12시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으므로 오전에는 헛걸음할 수 있으니 주의.
- 행리단길
수원의 떠오르는 행궁동 핫 플레이스이자 관광테마골목. 식당이나 카페, 서점 등 소위 sns에서 유행하는 예쁜 컨셉의 가게가 많다.
- 남문 공방거리
아기자기하고 예쁜 근대건물들이 모여있으며 여러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원관광의 필수코스라고도 불린다.
- 남문 로데오거리
팔달문을 중심으로하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수원 패션의 1번가이다.
- 경기도청[7] 벚꽃길
(구)도청 앞 벚꽃길도 유명하다. 수원에서 제대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봄철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 인계동
수원 최대의 번화가 중 하나. 수원시청이 자리하고 있어 인접한 곳에 유흥가가 형성되었으며, CGV와 같은 영화관과 카페도 많은 편이다. 2019년 말에 폐점한 갤러리아 수원도 여기에 있었다. 분당선 수원시청역이 있다.
- 효원공원
안에 포함되어 있는 중국식 정원 '월화원'이 유명하여 사진작가나 동호회 회원 등이 많이 방문한다. 야외음악당이 있는 인계예술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 나혜석거리
인계동 차 없는 거리가 시행 중인 곳으로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 수원역
수원 최대 번화가. 사진작가들에게는 필수코스인 수원 최대의 번화가. 테마거리[8] 방향으로 음식점이 즐비하다. 단 밤에는 인천, 안산 등지에서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이 많이 유입되어 치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서호공원
봄에 벚꽃 명소로도 알려진 대표적인 호수공원이며 최근 화서역 일대가 주목 받으면서 동네 공원에서 수원을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공원 이용자수가 늘고 있다.
4. 영통구
-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삼성전자의 과학관, 박물관이다. IT산업의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근대 산업혁명시대부터 알아볼 수 있다. 유명한 발명품과 국가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를 볼 수 있다. 시민 과학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를 정기적으로 연다.
- 광교신도시(광교호수공원)
광교신도시의 광교호수공원은 수원 최고의 야경을 자랑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꼽힌다. 신도시 공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와 가장 잘 정돈된 인공 공원의 느낌이 있다. 원천저수지 남측에는 카페거리도 형성되어 있다.
- 광교마루길
한적한 길을 걸으며 벚꽃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 수원컨벤션센터
MICE 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국제회의 전담기구.
- 아주대 정문 앞 삼거리
수원 최대의 대학가.
- 영통역 번화가
동수원 번화가.
- 더판타지움
복합쇼핑몰.
5. 권선구
- 칠보산
칠보산이란 이름에 대해선 전설이 있다. 본래 산에 8개의 보물이 있었는데, 언젠가 어느 효자가 불치병 걸린 부모를 위해 공양을 드렸더니, 산신령이 나타나서 그 보물 중 하나인 산삼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이에 부모를 위해 그 산삼을 가져가면서 보물 하나가 없어져 일곱개의 보물을 지닌 산이 되었기 때문에 칠보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 호매실 수변공원
수원 호매실지구 조성에 따라 생긴 공원으로, 금곡천과 호매실천 둔치에 조성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기도 좋으니 참고.
6. 관련 문서
[1] 다른 지자체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수원관광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간을 내어 둘러보자.[2]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로 알고 있으나 일왕저수지라는 어엿한 이름을 갖고 있는 저수지다. 애초에 만석공원의 이름이 유래된 만석보 자체가 수원화성 축성 당시에 만들어진 저수지이기도 하다.[3] 산이 번쩍!하고 빛을 내면서 왕건한테 가르침을 줬단다.... 이 외에도 잉여 두명이 산에 숨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큰 사람이 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지만.[4] 서부 지역의 경우, 칠보산이 있기 때문에 광교산을 잘 안간다.[5] 특히 광교산과 바로 붙어 있는 학교는 체육 시간이나 야외 활동을 해야할 때 광교산으로 가기도 한다.[6] 여담이지만, 화성행궁 근처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 가옥이 있다. 그냥 가서 찾아보면 안에 들어갈 수도 없어 시시한 기와집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찾아보면 더욱 각별한 느낌이다.[7] 수원역 근처에 있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기 전에 사용하던 청사.[8] 로데오거리라고도 불리는데 본명은 테마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