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머나야의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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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투수 션 머나야의 2021년을 정리한 문서.2. 페넌트레이스
2.1. 4월 : 5G / 28.2IP / ERA 2.83
크리스 배싯과 원투펀치를 이루며 시즌을 시작했다. 4월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였으나 1회부터 카일 터커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 초에는 2사 이후 마일스 스트로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곧바로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홈런을 내주었다. 3회 초에도 2사 1,2루에서 율리 구리엘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주며 3이닝만에 5자책을 기록하고 말았다. 4회 초에는 선두타자 마일스 스트로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다행히 제이슨 카스트로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마일스 스트로의 도루시도를 포수 션 머피가 저지하며 2아웃을 잡았다. 이후 채스 맥코믹을 땅볼로 정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 초에는 2사 이후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마운드를 애덤 콜라렉에게 넘겼다. 최종 피칭라인은 4.2이닝 6피안타 5자책으로 기대치에 비해 부진하며 팀을 연패의 수렁에 빠뜨리고 말았다.2.2. 5월 : 6G / 32IP / ERA 4.78
그러나 첫 경기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2.3. 6월 : 5G / 32IP / ERA 1.13
6월 2일 경기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9이닝 4피안타 2사사구 8K 무실점을 기록하며 노히트 노런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기록하였다. 타선에서도 6점의 득점지원이 터지며 시즌 4승(2패)째를 거두었다.6월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 2사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볼넷을 허용하였으나 후속타자를 우익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초에는 1사 이후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의 실책이 나오며 1사 1루가 되었고, 후속타자 닉 아메드를 삼진 처리하였으나 팀 로카스트로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후속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2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말 타선이 2점의 득점지원을 안겨주었고, 이에 보답하듯 머나야는 3회와 4회, 그리고 5회까지 세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6회 초에는 선두타자 칼슨 켈리에게 8구 승부 끝 볼넷을 내주었고, 이후 케텔 마르테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4구만에 삼진 처리하였고, 크리스티안 워커를 파울 플라이 아웃,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좌익수 플라이로 정리하며 6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이후 7회 초에는 마운드를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넘기며 경기에서 빠졌다. 최종 피칭라인은 6이닝 111구 2피안타 2볼넷 3K 무실점으로, 시즌 ERA는 3.09로 떨어졌다.
6월 25일 경기에서는 자니 쿠에토와 맞대결했는데, 타석에서 쿠에토를 상대로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게다가 하나의 안타는 2루타. 마운드에서는 1회 2사 이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를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2회 말과 3회 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4회 말에는 2사 이후 윌머 플로레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5회 말에는 2사 이후 투수 자니 쿠에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이해가지 않는 피칭을 하였으나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땅볼 아웃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6회 말에는 첫 두 타자 다린 러프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 브랜든 크로포드, 도노반 솔라노를 뜬공, 내야뜬공,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7회에는 캠 베드로시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타선이 경기를 통틀어 무득점에 그치며 시즌 4패(6승)째를 기록했다. 최종 피칭라인은 6이닝 3피안타 4볼넷 7K 1실점(1자책). ERA는 2.91로 떨어졌다.
2.4. 7월 : 5G / 30IP / ERA 3.30
7월의 첫 등판이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하였다.2.5. 8월 : 5G / 20IP / ERA 9.90
그러나 8월부터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 첫 등판이었던 8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1회 토미 팸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얻어맞는 등 4.1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K 5자책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8월 1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1회 35구, 2회 34구를 던지며 투구수 관리를 전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몰린 공이 많이 나오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K 3자책으로 2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다행히 후속투수 버치 스미스가 3.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은 승리를 가져왔다.8월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1회 DJ 피터스에게 투런을 허용하는 등 3실점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개의 홈런과 4점을 더 내주었고, 결국 5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7자책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특히 이 날은 평소 92~93마일에서 머물던 싱커의 평균 구속이 91.1마일에 그치며 머나야의 발목을 잡았다.
8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1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오랜만에 좋은 시작을 알렸으나 2회 선두타자 다린 러프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브랜든 크로포드와 커트 카살리에게 각각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오스틴 슬레이터를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는 버스터 포지 - 브랜든 벨트 - 다린 러프의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4회에는 윌머 플로레스와 도노반 솔라노에게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커트 카살리를 3루수 직선타로 막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에는 2사 이후 세 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마운드를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넘겼다. 페팃이 윌머 플로레스를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머나야의 최종 피칭라인은 4.2이닝 96구 4피안타 3볼넷 3K 2자책. 지난 경기보다는 나아진 피칭이었으나 너무 많은 사사구를 내주었고, 투구수 관리에도 실패하며 부진을 씻어내지 못했다.
8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1회부터 2아웃 이후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후속타자 조이 갈로를 6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1회 투구수는 18개. 2회에는 선두타자 루크 보이트에게 몸 맞는 볼을 허용했으나 지오 어셸라와 앤드류 벨라스케스에게 삼진을 빼앗으며 2아웃을 잡았고, 카일 히가시오카에게는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양키스의 1-2-3번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그러나 4회 시작과 동시에 4번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좌중월 홈런을 허용했고, 1사 이후 루크 보이트에게 또 솔로포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두 점을 내주었다.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첫 두 타자인 카일 히가시오카와 DJ 르메이휴에게 안타를 내주었고, 후속타자 앤서니 리조를 삼진 처리했으나 애런 저지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최종적으로 4.1이닝 7피안타 1사구 5탈삼진 3피홈런 5실점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2.6. 9~10월 : 6G / 36.2IP / ERA 3.68
9월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1회 2사 이후 안타와 2루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와 3회는 연속으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4회에는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1사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5회에는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고, 6회와 7회는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8회 6점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루 트리비노에게 넘기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가나 했으나 미친 불펜이 오늘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머나야의 승리도 날아갔다. 최종 피칭라인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9K 2실점으로, 무려 43일만의 7이닝 소화로 간만의 호투를 기록했다.9월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부터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앤드류 본을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초에는 KKK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 초에는 1사 이후 2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루이스 로버트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이후 호세 아브레우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하였다. 이후 4회부터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안정을 되찾았고, 이 사이 타선이 두 점을 뽑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7회 초에는 2사 이후 빌리 해밀턴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 3루타를 맞았으나 이후 대니 멘딕을 중견수 직선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 서지오 로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종 피칭라인은 7이닝 5피안타 101구 9K 1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9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1회부터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2회 초 곧바로 타선이 두 점을 뽑으며 리드를 잡았다. 2회 말에는 1사 이후 아달베르토 몬데시에게 몸 맞는 공을 내주었으나 이후 두 타자를 삼진, 2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3개의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초 타선이 두 점을 만들며 5점의 득점지원을 받았으나 이어지는 4회 말 안타 세 개를 맞으며 무사만루의 위기에 처했다. 이후 땅볼, 볼넷,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경기는 한 점차가 되었다. 다행히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를 3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동점을 내주지는 않았다. 5회 말에는 2사 이후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홈런을 허용하여 5실점째를 하였고, 이후 단타 두 개로 득점권의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6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루 트리비노에게 넘겼고, 불펜이 불을 지르며 승리가 날아가는 듯 했으나 다행히 타선이 점수를 더 뽑아내며 시즌 10승째를 달성했다. 팀의 3연패도 끊어냈다.
9월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팀과의 중요한 맞대결. 1회에는 2사 이후 미치 해니거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카일 시거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땅볼 두 개와 삼진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으나 3회 1사 이후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후 볼넷과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순식간에 경기는 3-0이 되었다. 다행히 후속타자 루이스 토렌스와 아브라함 토로를 각각 삼진, 뜬공 처리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는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5회에는 미치 해니거에게 2루타를 내준 이후 카일 시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헌납했다. 이후 석 점 뒤진 상태로 6회 도밍고 아세베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최종 피칭라인은 5이닝 8피안타 3K 4실점. 하드힛만 무려 9개를 허용하며 위력적인 공을 던지지 못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4.05로 상승하며 5월 23일 이후 거의 넉 달만에 3점대가 깨지고 말았다. 팀 역시 5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나 머나야의 부진과 타선의 2득점 침묵이 겹치며 연승 행진을 멈추었고,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사실상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9월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종료했다. 2회에는 KKK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였고, 3회 역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2사 이후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카일 터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2사 이후 신인 호세 시리에게 몸 맞는 공을 내주었으나 후속타자 마틴 말도나도를 5구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에는 뜬공 두 개와 땅볼 하나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7회에는 1사 이후 카일 터커에게 홈런을 내주며 오늘 경기의 첫 실점을 기록했다. 8회 루 트리비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종 피칭라인은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K 1실점. 지난번이랑은 완전히 다른 피칭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