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4:07:17

토미 팸

토미 팸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60번
스티븐 힐
(2010~2012)
<colbgcolor=#000066><colcolor=#fff> 토미 팸
(2014~2015)
딘 키케퍼
(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28번
스티브 시섹
(2015)
토미 팸
(2016~2018)
아돌리스 가르시아
(2018)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29번
브랜든 스나이더
(2018)
토미 팸
(2018~2019)
피트 페어뱅크스
(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28번
조니 워싱턴
(2017~2019)
토미 팸
(2020~2021)
호세 아소카르
(2022~2024)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28번
알레호 로페스
(2021)
토미 팸
(2022)
오스틴 로마인
(2022)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2번
대니 산타나
(2021)
토미 팸
(2022)
개럿 휘틀록
(2023~)
뉴욕 메츠 등번호 28번
다린 러프
(2022)
토미 팸
(2023)
아브라함 알몬테
(202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28번
세스 비어
(2021~2022)
토미 팸
(2023)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2024~)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28번
잭 레밀라드
(2023~2024)
토미 팸
(2024)
결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29번
닉 로버트슨
(2024)
토미 팸
(2024)
결번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22번
아미르 개럿
(2023)
토미 팸
(2024)
결번
}}} ||
파일:로열스팸.jpg
토미 팸
Tommy Pham
본명 토마스 제임스 팸
Thomas James Pham
출생 1988년 3월 8일 ([age(1988-03-08)]세)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듀랑고 고등학교
신체 185cm | 95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드래프트 16라운드 (전체 496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4~2018)
탬파베이 레이스 (2018~201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0~2021)
신시내티 레즈 (2022)
보스턴 레드삭스 (2022)
뉴욕 메츠 (202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3)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4)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4)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스베이거스 태생으로 듀랑고 고등학교를 거쳐 2006년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타격에서의 재능보다는 당시 93마일을 기록하던 투수로서의 재능이 더 높게 평가받기도 했고, 팸 본인은 당초 대학교에 진학할 생각도 하고 있었으나 카디널스에 지명된 후 결국 생각을 바꿔 계약했으며, 당시 받은 사이닝보너스 32만 5천 달러는 16라운더 치고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었을 정도로 16라운더 치고는 잠재력이 준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당초 유격수로 지명되었으나 입단 후 루키리그에서 300이닝 22실책이라는 어메이징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외야로 전향해 중견수로 주로 뛰게 되었다. 초년에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는 못하다가 2010년 하이싱글A에서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며 더블A로 승격됐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장타 포텐셜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2011년에 시즌 중 팀 닥터의 삽질이 겹치며[1] 어깨 관절와순 부상을 당해 2012년까지 거의 다 날렸다. 다행히도 기량은 죽지 않아서 복귀한 2013 시즌에 트리플A 승격에 성공했으며, 2014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잠시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트리플A에서 활약하다가 7월 들어 콜업되었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가 8월 초 콜업되어 메이저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출장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wRC+ 126을 기록하며 카디널스 팬들에게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시즌 개막 직후 사근부상으로 2달을 DL에서 보냈고, 6월 중순 복귀했으나 좀처럼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도 7월 들어 타격페이스가 조금 올라왔으나 8월 중순 이후 벤치로 내려가 9월 한 달 동안 선발로 딱 한 경기 출전하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긴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2017년,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한 팸은 스티븐 피스코티가 부상으로 DL로 가면서 5월 초 콜업되었는데, 라지에타가 터졌다. 첫경기부터 멀티히트+홈런으로 시작하더니 5월 한달동안 타출장 3/4/5를 넘는 성적을 찍으며 순식간에 카디널스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피스코티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랜달 그리칙을 우익수로 밀어내고 주전 좌익수로 출전했으며, 6월에 페이스가 다소 처지기도 했으나 7월에 다시 대폭발하고 이후로도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306/.411/.520 23홈런 73타점 25도루(7실패) wRC+ 148 fWAR 6.1 bWAR 6.2를 기록했다. 모범적인 타출장 3/4/5 슬래시라인을 기록했고 20-20에 성공하며 호타준족의 모습도 보이며 팀내 WAR 1위, fWAR NL 10위, bWAR NL 7위, 출루율 NL 3위를 기록하고 MVP 투표에서도 득표를 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팸 본인은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스탯캐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2018년을 앞두고는 마르셀 오즈나가 영입되고 랜달 그리칙스티븐 피스코티가 동시에 이적하면서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기존에 중견수를 맡던 덱스터 파울러는 우익수로 이동. 그리고 귀신같이 성적이 하락하면서 평범한 외야수 1 수준으로 전락했다. 4월까지만 해도 장타력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5월에 공갈포화되더니 6월에는 그냥 삽질만 이어갔고 7월에는 눈야구만 좀 되는 똑딱이가 되었다. 성적 하락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 일단 BABIP가 하락한 것이 큰 요인으로 분류되고(2017년 .368 → 2018년 .303) 중견수로 이동하면서 늘어난 수비부담도 가능성으로 언급되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시즌 전 연봉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인해 태업성 플레이를 하고있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보면 전부 어느 정도 타당한 추정이었다.

2.2. 탬파베이 레이스

결국 7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유망주 저스틴 윌리엄스, 헤네시스 카브레라, 로엘 라미레즈가 카디널스로 이적했고 동시에 탬파베이는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슬롯머니를 확보했다. 트레이드 후 단 2경기에 나서고 발 부상으로 2주간 결장했으며, 복귀 이후에도 부상 여파로 영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나 싶더니 8월 2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하더니 이후 11경기에서 OPS 1.210을 기록하는 최고의 모습으로 탬파베이의 중심타선으로 자리매김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BABIP는 다시 .383까지 올라갔고 포지션은 좌익수로 고정되었으며, 이적 후 부상 여파가 사라지자 대폭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서 언급한 성적 하락의 원인들이 전부 어느정도 맞물려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37경기 타출장 .275/.367/.464 21홈런 63타점 wRC+ 129를 기록했다. MVP 투표에서 득표까지 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아쉽지만, 그래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데 성공했으며 특히나 트레이드 이후 OPS 1.071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파일:토미팸.png
한국시간 9월 6일자 자료. 18년부터 19년 9월 5일(한국시간)까지 그가 출장한 경기 팀성적이 100승 65패라는 설명. 메이저리그 한 시즌이 162경기임을 생각해보고서 만약 이 성적이 한 시즌에 나온 것이라면 165경기에서 3경기가 빠지고 승수에서 빠지면 97승 65패 만약 다 이겼다는 가정 하에는 100승 62패가 되는데, 97승, 100승이면 어느 지구든 웬만해서는 지구 우승을 노려볼만하고 운이 없더라도 와일드카드는 충분히 들어간다. 실제로 2008년은 97승 2010년은 96승으로 지구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고 2018년에는 뉴욕 양키스가 100승 62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97승 65패의 성적으로 각각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밀려 와일드카드 1위와 2위로 진출했다.

2.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파드리스팸.jpg

시즌 후인 12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단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헌터 렌프로. 탬파베이 선수들은 클럽하우스 리더가 떠나면서 상당히 충격인 듯.[2][3]

샌디에이고 이적 후 부진을 겪다가, 손등 부상으로 정규 시즌을 빨리 접었고 포스트시즌에서 분전하긴 했지만 팀의 디비전 시리즈 탈락을 막지 못함과 동시에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말았다.

2020 시즌 종료 이후 괴한에게 습격당해 칼에 찔렸다. 허리 아래를 찔렸으나 다행히도 장기를 비켜가 중상을 모면했다.

2021년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여전히 눈야구는 되는 편이나, 컨택이 완전히 무너지며 9월 29일 기준으로 151경기 471타수 108안타 15홈런 49타점 14도루 78볼넷 127삼진 .229/.341/.384라는 답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 신시내티 레즈

파일:레즈팸.webp

2022년 3월 23일, 신시내티와 1년 7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5.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레드삭스팸.jpg

2022년 8월 1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2.6. 뉴욕 메츠

파일:메츠공식합성팸.jpg

2023년 1월 18일, 메츠와 1년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파일:Tommymet.jpg

2.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파일:1000003505.jpg

2023년 8월 1일, 마이너 리그 내야수 제레미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되었다. 외야 자원이 그래도 꽤 잘 갖춰진 디백스가 이 트레이드를 한 것은 다소 뜬금없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는 7월까지 디백스의 타선이 NL 하위권 수준으로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 그에 따라 좌투수 공략이 가능한 외야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영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포스트시즌에 OPS+ 111, 3홈런을 기록하며 애리조나의 2023년 월드 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2.8. 시카고 화이트삭스

파일:화이트삭스팸.jpg

2024년 4월 16일, 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4월 26일 콜업되었다.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장했고, 5월 1일 2루타와 함께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며 2타점을 기록했다.

2.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기

파일:카디널스팸24.jpg

2024년 7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간의 3각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되며 돌고 돌아 6년만에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 트레이드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get 에릭 페디(CWS), 토미 팸(CWS), 지명권+현금(LAD)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get 마이클 코펙(CWS), 토미 에드먼(STL), 우투수 올리버 곤잘레스(STL)
시카고 화이트삭스 get 미겔 바르가스(LAD), 헤랄 페레스(LAD), 알렉산데르 알베르투스(LAD), 현금 또는 추후지명선수(LAD)

그리고 카디널스로 돌아오자마자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5회말 2사 만루에 코디 브래드포드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날리며 친정 팀에서의 신고식을 화끈하게 치렀다.

이적 전까지 화이트삭스에서 70경기 5홈런 19타점을 기록했는데, 카디널스 합류 후 8경기에서 .379/.400/.759 2홈런 9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에릭 페디가 이적 후 첫 경기를 말아먹은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트레이드의 본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부진에 빠져 23경기 68타수 14안타에 그쳤고, 8월 30일 DFA되었다.

2.10. 캔자스시티 로열스

8월 3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웨이버 클레임을 받아 이적했다.

캔자스시티 이적 후에는 1번타자 역할을 맡았지만 뛰어난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중장거리 OPS 히터의 정석을 보여주는 선수. 2할 후반~3할 초반을 기대할 수 있는 타율과 한 시즌에 20개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홈런, 그리고 타율에 비해 1할가량 높은 출루율까지 정석적인 OPS 히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부 스탯을 파고 들어가면 역시나 전형적인 OPS 히터로 분류되는 추신수와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 O-Swing%, Z-Swing%, 컨택율 등등 각종 지표에서 추신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본인의 존을 다소 좁게 설정해 놓고 그 존 안에 들어오는 공만 노려치며, 그 존을 벗어나는 공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던 말던 과감하게 버리는 스타일. 때문에 이런 플레이스타일의 특성상 타구의 질이 좋아서 BABIP가 자연스럽게 높게 나온다. 다만 추신수에 비해 본인의 존을 조금 넓게 잡는 건지 볼넷은 추신수보다 다소 적고, 삼진은 추신수보다 다소 많아서 타율 대비 출루율은 추신수보다 조금 낮게 잡히는 편이다. 대신 파워포텐셜이 좋아서 2017년 기준으로 순장타율은 추신수의 규정타석 커리어 하이 시절에 한번도 넘겨보지 못한 2할을 넘긴다.

수비는 그럭저럭 평균 정도. 관절와순 손상이라는 큰 부상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고교 시절 투수로 93마일을 찍고, 유격수로 뛴 적도 있는 만큼 어깨가 좋은 편이다. 또한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수비 범위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마이너리그에 와서 외야수로 전향한 선수다 보니 타구판단 능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때문에 DRS나 UZR같은 수비 관련 스탯들도 엄청 좋지는 않고 평균에서 평균 이하에서 오가는 편. 그리고 한 시즌에 20도루를 기록하면서 성공률도 75%를 넘긴 적이 있고, 팬그래프에서 측정하는 베이스런닝 스탯도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는 등 주루능력도 갖춘 호타준족형 선수. 이 점까지 추신수와 유사하다.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토미 팸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ef00>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4 STL 6 2 0 0 0 0 0 0 0 0 2 .000 .000 .000 .000 0.0 -0.1
2015 52 173 41 7 5 5 28 18 2 19 41 .268 .347 .477 .824 1.6 1.5
2016 78 183 36 7 0 9 26 17 2 20 71 .226 .324 .440 .764 0.3 -0.3
2017 128 530 136 22 2 23 95 73 25 71 117 .306 .411 .520 .931 5.8 6.2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8 STL/TB 137 570 136 18 6 21 102 63 15 67 140 .275 .367 .464 .831 3.6 3.4
2019 TB 145 654 155 33 2 21 77 68 25 81 123 .273 .369 .450 .819 3.4 3.9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0 SD 31 125 23 2 0 3 13 12 6 15 27 .211 .312 .312 .624 0.1 -0.1
2021 155 561 109 24 2 15 74 49 14 78 128 .229 .340 .383 .723 1.0 1.4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2 CIN/BOS 144 622 131 23 1 17 89 63 8 56 167 .236 .312 .374 .686 0.7 0.5
<rowcolor=#e3d4ad>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3 NYM/ARI 129 481 109 27 3 16 55 68 22 47 106 .256 .328 .446 .774 1.9 1.5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4 CHW/STL/KC 116 478 109 20 3 9 49 39 7 35 106 .248 .305 .368 .674 -0.1 -0.1
MLB 통산
(11시즌)
1121 4379 985 183 24 139 608 470 126 489 1028 .258 .346 .427 .773 18.0 17.8

5. 여담

  • 다소 어두운 가정사를 지니고 있다. 베트남 이민자 출신 아버지 안투안 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어머니 타와나 팸 사이에서 이란성 쌍둥이의 첫째로 태어났으며, 이 당시 안투안은 19세, 타와나는 단 17세에 불과했다. 아버지 안투안은 축구에 재능을 보였으나 마약 중독과 길거리 범죄에 엮이며 교도소를 들락날락했고, 결국 타와나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면서 쌍둥이를 키워야 했다. 생활 환경이 좋지 않아 어릴적 팸은 구루병을 앓기도 했다. 그나마 팸이 5살 되던 해 타와나가 재혼을 하면서 조금 여건이 좋아졌다. 나중에 팸의 인터뷰를 보면 안투안에 대해서 사실상 남남으로 생각하고 있다는데, 팸을 어머니와 외조부모가 도맡아서 키우는 동안 아버지는 교도소를 왔다갔다 한걸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듯.
  • 원추각막증으로 인한 퇴행성 시력 저하 문제가 있었다. 원추각막의 특성상 콘택트렌즈 착용도 쉽지 않았는데, 결국 2018 시즌을 앞두고 수술을 받았다.
  • 마이너리그 생활을 무려 9년 동안이나 한 대기만성형 선수이다. 여기에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르내리는 불안정한 신분을 벗어나기까지 또 3년이 더 걸려서, 장장 12년의 긴 마이너 생활 끝에 29세가 되어서야 규정타석 출전을 할 수 있었다. 바로 위에 적은 힘들었던 가정사라던가 원추각막증, 관절와순 손상 등으로 고생했던 점을 생각하면 어찌 보면 인간승리의 사례로 봐도 좋을 듯한 선수.
  • MLB2K12에서 선수를 생성할 경우 페이스온에 이 선수가 등장한다
  • 한 메이저 출신 선수는 팸이 팀의 승리보다 자신의 스탯을 쌓는 데에만 신경을 쓰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팀이 지고 있는데 본인의 성적이 좋으면 실실 쪼개고, 반면에 팀이 이기고 있는데 본인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욕설과 배트를 집어던지는 등의 선수단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일삼는다고. 오죽하면 팸이 팀을 옮길 때면 전 소속팀 동료들은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이 소문은 2021 시즌 6월 5일자 경기에서 팸이 김하성과 충돌한 뒤 한국 커뮤니티에서 급격하게 펴져나갔다. 강정호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지만이 한 이야기에 따르면 이미 와일드카드를 확정지은 최종전에서 자신의 옵션을 이야기하며 6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도루 2개를 시도해 감독이 바로 교체해버렸다고 한다.[4]
  • 2022년 5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다가 갑자기 상대팀의 작 피더슨을 폭행해 MLB 사무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후 추가 기사에 의하면 둘은 판타지 풋볼 그룹 멤버인데 서로간의 의견 차이 때문에 감정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 김하성최지만강정호의 유튜브에 출연해서 한 얘기에 따르면 연습량이 엄청나다고 한다. 괴팍한 성격과는 별개로 야구 연습은 엄청나게 많이 한다고. 실제로도 성격과 워크에식이 완전히 대조되는 타입으로 워크에식 하난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고 한다. 디백스가 트레이드를 할 당시에도 이 문제로 망설이다가, 워크에식은 진짜로 좋다는 업계 관계자의 자문을 받고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한다.

[1] 당초 어깨쪽에 통증을 느껴서 팀 닥터에게 문의했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계속해서 뛰었고, 결국 외야 수비 도중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나서야 관절와순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2] 블레이크 스넬이 팸이 트레이드될 당시 트위치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트레이드 소식에 렌프로랑 망할 풋내기 유망주(재비어 에드워즈, 에스테반 키로스)를 받으려고 팸을 내줬다고?라면서 황당해했다. 아이러니한 건 이 말을 한 스넬도 1년 뒤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3] 여담으로 이 트레이드에서 팸과 함께 파드리스로 건너간 선수가 바로 제이크 크로넨워스였다. 당시 크로넨워스는 투웨이 도전 등으로 레이스 팬덤 내에서 소소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유망주 정도였으나, 이적 이후에는 야수에 전념하며 트레이드의 메인 칩이었던 팸과 렌프로가 삽을 푸는 동안 맹활약하여 주전으로 자리 잡아 올스타에도 뽑히는 등 커리어에 전환점을 마련했다.[4] 팸이 카디널스에서 레이스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문제도 연봉과 관련한 팀과의 문제이지 선수들과의 불화로 이적한 것이 아니다. 다만 작 피더슨의 뺨을 때린 일이나 경기 중에도 화내는 모습이 많은 것을 보면 다혈질적인 성격인 건 맞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