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 ||
시즌2 | ||
볼프강 골든레너드 Wolfgang Goldenleonard | ||
나이 | 13세(시즌1 14화까지) | |
성별 | 남성 | |
생일 | 7월 26일 | |
출신지 | 골든레너드 | |
신체 | 190cm 언저리 | |
가족 | 부모 | 황제 (아버지) 크리스티네 루치아 (어머니) |
형제 | 1황자, 2황자, 3황자, 단델리온 골든레너드 | |
자녀 | 엡실론 A.C 골든레너드 | |
신분 | 4황자 → 골든레너드 17대 황제 | |
눈동자 | 금안 | |
머리색 | 금발 | |
특이사항 | 연고도 없는 사생아 | |
성우 | 손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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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킹스메이커》의 주인공(攻).2. 상세
시즌1, 4황자 시절 모습[1] | 시즌2, 현재 황제인 모습[2] |
골든레너드의 4황자로 황제와 크리스티네 루치아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다.[3]
골든레너드의 황가의 자식으로서도 발현이 힘들다는 금발과 금안을 가졌다. 때문에 1차적인 황위계승권은 가진 셈. 당당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나, 가끔 감정을 제어 못 할 때도 있다.[4] 그러나 놀랍도록 핵심을 꿰뚫는 능력을 가졌으며, 수혁 피셜 왕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1
모종의 사고로 인해[5] 어머니를 잃고 길거리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의 대장으로 지내다가, 볼프강이라는 이름을 지닌 자는 모조리 죽이라는 황제의 명령으로 백성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자진해 궁에 들어갔다. 하지만 황제에 대한 원한으로 고집을 부리며 몇날 며칠을 마구간에서 지내다가, 황제의 애동이었던 신수혁의 일침과 황제의 차가운 모습에 신수혁을 애동의 자리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정식으로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다.신수혁의 도움으로 제왕학을 배우며 황제의 자리를 노리다가 후반부에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가 되었다.
3.2. 시즌2
골든레너드의 17대 황제로 열심히 일하면서 신수혁에게 들이대는데,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지 않으나 누가 봐도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열렬히 대쉬한다.[6] 도성에는 아예 수혁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소문이 쫙 퍼진 듯. 물론 군주로서도 많이 성장해서 수혁이 납치당한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수혁의 생각을 이해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했으며, 이 나라를 제대로 이끌기 위해서는 신수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신하로서의 신수혁도 많이 신뢰한다. 물론 신하들, 시종들에게도 거리감 없는 태도를 보이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줘서 골든레너드의 국민들은 대관식 때의 영웅적 면모[7]를 통해 볼프강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8] 다만 이러한 면모는 스스로도 신수혁이 원하기에 어진 군주를 연기하는 거라고 독백하기도 했고, 신수혁도 볼프강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시하는 행동에 자신이 어진 왕이 되라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냐고 오열하기도 했다. 거기에 황제가 죽기 전 볼프강에게 "너는 나와 똑같이 될 것이다."라고 했기 때문에 차후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9]신수혁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볼프강 |
황권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서는 황비를 들여 후손을 봐야 한다는 수혁의 말에 표정에서 다 드러날 정도로 상처받았지만, 그것조차 수혁이 원하는 이상적인 풍경을 만들기 위해서 하려고 한다.
엡실론이 태어난 뒤로 육아와 업무를 병행한다. 과거 골목 대장을 했던 경험 덕분인지 아이 키우는 데 매우 능숙하다.
엡실론에게 황위를 양위한 후, 신수혁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한다. 그러자 신수혁은 그 전과 달리 수락한다는 의미에서 춤을 신청하고 볼프강은 이를 기꺼이 받아들여 서로의 망토를 풀고 함께 춤을 춘다. 스토리의 처음부터 이 마지막화까지 그들과 이 서사를 함께 해온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황제의 즉위를 축하하는 장면들을 배경으로 신수혁과 서로가 입던 복식을 하나씩 벗겨주며 휘날리는 연출을 볼 수 있다.[10] 그리고 두 사람이 신발도 벗은 채, 셔츠와 바지만 갖춘 차림이 되자 볼프강은 신수혁에게 이제 세상에 더 이상 자신들은 필요로 하지 않을 테니 나만의 신(GOD)이 되어달라는 말을 전하고 신수혁과 키스를 나눈다. 이것으로 사생아 취급을 받던 4황자와 황제의 애동이었던 그의 킹스메이커는 황제와 재무대신의 자리를 거쳐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아닌 오직 서로를 위한 존재가 되는 것으로 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마무리를 맺었다.
4. 평가
어미를 '불행한 사고'로 잃고 입궁한 4황자.
운동신경은 뛰어났지만 궁 내에서 소란을 피우다니 조심성이 없었지. 그리고...
그래봐야 무례한데다 주제파악도 입조심도 못 하는 인물이다. 황궁에서 오래 버틸 순 없겠지. 역시 이 황가에는 더 이상 기대를 걸면 안 되는 걸까...
- 시즌1 2화의 신수혁
운동신경은 뛰어났지만 궁 내에서 소란을 피우다니 조심성이 없었지. 그리고...
그래봐야 무례한데다 주제파악도 입조심도 못 하는 인물이다. 황궁에서 오래 버틸 순 없겠지. 역시 이 황가에는 더 이상 기대를 걸면 안 되는 걸까...
- 시즌1 2화의 신수혁
인정하자. 왕이 될 그릇이다. 간신히 찾아낸 반격의 불씨다. 내가 그를... 황제로 만들어야 한다.
- 시즌1 14화의 신수혁
- 시즌1 14화의 신수혁
하하. 내게... 보는 눈이 있다고 했었지...
내 눈에는 너는 나와 가장 닮았다. 나를 닮았기에 만족이라는 것을 모를 것이다.
원하는 걸 손에 넣고야 마는 그 성미가 언젠가 손아귀에 쥔 것을 부스러뜨리고 말 것이다. 이것은 저주다. 언젠가, 나의 모습으로 네 앞에 나타날 저주.
- 선대 황제이자 아버지
내 눈에는 너는 나와 가장 닮았다. 나를 닮았기에 만족이라는 것을 모를 것이다.
원하는 걸 손에 넣고야 마는 그 성미가 언젠가 손아귀에 쥔 것을 부스러뜨리고 말 것이다. 이것은 저주다. 언젠가, 나의 모습으로 네 앞에 나타날 저주.
- 선대 황제이자 아버지
이제는 백성들이 폭정에 고통받거나 아이들을 희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 황제는 목이 달아났고 이제 새 황제 폐하께서 선정을 펼치실 테니까요.
- 시즌2 1화의 신수혁
- 시즌2 1화의 신수혁
5. 여담
- 요리를 꽤 잘 한다.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 시종들과 용병들을 직접 만든 고기 요리로 꼬셨고, 볼프강이 이끌던 아이들이 볼프강 입궁 후에 "대장은 안 그립지만 대장이 해주던 밥은 그립다"고 말한다(...). Q&A에서 작가들이 밝히길, 검을 많이 쓴다든가 육체적 움직임이 많아 고기를 좋아한다고. 그리고 먹성도 만만치 않은지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선 볼프강 즉위 후론 다른 부서는 다 한가한데, 조리실만 굉장히 바쁜 걸로 나온다.
- 묘하게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인공 엘릭 형제를 닮았다. 볼프강의 외모는 금발, 금안과 눈매만 빼고 알폰스를 닮았지만, 그 외의 성격은 에드와 비슷하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얼굴이 무척 작은 미남상.
[1] 신수혁이 옷도 제대로 못 입는 볼프강 대신 입혀준 모습이다.[2] 황제 의복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신수혁 앞에 나타난 모습.[3] 아버지가 황제고 어머니도 귀족이지만, 정식으로 결혼한 사이가 아니었기에 사생아 취급을 받는다.[4] 작중 13세라는 나이도 감안해야 한다.[5] 황제가 크리스티네에게 볼프강과 함께 궁으로 들어오라고 요구하면서 같이 보낸 선물이 폭발했다. 처음부터 크리스티네와 볼프강 모자를 죽이기 위해 작정하고 폭발 마법을 걸어 보낸 선물이었다.[6] 수혁에게 선물 하나 해주겠답시고 안경 새로 맞출 구실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빨간 종이에 글씨를 작게 쓴 걸 신하들이 눈치채고, 완전판에서 시종들도 있는 신수혁과의 식사 도중 대화를 통해 성관계를 했다는 암시가 나오자 시종들이 속으로 '부모님 침대 사정도 안 궁금했는데...'라며 아무렇지 않아하는 걸 보면, 신하들과 시종들도 알만큼 신수혁과의 관계가 작중 공인으로 취급받는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19금 완전판에서는 대놓고 신수혁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7] 테러의 주범인 아이를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여 살려낸 일.[8] 아이들은 대관식 때 사건을 재현한 놀이를 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은 볼프강을 칭송하고자 공예품과 디저트를 만들어냈다. 특히 머리 자르는 모습을 그린 우상화 속 볼프강이 거의 헐벗고(...) 있다는 게 크나큰 주접 포인트.[9] 하지만 그렇다고 볼프강이 악인이라는 건 아니다. 어린 시절 볼프강이 궁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이유가 바로 자신 때문에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서였다.[10] 이는 그들이 그동안 황제와 재무대신으로서 가져왔던 의무와 책임을 이제 내려놓았으며 많은 만남을 통해 쌓아온 서사 속에서 좋은 황제가 되기 위해, 좋은 황제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쭉 달려오던 여정이 끝이 났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