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3:40:55

오열


1.

  • 목메어 욺. 또는 그런 울음. '오열을 삼키다'와 같이 쓸 수 있다. 장례식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1] 또한 병원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보호자가 오열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논리와 신념에 배치되는 현상이나 강력한 반박을 접했을 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양을 속된 말로 '오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온라인에서 자주 오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심지어 언론에서까지도 단순히 눈물만 흘리는 것까지 싸잡아 오열이라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 어떤 경우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크게 웃는 것을 역설법으로 '오열'이라고 하기도 한다.
  • 작가 한상희가 2014년 출간한,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의 제목이다.

2.

내부에 있으면서도 외부의 반대 세력에 호응하여 활동하고 있는 집단, 즉 내통자 집단을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5열 문서로.

3.

사분오열 (四分五裂) - 넷으로 나뉘고, 다섯으로 갈라진다. 즉, 질서가 없고 혼란스러운 상태를 뜻한다. 전국책장의진나라를 위해 위왕을 설득하여 연횡(連橫)을 실현하고자 하는 장면에서 처음 언급된다.

4.

음식이 목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는 다섯 가지 병증. 우열(憂噎), 사열(思噎), 기열(氣噎), 노열(勞噎), 식열(食噎)이다.

5.

1. 한낮의 뜨거운 기운.
2. 낮 12시 무렵에 나는 열.

6.

오(伍)와 열(列)에 맞추어 짜인 대열(隊列). 혹은 그 오와 열. 해군, 해병대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쓰이며, 육군유격 훈련에서도 많이 쓰인다. 드물게는 태권도 학원, 합기도의 관장이나, 체육시간때 체육교사에게도 배운다.[2] 오(伍)는 가로줄, 열(列)은 세로줄을 의미한다.

7.

깨닫고 기뻐함.

8.

한의학 용어로, 열이 나면서 더운 것을 싫어하는 증상. 반댓말로는 오한이 있다.

9. 오열(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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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열 01.jpg


[1] 무조건 그렇지는 않고 고인이 80대 후반 넘게 장수한 경우에는 소리 없이 울거나 슬픔을 나눌지언정 오열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2] 예시 : 3열 종대로 헤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