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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
뱅자맹 멘디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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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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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
<colbgcolor=#f58113> FC 로리앙 No. 5 | ||
뱅자맹 멘디 Benjamin Mendy | ||
출생 | 1994년 7월 17일 ([age(1994-07-17)]세) | |
일드프랑스 에손 롱쥐모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세네갈|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85cm / 체중 85kg | |
포지션 | 레프트백 | |
주발 | 왼발 | |
소속 | 유스 | US 팔레주 (2000~2007) 르아브르 AC (2007~2011) |
프로 | 르아브르 AC (2011~201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3~2016) AS 모나코 FC (2016~2017) 맨체스터 시티 FC (2017~2023) FC 로리앙 (2023~ ) | |
국가대표 | 10경기 (프랑스 / 2017~2019) |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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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FC 로리앙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뱅자맹 멘디/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2016-17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디디에 데샹의 부름을 받고 있었다. 파트리스 에브라 이후 대표팀의 레프트백 주전을 두고 뤼카 디뉴와 레뱅 퀴르자와가 경쟁하고 있었는데, 멘디가 AS 모나코에서 대폭발한 반면 뤼카 디뉴가 FC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조르디 알바에게 밀려 폼이 추락하면서 멘디와 퀴르자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듯 했다.2017-18 시즌 초반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수개월 간 출전하지 못했으나,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되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참전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23인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기존의 레프트백 경쟁자였던 디뉴와 퀴르자와 모두 소속팀에서의 부진한 활약으로 국가대표에서 제외되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해진 듯 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프트백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2017-18 시즌 실력이 성장하여 멘디와 함께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면서 루카스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멘디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폼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사이, 루카스가 월드컵 이전 국가대표팀 평가전들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루카스에게 밀려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루카스가 뛰어난 활약을 펼쳐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에 기여했고, 본인도 부상 이후 급락한 폼 때문에 소속팀에서의 입지가 매우 좋지 않아 앞으로의 국가대표팀 주전 경쟁이 험난해졌다.
이후 뤼카 디뉴가 에버튼 FC로 이적한 후 기량을 회복하여 국대에 재승선했을 뿐 아니라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 CF의 페를랑 멘디 또한 실력이 성장하여 국가대표팀의 포지션 경쟁자에 합류했기 때문에 지금의 폼으로는 국대에 소집될 가능성이 0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후술할 누명을 쓰며 소속팀에서도 명단 제외되어 실력을 회복할 기회를 완전히 놓치게 되면서 국가대표팀과 아주 멀어지게 되었다.
본인 사례와는 별개로 이미 엄청난 범죄를 저질러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었지만 다른 경쟁자들이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부진한 사이 소속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부정적 여론을 뒤집고 국가대표팀에 다시 승선한 카림 벤제마와는 달리, 멘디는 실력이 뛰어난 경쟁자들이 프랑스 뎁스에서도 충분히 많은데다 무죄 판결은 받았으나 소속팀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이미 폼은 떨어질대로 떨어졌으며 훈련조차 받지 못해 당장 선수 경력부터가 위태로운 상황이였기에 앞으로도 뽑힐 일은 없을 것으로 여겨졌다.
4. 플레이 스타일
저게 수비수인가 싶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드리블 돌파를 갖추고 있다. 피지컬이 상당히 다부지고, 다리도 길쭉길쭉하며, 바디 밸런스도 좋고 스피드도 매우 빠르며, 라인을 타고 직선적으로 황소처럼 밀고 들어가는 치달형 드리블에 능하다.
기본적인 드리블 돌파가 좋아서 후방에서부터의 볼 운반도 상당 부분 맡고 있다. 그렇다고 발기술도 투박한건 아닌데, 치달을 하는 와중에도 짧은 터치로 방향을 살짝 바꾸거나 간단한 개인기를 섞어 상대를 벗겨 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또한 발목 힘이 좋아서 왼발 킥력이 굉장히 좋은데, 본인도 이걸 아는지 크로스를 보내줄 때 낮고 빠르게 꺾어주는 형태를 선호한다. 측면 돌파 후 크로스 할 때 밸런스가 매우 안정적이라 자연스럽게 돌파 후 크로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크로스의 정확도는 기복이 있다. 좋은 날에는 시종일관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크로스를 올리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너무 세게 올려서 반대편으로 나가거나 하는 수준. 그래서인지 슈팅도 아주 강하게 때린다. 정확도는 좋지 않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가더라도 음바페나 팔카오가 세컨볼을 주워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쏜다.
오프더볼 움직임도 상당히 활발하고 지능적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멘디 최고의 강점은 윙어와의 뛰어난 연계 플레이. 16-17 시즌 모나코에서 토마 르마와 맞춘 콤비네이션 플레이는 모나코가 유럽 최고의 측면 플레이를 갖추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직선적이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하는 멘디와 플레이메이킹과 팀플레이에 능한 르마와의 협업은 유럽 최고 수준. 심지어 둘은 이번 시즌이 서로 호흡을 맞추는 첫시즌이다! 주로 멘디가 볼 운반 뒤 르마에게 건네주고, 르마가 중앙과 측면 사이에서 볼을 잡고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동시에 멘디가 오버래핑을 수행하는 형태인데, 이 뿐만 아니라 멘디가 공을 잡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언더래핑을 하고 르마가 측면 돌아나가며 템포를 높이거나, 상대가 압박하면 둘 사이에 2-1 패스로 벗어나는 등 아주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상대로서는 상당히 골치 아픈데, 측면에 개인 돌파 능력과 킥력/크로스가 뛰어난 두 선수가 자유자재로 물흐르는 듯한 협업 플레이를 하게 되면 풀백과 윙어 둘만으로는 막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약점이라면 다소 부족한 수비 시 경험.[1] 일단 다리가 길어서 상대방의 공을 뺏는 능력은 그리 나쁘지 않고, 스피드도 빠르기에 공격 후 수비 복귀 속도는 빠르다. 하지만 좋은 체격에 비해 몸으로 밀어붙이는 경합 시도가 많은 편도 아니고, 의외로 상대 포워드와의 몸싸움에서 지는 경우가 허다하며 제공권 싸움은 어지간해서는 진다. 그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헤딩 경합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 게다가 기술 좋은 윙어와 1-1로 상대하거나 윙어-풀백간의 연계 플레이가 좋은 팀을 만날 때 수비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일례로 도르트문트와 맞붙은 8강 2차전 때 우스만 뎀벨레의 엇박자 페인팅에 당해 측면에서 털리고 골을 내준 것이 대표적. 거기다가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 파울과 카드가 꽤 많다. 이런 부분은 경험과 테크닉이 좀 더 향상되어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는 전부 과거형. 맨시티 이적 후 초반에는 모나코에서의 모습 그대로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두 번의 장기부상으로 두 시즌을 날려버리고 피지컬 능력이 급전직하하며 폼이 망해버렸다. 원래부터 다소 부족한 수비 센스를 스피드와 몸싸움을 비롯한 신체 능력으로 커버하고, 공격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멘디의 날카로운 왼발과 함께 강점으로 작용했는데, 부상으로 신체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니 수비력은 최악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잘한다던 오버래핑도 이젠 좋다고 말을 못하는것이 간혹 눈에 띄는 전진드리블을 보여주긴 하나 주무기였던 크로스도 위력이 많이 퇴화되어 공격의 마무리도 되지 않는다. 축구 지능도 좋지 못해 올라오는 타이밍도 별로인 편.
기동성과 폭발력이 죽자 과르디올라도 과거 델프처럼 빌드업과 연계에 집중하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기본기가 좋은 선수도 아니라 이조차도 포기한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다. 팀에 유일한 전문 레프트백 자원이기 때문에 종종 기회를 받을뿐이지 냉정하게 더이상 멘디를 기용할 메리트가 없다. 상황이 이러면 본인이 스타일 변화로 돌파구를 찾아볼 법도 한데 그런 모습은 없으며 몇 년이 지나도록 수비력에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 맨시티 이적 초기의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기억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게 만드는 선수.
5. 기록
5.1. 대회 기록
- 맨체스터 시티 FC (2017~2021)
- 프리미어 리그: 2017-18, 2018-19, 2020-21
- FA컵: 2018-19
- EFL컵: 2017-18, 2018-19, 2019-20, 2020-21
- FA 커뮤니티 실드: 2018, 2019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2018
5.2. 개인 수상
- UNFP 올해의 팀: 2016-17
5.3. 서훈
-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 2018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무보험 및 무면허 운전 사건
프랑스에서 구매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를 영국의 자택 근처인 맨체스터 광역권 체셔 시에서 무보험 + 무면허로 운전하여 영국 경찰에게 차량을 압수당했지만 아직 서류와 벌금을 제출하지 않아서 차가 폐차 or 경매에 올라갈 예정이라고 한다.6.2.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2021년 1월 영국 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인 상황에서 여자친구와 가족, 친척, 요리사를 대동하고 맨체스터의 자택에서 송년파티를 열어 방역수칙 위반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더 선지에 의해 여자친구가 알려졌다.
6.3. 성범죄 혐의 누명
현지시간 2021년 8월 26일, "멘디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팀에서 정직처분을 받았으며,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구단은 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더 이상 이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문이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성명문이 발표된 후 팬들은 무슨 혐의로 기소됐는지 의아했으나 체셔 경찰이 성명을 통해 멘디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8월 사이 16세 이상의 여성 3명에 대한 4건의 강간과 1건의 성폭력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히며 팬들을 뒤집어놓았다.# 심지어 여성 3명 중 한 명은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라는 보도까지 나오며 충격은 배가 되었다.이후 재판에 출석한 멘디는 자신의 이름, 주소, 생년월일만 밝힌 후 입을 열지 않았다. 추가로 8월에 보석 조건을 어긴 혐의도 받고 있으며, 다음 재판이 열리는 9월 10일까지 구금된다. # 이후 변호사를 통해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되면서 얄짤없이 구금 확정.
9월 10일, 체스터 크라운 법원에 출두했다. 멘디는 5분의 청문 시간 동안 자신의 이름만을 이야기했으며, 구금장으로 돌아가기 전에 방청석에 있는 한 남자에게 윙크하는 기행을 선보였다고 한다. 현재 리버풀에 위치한 HMP 알트코스 교도소에 수감중이며, 다음 공판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웬만한 경범죄 정도 사안이면 맨체스터 시티 팬들도 멘디를 욕하며 처분할 명분이나 더 생겼다고 생각했겠지만, 범죄의 사안이 사안인 만큼 팬덤이 상당한 충격을 먹었다. 특히나 맨시티는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로 구속된 아담 존슨이 뛰었던 적이 있었는데, 존슨은 범죄 발생 당시 맨시티 소속은 아니었지만 한때나마 거쳐간 선수가 그랬다는 점만으로도 경악할 일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재 팀에 소속된 선수가 이런 사건에 휘말렸다는 점에서 시티즌들은 더 기가 찬 상황.
멘디의 이탈로 맨시티 스쿼드에는 전문 레프트백이 전멸했다.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가운데 주앙 칸셀루는 라이트백, 네이선 아케와 에므리크 라포르트는 센터백이 본 포지션이며, 그나마 지난 몇 시즌간 클럽에서는 붙박이 레프트백으로 뛰게 만든 올렉산드르 진첸코만이 그나마 전문 레프트백에 가깝지만, 이쪽도 아직은 본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및 윙어로서의 성향이 남아있다. 이로 인해 시티 보드진이 레프트백 보강에 나서며 이적시장 끝무렵에 누누 멘데스와 링크가 뜨긴 했으나, 이마저도 먼저 링크가 있던 파리 생제르맹이 데려가게 되면서 레프트백 영입을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현 상태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단 정규시즌 들어서는 주앙 칸셀루가 아예 레프트백 붙박이로 나오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테오 에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 그래도 애초에 멘디의 최근 폼은 팀 전력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수준이었던지라 엄청난 손실은 아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재판이 치러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FIFA 22, 풋볼매니저 22에서 퇴출 되었다.# 이에 피파 온라인 4를 하는 국내 유저들은 과거 아담 존슨의 사례처럼 피파온라인에서도 아예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중. 일단 11월 로스터 업데이트에서 생성 제한이 확정되었으며, 최종적인 재판 결과에 따라서 삭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BBC에 따르면 보석 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했다.[2]
이 와중에 2건의 추가 강간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후에도 별도의 강간 혐의로 추가 기소되어 피해자 6명에게 저지른 7건의 강간과 1건의 성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최근 축구계에서 그나마 비슷한 사례인 아담 존슨은 선덜랜드 열성팬 15세 소녀를 차로 불러 구강성교를 요구한 죄로 6년 형을 받고 3년 만에 보석금을 납부하고 가석방되었는데, 멘디는 상술한 세 건의 추가 강간 혐의 말고도, 이미 보석이 거절된 사안인 4건의 강간(미성년자 강간 포함)과 1건의 성폭력 범죄가 있는 등 죄질이 극히 나쁜 축에 든다. 따라서 영미법 체계상, 남은 여생 전부 혹은 상당 부분을 감옥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다.[3] 이 정도 수준이면 영구제명도 가능한 만큼, 선수 커리어를 넘어 인생이 끝장났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안 그래도 멘디는 펩 부임 이후 팀이 엄청난 돈을 부어넣어 구축한 수비진에서 혼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맨시티의 왼쪽 풀백 자리를 구멍으로 만든 상태였다. 멘디의 폼이 급락해 무주공산이 된 레프트백 자리에서 페이비언 델프가 한 시즌 반짝했으나 그뿐이었고, 앙헬리뇨는 실패 후 이적,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아직 완전히 정착하지는 못해 시행착오를 겪었다. 다행히도 칸셀루가 왼쪽 풀백에 완벽히 적응하였고 진첸코도 로테이션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큰 불은 껐지만, 이와는 별개로 멘디의 축구 내적인 활약상만 봐도 엘리아킴 망갈라 저리가라 수준의 시티 역사상 최악의 먹튀이다. 이것만 해도 맨시티 팬들에게 욕먹고도 남을 텐데, 축구 못 하는것은 따위로 만들 수준의 흉악한 범죄까지 저질러 버렸으므로 멘디는 축구선수를 떠나 인간으로서 맨체스터 시티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긴 이름으로 남을 것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1년 12월 23일 B급 교도소 HMP 알트코스 교도소에서 좀 더 삼엄한 최고등급 A급 교도소인 HMP 맨체스터 스트레인지웨이스로 이감되었다고 한다.
2022년 1월 7일, 재판을 앞두고 체스터 크라운 법원에 보석을 신청하여 본래 거주하던 집 주소에서만 살아야 하며 고소인에게 연락하거나 접촉해서는 안 되는 조건으로 석방되었다. 또한 도주 방지를 위해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
1월 22일자 더 선 사진에 의하면 발목에 전자발찌를 찬 모습이다. 거주지 이탈 방지를 위해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체스터 크라운 법원으로부터 5월 23일에 추가 법정 심리를 위해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후 공판은 7월 25일로 예정되어 있고 6주 이상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강간 7건, 강간 미수 1건, 성폭력 1건 등 총 9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멘디의 혐의 중에서는 하룻밤에 여성 3명을 감금하고 강간한 사건도 있다고 한다.
2023년 1월 13일, 멘디가 고발된 총 9개의 혐의[4] 중 7개의 혐의[5]의 무죄를 판결받았다.# 다만 나머지 2개의 혐의는 재판 진행중이라고 한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재판 중이던 강간 및 강간 미수 혐의 각각 1건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2023년 7월 15일, Mail Sport의 기사 보도에 따르면 뱅자맹 멘디의 범죄가 모두 무죄로 판결났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면서 이제껏 알던 ’범죄자‘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났다.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나오는 모습에 기존 여론에 휩쓸려 그를 성범죄자로 의심하던 축구팬들은 미안하다며 그의 아픔을 공감하는 분위기이다. 멘디는 성명을 통해 '소문보다 증거에 초점을 맞춰준 배심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올바른 판결이 나온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경찰이 이 문제로 조사한 지 3년이 흘렀다. 나는 강인함을 유지하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시련 동안 지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후 영국 매체에 따르면 그동안 재판으로 인하여 맨체스터 시티 FC로 부터 잔여 연봉을 받지 못하였고 소송 비용을 위해 갖고 있었던 고급 시계와 자동차를 팔아서 부담하는 등 재정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뱅자맹 멘디는 파산을 막기 위해 영국에 있던 집까지 매각하고 있고 맨시티에 그동안 밀린 급여[6]에 대해서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7. 여담
- 프랑스 출신으로 빅클럽에서 뛰는 중이며 서로 사촌관계인 에두아르 멘디, 페를랑 멘디는 뱅자맹 멘디와는 혈연 관계가 없다. 르아브르 AC 유스에서 함께 뛴 에두아르와 면식은 있을 수 있다.
- 모나코 시절 팀 동료인 바카요코, 음바페와 함께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의 트롤러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7]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내내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지만 이적료 합의 문제로 이적 작업은 지연되고 있는데, 선수 본인은 SNS를 통해 떡밥을 계속 투척해서 팬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유니언 잭이 있는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든지, 이적설을 보도하는 신문기사에 리트윗하고 눈알 이모티콘을 첨부한다든지, 맨체스터로 주소지를 바꾸라는 팬들의 메시지에 좋아요를 누른다든지... 팬들의 관심을 엄청 즐기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맨시티 이적 이전부터 SNS 트롤짓의 모습이 인상깊게 박혀서 몇몇 시티즌들 사이에선 발로텔리처럼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트인낭을 실천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정작 맨시티로 이적하고 나서는 우려와 달리 친하지 않은 선수가 없는, 인싸에 위트있는 트윗들로 팬들을 뿜게 만드는 선수. 그 친화력은 영입된 지 몇 달 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그가 팀 스피릿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해 부상이 있는데도 라커룸에 상주할 것을 펩이 부탁했을 정도이다. 나중에 공개된 일화에 따르면 멘디가 맨시티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했고, 그에 대한 갈망이 SNS 트롤링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 부상 중에도 유쾌한 입담은 어디 가시질 않아, 멘디의 트위터를 보면 팬들을 뿜게 만드는 글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수록하자면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에서 PK를 막아내니 벽 그림을 올렸다가 수 십분 후 PK에서 실점하니 PK가 들어간 부분에 구멍을 낸 사진을 새로 올린다거나, 우승 직후 맨시티에서 올린 우승 축하 사진에 6명의 선수들[8]의 일러스트가 있었는데, 본인이 직접 스털링 자리에 본인 얼굴을 합성해서 올렸다. 이 외에도 수많은 트윗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위키에 전부 수록하려면 스크롤이 길어질 정도니 직접 가서 보자.
- AS 모나코 때부터 같이 뛰어왔던 베르나르두 실바와 절친이며, 그의 친목질을 가장한 장난의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상 멘디가 부르는 호칭 또한 다양한데, Caralho[9], Chewing gum, cousin 이 그 예. 그 외에도 친한 선수보다 안 친한 선수를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발이 넓은 인싸다.[10] 심지어는 멘디와는 연관점이 없는 선수랑도 인스타 스토리에 멘디랑 함께 찍은 영상이 올라왔고, 중요한 순간마다 맨시티에게 고춧가루를 뿌린 리버풀의 옥황상제가 자기 복귀 시기에 맞물려 자기가 당한 똑같은 인대 부상을 당하자 리버풀 공식 트위터에다가 쾌차를 기원하는 답글을 달고 있다. 트위터[11]
- 축구선수가 아니더라도 친화력 어디 안가는지 월드컵 우승 후 라커룸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댑 자세를 알려주고 그걸 셀카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 전, 문체스터[12]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인터뷰 때도 이 모자는 벗지 않았다. 진지한 표정과 귀여운 모자의 상극이 포인트다.
- 시즌 초반이 지나고 맨시티가 잘나가자 멘디가 트위터에서 전부 삼켜버리고 다닌다는 의미로 맨시티를 Shark Team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게 맨시티 팬덤 내에서 밈화 되었다. 8라운드 스토크시티 홈경기에서는 상어 풍선을 들고 온 관중이 있을 정도.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맨시티의 연승행진이 16연승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이 샤크 팀 밈은 타 팀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서 이젠 거의 맨시티의 새로운 별명처럼 굳어졌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SharkTeam 해쉬태그를 올리면, 옆에 진짜 상어 이모티콘이 나온 적도 있었다.
- 축구판에서 도는 밈이나 시티즌들의 행복회로도
무서울 정도로잘 알고 있다. 자네랑 음바페가 사진을 찍었을 때, 아구에로가 메시에게 팀 득점 기록 갱신으로 축하 메세지를 받을 때, PASS THE Fxxxxxx BALL.[13]
- 17-18 시즌 전 이적시장에서 이적해 온, 팀에선 그야말로 신참 그 자체지만 기묘하게도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보인다.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SNS로 보이는 팀에 대한 열성적인 트윗, 과르디올라에게 자신은 열심히 회복에 집중해 건강하게 돌아올 테니 팀을 꼭 4강에 올려두라고 한 일화나... 몇 달 있지도 않았는데 마치 유스를 보는 듯한 팀에 대한 사랑을 보인다.
- 2017년 11월 29일 스털링의 사우스햄튼전 95분 결승골 세레머니에 합류하기 위해 부상중인 다리로 절뚝거리며 경기장 절반을 뛰어가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스털링을 붙잡고 셀카를 찍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이를 두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농담섞어 '미친X' 이라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트롤적 모습과는 별개로,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겐 생소한 일일 '현대판 노예 무역' 을 주제로 칼럼을 쓴 적이 있다. 글 멘디 본인이 프랑스에서 아프리카계 유색인종[14]으로 살아와, 인권 쪽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으며, 해당 칼럼을 보면, 'SNS에서 유쾌한 언변으로 팀의 마스코트를 담당하는 멘디' 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 2018년 1월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이적을 앞두고 멘디는 #AgentMendy 라는 태그와 함께 시티 선수 확정을 스포일러 해버렸다. 트위터 나중에 트윗을 삭제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알 이모티콘을 올려 회피하는 듯 했지만, 라포르테의 이적이 시티 공트에 올라오자 다시 트윗을 올렸다. 트위터
-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남태희와 친분이 있는듯 하다. 인스타 스토리에 같이 셀카를 찍은 모습을 올렸고 서로 맞팔인 상태다.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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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8113> 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비고 | |||
2 | DF | 이고르 시우바 | Igor Silva | 1996.08.21 ([age(1996-08-21)]세) | |||||
3 | DF | 몬타사르 탈비 | Montassar Talbi | 1998.05.26 ([age(1998-05-26)]세) | |||||
5 | DF | 뱅자맹 멘디 | Benjamin Mendy | 1994.07.17 ([age(1994-07-17)]세) | |||||
6 | MF | 임란 루자 | Imran Louza | 1999.05.01 ([age(1999-05-01)]세) | [1] | ||||
7 | DF | 파노스 카트세리스 | Panos Katseris | 2001.07.05 ([age(2001-07-05)]세) | |||||
8 | MF | 봉케 이노센트 | Bonke Innocent | 1996.01.20 ([age(1996-01-20)]세) | |||||
9 | FW | 모하메드 밤바 | Mohamed Bamba | 2001.12.10 ([age(2001-12-10)]세) | |||||
12 | DF | 다를랭 용과 | Darlin Yongwa | 2000.10.22 ([age(2000-09-21)]세) | |||||
15 | DF | 쥘리앵 라포르트 | Julien Laporte | 1993.11.04 ([age(1993-11-04)]세) | |||||
17 | MF | 캉탱 부아스가르 | Quentin Boisgard | 1997.03.17 ([age(1997-03-17)]세) | |||||
19 | MF | 로랑 아베르젤 | Laurent Abergel | 1993.02.01 ([age(1993-02-01)]세) | 주장 | ||||
21 | DF | 쥘리앵 퐁소 | Julien Ponceau | 2000.11.28 ([age(2000-11-28)]세) | |||||
22 | FW | 요안 카틀린 | Yoann Cathline | 2002.07.22 ([age(2002-07-22)]세) | |||||
24 | DF | 제던 칼룰루 | Gédéon Kalulu | 1997.08.29 ([age(1997-08-29)]세) | |||||
25 | DF | 뱅상 르고프 | Vincent Le Goff | 1989.10.15 ([age(1989-10-15)]세) | |||||
29 | FW | 시리네 두쿠레 | Siriné Doucouré | 2002.04.08 ([age(2002-04-08)]세) | |||||
31 | MF | 레두안 부를레스 | Redwan Bourlès | 2003.01.02 ([age(2003-01-02)]세) | |||||
32 | DF | 나타니엘 아제이 | Nathaniel Adjei | 2002.08.21 ([age(2002-08-21)]세) | |||||
37 | DF | 테오 르브리 | Théo Le Bris | 2002.10.01 ([age(2004-09-08)]세) | |||||
38 | GK | 이봉 음보고 | Yvon Mvogo | 1994.06.06 ([age(1994-06-06)]세) | |||||
70 | MF | 아딜 아우치체 | Adil Aouchiche | 2002.07.15 ([age(2002-07-15)]세) | |||||
77 | GK | 테디 바르투시 | Teddy Bartouche | 1997.11.12 ([age(1997-11-12)]세) | |||||
구단 정보 | |||||||||
구단주: 로이크 페리 / 감독: 올리비에 팡탈로니 / 홈구장: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 | |||||||||
틀 정보 | |||||||||
출처: 위키피디아 / 최종 수정 일자: 2022년 12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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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데샹 |
[1] 실제로 같은 동료인 페르난지뉴도 이를 지적하는 말을 했다.(4:30)[2] 같은 리그에서 뛰는 길피 시구르드손도 아동 성범죄 혐의가 있지만 현재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3] 영미법 구조상 보석과 사법거래가 꽤 많은 건 맞지만 그것도 당국이 확보한 증거만으로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울 때 형을 감면받는 대신에 핵심 증거를 받아내는 것이다. 그런데 멘디처럼 보석이 거절됐다는 것은 아직 혐의가 확정되진 않았어도 해당 인물을 잠깐이라도 사회에 풀어놓는 건 너무 위험하다고 법원이 결정을 내렸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사법거래를 할 여지가 있다 해도 장기형을 피할 수 없다.[4] 성폭행 1건, 강간미수 1건, 강간 7건[5] 강간 6건, 성폭행 1건[6] 약 €12.5M[7] 그리고 이 셋 다 다른팀으로 이적했다.[8] 케빈 더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궤로, 뱅상 콩파니,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9] 포르투갈어로 damn이란 뜻이다. 아마도 베르나르두 실바의 풀 네임에 있는 Carvalho 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10] 팀 레전드, 팀의 미래, 팀의 에이스, 팀의 귀요미 등등이랑 다 친하다.[11] 사실 체임벌린도 알고보면 아스날 시절부터 오랜 친목질을 펼쳐온 프리미어 리그의 대표 인싸이긴 하다. 그런데 옥스와 멘디는 양팀의 시즌 전개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자주 만나지도 못했을텐데 어느새 이렇게까지 친해진건지 신기할 따름이다.[12] 맨시티의 마스코트[13] 원본 시전자인 조 하트가 아닌, 스털링과 아구에로가 드립의 주인공이 되었다.[14] 부모가 세네갈 출신인 이민 2세이다. 그러다보니 백인 위주의 프랑스에선 몇몇 유색인종, 무슬림 선수들을 향한 인종, 지역 차별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이민자 선수들을 향한 공격과 순혈주의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