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3 21:46:40

백마(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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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상세4. 관련 문서

1. 개요

백인 여성흰색 백마()에 비유해 성적 대상화하는 속어이자 멸칭. 특히 동양 남성들이 서양 백인 여성을 두고 "백마 탔다"는 식으로 성적 판타지를 표현한다. 백마는 백인 여성을 섹스파트너 정도로만 본다는 의미의 단어이다.

성희롱이자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용어이다. 글로벌 사회가 된지 오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용어를 접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생겨난 편협한 사고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들은 White horse 그리고 Baekma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며, 이를 다루는 기사나 관련 영상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흑누나, 흑형이라는 표현도 흑인들이 매우 듣기 싫어하는 것처럼 백마도 마찬가지다.[1]

2. 역사

표현 자체는 흰 피부의 백인 여성에 올라타 성행위를 하는 것을 보고 말타기에 비유했다는 인상을 준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서양 여성을 가리켜 부를 때 백마라는 용어를 사용한 사례가 있다.

1940년대 일본제국군이 점령하고 있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스마랑에서 네덜란드 여성 30여 명을 위안부 성노예로 착취했던 스마랑 강간 사건(スマラン慰安所事件)이 있다. 일본의 전쟁범죄 중 하나인 이 사건을 일본에서 흔히 백마사건(白馬事件)이라고 부른다. 이후 일본에서는 서양 여성을 백마로 칭하는 빈도가 낮은 편이다. 실제로 구글에서 백마와 서양 여성(혹은 백인 여성) 조합으로 검색하면 스마랑 강간 사건 관련 자료 위주로 결과가 제시된다.

일본의 신조어 시사용어 사전은 백마사건 항목에서 "백인을 을 부리듯 혹사한 행동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80년대 이후부터 제법 쓰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로영화 애마부인 시리즈가 한창 인기를 끌 때와 비슷한 시기이다. 옛날 신문을 살펴보면 1982년 강남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사례와# 단편소설에서 쓰인 사례가 존재한다.#

3. 상세

동양 남성들이 백인 여성에 대해 환상을 갖는 이유는 하얀 피부 같은 신체적 특징 때문이다. 다만 백인이라도 스페인, 포르투갈남유럽계 백인들은 아랍인과의 혼혈이 자주 발생했던지라 하얀 피부와는 거리가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한 한국인이 오히려 백인들보다 하얀 경우가 많다. 정작 서구권에서는 반대로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매력적으로 여긴다. 아시아권에서 여성의 하얀 피부는 전통적으로 미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이밖에도 서양 여성의 몸매 특징 중 넓은 골반과 긴 다리에 매력을 느낀다.[2]

한국에는 외국인 중에서도 백인 여성들만 주로 일하는 유흥업소다국적 클럽, 일명 '백마촌'이 있다. 러시아동구권 외국인이 고용된 유흥업소오피방 등의 성매매 업소도 홍보물에 '백마천국' 같은 문구를 적는다.

에로영화나 AV 장르 중에도 백인 여성만 등장하는 장르가 존재한다. 실제로 일본의 AV 제작사인 Dreamroom Production은 백인 여배우만 등장하는 '금발천국' Kin8tengoku 시리즈를 제작한 적이 있다.

AV 여배우 중에도 백인 혼혈이 있으며 백인 포르노 배우가 일본에 건너와 AV계에 데뷔하는 경우도 있다. 백인 여성에 대한 판타지 덕분인지 멜로디 막스처럼 1위을 찍은 배우가 있을 정도로 판매량이 잘 나온다고 한다. AV가 불법인 한국에서도 종종 무명의 백인 여배우들이 에로물에 출연했다. 이중에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라리사처럼 인지도가 있는 배우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최근 학업 혹은 취업을 위해서 한국에 들어온 백인 여자 유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한국 남자들한테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점 1위'가 백마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점이라고 한다. 그 의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한테는 매우 심한 음담패설로 느껴져서 불쾌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외국인을 잘 못 만나본 사회 특성 때문에 환상이 가득해서 그런 것 같다는 지적도 했다.[2] 물론 골반과 다리가 길다=몸매가 좋다 공식이 무조건 성립하는게 절대 아니지만 이런 류의 용어를 쓰는 사람들이 이런 부분을 신경쓰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