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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용사 성공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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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용사무기 · 방패 | 웹 연재본과의 차이점
만화 | 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 TVA 3기 · TVA 4기) | 외전: 창 용사의 새출발

1. 개요2. 주역3. 사성용사4. 칠성용사
4.1. 웹연재판 칠성용사
5. 메르로마르크 왕국
5.1. 세이아엣트 → 락밸리
6. 포브레이 왕국7. 제르토블8. 실드벨트9. 쿠텐로10. 이세계11. 빌런12. 기타 인물

1. 개요

방패 용사 성공담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웹 연재판에선 설정이나 짤막한 언급으로만 등장하던 인물이 비중있게 등장케 되었고 적지 않은 추가 인물도 있다. 즉, 정발본과 웹 연재분의 진행과 전개가 달라 등장인물에 차이가 있으므로 유의해서 볼 것.

또한 이 문서는 웹연재 분량이 완결된 이후 정발판이 발매되면서 엄청난 스포일러와 스포일러 아닌 전개가 섞여 혼용되어 있으므로 스포일러가 싫다면 보지 않는 것을 권정한다.

2. 주역

  • 필로
    나오후미 일행의 이동수단 역할을 하는 필로리알 소녀.

3. 사성용사

  • 이와타니 나오후미
    방패의 용사.
  • 키타무라 모토야스
    창의 용사.
  • 카와스미 이츠키
    활의 용사.
  • 아마키 렌
    검의 용사
  • 케이이치
    영귀의 석판에 7 번째 파괴된다라는 말을 남긴용사.
  • 시로노 마모루(城野 守)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20권에서 등장하는 과거의 방패 용사이며 필로리알의 여왕인 피트리아를 키워낸 사람. 이때의 활약으로 인해 후대의 방패 용사인 나오후미에게까지 부정적으로 영향이 간 것으로 여왕은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마모루'는 일본어로 지키다 라는 뜻이 있다.

4. 칠성용사

사성용사와 달리 이세계의 사람 역시 될 수 있는 부류의 일곱 용사로 사성용사보다 서열은 낮다고 한다. 그래도 상당한 실력자고 전설의 무기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니[1] 이들 역시 외교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자신의 주인을 선택하지 않은 무기도 있어 특정 시점에 칠성용사가 언제나 일곱 명인 것은 아니다.

뒤로 가면 옛 명칭이 알려지는데 이 명칭은 권속기의 용사. 그리고 알려진 바와 달리 실은 여덟 명이다.
  • 루하버트 워바르트
    손톱의 용사. 외전편 창의 용사 재시작에 따르면 실트벨트에 소속되어있는 30대 가량의 늑대계열 아인 남성. 모토야스의 감상에 따르면 저쯤이 샤프하고 중후한 어른의 맛이 있다며 좋아하는 여자애들이 종종 있다나. 하지만 작중 초반에 곧장 실트벨트에 망명했음에도 가짜와 바꿔치기되어 있던걸 생각하면 사성용사 소환 이전에 이미 사망했던 모양.
  • 망치의 용사
  • 나타리아
    선대 망치의 용자이자 쿠텐로의 선대 천명.
  • 도끼의 용사
  • 채찍의 용사
  • 호른 안스레이아
    라트티르의 선조이자 선대 채찍의 용사.
  • 피트리아
    알려지지 않은 권속기인 마차의 용사이자 현 필로리알의 여왕.

4.1. 웹연재판 칠성용사

이하 네 명은 가짜 용사 타쿠토의 무기가 강제로 해방된 이후 무기의 주인으로 선택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아래는 (라프타리아 제외)웹연재 기준이므로 내용이 바뀌고 있는 현재 용사무기 등이 바뀔 수도 있다.[2] 작가도 그걸 노린 건진 모르지만 본편에선 지팡이를 제외한 나오후미 쪽 세계의 권속기는 6개전부 무슨 모양인지 조차 언급되지 않았다. 13권에서 언급이 되는 것이 있으나 항상 나오후미가 찾아갔을 때는 어디론가 사라져있다.
  • 미도리
    도끼의 용사. 수컷이다. 모든 여성을 돼지로 보게 된 이후 모토야스가 데리고 다니던 필로리알 중 하나. 필로리알 중에서 제일 머리가 좋은 듯하다. 모토야스와 마찬가지로 실존 여부를 의심받고 있다.
  • 라프타리아
    웹 연재 당시엔 망치의 용사로 각성. 서적판에서는 이세계의 도의 용사로 선택된다. 그 대신인지 14권에서 등장한 라프타리아의 선조가 망치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중에라도 망치의 용사로 각성할 가능성이 있다.
  • 필로
    손톱의 용사. 서적판에서는 22권 시점에서도 선택 될 기미는 없다. 단, 필로리알의 시조 내지는 모티브가 된 인물이 손톱의 용사이기에 가능성의 여지는 있다.

5. 메르로마르크 왕국

  • 밀레리아 Q. 메르로마르크(ミレリア=Q= メルロマルク, Mirellia Q Melromarc)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케이틀린 골트
    파일:밀레리아 여왕.jpg
    메르로마르크 왕국의 여왕이자 실제 지배자이며 본인부터 일단 강력한 마도사이다.

    작 초반에는 마르티와 국왕이 저지른 용사 소환으로 인한 외교적 마찰을 해결하느라 국외에 나가있었고, 국왕에게 방패의 용사를 차별하지 말라는 당부를 내려놓았었다. 국왕과 첫째 공주가 벌인 사건의 뒷수습[3]을 하면서 삼용교를 사교로 규정하여 몰락시켰다.

    이후 가짜 용사 타쿠토의 기습으로 사망했고, 그것이 지팡이의 용사=영지의 현왕이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메디아에 의해 부활한 뒤 적으로써 조종당했으나 남편인 지팡이의 용사의 분투로 세뇌가 풀리고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왔다.

    후세엔 여신이 사자소생 능력을 가졌던 것을 믿지 않는 것인지 타쿠토에게 죽은 여왕은 카게무샤라는 얘기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이후 딸을 보좌하여 나라를 이끌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참고로 이름 중간의 Q는 미들 네임이 아니라 여왕을 뜻하는 Queen의 약자로 추정된다. 메르티도 여왕으로 즉위하고부터 마찬가지로 이름 중간에 Q를 붙이게 되었기 때문. 이지적인 외견과는 달리 의외로 전승이나 역덕후 기질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용사를 동경하는 기질이 있다.
  • 그림자 - 성우: 나카오 에리
    여왕의 직속 첩보 부대. 여러 명이지만 위의 성우가 붙은 그림자가 모든 대사를 말하며 가장 비중이 높다. 해당 그림자를 기준으로 서술하자면, 그녀는 메르티 왕녀를 담당하고 있으며, 여왕이 부재 중일 때 메르티를 보호하기 위해 보내졌다. 물론 나오후미와 여왕의 대화 역시 목적으로, 나오후미에게 넌지시 여왕의 말을 전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가면을 쓰고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고, 메이드로 변장하여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직무 상 원래 얼굴은 아닐 것이기에 실제 얼굴이 어떤지는 불명이다. 매번 나오는 모습이 다르지만 하오체를 사용하기에 나오후미는 금방 알아챌 수 있다.

    영귀 편에서는 메르티의 비중이 없는 대신 메르티가 나오후미에게 상술한 하오체를 쓰던 그림자를 보냈다.
  • 엘하르트 -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이마리 윌리엄스
    후세에 '그가 없었다면 방패의 용사도 없었으리라'고 칭해지는 매우 뛰어난 대장장이다. 나오후미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 때부터 그냥 아저씨라고 부르고, 이름이 나오고도 그냥 아저씨라고 부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일찍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나오후미는 아저씨라고 부른다. 메르로마르크 수도에서 모험가들을 위한 무기점을 운영하고 있다.

    나오후미의 숨겨진 조력자 1위라고 한다. 나오후미가 소환된 직후 처음 만난 일반인이며 나오후미가 모두에게 배신당하고 범죄자 취급을 당할 때 유일하게 이 아저씨만 나오후미를 믿어주고[4] 그가 도망칠 수 있게 자금과 장비를 마련해주었다. 이 아저씨가 아니었다면 나오후미는 그냥 악역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한다.[5] 이 작품에서 나오후미라프타리아가 사용한 모든 장비는 이 사람이 제작해 주었다. 어째서인지 애니판과 코믹스판에서는 에길과 닮았다. 심지어 애니에서는 그 외모에 성우, 연기톤까지 같다.[6]

    나오후미 일행의 장비판매뿐만이 아니라 직접 강화요구도 해주었고, 필로의 옷을 구하도록 알아봐주거나 필로의 마차까지도 만들어 준다. 그리고 3권에서 말하는 걸 보면 이미 클래스업은 했을 테니 3권 기준으로는 적어도 나오후미 일행 중에는 이분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은 없었다.]

    잠깐 원래 세계로 돌아갔었던 나오후미가 현대 세계의 무기의 정보가 든 책을 전해주었다. 현대 세계의 지식을 토대로 수많은 명품[7]들을 만들어냈으며 그것이 방패의 용사의 사후[8] 또 다른 분란의 원인이 되었을 정도였지만, 그 분란을 잠재운 것 또한 그의 무기라고 전해진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백 년 뒤에 대장장이의 신으로 모셔진다.

    여담으로 이 대장장이가 꽤나 대단한 점이 또 있는데, 나오후미가 제대로 이름으로 부르는 얼마 되지 않는 외부인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동료인 필로는 종족명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윈디아는 마물을 다룬다고 계곡이, 라프쨩은 라프타리아의 모발에서 나왔으니 라프쨩이라고, 계기만 있으면 이상한 이름을 막 짓거나 별명으로 부르고, 본명은 거의 기억 안 한다. 그런데 엘하르트는 꽤나 후반에 이름을 알았음에도 그 나오후미가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서적판 13권에서 엘하르트라는 본명과 함께 레벨이 밝혀지는데 무려 87, 영귀전 때도 그 전후에도 계속 가게를 지키며 "가게를 지킬 정도는 된다."라고 했던 게 절대 거짓말은 아니었다. 애초에 라프타리아의 검술의 기초가 엘하르트였고 엄청난 대장장이 실력에 클래스 업도 한 적이 있다고 한 만큼 강자라는 복선은 넌지시 있었던 것이다.
  • 베로커스 - 성우: 오가타 켄이치
    "이제 용사님도 제 취향이 되어 주셔서, 오싹오싹 거립니다."

    이름은 오직 웹연재판 막바지에 나오는 수백 년 후의 전승에나 언급되며 작중에서는 그냥 노예상이라고만 나온다.

    노예를 파는 상인이며 일단 이것은 공식적으로는 불법이기 때문에[9] 표면으로는 마물상을 하고있다고 한다.[10] 1권에서 자기의 공격능력의 부족을 실감하면서도 동료를 못믿는 나오후미의 본심을 정확히 꿰뜷어보면서 서로 심리전까지 몇 번이나 걸며 결국 라프타리아를 팔게 되었다.

    그 후로 종종 등장하고 표면으로 하는 마물상으로써 파는 마물알 추첨을 추천하여 나오후미에게 한 번 뽑아보게 하였고 그 결과 필로는 나오후미를 만나게 되었다. 나오후미가 자신의 마음에 딱 맞는데다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나오후미가 엄청난 우수고객이 돼 줄거라고 말하면서 어느 정도 서비스도 상당하게 해준다. 그 덕에 상당히 절약할 수 있었고 이곳을 통해서 나오후미는 노예사 마물사 방패1~3을 손에 넣었다. 그 후엔 여러가지로 급한 전개[11]로 못 나왔지만, 10권에서 영지경영을 하면서 나오게 되었고, 자신이 초반에 말한 대로 라프타리아가 고향 동료들을 사러 오면서 나오후미는 희대의 VIP가 돼 주었다.[12] 엘하르트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서 상인으로서의 나오후미와 꽤나 알맞은 사람이다.[13] 실제로 작중에서 압도적으로 을이었던 와중에도 심리전에서 상당히 우위를 차지한 적이 많은 나오후미를 상대로 거의 100% 대등하게 이끌어 나갔고 초반에 한 말은 상상 이상으로 이루어졌다.

    사실 여기서 숨겨진 비밀은 원래 이 노예상은 일단 여왕과 어느 정도 연결이 있기에 여왕에게 미리 대가를 받고 동료를 못 구하는 나오후미에게 어느 정도 실력있는 노예를 주기로 약속했지만, 장래 고객으로의 잠재성을 가진데다 작위적인 거래에 의심을 살만큼 불신이 깊던 나오후미로부터 신용을 사기위해 약간의 이득도 볼 겸 악성재고처리라는 느낌으로 일단 쓰레기 노예를 쥐어준후 그후에 노예가 죽거든 그때 다시 제대로 된 노예를 넘겨줄 예정으로 최하급 노예 셋을 추천해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라프타리아였다.

    결국 그 덕에 나오후미는 최소 인간불신에선 어느 정도 해방되었고 라프타리아의 성장덕에 노예상도 결과적으론 라프타리아가 광고탑 역할을 해줘서 귀족들을 끌고와줘서 이득을 봤다. 그나마 유이하게(나머지는 식용 필로리알이 필로리알 퀸으로 성장한 사건) 노예상이 예측못한 사태라고 한다.[14]

    10권에 나온 바로는 사촌이나 삼촌 같은 혈연관계가 나라마다 적어도 한 명 이상은 있는 거 같은데 제르토블측의 삼촌이라는 사람의 생김새가 연미복의 무늬나 모자의 모양이 약간 다른 거 빼면 완전 똑같이 생겼다.
  • 엘레나
  • 라이노
    1권 외전 '어릿광대 창 용사의 길'에서 등장한 여성 모험가. 모험가 길드에서 의뢰를 몰색하던 모토야스의 꼬임에 넘어가 파티에 가입했으나, 여성 맴버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해 피부 관리실에 갔다가 파티의 스타일이 자신과는 안 맞는다고 느껴 자진 탈퇴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마인의 거짓말로, 사실은 피부 관리실이라는 말에 속아서 창관에 팔아넘겨졌던 것이다.[15]

    이후 19권에서 여자2[16] 2호의 정체로서 등장했다.

    빗치를 수색하기 위해 여왕이 그림자와는 별개로 파견했던 밀정 중 하나로, 창관에 팔렸던 일 때문에 빗치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다는 모양.
    강탈한 채찍의 권속기로 초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려던 빗치를 뒤에서부터 찔러버리고 배의 권속기로부터 걷어차 떨구는 것으로도 모자라 분노에 미쳐 검으로 난도질을 하고, 채찍을 빼앗아 빈사상태에 빠진 뷧치의 안면을 가격하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는 채찍을 커스 시리즈 분노로 바꾸어 회복 지연 저주를 걸기도... 그리고 나오후미가 19권 초반에 보고받은 스파이에 대한 정보를 떠올리고 이를 언급하자 스파이임을 시인, 성무기와 권속기를 속박하는 적 세력의 액세서리를 강화되기 전의 것으로 교체해두어 작살의 권속기와 부적의 성무기가 사디나실디나에게 넘어가는 데 공헌한다.

    나오후미와 협력해 빗치를 괴롭히다가 배의 권속기가 빗치를 회수해 가려 하자 채찍을 모닝스타로 바꾸어 끔살시켜 버린다.

    이후에는 부활하지 못하게 혼까지 완전히 제거하려다 실패하고, 나오후미 일행과 협력해 세인의 언니를 상대한 뒤 채찍의 권속기를 나오후미에게 바치고, 적 세력에 있었을 때 조사한 적들의 기술이나 속사정 등을 정리한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엄청나게 유능한 모습을 보여 나오후미에게 급호감을 사 동료로 인정받고 악수까지 한다.[17]

    1권에 첫 등장한 이래 5년[18]이 지나서야 외모가 공개된 특이한 인물. 금발벽안의 웨이브 진 장발에 파란색 여행복과 경갑옷을 차려입은 모습이다.
  • 웰트, 백터, 테르시아, 파리
  • 에이크 -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 / 알렉스 르
    메르로마르크 왕국에 병사로 근무하고 있는 소년. 파도에 대처하는 에피소드에서 나오후미와 함께 행동한다. 류트 마을 출신이기 때문에 마을을 지켜준 나오후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며 3권에서 모토야스가 시비를 걸어왔을 때 나오후미 대신 싸우겠다며 나서기도 했다.
  • 반 라이히노트 - 성우: 야시로 타쿠/마크 휘튼
    메르티의 지인인 젊은 귀족. 영지를 가지고 있으며 실눈 속성에다 나오후미 일행 뒤쪽에 기척도 없이 나타나기까지 한 적이 있다. 참고로 나오후미는 반을 싹싹남이라고 부른다.[19] 본래 친 아인파에 속해 있어 여왕의 신임을 사 중책을 맡고 있던 인물이었으나, 밀레리아가 용사 소환 건으로 인해 세계회의에 출석해 있는 동안, 정권을 잡은 반 아인파 성향의 올트크레이에게 한직으로 밀려나 있었다. 나오후미의 활약으로 올트크레이와 삼용교 세력이 몰락한 영향으로 다시 본래의 직책을 되찾게 된 것 같다고 한다.
  • 동쪽 마을 사람들
    메르로마르크의 동쪽에 위치한 곳, 마을엔 드래곤(가엘리온 원종)이 터줏대감으로 살고 있었는데 렌이 무기강화를 위해서 동료들과 함께 퇴치한다. 이후 렌이 방치한 드래곤의 사체가 역병을 유발시켰고 사망자가 크게 나왔으나 드래곤의 시체를 제가한 나오후미의 활약으로 구원받는다. 이후 제 2차 파도 도래전 들어난 사실로 렌은 드래곤 사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동료들과 마을사람들의 조언으로 방치하는 것으로 들어났다. 드래곤의 소재로 마을은 부유해졌으며 크게 이득을 벌었던것, 나중에 나오후미가 이 사실을 알자 동쪽 마을사람들의 자업자득이라고 깠고, 가엘리온 폭주 사건때 윈디아의 사연이 밝혀지면서 나오후미는 동쪽놈들 알아서 뒈져라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창용사 외전에서는 역병이 유발하기전 동쪽 마을을 찾아온 나오후미가 드래곤 시체를 치워야 한다고 충고했으나 촌장은 시체를 치워버리면 모험가들이 안온다며 무시했다.

5.1. 세이아엣트 → 락밸리

10권에서 나오후미가 영지로써 라프타리아의 마을이 소속되어있던 영지인 세이아엣트령을 고르면서 백작이 되었고 영지를 개척하기 위해 자신의 일행을 포함한 자신을 동경하던 병사들과 자신이 구입한 아인 + 수인 위주의 노예들이 사는 마을이다.

거기에 여왕은 추가로 원래 세울려고 했던 계획도 있던지라 나오후미의 세이아엣트령을 아인들과 화합할 수 있는 마을이라는 대국적인 목적까지 갖춰지면서[20] 주로 나오후미 일행과 노예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단순한 개척촌으로 시작했으나 방패용사인 나오후미의 근거지인데다가 나오후미가 용사의 힘을 적극 이용하기에 인외마경의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더욱이 메르로마르크의 사성용사 전원이 수시로 집결하기에 단순 전투력으로는 세계최강의 집단에 가깝다.

효율적인 용사의 힘으로 마을 개조를 행하다보니, 라프타리아가 기억하던 보통 옛 마을의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라프타리아가 속상해 하기도 한다. 나오후미도 어쩔수 없다지만 좀 미안해 하기도 하고.
  • 엘라슬라 라그라록 - 성우: 이자와 마키
    처음에는 지나가다가 만난 병을 앓고있는 NPC 이상도 이하도 아닌 위치의 할머니였으나, 나오후미의 이그드라실 약재 덕분에 완벽하게 치유되더니 파도에서 몬스터를 상대로 무쌍을 찍을정도의 강캐가 되신다(...).

    그 정체는 변환무쌍류라는 유파의 사범으로, 스테이터스 마법의 범주에 들지않는 인체의 기를 이용하여 기술을 사용하는 비전무술의 사범. 한때는 모험가였으며 그 실력도 장난이 아니라서 나이와 레벨이 같다고 한다. 즉 클래스업 따위는 진작에 해낸 강자.

    그 강함은 실로 대단해서 재회한 시점의 나오후미는 사실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을 수준이라고. 나오후미의 강점인 방어력 관통 공격은 물론 신체에 기를 돌려 마법 내성 강화, 운동 능력 강화, 공격 위력 증대, 회복력 활성등에 혈도를 두드려 상대에게 버프 효과까지 부여할 수 있는 등, 온갖 상황에 대응할수 있는 유틸성을 가지고있다. 오죽하면 나오후미가 "변환무쌍류는 다 있는거냐!"라고 소리쳤을 정도. 심지어 극에 달하면 성무기 용사들이나 운용할수 있는 에너지인 SP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도 깨우칠 수 있다는 모양이다.

    나중에는 본능적으로 비슷한 걸 운용할 수 있는 필로나 아트라를 제외한 일행에게 변환무쌍류를 전수하는 사범이 된다. 덕분에 일행의 전투력이 크게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별 능력이 없던 리시아 아이비레드의 변환무쌍류 재능을 발견하여 그녀가 활약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다.웹연재판에선 타쿠토에 의해 한 번 사망하나, 최종결전 때 여신에 의해 부활 및 세뇌당해 브로리를 방불케하는 모습이 되어 나오후미 일행과 싸운다.[21]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으며 주로 할망구[22]나 노사로 불린다. 위에 적힌 이름은 애니판이 나오고 나서야 언급되었다.
  • 키르 - 성우: 후지와라 나츠미
    형태의 아인으로 옛 라프타리아의 고향 친구. 모토야스가 주인공인 외전에선 어쩌다보니 라프타리아의 포지션인 노예 1호 자리를 빼앗은 상태였다. 이후 라프타리아를 대신해 나오후미의 행상 마스코트로 활동한다.
  • 실디나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사디나의 여동생인 범고래 아인. 외모는 사디나와 비슷하면서도 이쪽이 더 차분한 느낌. 사디나가 집을 가출한 이후 태어나서 14권 시점까지는 만난적이 한 번도 없다. 키즈나 세계의 2차 방문때 원래는 남을 예정이었으나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같이 오게 되었는데, 19권에서 밝혀지길 키즈나 세계의 부적 사성용사로 선발된 자로, 파도가 일어나기 전에 쿠텐로에서 나왔으면 키즈나의 세계로 소환되어 부적의 용사가 될 예정이었으나 쿠텐로에는 전생자가 태어나는 것을 막기위한 결계가 있어서 소환되지 못했다가 나오후미 일행이 키즈나의 세계로 지원을 갈때 부적의 성무기가 사태가 심각한지라 같이 불러온 것. 19권에서 파도의 흑막과 재격돌때, 부적의 사성무기에게 정식으로 선택받았다.[23]
파일:에클레르_애니메이션2기pv.png
* 에클레르 세이아엣트[24] - 성우: 아오키 루리코 / 던 M. 베넷
용사들의 검술 훈련 사범으로 나온 여기사. 웹 연재본에서는 여왕이 나오후미에게 영지를 내려 준 뒤 그를 보좌하기 위해 보냈다.

사실 라프타리아의 고향 영지 영주의 딸이었으며, 자신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아인들을 평등하게 대하려 노력하고 있다. 힘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힌 렌과 싸워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정의가 무엇인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나오후미가 도적들에게서 돈과 재물을 뜯어내는 행동을 보며 도리에 어긋난 행위도 때로는 필요하다면서 엉뚱하게 감동을 받더니, 나오후미에게서 영지 경영을 배우겠다면서 락 벨리에 눌러앉는다. 다른 세계의 권속기인 도의 용사로 선택받았으며[25], 검의 용사, 렌에게 사귀자고 고백받았으나 이후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수백 년 뒤의 이세계 전설에 따르면 렌은 한 여자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다거나, 부모 역을 하던 용을 죽인 죄의식 때문에 그 양녀와 결혼했다고 전해진다. 각각 에클레르와 윈디아인 게 확실해 보인다.

이후 영지를 하사받았으며 자신의 영지를 락 밸리와 마찬가지로 아인을 차별하지 않는 영지로 키워냈다고 한다. 모토야스에게 돼지로 인식되지 않는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명.
  • 가엘리온/가에리온[26] - 성우: 오오토모 류자부로[27]
    본래는 평범하게 살다가 레벨업을 위해 돌아다니던 렌에 의해 사망한 드래곤이다. 용제의 조각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으며 렌이 시체를 방치한 탓에 용제의 조각에 의해 좀비로 부활했다.

    다시 격퇴당한 이후 용제의 조각이 나오후미의 갑옷과 필로의 몸 속에 나누어져 들어가 있게 된다. 이후 우연히 구하게 된 드래곤의 새끼와 융합하여 본래의 의식을 되찾았다.[28]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윈디아에게 자신이 부활했다는 사실을 숨겼다. 이후에 가짜 용사가 데리고 있던 용제의 파편을 상대로 승리하여 용제로 완전히 각성했다.

    작품이 끝난 후 수백 년 뒤, 한 고고학자와 만나 락 밸리의 방패 용사 전설을 진실 그대로 말해줬다고 전해지지만 왠지 사람들은 영 안 믿는 듯한 눈치였다. 그 이전에 가엘리온 본인도 실존 여부를 의심받고 있다.[29]

    비인간 한정 페로몬은 드래곤에게도 유효한지, 새끼 인격의 경우 수컷인데도 나오후미를 좋아한다. 발렌타인 데이 때는 발정난 가엘리온이 나오후미를 덮치려고 해서 커다란 트라우마를 또 하나 추가해 주었다.(...) 드래곤의 생식력은 장난 아니라서 생태계를 파괴할 정도라고 라트가 말하기도 했고, 성인 가엘리온의 말로는 남녀도 가리지 않고 임신시킬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모토야스가 주인공인 외전에서는 용제의 파편을 이어받은 것이 가엘리온의 딸인 암컷 드래곤이 된 데다 한술 더 떠서 새끼 인격도 말할 수 있게 되었다.[30] 물론 이쪽도 나오후미를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 나오후미의 동정을 노리고 있으며, 모토야스의 사랑의 사냥꾼처럼, 사랑의 포식자를 자청하고 있다. 나중에는 인간형으로 변신까지 한다! 그것도 외형을 원하는 대로⋯⋯. 모토야스의 창에 기억을 백업하여 일방적으로 기생해 함께 루프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모토야스가 드래곤을 보이는 족족 죽여버리기 때문에 의식을 옮기지 못해 좀처럼 등장하지는 못하는 모양.
  • 라트티르 안스레이아[31] - 성우: 코쿠부 사츠키
    락밸리의 마물들의 변이에 흥미를 느끼고 찾아 온 연금술사이다. 윈디아와는 마물 육성 지침에 대한 차이로[32] 심심하면 싸웠지만 나중엔 미운 정이 든 건지 거의 늘 붙어다니며, 후세엔 죽마고우 같은 관계라고 전해지고 있다. 연금술사 모임에서는 쫒겨난 몸인데, '마물을 개조, 강화하는 그녀의 연구가 너무 광기가 넘쳐서'라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지만, 사실은 병기 생산 방향을 두고 타쿠토 및 그의 하렘에 속한 연구원과 마찰을 빚다가 생체 개조 등을 이유로 매드로 낙인찍혀 쫓겨났다. 해당 연구원은 호문쿨루스 연구를, 라트는 생물 개조 연구를 전공으로 하는데, 마침 타쿠토 본인의 연구 분야가 라트와 대치되는 기계 분야인 데다 라이벌격인 연구원의 생김새가 타쿠토의 취향인 로리(...)였기 때문.

    나오후미의 마을로 찾아와 연구를 하면서 마물들을 강화 개조하거나 집으로 변하는 바이오플랜트인 캠핑 플랜트를 개발하는 등 마을 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커스 시리즈에 타락해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상태가 된 나오후미의 생물 개조 기술에는 도저히 따라기지 못해 나오후미에게 쓸모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33] 그래도 그 후에 타락한 나오후미가 남긴 연구 성과를 거의 해석해내는 것을 보면 상당한 수재임은 틀림 없는 듯.

    비교적 괴짜인 면은 있어도 이런 부류의 캐릭터답지 않게 상당한 개념인이며, 생물에 대한 윤리관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 생물 개조로 인해 나오후미 휘하의 마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결코 없다. 오히려 나오후미가 키우는 마물들은 대부분 힘을 얻는 데에 탐욕적이라 개조를 못 받아서 안달을 낼 정도.

    나오후미와 만나기 전부터 파트너로 삼고 있던 미 군이라는 이름의 마물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런데 이 마물이 웹소설판에서는 자진해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상태의 나오후미에게 개조받아 라프종의 아종이 된 일이 와전되어 수백 년 뒤의 후세에서는 라프종을 나오후미가 만들었는지 라트가 만들었는지 논란이 계속된다고(...). 정작 라트 본인은 라프종의 탄생에 매드 나오후미가 소멸 후 페허에 떨어트린 최종 설계 데이터 석판을 건져올려 들여다 본 것 이외에는 관여한 적이 눈곱만큼도 없다.

    발정기에 빠진 드래곤이 마구잡이로 생태계를 교란시키기 때문에 품위가 없다면서 드래곤을 싫어한다.
  • 미 군
  • 이미아 류슬룬 리세라 텔레티 쿠어리즈 - 성우: 이나가키 코노미
    10권에서 나오후미가 마을 부흥 계획으로 산 노예중 하나로 손재주가 뛰어난 르모종이란 이름의 두더지 수인이라고 한다. 이후 나오후미가 전투반, 생산반을 나눌때 앞장서서 생산반에 들어갔으며 나오후미의 세공기술을 배우고 있다. 풀네임이 너무 길어 다른 사람들이 듣고 경악하는 묘사가 많으며, 이로 인해 나오후미는 풀네임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냥 이미아로만 알고 있다(...). 단 라프타리아는 제대로 풀네임을 기억하고 있어 문제는 없었던 듯하다.
  • 토리네미아 류슬룬 리세라 텔레티 쿠어리즈 - 성우: 캰 카즈키
    11권에서 새로산 르모종 노예로 이미아의 삼촌이다. 나오후미가 엘하르트에게 대장기술을 배울 멤버를 뽑을때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엘하르트와는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제자라고 한다. 하지만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문제도 있고 스승이 돈이나 여자문제 등으로 얽혀서 망한 덕에(...) 다른 제자들끼리도 다 뿔뿔이 흩어져서 만날수 없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서로 반말하고 떠보는 말투를 쓰는걸 보면 꽤나 친했던 사이로 보이며 엘하르트에게 대장기술을 배우는듯
  • 루프트밀라
    마키나에게 속아 꼭두각시로 이용당하고 있던, 쿠텐로의 소년 천명. 본성은 나쁘지 않으며 마물에 대한 관심이 많고, 특히 필로리알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라프타리아가 새로운 천명이 되면서 쿠텐로에서는 죽은 것으로 위장된 채 나오후미의 영지에 들어와 살게 되었으며, 나오후미는 15권 프롤로그에서 본명을 알게 된 후 루프트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34] 원래는 메르티처럼 필로리알을 좋아했으나 나오후미가 필로를 이용해 협박한 이래 필로리알에게 두려움을 품게 되고 이후 나오후미와 함께 대량의 필로리알에게 습격(...)당한 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대신 라프짱에게 푹 빠지게 됐다. 모토야스의 템테이션에 걸렸을 때도 매료 대상이 라프짱일 정도(⋯)다.
원래 전투 능력이라고는 없는 어린애였지만 일단은 라프타리아와 같은 종족이기에 루프트 역시 고도의 환각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17권에서 본격적으로 레벨업을 시행한 뒤 라프짱의 특수 클래스업[35]을 받아 수인화 능력까지 얻게 되면서 20권에서부터는 나름 전투원 취급은 받게 되었다. 이때부터 주무기가 도끼로 고정되었는데 유독 도끼에 대한 언급이 많은 걸 보면 후에 도끼의 권속기 용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라프종
    • 라프짱
    • 라프짱 2호
      일명 다프짱. 쿠텐로에 다녀온 일행은 락밸리에 앵광수를 심었는데, 한밤중에 라프짱을 비롯한 라프종들의 수수께끼의 의식(?)으로 인해 앵광수의 열매에서 태어난 존재.

      마을에 있는 라프종들의 대략적인 면면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나오후미는 이 녀석이 처음보는 라프종이란 단번에 간파한다(...). 마물문에도 등록되어있지 않은 이 라프종을 다른 용사들이 멋대로 진화시킨게 아닌가 했지만 그것도 아니었기에 정체를 알 수 없어 하는데, 다프짱이 의문의 장풍을 쏴서 스스로 마물문을 등록하는걸 보고 어이없어 하게 된다. 레벨도 95로 라프짱에 버금가는 강력한 개체였던지라 더욱.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존재는 독자들이 대부분 짐작할 수 있었던대로 '과거의 천명'이 라프종으로 되살아난 것. 잠시간 인간형으로 변해 강력한 전투를 행사하는게 가능하다. 묘사를 보면 딱히 전투력이 떨어지거나 한 것도 아닌 듯.

      훗날 락밸리가 통째로 과거로 타임슬립 하게 되면서 그 정체가 밝혀진다. 먼 과거의 조정자이자 라프타리아의 선조에 해당하는 나타리아가 소유자의 기억과 기술을 복제하는 망치의 실험 대상이 되면서 태어난 복제 인격으로 나타리아 사후 오랜 세월 동안 잠든채 쿠텐로에 보관되었던 그 인격을 실디나가 신탁으로 자신에게 빙의시키면서 깨우게 되었고, 실디나에게서 떨어져나간 뒤 원래대로라면 소멸해야했지만 라프짱이 사라져가던 인격을 라프 종의 형태로 고정시키면서 현재의 다프짱이 된 것이다. 이전 방패 속 세계에서 나오후미와 재회한 오스트가 사역마 형태로 구현되는게 어떻겠냐는 나오후미의 제안을 다프짱을 보면서 사양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말대로였던 것.
  • 필로리알
    • 히요
    • 크림슨, 마린 , 미도리
      미도리와 마찬가지로 모토야스를 따라다니던 필로리알 퀸들이다. 인간형일 때는 셋 모두 예쁘장한 유녀지만... 사실 미도리는 남자. 주인인 모토야스를 무척 좋아하지만 모토야스는 필로리알 성애자 주제에 필로나 피트리아 이외에는 전혀 성적으로 반응하지 않아서 이들 셋은 필로를 무척이나 질투하고 있다.

      웹연재판에서는 각각 거울의 용사, 책의 용사, 도끼의 용사로 선택받았다. 필로리알에 정신줄을 놓은 모토야스와 마찬가지로 기록이 적어 실존을 의심받고 있다.
  • 우사피르
  • 캐터필랜드
  • 리파나 - 성우: 오카사키 미호
    라프타리아, 키르와 같은 고향 출신의 아인이다. 라프타리아와 마찬가지로 방패 용사를 동경하고 있었으며, 노예로 팔려간 이후, 라프타리아가 외부로 팔려가게 되면서 그대로 남겨지게 되었고, 라프타리아가 다시 돌아왔을 땐 이미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36]

    여담으로 창의 용사 외전에서는 생존한 루트도 있다. 모티브가 된 동물은 낯족제비(카마이타치)인 듯하다.
  • 라프타리아의 부모님

6. 포브레이 왕국

  • 포브레이 국왕
    웹 연재에서나 서적판에서나 등장은 거의 없으나 원래 뷧치를 완구로 삼아 죽인 인물. 현 포브레이 국왕으로 잔인하기 유명하며 마음에 든 9999명의 여성들을 잔혹하게 죽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악명때문인지 웹연재판 뷧치는 포브레이 국왕에게 시집간다고 들었을때 절망했으며 주변에 있던 리시아는 졸도했다. 이후 타쿠토에게 살해당한다. 서적판 외전에서는 삼용교의 독단인 용사 전부 소환으로 세계회의때 여왕과 대담하는것으로 등장한다.
  • 나나 포브레이

7. 제르토블

  • 에르메로
  • 라사즈사
    판다형 수인이며 별명은 '사사'. 제르토블의 콜로세움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후 사디나의 친구로써 나오후미를 돕는다.[37][38]
  • 무기상인
  • 액세서리 상인 - 성우: 마키 슌이치
    작중 초반 나오후미가 행상인을 하던 시절, 임시로 도적들에게서 호위해줬던 액세서리 상인. 수전노였던 나오후미를 보기 힘든 장사꾼의 귀감이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후 나오후미에게 보석 세공법이나 상인들의 정보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등 큰 도움을 준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꽤나 유명한 상인이며 한 번 찍히면 장사를 못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음이 밝혀진다.

8. 실드벨트

  • 바르나르
  • 자라리스
  • 타이란
    포울과 아트라의 할아버지.

9. 쿠텐로

  • 라르바
  • 모토야스 2호
    엘하르트와 토리네미아의 스승. 여자를 지나치게 밝히고 조금이라도 여자에게 인기있어 보이는 남자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 과거 여자 문제와 각종 빚을 제자들한테 떠넘기고 도망친 전적이 있을 정도로 문제가 많다. 이 때문에 나오후미에게는 '모토야스 2호'라 불린다. 하지만 대장장이 실력은 부정할수 없는 1류. 특히 '도'와 '검'의 제련에는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
  • 수룡
    쿠텐로로 향하는 바다의 결계를 수호하는 수호신. 썩어빠진 쿠텐로 윗대가리들에게 염증을 느끼며 나오후미 일행을 도와준다.

10. 이세계

나오후미가 활동 중인 이세계와는 다른 이세계. 글래스의 세계 혹은 키즈나의 세계 등으로 지칭된다. 웹연재판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거나 행방불명 상태였던 인물들도 등장.
  • 라르크베르크 - 성우: 후쿠야마 쥰
    종족: 인간 / 나이: 불명(언급을 보면 20대 중,후반인듯) / 레벨: 75+a / 무기: 낫

    5권에서 첫 등장한 붉은머리의 장신 남자. 전체적인 생김새가 카미나와 굉장히 닮았다. 친한 사람들로부터는 라르크라고 불린다. 사용하는 무기는 낫이고 나오후미들처럼 비전투시에는 작게 해놨다가 전투시에는 크게 모양을 바꾼다.

    배를 기다리는 나오후미와 같이 배를 기다리면서 떠드는 모습으로 테리스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하여, 나오후미를 꼬마라고 부른다.

    그 후에 다른 용사 일당이 배를 선장실과 귀빈실 다 점거한 덕에 남은 방이 없어서 일반선실로 간 나오후미와 같은 방이 되고 후에 섬에서 같이 활동하는듯 꽤 친해지면서 방패 용사가 어떤 사람인지 말하면서 넌 방패 용사는 아니지만 쎄고 좋은놈임 이라는 식으로 말한다.[39] 그렇게 같이 파티를 맺고 지내다가 잠시 수상한 발언을 하더니 결국 파도때 글래스가 3권에서 한 것처럼 다른 용사들을 일방적으로 쓸어버리면서 적으로 돌아섰다.

    정체는 글래스와 같은 이세계 용사. 하지만 나오후미는 그때 하필이면 강화방법도 다 깨우치고 레벨업도 거의 2배로 한 덕에 매우 강했던데다가 라르크가 글래스만큼 강하진 않아서 오히려 꽤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가 방어력 비례 데미지로 한 방 입혔지만 치명타는 못입혔고 나오후미가 피해서 맞추지 못했다. 그 후 글래스가 나오고 팽팽하게 싸우다가 SP가 빠져서 괴로워하는 글래스에게 혼유약을 뿌려서 회복시켰다.[40] 이후 글래스 중심의 합동기로 밀어붙였지만 나오후미가 막아냈고 시간이 뜨자 방패 용사와 동귀어진을 하려는 글래스에게 무언가를 말해 깨닫게 해주고 물러갔다.

    여담으로 5권의 외전에서 의외의 변태성을 본 나오후미는 꼭 모토야스가 한 명 더 있는거 같아서 짜증난다고 결국 필로에게 여탕 훔쳐보기 작전이 들켜 잡힐때 테리스에게 일대일로 혼났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밝고 유쾌한것 같지만 나오후미의 본질을 얼마 안보고 알정도로 눈썰미도 좋고 진지할땐 진지하다. 거기다가 나오후미가 빗치에게 배신당하고 나서 처음으로 순수하게 인간중에 믿었던 사람이다.

    7권에서 글래스와 함께 재등장하였다. 사실 6권에서 나왔지만 우연 때문에 몰랐던 것.[41] 7권에선 영귀 안에서 재등장했다. 결국 같은 공적을 두었던 상태라 동맹을 맺고 나오후미가 쿄를 물리치는걸 도왔다. 그 이후 나오후미와 함께 자기들 세계로 도주한 쿄를 쫒으러 갔다.

    7권 외전에서 보면 자신은 테리스를 좋아하는것 같지만 정작 테리스 쪽에서는 확실하지 않은듯 하다. 테리스가 오히려 나오후미가 만들어준 팔찌에 황홀해하면서 부비부비거리자 나오후미가 테리스의 허들을 너무 높여 자신의 미래에 암흑의 씨앗을 뿌렸다고 소리질렀다.(...)

    성격이 워낙 유쾌하고 가벼워보이지만 반대로 상황판단도 빠른데다가 꽤나 정직하고 정의로우며 상대가 처한 상황을 동정해주기도 한다.

    8권에서는 나오후미, 리시아팀과 필로와 나머지로 나뉘어 떨어졌다. 글래스가 소속된 나라에서 여러 고관들이 라르크의 몇 마디 말에 잔치를 준비한다거나 도련님이라고[42] 부르거나 몇 년 전만 해도 후계자 쟁탈전 등등이 일어났다는걸 생각하면 왕자인듯 하다. 그것도 후계자로 선택된 왕자인듯. 키즈나는 노부나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결국 20권에서 나오후미의 세공기술 스승인 액세서리 상인의 제자가 된다.
  • 테리스 알렉산드라이트 - 성우: 하야미 사오리/에리카 할래커
    종족: 정인[43] / 나이: 불명 / 무기: 여러가지 보석(보석의 질이나 장신구의 능력에 따라 위력과 사용 마술이 매우 다르다.)[44]

    5권에서 배에 타려고 기다리던 중 한껏 들뜬 라르크에게 주의를 주며 첫 등장. 이후 나오후미와 같은 선실을 쓰게 되고 섬에 도착후 세공기사라는걸 알고 나오후미에게 장신구 제작을 부탁했는데, 나오후미의 실력에 테리스의 보석까지 합쳐져서 매우 좋은 장신구가 나왔다.[45]

    이후 나오후미 일행과 파티사냥을 하는데 보석의 힘을 끌어내서 마법을 사용한다. 마법 사용시 보석의 의지 같은것이 활성화되는 듯 하며 테리스가 나오후미가 준 브레이브슬렛을 끼고 기술을 쓰자[46] 브레이슬렛에 사용된 보석의 의사가 마법을 타고 전달되어 나오후미가 동료였을 때는 고맙다는 말을, 이후 적이 되었을 때는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47] 테리스도 그걸 아는건지 적이 된 후엔 그 목소리를 듣고 팔찌의 의사를 존중해 브레이슬렛을 풀고 다른 보석으로 싸웠다.

    일단 강력하긴 엄청 강력하다. 여왕까지 포함한 집단마법을 걸어야 할 정도의 폭풍을 혼자 쉽게 불게하고 멈추게 한다. 이후 나오후미들과 싸우다가 전과 달리 매우 강력해진 나오후미들을 글래스가 와도 팽팽한 싸움을 지속하다가 시간이 뜨자 후퇴했다.

    라르크와 같이 빗치에게 배신당한 이후 처음으로 나오후미가 순수하게 믿었던 사람. 외전을 보면 라르크와 연인 사이라고 생각했지만 연인은 아닌듯.

    7권에서 글래스와 함께 재등장했다. 6권의 바이오플랜트 마을 때 지나쳤지만 그땐 테리스가 마법으로 모습을 바꿨고 능력치마저 최소 반 이상 줄어든 상태라 약화된게 오히려 도움이 되어 나오후미에게 들키지 않았다.[48] 결국 나오후미의 팔찌의 위력으로 영귀의 사역마들을 열심히 지져버리고 다른 이들과 함께 나오후미가 쿄를 저지하는데 일조했다. 그 이후 자기 세계로 통하는 포탈을 열어 나오후미 일행과 함께 쿄를 잡으러 갔다.

    외전에서는 거의 시간날 때마다 나오후미가 만든 팔찌를 보면서 황홀해 한다. 그것때문에 라르크가 화내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더 화내고 지나가다가 액세사리점이 있으면 바로 다가가서 나오후미가 만들어준 정도의 엑세사리는 없는건가 하면서 아쉬워하는게 일상이라는 듯.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더는 볼일이 없어지나 싶었으나, 키즈나의 세계와 나오후미의 세계가 엮이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자주 얼굴을 비춘다.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나오후미의 엑세사리 제작 실력이 일취월장 진화하자, 이를 숭배(!)하는 테리스의 태도도 괴이쩍은 방향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것. 급기야 나오후미가 만들어준 최고품질의 장신구를 장착하자 신묘한 오오라와 함께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등 캐릭터가 폭주하게 된다.

    이 덕분에 적측에 가담했던 정인들을 아군쪽으로 돌려오는 활약을 펼쳤지만, 처음 봤을때의 인상이 완전히 날아가버린 나오후미는 결국 테리스를 '모토야스 3호'로 취급하게 된다(...).[49]
  • 카자야마 키즈나
    글래스네 세계의 사성용사. 전용 무기는 수렵구(사냥 도구). 문서 참고.
  • 에스노바르트 - 성우: 카와니시 켄고
    종족: 도서토(토끼형 아인) 나이: 15 무기: 배(권속기)

    글래스네 세계에 속한 권속기 용사. 전용 무기는 이다. 대를 이어 세계를 수호하는 토끼형 아인 일족의 수장급인 듯 하다. 배라고는 하지만 평소에는 자기 발정도크기의 비행원반으로써 이용하고 있다.

    아인 일족인만큼 인간형과 커다란 토끼 형태를 오갈수 있는데 나오후미를 보면서 오히려 마물 형태가 나을거 같다고 본인이 직접 토끼 형태가 되었다. 키즈나가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 의지로 직접 그리 변하는건 매우 희귀한 경우라는 듯. 나오후미의 동물친화 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모양이다.

    배의 권속기 능력 중 하나가 성각의 모래시계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 능력으로 나오후미들을 다른나라로 보내주었다. 정확히는 성각의 모래시계의 워프능력의 원리는 사실 모래시계끼리 이어져 있는 길로 보내는 것인데 배의 권속기는 이 길을 탈 수 있는 능력이다. 거기에 꼭 모래시계가 있는 도착지점까지 가야하는게 아니라 길의 사이라면 도중에 내릴 수도 있다. 직접전투에는 상당히 약한 듯 하지만 배의 역할이 운송, 해전인 만큼 후방지원이나 폭격에는 특화된 듯 하다. 피트리아는 운송밖에 못하는 것 같지만 본인이 엄청 쎄니까 넘어가자

    16권에서는 파도의 첨병에게 배를 빼았기고 17권부터는 책의 선택을 받아 책의 용사가 되었다.
  • 알트레제
    키즈나의 지인이자 상인. 나오후미 못지않은 상당한 수전노로 암암리에 정보상인의 일도 하고있다.
  • 요모기 에마르 - 성우: 카와세 마키
    생김새든 성격이든 완전 무사 같은 느낌의 여자. 쿄와는 동향절친. 성격이 매우 순진한 덕에 쿄가 교묘하게 꼬드기는 것만 믿고서는 쿄를 의심도 안 하고 완전 신봉하고 있었지만 그를 위해 나오후미를 상대하러 갔다가 나오후미의 설득과 쿄가 평소에 말리는 듯 하면서도 교묘하게 쓰게 만들던 저주받은 무기가 폭발해버려서 잘못하면 자기가 죽어버릴뻔 하자 결국 절망하면서도 진실로 쿄가 그런건지 확인하기 위해 나오후미 일행에 합류했고 이후 똑같이 쿄에게 꼬드겨진 쓰레기 2호의 신봉자들을 상대하면서 결국 쿄의 본성을 완전히 파악한다.
  • 츠구미 - 성우: 토죠 히사코/마리사 듀란[50]
    쓰레기 2호를 추종하던 여자. 쓰레기 2호를 부활시켜준다는 쿄의 꼬드김에 넘어가 요모기와 마찬가지로 1회용 도구로 전락할뻔 했으나 구해진다. 이후 요모기와 함께 키즈나를 보조하여 파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쓰고있다.
  • 사범 대리

11. 빌런

  • 비스카 T. 발머스 - 성우: 스고 타카유키/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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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견만 보면 온화한 인상의 성직자 차림의 남성이나, 단행본 기준으로 1권~4권 전개에서 나오후미가 겪어온 모든 차별과 냉대 멸시 불행의 원흉. 첫 등장은 단행본 3권에서 라프타리아의 치료를 위해 성수를 사러 온 나오후미에게 바가지를 씌우려던 수녀를 꾸짖고 제 값에 상응하는 물건[53]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신의 자비에 감사하십시오"라는 흔해 빠진 종교인 멘트를 내뱉으며 나오후미를 보낸다.

    그리고 한동안 출연하지 않다가 갑자기 4권에서 흑막으로 등장. 전설의 무기 복제품[54]을 들고 나왔다. 나오후미의 활약과 더불어 삼용사들이 각지에서 사고를 쳐서 삼용교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용사들을 제거하여 삼용교의 입지를 다시끔 강화하고자 한 것.

    자신을 따르는 삼용교도들로 하여끔 집단 고등 의식마법, '징벌'을 발동시켜 전투 중이던 나오후미와 모토야스들을 한 번에 몰살시키려고 했고, 자신 또한 삼용교도들의 버프를 받으며[55] 전설의 무기 복제품으로 나오후미들을 없애려고 했으나, 자기가 없앴다고 생각한 렌과 이츠키가 등장해 약간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 후로도 전황은 크게 바뀌지 않자 "하하하하하, 통쾌하군요. 이 전설의 무기만 있으면, 저는 신이 될 수 있습니다. 용사 따위 필요도 없지요! 제가 직접 신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 옛날의 신을 참칭하는 자들을 이 자리에서 단죄합시다."라 말하며 용사들을 궁지에 빠뜨리지만...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Nv04c10.jpg

    결국 렌의 협력을 통해 최후의 수단으로서 라스 실드III를 각성시킨 나오후미에 의해 '징벌'은 물론이고 용사의 스킬조차도 막힌 후 결국 나오후미가 발동시킨 블러드 새크리파이스에 당해 처참한 모습이 되어 시체조차 남기지 못하고 땅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최후를 맞는다.[56] 이때 유언은 "쿠헉…… 커헉――. 사, 살려…… 시, 신이……"[57]
    바머스: 으아아아! 어째서냐! 어째서 나는 이런 일을...!

    나는 신의 대행자...교황이다...! 이런...! 끄아아아아아아!

    (애니판 유언)


    여담으로 강화방법을 깨우친 뒤의 나오후미의 독백에 의하면 강화방법을 제대로 깨우치기만 해도 교황의 무기 따위는 가볍게 짓누를 수 있다.라고 할 정도로 실제 용사무기와 카피 따위의 위력은 다른 걸 입증해냈다. 그나마 카피가 저 정도의 위력을 낸 것도 예전에 어느 정도 만들어 놓고 봉인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외전에서는 뷧치와 함께 툭하면 모토야스에게 살해당하는 신세. 필로리알의 알들을 인질로 최약의 무기로 오라고 협박했지만(⋯) 하필 모토야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모든 무기는 자주 쓰고 각성만 시키면 강해진다.여서 결국 최대치로 강화시킨 기본 무기에 쳐발려서 패배하거나 복제 무기와 함께 교회째 쓸려나간 적도 있다.(⋯)
  • 마룡
    정발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악역. 원래는 키즈나의 세계에서 날뛰던 마물들의 지배자, 용제였으나 키즈나 및 그 동료들에 의해 쓰러져 작중 시점에서는 해체되어 각종 무기의 소재가 된 지 오래였다.[58] 그러나 쌩뚱맞게 12권에서 갑자기 등장 아마도 영혼만은 방패속에 봉인되어 있던듯.나오후미의 바르바로이 아머에서 분리해두었던 이세계+키즈나의 세계의 핵석을 먹은 가엘리온의 육체를 숙주로, 필로의 경험치와 나오후미의 커스 시리즈의 힘을 흡수해 부활에 성공한다. 나오후미의 말에 따르면 새크리파이스 아우라 사용시 들렸던 목소리도 이 녀석의 목소리였다는 모양. 라스 실드의 힘을 흡수했기 때문인지 다크 커스 버닝 S와 동등한 위력의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필로의 몸을 흡수해 안에 가둬놓고 경험치를 지속적으로 흡수하고 있었으며, 나오후미를 제외한 모두가 자신에게 복종하고, 키즈나와 그 동료들의 숨통을 끊는 것을 협상 조건으로 요구한다.[59]

    결국 협상이 결렬되고 전투를 벌이게 되나 라스 실드의 방어력을 흡수한 탓인지 라프타리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공격은 잘 통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나오후미의 방패에 간섭해 라스 실드를 강제 강화, 스스로의 힘을 늘리는 데 사용한다. 그러나 방어 비례 공격과 고화력 공격을 번갈아 사용하며 대처하는 나오후미 일행에게 고전하게 되고, 라프타리아의 공격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내부에 있던 가엘리온과 필로가 탈출, 라스 드래곤으로 퇴화되버린 후 선대 가엘리온의 지원을 받은 사디나에게 동체를 관통당하고 아트라에게 핵석을 적출, 마지막으로 라프타리아의 스킬에 의해 소멸한다. 단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고 모양인지 아직 혼과 사념이 방패에 남아 있는 듯, 나오후미에게 경고를 주고 침묵한다.[60]

    18권부터 부할해서 아트라를 방불케하는 나오후미의 빠돌이가 되고 주요 파티가 되었다. 나오후미 일행이 과거로 전송되어서도 가끔씩 말을 거는식으로 등장하며 자신의 장점들을 나오후미에게 어필하고 있다.
  • 마룡 사천왕
    • 대지의 다인부르그
    • 불의 크림레드
    • 물의 아크보르
    • 바람의 쿠필리카[스포일러]
  • 마키나
    쿠텐로 편(13~14권)의 페이크 최종 보스. 14권에서부터 언급된 인물로, 외형 묘사랄 만한 것이 거의 없으며 일러스트조차 없다. 그나마 묘사된 바에 의하면 소울 이터 혹은 쿄 에스니나 같은 망령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듯. 본래 실트벨트에서 포교를 위해 온 선교사였으나, 라프타리아의 조부에 해당되는 전전대 천명이 마음에 들어해 첩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점차 정사에 관여하기 시작하더니 나아가서는 나라의 실권을 틀어잡고 현 천명의 후견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62] 현 천명을 제외한 천명 일족의 암살 사건의 배후로 거론되고 있으며, 수도를 옮기기까지 했다는 듯 하다.

    13화 '과거의 천명'에서 실물이 등장했으나 이미 과거 천명이 빙의된 실디나에 의해 상반신이 뭉게져 살해된 후...였지만 망령의 형태로 부활해 실디아의 몸을 뺏으려 들었다.[63] 그러나 소울 이터 무기를 든 용사들과 과거 천명의 합동으로 인해 완전 소멸.[스포일러2]
  • 가짜 용사
    통칭 여신이라고 불리는 존재에 의해 소환된 용사들. 통칭 전생자라고 불리고 있다. 자신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자신이 주인공이라 생각해서 행동에 죄의식이 없다. 원래의 용사들을 죽이고 전설의 무기를 약탈해서 사용하고 있으며[65] 전설의 무기의 인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진짜 용사들보다는 약하지만, 막강한 레벨로 그것을 커버한다.[66] 이세계에는 포브레이에서 활동 중인 타쿠토가 있었으며, 다른 세계(=글래스 쪽 세계)는 이미 이들에 의해 장악당한 상태였고, 세계를 융합시켜 여신을 강림시키는 데 일조한다. 그러나 최후에는 결국 지루함을 느낀 여신에게 배신당해 모두 사망. 에필로그에서 나오후미 쪽 이세계에 아직도 남아 있는 잔당들이 있어 용사들이 퇴치하고 다녔다는 듯.

    웹연재 때는 네임드로서는 타쿠토 정도가 고작이었으나 정발화되면서 다수의 가짜 용사들이 등장했다.[67]

    정발화 기준으로는 세인의 언니, 이츠키의 전 동료 마르드, 빗치도 가짜 용사로 선택 받았고 삼용교의 잔당이나 나머지 이츠키의 전 동료들도 여신의 첨병의 일원이 된다.
  • 쿄 에스니나 - 성우: 키무라 료헤이
    영귀 사건의 흑막. 본격적인 등장은 7권이지만, 6권 막바지에 짧게 대사로만 등장한 적이 있다.[68] 나오후미의 묘사에 따르면 흰 장발에 교복풍의 의상 위에 코트를 걸친 연금술사 같은 모습의 미남이지만, 눈이 썩어 있는데다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할 법한 인상인지라 친구가 되기는 싫은 타입이라고 평가됐다.

    사실 글래스의 세계에 속한 책의 권속기 용사지만, 용사로서의 사명은 뒷전이고 권속기를 이용해 세계지배를 노리고 있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영귀를 조종, 결계 생성에 쓰일 생명 에너지를 가로채고 있었다. 그 강함은 다른 세 사성용사를 제압해 에너지원으로 써먹고, 나오후미에게도 미약하게나마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을 정도.[69] 영귀의 사역마를 소환해 나오후미 일행을 고전시켰으나 글래스 일행이 난입해 나오후미 진영에 가담한 후 배에 구멍이 뚫리는 데까지 이르지만, 금방 회복시키고 영귀의 중력장으로 나오후미 파티의 대다수를 제압해버린다. 그러나 나오후미가 오스트의 도움으로 알 리버레이션 아우라를 사용해 상황을 역전시키고 다시 궁지에 몰리자, 영귀로부터 빼앗은 생명 에너지를 몸에 주입해 파워업한다. 그 후 오스트를 속박한 뒤 오스트의 정체를 나오후미 파티원들에게 공개해버리고, 세 용사들을 인질로 삼아 글래스 일행의 움직임도 봉쇄한 찰나, 분노와 정의감으로 각성한 리시아에 의해 세 용사들을 탈취당한 뒤 나오후미가 사용한 에너지 블러스트 100%에 영귀의 핵이 파괴당하고 자신은 생명 에너지를[70] 빼앗은 채로 원래 세계로 도망친다.

    8권에서는 등장이 없었으며, 9권에서 재등장. 영귀와 사성무기의 에너지를 조합해 영귀 시리즈와 비슷한 검, 창, 활을 만들어낸 상태였다.[71] 쓰레기 2호와 거울의 용사 알버트의 여자들을 수호수와의 키메라로 만들어 버림말로 쓰고[72], 호문쿨루스를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심상치 않은 실력임을 과시했으며 심지어는 최종결전 때 파도를 발생[73]시켜 키즈나 측 일행들을[74] 파도의 발생지로 전송시켜버림으로서 우위를 차지하나 싶었지만 각성 리시아에게 털린 뒤 오버차지된 에너지 블러스트에 당해 사망했지만... 영혼만은 남아서 호문쿨루스 기술로 만든 새로운 육체를 이용해 부활을 꾀했으나 낌새를 느낀 나오후미에 의해 발각, 마물화돼서 달려들지만 결국 사망하고 만다. 이때 영혼의 모습은 눈매 더러운 30대 아저씨.

    여담으로 정황상 쿄 역시 후반부에 등장하는 가짜 용사 중 하나로 추정된다.[75] 권속기를 강제로 지배하고 있다던가, 이세계인인데도 일본식 이름을 쓰고 있다던가. 이상할 정도로 주변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던가... 마지막으로는 글래스쪽 세계에 쿄 같은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글래스의 발언 등으로 봤을 때 거의 확실한 듯.[76][77]

    외전인 창의 용사 재시작의 7회차 루프에서는 연재본 전개처럼 영귀가 등장해서 이 녀석도 등장하나 싶었지만... 모토야스에 의해 코어가 있는 공간째 관통되어 사망한 듯. 단 권속기는 회수된 것인지 7회차 루프의 마지막 파도전에서 종이가 흩날리는 공격을 하는 첨병이 나왔다. 그리고 정발본에서는 파도의 청병 중 그나마 나오후미가 강하다고 언급하는 존재. 실제로 9권에 요절난 놈인데 16권의 권속기 여섯 개에 성무기 하나를 가진 타쿠토랑 싸우다가도 쿄가 더 성가셨다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트라우마였던 모양.
  • 알버트
  • 쓰레기 2호 - 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
    통칭 천재 술사. 본명은 화자인 나오후미가 아예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불명[78]. 처음 만난건 키즈나, 나오후미, 리시아와 함께 무한미궁에서 탈출한 직후, 키즈나와 함께 용각의 모래시계를 통해서 다른 국가로 탈출을 시도하던 도중에 조우한다. 나오후미에게 마법을 날리지만 방패로 쳐서 반사당해 역으로 얻어맞고, 시커멓게 탄 이후에도 덤비다가 나가 떨어진다. 두 번째 조우는 라프타리아를 찾는 도중에 만나서 백호 복제품과 함께 덤비지만, 라프타리아와 함께있던 글래스, 라르크, 테리스와 만난 나오후미, 필로, 리시아, 키즈나와의 전투에서 라프타리아의 공격에 끔살. 꼼짝않고 치료를 받으면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말을 듣지않고 움직이다 후 데미지로 그야말로 절단되어버렸다.[79]

    전투장면이 그야말로 가관인데 지들 입장에서는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것 같은데 나오후미는 처음 봤을 때는 강화와 레벨업조차 시원찮은 상태라 상대하기 힘들었지만 이미 강화가 어느 정도 된 나오후미에게는 이것들이 진심으로 덤비는 건 알겠는데 왠지 백호가 진짜 같고 이 애들은 시선끌기용으로만 느껴진다라고 평가했다. 마법능력 자체는 높은 것 같지만 지능이 따라가지를 못하는지 그나마 강한 공격을 해도 상대할까 말까한 적을 두고 자랑질하면서 화력 낮은 무영창이나 난사하다가[80] 아무 효과도 못 보다가 드디어 정신차리면서 마력을 담아 부적을 투척하려던 찰나, 던진 직후에 나오후미가 바로 눈앞에 설치한 에어스트 실드에 부적이 붙고 그대로 말려들어 폭★발해버렸다. 도의 권속기를 뽑으려고 했었던 이력과 자칭 천재라는 점이 아예 틀린건 아닌지 칼 연습은 좀 했는지 나오후미가 마법보다 칼 실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 녀석 마법사인데.

    여러모로 성격도 동료와의 관계도 실력도 지능도 뭐하나 좋은게 없는 놈으로 나오후미가 붙인 별명 그대로 쓰레기에 적합하다.[81] 나오후미의 말에 따르면 주변에 여자를 끌고 다니는 건 모토야스 같은데 동료들의 관계는 이츠키 같아서 최악이라고 한다.
  • 타쿠토
    풀네임은 타쿠토 알사호른 포브레이로, 포브레이의 왕족이긴 하지만 계승권은 한없이 낮은 하급 왕족이다. 봉황을 퇴치할 때 훼방을 놓아 아트라를 죽게 만든 장본인. 등장 시점에서 100렙 전후인 사성용사 일행에 비해 350렙이라는 압도적인 레벨을 자랑했다. 그의 부하들도 모두 레벨업 한계치[82]를 넘어 주인공보다 레벨이 3배나 높은 절망적인 적으로 등장한다.

    포브레이의 국왕을 살해하고 그 자리를 꿰차 나오후미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고 메르로마르크의 여왕을 살해한다. 자신이 가진 특수능력[83]인 성무기 강탈 능력으로 칠성용사의 무기를 빼았고 나오후미의 방패마저 빼앗아 나오후미 일행을 몰아붙인다. 여자버릇이 나쁜 포브레이 국왕 못지않게 하렘 상태인데, 소환용사와는 다르게 영혼이 이세계 인물로 환생한 케이스이다. 어릴적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하며 부하들도 이력을 보면 소꿉친구 및 여동생 등등 해서 어렸을 때부터 차근차근 하렘을 구축해온 듯. 최후의 결전 당시 총포로 무장한 메이드들이 나오후미를 노리기도 한다.

    결국 진정한 용자로 각성한 나오후미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방패를 빼앗긴 나오후미가 '영지의 현왕' 쓰레기를 대신해 지팡이의 소유권을 인계받아 타쿠토를 작살내고[84], 두번째는 일부러 지팡이를 가져 가도록 두고, 포울도 건틀렛의 권속기를 일시 해지 하는 걸로 일곱 개의 권속기를 소유하게 되는데, 검을 든 일반인인 나오후미(개념만 이해한 정도의 변환무쌍류와 눈대중으로 배운 검술)와 그냥 아인인 포울에게 또 한 번 처참히 발린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렌의 검을 뺏으려 하지만, 나오후미가 방패를 되찾고, 권속기의 권한을 모조리 박탈당해 멘붕과 동시에 패배한다.

    패배 이후 제르토블에서 수하의 여자들과 함께 전원 무참하게 처형당하는 신세가 된다[85]. 수하의 여자들과 애착이 깊은지 한 명 한 명 처형당할때마다 이름을 부르짖으며 괴로워한다. 타쿠토 입장에서는 이계전생물을 찍고 있다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소꿉친구, 여동생 등)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셈인데, 저지른 짓에 걸맞는 비참한 최후였다.[86]

    루프물인 창의 용사편에서는 거의 매 루프마다 본편과 같은 방식으로 함정에 몰다가 모토야스에게 곧바로 카운터로 끔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87] 오죽하면 루프가 진행될 때마다 이번 타쿠토는 어떻게 죽을까 하고 기대하는 독자들이 있을 정도로... 거기다가 원채 게임 기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상태라서 협력을 해보려고 해도 모토야스 일행을 레어템을 떨구는 몹으로밖에 보질 않는지라 동정의 여지조차 없다.
  • 타쿠토의 부하(하렘) 일원
    • 에리
      대사 한 마디 없이 비명횡사한 타쿠토의 무장 메이드. 타쿠토의 소꿉친구라는 모양. 최후 결전 당시 나오후미를 저격하려다 마법 유탄에 맞고 폭사. 얼핏 가련한 듯 하지만 이후 그의 수하 여자들이 참혹하게 처형당하는 묘사를 보면 차라리 행복한 죽음.
    • 툴리나
      여우 같은 모습을 한 여성으로, 라프타리아를 적대시 한다. 예전에 천명에 의해 봉인된 것 같으며 라프타리아와 같은 환각 마법을 사용하는 듯하다. 라프짱이 라프타리아로 변신해 견제한다. 나오후미가 라프타리아에게 던진 봉황검을 라프짱이 받는 것을 보고, 진짜인줄 알고 공격 했다가, 라프타리아에게 뒤를 내주어 검에 찔린다.(라프짱이 라프타리아와 감촉과 냄새가 똑같으니 속을수 밖에...) 라프짱의 정체도 모른체 라프타리아와 라프타리아를 흉내내는 라프짱에 의해 난도질을 당하면서 패배, 하는듯 하더니 거대한 여우로 변신 해버린다. 나오후미가 타쿠토의 권속기 소유권을 해제 당했을 때, 철퇴의 용자로 선택된 라프타리아의 토르해머에 의해 머리가 작살나서 리타이어...[88] 외전에서는 (아마도 타쿠토가 이미 무기를 빼앗고 죽여버린)발톱의 용사로 변신하여 모두를 속이고 있다가 모토야스의 창의 자동공격에 의해 끔살이 난다. 타쿠토랑은 나름 친했던 모양으로 그녀의 죽음을 알고 타쿠토가 격노하지만 자업자득.
    • 네리셴
      실드프리덴을 지배하고 있는 아오타츠 종의 족장. 실드벨트 내에서 하쿠코 종과의 문제로 따로 나라를 세우고, 적대시 하게된 듯 하다. 포울과 싸우게 되며, 동양의 용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89] 혼자 종족 열폭하다 건틀릿의 용사 포울에게 신나게 쥐어터져 제일 먼저 리타이어...
    • 샤테
      인어의 형상을 한 여성, 상어 형태로 변신한다.[90] 사디나와 싸운다. 자기 종족에 관한 우월감이 있는 듯하다. 사디나가 번개를 쓰는 것에 놀라는 걸 보니, 겉모습만 보고 사디나의 종족을 착각하고 그냥 혼자 열폭한 것.[91] 나오후미의 보조로 수화를 한 사디나에 의해 전기 구이로 만들어 버렸다.
    • 레일디아
      용제의 조각을 다수 보유중이라 인간화가 가능하며, 드래곤으로 변신시 가엘리온보다 더 큰 드래곤으로 변신한다.[92] 가엘리온과 적대시하지만, 왜소한 조각이라 하면서 무시한다, 첩들 중에선 제일 강한듯 하며, 가엘리온과 렌을 상대한다. 결국에는 봉황검을 카피해 싸운 렌과 조각의 의식과 협력한 가엘리온에 의해 패배, 끝까지 용제의 조각을 넘기지 않기 위해 버티다, 가엘리온에 의해 목이 꺾이고, 몸 속의 용제의 조각도 다 회수당한다.[93] 외전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사령의 안전장치[94]가 발동하면 자신의 의식이 없어지고 용제로서의 의식이 자동적으로 각성하여 세계를 구하기 위해 총 인구의 3분의 2을 희생시키는 기계처럼 동작한다고 한다.
    • 아셸
      인간의 모습일때 필로와 비슷하게 등에 날개가 나있는 여자, 그리폰으로 변신한다. 인간형 변신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용사가 키운 그리폰, 즉 그리폰 퀸으로 추정된다. 필로리얼 중 몇 안되는 하늘을 나는 필로리얼을 모조리 죽였다고 한다. 집요하게 비행형 필로리알을 죽인 탓에 현재는 필로리알 가운데 비행형이 멸종한 상태다.[95] 필로리알 차기여왕 필로를 적대시해 싸우는데, 여긴 비슷하긴 커녕 계속 발리고 있었다. 발톱의 용사가 된 필로가 무심코 죽여버렸다.[96][97]
    • 기타 타쿠토 수하의 여성들
      살해당한 포브레이 국왕으로부터 구출한 여인들로 추정됨. 대부분 진심으로 타쿠토를 따르는 이들이며 총포로 무장해 나오후미 일행을 포위한채 저격하려고 덤비는 잡병으로 활약. 최후엔 타쿠토의 패배로 인해 제르토블에서 전원 처형당한다. 의외로 작중에서 처형과정을 제법 묘사해준다. 타쿠토는 최후의 마지막 순서로서 포박당한채로 그녀들이 하나하나 처형당하는걸 지켜보게된다. 화형, 수장, 교수형, 마물의 먹이, 기요틴, 총살, 등 온갖 다채로운 수단을 동원해 비참한 최후들을 맞이한것도 모자라 글래스가 사역하는 소울 이터들에게 영혼마저 먹혀 윤회전생조차 불가능한 죽음을 맞이한다.

      포브레이 국왕의 성벽 탓에 희생되었다고 이들도 불쌍한 피해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타쿠토 지상주의에 빠져서 타쿠토의 악행을 방관하거나 도와주는 악역들이다. 게다가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포브레이 국왕의 성벽은 죄수만을 대상으로 하니 이들은 처음부터 악인이었던 것. 타쿠토에 의해 200렙 이상의 고렙들로 성장했으니 이제는 위험세력이라고 봐도 좋다. 차라리 이들을 놓치지 않고 모두 일망타진하는데 성공한 책략을 높이 평가하는게 낫다. 외전에서 모토야스가 타쿠토를 죽여버릴 때 이들을 놓치는 바람에 생존자들이 실드프리덴으로 도망쳐서 전쟁이 발발한 적도 있다. 파도만 해도 귀찮은데 내전까지 일어났으니 세계는 쑥대밭이다.
  • 미야지 히데마사
    17권에서 등장하는 악역. 악기의 용사.
  • 세이야
    18권에서 등장하는 악역 요리사. 라르크의 국가에까지 알려져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쌓은 요리사로, 그 자신도 근거지가 되는 마을에 빌딩 같은 식당을 차려놓고 회원제를 통해 급이 높은 회원일수록 더욱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았지만, 최초 방문시 요리 무료 제공이라는 미끼로 꾀어 중독성 있는 물질[98]이 든 요리로 찾아온 손님들을 중독시킨 뒤, 요리를 더 먹고싶어진 손님들의 전 재산을 내놓게 하고는 요리를 더 먹고 싶으면 돈을 내놓거나 양질의 식재료를 바치게 하는 식의 악질적인 운영을 하고 있지를 않나, 다른 요리사들과 자신에게 매우 유리한[99] 요리대결을 하여 패배하면 노예처럼 부려먹는 등[100] 아주 더러운 인물.

    이러한 행적과 부하 여자들+본인의 태도로 인해 나오후미에게 쓰레기 3호라 명명당했으며, 마을 꼬마[101]에게 제공받은 약초와 세이야를 찾아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둔 육수, 그리고 제공받은 썩은 고기에 섞여있던 숙성육 등을 사용해 만든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중독된 입맛을 정화시켜 나오후미가 압승하자 음식을 통해 추종자들을 도핑하여 요리로 이 나라를 뒤집어엎어 자신의 나라를 세운다는 야망을 드러내지만, 키즈나가 커스 시리즈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입수한 0의 무기의 특수능력을 사용해 부정한 힘이 제거되자 추종자들이 순식간에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 와중에 빈틈을 봐서 가짜 용사의 힘으로 라프타리아의 도를 강탈하려 하지만 키즈나의 기술로 인해 실패. 휘하의 일부 여자들로부터도 버림당하고 무죄방면을 조건으로 배후를 불 것을 지시당하지만 결국 머리가 터져 사망하고 만다. 덤으로 요리 대결 때 수제 요리랍시고 만들어 내놓은 것은 인스턴트 라면에 레토르트 카레.(...)
  • 메디아 피데스 마키나
    웹연재판의 최종 보스이자 진정한 만악의 근원. 오로지 자신의 경험치를 위해 여덟 개의 세계에 파도라는 것을 일으켜 서로 싸우게 만든 자칭 여신.[102] 제1왕녀 빗치는 이 여자의 분신이다.[103]

    세계의 모든 존재를 죽여 자신의 경험치로 삼는 것이 목표이며, 너무나 거대해진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 소환하기 위해서 파도를 이용해 작은 세계들을 융합시켜[104] 자신을 소환할 수 있도록 거대하게 만들고, 소환되고 나면 세계를 멸망시켜 자신의 경험치로 삼으려 했다. 이미 이 작품 시작 이전에 수 개의 세계가 멸망한 뒤였다. 멸망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빗치와 같은 자신의 분신과 가짜 용사들을 이용해서 각 세계의 진짜 용사들과 사령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아크의 말에 의하면 이런 존재는 별의 숫자만큼 있다고 한다. 그녀를 막기 위해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도 신의 위치에 올라서 그녀를 영원히 소멸시켜버리고, 다시는 그녀와 같은 존재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이세계(작품의 무대가 되는 세계)를 격리시킨다.

    개념을 구현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너는 죽었다" 한 마디로 사람을 순식간에 죽이는 것이 가능하며, 여기에 여러 수식어를 덧붙임에 따라 그 범위를 얼마든지 늘릴 수가 있다. 과거, 현재, 미래, 평행세계 등을 덧붙이면 정말로 그 범위에까지 효과가 확대되는 듯.[105][106]

    여담으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나오후미를 제외한 세 용사가 플레이한 게임들은 모두 여신의 함정으로, 모든 게 끝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다시 플레이하려고 하면 게임의 세세한 사양이 바뀌어있거나 타이틀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어 의아해 할 거라는 듯.
  • 이도르 레이비아 - 성우: 니시무라 타이스케/톰 판
    반 라이히노트와 인접한 영지의 영주이자 전직 군인 출신으로 메르로마르크 국왕과 함께 전쟁에 함께 참전했던 적이 있으며, 라프타리아의 과거와도 얽혀있는 푸짐한 체구의 귀족. 라프타리아를 포함한 아인족들을 납치하고 노예로 팔고 학대한 최악의 인간쓰레기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라프타리아에게 억지만 부리며 아인들과 방패 용사를 죽이겠다며 덤비다가 라프타리아가 적당히 혼내주는데도 끝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꼴값하며 까불다가 창문아래로 떨어져 사망한줄 알았는데 살아있었고 곧바로 옛날 용사가 봉인한 괴물을 풀어주는 미친 짓을 하며 방패 악마를 죽인다고 낄낄대다가 자기가 풀어준 괴물에게 곧바로 밟혀죽었다. 당연히 저런 인간쓰레기를 왜 편하게 죽이는 자비를 배푸냐고 강력히 비난한 시청자나 독자들도 많았다.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 '옆 마을의 귀족' 등으로 칭해졌지만 애니메이션과 설정집 등을 통해 본명이 공개되었다.
  • 마르드 -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나오후미가 붙힌 별명은 통칭 갑옷남. 이츠키 파티에서 이츠키를 제외하면 서열 2위에 해당하며 메르로마르크가 아인차별 지역답게 아인을 싫어한다. 자존감만 강하고 정작 실력은 형편 없으며 자신이 무시하던 나오후미나 라프타리아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된다.

    웹연재판에서는 마르티, 삼용교 잔당과 합심해 반란을 일으키고 커스 시리즈에 침식한 이츠키를 이용했으며 나오후미를 방패의 마왕이라고 부르며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 쓰러트린다며 덤비지만 쳐발리고 나중에 사형당한다.

    서적판에서는 이츠키의 동료로 활동하다가 리시아를 쫒아내는데 앞장섰으며 그걸 따지는 나오후미에게 덤비지만 상대는 커녕 간단히 당하고 라르크는 인상만 보고 딱 봐도 악역이라고 말하는 등. 주변에서도 꼴깝게 보는데 영귀와의 싸움에서 도망쳐 나온뒤 이츠키가 콜로세움에서 버는 돈을 술값 도박에 다 탕진하고 도망치다가 서적판 17권에서 도끼의 권속기가 돼서 나타나는데 마르티와 함께 통칭 여신의 힘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방패와 활의 힘을 봉인당한 나오후미와 이츠키를 쓰러트린다는 등 더 악질적인 모습으로 둘을 위협하지만 거울과 악기의 권속기에 선택 받고 자신이 무시했던 리시아가 투척구의 권속기에 선택 받은 상태였기에 당한 뒤 간신히 도망친다. 이후 19권에서는 이츠키한테 패배해서 사로잡혀 메르로마르크에 끌려갔다.[107]
  • 세인의 언니
    세인의 친언니로 여신의 첨병의 일원이며 중간 간부. 주무기는 사슬로 사슬의 용사다. 세인의 세계가 멸망할때 배신한 것에 대해 세인은 엄청난 원망을 품고 있다. 키즈나의 세계를 공격한 멤버 중 하나로 여신의 첨병 중에서도 탑 클래스의 실력자. 사슬의 권속기와 연결된 장신구를 파괴해서 속박을 풀려고 했지만 사슬은 이미 여신의 첨병들과 함께하기로 결정된 상태라 소용 없었다. 커스 시리즈 같은 힘을 사용하면 방패가 봉인 당했다고는 해도 나오후미를 비롯한 일행들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린다. 그러면서 지금껏 싸운 첨병은 3군일 뿐이라고 말한 뒤 세인의 과거를 약간 알려준뒤 떠난다.

    적이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 사디나의 평가로는 다른 첨병들과는 목적이 다른것 같다고 평하고 충분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진심으로 나오후미 일행을 죽이려고 하지도 않는다.[108] 게다가 19권 마지막 부분에서 세인의 언어 기능을 고쳐준 듯한 모습도 있고[109] 여러 부분에서 정보를 그냥 가르쳐 주면서도 의심 사지 않도록 변명하는 등 적인지는 조금 애매한 편.

    세인의 언니가 그냥 흘린 정보를 보면 악세서리를 때내면 권속기의 구속이 풀리는걸 대놓고 흘리는데 공격 받으면 떨어질 것 같아서라고 변명한다. 나오후미 일행이 힘을 빼앗긴 방식을 가르쳐 주기도 하는데 갑옷남이 추구하는 정의에 맞춰 밸런스를 맞춘다고 적이라면 가르쳐주지 않을 정보를 너무 쉽게 가르쳐준다.[110]

12. 기타 인물

  • 아크
    신살자. 고양이의 모습을 한 아인종. 메디아 같이 세계를 멸망시키는 신들을 잡아 소멸시키고 있으며, 평소에는 세계의 틈새에 머물고 있다.
    세계의 틈새로 우연히 들어온 나오후미와 조우, 그를 시험한 뒤 세계의 대행자의 힘을 부여해 주었다.
  • 프레온
    모토야스가 처음으로 키웠던 필로리알이었지만 마인에 의해 독살되었고 마인은 프레온이 죽은게 나오후미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서 죽은거라고 이간질했다. 이후 창 용사의 새출발에서 루프 중 다른 용사들에 의해 프레온을 죽인 진범이 마인임이 밝혀져서 모토야스의 복수심이 더욱더 상승하게 되었다.
  • 레인
    세인의 선조이자 선대 재봉기구의 용사.
  • 시안
    포울과 아트라의 선조.
  • 세이돌
    성지의 수호자.
  • 피모노아
    마모루의 사역마.
  • 피지아
    마모루의 사역마.

[1] 나오후미는 땅 속에 박힌 검을 생각했다.[2] 실제로 라프타리아가 철퇴 쓰는 게 안 어울렸는지 직접 이세계로 보내는 오리지널 스토리까지 만들면서 도의 권속기를 장착시켜주었다.[3] 그 과정에서 그들의 이름을 빗치와 쓰레기로 개명시켰다(...).[4] 창 용사의 새출발에서 나오후미를 믿은 이유가 밝혀졌다. 나오후미가 그런 짓을 저지를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고, 오랫동안 사람을 접하면서 생긴 감이 나오후미보다는 옆에 있던 빗치가 더 수상해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로 범죄를 저질렀다면 잡히기 전에 도망가지 나오후미처럼 느긋하게 잠이나 잘 리가 없다"라는 매우 상식적인 이유를 들었다.[5] 애니 같은 경우는 나오후미에게 한 방 먹이려다가 나오후미의 반응을 보고 장비를 챙겨주고, 그 후에 나오후미가 유일하게 편하게 대하는 이세계인이라고 한다.[6] 에길도 대장장이이긴 하지만 정작 무기 보급은 리즈벳이 다한 소아온과는 달리 여긴 그래도 이 아저씨가 진짜 열심히 일해주어서 나오후미가 이렇게 존재할 수 있었다.[7] 특히 나오후미가 사용했던 갑옷은 수백 년 뒤에도 남아있다고 한다. 이게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처음 소재만 생각하면 어지간한 중급 모험자들도 모아올 만한 재료지만, 거기에 이어 활성화된 섬의 보스급 재료, 왕국에 있는 희귀한 강화 재료에다가 용제의 핵석 등등이 들어가고, 그 필로리알 여왕님이 정신오염방지까지 걸어준+1?강 이후부터는, 말 그대로 넘사벽급의 장비이기 때문이다.[8] 물론 나오후미의 본체는 세계의 대행자이기 때문에 불사이지만 그가 남기고 간 분신은 평범한 인간이기에 당연히 사망했다.[9] 단 아는 사람들은 심지어 여왕도 아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방식인 듯.[10] 노예상으로 팔았던 라프타리아와 마물상으로써 팔았던 필로를 나오후미가 넘사벽급으로 키운결과 양쪽 다 어마어마하게 흑자를 봤다고 한다.[11] 활성화 지역에서 요양 겸 레벨업하러 갔더만 활성화 지역의 파도에서 글래스 격돌 그후 돌아오니 삼용사 망나니짓에 그 직후 영귀 1차전을 치른 후 잠시 쉬고 2차전 그후 이세계로 갔다.[12] 이게 나오후미 본인이 노예+마물로 사는 금액뿐만 아니라 그 후 정예로 키우고 그 정예들이 노예라는 사실을 안 고위층들이 저런 (미모와 실력 둘다)수준급 노예를 구할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 하면서 찾다보니 광고탑 효과까지 되면서 상당히 돈을 많이 벌었다.[13] 엘하르트가 순수한 상인으로서 알맞는 사람에게 알맞는 물건을 파는 보람을 느끼는 장인정신이 닮았다면 베로카스는 상인의 음험한 면이나 자신이 이득을 확실히 보는 선에서 상대방도 납득할만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점에서 닮은 것.[14] 그래도 필로리알이 잘 성장해 줘서 필로리알(필로)의 무기인 비룡의 발톱을 금화 4매나 받고 팔아 먹었으니 말이다.[15] 참고로 창관에 넘겨진 직후 모토야스가 그 근방을 지나다가 그녀의 비명소리를 들었지만 라이노 같은 애가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지라며 지나가버렸다.[16] 본명은 레스티로 빗치(마인)의 사이드킥 역할을 맡는다. 주로 마인이 무슨 말만 했다 하면 옆에서 맞다 또는 그렇다면서 추임세를 넣는 캐릭터다. 18권에서 의용병으로 위장한 파도의 첨병 떨거지와 함께 사망한다. 19권의 전개에 따르면 환심 사기 경쟁에서 라이노에게 밀려 측근 자리에서 밀려난 모양.[17] 이때 라프타리아가 급속도로 친해지는 두 사람을 보며 경악하고는 나오후미 식으로 루프트 군 2호라는 닉네임을 지었다가 나오후미에게 태클을 당한다.[18] 1권 발매가 2013년 8월경이었으며 19권은 2018년 1월에 발매되었으므로 개월수를 감안하더라도 4년이 넘는다.[19] 나오후미가 액세서리를 말빨로 회유해서 비싼 값에 강매한 적이 있는데, 어째 반 라이히노트 본인이 하는 말을 보면 알면서 속아준 것 같다고 한다. 소재가 쓰레기 광석이라도 약간의 효과는 있고, 이세계에서 신 취급인 용사가 직접 만들었다는 프리미엄이 붙었기에 가치적으로도 괜찮은 데다, 본인 소속인 여왕파에서 밀어주고 있는 방패 용사를 비공식적으로 후원할 기회가 되어줬으니, 본인 말대로 나쁜 거래는 아니었다는 분석이 있다.[20] 이것은 옆나라인 아인 절대국가 실트벨트 때문이다. 원래는 전쟁을 줄이기 위해 메로르마르크엔 아인 화합마을을 만들고 실트벨트는 반대로 인간 화합마을을 지을려 했지만 실트벨트와는 달리, 하필이면 이렇게 지정된 세이아엣트령이 첫 번째 파도로서 제일 처음 희생당하고(이 과정에서 몇 없던 여왕의 측근이자 아인우호주의자인 권력자도 죽었다.) 이후 라프타리아 주도에 의한 복구 계획은 국가의 병사들에게 짓밟히면서 계속 지체되고 있었다.[21] 서적본에서는 라프타리아가 대신 타쿠토를 상대한다. 물론 사망하는 일은 없고 포로로 잡혔다가 도에 의해 키즈나 쪽 세계로 전이한다.[22] 주로 나오후미.[23] 원래라면 사성용사는 특례처리가 없으면 관할 세계에서 떠날 수 없으나 실디나는 원래 나오후미쪽 세계 출신이고 나오후미 파티의 일행이었던지라 부적의 성무기가 미안했는지 특별히 원래 세계에 한해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특례를 내려준다.[24] 에크렐이 아니다. 창의 용사 다시에서 모토야스가 에클레르의 이름을 에클레어로 잘못 기억해서 사람을 잘못 찾은 줄 알았을 때 에클레르가 에클레어로도 읽힌다는 것을 언급한다. 애초에 エクレール 는 에클레르로 읽는다.[25] 정발에서는 라프타리아가 도의 용사로 선발되어서 알 수 없다.[26] 정발명칭이며, 일어 표기로는 가에리온(ガエリオン)이다. 사실 가에루리온(ガエルリオン)이 아니니 가에리온 쪽이 맞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담당 번역자인 박용국은 알콜에서 따온 루콜 열매를 루코르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그냥 한국어 어감상 좋게 번역하기 위한 번역인 듯싶다.[27] 애니메이션에선 腐龍으로 표시된다.[28] 새끼와 성인의 인격이 교대로 나타나는 형태가 된다. 성인의 말로는 언젠가는 동화될 거라고 한다.[29] 실존여부도 그렇지만 아마도 진실 그대로 말해줬다는 그 내용 자체도 믿기 힘들 수도 있다. 아마도 고고학자에겐 가엘리온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나오후미에 대한 미화를 극대화 시킨 이야기를 전해줬을 것이다.[30] 애초에 원래 세계의 가엘리온도 말할 수 있는데 내숭을 떤 것일 가능성이 높다. 나오후미가 동물이 말하는 걸 싫어했기 때문에 모토야스가 키운 필로리알 퀸&킹들도 괜히 꾸아꾸아거리다가 걸렸을 정도이기 때문이다.[31] 정발판에서는 처음에는 라트딜로 번역되었으나 이후 라트티르로 정정된다.[32] 라트는 개조를 통해 강화해야 한다는 쪽, 윈디아는 자연적인 성장으로도 충분하다는 쪽이다.[33] 사실 이건 타락한 나오후미가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었던 게, 라프종은 물론이고 빵이나 크레이프가 열리는 나무, 심지어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성으로 변하는 바이오 플랜트인 캐슬 플랜트를 만들어내기도 한다.[34] 참고로 나오후미는 루프트밀라를 속으로 '라프타리아 사촌'이라고 부르고 있었다.(⋯)[35] 원래는 필로리알 퀸이나 용제만이 할 수 있는 클래스업을 라프짱이 자신의 방식으로 모방, 응용한 것으로 마물이 받게 되면 라프짱과 같은 라프종이 된다.[36] 상당히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는데. 홀로 백골이 된 채로 감옥에 누워진 상태로 방치된 모습였다.[37] 외전에서 칠성 용사가된다[38] 아인형은 모토야스의 시점에서는 돼지지만 표지에선 미인이다. 코믹스 8권[39] 이유가 왠지는 모르지만 방패 용사의 나쁜 소문만 들은덕에 방패 용사 = 천하의 개쌍놈으로 알고 있었던 듯. 그러면서 나오후미가 자신을 방패 용사라 주장할 때 넌 소문 같이 나쁜놈이 아니라 조금 삐뚤어진거 뿐이라면서 바로 본질을 파악하는 발언을 했다.[40]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글래스와 라르크의 언급을 보면 그쪽 세계에는 혼유약이 없던듯 하며 거기다가 혼유약은 마셔서 회복하는데다가 회복시간도 상당히 걸리는 약이다. 그걸 뿌린 것만으로 다 흡수한 걸 보면 글래스의 정체가 보통 인간은 아닌 듯.[41] 필로가 비슷한 사람을 보았다고 했었는데 본인들 맞다. 단지 모습을 바꾼데다가 파도가 닫혀서 힘이 최소 50%는 낮아졌기에 나오후미가 감지하지 못했다. 거기에 뒷모습만 보였던 것도 한몫했다.[42] 본인은 이렇게 부르기를 매우 싫어한다.[43] 보석이 힘과 의지를 갖추게 되어 인간으로 변한 종족이다. 작중에 정인들을 보면 몸 곳곳에(위치와 색과 모양은 각자 다르다.) 보석이 박혀있는데 이것이 코어이자 제일 강력한 보석인 듯.[44] 주로 비장의 수를 쓸 데에는 이마의 보석을 쓰고 현재는 나오후미가 만들어준 브레이슬렛(팔찌)를 볼에 부비적거릴 정도로 좋아한다.[45] 오레이칼 스타 파이어 브레이슬릿이라는 명칭으로 능력치는 마력상승(대)가 붙어있다. 품질도 높은 편. 여담으로 이 장신구를 받은 테리스는 눈물을 흘리며 감상을 늘어놓다가 라르크가 가진 돈주머니를 통째로 건네주고 그걸로도 모자라 라르크의 옷을 벗기려 들었다.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때 제작한 장신구 품질은 고품질인데 클레스 업 설정 자료집에서 최고품질일 경우 테리스가 나오후미를 신으로 맹신하며 자기 세계를 배신 때려 버린다. 차원 고래전에서는 라르크를 향해 공격한다.[46] 휘석 홍옥염이라는 마법으로 화염계 마법이다. 아군으로 인식한 대상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아 적과 아군이 붙어있어도 거리낌없이 쓸 수 있는 편리한 기술.[47] 나오후미는 이 목소리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로 인식했으며 이 마법에 두 번 적중당했으나 별 피해 없이 무사했다. 거기다 처음 맞았을 때는 저주를 중화시켜주기까지 했을 정도.[48] 이게 오히려 다행인게 나오후미는 강화 상태의 글래스들을 상대로도 꽤나 우세였는데 이때 부딪혔다면 글래스들은 오히려 높은 확률로 밀렸을 것이다.[49] 모토야스 2호는 무기상 점주의 스승인데 이쪽도 여성에게 대쉬하는 기질이 강하지만 결국 모토야스나 2호나 나오후미 입장에선 그냥 괴짜다. 테리스도 괴짜...[50] 마리사의 첫 캘리포니아 더빙작이다.[51]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 맞다(⋯) 애니플러스에서는 불여우로 순화.[52] 11권에서 모토야스를 배신하고 렌에게 달라붙자 이젠 창녀가 아니라 마녀라고, 마녀의 영어발음인 위치+빗치를 더해 뷧치라 부른다. 정발본에선 윗치로 오역.[53] 나오후미는 제일 비싼 최상급 성수(1골드)를 구매했으나 수녀가 가져다 준 것은 하급 성수-품질 조악함이였다.[54] 사성용사의 무기를 마이너 카피한 것으로, 변형 기능이 있어서 사성용사가 사용하는 무기-검, 창, 활, 그리고 당연하지만 방패-로 변형이 가능하며 변형시킨 무기에 따라 용사들의 최상급 스킬들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결계 기능도 있어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존재. 단 그 위력은 원본의 4분의 1이며, 사용시 막대한 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양산은 커녕 관리하기조차 힘든 물건이다. 오래 전에 삼용교 측에서 훔쳐서 관리하고 있었다는 듯하다.[55] 셀프 커스 버닝의 저주에 대해서는 정화 효과를 가진 집단 고등 의식마법, '성역'을, 나오후미 파티와 모토야스 파티가 합동해서 공격했을 때는 방어 장벽인 집단 고등 의식마법, '성벽'(애니에선 '대성당'으로 변경)을 사용해서 보조했다.[56] 전설의 무기 복제품의 결계로도 막지 못할 정도로 블러드 새크리파이스의 위력이 강력했기 때문. 여왕이 말하길 복제품을 방패로 바꿨으면 목숨은 건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방패는 악마라고 생각하는 광신도에게 그게 가능할리가...[57] 애니판에서는 이 유언이 잘렸다.[58] 요구 레벨도 높지 않고 능력치도 우수해서 키즈나의 이 녀석의 소재로 무기를 만들거나 해방하면 무기명에 '마룡'이 붙는다는 듯. (예:마룡 방패)[59] 참고로 대표격인 나오후미를 제외한 이유는 나오후미는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자신에게 흡수되어 계속해서 힘을 공급할 존재로 여겼기 때문.[60] 사실은 웹연재판의 라스 드래곤은 선대 가엘리온이 폭주한 것이다. 전개가 바뀌면서 마룡으로 대체된 모양.[스포일러] 쿠필리카의 경우 마룡을 배신하고 작살의 권속기를 지닌 전생자의 편으로 들어갔다가 마룡에게 모든 마력과 힘을 뺏기고 사실상 식물인간이 되었다. 이후 바람의 사천왕 자리의 공백은 필로가 이어받는다.[62] 여담으로 실트벨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애국심 따윈 털끌만큼도 없어서 교역에 무거운 세금을 매겼다는 듯.[63] 실디나의 몸에 새겨진 문신이 바로 빙의를 위한 사전 작업. 발언을 보건데 실디아를 자신의 예비 육체로 여기고 있었던 모양이다.[스포일러2] 여담으로 이름이 최종보스인 메디아 피데스 마키나와 비슷해 의혹을 주고 있다. 빗치와 같은 여신의 분신 중 하나인 모양.[65] 다만 완전히 빼앗는 것이 불가능하고, 권속기는 사성무기의 권속이기 때문에 사성용사의 명령으로 자격을 강탈할 수 있다.[66] 그러나 레벨 차이가 250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진정한 용사로 각성한 나오후미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67] 다만 이름이 나온 인물은 적다. 화자인 나오후미가 워낙 사람 이름을 안 듣고 별명으로 부르다보니...[68] "얼간이 사성용사 중 최강이라는 방패 용사⋯⋯. 아직 끝난 게 아냐. 다음에는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테니 각오해 둬."라며 나오후미를 지나치면서 종이를 흩날리며 사라졌다. 이후 책의 권속기 용사로 밝혀진 것을 보면 책의 권속기의 전이기술을 사용한 듯하다.[69] 당시 나오후미는 물속성 장비인 고래 마법핵 방패를 장비했었지만, 이 녀석은 '문식 1장 불새'라는 불 속성 스킬로 대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한 것.[70] 영귀 지배 후 모인 에너지 중 일부를 쿄가 직접 정제해서 오스트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71] 사성무기에 필적하는 힘을 낼 수 있으며, 스킬까지 사용 가능. 단 장시간 사용하면 무기에 몸을 침식당할 위험이 있으며, 불안정한 물건이기에 폭발의 위험성도 있다. 쿄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72] 신체의 일부가 주작, 현무, 백호의 형상을 띄게 되며, 쿄가 폭주성애자인지한계치를 넘으면 짐승 부분이 폭주하여 이성을 잃게 된다. 수호수 부분은 마물인 것으로 취급되어 수렵기로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융합 지수가 높아지면 완전히 마물로 인식해서 공격할 수 있게 된다. 개인 저택의 방어 및 라르크네 나라에 대한 침략 행위에 동원되었다.[73] 스킬명은 재앙의 파도-디멘션 웨이브. 추출해놓았던 영귀의 에너지를 사용했다. 단 영귀의 힘을 이용해서인지 아니면 가 본 이세계가 나오후미 쪽뿐인지는 몰라도 나오후미들도 강화 효과를 받을 수는 있다. 괜히 쿄가 마지막까지 안 쓸려던 수단이 괜히 그런게 아닌 것. 다만 쿄의 비술로 자신이 원하는 대상은 파도 쪽으로 안 보낼수도 있다.[74] 키즈나, 글래스, 라르크, 테리스, 요모기.[75] 집에서 게임하고 댓글에 있는 악플을 본 뒤 아파트로 추정된 창문에서 뛰어내린 걸 보아선.....[76] 웹연재에서는 글래스의 부채 이외의 권속기가 이미 전생자한테 넘어간 상태에 성무기는 용사 한 명이 모두 회수해 잠적한 상태.[77] 사실 권속기 용사 중에도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인물은 존재하지만 쿄의 경우는 육체와 영혼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전생자 확정이다. 정식으로 소환된 용사들은 모두 전생이 아니라 전이의 형식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육체와 영혼의 모습이 다를 수가 없다.[78]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즈키라는 이름으로 등장.[79] 애니판에선 라프타리아 혼자 상대하고 베이고 나서 바로 죽지 않았고 부하 여성들에게 치료를 받다가 현장에 나타난 쿄와 이야기하다 흥분해 움직여서 그대로 사망한다.[80] 나오후미는 이 마법을 퍼스트 이상, 쯔바이트 이하 정도라 평가했는데 나오후미 본인이 쯔바이트보다 쎈 공격도 그냥 버틸 정도라는 걸 생각해야한다.[81] 그나마 올트크레이는 노망과 분노 때문에 정신줄을 놔서 그렇지 본실력은 엄청나고 지금도 지능은 여전하다. 그걸 이상한데 퍼부어서 그렇지⋯⋯.[82] 용사는 레벨 한계가 없으나 이세계인/대부분의 마물들은 40이 한계이며 모래시계에서 한계치를 100(일부 아인은 120)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타쿠토는 자기 부하인 용제를 통해 용제의 지식인 레벨 한계 상승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부하들을 모두 200~300렙으로 성장시킨 상태였다.[83] 자칭 여신이 부여해준 능력으로 추정된다.[84] 그것도 싸우는 동안 반사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은 위력을 조절했다.[85] 이때 타쿠토의 여자들은 전부더 뷧치 못지 않게 타쿠토의 힘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하며, 화형, 물고문, 참수, 단두대, 놋쇠 황소에 넣어서 찌기, 마차에 치이기, 조리돌림, 약물 복용, 마물에게 먹이로주기, 전기로 지지기 등등으로 처형했다. 물론 타쿠토 앞에서[86] 하지만 딱히 동정심은 안 드는 게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나오후미들만 원망하고 있었다. 물론 그 원망도 저열한 저주에 가까워서 나오후미도 뭔 개가 짖냐 하는 식으로 무시할 뿐.[87] 교황도 거의 비슷한 처지다.[88] 서적본에서는 라프타리아가 키즈나의 세계로 전이한 상태라 대신 다프짱으로 부활한 과거의 천명이 상대한다. 대부분의 흐름은 거의 동일.[89] 포울은 백호의 모습으로 변신 할수 있다고 하니. 본격 청룡과 백호의 싸움...[90] 노이드 종과 쿠샤 종의 혼혈인 듯 하다.[91] 동방의 아인은 생긴 것과 다르게 꽤 비범한 모양이다. 사디나도 그렇고 라프타리아도 그렇고...[92] 애초에 가엘리온이 '최약의 용제'라고 불릴 만큼 용제 중에서 가장 약하다...[93] 가엘리온이 몸 속에 들어가 헤집고 다닌다...[94] 세계 융합을 막기 위하여[95] 정발에서는 그리폰 킹 복제품과 싸우다 나는 필로리알이 전멸한 것으로 나온다.[96] 필로가 용사가 안 되었어도 발렸을거다... 아트라와 나오후미가 만든 벽이란 것도 쓰고. 무쌍활성과 비슷 한걸 이미 사용중이였고, 게다가 최고 등급의 능력치 상승 버프 까지....[97] 서적본에서는 필로와 연합한 실디나의 손에 죽는다. 필로의 비행도 신 칠대죄악의 방패가 삭제된 관계로 실디나가 마법으로 필로를 날게 해주었다.[98] 너무 맛있어서 중독된다는 게 아니라 마약 비스무리한 성분을 넣어놨다고 한다.[99] 상대에게 질이 떨어지는 식재료를 제공하거나, 심사위원이랍시고 자기 요리에 중독된 인물들만을 내세우는 등.[100] 요리대결이 끝나고 전후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101] 세이야의 요리의 희생자 중 한 명으로, 초기에는 먹으면 힘이 솟는 세이야의 음식에 별 의문을 갖지 않았으나 어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가 차례차례 쇠약사했으며, 본인도 여동생과 같이 세이야의 음식을 끊고 직접 음식을 해먹었으나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한다.[102] 어째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이 자칭 여신이라는 호칭이 공식 별명인 양 굳어져 가는 분위기지만 이 호칭은 작중은 물론 작가의 언급에도 나온 적이 없다. 주로 그냥 여신이나 신을 참칭하는 자 등으로 불리며, 나오후미는 처음에는 이름으로 부르다가 나중에 가면 '망할 여신(クソ女神)'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103] 그래서인지 외형은 빗치와 비슷한 느낌이 나며, 이 점을 이용해 쓰레기(=올트크레이)를 혼란시키기도 했다.[104] 후에 밝혀지지만 작품의 배경인 이세계 역시 이미 한 차례 융합을 겪은 상태이다. 각각의 세계는 성무기 하나에 권속기 둘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성용사는 원래 서로 다른 네 개의 세계에 소속된 용사들이 합쳐진 결과인 것. 아인의 세계는 활과 방패, 인간의 세계는 창과 검의 용사가 속해 있었다. 글래스네 세계도 사성용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미 한 차례 이상 융합을 거친 듯.[105] 그러나 이 때문에 나오후미에 의해 증폭 반사 되버린 자신의 공격에 자신이 죽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106] 이때 자기는 이 정도 공격은 스치듯이 피할 수 있다, 자기 공격에 절대 죽지 않는다, 내 본체는 이 세계 바깥에 있다, 등등의 말을 하며 자신이 무적이라고 우기다가(이것도 나오후미가 조목조목 반박해버려 말문을 막아버린다.) 결국 소멸하는 게 백미.[107] 도끼는 수준 미달이어서 빼앗겼다고 한다.[108] 나오후미, 사디나, 실디나, 라프타리아, 세인, 필로, 키즈나, 글래스를 혼자서 상대하면서도 여유만만이었고 죽이려고 했다면 진작에 가능했을 것이다.[109] 세인의 권속기는 언어 기능이 손상된게 아니라 에너지 배분을 잘못한거라고 한다. 이 대화 이후 세인의 언어는 말이 끊기지 않고 사역마들의 움직임도 좋아졌다고 한다.[110] 성무기를 구속하는 액세서리가 파괴되었는데도 사슬의 권속기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일 수도 있다. 진짜로 적측에 가담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위악자로서 행동하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