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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필로 フィーロ / fil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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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skyblue><colcolor=white> 성별 | 암컷 |
종족 | 필로리알, 필로아리아 |
연령 | 약 1세 |
국적 | 메르로마르크 |
직책 | - |
특기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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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의 주역 등장인물.첫 등장인 2권. 본래는 은화 100닢짜리 마물 알 뽑기에서 획득한 알에서 태어난 필로리알이라는 조류형 마물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인해 보통의 필로리알과는 다른 모습으로 성장,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름은 나오후미가 직접 지어줬는데, 필로리알이라는 종에서 앞글자만 따와 필로라고 지은 것.
2. 작중 행적
3. 상세
3.1. 성격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본래 인간이 아닌지라 상당히 자유분방한 어린아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도 전장에서의 교육은 잘 되어있는지 전장에서 망설임없이 적을 해치거나 할 수 있다. 그래도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해치지 않는 것은 라프타리아와 같다.종족 특징 때문인지 마차 끄는 것을 좋아하며,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수집하거나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일반적인 조류의 특징 역시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개그씬에서는 지능이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나오지만 전투에서는 나름 머리를 굴리는 것으로 보아 지능지수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머리가 나빠 보이는 건 본인이 머리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고 눈치를 보지 않는 상황이 많기 때문. 그것의 연장선상으로 유독 팩트폭력을 날리는 빈도가 많다. 필로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느낀 것을 필터링 없이 말하다 보니 팩폭의 피폭자가 긁힐 수밖에.
그 외에 필로리알 종특으로 필로 역시 드래곤과 사이가 나쁘다. 2권의 좀비 드래곤 사태때도 나오후미의 주의를 듣지 않고 돌진했고, 이후 가엘리온과의 사이도 좋지 못한 듯.
4. 능력
4.1. 전투력
방패 용사가 직접 키운 필로리알 퀸이라는 위치인지라 어린 나이에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3권 시점에서는 웬만한 마물을 일격에 처리하고 3차 파도의 보스인 소울 이터를 몰아붙이는 수준.[1] 글래스와의 전투에서는 아무 데미지도 주지 못했으나 일순에 8번에 달하는 발차기를 날렸으며 글래스 역시 칭찬했다.4권에서는 피트라이를 만나 필로리알 퀸으로서의 계승권을 받고 더 강해졌다. 5권에서는 4차 파도의 보스인 차원의 고래를 상대로도 큰 상처를 남기며 활약했고 이후 라르크와 테리스와의 전투에서도 다른 인물들과 함께 호각을 겨뤘다.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광폭화. 2권에서 드래곤 좀비에게 먹혀졌던 영향 때문에 나오후미가 커스를 쓸 때마다 같이 광폭화하게 되었으며, 이후 12권에서도 드래곤 좀비의 영향으로 병약해졌는데도 불구하고 커스의 영향으로 날뛰게 되어 용제에게 돌진했다가 역으로 흡수당했다.[2]
그 거체와는 어울리지 않게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단순히 달리는 속도가 빠른 것이 아니라 공격 속도가 인지 속도 역시 빠르다. 주 전투방식은 그 빠른 속도를 살린 속도전으로, 히트 앤 런 전법으로 우세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
공중을 날 수는 없으나 날갯짓과 바람 마법 등으로 잠깐 뜨거나 도약하는 것은 가능하며 주변에 디딜 데가 많다면 공중전도 가능하다. 또한 헤엄도 잘 치는지 5권에서는 수중에서 나오후미를 태우고 차원의 고래를 유인했다.
필로의 전투 스타일이 발차기를 통한 육탄전이기 때문에 별도로 무기를 쓰지는 않았다가 3권에서 무기상 아저씨에게 발톱 보호대를 받아 착용하고 있고, 덤으로 근력강화 장갑까지 받아 사용하고 있다.
마법의 적성은 바람.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단독으로 사용 시 대부분 무영창으로 사용. 잡몹들을 날려버리거나 비행을 보조할 때 주로 사용한다.
5. 인간관계
- 이와타니 나오후미
자신을 길러준 소중한 주인님.
자신이 길러질 수 있었던건 어디까지나 나오후미가 한순간의 감으로 그걸 골랐기 때문인 것을 노예상과 부하들의 대화에서 알게 되고[3][4] 그렇기에 평소에는 어리광만 피우며 시끄러운 짓만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의존하고 있다. 그 예로 잠시 흩어졌던 8권에서는 고문을 당한 것 때문도 있지만 나오후미를 보자 태어나서 두번째로[5] 엄청나게 울면서 안길 정도였다. 게다가 나오후미가 했던 필요한 이유만 있다면 버리지 않겠다는 말 때문인지 전투에서는 겁도 먹지않고 용감하게 싸운다.
- 라프타리아
주인님과는 또다른 소중한 가족
필로가 태어나서 두번째로 본 사람이기 때문에 라프타리아를 매우 우호적으로 본다. 다만 서로가 나오후미를 사랑하는 건 진작에 파악하고 있기에 여유가 생길 때마다 서로 연적처럼 종종 경쟁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경쟁한다 하더라도 절대 사이가 나쁜 건 아니며 서로 주인님에게 약간이나마 더 사랑받기 위해 겨루는 정도이며 전투에서는 같이 싸울 수 있을 정도로 믿을수 있는 언니이다.
- 메르티 메르로마르크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
메르티도 필로리알을 좋아하기 때문에 말을 할수 있는 필로를 매우 좋아하며 자신을 좋아해주는 메르티를 필로 또한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날때마다 어린애처럼 놀러다니고 이때는 메르티가 제대로 애처럼 놀기도 한다. 메르티와 헤어지게 됐을때는 슬퍼했지만 그만큼 만나서는 신나게 노는듯 하다. 그러나…… 피트리아가 자신과 필로를 노리는 모토야스 좀 말려보기 위해 필로를 발정기에 빠뜨렸는데 정작 노리라는 모토야스는 안 노리고 나오후미와 메르티를 노렸다(…). 나오후미는 진작에 안전거리로 피한 다음에 자기를 노리는 걸 막기 위해 메르티를 제물로 필로와 함께 실드프리즌에 가둬버리고 그 몇 분 동안 실컷 흰꽃을 피운듯…. [6]
- 키타무라 모토야스
필로의 새 모양을 봤을 때 뚱보새라고 놀린 적이 있고 나오후미도 모토야스를 매우 싫어하는 데다가 인간화를 본 이후 엄청 싫어한다. 그래서 나오후미의 말도 제대로 안 듣는 경우가 많은 필로가 나오후미가 말한 창 든 남자(모토야스)를 볼 때마다 사타구니를 차버려라 라는 말만은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지키고 있다.(…)
- 리시아 아이비레드
가끔 가다 보이는 바보같으면서도 약한데 가끔 보면 강한 언니 정도이다.
6. 기타
필로리알 모습 | |
| <bgcolor=white> |
원작 | 애니메이션 |
종특인지 모르겠지만 마차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게다가 스피드광이다. 그 미칠듯한 속도에 탑승자들이 멀미를 일으키는 것은 꽤 자주 있는 일이고, 마차가 자주 고장나기도 한다.[7]
창의 용사인 키타무라 모토야스가 필로와 필로리알에 한해서 무한한 데레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필로의 말 한 마디로 색욕과 질투에 반쯤 미쳐서 필로리알 목장을 만들던 그를 자수하게 만들었다[8]
어째서인지 모토야스의 시점에서는 나오후미의 딸 정도 되는 위치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모토야스가 나오후미를 꼬박꼬박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면서 딸을 제게 주십시오!라고 말하는데 볼 때마다 모토야스가 개그캐로 전락해버리는 대목이다.
필로리알 퀸이기 때문에 돌아다니다가 야생의 필로리알들을 만날 경우 필로리알들이 놀라서 도망간다. 그래서 나오후미는 필로리알들과 싸워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9]
노래를 매우 좋아하여 술집이나 연회 자리 같은 데에서 노래 부르는 일이 많으며,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라서 노래 부르는 자리마다 많은 인기를 얻는다. 나중에 가서는 아이돌 취급까지 받아 여왕이 된 메르티와 함께 각지를 돌아다니며 위문 공연을 다니기도.[10] 다만 '필로리알 퀸이자 칠성 용사'로서의 필로는 실존 여부를 의심 받고 있기 때문에, 후세 학자들은 이 전승이 당시 유명한 아이돌 필로와 동일시된 것이라는 일종의 동명이인 취급을 하고 있다. 황당한 건 정작 당시의 필로 팬클럽(?) 회원들도 필로가 저주를 받아서 필로리알 모습이 된 것이라 믿고 있다는 것. 오히려 필로리알 쪽이 본모습이라는 건 딱 한 명 빼고 아무도 안 믿는다(...).
깃털은 매우 푹신푹신하고 따뜻해서 만지면 기분이 좋다고 한다. 최면 효과라도 있는지 잠도 잘 온다.[11]
그 밖에도 팬덤들 사이에서는 천사라는 이미지도 있다. 비주얼을 보고 이 분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이 둘을 이용한 2차 창작물도 있긴 하다.
[1] 다만 데미지는 거의 들어가지 않아 필연적으로 전투가 길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나오후미가 분노의 방패를 사용해 소울 이터를 쓰러트렸다.[2] 이후 아트라가 용제에게 치명타를 주고 다른 인물들이 구조했다.[3] 노예상과 부하들은 당연히 말을 들을 줄 몰랐다고 생각했던 상태였다.[4] 원래 필로의 종은 식육용인데다가 수명도 짧았는데 나오후미가 길러서 종이랑 성장과정이 강제로 변질된 탓에 원래 종에서 벗어나서 수명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애초에 원래대로면 당연히 인간화도 불가능하다.[5] 첫번째는 인간화를 터득한 직후[6] 어찌보면 미리 떡밥이 있던 게, 무기상 아저씨의 스승이 필로에게 대쉬를 할 때 필로가 말하길 메르가 이런 사람은 상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이때 필로가 "있잖아- 필로는 메르랑 주인님이 있으니까 안돼-라고 메르가 가르쳐 줬어-" 나오후미는 그렇다쳐도 왜 자기까지…?[7] 세계관의 특성상 비포장도로가 많다.[8] 다만 그 색욕은 커스 시리즈의 부작용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성격이라 고쳐지지 않았다(...).[9] 그러나 피트리아가 나오후미의 필로리알 시리즈를 강제 해방시켜주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10] 메르티는 매니저 겸 반주 역할을 자처하면서 필로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11] 이 덕분에 메르티가 전신으로 감촉을 느끼기 위해 옷을 다 벗고 필로의 깃털속에 들어가버렸다. 이때 나오후미, 라프타리아는 필로가 메르티를 잡아먹은 것으로 오해했다(...) 그도그럴게 필로의 덩치가 메르티보다 크고 필로가 동족도 잡아먹는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 이에 나오후미는 입다물고 모르는척 하자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