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박소림/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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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인간관계 (3소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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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박소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1부
박소림/작중 행적/1부 참조3. 2부
3.1. 프롤로그 ~ 150화
- 143화에서 나왔는데 빨래할 때 타협이 상당히 힘든 상대로 나오고[1] 정수아와 현봄이가 양말이 없어서 3소대에 빌리러 갔을 때, 박소림이 "니네 1소대 66기들이 가져간 게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한다. 이때 애진이가 "우린 좀 남잖아"라고 하자 또 돼지시키라고 부르며 안된다고 한다.[2] 그 다음에 오로라에게 '멍멍아! 어디 있니~!'라고 호출당하고, 참담한 표정으로 수아와 봄이를 돌려보낸다.
- 144화에서 오로라에게 달려가다가 오로라의 "멍멍이가 왜 사람처럼 뛰냐"라는 말에 울듯한 표정으로 네 발로 뛴다. 그리고 오로라에게 안겨 점심도 못 먹고[3] 강제로 자게 된다.[4] 하애진의 말에 따르면, 3소대 내에서 소림의 별명이 '소림장승'이라고 한다. 오로라라는 액운을 막아주고 있어서라나[5]. 박소림을 장승처럼 그려놓은 컷에서 오로라는 아예 뱀 귀신처럼 나와 있다.
배시시
3.2. 151화 ~ 160화
- 156화에서는 오로라가 중대장의 지시로 근무를 들어가자 오로라가 박소림과 함께 데이트(?!)해서 좋다는 이유로 박소림의 뺨을 만지며 좋아하자 거의 인생 포기한 표정으로 "넷슴다..."라고 답하지만 속으로는 '아 X발! 이 X같은 세상! 망해버려라!'라고 절규한다[6]...
소림이 불쌍해서 어떡하나.. - 157화 만우절 특집에서는 동기들을 보고 "빨리 안와?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단 말이야!"하는 모습과 아이들이 사가를 부르지 않자 "빨리 안부르냐"고 소리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 158화에서는 다른 소대원들이 돌아가면서 발바닥을 맞을 때 오로라 덕택(?)에 맞지 않고 침상 2층에 나란히 누워서 구경한다. 오로라가 "소림이에게 발바닥 맞으면 기분 좋을텐데! (꺄아!)"라고 지껄이자, 속으로 '미친년'이라 생각하면서 "아,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3.3. 161화 ~ 170화
- 164화에서 오로라와 근무를 나가는데 오로라의 개소리를 건성으로 대답하고 다른 곳을 보자 오로라에게 뺨을 맞는다. 그 다음 오로라의 개소리를 들은 후 뒤에서 침을 뱉으며 "개 X까는 소리 하고 있네." 라고 말한다. 이후 하애진에게 "니네 집은 빽 없냐"고까지 물어본다. 부잣집이라니까 빽도 있을 거고 그걸로 오로라를 담가버리고 싶은 모양.
- 165화에서 오로라와 함께 앉아 있고, 앞에는 깍지끼고 엎드려 뻗쳐있는 간미효와 박가연이 있었다. 똥군기를 잡은 후 간미효와 박가연은 박소림에게 "좀 맞춰 달라. 우리도 힘들다."며 좋게 말하지만, 박소림의 표정이 좋지 않자 간미효가 박소림을 구타한다. 그때 장지희가 들어와 이 둘을 꾸짖고, "소림이가 안 그래도 힘들테니 웬만하면 터치하지 말라"고 말한다. 박소림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면서 '죽고 싶은데 죽을 용기가 안 난다'면서 한탄하다가 나오는데, 소원수리함에 소원수리를 집어넣는 주희린과 만난다. 주희린이 당황하자[7] "뭐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 166화에서 주희린에게 자초지종을 묻고 주희린은 처음에는 둘러대지만 거를 소원수리는 행정부에서 거른다며 깨스 걸리겠다며 투덜거린다. 그 말을 들은 주희린은 결국 바른 대로 말하고 박소림은 때리지도 않아는데 동기 수아를 찌른 것에 빡치며, 소대 창고에 있는 나무젓가락으로 빼는데에 성공한다. 소원수리서를 보고 글씨체 못 알아보게 쓴다고 넌줄 모를 거 같냐며 깐다. 하지만 엿에는 엿으로 갚아주려고 하는 게 멋지다며 칭찬한다.[8] 일단 주의를 주고 수아와 봄이 좀 힘들게 하지 말라며 끝내려 하지만 너무 시끄럽게 하는 바람에 권정민이 들어와 손 뒤에 감춘 걸 보여 보라며 들켜버리는가 했지만 박소림은 소원수리서를 팬티에 넣는 것으로 숨기고 권정민에게 둘러댄다.[9] 그러자 권정민은 넘어가고[10], 다음날 기대마에서 구두를 닦다가 주희린을 만나고 인사를 주고 받는다. 그후 오로라와 다시 근무를 서는데, 오로라가 화해를 하자며 화해의 의미로 키스를 요구하자 박소림은 거절하고 역겹다고 팩폭을 날려버리고, 그 말에 오로라는 수인도 근무 나가라는 말에 지었던 표정을 짓는데... 오로라는 복귀 후 수경 아래는 밥도 먹지 말고 집합하라 하고 간미효를 시켜 박소림의 후임들을 빠따로 때리게 시킨다. 박소림은 그걸 보고 견뎌야 한다 굳게 마음먹지만 오로라가 박소림이 반응이 없자 이번엔 하애진에게 간미효를 때리게 하고 박소림은 이에 견디지 못해 결국 자신이 잘못했다 인정한다. 그 후 박소림은 아예 죽은 눈이 되어 기운도 없어지고 같이 외박나온 정수아와 현봄이가 무슨 일 있냐 묻지만 "외박 나왔는데 무슨 군대 얘기냐. 짠이나 하자."며 넘기고 그후 이부자리에 누워서 눈물 흘리며 다음과 같이 독백한다.'왜 죽을 용기도... 왜 주먹 날릴 용기도 하나 안나는 건데.... 그깟 2년이 더 길어질까봐...? 왜냐고... 왜...'
그리고 외박이 끝나고 복귀신고를 하자 오로라가 기다렸다 듯이 그녀를 반겨주고 선물을 준비했다며 선물을 꺼내는데... 그선물은 바로 개목걸이. 오로라는 해보고 싶었다며 신난듯이 좋아하다가 무언가에 머리를 맞는다. 알고 보니 장지희가 참다 못해 오로라에게 리모콘을 던진 것. 장지희는 "적당히 좀 해라!! 적어도 사람같이 살 수 있게 해줘야지!!!!"라며 오로라에게 하극상을 일으킨다.
오로라는 지금부터 말리는 년은 전역 전까지 개로 만들어주겠다 선언하며 장지희를 반 죽여 놓으려고 하고, 장지희도 있는 힘껏 오로라와 맞서 싸우나 결국 체급 차이와 힘 차이는 못이겨 오로라 밑에 깔리고 만다. 오로라는 이성을 잃은 듯이 죽은 눈으로 장지희에게 넌 기수열외도 필요없고 그냥 죽으라며 죽일 기세로 장지희를 폭행하고, 그걸 보다 못한 박소림이 그만하라 말린다. 오로라는 방금 전까지 죽은 눈이었다가 박소림을 보자 눈이 돌아오고 홍조를 띠면서 이년 조지고 너 귀여워 해주겠다며 놓으라고 한다. 이에 박소림은''그만... 하라고! ㅆ발X아!"'
라고 외치며 오로라의 싸다구를 날려버린다![11][12][13]
그러나 결국은 오로라한테 제압당하지만, 중대장이 무슨 소란이냐며 들어와 이 광경을 봐버린다. 오로라는 박소림에게 "너만 날 좀 더 좋아해줬더라면 그나마 더 좋았을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고[14][15] 1소대로 잠시 끌려가고, 장지희는 한쪽 눈이 부은 채 3소대에서 근신을 받는다. 박소림은 그런 장지희를 보며 눈물을 흘린다.
밤이 되어 홍덕은 장지희에게 왜 그런 것이냐 묻는다. 장지희는 이에 "그 조그만 애가 당하는 거 보기만 하고 어쩔 수 없다며 자기위안하는 게 평생 기억에 남아서, 두고두고 떠올라 후회할 것 같아서 그랬다." 라고 답한다. 그리고 소림은 애진과 함께 누워서 그 말을 다 듣고 있는데, 소림의 표정이 아주 의미심장하다. 이후 장지희의 전출이 결정되자 중대장과 딜을 시도하지만, 중대장은 "올빼미 주제에 중대장과 딜을 시도하냐"며 역정을 낸다.흥정이 안 되면 신고해드리는 게 인지상정인데?[16] 그후 오로라가 전출가기 전 자신에게 소리지르며 발악하자 괴로워하지만 장지희가 들을 필요없다며 귀를 막아주자 눈물을 흘린다.
3.4. 171화 ~ 180화
- 중대장과 딜을 시도할 때 박소림의 눈빛을 보고 '얘는 고소할 년이다.'라고 생각한 중대장이
실제로 고소하면 다 날아가긴 한다박소림의 딜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장지희는 1소대로 전출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정수아와 현봄이가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등장. 본인을 끌어안으려는 정수아를 막고 장지희를 잘 챙겨달라고 한다. 소동이 일단락된 후 정수아의 회상에 따르면, 고생했다며 박소림을 위로해주는 선임도 있지만, "선임 둘을 날려버린 년"이라며 욕하는 고참도 있었다고 한다. 소수가 된 홍덕은 당연히 박소림을 잘챙겨준다. - 172화에서 "소림이가 살아있어 준 것 만으로도[17], 또 어디 크게 다치지 않았음에[18] 감사드렸다"는 길채현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 176화에서는 구타 근절 명령으로 3소대에서 대놓고 맞지는 않지만, 간미효가 뒤에서 패거나 구타에 대한 교양이 더 심하게 하는 듯. 그 대신 길채현이 복귀하며 짐을 받고 쓰다듬을 받는데, 이후 길채현이 있는 동안은 3소대가 꽤 선진병영이 되고 박소림도 덜 고생할 가능성이 높다.
- 180화에서는 길채현의 복귀+평화주의 노선+오로라 사태로 인한 구타억제 명분까지 더해진 덕택에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근접기수들과 잘 지내고 있다.
3.5. 181화 ~ 190화
- 181화에서 차하얀의 후임을 뽑는 테스트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나 본인 때문에 본부에 못간다는 애진에게 '갈 수 있을 때 가라. 네 성격상 상경 돼서도 애들 못 갈굴 거고, 갈궈야 하는 순간 서로 실망할 거다'라면서 독려한다.[19]
- 190화에선 수아에게 기죽지 말고 잊어버리라며 나름 위로를 건넨다. 하지만 수아가 갑자기 담배를 하나 달라고 하자 꽤나 놀란 표정을 짓는다.
3.6. 191화 ~ 200화
- 191화에서는 동기 정수아가 담배를 피우려고 한다. 이때 깜짝 놀란 동기들 사이에서 혼자 태연하게 한개비 꺼내다주고 심지어 불까지 붙여주....려다가 말고 "역시 안피우는게 좋겠다"면서 끝부분만 살짝 그을리고 만다. 그러면서 하는 "스트레스로 담배 시작하는 거 아냐, 절대 못 끊어"라는 명언은 덤. 그후 현봄이가 "너도 이참에 담배 끊어!"라고 소리치며 손을 낚아채자 "죽어! 그냥!" 하며 같이 소리치면서 현봄이의 머리를 발로 차버린다.
뭔가 귀엽다
- 192화에서는 황다정, 장서나와 기대마 뒤에서 노가리를 까다가 반갑게 인사하는 주희린을 만난다. 이때 "눈물은 흘리고 싶은데 눈물이 안나는 희린이"라면서 감정상태를 정확히 캐치하는 건 덤.
이후 주희린의 하소연을 듣고는"지금 너 소문 진짜 안 좋은 거 알아? 니 소문대로라면 니가 문제인 거 같은데? 그리고 그깟 막내가 수아랑 친해지는 게 뭐가 문젠데. 그리고 니 말 대로라고 해도 뭐가 문제고. 니만 잘하면 되는 거 아냐? 이제 수아 없어도 잘 할 수 있잖아. 군 생활 이제 적응하고도 남을[20] 시간 아니야? 수아한테 의지하려고들지 말고 네가 잘 해내면 그걸로 만사 오케이 아냐? 야, 군 생활 X나 별거 아니야. 니가 쫄아 있어서 그런 거라니깐? 진짜 한 만큼 보답 받고 한 만큼 대우해주는 곳이잖아. 지금부터라도 남한테 기대지 말고 니가 이제까지 군 생활 배운 거 자신감 가지고 잘 해봐! 그때되면 수아도 널 인정 해줄 걸? 수아가 널 챙기는 것 보다 인정해주는 게 더 좋지 않아? 그 때 소원수리 쓴 마음가짐이면 못 할 거 없다. 너 잘할 수 있어, 진짜 그렇게 생각 해."
라고 충고와 조언을 해주고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희린을 보며 캐릭터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속으로 수아에게 힘내라고 응원한다. 그리고 이 면담이 효과가 있었는지 주희린이 여전히 자잘한 펑크는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침내 검열 때부터는 사고 없이 잘 넘어가서 수아와 후임 교육에 있어 비교 되었다. 그리고 소림이 이때 해준 말로 희린이 드디어 전 중대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최악이란 걸 알게 되고 그간 '자신만 바라보고 자신만 감싸줘야 하는 호구'로만 봤던 수아가 모두에게 미움받는 자신을 유일하게 안고 가는, 자신의 유일한 방패임을 깨닫는다. - 193화에서는 현봄이에게 너가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이별을 통보한 용수에게 개놈이라고 욕을 한다.[21]
- 194화에서 동기들과 함께 외박을 나가는데,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는 동기들을 보며 놀란다.
- 195화에서 결국 봄이가 흡연의 길로 가자 "그놈 때문에 피는 거 억울하지 않냐"고 만류를 시도해본다.
- 196화에서는 단체집합 도중 간미효에게 맞는다. 그리고 그 모습을 길채현이 보게 되자 슬픈 표정으로 "길채현 수경님...." 한다.
- 200화에서는 인기 투표 5위를 했으며 6위인 민지선이 목말 태워주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소림은 어지러워하고 7위인 지희가 진땀 빼며 말리고 있다.
3.7. 201화 ~ 238화
- 201화에서는 오로라를 다시 만나고 오로라가 자기 앞쪽에 있는 장채원을 공격하고 자신을 보자 두려움에 떤다. 이후 고참들이 오로라가 접촉을 못하게 하지만 오로라가 깽판칠까봐 자신이 담판 짓겠다 하고 떠난다. 오로라와 단둘이 있게 되고 당연하게도 오로라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고 사랑했다느니 하는 소리를 지껄이자 장지희 이야기로 반문하여 오로라를 빡치게 한다.
- 202~203화에서는 오로라에게 폭행을 당하게 되나 이를 고참들이 발견하게 되어 오로라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22] 그리고 203화에서 지희에게 전역하는 날까지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위로를 듣는다.
- 204화에서는 동기들과 함께 모여서 한대 피던 중 "불쌍하더라, 오로라... 물론 지금도 치가 떨리고 끔찍하긴 한데... 어떤 삶을 살았으면 그렇게 뒤틀릴 수 있는 건지... 조금은 불쌍하더라고..." 라고 운을 때고 현봄이한테 한 소리 듣는다. 이 대사로 인해 팬카페나 뷰갤에서도 성폭행 가해자를 동정해도 되냐고 독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었다. 오로라가 본인에게 했던 짓이 워낙 악랄했기에 혐오감과 증오심을 초월해서 역설적으로 신기한 감정까지 들었던 거겠지만, 하필이면 성추행과 성희롱, 그것도 병영 내에서의 가해자를 동정하는 발언으로 볼 여지가 높았기 때문에 이 대사를 못마당하게 보는 독자들이 꽤나 많았다.
- 209화에서는 845K 전역식 후 '그 인간도 전역했겠지...' 라고 생각한다. 며칠 뒤, 동기들 및 868K 후임들과 함께 9박 10일 휴가를 나간다.
- 210화에선 정수아가 최아랑의 장난에 겁먹은 모습을 보고 웃다가 얼마나 평소에 못되게 군 거냐고 깐다. 이후 동기들과 술을 먹는데 술에 취한 현봄이가 전남친을 원망하면서 술주정을 하고 본인은 오로라 죽여버린다고 난리를 친다
영원히 고통받는 애진이봄이 옆에서 조롱투의 장난을 걸며[23] 티격태격한다. 물론 이 말을 들은 현봄이는 당연히 통곡했고 옆에서 듣던 두 동기도 너무 심했다며 그만하라고 만류한다. 본인은 나름 풀어주려 했지만 되려 역효과만 났다. - 211화에서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곧 군대 가는 남사친이 드러운 꼴 못 보는 자기 성격에 하극상 할 거 같다고 하자 "내 자신이 얼마나 잘 참고 인내력이 강한지 알게 될 거다!" 라며 자기가 과거 여선배에게 들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 234화에서 전역하는 홍덕이 다시 한번 들어올린다.[24]
- 236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한다.
4. 3부
4.1. 프롤로그 ~ 250화
- 239화에서는 한유진이 눈치를 보자 바로 자기 앞으로 데려오고 조선아가 한유진의 자세를 지적하자 허리까게 한다. 이때 표정이 귀엽다...[25]
- 240화에서는 다른 3소대 후임 상경들과 신병 박이현과 화장실 대면식을 한다.[26]
- 241화에서 옆쪽에서 정수아와 조예령이 말다툼하는 것을 듣고, 그걸 지켜보며 '또 붙는 거냐'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조미주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커버를 쳐달라고 부탁한다.
- 244화에서는 나타나지는 않지만 장채원이 후임과 함께 PX갔다고 언급이 된다. 추가로 장채원이 정수아를 칭찬하자 정수아의 상상 속에서 우, 우리 동기! 쵝오!(최, 최고!!!)를 외친다
- 248화에서는 시위 현장에 도착해서 도시락 사역을 준비하라는 허정인의 무전을 받고, 채희나와 장홍을 데리고 도시락을 받으러 간다. 이때 정수아를 만나게 되는데 수아에게 "오늘 시위, 시위자들 계속 모이고 있다던데?"라고 말하자 수아는 완전 쒜뱅 신병도 있는데 짜증난다고 말한다. 도시락을 받은 뒤에 정수아가 별일 없이 적당히 밀다가 끝날 거라며 수고하라고 말하자 나중에 보자고 말한다. 사실상 박소림도 받데기짱 직책을 맡는 걸로 추정된다.[27]
- 250화에서는 3소대 정신 차리라고 기합을 넣는다.[28]
4.2. 251화 ~ 260화
- 251화에서는 대치가 끝나고 진압 명령이 떨어지자 장홍과 함께 과격 시위대를 잡아 연행한다.
- 260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849기 전역식에 참여한 후, 동기들과 내무반으로 돌아가다가 정수아가 점심 반찬이 뭐냐고 묻자 그걸 왜 자기에게 묻냐며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상경 4호봉이 된 후, 주희린이 자신을 부르자 희린이 어서오고라고 말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주희린이 돈이 없어서 그런데 뭐 사줄 수 있냐고 묻자 선뜻 그러겠다고 한다. 후임들은 박소림 상경님이 다 받아주니까 주희린이 저러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정수아가 부르자 기겁하는 주희린의 모습을 보고 의아함을 느낀 공수진이 주희린이 왜 정수아에게 쩔쩔매는지 궁금해하자, 박소림은 "나는 다 알지." 라고 하며 웃는다. 이후 과거 회상으로 들어간다.
4.3. 261화 ~ 270화
- 262화
실종 아동 수색 종료후 취침시간이 되고 불침번을 선 소림은 공수진과 불침번 교대후 담배나 한대 피고 자려고 하다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희린을 발견후 가보는데 핼쑥해진 모습을 보고 본청 건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자초지종을 듣는다.[29] 이후 멘탈이 박살난 희린의 상담을 해주고[30] 다음날 1소대로 찾아와 수아를 불러서 이야기나 하자고 한다. 물론 희린은 멘붕.
- 263화
수아와 대화하면서 최근들어 날아온 애와 근접 고참들 때문에 맘 고생 심하고 그래서 변하기로 했단 이야기 들었다고 말을 꺼내고 수아가 짬먹고 변하는 고참들도 있어왔지 않냐고 하자 적어도 우리 기수중엔 딱히 그런 사람 없고 너무 변하지만 말라고 한다. 이에 수아가 의문을 표하자 "사람이 너무 변하면 일찍 죽는다잖냐." 라고 해서 수아를 웃긴다.[31] 그리고 희린이에게 화 난거 풀라고 해주고 수아가 타소대 고참인데 챙긴다고 하자 애가 반쪽이 되었는데 걱정돼서 그런거라고 답하고 수아가 둘이 은근히 잘 맞는데 3소대 후임중 하나랑 트레이드 하자고 하자 멀리서 얇게 만나는게 좋을때가 있다고 얼버무린다.
회상이 끝나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공수진과 황다정의 재촉에 "귀찮아, 나중에 할래!" 라고 잘라 버리고 이에 황다정은 "아씨! 차라리 이야기를 꺼내지 말던가!" 라고, 공수진은 "또 나왔어! 변덕쟁이!" 라고 짜증낸다.
4.4. 271화 ~ 275화
- 271화
말미에 어묵과 소주를 생각하며 흡연 도중 공수진이 상경 집합 걸렸다고 호출한다. 소대로 가보니 송우리가 신병들을 구타하고 있고 조선아가 애들이 들어오자마자 찔렀다고 교양 안하냐고 잔소리한다.[32] 그 말을 듣고 "넷슴다?" 라고 반문하며 끝. 당황과 황당의 중간에 있는 표정이 압권이다.
- 272화
신병들에게 "미친 쉐뱅이 ㅅㄲ들이 찔러?"라는 멘트를 날린 뒤 공수진을 통해 자신의 밑으로 모두 집합 하라 시킨다. 그리고 받데기들에게 일이경들 교양 사항을 일러주는데 "음어 틀리면 존나 까도 되냐"는 송우리의 말에 한숨을 쉬고는 "이경들은 때리지 말고 일경들은 좀 살살 때리라"고 한 뒤 일이경들에게 윽박지르는 송우리를 보며 그 착하던 애가 동기인 최아랑과 비교질 당해서 독기를 심하게 품었다고 생각한다. 선임들과 깨쓰 여부를 의논 할 때도 신병이니만큼 깨쓰 보단 적응시간을 좀 주는 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던 도중 갑자기 등장한 전역전 이미지 세탁소 가동중인 간미효가 준 소시지를 먹고[33] 매점에 가자며 끌려간다. 훈련에 임하기 앞서 선임들과 함께 깨쓰 상황을 두고 논의하던 중 1소대에 넘기는 폭탄 돌리기 작전을 고안하지만,[34] 그 순간 1소대 방패조 편성이 떠오르면서 내심 좌절한다.[35][36]
- 273화
지난 화의 불길한(?) 예감대로 1소대, 아랑장군에게 완전히 털려버린다. 이에 빡친 소림은 아랑에게 짜증나니까 눈치 좀 보고 적당히 하라고 주의를 준다.
훈련중 쉬는 시간에 윗 기수들과 같이 소수에게 구타당한다. 챙 숫자가 많은 이유는 66K가 개판인 수준이라 에이스인 소림까지 챙라인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훈련 이후 소대 수경에게 갈굼을 당한 정영에게 '소림이가 챙짱 할래?'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박소림은 진짜로 챙짱이 된다. 깨스와 전 선임들 생각을 하다 의식의 흐름으로 오로라를 생각하게 되자멍멍아!욕설을 내뱉으며 혼란스러워 한다[37]. 점호 시간. 심심한 허정인에 의해 댄스 타임이 발동하자 이경 시절 중수가 된 길채현과 신나게 한판 춤 춘 것을 떠올리고 깨스를 풀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눈에서 불까지 피우면서 속으로 신병에게 깨스 풀 절호의 기회라고 압박한다. 물론 당사자는 안하면 죽인다로 해석.
- 274화
드디어 댄스 타임이 시작되었지만 각 소대별로 신병들은 물론이고[38] 그 위 이경들(886K~888K)도 모조리 댄스에 실패해버리는 바람에(...) 지랄 맞은 허정인의 성격상 깨스가 풀리기는 커녕 되려 더 심해지게 생겼다. 일명 댄스 깨스.[39] 885K 이동희는 아예 춤 춰 본적 없다며 거부를 선언했고, 결국 883기인 서다미, 윤단아, 지예원까지 올라가서야 마무리 된다.[40] 이후 정영의 지시대로 애들을 자기 전까지 교양하고 음어 테스트로 돌리라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일이경들이 보이지 않아서 데려오려 한다. 하지만 정영의 제지로 그냥 기다리게 되고, 화장실에서 일경들에게 맞은 막내들이 돌아오자 어디 갔다오냐고 묻는다.
이에 문혜임이 채희나 일경의 지시로 모였다고 말하고, 혼냈냐고 묻자 답하려던 찰나 송옥주가 그런 사실 없다고 말한다. 문혜임이 보안을 어겨서 송옥주가 그 전에 끊은 것이었는데, 하필 그 뒤에서 채희나가 노려보며 들어오고 있었다. 박소림은 그런 채희나의 모습을 다소 언짢은 기색으로 노려본다.
- 275화
전 장면에 이어져서 일경이 분위기 X같이 만든다며 보안을 어긴 문혜임을 노려보는 채희나를 막 나가냐며 나무란다. "애가 몰라서 그냥 말한 거지 너 X돼보라고 말한 것도 아니다. 니가 별 거 아니라 생각하고 조용히 넘어가면 될 일이고 정 아니다 싶음 나중에 따로 가르쳐줘도 되는 거고 가장 핀 기수가 하나하나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꾸짖고 이어 이경들에게 "니들이 빵꾸 내면 항상 혼나는 게 일경인데 점호 시간의 댄스 타임때도 너희 선에서 끊어야지 왜 일경까지 올라가게 만드냐, 언제까지 일경들이 다해줘야 하냐, 일경들이 가장 풀린 기수여도 그만큼 고생한 애들이니 잘해주라"고 야단친다. 그리고 이를 정영이 지켜보고 있다.찔려하는 조선아는 덤[41]
그날 밤, 적응을 하지 못해 우는 문혜임에게 위로를 해준다. [42][43]원래 군대란 게 그래, 육군도 자기네가 가장 힘들고,그 육군 안에서도 보병, 포병, 행정병 다 자기네가 가장 힘들고해군, 해병, 공군 다 지들이 제일 힘들대, 결국 자기가 있는 곳이 제일 힘들단 소리야그러니깐 지금 니가 가장 힘들 때고 그로인해 실수하는거 다 이해해.[44] 어제 일, 오늘 일 쌓인다고 생각하겠지만 시간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따라와도 좋으니깐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4.5. 276화~280화
- 276화
전화에서 장지희에게 애들을 때리지 말라는 말을 듣는 걸로 다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림이가 당황하자 장지희는 취소한다고 손사레를 치는데, 갑자기 말해놓고 취소한 이유는 본인도 상경 때 애들 안 때린 거 아닌데 이제 와서 박소림에게 애들 때리지 말라고 하는 게 이상하다고 하는 장지희에게 왜 때리지 말라고 하시는지가 궁금하다고 되묻는다. 그 이유는 오로라에게 괴롭힘당하던 박소림을 구하고자 했으나 본인도 후임들 괴롭히는 입장이라 "나도 나쁜 X인데 뭘 잘했다고 설칠까" 라는 생각에 섣불리 나서지 못했다고, 자신이 길채현처럼 군생활했다면 더 일찍 구해줬을 거라고 말하는 장지희에게 전혀 늦지 않았다고 위로한다.
그후 점호에서 장지희의 전역소감을 경청하는 모습과 전역하는 장지희를 배웅하는 모습으로 둥장한다.소림: 지희.....언니. 약속 지키겠습니다.지희: 아... 고맙다.
- 277화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정영에게 "그냥 지희 언니가 애들 때리지 말고 잘 해주라고 그래서 그런 겁니다."라 설명한다. 이유를 듣고 받데기 때 애들 그렇게 잡으면서 갈 때 돼서 천사인 척한다며 장지희를 까면서[45] 어이없지 않냐는 질문에 "뭐라 말씀하셔도...저한텐 지희 언니가 가장 좋은 고참이었습니다."라 답한다. 내가 최고 좋은 거 아니었나며 질척이는 정영에게 "아, 생긴 거 답지 않게 질척이십니까."라 디스하고 곧 외박 나가냐는 질문에 한 잔 하려고 동기들끼리 다 맞췄다 대답한다.
직후 정수아가 찾아오고 고참들에게 털리러 가는 정영을 보고 난 후, 1소대 안부를 묻고 "근데 걘 왜 그래? 몇 번 봤는데도 싸가지가 없더만."이라며 이동희를 까고 3소대는 상황 더 안좋다고 푸념하는데 수아로부터 깨스 푸는 방법을 듣는다. 듣고는 "아, 싫어. 그 정도까지 해야 돼?"라며 질색하지만 소대 복귀 후, 열외 고참에게 따귀를 맞는 정영과 주눅든 막내들을 보고 한숨쉰다.[46]
그날 밤, 방범 근무를 나가던 중, 공수진에게 깨스 풀게 김다온 수경 옆 근무지로 배치해달라 부탁한다. 근무지로 가던 중 만난 김다온에게 같이 가던 중 배고프다 얘기하고 방범 나가서 같이 먹은 적 없다며 신병에게 맛있는 거 사줄 김에 한 턱 쏘겠다고 근무 전에 뭘 먹자고 제안한다. 이에 김다온은 뿜빠이하자며 승낙한다. 피자와 치킨을 먹는 동안 김다온의 비위를 맞추고 김다온이 계산하기 전, 피자와 치킨 값을 미리 계산한다. 뭔가를 부탁하려는 것을 눈치 챈 김다온이 얘기하라 추궁하자 한 번 튕기고는 외박 나가기 전에 깨스를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중대 복귀 후, 정영에게 깨스 풀리면 한 턱 제대로 쏘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날 깨스가 풀리고 정영으로부터 냉동 식품들을 받아먹는다.[47]
그리고 얼마 후, 동기들과 외박을 나와 식당에서 소주를 마신다.
- 278화
동기들과 식당에서 소주를 마시고 헤어진 후 대학 선배를 만난다. 그 선배는 지난 55화 회상에 등장한 박소림의 입대 전 대화에서 고참들이 괴롭히면 "다 죽여버리겠다. 그걸 등신같이 참아주고 있냐"고 발언한 것을 떠올리며 "진짜 다 죽였냐"고 묻자 굳은 표정이 되어 "그만합시다. 아무것도 몰랐던 애가 좀 씨부릴 수도 있지"라고 한다. 여기서 그 선배가 육군 출신임이 드러나는데, 육군이라 캠핑이 취미냐고 질문하고 "그냥 좋아하니까 하는 거"라는 선배의 말에 "암튼 내 외박 잘 부탁해"라고 말하며 퇴장한다.
- 279화
그날 밤, 아마 전화의 그 선배에게 군생활 이야기를 했던 모양인지 "군생활 스펙타클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 선배에게 "30살 쯤에 군대 이전 시절로 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거냐"고 묻고 선배는 웬만하면 안가겠다고 하는데,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때 좋았던 사람들과 다시는 못 만난다고 가정하면 어떻겠냐"고 하자 고민된다는 선배에게 난 무조건 돌아가겠다고 한다. 이 장면은 소림이 867기 동기들, 847기 지희를 비롯한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생각하면 오로라에게 시달린 ㅈ같은 생활을 다시 겪더라도 군생활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준것이다.
- 280화
휴가에서 복귀해 하애진과 현봄이를 만나고, 정수아는 자기가 먼저 커피 마시자고 해놓고 먼저 들어갔다고 언급한다. 현봄이가 정수아의 표정을 묻자 하애진과 함께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회차 끝.
4.6. 281화~290화
- 281화
소대로 복귀하기 전 카페에서 동기들과 휴가 동안 있었던 일, 즉 정세오와의 교제 허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둘이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정세오가 특이취향이니 눈이 안좋니하면서 현봄이를 디스한다. 그러면서도 허락도 떨어졌으니 당당히 사귀라고 진지하게 조언해주는가 싶더니, 정수아와의 사이가 어색해지기는 싫어하는 현봄이에게 정세오랑 헤어져버리라고 장난을 친다. 이에 빡친 현봄이에게드디어주먹날로 꿀밤을 얻어맞고, 결국 박소림은 까페 안에서 깽판을 쳐버린다. 그후 소대에 복귀하지만 자신이 돈까지 써서 푼 가스가 또 걸려있어서 당황한다. 3소대니 당연하다는 정영의 대답은 덤[48] 그리고 3소대 챙짱이 되어 중수 오진솔의 챙짱 연집에 불려 나왔다.
- 282화
오진솔이 완전 천사인거 아냐는 2소대챙짱의 말에 "아, 아, 넷슴다"라고 한다. 이 뒤 정수아와의 대화에서 그녀는 2소대에 안 어울리는 인물이 자격지심은 겁나 많다며 골치가 아플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현봄이와 정수아의 인간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자 한 마디 하는데, 생각이 정리 되면 그 때 말하겠다는 수아의 말에 맘대로 해, 다만. 너무 오래 냅두지마. 어색함이 오래 돼가지고 굳어버리면 그 때 가서 그게 또 말썽일 거다. 라며 충고 및 조언을 한다. 그리고 받데기들이 너무 고생한다며 푸념하다가 정수아가 너네 희나랑 우리 겨울이가 동기 아니냐고 묻자[49] 오히려 둘이 동기였냐고 반문한다.
- 283화
1,2소대 마찰 이후 이미희와 함께 TV를 보는 장면으로 등장. 상황을 대충 아는지 "그 이상한 인사는 우리도 컷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1,2소대 지지고 볶는 걸 구경하게 내버려두라는 이미희의 말에 "그럼 이미희 수경님한테 그렇게 인사해도 내버려 두실 겁니까?"라고 응수한다.[50]
- 284화
동기 애진과 함께 등장. 문소중이 중수에게 수아 뒷담했다는걸 짐작한 애진의 말에 "ㅆㄴ일세." 라고 씹어주고 수아에게 말해줄지를 망설이는 애진에게 본 거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라고 한다. 막바지에 본부에 불려와 오진솔에게 맞는데, 정수아보다는 약하고 조연보다는 훨씬 세게 맞는다.
- 285화
정수아가 나가지 않고 문소중을 보며 서있자 "수아…?" 한다. 이후 정수아가 본인이 맞을때 문소중이 비웃었다고 주장하며 데리고 나가려 하는데, 이때 오진솔이 정수아를 제지하던 중 "나랑 소중이가 정수아 뒷담한 것 같다고 말했냐"고 묻자 확실히 아는건 아니라서 따로 말 안했다고 둘러댄다. 이후 성아라에게 털린 오진솔이 조연을 데리고 나가자 정수아, 문소중과 기대마 뒤에서 삼자대면 한다.
- 286화
정수아와 같이 문소중을 기대마로 불러낸 후, 문소중의 멱살을 잡은 후, "뒤땅 까다 걸리면 처 맞는 거지. 뭐, 불만없지?"라며 손을 올린다. 하지만 그 직후 천사 장지희와 악마 홍덕이 나오면서 내적 갈등을 한다.[51][52] 그 때, 수아가 팔을 잡으며 때릴 가치도 없다며 말리고 수아가 문소중을 혼내는 것을 지켜보다가 같이 생활관으로 복귀하려는데 뒷담한 적 없다는 문소중의 개소리에 다시 멱살을 잡는다. 이에 문소중은 어차피 안 때릴 거면 그만하시라 하다가 안 때리는 게 아니라 못 때리는 거였냐며 대놓고 도발한다. 이 말은 "어차피 두 사람이 후임 구타 못하는 성격인 거 아니 시늉한다고 해서 겁도 안 납니다."라는 말이다. 이에 이성의 끈이 끊어졌는지 지희와의 약속도 깨뜨릴 태세로 때리려고 손을 올리지만...
아까 전부터 엄청나게 분노한 티를 낸[53] 정수아가 먼저 한 대 귀싸다구를 쳐버린다.[54] 즉, 정수아는 소림 앞에서 연재 5~6년 가까이 되는 기간 중 최초의 후임 구타를 시전하였다.[55]
생활관으로 복귀하며 구타를 한 수아를 위로하면서 수아의 구타에 놀랐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동기 수아가 주저 앉으면서 괴로워하자 수아의 손을 잡아준다.[56]
- 288화
훈련에서 한바탕 붙는 1소대와 2소대를 보며, 1소대 방패진에 대해 분석한다.[57][58] 그리고는, '2소대론 절대 못 뚫지 흥’이라고 하며, 신솔과 함께 2소대의 승리 가능성을 비관한다.
- 289화
말미에 62기부터 본인까지(다만 66기 세명은 제외) 상경들이 모여 간미효의 처분을 정할때, 넌 어쩌고 싶냐는 정영의 말에 담배를 꺼내다 물며한 컷만에퇴장.
- 290화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상경들과 회의하러 나가다가 신소미와 샤워하고 복귀하는 수아랑 만난다. 수아가 어디 가냐 묻자 내일 간미효 어쩔지 상의하러 간다고 하며 나간다. 이후 수아가 간미효에 대한 평가를 할 때 883기가 이경이던 시절(=박소림이 3소대 일짱이던 시절) 지예원에게 니같은 병X은 냄새 나서 같이 밥 못 먹는다고 폭언 하는 걸 옆에서 듣는 장면과 소림 본인이 이경이었던 시절에 목에 당수 맞는 장면, 개그컷으로 가정 방문 선교사로 온 미효를 거절하는 모습으로 나온다.[59] 이후 장면은 이전화의 마지막인 상경 회의로 넘어간다. 영의 물음에 진달래 안해준다고 눈 깜박할 인간도 아니지만 진달래 자체가 군 생활을 인정해주는 거라 자기한테 고르라 한다면 진달래 패스를 고르겠다고 답한다. 이에 상아를 제외한 다른 상경들도 동의하고 채원이 결재를 받으러 가려 할 때 미희가 튀어 나온다. 이후 미희가 남긴 니들 자신있냐는 말을 영과 함께 추측해보는데 영의 생각과 다르게 니들은 전역날 진달래 받을 자신 있냐는 것이 아니겠냐고 추측한다. 이후 저녁 점호도 끝나고 이불을 펴고 자려는데 간미효가 난데없이 나타나서 챙짱 짬에 노란 이불 쓰냐며 자기 나가면 자기가 쓰던 분홍 이불 쓰라고 하지만[60] 소림은 수경 달고 쓰겠다고 계속 거절하며 대치하고 결국 간미효가 매우 분노한 표정을 지으며 끝난다.
4.7. 291화~300화
- 291화
결국 간미효에게 발로 마구 차인다. 하지만 중간에 발을 잡아 끊어버리고 노려본다. 이후 간미효가 상수경들에게 제대로 개쪽 당한 뒤 취침 소등 이후 화장실에 모인 3소대의 862~867기 상경들. 채원이 결과적으로 간미효 X되게 만들었다고 하자 소림은 그럴 생각으로 그런 거 아니라고 답하고 영이가 무슨 생각으로 그리 개긴 거냐고 하자 소림은 "그냥... 1년 내내 X같이 굴다가 이불 하나 주고 퉁치려니깐 X나 짜증나서 말입니다. 절대 받기 싫었습니다."라고 대답해 290화의 독자들의 평가가 정확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3소대에서 간미효에게 가장 원한이 많은 사람은 소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원한이 없을 수가 없는 게 다른 거 다 빼놔도 자신이 오로라에게 그렇게 수모를 당하는데도 소수가 잘해주면 좋은 거 아니냐는 개념 상실한 개소리를 지껄였으니 감정이 좋을 리가 없다. 소림은 그래도 결과적으로 잘 풀려서 넘어간 거지만 자기가 잘못한 건 맞고 커버 쳐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상경들은 닭살 돋는다는 반응을 보인다.[61] 이에 소림은 "아, 이 반응은 또 뭡니까~ 뻘쭘하게." 라고 민망해 하고[62] 영이가 닭살 돋으니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한마디 하고 이어 상경들끼리 웃으며 대화 한다.
다음날 날이 밝고 3소대 전 인원이 진달래 패스를 결정해 쓸쓸히 중기서를 나가는 미효의 앞에 나타난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중기서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미효와 눈을 마주치면서 끝.
- 292화
291화에서 중기서 정문에서 미효를 기다리고 있던 장면에서 이어진다. 미효는 소림을 보자마자 뭐 지껄이고 싶은 말 있냐고 쏘아붙이고 소림은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욕을 하던 멱살을 잡던 하고 싶었는데 진달래도 못 받고 가는 게 생각보다 훨씬 비참해서 아무 말 안하겠다고 받아친다. 눈치는 빠른 미효가 자기 진달래 패스 제안자가 소림임을 알아차리고 니 생각대로 흘러가니 재미 있냐고 쏘아붙이자...평범하게 축하하고 웃으면서 헤어지는 게 우리도 좋아. 전역식 때 다 같이 나와서 웃고, 먼저 가는 사람 축하 해주면서 부러워 하는 게 훨씬 좋다고.짧게는 몇달, 길게는 1년 이상 같이 먹고 잔 사람... 헤어질때 챙겨주는 게 당연한 거라고.[63]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안 챙기기로 결정했고, 근데 안 챙겨준 우리도 기분 더럽고.너나 우리 소대에 있어서 이건 X나 불명예라고.
라고 팩트를 갈겨 준다. 이에 말문이 막힌 미효는 닥치라고 버럭 소리 지르고 몸을 돌려 나간다. 그러다가 멈춰 다시 고개를 돌리고 자신을 쏘아보는 미효를 끝까지 지켜보며 끝난다. - 300화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5위를 했다. 10위인 정영과 함께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4.8. 301화~310화
- 305화
정영과 수다떨다 앞에 있던 하애진이 화를 내자 뒤에서 쳐다보는 장면으로 등장[64]. 이후 67기들의 모임에서 아까 애진을 화나게 한 신병이 1소대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현봄이의 말에 52기 나가는거 메꾸는 것이니 딱봐도 1소대로 갈듯 하다고 한다. - 306화
나국희가 랩을 시작하는중 손들라고 말하자 건성건성 손을 든다.[65] 계속 랩을 하는 국희의 모습을 보고 깔깔대며 웃다가 정영하고 김상아한테 이 상황에서 주제파악 못하고 웃음이 나오냐는 핀잔을 듣는데 둘한테 "쟤 1소대에 간답니다."라고 말하자 영이와 상아는 물론이고 근처에 있던 선임들[66]이 이 ㅅㄲ 천잰데?라는 느낌으로 박장대소한다(...) - 308화
동기들과 함께 현봄이를 갈구면서 홍이란이 주희린이 박소림과 곧 수경 달 상경들이 담배피는 자리에 눈치없이 끼어들어 큰 소리로 웃고 떠들며 담배핀 일로 3소대에서 염장이 들어왔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담배피며 떠드는 주희린을 못 말린다는 듯이 쳐다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67][68] - 311화
점호때 정영 옆에서 권정민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 모습으로 등장
5. 4부
- 317화
수경들의 혜택중 하나인 타 소대 자유 방문의 예시로 3소대에 찾아온 정수아와 함께 만화책을 본다. - 326화
55기를 전역보내고 내무반에 돌아오는데 김상아가 현봄이를 팼다는 말에 놀람 반 분노 반의 표정을 짓는다. - 327화
김상아에게 소리 지르며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 328화
1소대를 밟으라는 조선아를 보며 속으로 귀찮다고 생각한다. 후에 수아를 만나 현 상황에 대해 한탄한다. 이때 봄이의 근황을 듣고 거기서 개기기라도 하지 그랬냐며 속상해한다. - 329화
1소대 방패대열을 상대로 수경들이 단합 할 때 불편한 마음에 떨떠름한 표정을 보인다. 소대 간 싸움에 상당히 적극적인 다른 수경들과는 대조적이다. - 331화
수아의 작전대로 봄이가 지영과 3소대 인물들을 불러모으자 옥상에서 수아와 함께 지켜보고 있다. - 332화
그러나 미주가 나타났을때 지영이 반발하자 개판이라고 평한다. 이후 봄이가 먼저 사과하고 셋이 기대마에 모여 이야기하는데 미주가 챙짱들 불러서 적당히 하라고 했다고 말한다. - 333화
상아가 봄이에게 사과하자 키득대더니 아예 상아한테 궁디팡팡까지 시전한다. - 338화
수아와 애진이 새 중대장에 대해 이야기할때 옆에서 물장난을 하고 있다. - 340화
중대장실 문 앞에 쪼그려서 수아와 중대장의 대화를 엿듣는 소중을 보고 뭐하냐고 한다. 이후 수아가 나오는 소리에 소중이 놀라 자빠지자 괜찮냐고 하고 이후 수아와 함께 나가서 무슨 이야기였는지 듣는다.[69] 소림은 그래도 보안 지켰어야 했다고 소리치고 결국 싸우고 만다. - 343화
아직도 수아랑 화해하지 못한 듯 하다. - 354화
시위 때 3소대가 빵꾸를 많이 내서 선아가 열받아 다들 각 잡고 있으라고 했다 한다. 채원은 그런 소림을 갈구고 소림은 요즘 왜 이렇게 바라는게 많냐고 생각한다. - 359화
역시 중수 후보로 추천된다. 이때 선아가 오로라가 지랄할때 다 막아줬던걸 언급하면서 846기 이하 기수들중 간미효를 뺀 인원들이 소림에게 가진 감정이 드러난다. - 362화
목욕하러 가다 임다나가 짝다리 짚은 채 전화하는 걸 목격하고 갈군다. 이후 수아도 목욕하러 오는데, 독백에 따르면 340화 그 사건 후 계속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 결국 수아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 363화
결국 수아와 소림 모두 본인 화는 얼마 안 가 풀렸으나 서로 상대방은 화 안 풀린 것 같다는 생각에 말을 걸지 못해 평행선을 걷던 것으로 드러났다. 애진에게서 소대장들 술자리가 없어진 후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내가 뭐라고 성질을 냈나 싶었다며 자신도 결국 군대에 찌든[70] 인간이었다고 후회한다. 그리고 수아에게 자신과 함께 중수 후보로 뽑혔다는 사실을 전한 뒤 누가 발탁되든 서로 응원하기로 하고 점호 때 3소대 소수로 지명된다. - 364화
새 3소대 수인으로써 본부에 소환된다. - 365화
정수아가 밥 빨리 먹기 금지를 제안하고 소중이 의경의 근간 운운하며 대들자 최아랑이 나서는데, 주먹 한방에 제압해버리자 놀란다. 이후 수아의 방안에 느낌이 하찮긴 하다, 군기 잡기랑 시위 대비 반반 정도다 라는 말을 한다. 이후 나가면서 아랑에게 아까의 기술을 자기한테 해보라고 하고, 아랑이 소대 전쟁 되면 곤란하다며 이리저리 빼지만 신경 끄고 해보라고 해서 문소중에게 날린 것보다 더 강하게 날리는데 노대미지 상태로 "격투기 프로지망생이 뭐 그리 허접하냐."라며 놀리는데... 다음 씬에서 머리에 혹난 채로 내무반에 누워있다. 잠꼬대 같은 소리를 옹알대는 건 덤.[71] 충격이 너무 강해서 되려 정신줄을 놔버린 것. 이 꼴을 본 채원은 뭔일이냐고 묻고 상아는 수인 돼서 맞고 다니냐고 걱정하고 아랑의 동기 우리는 아랑을 무식하다고 까준다. 타격이 쎘는지 저녁 점호 때도 저 혹을 달고 있다. 수아가 밥 빨리 먹기 금지를 발표할 때 기율과 소수들과 상의한 거라고 하자 ‘아쭈, 공 돌리는 거 봐라?’라고 생각하며 웃는다. - 371화: 하극상 사건이 전 중대로 퍼지고 영이 채원에게 상담하러 왔을 때 채원과 같이 앉아 있는다. 수아가 보냈냐고 묻자 수아가 보낸 게 아니며 본인도 수아가 고민하는 두 사안[72]이 둘 다 수아의 스타일도 아니고 기수열외는 본인도 부담스럽다고 한숨을 쉰다. 이후 수아는 나 때문에 중대장한테 말 못한다고 했다가 채원이 이유를 묻자 당황한다. 채원은 몰랐지만 소대장들의 방종을 수아가 고발했던 것 땜에 한동안 사이가 애매했기 때문. 이후 채원이 니가 중수였으면 어쩔 거냐고 묻자 “사형! 능지처참!” 이라고 답한다. 이후 저녁 점호 때 3소대 수경들이 다나를 찾는데 딱 누군지 감을 잡는다. 애초에 본인도 썩 좋은 인상이 아니었던지라 바로 알아본듯. 이후 희린이 등을 차서 쓰러진 다나를 보고 관상이 딱 역적 관상이라고 까고 선아가 우리 소대였음 살려두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받아 1소대라 산 거라고 맞장구 친다.
- 373화: 담배 피우러 나가다가 같이 뒤따라온 채희나와 함께 샤워실로 가는 이동희, 강다정, 임다나를 발견하고 경례를 받아준다. 구타 각인 걸 알면서도 처음엔 업보라며 무시하려 하지만, 담배를 피우다가 자신 또한 이경 시절 그곳에서 일경들에게 구타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샤워실로 뛰어간다. [73] 이후 이동희와 강다정에게 수아랑 같이 군생활 한 니들이 폭력 같은 내무 부조리를 없애 나가려는 수아를 도와주진 못할망정 뒤에서 이 지랄들 하고 있냐고 신나게 갈궈주고 희나의 제보로 찾아온 세나, 혜서, 다미에게 애들 관리 잘하라고 한소리 하고 희나와 함께 소대로 들어간다.
- 376화: 본부에 놀러가려다 3부관이 수아를 기합주는 걸 보고 취사반에 내려가서 라면을 끓이라고 하고는 다시 뛰어올라와서 3부관을 이끌고 간다. 이후 내무반에서 김상아가 왜 저년은 여기서 라면 먹고 지랄이냐고 하자 "그, 그러게..."라고 하며 속으론 동기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사과한다.
- 377화: 하애진과 짜고 임다나의 기수상 맞후임 900기에게 신병 놀리기를 시전한다. 본인이 직접 신병연기를 한다.
웃겨 죽는 수아와 긴장하는 본부 후임들은 덤.어려보이는 비주얼답게 900기 4명 중 3명은 속였으나, 연기를 하도 못해서 결국 채세현한테 걸린다.[74] - 378화: 수아에게 안한다고 했지 않냐며 따진다. 전화에서 중간에 채세현이 고참분께서 변장하신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많이 티났냐?" 며 정체를 공개하고는 동기들에게 알려지면 쪽팔리다고 생각하며[75] 적당히 훈시하고는 앞으로도 나중에 점호 시간에 공식적으로 정체를 공개할 때까지는 자신이 고참인 걸 눈치 못 챈 것처럼 연기하라고 한다. 이후 희나를 불러서 쟤들이 막 귀엽다고 했다고 하는데 희나 왈 "그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라고 해버려서 엉덩이에 하이킥을 날리고는 똑바로 갈구라고 화낸다.
- 380화: 체단실에 와서 막내들의 오후 훈련을 지켜보며 동기들과 수다를 떤다. 이후 배고파서 수아에게 밥먹고 하자고 소리친다.
- 384화: 행정반실에서 정수아가 김길연에게 구타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김길연이 경찰서 앞에 중대원들을 집합시킨 일에 대해서 고참 수경들이 정수아에 대한 불평을 하자, 박소림이 중대 수경들을 소환해 김길연이 현봄이의 남자친구(정수아의 둘째 오빠)를 사랑한 나머지 현봄이를 개인 면담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소환해 헤어지게 종용한 사실과, 정수아가 이를 제지하려다 김길연에게 구타 당하고, 그걸로 모자라 정수아가 자기한테 대들었다는 명목을 들어 중대원들을 소환한 것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당연히 이를 들은 수경들의 반응은 위아더월드 그 자체다.
- 386화 : 최아랑의 소원수리 계획에 어쩔수 없이 따라가기로 한다. 이는 3부관이 선을 너무 심하게 넘은 상황이라 답이 없었다고....
- 416화 : 정수아가 다음 중수,소수,기율 발표하는데 기율 발표 때 엄청 웃어댄다.
- 424화: 전역식 날 3소대 후임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부대 밖으로 나와 헤어짐에 아쉬워하는 봄이와 애진을 보고 '너희들이 부른다면 바쁘더라도 뛰쳐나간다', '바보시키들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동기들끼리 껴안는다.
6. 외전
- 3화: 장홍에게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일하는 홍덕을 소개시켜줬다고 언급된다.[76] 그런데 막연하게 둘다 어부라고 생각하고 연결해준 건지 장홍이 훌륭한 뱃사람이 되겠다고 하자 그저 상인일 뿐인 홍덕은 대체 어떻게 얘기한 거냐며 당황했다. 그래도 궁합은 잘 맞았는지 이 둘은 장홍덕 콤비로 불리며 부산 어시장의 큰손이 되었다고 한다.
- 13화: 경찰이 꿈이었으나 의경으로 군생활을 하면서 회의감에 경찰 꿈을 접게 된다.[77] 가족들과 같이 사이판의 바다를 보고 프리다이버가 된다. 처음에는 장비를 다 차고 물에 들어갔으나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느껴 장비없이 들어가게 되었고, 국내에서는 딥 탱크라는 이름의 수영장에서 프리 다이빙 강사로, 해외에서는 동료들과 같이 초보 다이버들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한다. 먼 미래에는 섬에다가 다이버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를 만들거라고 하며, 현재는 일 끝나고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며 동료들이랑 같이 맥주 한모금씩 하면서 과거에 비해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살고 있다.
[1] 이 때 박소림의 대사가 현봄이에게 "빨래 훔쳐 가냐"고 갈군다. 물론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2] 와중에 애교부리는 현봄이를 발로 걷어차는건 덤.[3] 병사에게 정해진 식사를 못하게까지 하는 가혹행위를 만약 타군에서 저질렀으면, 그 고참은 박살난다. 하물며 간부가 병사한테 그런 짓을 했어도 큰일날 일이다. 90년대말 ~ 2000년대 초 육군에서도 이런 케이스는 거의 없었으며, 스스로 결식하는 거 자체로도 엄하게 혼날 정도다. 하지만 2011년까지 구 일본군 수준이었던 전의경의 막장 복무 환경이라면 충분히 나올수 있는 이야기. 또한 쓰레기라도 군 간부들은 신경 쓰는 척이라도 하는데, 당시 전의경 간부들은 그런 거 신경조차 안 썼다.[4] 이 꼬라지를 지켜보고 있던 장지희의 감상은 단 한마디, "미친년."[5] 오로라가 소림을 갖고 노는 동안에는 꼬장을 안 부린다고 한다. 그나마 정수아보다 다행인 건, 이런 점들을 고참들이 고려하고 있어서 식당사역 열외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그거 오로라가 지 갖고 놀겠다고 사역 보내면 뒤집겠다고 하는거 아닐까? 주희린을 짬 맞은 정수아가 견제 당하고 시달리기만 하는 것을 보면, 고참들이 잘 챙겨주는 듯.[6] 하루종일 오로라에게 시달렸고 그나마 근무시간만이 소림이에게 자유로운 시간이었는데, 중대장 명령으로 소수도 근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소림이 본인에게 지옥이 아닐 수 없다.[7] 이때 주희린이, 아직도 박소림의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김소림??'이라 생각하며 강제 창씨개명 당하며 의문의 1패를 당한다.[8] 중대 최고 또라이년한테 걸려 말 한마디도 못하고 시달리는 자신의 처지 때문이다.[9]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말입니다.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담배 한 대 몰래 피웠습니다. 이걸로 때리셔도, 저희 3소대 고참 분한테 이야기하셔서 벌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오로라에게 시달렸는지, 다른 이들에게 할 말은 하는 듯.[10] 그후 권정민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며 쪼그만한 게 당돌하다 독백하며 뭔가 알아챈 듯한 말을 했다.[11] 소림이보다 훨씬 체격이 큰 오로라가 한 대 맞고 제대로 고개가 돌아가버린다. 체구에 비해 피지컬이 좋은 듯.[12] 몇몇 팬들은 이 장면에서 드디어 오로라에게 한 방 제대로 갈기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13] 어차피 박소림은 잃을 게 없었다. 하극상이 실패해서 기수열외를 당하든, 한바탕 난리치고 타중대로 날라가 버리든 오로라한테 서서히 정신이 망가지며 말라죽는 것보단 나았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14] 장지희는 이 말을 듣고 "진짜 미친년이네 이거..."라며 비웃는다.[15] 다만 이 때 오로라는 박소림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곳을 보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길채현에게 한 말이 아니냐는 예상도 있다.[16] 해당 회차의 베스트 댓글이다.[17] 이기적으로 생각해봐도, 의경대원의 자살은 중대 전체가 해체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물론 길채현의 성격상 그런 이기적인 이유는 아니겠지만.[18] 하극상하는 장지희를 오로라가 패는데, 이때 옆에서 말리다 같이 맞았다. 체격이 몇배는 되보이는 김길연을 한손으로 제압할 완력을 가진 오로라기에;;[19] 265화에서 1소대 일이경들이 정수아에게 하는 말에서 알 수 있다.[20] 원문은 '남은'인데 문맥상 '남을'이 맞다.[21] 박소림은 정수아보다 거친 성격이지만, 거칠게 나와도 귀여운 개그 장면으로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근데 이번에 박소림의 표정은 진심으로 경멸하는 표정이다.[22] 류다희가 타 중대 수인에게 이야기해서 오로라를 열외 조치해서 오로라를 영구히 격리시켰다.[23] 애진이가 봄이에게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자 현봄이:소개팅 필요없어! 나 다시는 사랑 안해! 그런데 그것이 달라졌습니다 박소림:헹, 그게 사랑이냐. 현봄이:네가 사랑을 알아? 박소림:너처럼 돈 주고 맘 주는 게 사랑인걸로 착각하는 거보다는 모르는 게 낫지.[24] 구도가 처음 3소대 전입했을 그때와 유사하다.[25] 박소림 역시 외모가 바뀐 게 있는데 머리 묶는 모양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머리가 짧아 묶지 않는 단발었으나 현재는 머리를 기르고 반쯤 풀어헤친 채로 포니테일을 한 모습으로 바뀌었다.[26] 이 때 다른 신병들 대면식과 차이가 있는데 신병의 뺨에 맞은 흔적이 없다. 아마 후임들이 손찌검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한유진이 맞았다[27] 당연하지만 맞고참 66기는 폐급 기수로 악명 높고, 방범 중 PC방에 가다 걸려 중대를 뒤집어 놨으니.[28] 잠시 뒤 소림과 친한 주희린은 "1소대 잘할 수 있지!" 하면서 기합을 넣는다.[29] 이때 "그렇게 경고했는데 계속 투덜댄건 나라도 빡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상상으로 주희린에게 주먹을 날린다.[30] "수아가 사람 버리고 포기하고 그럴 거 같냐"는 말을 보면 동기로서 좋게 평하고 있는듯[31] 이런 이야기는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주변 정리를 하고 정 떨어지게 하기 위해 갑자기 모질게 군다거나 하는게 있기 때문이다.[32] 다만 이는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 해당 시점은 이미 박소림의 직책이 챙이인 상황이다. 물론 열외인 조선아 입장에서 못할 말까지는 아니지만 교양을 직접 담당하는 받데기를 눈앞에 두고 챙이한테 교양 안한다고 잔소리를 하는것은 조금 이상한 부분.[33] 새 것도 아니고 먹던 걸 먹으라고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처음엔 기겁하며 정중히 거절했으나 처 잡수라는 협박 아닌 협박에 먹게 되었다.[34]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법은 자신을 가장 심하게 괴롭혔던 오로라가 시전했던 방법이다(....)[35] 현재 1소대 방패조 스쿼드는 정수아, 최아랑, 강다정, 남혜서, 이보현, 홍세나로 구성되어 있다. 박소림 본인도 이경시절 1소대를 뚫었던 전적이 있는 엘리트이지만 문제는 최아랑은 그 민지선조차 기초체력으로 압도하고 강다정도 최아랑급은 아니지만 체대 출신이라 힘이 다른 중대원들보다 훨씬 세고 정수아 역시 2번이나 전우를 구출한 이력이 있어 뚫기가 힘들다. 홍세나, 남혜서는 서로간의 라이벌 의식도 있고 본인들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그 자체도 까다롭고 옆에 최아랑과 강다정이 딱 붙어 있어 거기도 뚫을 확률이 희박하다. 그냥 최아랑이 밸런스 파괴범이다.[36] 엘리트 라인인 허정인과 권정민이 각각 중수, 소수로 빠져나갔음에도 전혀 빈틈이 없으며 심지어 한겨울, 고효원, 김세이, 조예령, 우지영 같은 준 엘리트 라인이나 밸런스 라인도 방패조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니면 봉조. 코즈믹 호러냐?[37] 205화에서 나타난 정수아의 의식의 흐름(류다희→정수호)과 비교해보면 처절함이 느껴진다.[38] 신소미는 유혹의 소나타에서 좌우 왔다갔다만 하고, 김만주는 누가 폐급 아니랄까봐 신소미+손만 빙글빙글 돌렸다. 송옥주는 이 것도 모자라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춤을 반복해서 췄다. 그러자, 박소림이 '아오씨! 골반도 좀 흔들고 좀 다른 동작도 하라고!'라며 흑화한다.[39] 정수아의 설명에 의하면, 889K 신소미 경고, 887K 한유진 위기, 886K 안설주 깨스, 885K 이동희 전화 깨스, 883K 서다미 물 깨스, 881K 한겨울 화장실 깨스, 871K 고효원 대깨스로 묘사된다.[40] 시작은 서다미가 화려하게 부활시켰기 때문에 1소대는 성아라의 지시에 의해 깨스 취소. 2소대 단아와 3소대 지예원은 사실상 묻혔다.[41] 저거 왠지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지 않냐고 채원에게 말하고 채원이 찔리냐고 하자 머리채를 당기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선아가 왜 저런 반응을 보였냐면 선이 본인도 맞선임과 5기수 차이나는 풀린 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림이 풀린 기수 희나를 야단치는 말이 똑같이 풀린 기수인 자신에게도 적용되는거라 생각해서 저런것.[42] 이때 송우리가 어디서 신병 우는 소리 들린다며 갈구는걸 주먹을 보이면서 '꺼져 ㅆ발!' 하고 위협해 쫓아내고는 "(송우리는) 원래 착했다"고 말해준다.[43] 그리고 아까 박소림에게 혼났던 채희나는 소림냥이가 문혜임 앞에 서서 자기를 향해 사납게 하악질을 하는 악몽을 꾸고 있다. 참고로 고양이의 하악질은 사람의 언어로 바꿔보면 쌍욕에 해당된다. 그리고 고양이가 하악질을 하는것은 적대 관계인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서 하는것이다. 즉 희나가 꾼 악몽(?)은 소림이 자신에게 쌍욕을 난사하며 적대 하는것이라는 해석이 된다. 물론 소림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는게 함정.[44] 여기서 알수있듯 보상심리는 의외로 적을 가능성이 있다[45] 이 때 소림이의 눈치를 본다.[46] 정영 저 인간도 x나 힘들텐데 내색 하나도 안하는 것도 짜증나고..[47] 이 때, 박소림은 한 팔을 의자에 걸치고 정영은 양손으로 콜라를 따라준다. 두기수 차이 선임임에도 이러는 거 보면 둘의 사이가 매우 좋은듯. 나중에 열외 고참 단계로 넘어갔을 때가 기대된다.[48] 링크가 거기에 걸린 이유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의 발언중 "지키겠습니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는 발언이 있기 때문이다.[49] 받데기들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81기를 일찍 받데기로 올리려고 했다.[50] 물론 이미희 수경은 나한테 그딴 ㅈ같은 거수경례를 했다간 우리 중대에서 소대 하나가 없어질 것이라며 분노한다.[51] 장지희는 나와의 약속은 잊었냐며 말리고 홍덕은 후임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문제라며 구타하라 한다.[52] 여담이지만 정수아가 내적 갈등을 했다면 천사 송미남이 말리고 악마 류다희가 구타하라고 했을거란 말이 있다.[53] 284화에 이미 눈빛이 라시현의 극대노 눈빛급으로 무시무시했고, 285화에서는 역시 라시현이 후임들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릴 때처럼 '죽이기 전에 튀어나와라'라고 경고를 날리며, 285화 마지막 씬에서도 3부 수아 특유의 화난 눈을 유지 중이었다.[54] 이때 소림도 수아가 때릴 줄은 몰랐던지 꽤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위 사진을 잘 보면 소림의 눈에 생기가 있는데 그 전에 문소중의 도발에 끝내 폭발해서 한 대 치려고 손을 올릴 때는 죽은 눈이었다. 이때 장지희의 조언으로 인해 때릴지 말지 고민하던 상황이었는데, 문소중의 도발에 끝내 이성의 끈이 끊어지면서 진짜로 본인이 먼저 때리려고 작정했던 상황이었다.[55] 자고로 소림의 경우 동기와 선임에게 시전한 적은 있으나 후임 구타는 묘사되지 않았다. 적어도 장지희와 했던 약속 후에 후임 구타는 스스로 금기시한 것으로 보인다.[56] 이 장면은 꽤나 의미심장한데, 우선 1부와 2부에서 훨씬 억센 성품을 보였던 소림이 후임 구타를 지금까지 시전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선한 성품의 수아가 소림보다 먼저 후임 구타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3부에서 수아의 성격이 차가워지고 소림의 성격이 유해졌다는 묘사가 절정에 이른 것에 가까우며 3부의 가장 중요한 장면들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물론 소림도 진짜로 한 대 칠 작정이긴 했었고 261화에서 주희린이 참교육당한 사건을 듣고 희린을 한 대 치는 상상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1부나 2부 때 보여주었던 빡센 성격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옛날보다는 확실히 유해진 것이 보인다.그런 소림을 한 대 치려고 하게 만든 문소중이 대단하다[57] 박소림 曰: '역시…', '1소대 균형이 좋아.', '봉조 상경들(현봄이)이랑 일, 이경(한유진)들이 잘 버텨주고 있고.', '마지막 줄에서도 저 녀석(고효원)이 잘 조율하고 있고.'[58] 참고로 박소림은 3소대가 개막내 민원 사건으로 깨쓰가 걸렸던 때, 272~273화에서 깨쓰를 풀기 위해 훈련 때 1소대를 상대로 훈련에서 공방을 펼쳤던 적이 있으나, 3소대 방패조 또한 뚫렸던 것을 경험해봤기 때문이다. 참고로 1소대를 상대로 공방 치르려다가 불현듯 "아, 맞다 X발. 289 역대급 방패조…"라고 했었으니... 아무튼 이 결과로 상경들도 대깨쓰가 걸렸다.[59] 이때 미효는 자신을 구타 선교사라고 칭한다.[60] 이 분홍 이불은 새롭게 보급이 시작되었지만 역시나 군대답게 보급이 제대로 안되어서 짬 순으로 사용했다.[61] 상아는 토하는 시늉을 하고 영이는 홍조를 띄우며 당황, 선아는 X나 안 어울린다고 저게 1소대처럼 군다며 투덜댄다. 황수련은 저게 왜저러냐는듯 "아. 음..."하며 당황해 한다. 그나마 채원이 감사 인사는 오랜만에 듣는다고 반응 해주는 정도.[62] 이때 소림의 데포르메 작화가 굉장히 귀엽게 나온다.[63] 이때 3소대 내무반이 나오는데 전역 축하 사가를 들으며 시끄럽다고 짜증내는 상아와 금방 끝난다며 상아를 달래는 영, 빨래를 개고 있는 채희나, 장홍, 지예원이 나온다.[64] 52의 대체이자 첫 90기수대 신병이 밥을 너무 적게 푼 것이 원인이다. 밥은 거의 한숟갈은 될까 싶고 김치도 한 종지 수준.[65] 살짝 고양이손 흉내내는 모양새이다.[66] 장채원, 황수련, 김상아, 박휘경[67] 뒤통수 밖에 안 나왔지만 그 앞에 세 명은 왼쪽부터 김상아, 정영, 황수련으로 추정되며, 황수련은 몰라도 김상아와 정영은 주희린 때문에 화가 났지만 박소림 때문에 참은 것으로 보인다.[68] 이경 때부터 대형 사고를 친 주희린 때문에 다른 소대에서도 상당한 피해를 봤었던 것을 감안하면 희린의 행동은 상당히 무리수이다. 그도 그럴게 3소대에서 사람 좋은 축에 속한데다 주희린과 한 기수밖에 차이나지 않는 공수진과 주희린의 3소대 동기인 황다정마저 주희린이 자기 소대 선임도 아닌 박소림에게 엉겨 붙으며 친한 척하는 걸 못마땅하게 보며 눈살을 찌뿌린 적이 있다.[69] 소대장들이 밤마다 중대장실에서 술파티를 하는데다가 특히 1소대장은 술주정 부리느라 소대원들 잠이 부족하다는 거였다.[70] 작중 내에선 군대에 찌들다 못해 직원들만 편하게 해주는 노예 시스템에 순응했다고 표현한다.[71] 채희나로 추정되는 인물이 옆에서 정신 오락가락 하시는 모양이라고 한다.[72] 중대장에게 보고 후 딴데로 날리는 것과 남기는 것.[73] 흡연 직후 바로 뛰어서 숨찬 걸 보고 일경들이 제대로 열받은 줄 알고 오해한다.[74] 이는 과거 신병시절에 본인 혼자만 성상정의 신병 놀리기를 눈치챈 것의 오마주이다.[75] 이때 애진은 돼지, 수아는 젖소, 봄이는 개에 대입한다.[76] 홍덕 또한 장홍이 오기로 한 것을 알고 있는 걸 보면 전역 후에도 박소림과 간간히 연락하는 것으로 보인다.[77] 생각해보면 그 악명 높은 구타 3소대에서 온갖 가혹행위를 다 겪고, 이경 때 표정 관리 못해 일경들에게 집단 구타당하고, 오로라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당하고, 타소대지만 기수열외 된 오정화, 이를 은폐하려는 직원들, 특히 김길연에게 시달리면서 경찰에 진절머리를 느끼고 포기해도 이상하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