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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민준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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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2C92> 본명 | 민병호[1] |
별명 | 주노플로[2] |
생년월일 | 1977년 6월 20일 ([age(1977-06-20)]세) |
본관 | 여흥 민씨[3] |
출생지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4]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5] |
MBTI | INFJ-T[6] |
학력 | 장승포초등학교 (졸업) 해성중학교 (졸업) 해성고등학교 (졸업)[7]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97 / 학사)[8][9] |
소속 | 공단기 (행정법 강사) |
사이트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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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시험 행정법 강사. 공단기 사회 1타였으며, 공무원 시험에서 사회 과목이 없어진 이후, 현재는 공단기에서 행정법을 강의하고 있다.2. 생애
원래 국어교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능 이후 대학 원서를 넣는 문제로 교감 선생님과 갈등을 빚었고, 도망치듯 한양대학교 법학과에 특차로 원서를 넣은 게 합격하고 말았다.[11] 평생 국어교사를 꿈꿔온 학생이 순식간에 법학도가 됐고, 당연히 대학에서 적응하는 것도 실패했다. 1~2학년 때는 방황했지만 다행히 3학년 이후 흥미가 생겨 공부를 제대로 시작했다고 한다.졸업 후 같은 과 선배인 신영식의 추천으로 강사를 시작했다. 강사로서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타고난 성실함과 수험생에 대한 진정성으로 주변 강사들로부터 언젠가는 부각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고 한다.
3. 활동
이투스 및 메가스터디에서도 수능 일반사회를 강의한 적이 있다. 메가스터디에서 강의하던 시기에 윌비스에서도 강의를 하였으나 공단기로 이적하면서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전념하기로 하고 메가스터디 강의를 그만뒀다.원래는 수능강의가 주였지만, 2013년부터 공무원 시험 선택과목으로 사회가 도입되자 한국사 강사 신영식이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건 힘들지 않냐, 성인들을 가르치는 건 얼마나 재미있는데’ 라면서 공무원 시험 강사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였다. 그러자 ‘성인들을 가르치는 느낌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볍게 공무원 강의를 시작해보니, 실제로도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한 남학생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절대 떨어져서는 안 될 시험이었는데 떨어졌다며 자신에게 울면서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절박함에 많은 충격을 받았고, 그 남학생을 보내고 난 뒤에도 카페에서 혼자 멍하니 몇 시간을 앉아있었다고 한다. '내가 이 사람들의 몇십 년 인생을 바꿀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진지하게 공무원 강의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한다.
강의를 시작한 뒤 기존 강사들과는 다소 다른 방향의 콘셉트를 잡았다. 그동안 공시 기출문제집 해설이 상세하지 않은 점을 발견하고 오히려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설을 자세히 써 강의를 듣지 않고도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버렸다. 이런 점이 수험생들에게 알려지면서 '교재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9급 선택 과목 사회가 없어짐에 따라 행정법 강의를 시작했다.[12][13] 행정법 강사 최초로 필기노트를 출간했다. 행정법을 쉽게 설명하고, 유례없는 가독성 좋은 교재를 만들어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독행필로 공부하는 것은 '너합나부'[14]의 지름길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그래서인지 2022년 9급에서 사회가 사라진 첫 해에서 꽤나 선전해서 2022년 5월 5일, 공단기 행정법 강사 배열 순위가 바뀌었다. 맨 마지막에 있던 민준호의 순위가 2번째로 변경됐다. 전효진의 메가공무원 이적과, 기존 민준호 사회 수강생들이 유입된 것이 큰 것으로 보인다.[15][16] '
4. 강의 및 특징
강박에 가까운 수준으로 모든 개념을 쉽게 쉽게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본인도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교수님들의 말이나 법학 용어들을 이해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하며, 본인이 학생 시절 공부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개념이 나오면 최대한 풀어서 설명한다.본인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수험생들과 소통하려는 모습 등 열정적인 면이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다. 거기다가 디시 공무원 갤러리에다가 욕을 먹어가면서 필기노트를 스캔해서 손수 올려주기도 하였다. 처음엔 공갤러들에게 광고하냐면서 욕을 하기도 하였으나, 꿋꿋하게 공갤러들의 상담도 들어주고 쓴소리를 아낌없이 해주는 것을 보고 민준호 강사에게 호감을 느낀 공갤러들이 많아졌다 한다.
강의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원래는 사정이 생겨 강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초창기 신승범 강사[18]를 만나 많은 걸 배웠고 신승범을 통해 강사에 대한 인식이 확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마다 강의를 준비하는데 공을 상당히 들인다고 한다. 몇 번을 보고 또 보고 해서 아예 외울 정도라고 한다.
2018년 4월, '독학 행정법 집중정리'라는 행정법 교재를 처음 출간했다. 4년 뒤인 2022년 4월, '독학 행정법 필기노트'라는 교재를 출간하며 2022년 4월 알라딘 행정법 베스트셀러 1위, yes24 5월 행정법 베스트 1위에 등극했다. 독행필의 인기로 인해 독행집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들고 있지만, 독행집도 가독성 좋은 단권화 교재임이 분명하다.
2025년 대비 커리큘럼 안내 영상을 올렸다. 대부분의 교재는 개강 일정에 맞춰 출간될 예정이다.
행정법 각론 강의는 2025년 정도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원래는 2024년 6월 정도에 준비할 계획이 있다고 2024년 연간 커리큘럼 안내 유튜브 영상에서 언급했지만, 각론도 다른 강사들보다 좋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각론 강의를 준비하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중이라고 한다.
5. 기타
- 수업 시간에 부산에 있는 금성고등학교에 대해 언급을 한 적 있는데, 수험생들이 민준호가 졸업한 학교로 오인하여 한 때 나무위키에 금성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된 적이 있다. 이를 본 민준호 고등학교 친구들이 '학력위조'라고 민준호에게 농담섞인 항의를 했다고 한다.
- 2021 민준호 사회 올인원 20강 '200805 물권과 채권-부동산 매매과정' 48분 경에 나무위키에 대해 언급했다. 2021 강의에서는 이제 1년만 남은 1타라며,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사회 과목으로 농담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 전한길 카페를 비롯해 민준호 카페는 강사가 하는 카페 중 가장 많은 유입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관리도 잘 되어 있어 알바가 없는 편이다. 자주 일기를 쓰는 걸로 유명하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쓰는 중이다. 특히 연구실 직원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아이디어 자료 제공을 많이 해준다. 1타 강사임에도 강사와 연구실 직원들이 성실하다.
- 민트초코를 매우 싫어하는 강경 반민초파다.
- 2022년 4월 2일 국가직 당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늙은이들은 공부하지 말고 내일 하루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준호는[21] "늙은이 기준이 무엇이냐"고 묻는 수험생들에게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서둘러 방송을 종료했다.
- 2024년 1월에, 메가커피와 관련된 경험담을 카페에 쓴 글이 SNS에 널리 퍼지고 화제가 되면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이 글의 영향으로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왔다고 한다.
[1] 원래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은 민준호이지만, 큰아버지가 항렬을 따르라고 해서 글자 하나를 바꾸게 되었다. '병(丙)O' 항렬을 따르는 것을 보면 여흥 민씨 30세손으로 추측된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강의명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머니께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쓰라고 하셔서 민준호로 강사 활동을 하게 되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을 쓰게 되어서 아주 좋아하신다고 한다.[2] 민준호라는 이름과 래퍼 주노플로가 비슷해서 생긴 별명. 비슷한 예로는 기리보이, 피구왕 통키 등이 있다.[3] 여흥 민씨 30세손 '丙'자 항렬이다.[4] 다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거제시에서 다녔기 때문에 실질적인 고향은 거제시이다.[5] 남양주에 거주하다가 최근에 이사하였다.[6] 예전에 MBTI 검사를 했을 때에는 E로 나왔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검사를 해보니 I로 나왔다고 한다. [7] 예전에는 금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되어있었으나, 2022년 4월 22일 행정법 필기노트 강의에서 아니라고 정정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학교 졸업생들로부터 학력위조 하지 말라고 항의까지 들었다고 한다.[8] 재수할 때 지금 공단기 1관 바로 이 건물(한주빌딩)에 있는 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그때 다신 노량진에 오지 않겠다 다짐하셨다는데 사람 일은 알 수 없다(...)[9] 신영식의 후배로 둘의 나이차를 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이미 학부생 시절부터 안면이 있었다고 한다. 공무원 시장에 뛰어든 계기도 바로 신영식의 권유였다고. 여담으로 신영식이 몇 차례 본인이 지금 나이를 먹어서 이렇지 대학 시절엔 훈남이었다고 말한 적 있는데 이에 대해 민준호 왈 "저 양반이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을 하네?!"(...)[10] 2022년 8월에 네이버 카페로 이전을 하면서 기존의 다음 카페는 운영이 종료되었다.[11] 당시 특차로 합격하면 정시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12] 사회가 없어지기 3년 전에 행정법 교재를 출간한 적은 있었다.[13] 행정학 필기노트, 교육학 필기노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수험생들이 많다.[14] 너의 합격, 나(민준호)의 부귀영화[15] 이와 유사한 사례로 기존에 사회를 강의한 김규대와 최영희가 행정학으로 업종변경 하고나서 각각 공단기 2타, 3타를 차지하게 되었다.[16] 다만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닌데, 수학을 강의하다 PSAT 자료해석으로 과목을 바꾼 박금우의 경우, 처음부터 자료해석의 시조새가 온 데다가 5급 수험생 출신 강사도 오면서 4명 중 3타로 내려앉았다. 애초에 수학(9급)과 자료해석(7급)의 수요층이 달라서 기존 수험생을 끌어올 수 없었다.[17] 다만 공단기의 행정법 1타는 써니라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더군다나 써니는 각론 강의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7급 수강생도 많다.(실제로 각론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소방행정법 강의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소방 수강생도 꽤 많은 편이다.[18] 이투스의 그 신승범 맞다.[19] 수업중에 종종 신영식을 디스 하기도 한다. 30세 얼굴을 가진 17세 신영식[20] 유튜브 방송 때에는 해당 과자를 뻥튀기라고 언급하였지만, 나중에 카페에서는 뻥튀기가 아니라 구름과자라고 정정했다. [21] 카페에 30대 수험생이 늙은이 기준을 묻자 "나는 이미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 → 늙은이 아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 → 늙은이 아님. 기억력은 예전에도 좋지 않았음. 몸이 예전같지 않다? → 늙은이 아님. 예전에도 몸은 안 좋았음. 나는 아직 젊다는 생각이 든다? → 늙은이 맞음. 현실부정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 내가 늙었는지 궁금하다? → 안 궁금해도 됨. 늙은이 맞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