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3:18:50

명탐정 코난/특수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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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음성변조용
2.1. 나비 넥타이형 음성변조기2.2. 보이스 레코드 체인저2.3. 마스크형 음성 변조기2.4. 초커형 음성 변조기
3. 전투 보조용
3.1. 손목시계마취3.2. 초강력 킥 운동화3.3. 축구공 벨트
4. 추적 보조용
4.1. 위치추적 안경4.2. 스티커식 발신기4.3. 터보 엔진 스케이트보드4.4. 디지털 지도책
5. 통신용
5.1. 도시락형 휴대 팩스5.2. 소년 탐정단 배지5.3. 귀걸이형 휴대폰
6. 극장판 한정 특수장비들
6.1. 배낭패러글라이더(극장판 8기 한정)6.2. 커프 링크스스피커(극장판 9기 한정)6.3. 미니 에어 탱크
7. 기타
7.1. 버튼형 스피커7.2. 고탄력 신축 멜빵
8. 영상분석용
8.1. 사진분석 프로그램

1. 개요

파일:음성변조기와 손목 시계형 마취총 앞.png
파일:아가사 박사의 발명품들.png
좌상단부터 초강력 킥 운동화, 위치 추적 안경, 고탄력 멜빵, 도시락형 휴대용 팩스, 터보 스케이트 보드, 귀걸이형 전화기

명탐정 코난에서 아가사 히로시 박사가 개발한 아이템들. 본래 목적은 코난이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아가사 박사가 만들어준 것이다. 물론 지금도 코난이 가지고 있는 발명품 대부분은 아가사 박사표이며, 쿠도 신이치라는 본모습을 숨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이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오버 테크놀러지가 돋보이기 때문에, 연재 초반만 해도 "이런 걸 실제로 만들면 노벨상도 꿈은 아니다"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물리적, 재료공학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의 물건을 제외하면) 웬만한 건 되기 때문에 천재 발명가로서의 위상은 추락해버렸다. 물론 스마트폰은 대기업 레벨에서 제조된 것이고, 이건 개인 수준에서 만든 것인 데다, 작품이 사자에상 시공이라 그렇지 90년대에 실제로 이런 걸 만들었다면 노벨상은 아니어도 천재 소리는 듣고도 남았을 것이다.
  • 넥타이의 음성변조: 유사한 앱으로 어느 정도는 흉내가 가능하다.[1]
  • 통신기능 및 위치추적이 가능한 탐정단 배지: 평범한 스마트폰에 위치추적 앱을 깔아놓으면 필요없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통신단말은 위치추적에 사용하기에는 정밀도가 떨어지고, GPS는 민간용이면 오차범위가 꽤 되기 때문에 탐정단 배지와 발신기가 우월한 편이다.
  • LED라이트 시계: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기능으로, 별도의 앱 설치마저 불필요하다. 그래도 등장인물들의 소지품이 다들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 물론 코난을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은 스마트폰을 쓴다.

게다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코난 본인도 간단한 건 스마트폰으로 처리한다. 그래도 물리법칙 등을 씹어먹는 몇몇 발명품[2]은 여전히 결정적으로 쓰인다.

또한 아가사 박사가 만드는 기성품은 극한의 개량을 통해 성능한계를 초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드론을 만들었는데 무려 고도 1만m까지 올라가는 물건을 만들었다.[3]

극장판에 나왔던 극장판 한정 특수장비도 포함된다. (극장판 한정)표시는 극장판 한정 특수장비. 매 극장판 마다 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 된 사연을 소개하면서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들을 소개하는 파트가 있는데 이때 대량으로 등장한다.

2. 음성변조용

2.1. 나비 넥타이형 음성변조기

시계형 마취총, 터보 엔진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코난을 상징하는 3신기 아이템 중 하나. 모든 음성 변조계 아이템중 가장 먼저 제작되었으며 나비 넥타이 형태로 위장되어 있다. 후면의 2개 다이얼 중 우측의 음성 변조 다이얼을 돌려서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낼 수 있게 해준다.[4] 처음으로 마취총을 코고로에게 사용하여 추리를 들려주는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코고로의 목소리는 59번이다. 대역을 이용하는 핵심장비. 귀걸이형 휴대폰이나 배지형 스피커로 목소리를 보낼 수 있다. 다이얼을 돌려 목소리를 맞추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목소리를 들어봤어야 사용할 수 있다. 왼쪽의 다이얼은 볼륨 조절 다이얼로 이 다이얼을 돌리면 확성기처럼 목소리를 크게 키워 사용할 수도 있다.[5] 또한 이걸로 통화도 가능하다. 스키 로지 살인사건에서 밝혀진 기능.

사용하는 주된 용도는 시계형 마취총으로 먼저 모리 코고로, 스즈키 소노코[6]을 잠재운 후 그 사람의 목소리를 이용해서 코난의 몸이 된 쿠도 신이치의 추리를 용의자들에게 들려줄 때이며, 예외적으로 에도가와 코난이 쿠도 신이치임을 알고 있는 아가사 히로시 같은 사람들에게는 마취 과정을 생략한 채 나비넥타이 변성기를 사용한다.

이 외에 여자친구 모리 란을 위해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를 내서 전화통화를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거나, 모리 코고로의 목소리로 경시청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사건 정황이나 단서를 조사해달라고 부탁할 때에 쓴다.

처음에는 코난이 항상 나비 넥타이를 착용한 복장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이걸 매고 다녔으나, 옷을 자주 갈아입기 때문에 음성변조기는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근데 이 장치가 참으로 대단한 장치다. 나비 넥타이 안에 내장하는 거야 요즘 과학 기술들이 볼펜형 스파이 캠코더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발전해서 아주 불가능은 아니다. 다만 넥타이 크기가 좀 커진달까? 근데 자매품인 마스크형은... 또한 변조 대상의 목소리 데이터들(음색, 대역 폭, 톤 등)을 정확히 모르면 불가능하다. 이 음성 변조기가 사람 목소리는 모두 수집해 샘플을 만들고 다이얼 조작으로 샘플 목소리를 골라 변조하는 거라 쳐도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사람 목소리를 무슨 수로 저장하는지도 의문. 지금까지의 연재분에서 나온 수많은 인물들과 범인, 단역들의 목소리들을 단 1초짜리 샘플로 만든다 해도 양이 얼만지... 그리고 어떻게 몇 번의 조작만으로 샘플을 찾아내는지 또한 의문. 샘플 데이터를 보여줄 표시 장치도 없는데! 거기에 방수도 잘 된 듯. 극장판 2기에선 물에 빠졌음에도 멀쩡히 작동한다.

전파 발신력도 대단하다. 그동안 알던 아라이데가 베르무트의 변장임이 밝혀지는 검은조직과의 정면 승부 에피소드에선 선상파티장의 핫토리가 무전기에 대고 추리를 말하면 코난이 그걸 수신해 마스크형 변조기에 대고 똑같이 읊으면 전파 발신으로 핫토리가 멘 넥타이 속에 감춰둔 스피커로 수신되어 신이치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장비+유키코의 CG레벨 분장으로 신이치를 연기했는데, 이때 거리는 못해도 20km는 넘는 거리인데(특히 그 부둣가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중간에 중계하는 중계장치도 없이 가능했다.[7]

참고로 이런 장치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사용한다면 들키기 십상이다. 음성이 변조된 목소리 외에 음성변조기에 대고 말하는 사용자의 목소리가 같이 들리기 때문이다. 음성 변조기의 마이크 감도가 뛰어나고 사용자가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말해도 문제는 남아 있다. 장치 구조상 마이크와 스피커 사이의 거리를 10cm 이상 띄우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 속삭여도 음성을 감지할 정도로 민감한 마이크와 일반인의 목소리 크기를 낼 만한 스피커가 같이 있다면 마이크에 스피커 음성이 계속 인식되며 하울링이라는 삐이이이~ 또는 우우우웅~하는 고주파의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분하다.[8] 특히 산장붕대남 때처럼 볼륨을 왕창 키워서 큰 소리가 나게 했다면 100% 하울링이다. 요즘엔 노래방용 앰프 자체에 하울링을 잡는 특수 회로가 내장되어 나오기도 하며 아가사 박사 정도면 하울링을 방지하는 기능을 안 넣었을리가 없을 테니 이러한 기계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해도, 음성의 방향 문제가 남아있다. 작중에서 코난은 목소리를 항상 숨어서 내는데, 대역 뒤에서 숨어서 내거나 부착형 스피커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래도 양호한 경우고 청자의 옆에서, 심한 경우 대역을 바라보는 청자의 뒤에 숨어서 연기를 할 때도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소리가 어디서 났는지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 이런 짓을 했다간 청자들이 고개를 갸웃하며 돌아볼 것이다.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무지향성이라면 가능하지만 지향성 없는 소리는 서브우퍼에서나 나는 초저역이다. 그리고 그조차도 완전한 무지향성도 아니다. 그런데다가 사람의 목소리는 절대 초저역이 아니니...

이래저래 단점을 줄줄 늘어놨지만 사실 픽션에 현실의 이치를 대입하면 불가능한 것들 투성이고, 그냥 만화려니 생각하고 보자. 물론 목소리의 방향성 문제야 단추형 스피커로 해결이 가능하다. 근데 쓰는 모습이 거의 안나오니까 그렇지...

USJ 2019년 상품으로 나비넥타이 음성변조기가 만들어졌다. 실제로도 어느 정도 작동된다.

코난이 음성변조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가사 박사, 소년 탐정단, 핫토리 헤이지, 쿠도 부부, 아카이 슈이치, 사토형사와 다카키형사다.

2.2. 보이스 레코드 체인저

아가사 박사가 장난감 회사의 의뢰로 만든 이다.[9] 녹음하거나, 녹음 된 소리를 변조해서 재생 할 수 있다. 원리는 나비넥타이형 음성변조기와 같다. 일단 소년 탐정단 전원에게 준 물건이지만 일회성으로 끝났다.

생각해 보면 나비 넥타이형 음성변조기보다 더 쓸 만한 게 이거다. 일단 펜이기에 좀 더 활용성이 좋고, 이미 서술된 부분이지만 나비넥타이형은 이젠 좀 그렇다.[10]

애니판에서는 '야이바 레코딩 체인저'로 등장한다. 야이바 캐릭터가 새겨진 신용카드 형태의 장비가 되었다.

2.3. 마스크형 음성 변조기

코난의 나비 넥타이형 음성변조기와 같은 기능. 이쪽은 그 생김새상 변장과 좋은 조합을 보여서, '목숨을 건 부활' 시리즈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코난으로 변장할 때 처음 등장했고[11], 베르무트 편 당시엔 반대로 코난이 하이바라로 변장할 때 활용되었다. 그리고 주홍색 시리즈에서는 누군가다른 누군가로 변장할 때 활용되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사실 음성 변조기 중에서는 이게 최고다. 마스크니 방역, 방한도 될 것이고, 서술한 두 변조기들도 어쨋든 입에 대고 말해야 하고 입모양도 움직이니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보인다. 하지만 마스크는 그냥 입모양이 안 보이니까 의심받을 일도 없다...장치에 습기차서 자주 쓰면 고장난다 카더라

2.4. 초커형 음성 변조기

초커 모양의 음성 변조기로 목에 진동을 줘서 목소리를 바꾸는 장치.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 중 몇 안 되는 시중에 풀린 물건이다. 스토커 퇴치 등에 유용하고[12] 상당히 인기 있는 발명품이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주홍색 시리즈에선 쿠도 유키코가 남편으로 변장할 때 활용되었다. 그리고 주홍색 시리즈 이후부터 오키야 스바루의 목에 붙어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자기 본모습인 아카이 슈이치의 목소리, 또 버튼을 누르면 변장체 오키야 스바루의 목소리를 오갈 수 있다.

3. 전투 보조용

3.1. 손목시계마취

나비넥타이형 음성 변조기와 함께 코난에게는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마취침을 발사하여 사람을 한동안 곯아떨어지게 만든다. 사실 주 용도는 코난의 추리대역을 만드는 것이지만 범인 제압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이쪽으로 분류한다. 자주 당하는 피해자는 모리 코고로스즈키 소노코[13]. 종종 야마무라 미사오가 당하기도 한다 예외로 홈즈 프리크 살인사건에서 핫토리 헤이지[14], 극장판 7기에서는 모리 란신이치(코난)가 차고 있는 손목시계형 마취총에 나온 마취침에 맞아 모리 탐정이 와서 깨울 때까지 잠시 동안 잠들어 있었고. 극장판 8기에서는 코고로를 쏘려 했으나 비행기가 흔들려 옆에 있던 키사키 에리가 맞아 기절하여 코난이 에리의 목소리로 추리를 했다.

평소에는 손목시계로 위장되어 있으며 물론 시계 기능이 있다. 시계판에서 불빛이 나와서 라이트로 쓸 수 있다. 마취총 내장 모델은 코난과 하이바라만 소지 중이며, 마취총 기능을 빼고 라이트만 나오는 버전은 소년 탐정단 전원이 소지 중이다. 원작 864화에서 블랙 라이트 기능까지 있는 것이 밝혀졌다.

주력 아이템이지만, 장탄수가 한 발뿐이라 신중하게 써야 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때때로 빗나가거나 목소리를 내 본 적 없는 사람을 재워 버린 적도 있어서 위기가 온 적도 있다.[15]

또 다른 단점도 있는데 달콤하고 차가운 상자(722~723화, 더빙판 13기 7~8화 참고)에서 드러난 바로는 너무 날씨가 추운 날, 더군다나 냉동택배를 실을 때 사용하는 트럭 안에선 전압이 너무 낮아져서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배터리식이다 보니 그런 듯.

맞는 즉시 수면 상태가 될 정도로 강력한 데다 시도때도 없이 마취 당하는데도 건강에 별 탈이 없는 거 보면 인체에는 무해한 모양이다. 다만 옷 너머로 맞힐 때는 효과가 떨어지는 모양인지 미야노 시호를 살해하려는 의 코트에 감싸진 팔에 발사한 적이 있는데, 진은 바로 잠들지 않고 마취침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으며, 심지어 권총을 팔에다가 발사해 마취침을 빼버리기도 했다. 그런데 몇 m 떨어진 곳에서 발사했는데도 옷을, 그것도 꽤 두꺼운 코트를 뚫고 들어간 후 미약하게라도 효과를 내는 게 더 어이가 없다.

21세기에도 수술에 거의 필수적인 마취와 관련해 의료 사고가 끊이질 않고 마취과는 정신적 피로가 극심한 부서(마취제는 기본적으로 신경세포의 신호전달을 방해하는 물질이다. 임계점을 넘기면 폐나 심장같은 장기가 조작불능에 빠져 emp맞은 전자제품처럼 무력화될 수 있다. 그래서 마취제와 진통제를 구분하는 것이다. )인 걸 볼 때, 이렇게 피부에 맞는 순간 즉시 효과가 나오면서도 마취에 따른 부작용 없는 안전한 마취제를 개발한다면 그 자체로 노벨 의학상감이며 특허를 내면 그 특허 사용료만으로도 억만장자가 된다! 농담이 아니라 의학계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는 혁신적인 발명품이 된다. 하이바라 아이의 경우 어린이의 몸+심한 감기에 걸린 상태로 마취에 걸린 적도 있는데 몇 시간 후 멀쩡한게 일어난 걸 보면 몸에는 정말 아무 해도 없는 듯.

그러나 할로윈의 신부에선 모리 코고로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는데 마취를 해도 아프다며 하소연하자 간호사가 "이 환자분 마취에 내성이라도 있나요?"라 하는데, 언틋 개그로 보이지만 다른 마취제가 안듣는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은 있는 듯하다. 평행세계니 너무 깊게 볼 필요 없다.

참고로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20년 동안 같은 사람에게 사용해 내성 때문에 농도를 계속 높여 왔는데, 내성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지 실험하기 위해 한자와를 불러 쏴보기도 했다. 그 때문에 한자와는 3주 동안 자야 했다고...[16]

다만, 시계형 마취총의 마취는 수술용처럼 살을 째고 뼈에 구멍을 내고 장기를 잘라내도 모를 정도로 강력한 마취를 걸지는 않는 것 같다. 실제로 헤이지는 코고로의 꿀밤에 마취에서 깼으니 그렇게 강력한 마취제는 아닌듯. 마취제가 아니라 그냥 강한 수면제일지도 모른다. 꿀밤 뿐만 아니라 그냥 흔들어서 깨워도 일어난다. 실제로 메구레가 이런 식으로 어깨를 흔들어서 깨운 적도 많다.

그래도 갑자기 날뛰는 환자를 안전하게 재우다는 점에서 꽤 유용하다.

약효에 따른 부작용 이외에도 물리적으로 몸에 부담이 작용할 수 있는데, 사람 머리 무게는 절대 가볍지 않기 때문에 마취당해 쓰러질 때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서있다가 바닥에 풀석 주저앉으면서 몸 여기저기가 무방비로 부딪치게 되므로 몸에 피해가 누적될 수 있다. 아니, 당장 뼈가 부러지거나 디스크 증세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위의 3명은 한번씩 눈 쌓인 야외에서 마취당한 경력이 있는데[17], 추운 곳에서 잠들어도 체온이 떨어지는 일이 없나 보다. 어떤 의미에선 정말 위의 3명은 철인이라고 볼 수 있다.

'테이탄 고교 미스테리' 편에서는 아라이데 토모아키가 사람이 급작스레 잠드는 걸 보고 정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해 진찰을 시도하려 하자 코난이 뻘쭘해한 적이 있다. 이후 문제 없다며 손으로 내치는 시늉을 해서 여차저차 무마됐지만.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에선 제니가타 코이치가 맞기도 했다. 문제는 이 인간은 루팡에 의해 하도 수면제로 물먹다 보니 내성이 강해져서 30초 만에 깨어났다. 코이치가 금세 알아차리고(?) 모리 코고로를 흉내낸 것과 코난의 경악은 덤. 이때 언급된 효능에 따르면 코끼리도 30분(!)은 마취될 약빨이라고...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에서는 나나세 미유키가 마취총 희생자가 되기도 했다.

절해의 탐정에서는 위성 전화와 USB 메모리를 장착해 쏠쏠히 써먹었다. 다만 해당 극장판 자체가 심하게 까였다 보니··· '절해의 탐정' 한정으로만 나온다.[18]

근데 베이커가의 망령에서의 가상 현실 공간에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지 평범한 손목시계로만 이용되었다.

여담이지만, 《목숨을 건 부활》 시리즈와 《정말로 묻고 싶은 것 ~ 증오의 푸른 불꽃》, 《에도가와 코난 실종사건》에서는 코난이 아닌 하이바라(!)가 마취총을 사용하기도 했다.[19]

작중에 배터리가 다되어서 마취총 기능을 못 쓰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발사 원리가 전자식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시계줄이 브레이슬릿형이었으나, 최근 화에서는 가죽이나 고무 시계줄로 바꾼 듯하다.[20]

유희왕에서 이것을 패러디한 듯한 마법 카드가 등장했다.[21]

실제 만든 사람도 있다.

2003년 소년 선데이 응모자에 한해서 지급된 시계 외에 비슷한 디자인으로 판매되는 아동용 시계도 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2017년부터 해마다 코난 시계를 판매하고 있다. 연도별로 세부적인 차이가 있으며, 괴도 키드 디자인과 아무로 디자인도 존재.

2020년에 발매된 세이코와의 콜라보 시계의 코난 버전에는 다이얼에 마취총의 조준경을 그려넣어 이를 오마주했다. 물론 조준경이 튀어오르는 기믹은 없다.

작중에서의 소년 탐정단(명탐정 코난) 캐릭터들은 이 장비가 존재한다는 것은 모르지만 이들을 담당한 성우들은 당연히 알고 있기에, 명탐정 코난 15주년 기념 라디오 방송에서 '만일 미츠히코가 실수로 시계형 마취총을 맞게 되면 어떻게 될까'하는 이야기를 상상한 적이 있었다. #

명탐정 코난전에서 공개된 지금까지 마취침을 맞은 횟수는 원작 기준 총합 88회중 모리 코고로가 55회. 그리고 소노코가 13회. #

3.2. 초강력 킥 운동화

이 만화의 최강 사기급 장비. 개인이 155mm 자주포를 가진 위력이다.
발의 지압점을 전류로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화.[22] 주로 코난의 특기인 축구 기술로 무언가를 걷어차 날려서 범인을 제압하는 데 사용된다.[23]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에서는 가끔씩 쌩으로 써서 점프력을[24] 높이는 데 이용한다. <모리 코고로 탐정 폐업의 날>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범인을 공으로 맞혀 위로 날렸다. 즉, 시전자의 능력에 따라 인명구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범인을 제압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날리는 데에도 종종 사용한다.(...) 절해의 탐정에서는 공을 두 번 차서 운동 에너지를 모은 다음 스파이 X를 공중으로 날려준다.

다이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고등학생 수준 슈팅 위력이라고 하는 주제에[25] 다이얼을 중간만 맞춰도 네트는 기본이고 그 뒤에 있는 나무까지 꺾어버릴 수 있다. 다이얼을 최대로 돌리면 정말로 골대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26] 극장판에서는 위력이 더 무시무시하게 묘사되는데, 절해의 탐정에서는 이지스함의 함포를 회전시키고[27],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200~300 m나 떨어진 건물로 거의 초음속 수준으로 날리는데 레일건처럼 보인다!

다만 근력이 강해질 뿐 그 충격력이 어디 가는 것이 아니므로, 무겁거나 단단한 물건을 찼다가 골절이나 염좌 등을 겪기도 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콤비로 축구공 발사 벨트를 만들었다.

마취총 시계와 마찬가지로 단점이 또 하나 존재한다. 달콤하고 차가운 상자 에피소드에 따르면 너무 날씨가 추울 때 전압이 너무 낮아져서 먹통이 된다는 것이다. 배터리식이다 보니 그렇다.

이 물건이 없었다면 명탐정 코난은 10권 안에 끝났을지도 모른다. 초반부 6권까지의 행보를 보면 코난이 야구 배트(1권)와 골프채(6권)로 얻어맞는다! 물론 이건 초반부 한정이고, 나중엔 범인이 공격하기 전에 선빵을 날려 제압한다.

스핀오프 범인 한자와 씨에선 벨트를 차고 오지 않고 주변에 마땅히 찰 물건이 없어서[28] 범인에게 직접 킥을 해서 전신을 다치게 하고(...)[29] 한자와를 쫓아 오는 아무로의 차에도 직접 킥을 해버려서 차가 활활 타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로는 아가사 박사에게 수리비로 3백만 엔, 즉 한화로 약 3천만 원을 청구한다(...).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도 사용했지만 역시나 코난에게 반동이 심하게 가다 보니 깡통 하나 찼는데 매우 아파했다. 그리고 킥력이 높아지긴 커녕 살인마 잭의 털끝에도 닿지 않았다.

https://m.fmkorea.com/5367535278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검은조직이 무서워서 숨는다 보다는
말단까지 일망타진하기 위해 숨는다가 더 적절할 지경이다.

3.3. 축구공 벨트

버클 부분에 압축된 축구공이 들어 있다. 다이얼을 맞춰 버튼을 누르면 축구공에 공기를 채워넣어 멀쩡한 축구공으로 만들어 내보낸다. 위급할 때 강력 운동화의 탄환으로 쓰기 위한 용도이지만, 최대로 부풀리면 애드벌룬 정도로 부풀어 오르므로 에어백 용도로도 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최대 두 번 정도 쓸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가 있었지만 그 후로 두 번 이상 사용한 적 없었고, 원작에서도 "상대가 3명 이상이면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하는 걸 보면 확실히 제압 가능한 건 마취총이랑 축구공+운동화를 이용해 딱 두 명까지인 듯하다. 또한 핫토리 헤이지한테 범인의 수를 2명으로 줄이라고 암호로 보내기로 했다.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서는 대놓고 한 번밖에 못 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차원의 저격수부터 연화가 내장된 축구공이 추가되어 일반 축구공과 연화 축구공 총 두 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보다 이전인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 코난이 두 번 쓰려고 했다. 총에 맞아서 망가졌지만. 설정오류인 듯.

축구공이 벨트에서 떨어지면 형태를 10초밖에 유지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역으로 벨트에만 붙어있으면 강도가 천원돌파를 하는 듯. 처음 사용한 강도를 잡는 에피소드에서도 자동차 안에서 크게 불려둔 채로 그냥 놔둬서 제압했고, 극장판 천공의 난파선에서는 벨트를 비행선에 묶어버리고 공을 무한정 부풀려서 비행선 방향을 바꿔 버린다.

주 사용처 및 제작 목적은 초강력 킥 운동화로 범인을 제압할 때, 아무 물건이나 찼다가 다치는 일을 막기 위해서이다. 사실 코난뿐 아니라 범인도 해당된다. 급한 김에 짱돌을 찼다가 두개골이 함몰되거나, 주전자 같은 걸 찼다가 주둥이에 눈이라도 찔리면…[30]

그 외에는 에어백으로도 가끔 쓴다. 범인의 범행을 재구성할 때 매트리스 대신 썼으며 소년 탐정단이 함정으로 인해 지하로 추락할 때 최대한 부풀려서 추락을 막기도 했다.

침묵의 15분에서는 눈사태에 휘말려 파묻힌 코난이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다.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연화(불꽃놀이)가 내장된 축구공을 사출하는 벨트를 만들었다. 이것 덕택에 범인을 저격하기 위해 필요한 광원을 제공할 수 있었다.[31]

화염의 해바라기에서 처음 괴도키드에게 사용할 때는 차기도 전에 빛나는 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연화(불꽃놀이)가 내장된 축구공[32]으로 폭발에 의한 압력차를 이용해 물속에서 탈출할 때도 썼고, 벨트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계속 부푼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구명조끼 대용으로도 썼다.

순흑의 악몽에서는 관람차 붕괴를 막는 용도로도 썼고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나왔던 불꽃슛 축구공으로 오스프리에 불을 비춰 아카이 슈이치가 오스프리 날개 저격을 돕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진홍의 연가에서는 폭포의 흐름을 분산시켜 사츠키당에 붙은 불을 끄는 데 이용되었다. 이걸 보고 있던 경찰들은 기적이라면서 감탄한다.

제로의 집행인에서도 사용했다. 이번에도 불꽃놀이 축구공. 차를 탄 채로 공사중인 건물에서 점프한 다음 차에서 내려서 찼다! 그 뒤로 폭발하는 차의 불꽃과 함께 장렬하게 날아가며 캡슐의 궤도를 매우 조금 바꿨다.

비색의 탄환에서는 리니어 열차에 몰래 타기 위해 시선을 돌리는 용으로 불꽃슛 축구공을 사용했고, 리니어 열차 앞에 벨트를 달고 공을 크게 부풀려서 리니어 열차의 충격을 흡수했다. 이를 위해 리니어 앞면에 구멍을 낼 때는 축구공이 아닌 쓰던 헬멧을 차는 걸로 봐서 장탄수는 여전히 2개인 듯하다.

할로윈의 신부에서는 새로 제작된 강화형 벨트가 등장하는데, 이 벨트부터는 벨트에서 튀어나오는 축구공의 디자인이 기존의 탱고에서 텔스타 18 메치타로 변경되었다.

실제로 만든 사람도 있다. 한데 이 영상에서는 공이 풍선이고, 10초가 지난 후 바람이 순식간에 빠지는 게 아니라 10초 동안 바람이 빠진다. 공기 대신 가스를 채우기 때문에 화염방사기대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4. 추적 보조용

4.1. 위치추적 안경

안테나를 세우면 발신기로부터 전파를 수신해 위치를 알아낸다. 왼쪽 안경알이 스크린이 된다. 발신기 이외에도 소년 탐정단 배지를 추적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 배터리가 떨어져서 곤란했던 일이 자주 있었는데도 예비전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걸 보니 준비력이 부족하다.[33]그 후로도 여러 번 강화되어서, 한쪽 안경다리 끝을 뽑으면 도청기로 쓸 수 있고[34], 적외선 뷰 기능, 단렌즈 줌 기능 등을 지니고 있으며, 세기말의 마술사에서는 방탄처리까지 되었다.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는 야간 모드가 추가되어 밤에도 잘 볼 수 있게 되었다.

안경에 표시되는 위치는 레이더처럼 나타나지만, 코난은 그 위치만 보고도 어디쯤 있는지 감을 잡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셜록 홈즈가 런던 시내지도를 외우고 다니고, 코난은 홈즈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설정은 아니긴 하지만. 지리덕후라면 시내 지도를 모두 외우고 다니고, 대강의 위치만 보고도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단행본 76권에서는 하이바라가 스마트폰 지도와 연계해 사용했다.

제작자인 아가사 박사와 주 사용자인 에도가와 코난 이외에도 하이바라 아이[35]츠부라야 미츠히코, 오키야 스바루가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모리 란도 소년 탐정단 배지와 함께 위치추적 안경의 기능을 알고 있다. 코난이 납치당했을 때 아가사에게 추적을 해달라고 요청했으니.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안테나는 나오지만 위치추적 레이더 및 단렌즈 줌 기능은 먹통이 되었다.

4.2. 스티커식 발신기

스티커 같은 소형 발신기와 재킷 버튼으로 위장된 발신기. 그게 재킷 버튼에 10장 정도 겹쳐서 붙어있을 정도로 얇다. 대체 뭐로 만든 건지... 단행본 2권에서 사용되었고 이후 극장판 18기 이차원의 저격수에도가와 코난 유괴사건 때 사용되었다.

4.3. 터보 엔진 스케이트보드

터보 엔진이 달린 스케이트보드. 태양 에너지가 동력이기 때문에 해가 떠 있는 동안에만 쓸 수 있었지만, 나중에 충전식으로 개량되어 밤이 되어도 30분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행성능은 상당히 뛰어나며 자동차도 따라잡고 건물 사이도 뛰어넘는다.

묘사로 보아 거의 시속100키로미터 전후로 차들을 제치면서 달리는 것으로 보인다.뭐요? 그런데 차와 같은 속도로 달리면 엄청난 역풍을 맞는데 그걸 어떻게 견디는 건지...

자매품으로 파워개조형(10기)과 스노보드형(15기)[36]이 존재한다.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는 특수합금에 수륙양용까지 가능한 개조형도 등장.

원작에서는 9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두 번째는 한참 지난 65권에 등장해 두 번 정도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등장하며 극장판에서는 사용 비중이 크게 늘어서 어린아이가 되어버려 기동력이 떨어진 코난의 발을 대신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에 비해 내구도는 거의 물에 젖은 휴지꼴인지라 극장판에서 제일 수난을 많이 당한 아이템이기도 하다.툭하면 콘크리트에 박고, 철근에 박는데 박살 안 나는게 이상하지만...

먼저 1기에서는 고장나고, 5기에서는 코난을 반대편 건물로 넘기고 추락해 박살. 10기에서도 코난이 추락하면서 잃어버리고, 14기 때는 총 때문에 구멍이 나고, 15기에서는 원판은 괜찮았는데[37] 스노보드형이 물이 들어가 마지막에 말썽. 16기에서도 쇠파이프 위를 달리다가 코난을 원하는 위치까지 보내고 경기장 바깥으로 떨어진다. 게다가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더 무비에선 앞서 설명한 개조형이 초반 추격전 중에 이시카와 고에몽참철검두동강난다. 그리고 18기에선 전반부에서 추격전에서 범인이 쏜 권총에 맞아 고장났고 후반부에서 범인이 쏜 저격총에 터보 엔진 부분이 맞아 고장나고 바퀴부분이 부서져 망가진다. 20기에서는 이동할 때 이용하다가 후반부에 수족관 주차장앞 수풀 속에 두고 수족관에 들어가는 바람에 박살을 면했다. 그리고 21기에서 주차장에서 렌터카에 실려 있는 보드를 꺼내서 엘리베이터로 꼭대기층까지 간 다음에 다른 건물에서 방송국까지 점프를 한 다음에 대피를 못한 헤카커플을 탈출시킨 다음 방송국 안테나를 점프대로 삼아 점프를 하고 그대로 강가로 점프해서 보드는 강가에 떨어지고 본인은 헤이지와 강에 풍덩. 그리고 22기에서 작중 내내 타고 다니다가 중후반부에 IOT 테러로 인해 충돌사고가 나는 자동차들 사이로 피하는 액션을 펼치고 후반부에 스케이트보드를 두고 를 타고 가는 바람에 박살을 면한다. 그리고 24기에서는 범인을 추적하며 사용하는데 창고까지만 타고 가고 그 뒤에는 세라의 오토바이에 타면서 역시 박살을 면했다. 그야말로 시도 때도 없이 박살나는 유리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만큼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기에 극장판에서 볼거리를 담당하는 아이템이다. 극장판에서 코난이 보드로 보여주는 묘기들은 그야말로 초인적인 수준이다. 때문에 극장판의 필수템.[38]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코난이 저격사건 때문에 인터넷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사이에 아가사 박사가 뒤에서 손질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갑자기 글라이더처럼 날개가 펴진다. 그러나 실제로 이걸 펴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저격을 도우려고 슛을 쏠 때 중요하게 쓰였는데 파이프에 묶은 벨트를 잡고 건물에서 떨어져서 벨트의 반동으로 날아오를 때 파이프 위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날아오른다. 슛을 쏜 후에는 벨트로 뜯겨 올라간 파이프에 스케이트보드로 착지한다.

근데 이거 뒤집힌 채 달릴 수 있다. 물론 속도가 속도니 어느 정도는 관성에 의해 스케이트보드는 달린다 쳐도 상당한 거리를 달린다. 거기에 어린아이라고는해도 인간 하나의 무게로 버티다니 얼마나 빠른 걸까.

4.4. 디지털 지도책

특별편과 애니메이션 86화 유괴현장 특정사건에서만 등장. 노트처럼 생겼으나 펼치면 디지털 지도가 된다. 확대 축소가 자유롭고, 크기를 지정한 원을 원하는 위치에 만든다던가, 조건이 겹치는 위치를 찾아주는 등 신통방통한 물건. 그러나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으니 나올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5. 통신용

5.1. 도시락형 휴대 팩스

도시락으로 위장되어 있는 휴대용 팩스. 밥으로 위장되어 있는 부분의 가운데 있는 우메보시를 누르면 밥 부분이 열리고 팩스가 나타난다. 참고로 반찬은 진짜. 사실 발명품이라고 하긴 뭐한 게, 시판되는 무선팩스기에 위장으로 밥반찬을 붙여둔 것이기 때문이다. 코난 스스로도 이걸 디스했을 정도. 첫 등장 에피소드 후 사용되는 모습이 안 나오는 일회성 아이템. 역시 도시락이라는 것이 괴이해서 그런 듯하다. 극장판마다 나오는 프롤로그 파트에서 잠깐이지만 모습을 비췄으나 18기부터는 나오지 않았다.

본편에서는 시즌 1의 7화, '컴퓨터 게임의 비밀' 편에서 단 한 번 쓰였다.

범인 한자와 씨에서 코난이 초강력 운동화로 걷어차는 물건으로 등장했고, 이후 아가사 박사님이 한자와에게 만들어준 스마트폰으로 등장하였다.

5.2. 소년 탐정단 배지

소년 탐정단 전원이 소지하고 있는 배지. 왼쪽에는 셜록 홈즈실루엣, 오른쪽에는 영문자 D, B가 그려져 있고, 가운데에는 「DETECTIVE BOYS」라는 글씨가 써있다. 초소형 무전기와 전파 발신기가 달려 있다. 사용 범위는 무려 반경 20km 정도[39]이며, 코난의 추적 안경으로 위치를 탐지할 수 있다. 이 기능 덕분에 고성에서 납치당했던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구출되기도 했다.

이차원의 저격수에선 고주파[40]와 라이트 기능까지 추가됐으며, 후반부에 인질로 잡힌 아유미를 구해내는 데 사용된다. 그 외에는 원하는 사람끼리의 통신 기능도 추가된 듯하다. 비색의 탄환에 가서는 PS-LTE라도 단 것 마냥 통신반경과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직선터널이라는 이점이 있긴 하지만, 과거 작품에서 간혹 있었던 통신감도 저하에 대한 묘사가 해당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5.3. 귀걸이형 휴대폰

귀걸이 모양으로 생긴 휴대전화. 보통 휴대전화로 쓰기도 하고, 귀걸이로 위장하여 연락을 하는 데 쓰기도 한다. 초기에는 자주 사용한 아이템이었지만 현재는 초등학생도 스마트폰을 끼고 다닐 정도로 휴대전화의 보급률이 높아져서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 게다가 남자 초딩인 코난이 위장용으로 착용하기엔 어울리는 아이템도 아니다. 지못미. 극장판마다 나오는 프롤로그 파트에서 잠깐이지만 모습을 비췄으나 18기부터는 나오지 않았다.

6. 극장판 한정 특수장비들

6.1. 배낭패러글라이더(극장판 8기 한정)

극장판 8기인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 나온 추격보조용 장비. 겉보기엔 배낭처럼 생겼지만 공중에서 떨어질때 가방 양손잡이에 달린 고리를 동시에 잡아당기면 낙하산이 펴진다. 조종방식은 패러글라이딩을 할 때와 동일하다. 은빛 날개의 마술사 전반부에서 코난이 괴도키드를 추격할 때 사용한다.[41][42] 여담으로 코지마 겐타가 코난이 매고있는 낙하산이 수납된 배낭을 보고 도시락이 담긴 배낭으로 착각했었다. 사실 겐타의 생각이 늘 먹는 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놀라울 일도 아니다.

6.2. 커프 링크스스피커(극장판 9기 한정)

극장판 9기인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나온 추격보조용 겸 통신용 장비. 외형은 고급 정장 및 고급 정장중 하나인 턱시도의 양소매에 다는 장식용 단추인 커프 링크스 이지만, 이거 장식용 단추 모양의 스피커이다.

용도는 이 단추모양의 스피커를 단 사람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위치추적 안경으로 대화를 엿듣는 것. 망할 꼰대가 코난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빼앗아 쓰지만 코난이 이걸 역이용해 작중에서 쏠쏠하게 써먹는다. 그런데 설명된 기능을 보면 스피커가 아니고 마이크라 해야 하는데 왜 스피커라 하는 건지... 그래도 최후반 추리에서 코난이 꼰대의 부족한 추리를[43] 보충할 때 이것을 통해 목소리를 내보냈으므로 스피커 기능도 있는게 밝혀졌다. 즉 마이크와 스피커가 같이 내장된 것.

6.3. 미니 에어 탱크[44]

극장판 11기인 감벽의 관에서 나은 수중용 장비. 외형은 산소통을 입에 물 수 있는 미니사이즈로 줄여놓은 것. 이 장비를 입에 물고 있으면 물속에서 10분 동안 버틸 수 있다. 감벽의 관 후반부에 지하유적을 배째로 탈출할 때 사용되었다.[45] 여담으로 이 장비의 모티브는 007 시리즈 중 하나인 썬더볼 작전 에 나오는 수중용 미니 에어 탱크.

극장판 26기 흑철의 어영 예고편에서, 16년 만에 활약하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500ml 물통 정도 크기의 휴대용 공기통이 존재한다

7. 기타

7.1. 버튼형 스피커

둥그런 배지 모양의 스피커. 어딘가에 붙이면 나비 넥타이형 음성변조기의 소리를 수신받아 내보내게 된다. 코난이 대역의 옆에 붙어 있을 수 없을 때 사용한다. 주로 이마, 넥타이, 옷깃 등에 붙인다. 이 물건도 대단한게 그 사이즈에 전파 수신기, 증폭기, 스피커, 배터리 장치가 다 들어 간다. 초창기에는 모리 코고로를 잠자는 코고로로 만든 후에 이 스피커를 모리 코고로에게 자주 붙여서 썼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잠자는 코고로가 되어도 안 쓴다.처음부터 미리 붙여놓은 모양이다

절해의 탐정에서는 방에 있는 사람을 나가게 하기 위해 밖에서 소리를 내는 수단으로 쓰기도 했다.

7.2. 고탄력 신축 멜빵

버튼 하나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멜빵. 쭉 늘렸다가 도로 줄어들게 하면 무거운 물건도 쉽게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세다. 극장판 2기에선 수중에다가 가벼운 편이긴 했지만 자동차도 들어 올렸을 정도…인데 TV판에서는 벼랑에 아슬아슬하게 걸친 버스까지 지탱한다![46]

원작에서는 2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했지만 극장판 및 TV판에서는 사용 빈도가 상당히 늘었다. 칠흑의 추적자에서는 아가사 박사가 100m까지 늘어나게 개조해 준 덕에 검은 조직의 추격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가져다주었다.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서는 축구 경기장의 대형 전광판이 떨어지는 것을 몇 초 동안 저지한데다 신축력으로 당겨서 쓰러지는 방향을 바꾸는 위업을 달성했다.[47] 그리고 순흑의 악몽에서는 축구공 벨트와 같이 관람차 붕괴를 막으려고 사용하였다. 진홍의 연가에서는 니치우리 TV 폭파 때 핫토리와 카즈하를 탈출시키고 코난의 탈출을 위한 도움닫기 용도로 위성접시의 가운데에 묶기도 했고, 오오카 모미지와 범인이 탄 사츠키관의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반대편 절벽에 있는 나무에 묶어 도르래 형식으로 묶어 안착하게 하기도 한다. 할로윈의 신부에서도 시부야 스크램블 횡단보도에서 섞이면 즉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는 두 물질의 강이 만나지 못하도록 교차로 한가운데 최대한 부풀린 초거대 축구공의 모양을 지탱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 곳곳에 묶는데 공이 점점 커지면서 버티지 못할 때 이걸 묶어놓은 철제 난간 같은 구조물이 뽑히면 뽑혔지 절대 벨트가 못 버티고 끊어지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더 무서운 건, 재질이 대체 뭔지 절대로 끊어지는 일이 없다는 것. 자기 머리만 한 서치라이트를 안고[48] 도쿄타워에서 뛰어내렸을 때 백 미터 가까이 늘어나도 찢어지지 않았고, 코난이 적당한 곳에 떨어져 나가자 벨트의 남은 탄력성으로 원상복구 되더니 그대로 발사돼 헬기를 저격했다. 이때 공격헬기의 장갑을 뚫을 정도의 괴물같은 운동량은 대충 따져도 웬만한 박격포 못지 않는다. 위에 나열된 저 짓들을 하면서도 벨트를 고정시키는 자석이 풀리면 풀렸지, 장력으로 끊어진 역사가 없다. 탄성의 한계 같은 물리법칙은 다 무시했다.

8. 영상분석용

8.1. 사진분석 프로그램

106화 스쿠프 사진 살인사건에서 등장한 프로그램으로 필름 원본도 아닌 잡지에 인쇄된 사진을 날씨와 화재 시각, 달빛이 비치는 정도, 화재 시의 열기 세기등을 입력해 해상도를 선명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에피소드가 방영된 1998년 당시의 스캔 해상도를 생각하면 경이로울 정도의 프로그램으로, 2020년대에도 충분히 먹힐 만한 프로그램이다. UI는 다르지만 진홍의 연가감청의 권에서는 또다른 사진 분석 프로그램이 나온다.


[1] 물론 흉내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일반인을 대상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은 불가능한 영역이었지만 2021년 현재는 기계학습 기술의 발달로 충분한 샘플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터가 있다면 높은 퀄리티의 음성합성도 가능하다. 실제로 한국에서 이 기계학습 기술로 사망한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하여 라이브를 하는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이라는 TV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퀄리티 얼굴 합성 기술인 딥페이크 기술이 이와 유사한 사례. 하지만 이것도 나비 넥타이형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결정적인 차이점.[2] 코난의 상징인 만능 음성변조 넥타이, 이지스함의 5인치 함포마저 휘게한 초강력킥 운동화, 도쿄타워에서 떨어져도 끊어지지 않는 탄력성을 자랑하는 고탄력 신축멜빵, 그리고 코난의 아이덴티티인 마취침은 여전히 유용하다.[3] 코난이 그렇게까지 높이 올라가는 걸(...) 만들었냐고 물어보자 이런 게 남자의 로망 아니겠냐고 에베레스트에 오른 기분이 들지 않냐고 대꾸한다. 코난이 속으로 이건 법에 걸릴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150m 이상 고도로 올라가면 소형비행체 사전 승인 없이는 띄우면 벌금행이다.[4] 단 변조할 대상의 목소리를 모르면 안된다. «미스터리 작가 실종사건» 편에선 모리 코고로 대신 편집장이 맞아버리는 바람에 추리 대역으로 쓰려고 다이얼을 돌리던 도중 목소리를 몰라서 포기했다. 그러고 나선 코고로에게 힌트를 주는 걸로 계획을 변경. 물론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는 처음부터 저장되어 있던 건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5]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 편에서 범인이 을 없애러 침입했을 때 발목을 다친 코난이 란을 깨우기 위해 그렇게 사용했다.[6] 저 사람들 외에 야마무라 미사오도 잠재워서 추리했던 적이 있으며 극장판 8기에서는 코고로에게 마취총을 쏘려다가 비행기의 움직임으로 인해 실수로 에리를 제우게 되면서 에리의 목소리로 추리를 한 적도 있다.[7] 아가사 박사가 접시형 안테나를 달은 차에서 대기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가사 박사가 중계를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휴대전화와 블루투스로 링크했든지.[8]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스피커 가까이 가져갔을 때를 생각해보자.[9] 꽤 거액을 받았다며 뿌듯해했는데, 의뢰한 회사가 무려 반다이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정작 박사는 목욕탕 계산대 점원(番台)하고 이름이 같다는 인식 정도 밖에는 없었던 모양이지만.[10] 어쩌면 실시간 변환이 안되고, 한번 녹음해서 컨버팅 해야 되는 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작중 사용도 그렇게 했고.[11] 그러나 하이바라는 코난 목소리로 변조해도 본인 특유의 가시돋친 말투는 바꾸지 않았다. 본인은 오히려 좋기만 하다고 한다. 이에 신이치는 기분나쁘다고 투덜대는 건 덤.[12] 예를 들면 스토커의 전화에 대응하는 것.[13] 원래는 란을 쏘려 했으나 조준미스로 소노코를 맞히게 되었다. 이후 소노코에 향해 발사한다.[14] 이 때는 헤이지에게 정체를 말하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쏜 거였다. 헤이지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15] 116~117화 미스터리 작가 실종사건으로 코고로를 재운다는 게 조준미스로 출판사 편집장을 재워버렸다. 출판사 편집장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으므로 변성기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극장판 8기에서도 코고로를 맞히려다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실수로 키사키 에리를 재웠는데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지라 처음엔 실수로 스즈키 소노코의 목소리를 내버렸다. 비색의 탄환에서는 범인을 제압하려다 모노레일의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는 바람에 적중하지 못하고 권총 쪽으로 쏴버렸다.[16] 여기서 코끼리도 마취된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는 루팡 3세 콜라보에서 나온 대사를 패러디했다.[17] 코고로는 단행본 49권에서 혼도 에이스케가 처음 등장한 사건에서, 소노코는 단행본 20권의 마술 동호회 산장 사건에서, 야마무라 형사는 단행본 54권에 등장한 사건에서 각각 마취 당했다.[18] 심지어 절해의 탐정에서는 이 기능을 군함 함장의 컴퓨터 해킹(...)하는 범죄에 사용했다.[19] 전자는 APTX 4869 해독제 성능이 다해 코난의 정체가 들킬 뻔할 상황에서 신이치와 모리 란에게 사용했다.[20] 우연찮게도 후술할 세이코와의 콜라보 시계가 가죽줄을 쓴다.[21] 다만 실제 카드로는 발매되지 않았다.[22] ...라는 설정이지만 작중 묘사만 보면 근력을 강화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다리에 미지의 힘을 부여하는 걸로 보인다(...).[23] 여담으로 이 초반 부분에서 남캐들은 대부분 얼굴이나 복부를 맞고 기절하지만 여캐들은 대부분 손에 든 무기를 날려버리는 정도로 그치며 험한 꼴을 덜 당하는 편이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여캐도 남캐처럼 얼굴이나 복부를 맞기도 한다. 남캐의 경우 극장판 7기 미궁의 십자로에서 최종보스의 진검을 떨어뜨리려고 손목을 노리는 경우도 있었다. 상황에 따라 무기를 떨어뜨리는 거나 기절 시키는 것 중 하나 골라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24] 참고로 점프는 발로 하는 게 아니라 종아리, 허벅지 등으로 하는 거다. 그냥 그 지압점 자극이 다리까지 영향을 준다면 몰라도 발의 지압점 하나 갖고는 무리다. 적어도 부츠같이 종아리까지 감싸주는 거면 그나마 납득 가능하다.[25] <오사카 K3 사건>에서의 언급. 물론 의도대로 강도를 조절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6] 문제는 앞에서 언급한 나무를 꺾은 슈팅 이후 코난이 '강도를 조절해서 써야지'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제압할 땐 항상 다이얼을 끝까지 돌리고 쓴다는 것.범인들의 뼈가 강철인가 보다[27] 다만 만화적 허용을 감안해도 너무 강하게 나와서 비판점이 되었다.[28] 축구공 벨트를 놔두고와서 공비슷한 물건이라도 찾다가 한자와의 애완견 포메타로를 잠깐보더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안된다고 혼잣말을 한다.[29] 잘 보면 범인의 강냉이가 여러 개 떨어졌고 다음 컷에 메구레 경부에게 휠체어를 탄 채로 연행되며 전신이 붕대로 감싸진 채 전치 4주가 나왔다... 물론 박사에게 엄청 혼났다.[30] 15권에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양철 주전자를 찬 적이 있었다. 다행히 범인은 면부분을 맞아서 기절만 했다. 대신 원작에선 코난이 주전자를 차고 난 뒤 고통을 호소했다.[31] 참고로 불꽃놀이에 필요한 재료인 흑색화약이나 각종 중금속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흑색화약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소지, 판매, 보유에는 굉장한 제한이 따르는 물건이다. 일본에도 화약류단속법이 있고. 여튼 이러한 이유로 집에서 써먹으려고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작중에서 나오는 모양만 만드는 것도 굉장한 수준의 제작 능력이 필요한데 어떻게 만든 건지...[32] 더빙판에선 코난이 생사의 기로에 놓인 그 다급한 상황에서 남도일 더빙을 맡은 강수진이 다급하긴 하지만 굉장히 진지한 목소리로 불꽃슛 축구공이라고 말했다.[33] 물론 웃자고 하는소리로, 이 장비만 있으면 소년 탐정단 관련에서 추적이건 실종이건 위치정보에 관련 사항에서는 무적이나 다름없는 치트템이다보니 작품외적으로 소동을 만들기 위해서 툭하면 전원이 다되는것을 빗댄 농담이다.[34] 안경다리가 골전도 이어폰 역할을 한다.[35] 물론 정식으로 사용한 건 검은조직과의 재회 이후부터. 코난이 이걸 쓰고 있으면 검은조직 녀석들도 모를 거라며 변장해라고 준 거다.[36] 심지어 이 녀석은 크기를 줄일 수가 있다! 아무래도 코난이 들고다니기 편하게 만들려고 아가사 박사가 배려해준 것 같다.[37] 이 녀석으로 터널 천장을 달린다.[38] 다만 가상현실 배경의 6기나 싱가포르 배경의 23기 같은 작품에선 나오지 않았다. 19기의 경우 좀 애매한 게, 예고편에서는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잘려서 안 나온다. 자세한 뒷사정은 본문 참고.[39] 기지국을 통해 통신하는 휴대폰에 익숙해져서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는데, 이거 엄청난 사거리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핸디 무전기에 경우 500m가 사실상 한계이며, 거의 10kg에 육박하는 무전기들도 중개 없이 단독으로 이 정도 거리까지 수월하게 교신되는 경우는 드물다. 근데, 아가사 박사는 이 정도로 감도가 뛰어난 물건을 어린이들이 배지로 쓸 수 있는 레벨로 소형화 한 것... 다만 통신위성 일부 채널을 임차했다면 현실적으로 90년대 휴대폰 사이즈까지 줄이는 건 가능은 하다. 물론 뱃지 싸이즈보다야 송수신 단말의 크기가 커지긴 한다만. 좀 더 현실적으로는 무전기처럼 생겨먹은 모바일네트워크(3G/LTE) 및 WIFI 겸용 IoT(사물인터넷) 장비일 수도 있다. 한국이나 일본 정도면 통화권 이탈+WIFI 없음 2중 콤보가 성립되는 경우는 드무니까.[40] 정확히는 틴 버즈, 즉 10대 한테만 들리는 고주파이다. 그러나 이 기능은 라이트 기능을 추가하던 중 실수로 나오는 것이라 전등에서 안정기가 불안정할 때 고주파 소음이 나는 것처럼 기능이라기보단 문제점에 가깝다.[41] 괴도키드가 코난이 사용하는 배낭형 패러글라이더를 보고 하는 말이 일품이다. 키드 왈 "행글라이더에 패러글라이더라 멋진데".[42] 코난이 괴도키드를 유인하려고 옥상에서 떨어지는 척 뛰어내리고 키드가 코난을 구하려 행글라이더를 피고 뛰어내려 떨어지는 코난에게 다가가자 키드가 다가오는 것을 본 코난이 시계형 마취총을 쏘고 이걸 본 키드가 놀라며 피하자 코난은 균형을 잡고 가방 양손잡이에 달린 고리를 잡아당겨 낙하산을 펴고 낙하산에 달린 양손잡이로 방향을 잡으며 키드를 쫓아 도심 한복판에서 공중 추격전을 벌인다.[43] 그래도 꼰대의 추리 중 역대급의 추리였고, 틀린 부분 자체도 후반에 꼰대와 소년 탐정단, 경찰들이 떨어졌을 때 경찰에서 밝힌 내용이라 꼰대는 모를 수밖에 없다.[44] 번역하면 소형 산소 탱크.[45] 탈출할 때 코난이 하나 남은 것을 모리 란에게 줘서 탈출 도중에 산소부족으로 죽을 뻔한 코난에게 란이 미니 에어 탱크를 물려줘서 살았다. 보너스 영상에서 그 이유가 나오는데, 중학생때 비오는 날 우산이 없어서 어쩔 줄 몰라하던 중 신이치가 우산을 주고 여분의 우산이 있다고 말하고 집에 갔지만 사실 신이치는 여분의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고, 란을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결국 이것 때문에 신이치가 감기 걸린 일이 생각나서 코난을 도와준 것이었다.[46] TVA 201~202화(10번째 승객)[47] 떨어진 기세라거나 바닥 상황 등을 보면 본래 경기장 쪽으로 쓰러져야 하는데, 코난이 멜빵을 이용해 이걸 막으려고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아무도 없는 빈 관중석 쪽으로 쓰러졌다.[48] 코난의 몸무게는 18kg. 코난 본인+서치라이트는 약 2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