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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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육맨 2세에 등장하는 초능력이자 케빈마스크와 로빈마스크가 보유한 능력.이름은 불(카지바)과 반대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물(메일스트롬)로 한 듯.
케빈마스크가 무리한 싸움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승리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각성되어 이윽고 완전히 각성된다. 발동 시 몸이 황금색처럼 빛나는 묘사가 있다. 위기 상태에서 발동된다는 것과 전신의 발광, 초인강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는 점에서 근육 만타로가 가진 초능력 KKD(카지바노 쿠소지카라)와 동종의 힘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심지어 KKD 측정기인 "혼의 랜턴"에 불을 붙일 수가 있었다. 측정 수치는 만타로와 동급.
당초엔 만타로와 케빈마스크의 싸움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하기 위해 추가된 케빈마스크 전용 설정이었지만, 이후로 완전히 굳어져서 '실은 로빈 다이너스티 대대로 유전되는 힘' 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초대 당시 이런 묘사가 전혀 없던 로빈마스크까지 이 파워를 사용하며, 이 설정 추가 이후로 로빈 집안은 갑자기 근육 왕가와 동급의 초강력한 세력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신 근육맨에서는 초대 근육맨에 등장한 초인들 중에서도 KKD를 어느 정도 깨우친 초인들이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고, 우정 파워와 KKD를 동종의 힘으로 묘사하는 등 KKD를 근육족의 전매특허에서 모두에게 있는 잠재 능력으로 취급하고 있다.[1] 이런 전개 상황으로 짐작하건대 메일스트롬 파워도 로빈 가문식 KKD나 마찬가지로 보인다.
[1] 버팔로맨의 경우엔 8천만 파워 이상으로 초인파워를 끌어올리기까지 했다. 신 근육맨 2기의 변기맨 등 다른 초인들도 KKD 연출을 쓰는 등, 신 근육맨 이후로는 모든 초인이 KKD를 가지거나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