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 ||||||
이름 | 등급 | 클래스 | CV | 획득 방법 | ||
말차 | UR | 지원형 | 오오타니 유우키 米亚 | 이벤트[1] | ||
관계 | ||||||
모토 |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게 가장 어렵다. | |||||
선호음식 | 감자튀김 | |||||
전용 낙신 | 주동자, 땅거미 |
1. 개요
음식 | <colbgcolor=#ffffff,#191919> 말차 |
유형 | 음료 |
발원지 | 중국 |
탄생 시기 | 6세기 |
성격 | 성숙하고 차분함 |
키 | 164cm |
벚꽃섬에서 인간과 식신 사이에 속한 소수의 식신은 규칙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는 벚꽃섬을 사랑하는 식신으로서 이 땅이 안정화되길 바랐기 때문에 옛 친구의 유언에 따라 탐정 사무소를 운영했다. 그리고 자신의 작은 키가 항상 놀림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말차.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 |
영력 | 2885 |
공격력 | 130 |
방어력 | 26 |
HP | 601 |
치명타 | 1524 |
치명피해 | 1528 |
공격속도 | 1385 |
3. 스킬[2]
전투 스킬 | |||
기본 스킬 | 버드나무 | 말차가 차를 우리니 향기가 퍼진다. 아군 전체의 HP를 초당 (39~?) 회복시킴, 5초간 지속. 동시에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유닛을 침묵시키고 공격속도를 1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 |
에너지 스킬 | 단비 | 말차가 그릇에 담긴 찻물로 단비를 소환, 아군 전체에 현재 HP 30%의 피해를 입히고 아군 전체에 (512~?)의 실드 부여, 5초간 지속. 동시에 전체 아군에게 25%의 공격력 증가, 5초간 지속. | |
연계 스킬 | Ex 단비 | ? | 말차가 그릇에 담긴 찻물로 단비를 소환, 아군 전체에 현재 HP 20%의 피해를 입히고 아군 전체에 (634~?)의 실드 부여, 5초간 지속. 동시에 전체 아군에게 35%의 공격력 증가, 5초간 지속. |
4. 평가
5. 대사
계약 | <colbgcolor=#ffffff,#191919>청운의 바람이 끊임없이 불고 흰 꽃은 수면 위의 달그림자에 담겨 있네요. 안녕하세요, 마스터. 저는 말차입니다. |
로그인 | 다녀오셧나요, 마스터. 앉으세요. |
링크 | 여기서 마시는 차는 색다른 맛이 있어요. |
스킬 | 새로운 것은 귀하며, 살아있는 것을 최고로 치죠. |
진화 | 찻물의 맛이... |
피로 상태 | 피곤하네요. 쉬어야겠어요. |
회복 중 | 응? 조용하네요. 아주 좋아요. |
출격/파티 | 기왕 이렇게 된 거 가볼까요. |
실패 | 보지 마세요... 금방... 당신 곁으로 돌아갈게요... |
알림 | 한 번 드셔보세요. 혹시 말차가루를 싫어하시나요... |
방치: 1 | 조용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세요. |
방치: 2 | 차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죠. |
접촉: 1 | 찻잔을 돌려주세요. 그렇게 높이 들어 올리시면 제가 아무리 발돋움해도 안 닿잖아요. |
접촉: 2 | 평범한 중용, 그것이 바로 지혜죠. |
접촉: 3 | 이 모습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나이는 제 사고방식과 아무 상관이 없죠. |
맹세 | |
친밀: 1 | |
친밀: 2 | |
친밀: 3 | |
방치: 3 | 왜 이런 나날을 부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
승리 | 이겼으니 돌아가죠. |
실패 | 이런 날은 언제든 있을 수 있어요. 너무 기죽지 말아요. |
먹이기 | 네? 고마워요. 정말 사랑스럽네요. 아... 당신 얘기였어요. |
6. 배경 이야기
6.1. 1장. 친한 친구
나에게는 탐정 친구가 하나 있다.
박학다식, 무엇이든 알고 있었다. 한 번 입을 열면 다물 줄 몰랐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즐거웠다.
그래서 옆 동네에 놀러 갈 때마다 그의 탐정 사무소에 눌러 앉았다.
탐정 사무소라... 사실 그리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다.
「여기는 탐정 사무소가 아니라 주민센터가 더 어울려!」
명탐정의 식신이 되는 것이 꿈인 사과 사탕은 항상 호기롭게 이런 말을 했다.
확실히 주민센터가 더 어울린다.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 잡기, 강아지 산책시키기, 이웃의 잡다한 일들...
탐정 사무소에서 주로 받는 일이란 이런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일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옆에 있던 사과 사탕은 떨떠름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했다.
나는 그들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좋았고, 시끄러운 일상이 좋았다.
하지만.
오늘 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 예상했다.
탐정은 그의 본업이 아니었다.
그는 학자다. 머나먼 대양을 건너 크레론에서 벚꽃섬까지 온 이유는 이곳의 미스터리 때문이었다.
벚꽃섬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과 기이한 소문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꽃을 토해내거나 마을이 하릇밤 사이에 통째로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다.
이런 현상을 신경 쓰는 인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고 직접 본 일도 아니니까. 일개 소문으로 취급하고 마는 것이다.
사실 이게 가장 바람직하다.
각자의 일상 속에서 안정된 나날을 누리면 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면 나서지 마라.
할 일이 없을 때면 나는 그를 찾아가 수다를 떨었다. 크레론의 풍토와 인정에 대해 듣고 그의 소박한 일상을 감상했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었다. 그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알아내기 위해 여기 왔다.
이상한 사건에 관해 도는 소문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낙신이 벌인 일인지, 미지의 생명체가 벌였다면 힘은 어느 정도인지... 어쨌든 너무 위험하다...
솔직히 말하면 인간 아니 비범한 식신이라고 해도 이런 일에 깊이 파고드는 건 자신의 역량을 벗어난 일이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게 무엇이든 좋은 결말을 맞이할 수 없을 것이다.
친구로서 나는 그에게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에 손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눈은 꿈으로 불타오르고 있었고, 입으로는 그의 생존 방법을 말하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 농담으로 만약 일이 생기면, 탐정 사무소는 내가 맡아달라고 했다.
이 농담은 유언이 되었다.
박학다식, 무엇이든 알고 있었다. 한 번 입을 열면 다물 줄 몰랐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즐거웠다.
그래서 옆 동네에 놀러 갈 때마다 그의 탐정 사무소에 눌러 앉았다.
탐정 사무소라... 사실 그리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다.
「여기는 탐정 사무소가 아니라 주민센터가 더 어울려!」
명탐정의 식신이 되는 것이 꿈인 사과 사탕은 항상 호기롭게 이런 말을 했다.
확실히 주민센터가 더 어울린다.
나무에 올라간 고양이 잡기, 강아지 산책시키기, 이웃의 잡다한 일들...
탐정 사무소에서 주로 받는 일이란 이런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일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옆에 있던 사과 사탕은 떨떠름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했다.
나는 그들의 분위기가 좋았다. 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좋았고, 시끄러운 일상이 좋았다.
하지만.
오늘 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하지만 언젠가 이런 날이 오리라 예상했다.
탐정은 그의 본업이 아니었다.
그는 학자다. 머나먼 대양을 건너 크레론에서 벚꽃섬까지 온 이유는 이곳의 미스터리 때문이었다.
벚꽃섬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과 기이한 소문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꽃을 토해내거나 마을이 하릇밤 사이에 통째로 사라진다거나 하는 일들 말이다.
이런 현상을 신경 쓰는 인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고 직접 본 일도 아니니까. 일개 소문으로 취급하고 마는 것이다.
사실 이게 가장 바람직하다.
각자의 일상 속에서 안정된 나날을 누리면 된다.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면 나서지 마라.
할 일이 없을 때면 나는 그를 찾아가 수다를 떨었다. 크레론의 풍토와 인정에 대해 듣고 그의 소박한 일상을 감상했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었다. 그는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알아내기 위해 여기 왔다.
이상한 사건에 관해 도는 소문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낙신이 벌인 일인지, 미지의 생명체가 벌였다면 힘은 어느 정도인지... 어쨌든 너무 위험하다...
솔직히 말하면 인간 아니 비범한 식신이라고 해도 이런 일에 깊이 파고드는 건 자신의 역량을 벗어난 일이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게 무엇이든 좋은 결말을 맞이할 수 없을 것이다.
친구로서 나는 그에게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에 손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눈은 꿈으로 불타오르고 있었고, 입으로는 그의 생존 방법을 말하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 농담으로 만약 일이 생기면, 탐정 사무소는 내가 맡아달라고 했다.
이 농담은 유언이 되었다.
6.2. 2장. 유지
봄이 돌아오면, 너와 함께 차를 타고 작은 소리로 속삭이리라.
석양이 지평선 너머로 잠길 무렵, 장례식이 끝났다.
그가 생전에 남긴 부탁이 있지만 나는 탐정 사무소에 있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기 위해 나는 그의 소녀들을 찾아갔다.
「말차 씨, 안녕하세요.」
그에게는 사과 사탕 말고도 눈꽃빙수라는 식신이 있었다.
그녀는 나를 보자 여느 때처럼 미소 지으며 인사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사과 사탕은 충혈된 눈을 하고 조용히 있었다.
울지 않고, 이를 악문 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를 찾을 것 같았다.
그녀가 울분에 차 있다는 걸 알았기에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막아야 했다.
「눈꽃빙수, 사과 사탕.」
두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나는 심호흡 했다.
「그의 유언을 받아, 앞으로는 내가 황혼 탐정 사무소를 관리할 거야.」
「기왕 그가 넘긴 일이니 나는 내 방식대로 처리할 거야. 나는 너희가 위험한 일에 관심을 끄고 손도 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그들이 미지의 위험에 빠지는 걸 원치 않았다. 무엇도 되돌릴 수 없는 순간에 후회하길 바라지 않았다.
눈꽃빙수는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지만, 지금의 사과 사탕은... 위험했다.
「......어째서?!」
사과 사탕이 나를 올려봤다. 따르지 않겠다는 눈빛이다.
「아저씨가 죽은 이유도, 아저씨가 풀지 못한 미스터리도 전부 내가 알아낼게! 모든 진실을 철저하게 알아내서 알려줄게, 그러니까... 콜록콜록!」
목소리가 쉬어 있었다. 내가 오기 전까지 울고 있었는지 아픈 목을 참지 못하고 기침을 했다.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었지만 그저 눈꽃 빙수가 대신 하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
듣는 사람에게는 고통이겠지만, 부드러운 말은 그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과 사탕은 똑똑하니까 둘러대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
나는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내 진심이 통하길 바라면서.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그때는 결정을 내려야 해.」
석양이 지평선 너머로 잠길 무렵, 장례식이 끝났다.
그가 생전에 남긴 부탁이 있지만 나는 탐정 사무소에 있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기 위해 나는 그의 소녀들을 찾아갔다.
「말차 씨, 안녕하세요.」
그에게는 사과 사탕 말고도 눈꽃빙수라는 식신이 있었다.
그녀는 나를 보자 여느 때처럼 미소 지으며 인사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사과 사탕은 충혈된 눈을 하고 조용히 있었다.
울지 않고, 이를 악문 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를 찾을 것 같았다.
그녀가 울분에 차 있다는 걸 알았기에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막아야 했다.
「눈꽃빙수, 사과 사탕.」
두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나는 심호흡 했다.
「그의 유언을 받아, 앞으로는 내가 황혼 탐정 사무소를 관리할 거야.」
「기왕 그가 넘긴 일이니 나는 내 방식대로 처리할 거야. 나는 너희가 위험한 일에 관심을 끄고 손도 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그들이 미지의 위험에 빠지는 걸 원치 않았다. 무엇도 되돌릴 수 없는 순간에 후회하길 바라지 않았다.
눈꽃빙수는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지만, 지금의 사과 사탕은... 위험했다.
「......어째서?!」
사과 사탕이 나를 올려봤다. 따르지 않겠다는 눈빛이다.
「아저씨가 죽은 이유도, 아저씨가 풀지 못한 미스터리도 전부 내가 알아낼게! 모든 진실을 철저하게 알아내서 알려줄게, 그러니까... 콜록콜록!」
목소리가 쉬어 있었다. 내가 오기 전까지 울고 있었는지 아픈 목을 참지 못하고 기침을 했다.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었지만 그저 눈꽃 빙수가 대신 하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
듣는 사람에게는 고통이겠지만, 부드러운 말은 그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과 사탕은 똑똑하니까 둘러대는 것보다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
나는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내 진심이 통하길 바라면서.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그때는 결정을 내려야 해.」
6.3. 3장. 노트
장례식이 있기 며칠 전, 그의 죽음을 알게 된 날 나는 그가 보낸 편지를 받았다.
기이한 조사 노트가 한 권 들어 있었다.
마지막 글자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휘갈겨져 있었는데, 그의 정신 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시 사과 사탕을 보러 갔을 때, 나는 이런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많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 스스로 추리해낸 것이리라.
「저번에는 미안했어, 말차 오빠.」
그녀의 몸 상태는 장례식 때보다 좋았지만 얼굴은 여전히 창백했다.
「조사를 그만두진 않을 거야...!! 아저씨가 편지에 무슨 말을 썼지! 나 보고 위험한 일에 끼어들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말 같은 거, 아냐?」
「맞아.」
「싫어, 난 못 해!! 자세히 알아내서...」
「...알아낼 수 없을 거야.」
나는 그녀의 말을 끊었다.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 사람처럼 정신 놓고 살면 아무것도 못 찾을 거야.」
「너보다 훨씬 경험도 많고 아는 것도 많은 사람이었어. 수많은 미스터리를 겪으면서 아무런 대책도 안 세웠을까? 결국 어떤 최후를 맞이했어?」
나는 이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면 좋겠다.
상식을 벗어난 일에 엮이지 말고, 알 수 없는 위험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쩌면 재수가 없어서 죽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결과를 알게 되었으니 다른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는 건 막고 싶다.
「네가 날뛰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어. 사과 사탕... 넌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지.」
그는 사과 사탕의 능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조사해도 같은 결과가 생기리라 여겼다.
이들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사과 사탕이 모를 리 없다.
「......」
여기서 그만두자.
사과 사탕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도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우리 둘 다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이한 조사 노트가 한 권 들어 있었다.
마지막 글자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휘갈겨져 있었는데, 그의 정신 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시 사과 사탕을 보러 갔을 때, 나는 이런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많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 스스로 추리해낸 것이리라.
「저번에는 미안했어, 말차 오빠.」
그녀의 몸 상태는 장례식 때보다 좋았지만 얼굴은 여전히 창백했다.
「조사를 그만두진 않을 거야...!! 아저씨가 편지에 무슨 말을 썼지! 나 보고 위험한 일에 끼어들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말 같은 거, 아냐?」
「맞아.」
「싫어, 난 못 해!! 자세히 알아내서...」
「...알아낼 수 없을 거야.」
나는 그녀의 말을 끊었다.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 사람처럼 정신 놓고 살면 아무것도 못 찾을 거야.」
「너보다 훨씬 경험도 많고 아는 것도 많은 사람이었어. 수많은 미스터리를 겪으면서 아무런 대책도 안 세웠을까? 결국 어떤 최후를 맞이했어?」
나는 이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면 좋겠다.
상식을 벗어난 일에 엮이지 말고, 알 수 없는 위험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쩌면 재수가 없어서 죽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결과를 알게 되었으니 다른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는 건 막고 싶다.
「네가 날뛰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어. 사과 사탕... 넌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지.」
그는 사과 사탕의 능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조사해도 같은 결과가 생기리라 여겼다.
이들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사과 사탕이 모를 리 없다.
「......」
여기서 그만두자.
사과 사탕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도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우리 둘 다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6.4. 4장. 풍문
그 일들을 다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과 사탕의 마음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다행히 현재 그녀의 행동은 정보를 수집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황혼 탐정 사무소를 이어 받은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이웃들이 음식을 잔뜩 나눠주는 일 말고는 생활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
탐정 사무소의 한가로운 영업도 본래 모습을 되찾고 있었다.
의뢰는 여전히 고양이를 잡거나 강아지 산책을 시켜달라는 게 많았다.
가끔 다른 도시에서 의뢰인이 올 때도 있다. 어려운 일은 아니라 대부분 두 소녀가 해결할 수 있었다.
나는 가끔 돕기만 한다. 대부분의 시간은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거나 자료 관리, 햇볕을 쬐며 보내고 있다.
평화로운 일상, 모든 게 제자리를 되찾은 것 같았다.
벽시계가 산책할 시간을 가리켰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길 건너편에서 약사로 보이는 소년이 왠지 싱글벙글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낯선 얼굴이라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가 내게 말을 걸었다.
「안녕, 꼬마야!」
그는 내 머리 위로 손을 뻗었고, 나는 본능적으로 옆으로 비켜섰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무례한 것 같아 나는 그에게 미소 지었다.
「처음 보는 얼굴이네, 안녕.」
「하하, 반가워! 이런 거 물어봐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곳의 소문에 대해 알아?」
「무슨 소문?」
그는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말했다.
「이 근처에 아름다운 연못이 있다고 들었어. 반년 전에는 늪이었다면서!」
「정말 이상한 늪인데 주변에서 사람이 정말 많이 사라졌대... 나중에는 경찰청에서 상황을 통제했다는데 기묘하지... 넌 이 마을 사람 같은데 무슨 얘기 들은 거 없어?」
또 그 일이다.
내 친구는 그 늪에서 죽었다.
아직도 이걸 조사하는 사람이 있나?
「어디서 들었는지 말해줄래?」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보아하니, 넌 소문을 모르는 모양이구나?」
「응, 난 잘 몰라. 다른 소문도 있어?」
「다른 거? 어디 보자... 음... 그러고 보니 곡옥이란 물건이었지! 내가 듣기로 이런 이상한 일이 발생한 이유는 곡옥이 나타났기 때문이래. 거기다 7개를 모으면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 준다더라! 소원을 이루어 준다니!! 너무 멋진 일이야...」
그는 한참 생각에 빠졌다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머리를 치며 눈을 반짝였다.
「혹시 관심 있어? 그럼 우리랑 같이 곡옥을 찾으러 갈래?」
다행히 현재 그녀의 행동은 정보를 수집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황혼 탐정 사무소를 이어 받은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이웃들이 음식을 잔뜩 나눠주는 일 말고는 생활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
탐정 사무소의 한가로운 영업도 본래 모습을 되찾고 있었다.
의뢰는 여전히 고양이를 잡거나 강아지 산책을 시켜달라는 게 많았다.
가끔 다른 도시에서 의뢰인이 올 때도 있다. 어려운 일은 아니라 대부분 두 소녀가 해결할 수 있었다.
나는 가끔 돕기만 한다. 대부분의 시간은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거나 자료 관리, 햇볕을 쬐며 보내고 있다.
평화로운 일상, 모든 게 제자리를 되찾은 것 같았다.
벽시계가 산책할 시간을 가리켰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길 건너편에서 약사로 보이는 소년이 왠지 싱글벙글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낯선 얼굴이라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그가 내게 말을 걸었다.
「안녕, 꼬마야!」
그는 내 머리 위로 손을 뻗었고, 나는 본능적으로 옆으로 비켜섰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무례한 것 같아 나는 그에게 미소 지었다.
「처음 보는 얼굴이네, 안녕.」
「하하, 반가워! 이런 거 물어봐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곳의 소문에 대해 알아?」
「무슨 소문?」
그는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말했다.
「이 근처에 아름다운 연못이 있다고 들었어. 반년 전에는 늪이었다면서!」
「정말 이상한 늪인데 주변에서 사람이 정말 많이 사라졌대... 나중에는 경찰청에서 상황을 통제했다는데 기묘하지... 넌 이 마을 사람 같은데 무슨 얘기 들은 거 없어?」
또 그 일이다.
내 친구는 그 늪에서 죽었다.
아직도 이걸 조사하는 사람이 있나?
「어디서 들었는지 말해줄래?」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보아하니, 넌 소문을 모르는 모양이구나?」
「응, 난 잘 몰라. 다른 소문도 있어?」
「다른 거? 어디 보자... 음... 그러고 보니 곡옥이란 물건이었지! 내가 듣기로 이런 이상한 일이 발생한 이유는 곡옥이 나타났기 때문이래. 거기다 7개를 모으면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 준다더라! 소원을 이루어 준다니!! 너무 멋진 일이야...」
그는 한참 생각에 빠졌다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머리를 치며 눈을 반짝였다.
「혹시 관심 있어? 그럼 우리랑 같이 곡옥을 찾으러 갈래?」
6.5. 5장. 말차
7. 코스튬
한계돌파: 밤 | |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8. 기타
9. 둘러보기
테이스티 사가의 식신 목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SP | 공격형 | 마라롱샤(SP) |
방어형 | |||
마법형 | 백미(SP) · B-52(SP) · 맥주(SP) · 카오야(SP) · 피자(SP) | ||
지원형 | |||
UR | 공격형 | 마라롱샤 · 죽통밥 · 도소주 · 물방울떡 · 터키 · 럼주 · 마파두부 · 정어리 파이· 수플레 · 용봉탕 · 후이멘 · 무이대홍포 · 준마이 다이긴죠 · 쿠키 · 화정곶감빵 · 명란 · 방어찜 · 안즈아메 · 양갈비 · 감자칩 · 히비스커스차 · 곶감 · 흰죽 · 라조기 · 빠에야 · 인삼 · 거북손 · 대우주소맥 | |
방어형 | 게살샤오롱바오 · 생강쿠키 · 캐비어 · 애플파이 · 생굴 · 스위스롤 · 히시모찌 · 서호용정 · 두리안 팬케이크 · 팥양갱 · 동정우롱 · 쉬폰 케잌 | ||
마법형 | 카오야 · B-52 · 트윈소르베 · 푸아그라 · 까눌레 · 피자 · 마라훠궈 · 황산모봉 · 샴페인 · 용수소 · 수유차 · 불도장 · 떡국 · 위스키 · 화이트 트러플 · 벚꽃차 · 도빙무시 · 낫토 · 터덕킨 · 크루아상 · 룽시 베이컨 · 빙탕제비집 · 유부초밥 · 야채춘권 · 리볼리타 · 마티니 · 블랙 트러플 · 와사비 문어 · 명사희 · 경장육사 · 빼빼로 · 얼그레이 · 선초젤리 · 창포주 · 킹크랩 · 팥양갱 · 궁보계정 · 아귀간 · 해기스 · 라따뚜이 · 도미회 · 모나카 · 진 · 브랜디 · 포롱캐리스튀스로 | ||
지원형 | 여산운무 · 시라코 · 돌솥비빔밥 · 오세치 · 나가시소멘 · 블루 치즈 · 과일 타르트 · 캔디케인 · 동충하초 · 난징반야 · 말차 · 슈톨렌 · 팔보밥 · 관자 · 동파육 · 슈크림 | ||
SR | 공격형 | 핫도그 · 꽁치 · 망고푸딩 · 월병 · 햄버거 · 어향육사 · 스시 · 에그타르트 · 레드와인 · 파스타 · 거지닭 · 계화꽃떡 · 도넛 · 쏘가리튀김 · 장어덮밥 · 프레첼 · 보르쉬 · 카시와모찌 · 갯가재구이 · 국화주 · 돈코츠라멘 · 피쉬앤칩스 · 납팔면 · 적수중차 · 송화단 · 팟타이 · 파르페 · 성게알 · 껌 · 이치야보시 · 군산은침 · 양전갈 · 무에르토 · 메이플시럽 · 강태사룡갱 · 조화밀전 · 유부우동 · 보리새우 · 로열젤리 · 비프 웰링턴 · 라쿠간 · 카츠동 · 유조 · 타르타르 스테이크 · 모히토 · 정어리 통조림 | |
방어형 | 에스카르고 · 스테이크 · 스키야키 · 교자만두 · 네코맘마 · 떡볶이 · 사자머리완자 · 매실주 · 아와모리 · 이스터에그 · 카푸치노 · 자허 토르테 · 소카전병 · 김 · 계란말이 · 묘이타 · 살미아키 | ||
마법형 | 훈툰 · 나폴레옹 · 보드카 · 홍차 · 초콜릿 · 간장순두부 · 귀령고 · 브라우니 · 서호초어 · 오운탁월 · 펑리수 · 지단자이 · 운남쌀국수 · 우동 · 맥주 · 그린커리 · 김치 · 카사타 · 블러디 메리 · 파인애플번 · 콘브레드 · 에그노그 · 청어 통조림 · 지파이 · 블랙푸딩 · 아이스크림콘 · 와플 · 블랙 포레스트 · 메밀소바 · 마시멜로 · 황주 · 오페라 · 데킬라 · 눈꽃월병 · 규동 · 군만두 · 바게트 · 하드택 · 닭개장 · 동탕 · 훈제고기 · 튀긴 두부 · 문사두부 · 사과 사탕 · 오코노미야키 · 잡어탕 · 생강우유 · 중화해초 · 마들렌 · 브리오슈 · 누가 · 몽블랑 · 회과육 · 단새우 · 편아천 · 셰리 · 하나비라모찌 · 모혈왕 · 롤리팝 · 크림브륄레 | ||
지원형 | 야채샐러드 · 탕위안 · 달콤순두부 · 티라미수 · 요거트 · 오미죽 · 밀크티 · 청단 · 녹두탕 · 폰던트 케이크 · 매쉬드 포테이토 · 자추막 · 마르가리타 · 망고자몽 빙수 · 츠키미 당고 · 바이스부어스트 · 연밥 화채 · 송자주 · 양방장어 · 팥밥 · 카키고리 · 타코 · 빙펀 | ||
R | 공격형 | 생선회 · 쫑즈 · 크레페 · 붕어빵 · 라티아오 · 오므라이스 · 황주 · 량샤 · 우유 푸딩 · 완두떡 · 카가미모찌 · 자완무시 · 라무네 · 부유 | |
방어형 | 똠얌꿍 · 나시르막 · 덴푸라 · 에끌레어 · 라면 | ||
마법형 | 샤오롱바오 · 커피 · 마카롱 · 사쿠라모찌 · 도라야끼 · 청주 · 주량원자 · 오렌지 주스 · 매실 오차즈케 · 콜라 · 중양떡 · 루테피스크 · 요크셔푸딩 | ||
지원형 | 산매탕 · 밀크 · 미소시루 · 닭꼬치 · 콩국 · 팥떡 · 포춘쿠키 | ||
M | 공격형 | 빙탕후루 · 소병 · 촨촨샹 · 바쿠테 · 전병 과자 · 도미강산도 | |
방어형 | 토스트 · 오뎅 | ||
마법형 | 샌드위치 · 푸딩 · 팝콘 · 치즈 · 타코야키 · 세냥청 | ||
지원형 | 젤리 · 딸기모찌 · 백미 · 된장찌개 · 행인두부 · 무스 · 베이글 | ||
※링크가 검은색인 식신은 현재(21.11.13.) 한국 서버에 없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