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왕님, 리트라이!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M노벨스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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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내에서 흔치 않은 경우인 TVA 속편 발표 이후 캐스팅에 일부 변경이 이뤄진 사례이므로 시즌 2 방영 시점에서 시즌 1의 캐스팅에 변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2. 마왕 일행
- 키리사메 제로
자세한 내용은 쿠나이 하쿠토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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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특이할 것 없는 일반 소녀이지만 측근들에게는 "재능 있는 자가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설정의) 장관이 특별히 여긴다면 무언가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일행으로서 존중해 주고 있으며, 루나를 제외한 라비 마을 소속원들에게는 마왕의 프린세스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실제로 서적판에서 추가된, 마왕을 만난 이후 얻게 된 고유 스킬이 '프린세스'[2]다.
애니플러스에선 '아크'라고 번역되었다.
가린 비대칭머리에 금발 숏컷, 순한 인상 때문인지 시라사카 코우메와 닮았다는 반응이 제법 있다.[3] 또한 어떤 오니족과 상당히 닮아 그 오니족을 떠올린 사람들도 많았는데, 다만 내려온 앞머리가 왼쪽이기 때문인지 해당 오니족의 언니와 더 엮인다.
- 트론(トロン) - 성우: 키노시타 스즈나
원래는 사타니스트들의 일원이었지만 키리사메에게 구해진 후 마왕을 찾아왔다. 오르간과 같은 악마와의 혼혈로 사람의 성향을 색으로 판단하는 마안을 가지고 있어서 쿠나이가 키리사메와 동일인물임을 알고 무작정 눌러붙어 라비 마을에 살게 된다. 마을에선 주로 아쿠의 놀이상대 겸 불순분자 색출에 종사 중. 마왕이 맘편하게 휴식을 취하기 위해 키리사메의 모습으로 놀러나가려 하자 바로 따라붙을 정도로 키리사메의 광팬. 반마인 탓인지 공중에 떠다닌다.
3. 8대 측근
최종 보스인 쿠나이의 측근으로 설정된 8명의 캐릭터로, 쉽게 말해 각 지역별 보스 몬스터에 해당한다. 게임 설정 자체가 상당히 다크하고 폭력스러운지라 캐릭터 성격들도 엉망진창인데 게임상에선 그리 특별날 것이 없었지만 이들이 현실로 나오게 되면서 주인공을 고민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툭하면 "내가 어쩌려고 이런 설정을 만든 걸까"라고 한탄을 할 정도.- 미야오우지 렌(宮王子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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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로 소환한 측근이자 쿠나이, 아니 창조주인 오오노 아키라가 가장 심혈을 들여 만들어낸 보스 캐릭터.
나이는 16세로 외모 역시 그에 걸맞는 미소녀이지만 스탯은 체력을 제외하면 최종 보스인 쿠나이보다 더 높은데다[4] 기본 설정도 용모수려, 두뇌명석, 무예백선, 궁가출신(즉 일본 황족의 방계)[5] 등 좋은 건 다 갖다 붙였고 다들 두려워하거나 그냥 계약상의 상하관계일 뿐인 다른 측근들과는 달리 어렸을 적 위험에서 구해준 이후로 쿠나이에게 강한 신뢰감을 갖고 있는(그런 설정의) 유일한 캐릭터. 덕분에 가장 처음으로 측근을 소환하려 했을 때 렌을 먼저 떠올렸을 정도이지만 상황상 다섯 번째로[6] 밀려났다.[7]
문제는 이런 최애캐 대우를 받은 것을 게임 속의 렌 역시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소환되자 마자 쿠나이를 보고 "나의 마스터 오오노 아키라님"이라며 본명으로 불러버린다.[8] 외모가 쿠나이이건 키리사메건 그 속이 오오노인 이상은 아무 상관 없다며 절대적인 충성과 애정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오히려 마왕이 당황할 정도.[9]
소환된 후로는 마왕의 비서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키리노 유우와는 연적 포지션도 어느 정도 형성한다. 서적판에선 "쿠나이 하쿠토의 모습이지만 그 속이 창조주이자 마스터인 오오노 아키라인 만큼 다른 측근들도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지만, 워낙 위험한 인물들이라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라며 다른 측근들에 대한 견제도 준비 중인 듯하다. 오버로드로 비유하자면 카르마만 선(善)일 뿐인 알베도의 위치랄 수 있는 캐릭터.
나이는 16세로 외모 역시 그에 걸맞는 미소녀이지만 스탯은 체력을 제외하면 최종 보스인 쿠나이보다 더 높은데다[4] 기본 설정도 용모수려, 두뇌명석, 무예백선, 궁가출신(즉 일본 황족의 방계)[5] 등 좋은 건 다 갖다 붙였고 다들 두려워하거나 그냥 계약상의 상하관계일 뿐인 다른 측근들과는 달리 어렸을 적 위험에서 구해준 이후로 쿠나이에게 강한 신뢰감을 갖고 있는(그런 설정의) 유일한 캐릭터. 덕분에 가장 처음으로 측근을 소환하려 했을 때 렌을 먼저 떠올렸을 정도이지만 상황상 다섯 번째로[6] 밀려났다.[7]
문제는 이런 최애캐 대우를 받은 것을 게임 속의 렌 역시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소환되자 마자 쿠나이를 보고 "나의 마스터 오오노 아키라님"이라며 본명으로 불러버린다.[8] 외모가 쿠나이이건 키리사메건 그 속이 오오노인 이상은 아무 상관 없다며 절대적인 충성과 애정을 보여주는 상황이라 오히려 마왕이 당황할 정도.[9]
소환된 후로는 마왕의 비서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키리노 유우와는 연적 포지션도 어느 정도 형성한다. 서적판에선 "쿠나이 하쿠토의 모습이지만 그 속이 창조주이자 마스터인 오오노 아키라인 만큼 다른 측근들도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지만, 워낙 위험한 인물들이라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라며 다른 측근들에 대한 견제도 준비 중인 듯하다. 오버로드로 비유하자면 카르마만 선(善)일 뿐인 알베도의 위치랄 수 있는 캐릭터.
- 후지사키 아카네(藤崎茜) - 성우: 와키 아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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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과 마찬가지로 16세지만 성격은 정반대로 좋게 말하면 빛나는 태양처럼 밝은 성격의 활동적인 아이, 나쁘게 말하면 아무 생각 없는 바보(...).
서적, 코믹스에서는 웹연재본과 다르게 타하라에 이어서 3번째로 소환되었으며, 외모도 교복을 입은 여고생 차림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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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을 그냥 '하쿠토'라고 이름으로 부르며, 바보라는 설명답게 밍크의 중2병에도 호응하는 밝은 성격을 보여준다. 서적판 기준으론 감이 좋다는 설정으로 렌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어느 정도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마왕이 <GAME> 시절과 달라진 것도 바로 눈치채고 있다.
밝은 성격과는 달리 가족과 있어야 할 곳에 남몰래 집착하고 있으며[10] "여기(이세계)에서, 지금의 하쿠토와 함께라면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우리가 있을 곳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GAME> 시절의 기억 때문인지 실적을 내야만 마왕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단독으로 폭주하는 일이 잦은 편. 5권 종료와 함께 다시 한번 단독행동을 하러 홀로 떠난다. 특수기능에 온갖 행운에 관련된 것들을 가지고 있는지라 의도하지 않았지만 렌과 관련되면 큰 화를 피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렌이 소환되면 같은 방을 쓸 거라는 말을 하는 등 같은 측근들 중에서도 특히 렌과 친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는 렌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선한 성향이기 때문으로, 반대로 이런 이유로 유우와는 서로 은연중에 껄끄러워한다.
- 마토바 시즈카(的場静)
22세의 여성 측근으로, 설정은 '희대의 살인마', '걸어다니는 재앙'.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사람은 이유불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베어 죽이고, 사람을 해체하는 것에서 성적 희열을 느낀다는 광인. "이딴 거 불렀다간 내가 먼저 살해당하겠다"라며 소환을 포기한 상황이지만 일단 마왕의 목표가 "모두 모여서 대제국의 간섭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것이기 때문에(물론 그런 설정에 따라 행동하는 측근들을 위한 변명. 실제론 대등한 적대자의 등장으로 인한 전력증강의 필요성이 더 강하다. 특히 서적판에선 적이 더 늘어난지라...) 소환되긴 할 듯.
단, 서적판의 추가 설정으로 "자신을 체포한 강자인 쿠나이 하쿠토를 언젠가 쓰러트리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는 뒷설정이 생겨서 역시 한참 후에나 등장할 듯하다(...).
- 콘도 유우야(近藤友哉)
16세로 측근 중에선 연소자조 중 한 명으로 신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리 상관없이 쏘아대는 백발백중의 활솜씨로 만렙 플레이어들도 상대하길 꺼리는 상당히 귀찮은 보스 캐릭터. 하지만 그 성격은 소심의 끝을 달리는 데다 대인기피증, 커뮤니케이션 장애 등을 갖고 있으며 오타쿠로서 3차원에는 전혀 흥미를 갖고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특정 에어리어에 쳐박혀 나오질 않는 에어리어 보스이기도 하다.
라비 마을의 방어를 위해 소환되어 현재도 절찬 히키코모리 중. 설정상 워낙 소심한지라 냉혹무비한 마왕을 무서워 하고 있으며 타인과의 접점을 극히 꺼리고 있다. 그나마 본인이 먼저 나서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같은 오타쿠라고 인식중인 오타메가 정도.
서적판에서는 3번째로 아카네가 소환되면서 등장이 뒤로 밀려났다. 스토리가 바뀌면서 라비 마을 외부의 내용이 늘어나면서 마왕과 동행할 측근이 필요해진 관계로 완전 방어형인 콘도가 뒤로 밀려버린 듯.
- 카토 마사루(加藤勝)
역시 16세의 연소자조 중 한명으로 성격은 한마디로 근육바보. 말보다 주먹이 먼저에 상대 관계없이 반말에 싸움을 밥보다도 좋아하는 성격. 마왕 본인은 "귀찮은 녀석이긴 한데, 바보가 보다 보면 귀여운 법"이라며 동네 말썽쟁이 꼬맹이 정도의 인식. 아직 소환되지 않았다.
타하라에 의하면 "소환되면 외부보다 내부에서 먼저 피바람을 일으킬 마토바 시즈카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억제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론 부르면 안 되는 존재"라고.
- 노무라 타케후미(野村武文)
41세로 측근 중 최연장자. 설정상 전대의 대제국 최강의 이종격투기 선수로 아내가 살해당한 후 실의에 빠져 이전의 실력을 내지 못하고 있는 인물. 게임 위원회(게임 내의 보스들) 내에서도 "타락한 나에게 딱 맞는 자리"라는 자학적인 이유로 들어와 있을 뿐 충성심이고 신뢰관계고 전무한 상황인데다 설정 내에서 이미 그를 전성기 시절로 되돌릴 수 있는 수단을 안 만들었기 때문에 불러봤자 쓸데도 없는데다 그 설정을 만든 본인이 실제 그 설정대로 행동할 노무라를 볼 면목이 없는지라 소환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설정상 몇 줄 외에는 아무 자료도 없는 마나미를 소환한 마왕이므로 이후 무언가 수단을 만들어 낼 듯.
4. 라비 마을 관계자
- 에비프라이 버터플라이[11] - 성우: 사이토 키미코
성광국 사교계의 여제라 불리우는 귀족 여성. 마왕은 "이 나라의 네이밍 센스는 대체 왜 이 따위야?"라며 한탄을 했지만 기본적으론 마담으로 불리기 때문에 본명을 들을 일은 별로 없는 편.
대대로 이어오는 유전적 문제 때문에 대단히 뚱뚱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사교계의 여제라 불리우는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수많은 귀족 부인들의 중심적 존재. 처음엔 거래관계 겸 단순한 우호관계로서 마왕 측을 접하고 있었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각종 문화와 능력에 반하고, 라비 마을에 들어선 온천여관에서 각종 문화충격과생에 한 점 후회도 없을 포즈까지 취하며실질적인 미용효과[12]까지 보게 된 만큼 아예 라비 마을에 눌러살며 마왕의 대외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일단은 왕국 귀족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마왕의 부하적인 위치에서 자진해서 일하고 있으며 이후 마왕이 성광국을 장악한 이후로는 실세 중 한 명으로 떠오르게 된다.
각종 온천의 효과로 대대로 내려오던 비만체를 벗어나자 버터플라이라는 성에 걸맞는 요염한 숙녀가 되어서 한동안 타지에 있던 마왕은 주변에서 이름을 부를 때까지 누군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
서적판에서는 가문의 유전적 문제가 아닌, 악마에 의한 저주로 인해 비만체가 된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버터플라이 가문에 저주를 내린 악마, 라임마리 역시 GAME에 관여된 캐릭터인 것으로 추측된다.
- 카키프라이 버터플라이
에비프라이의 동생. 사고계에서의 행동방침 등에서 언니와 반발하다 이후 거의 앙숙관계가 되어 몇십 년 동안 제대로 얼굴도 마주치지 않았지만 라비 마을에서 극적으로 변화한 언니와 화해한 이후에는 역시 라비 마을에 상주하며 변신 중. 애니메이션에서는 10화 아이캣치 B파트로 일단 등장했다.
- 오타메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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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황국의 2명의 용사 중 한 명.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외모는 전형적인 오타쿠 그 자체로, 상당한 비만체에 안경을 쓰고 있는 외모는 일반적으로 오타쿠를 묘사할 때 나오는 모습과 동일하다. 오타메가가 뛰어다니는 걸 본 콘도는 "여름 코미케가 떠오르네~"라고 할 정도인데다 이명이란 게 '황국의 하얀 혜성'으로 다른 용사인 붉은 악마와 함께 빼도박도 못할 네타 캐릭터. 마왕도 "익숙한 이명을 섞어대지 말란 말이다"라며 악을 썼을 정도인데...
그 인품이나 실력은 작중 모두(심지어는 독자들마저)가 인정하는 진짜배기 용사. 용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황국에서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변경을 돌며 빈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거나 마물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퇴치하며, 어려운 이를 보면 절대 넘어가지 않는 선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덕분에 그런 외모에도 불구하고 찬란한 빛을 발휘하는 전용 무장과 함께 그 인성에 반한 민초들이 가장 사랑하는 용사이기도 하다.
처음엔 마왕 또는 타천사일 것이라 예상한 마왕에게 경계심을 품고 있었으나, 라비 마을에서 진정으로 행복해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빈민들의 모습을 보고는 용사 칭호 및 무기를 반납하고 일개인으로서 각국의 빈민들을 라비 마을로 이끄는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 문제는 그동안 속으로만 쌓아두고 있던 노예해방을 실행하기 위해선 노예제도를 적극 활용 중인 여러 나라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캐릭터를 만나는 시점에서 끝난다.
- 하얀 삼연성
외모로나 이름으로나 어딜 어떻게 봐도 검은 삼연성의 패러디적인 인물들이지만 그 실력은 각국에서도 인정할 정도의 무력을 보유한 기사들로, 오타메가의 열렬한 광신도들이다. 기본적으로는 기사로서 오타메가를 다방면에서 보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지만 너무나도 용사에게 심취해 있는 나머지 오타메가를 '성적으로도' 갈구하는 상황. 당연히 이 인간들 남자다(...). 서로들 하악하악 오타메가님!! 이라고 환호하다가 서로 쳐다보며 버럭거리며 오타메가님은 나만의 용사님이라고 아웅다웅 말다툼도 한다....
외모를 제외하면 진짜 용사다운 인물인 오타메가와는 달리 이쪽은 진짜 네타 캐릭터인 셈.
- 아케치 쥬베 미츠히데
유리티아스 왕국의 투기장에서 만나게 된 히노모토의 여성 사무라이. 지구의 전국시대 일본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역사[14] 덕분에 죽지 않고 이국으로 흘러들어 왔다가 그리운 고향의 음식들을 내놓는 마왕과, 공가출신(이라는 설정)인 렌을 주군으로 모시기로 하며 라비 마을 소속이 된다.
마왕 본인은 "마왕과 마왕(제 6천마왕 오다 노부나가) 살해자가 함께 한다는 것도 흥미롭겠지"라며 받아들였다.
- 해머
전직 모험자이자 현재는 라비 마을 유일의 어부. 모험자 시대에는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하급 모험자로 고생하다가 라비 마을에서 어부로서의 재능을 개화[15]하며 타하라에게 중용되고 있는 중.
현재는 그가 낚아올린 해산물을 얻기 위해 타하라는 물론이고 라비 마을의 양대 식당에서 드잡이질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서적판에선 마족령의 노예시장에 잡혀들어갔다가 구출되어 라비 마을에 합류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아즈루
원래는 도나 도나 휘하의 집사였으나, 납치된 여성들을 어느 정도 보호해 주기도 했고 양심적으로 행동한 면도 많아 마왕이 라비 마을의 행정관 중 한명으로 받아들였다. 현재는 타하라의 부하로서 이런저런 일을 담당 중.
- 모모(モモ) - 성우: 쿠보 유리카
라비 마을의 주민. 바니족. 흑발. 말꼬리에 "~토끼"[16]를 붙이는 습성이 있다...는 페이크고 실제로는 평범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말버릇을 쓰는 이유는 인간은 이걸 붙이지 않으면 실망해서. 타하라에 의해 바니걸로 활동 중이다.
- 쿈(キョン) - 성우: 아라나미 카즈사
라비 마을의 주민. 바니족. 은발. 말꼬리에 "~뿅"을 붙이는 습성이 있다...는 페이크고 실제로는 평범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말버릇을 쓰는 이유는 인간은 이걸 붙이지 않으면 실망해서. 타하라에 의해 바니걸로 활동 중이다.
- 이글 - 성우: 키토 아카리 (1기) → 노구치 이오리 (R)
루나와 같은 시설 출신의 아이. 나이는 루나와 같다. 루나가 성녀로 추대된 이후 심복으로 삼을 예정이었으나, 정체가 발각되어 비밀리에 제거된다.
서적판에서는 아인종으로, 저주에 걸려있었던지라 할멈에 의해 추방당하고 노예로서 팔려나가 라이트 황국에 의해 처형될 처지에 있었으나, 그 위치를 알아낸 루나에 의해 구출되어 이후로 함께 하게 된다.
- 케이크
제노비아 신왕국에 의해 멸망한 파르마 왕국의 공주로, 본명은 파르마 레어치즈 라 투르 드웰 쇼트케이트지만 이름이 워낙 긴 관계로 마지막 이름인 치즈케이크 중 앞을 쳐내고 케이크라고 불리우고 있다. 공주라는 출신과는 달리 상당히 입이 거칠고 복흑 캐릭터. 마족령의 노예시장에 잡혀서 살기 위해 별 짓을 다 하고 있다가 오르간을 따라 벨페고르을 치려 왔던 마왕에게 구출되고, 이후 마왕을 이용해 제노비아 신왕국을 치려고 머리를 굴리는 중이다.
이후로는 라비 마을로 이주해서 똑같이 복흑 캐릭터인 키리노 유우의 마음에 들어 조수로 들어간다. 덕분에 타하라는 "저런 정신나간 여자들만 모여있는 병원이라니 그건 무슨 호러 게임이냐?"라며 질색하는 중.
5. 성광국
- 엔젤 화이트(エンジェル・ホワイト) - 성우: 토요사키 아키 / 메건 시프먼
애니메이션
성광국 3성녀 중 장녀로[17], 유일하게 정치적 능력을 보유한 인물. 철부지 꼬맹이 루나, 막가파 퀸과 달리 상식을 보유한 정상인인지라 항상 동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신세.
처음엔 마왕에게 적대심을 가지고 있었고 동생 루나와 나라가 인질로 잡혀 있다고 생각해 안절부절 못했지만 천사의 고리를 받은 이후로는 마왕을 타천사 루시퍼로 인식하여 따르게 된다. 당연히 연심도 가지고 있지만 주변에 워낙 강적들이 많아서...
웹연재본, 코믹스판에선 긴 드레스에 십자 모양 장식을 머리에 달고 있는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M노벨스판에서는 드레스가 민소매 디자인으로 바뀌고 애니메이션판에선 여기에 가슴트임, 옆트임까지 추가되었다.
- 킬러 퀸(キラー・クイーン) - 성우: 토마츠 하루카
| M노벨스 |
악마왕과의 싸움에서 악마왕이 압도적으로 사람들을 밀어붙이고 있을 때 쿠나이로서 나서기 힘들어 키리사메로 변신해 나섰던 마왕, 즉 키리사메 제로의 강력함과 그의 호쾌한 성격에 나를 "여자"라고 부른 건 네가 처음이야라면서 그대로 반해버려[18] 나랏일이고 뭐고 일단 키리사메만 나타났다 하면 바로 헤롱거리기 일쑤다.
이후로 행동도 평소보다 묘하게 귀여워진 것도 압권. 이런 성격이지만 의외로 눈치는 빨라서 마왕에게 반한 엔젤에게 "언니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구먼"이라며 바로 알아보기도 했다.
코믹스판에서는 외모가 킬라킬의 키류인 사츠키와 닮았다. 캐릭터 이름부터가 킬러 퀸이기도 하고. M노벨스판에서는 거의 발목까지 닿는 장발에 앞머리를 땋은 벼머리 캐릭터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에선 치마가 많이 짧아지고 상의는 소매형태가 바뀐 짧은 재킷 형태로 따로 분리 되었으며 머리카락이 왼쪽으로 크게 뻗친 부분이 생겼다.
- 도나 도나[19] - 성우: 마츠다이라 신노스케
성광국의 최고위급 귀족 중 한 명으로 귀족파의 수장. 성녀들을 '능력은 좋지만 정치에는 관심없는 허수아비'들로 채워넣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권력을 잡기 위해 엔젤 화이트를 첩으로 맞아들이려 하고 있는 중. 문제는 엔젤 화이트의 면전이 아닐 경우엔 대놓고 "내 아내"라고 당당히 떠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신이 성광국 최고 권력자라는 확신과 망상을 동시에 품고 있는 인물로, 정변을 일으켜 국가를 완전히 장악하려 4만 대군을 모아서 궐기하지만 하필 마왕을 열받게 해서 군대는 순식간에 패퇴하고 본인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20]
서적판에선 스토리 순서가 변경되면서 꽤 초반에 죽는 것과는 달리 유리티아스 사건 이후에 내란 사건이 벌어져서 조금 수명을 연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측근이 3명뿐이었던 연재판과는 달리 서적판에선 아카네와 렌이 추가되어 마왕 측 전력이 더 강화된지라 최후는 더욱 비참해질 듯.
- 마샬 아츠 - 성우: 우치다 나오야
성광국의 최고위급 귀족 중 한 명으로, 변방의 국경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무인들의 수장. 도나 도나와는 달리 순수하게 나라를 지키는 무인으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도나가 토벌된 후에는 성광국 최고위 귀족으로서 국정에 참여한다.
- 코만도 삼보 - 성우: 시오야 요쿠
성광국의 무투파 귀족 중 한 명으로 마샬 아츠가 믿을 수 있는 전우이자 부하. 전투 중 다친 눈을 라비 마을에서 치료한 후 일선에 복귀했으며 무투파 귀족으로서 활약을 하지만, 소환된 마나미를 대천사로서 존경+손녀 같은 느낌으로 경애하는지라 마나미만 관계되면 망가지기 일쑤. 문제는 무투파의 군인들 상당수가 이 양반과 성향이 비슷해서 마샬 아츠가 상당히 골머리를 썩는 중이다.
- 미칸(ミカン) -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몬스터 문고 M노벨스 애니 코믹스
성광국 출신의 모험자. 마수 토벌 임무 중 우연히 만난 마왕이 너무나도 간단하게 대량의 마수들을 학살하는 걸 보고 "저건 틀림없는 마왕이다!"라며 경계하고 있는데, 이후로도 종종 엮이는 편. 마왕이 무슨 짓을 하던 일단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좋은 말을 하지 않으며 마왕의 행동도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루나와는 달리 마왕에게 호의라곤 눈꼽만큼도 없으니 츤데레도 아니며 마왕에게 피해를 입은 것은 없고 오히려 도움을 여러 번 받았음에도 틱틱 대는 편이지만 이래저래 정보수집이나 길안내 등 마왕 입장에선 그럭저럭 믿을 만한 사람 중 한 명. 현재는 라비 마을에 상주하며 카지노를 들락거리는 중. 작품에서 몇안되는 정상인이라 엄청 고생한다. 유키카제와는 꽤 좋은 콤비로 딴죽을 거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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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학살 당시의 강력한 위용에 반해 마왕을 아저씨(おじ様)라고 부르며 잘 따르지만 마왕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상당히 골치아픈 아이. 게다가 마왕은 아직 남자인 줄 모르고 있다. 현재는 라비 마을의 귀빈실에서 절찬 타락 중으로, 모험자인데도 모험에 나갈 생각을 안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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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중2병도 후지사키 아카네 앞에서는 통하지 않고 더 폭주하는지라 오히려 이리저리 휘둘리며 고생을 하고, 마왕과 함께 행동하는 동안 질려버렸는지 미칸과 마찬가지로 마왕을 안 좋게 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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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와 함께 웹연재본에선 마왕 일행과는 면식이 없고 딱 두 번 등장하고 마는 캐릭터였는데 내용이 변경된 서적판과 그를 따르는 만화판에선 중간에 자신의 친부인 대악마 벨페고르를 처치하기 위해 마왕과 연합하는 등 등장 장면이 늘어났다.
마왕에게 천사의 고리를 받은 성녀 엔젤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마인의 상징인 악마의 뿔[21]을 받는다. 벨페고르와의 전투가 끝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밍크의 말에 아버지를 타도한 이후의 계획은 백지 상태였기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왕에게 시선을 보낸다.[22] 이후 면전에서 대놓고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옆에 있던 밍크의 영문을 알 수 없는 루머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마왕이 아이는 못 줘도 다른 무언가를 주고 싶어진 듯 하다며 SP 50포인트를 소모해 아이템을 작성해서 건네준다.[23]
- 마운트 후지 - 성우: 이나다 테츠
킬러 퀸의 부하. 모히컨 헤드 속성. 전직 산적으로 킬러퀸에 게 쓴맛을 보고 난 뒤 부하로 들어갔다. 그러나 충성심 하나만은 진짜라고. 대사 중에 대놓고 모히칸(북두의 권)의 패러디가 들어가 있다. 또한 같은 성우가 맡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 난폭한 자와 똑같이 생겼다.
6. 제노비아 신왕국
서적판에서 추가된 신규 캐릭터들의 왕국. 북방제왕국들 중에서 현재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며 세력권을 확대중이고, 오랜 우호국인 성광국과 라이트 황국의 사이를 이간질하려 여러 계책을 꾸미고 있다.- 베아트리스(ベアトリス)
제노비아 신왕국의 여왕으로, 10세때 무능한 선왕을 쫓아내고, 12세부터는 주변 소국이나 도시국가들을 병합하며 세력을 늘려 '북방의 소패왕'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여걸이며 라이트 황국에서도 '건방진 꼬마 계집이지만, 그 능력 때문에 쉽사리 무시하지도 못하는' 골치아픈 존재이다. 하지만, 그 실체는 바지사장. 본인은 그냥 별 생각 없는 10대 소녀일 뿐이지만 왕족이라는 이유로 코우메이가 억지로 왕으로 앉혀둔 상태라 툭하면 왕 때려치겠다, 가출하겠다며 투정을 부린다.
보통은 머리 좋은 코우메이에게 휘둘리는 편이지만, 학창 시절 여러 흑역사를 알고 있는지라 이걸로 반격하여 코우메이를 데꿀멍시키기도 하고 억지로 맞받아 치는 코우메이와 캣파이트를 벌이기도 하는 등, 이 작품다운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학교 선배이기도 했던 코우메이를 '파이센'이라 부르며[24] "사람 죽이길 좋아하는 악마"라고 매도하기도 하지만, 그렇다 해도 꾸준히 대드는 걸 보면 사이가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닌 듯.
- 코우메이(孔明)
제노비아 신왕국의 재상으로, 외국에선 얼음의 재상이라 불리고 있다.
원래는 베아트리스의 학교 선배로서 교육계로 임명되었다가 왕의 무능함을 보고 음모를 꾸며 추방, 적자인 베아트리스를 허수아비 왕으로 세우고 본인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25]처럼 계략에도 뛰어나서 현재는 성광국과 라이트 황국을 이간질시키기 위해 이호경식지계를 획책 중. 그렇다고 해서 악인은 아니고, 사랑하는 모국을 지키기 위해 암약을 하는 것뿐이다. 문제는, 기본적으론 두뇌명석한 모략가 스타일인데 베아트리스가 자신의 과거 흑역사를 들먹이며 강짜를 부리기 시작하면 그 나이대 소녀답게 함께 억지를 부리며 맞대거리를 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는 점(...).
베아트리스와 코우메이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나, 베아트리스가 코우메이를 파이센이라 부르는 점과 두 사람의 성격 등을 본 일부 팬들이 "만약 애니 2기가 나온다면 베아트리스는 사쿠라 아야네, 코우메이는 야하기 사유리가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을 한다.[26]
- 한조
제노비아 신왕국의 첩보부원. 라비 마을에 파견되어 정보 수집 중이다. 히노모토 출신이라 한조라는 이름을 쓰곤 있지만 여성으로, 본인은 "여자애 이름이 한조라니 뭐하자는 거냐!"라며 화를 내고 부하들에겐 여성스런 이름으로 부르도록 강요하고 있지만, 부하들은 쪽팔린다며 그냥 한조로 부르고 있어서 고민 중이라는 듯. 정작 자기가 부르라고 시키는 이름도 매번 바뀐다.
- 레온
원래는 북부제왕국 중 파르마라는 군사강국의 장군이었던 자로, 주변 국가들을 침공 중이던 제노비아 신왕국군을 차례차례 격파하던 명장. 무력으론 도저히 방법이 없었던지라 코우메이가 온갖 모략을 다 짜내 좌천이 된 후에야 파르마를 합병할 수 있었을 정도로 코우메이에게는 트라우마적 존재로, 점령 후 배하에 들어온 후에도 견제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코우메이에 의해 유폐된 것으로 알려진 파르마의 공주만 구해낼 수 있다면 언제든지 배반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코우메이 입장에선 실은 유폐됐다고 소문난 공주 따윈 없는 상황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27]
7. 수인국
서적판에서 추가된 국가.- 몽키 매직
수인국의 구성원 중 하나인 원인(猿人)족의 장.
- 샤오쇼
원인족의 참모. 이름의 유래는 사오정의 일본어 발음을 살짝 비튼 것.
8. 유리티아스 왕국
- 국왕
- 대신
- 잭
유리티아스의 암흑가를 지배하는 조직의 수령. 연재판에선 마왕과 적대하다 토벌당하는 역. 서적판에선 설정이 조금 늘어서, 대악마인 '광사자 루키펠'과 관련이 있는 존재로 등장하며 암흑가의 보스이자 나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어둠의 권력자로 등장하지만, 역시 마왕과 적대하면서 조직 자체가 괴멸된다. 두 버전 모두 착각으로 인해[28] 싸움을 걸게 된 것은 동일.
- 아이즈
잭 휘하의 사병. 원래는 5성급 용병단 소속이었으나, 트론과 비슷한 특수한 눈을 보유하고 있다. 이쪽은 죽음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위험을 회피하는데 특화된 타입.
9. 도시국가
- 고르곤
유리티아스 왕국 암흑가의 지배자 중 한 명. 머리도 좋고 능력도 있지만 연상, 그 중에서도 50세 이상을 좋아하는 이상성욕자. 덕분에 보고를 하러 젊은 여성이 나오면 거슬린다며 죽여버릴 정도. 그나마 아쟈리 콩이나 다른 측근들은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하지만 그 외의 인물들, 특히 젊은 사람이 다가오면 남녀 불문하고 무조건 폭력부터 휘두르기에 보통 대화는 유모였던 캐서린이란 사람과 한다.
잭과는 대립하고 있으며, 잭 패거리를 일소해 버린 마왕과 검은돌(석탄)거래를 이유로 동맹을 맺는다. 멸망한 고대문명의 유산 중 하나인 '증기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증기선을 움직이기 위해선 석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냉혹한 암흑가의 지배자라는 모습과는 달리 이 증기선에 대해선 "고대의 유산인 증기선으로 먼 바다에 나서서 타국과 교역한다"라는 나름 원대하며 순수한 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서적판에선 도시국가 소속으로, 잭 상회와는 라이벌 관계로 등장한다.
- 아쟈리 콩
고르곤 휘하의 돌격대장. 이름의 모티브가 된 아쟈 콩과 꼳 닮은 외견을 가지고 있으며 쓰는 기술도 프로레슬러들의 그것. 괴력으로 정규군 1개 소대 정도는 쉽게 상대하는 강자고 속은 일반인인 마왕도 "뭐야 저거 무서워"라 할 정도로 과격한 편이지만, 머리도 나름 돌아가서 라비 마을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마왕에게서 위험함을 느끼고 있다.
이 사람 외에 다른 부하들도 헐크나 안드레등 레슬러 모티브인 캐릭터들이 다수다.
10. 마왕의 적대자
- 조정자
- 헬나도 마리아
종족불명, 능력불명의 최종 보스급 캐릭터. 오오노 아키라가 만들어낸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아마도 다른 게임의 라스트 보스,[29] 아니면 쿠나이 하쿠토 이전에 만들었다 폐기한 라스트 보스일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는 렌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만들어진 존재임도 알고 있으며, 오오노가 최후의 순간에 쿠나이를 찾아간 것도 알고 있다. 덕분에 "종말의 순간(서버 계약 종료로 인한 게임 서비스 중지)을 함께한 창조주에 대한 고마움과, 쿠나이에게 건넨 위로의 한 마디[30]를 자신에겐 보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사실 게임과는 다른 이세계이고, 겉은 쿠나이지만 속은 오오노 아키라 본인인 만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 때려치고 창조주를 죽이겠다고 하는 걸 보면 극도의 얀데레. 현재 "아직은 우리들의 힘으론 창조주에게 대항하기 힘들다"라며 힘을 기르기 위해 잠복 중이며, 최종 보스가 될 듯.
서적판에선 판세가 점점 커지고 있는지라 언제 등장할지, 등장해도 어느 정도 비중을 갖게 될 지는 불명이다.
- 카알
마리아의 권속 중 한 명으로, 마리아를 성모, 여신님으로 부르며 극도의 존경을 보이는 충복. 악식의 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사타니스트의 수뇌부를 살해하고 조직을 장악해 마왕 일행과 대립을 준비 중이다.
- 사타니스트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유토피아, 長), 츠지이 켄고(워킹)
악마숭배자로, 세계의 멸망을 위해 암약 중인 집단...이지만 마왕 일행과는 워낙 능력차가 심해서 만나면 발리는 게 일상. 170화 즈음에선 아예 지도자 포함 지휘부 대다수가 카알에게 살해당해 조직이 통째로 카알의 휘하로 들어갔다.
- 카니발 - 성우: 후쿠니시 카츠야
사타니스트가 신도에 소환한 중급악마.
- 오루이트 -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사타니스트가 신도에서 소환한 악마로, 흡혈귀족. 통칭은 어둠의 공작. 키리사메 제로에게 패한 후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상대의 피를 흡수로 상대의 힘의 일부를 얻는 능력이 있다. 제로를 용족이 보낸 용인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신도에서 트론의 능력을 얻어 사람의 색으로 구별을 할 수 있어 마왕을 보자 바로 키리사메 제로의 다른 모습임을 알아챈다. 마족령에서 다시 붙었을 때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싸우다 위기에 몰리지만 부하 메이드의 난입으로 살아나고, 우연히 키리사메의 피도 흡수해서 제로의 힘의 어느 정도 얻은 상태가 되었으며 한 방울만으로 본인이 놀랄만한 능력이 얻어져 몇 백년만의 환희를 느끼며 제로의 피는 물론 모든 신체를 갈구하게 된다.
- 벨페고르
대악마이자 오르간의 친부. 400년 전 인간 여성을 억지로 범해 오르간을 낳은 후, 말로는 사랑하는 딸이네 뭐네 하면서 온갖 실험과 폭력, 강압을 가해 고통을 주어 결국 도망치게 만들기도 했다. 복수를 위해 마왕과 손잡고 찾아온 오르간을 다시 붙잡아 고문을 가하고 독을 먹이며 즐기지만, 뒤늦게 찾아온 마왕과 싸우다 "진정한 최종 보스란 어떤 존재인지 보여주마"라며 각성해 버린 오오노 아키라 본인[31]에게 직접 소멸당한다. 물리 마법 다 면역이라 자랑했다.
- 꼬챙이공
벨페고르의 부하로 노예시장을 다스리던 악마. 원래는 사령계 악마족이라 죽음과는 거리가 먼 존재였지만, 전공을 올리려던 아카네와 만나 본인은 전력을 다했지만 워낙 규격외의 존재인 8대 측근 중 하나인 아카네의 연격을 다 맞기도 전에 사망한다.
11. 기타 인물
- 신상 - 성우: 사이토 치와
쿠나이 하쿠토가 전이된 후 그 진실을 알기 위해 방문한 소원의 사당에 있던 캐릭터. 하쿠토에게 반지[32]를 전하고 산화되어 소멸한다. 소멸되기 전 대사로 보건대 좌천사로 추정된다.
- 치천사 - 성우: 이토 카나에
- 그레오르 - 성우: 야마나카 마히로
초반부에 등장한 몬스터. 그 정체는 치천사에게 봉인되었던 악마의 왕. 하지만 쿠나이의 자동반격 기능에 허무하게 사망한다. 레벨 매우 높았지만 봉인을 푼지 얼마 되지않아 능력이 낮았다.
- 오 운골 - 성우: 야마모토 카네히라
도적단 토룡의 리더. 성녀 루나가 자신의 거점을 지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계략을 꾸민다. 오운 골이라고 읽으면 자책골이 된다. 조우 당시 이에 따르는 개그가 좀 있다.
- 빙고 -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의상샵 '패션 체크'를 운영하고 있다.
- 난덴 만덴 - 성우: 키쿠치 미치시게
골동품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쿠토의 주요 거래처.
- 예이 - 성우: 쿠와타니 나츠코
술집 '노마노마'의 점주. '마이야히송'으로 알려진 Dragostea Din Tei의 일본어 몬데그린 인터넷 밈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인다.언젯적거야 이게
[1] 물론 속은 30대고 외견은 40대인 쿠나이에게는 아이 취급 받지만.[2] 마왕이 주변에 있다면, 아쿠에게 향해지는 모든 공격을 마왕이 막아준다. 즉 마왕이 곁에 있다면 절대 외부 공격으론 죽을 일이 없다.[3] 정작 시라사키 코우메의 성우 오우사카 치요는 이 작품에서 밍크 역을 맡았다.[4] 다만 종합 전투력 자체는 쿠나이 쪽이 더 높다. 왜냐하면 쿠나이의 스킬 쪽이 더 막강하기 때문.[5] 귀족의 자녀들 중 '체면상 드러낼 수 없는 자녀들'을 양육하는 기관인 '상원' 출신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장애 같은 건 없으니 아마도 사생아인 듯.)[6] 웹연재판은 네 번째지만 서적판에서는 아카네가 먼저 소환되었다.[7] 첫 번째는 아쿠의 다리를 고치고 이세계에 안착하기 위해 유우를, 두 번째는 마을 경영을 위해 타하라를, 세 번째는 여행에 필요한 측근으로 아카네를, 네 번째는 마을의 경비에 필요한 '눈'을 위해 콘도를 소환했다.[8] 게임 초기엔 본명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여러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동했기에 오오노 아키라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다.[9] 즉, 유일하게 오오노 아키라의 존재를 알고 있고 쿠나이가 아니라 오오노 그 자체를 사랑하고 있다.[10] 설정상, 전쟁고아들을 제국에 쓸모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설립된 기관인 '하원' 출신이다.[11] 에비프라이, 즉 새우튀김이 이름이다. 동생인 카키프라이는 굴튀김(...).[12] 설정이 그대로 반영되는 시스템인 만큼, 일반 온천이라면 "그냥 이런데에 효과가 있데요"라는 설명문구가 진짜로, 그것도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상황이니...[13] 오타쿠+메가네(안경)[14] 미츠히데 본인도 혼노지가 아닌 아즈치성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패했으며, 오다 노부나가는 미츠히데의 반란이 있을 당시에 멀쩡히 살아있는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켄신과 대치 중.[15] 아예 보유 스킬 자체가 어부 관련이었다. 스테이터스 확인이 불가능한 세계인지라 그걸 모르고 꿈을 쫓아 모험자 일을 했으니 잘 안풀린 것[16] 일본판에서는 말 끝에 "~우사"라고 붙이는데 이게 일본어로 토끼라는 뜻이다.[17] 실제 자매는 아니지만 취임 순으로 자매 취급.[18] 코믹스판에선 순정만화 같은 반짝반짝한 연출과 함께 그야말로 첫눈에 반해버리는 모습이 나온다.[19] 일본어 ドナドナ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이 경우엔 가기 싫은 곳에 억지로 끌려간다는 뜻. 도나도나 참조. 작중에서 도나가 여러 여성들을 납치했기에 붙인 이름인 듯.[20] 취미로 여성들을 납치해서 고문 후 살해했는데 마왕에게 걸려서 아직 고문중이던 여성들에게 칼로 난도질당하는 벌을 받는데, 키리노가 죽지 않도록 옆에서 계속 치료를 해 줘서 꽤 오랫동안 난도질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들의 분이 풀린 후에는 키리노의 실험체로 끌려갔다.[21] 천사의 고리처럼 저성능의 패션 아이템이지만, 뿔이 상징인 악마족의 하프이며 뿔이 없어서 온갖 고생을 했던 오르간에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아이템. 더군다나 귀속된 이후에는 고위급의 악마들도 훼손하지 못하는 성능을 발휘하여, 오르간이 하쿠토에게 더욱 애정을 갖게 되는 한 원인이 된다.[22] 오르간: "어떻게 해야 하지?" 마왕: "왜 나에게 묻는 거냐…"[23] 과거 불야성 공방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배신한 자에게 준 옷.[24] 선배(센빠이)를 거꾸로 부르는 것. 만화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에서 나가토로 일당들이 선배를 배선이라 부르는데 그게 바로 이것이다.[25] 제갈공명 할 때의 공명의 일본어 발음이 코우메이다.[26] 두 성우가 함께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 <야하기·사쿠라의 잠깐 시간 괜찮으신가요?>에서 후배인 사쿠라 아야네가 야하기 사유리를 파이센이라 부르며, 가끔 티격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작중 두 사람의 모습과 닮아있어서 그렇다.[27] 코우메이가 워낙 모략을 잘 짜는 잔혹무비한 책사인지라, 행방불명된 공주를 "실은 유폐된 거다"라고 지레짐작(이라기보단 사실을 알고 있는 코우메이 본인을 빼면 다들 똑같이 생각 중)하고 억지로 따르고 있는 중이다.[28] 처음엔 양복을 보고 고르곤 상회에서 보낸 자객 정도로 알았다가, 마왕이 별 생각 없이 댄 "킹"이란 말에 북방에서 유명한 '천옥의 킹'이란 용병과 착각했다.[29] GAME 이전에 '극동도시'라는 다른 게임을 만들고 있던 것으로 되어있다. 매니악한 코어유저가 조금 있었지만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아 폐기하고 새로 만든 것이 바로 GAME.[30] 서버 종료 전에 쿠나이의 공간에 와서 "마지막 순간을 설마 너(쿠나이)와 함께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 어쨌든 수고했어"라고 하며 마지막을 맞이했다.[31] 쿠나이 하쿠토의 몸을 오오노 아키라가 의식적으로 조종하는 정도가 아니라, 최종 각성형태로 변형한 쿠나이의 의식과 결합하여 플레이어이자 최종 보스로 움직이던 시절의 오오노란 뜻.[32] 성우는 쿠로다 타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