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9:46:01

마인 스피아

마르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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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체?2.2. 웹연재판2.3. 외전 - 창의 용사 재시작
3. 능력4. 성격
4.1. 스토리의 숨은 공신
5. 인간관계6. 기타

1. 개요

저기, 방패 용사님. 제 이름은 마인 스피아라고 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マイン=スフィア. 방패 용사 성공담의 등장인물. 붉은[1] 세미롱 헤어를 한 녹안의 깜찍한 여자아이라는 듯. 인상은 꽤 귀여운 편이며 약간 옛된 얼굴이긴 하지만 키는 나오후미보다 약간 작은 것으로 보아 꽤나 훤칠한 편이라고 한다. 낮가림 없는 순박한 얼굴의 소유자.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브리드컷 세라 에미/페이 마타.

2. 작중 행적

1권 4화 '특별 준비금'에서 첫 등장. 이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이유로 자격미달로 의심되어 동료가 전혀 생기지 않았던 이와타니 나오후미의 동료가 되어주겠다며 나선다. 참고로 원래 지원했던 쪽은 키타무라 모토야스.

간단한 통성명 후 나오후미를 데리고 성 밑 마을에 위치한 무기점으로 안내, 방어구[2]로서 사슬 갑옷[3]을 구매하게 한 후, 나오후미의 실력을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성 바깥 초원에서 나오후미가 벌룬과 전투하는 것을 관전한 후, 벌룬 두마리를 각각 일검만으로 해치움으로서 나오후미보다 공격력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 나오후미가 방어, 마인이 공격이라는 식으로 벌룬의 소재를 모으다가 해질녘이 되자 철수, 다시 무기점으로 가서 자신의 무기와 방어구를 고르게 된다. 마인이 고른 무구 값으로 은화 480닢[4][5]을 지불하게 되면 은화 200닢밖에 남지 않게 될 것을 걱정하는 나오후미에게 자신이 강해지면 그만큼 벌 수 있으니 문제없다고 설득[6]해 검과 갑옷을 손에 넣고, 여관에서도 절약을 위해 한 방을 쓰려는 나오후미를 압박해 각방을 쓰게 한다. 그리고 식사 중 초보자용 던전에 대해 설명해주다가 나오후미에게 와인을 권하지만,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오후미가 거듭 거절하고, 결국 나오후미가 먼저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서 잠시 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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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이는 모두 나오후미를 몰락시키기 위한 이세계 최대 낚시급 사기극였다. 나오후미가 잠든 사이 속옷과 방패, 은화 30닢[8]을 제외한 전 재산과 장비를 훔친 뒤, 나오후미가 술에 취해 자신을 강간하려 했다고 모토야스에게 호소하여[9] 나오후미를 범죄자 신분으로 만든 것. 성에서 나오후미를 처벌하던 도중 아무도 안 볼 때 남몰래 나오후미에게 메롱으로 시전하는 것이 압권. 이사건 계기로 나오후미는 신나게 타락할 정도로 흑화되었으며 이후 그녀는 모토야스의 동료로서 그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19화 '용각의 모래시계'에서 파도의 시간을 확인하러 왔던 나오후미 앞에 모토야스와 함께 등장. 나오후미를 향해 또다시 메롱을 시전하며 나오후미의 속을 긁어놓는다. 파도가 종료된 후에는 파도 저지 기념으로 벌어진 연회에서 모토야스를 구슬려 라프타리아를 해방시킨다는 명목으로 결투를 벌이게 만든다. 22화 '모순의 실천'에서는 관중석에서 결투를 관전하던 중, 나오후미가 은근히 선전하자 바람 마법인 윙 블로우를 날려 나오후미가 결투에서 패배하게 만든다.

그리고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메르로마르크의 왕녀로 본명은 마르티 메르로마르크였다. 용사 파티에 가입하고자 모험가 신분으로 가명을 쓰고 입후보했던 것. 모든 진실[10]을 알고, 라프타리아가 노예에서 해방되자 나오후미는 분노의 방패[11]를 각성하며 흑화하기 직전까지 가게 되지만, 다른 두 용사들이 나오후미의 승리를 지지하자 짜증을 내며 올트크레이와 함께 물러간다. 이때 하는 말이 "쳇! 재미없어!" 이후 나오후미로부터 빗치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2권 프롤로그에서 원조금을 지급받은 후 결투에 대해 부정의혹을 제기하는 이츠키와 렌에게 그건 아니라며 등장. 정체를 밝혔기 때문인지 대놓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고 화장도 두껍게 하고 나왔다. 어떻게든 결투의 결과를 정당화시키려고 하지만 이츠키와 렌이 그래도 마인이 마법을 사용해 지원했었던 점과 나오후미에 대한 원조금 지급의 필요성을 설토하자 작게 혀를 찬다. 다른 용사들이 나오후미를 옹호해주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듯.

이후 5화 '차고 도망치기'에서 재등장. 모토야스가 류트 마을의 영주로 임명되었음을 선포하며 영주와 나오후미에게 막말을 날리고, 마을 출입에 출입세[12]를 매긴 뒤 해당 명령에 영주와 영지민들이 반발하자 기사를 불러서 무력진압을 하려 들었지만, 누군가가 보낸 닌자 같은 차림의 시커먼 집단이 가져온 서찰에 의해 저지되었고, 그 대신 억지를 부려 나오후미의 필로리알과 모토야스의 기룡으로 레이싱 승부를 벌이게 한다. 레이싱 도중에 기사를 시켜 마법으로 나오후미를 방해하게 만들었으나 실패하고, 나오후미가 승리한 뒤 부정행위라며 방방 뛰지만 닌자 집단에 의해 연행되어 마을로부터 끌려나가게 된다.[13] 그렇게 2권에서의 등장 끝.

3권 3화 '천사 취향'에서는 성 밑 마을에서 모토야스가 필로를 해방시킨다는 명목으로 나오후미에게 달려드는 걸 다른 파티원들과 함께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마을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모토야스를 말리라고 요구하는 나오후미의 말에 히죽 웃더니 증서를 들어올리며 정식 결투 승인을 선언한다. 그 와중에 백성들의 항의와 나오후미의 편을 들어준 소년병들에 대해 불경하다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결국 동생이자 제 1 계승권자인[14] 메르티에 의해 사태가 진정되고 언변에서도 밀린 뒤 필로에게 가랑이를 걷어까여 치료원으로 실려간 모토야스를 쫒아 물러나게 된다.[15] 10화 '제 3의 재앙'에서는 파도를 향해 달려가던 중 다른 용사 파티와 함께 필로에게 걷어차여 땅바닥을 구르고 11화 '그로우 업'에서는 나오후미가 모토야스와 이야기하려는 걸 차단하려다 닥치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노발대발한다. 12화 '아이언메이든'에서는 글래스의 공격에 다른 용사파티와 더불어 한꺼번에 쓸려나가고, 기절한 상태에서 나오후미에게 마력수와 혼유약을 헌납하게 된다.

파도가 끝난 후 18화 '설득'에서 나오후미를 방패의 악마라 부르며 세뇌의 방패를 갖고 있으니 주의하라고 용사들을 선동한다. 그 뒤 모토야스가 붙잡아 준 메르티에게 수상쩍은 약물을 먹이려고 하지만 필로의 공격에 의해 저지, 언니보다 잘난 동생은 필요 없다라고 외치며 대놓고 메르티를 공격하려 든다. 그 뒤 나오후미가 렌과 이츠키를 설득하려는 걸 차단하고자 증원병들을 불러 나오후미를 공격하게 하고, 자신은 친구들과 함깨 합창마법을 발동하려 하지만 마법으로 숨어 있던 라프타리아에게 배후에서 어깨를 습격당해 저지된다. 이 후 마귀같은 표정으로 라프타리아를 노려보다 렌의 공격에 의해 라프타리아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 틈에 어깨에 꽂힌 검을 뽑아내고 회복 마법으로 치유하지만, 라프타리아가 꺼내든 비장의 수단인 마력검에 당해 기절해버리고 만다.[16][17] 그 후 라프타리아에 의해 인질로 잡힐 뻔 했으나 간발의 차로 모토야스에게 회수된다.

4권 프롤로그에서는 모토야스와 함께 나오후미를 찾아내기 위해 산을 뒤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더뎌지자 모토야스를 다른 쪽으로 보내고 자신은 마법으로 산에 불을 질러 나오후미가 튀어 나올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는 모토야스 쪽으로 돌아간다. 그 후 화재가 꽤 커지자 방패 용사의 짓이라고 선전한 모양. 나오후미가 신세를 진 귀족 싹싹남[18][19]의 이야기에 의하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저녁만 되면 휴식을 취하는지라 행보가 늦춰지고 있었다고 밝혀진다.[20] 이후 6화 '신조의 평안' 말미에 국경선을 지키고 있던 모토야스와 함께 등장, 나오후미를 무찌르고 메르티를 구해달라고 모토야스에게 바람을 넣는다. 7화 '방패와 창의 싸움'에서는 적극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며 모토야스를 지원했지만, 검 대결에서 라프타리아에게 밀리고 만다. 이후 8화 '징벌'에서 자신들을 죽이려 드는 삼용교 교황에게 자신은 차기 여왕이니 여기서 죽을 수 없다고 말하나 속물이라 불리며 비웃음당한다. 이후 분노하며 9화 '복제품'에서 나오후미 일행과 힘을 합쳐 싸우나 교황과 추종자들이 너무 강해서 이기지 못하고, 죽기 직전에 자신은 여왕이 될거라며 발악하지만 마침 렌과 이츠키가 나타나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10화 '라스 실드'에서 나오후미가 라스 실드Ⅲ를 각성해 교황을 격퇴한 뒤, 메르로마르크 여왕이자 어머니인 밀레리아가 나오후미에게 사과하는 것을 규탄했으나 오히려 여왕의 분노를 사 결박당하고, 11화 '여왕'에서 결박이 풀린 후 나오후미가 자신을 강간했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여왕에게 작품 시작 시점 이전부터 비처녀였다라는 사실을 공개당해 역관광당하게 된다. 그 후 여왕에 의해 노예문이 새겨져 노예의 신분이 되고, 노예문을 통해 자신이 나오후미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증명당하게 된다.[21] 그 후 막대한 벌금[22]을 물려지게 되었으며 나오후미의 요구에 의해 이름을 빗치로 개명당하게 된다.[23][24][25][26] 그 다음엔 올트크레이와 함께 그림자 요원에 의해 강제로 나오후미에게 절하게 되고 감옥으로 끌려간다.

5권에서는 나오후미 앞으로 나올 식사를 자신이 직접 가져가겠다고 우겨 식사를 나르는 도중에 독약을 탔지만, 여왕이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 탓에 나오후미가 먹을 식사는 빗치가 다 한입씩 먹어야 한다는 명령이 내려졌고, 결국 중독되어 치료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물론 나오후미는 방패의 내성 효과로 인해 전혀 효과가 없었을 테지만.[27]그 후 카르밀라 섬으로 가게 되었을 때 땡깡을 부려 카르밀라 섬으로 가는 배에서 가장 좋은 객실을 혼자 차지했다는 듯. 5권 외전에서는 엿보기를 하려던 남성진 일동을 앞장서서 매도하는 모습으로 짤막 등장한다.

6권에서는 모토야스를 찾아온 나오후미를 모르는 척 했으며, 복귀 후에는 여왕에게 변환무쌍류 수련을 명령받았지만 거부하고, 이후 모토야스를 따라 영귀전에 참여했으나 다른 용사들과 함께 소식이 끊겼다. 7권에서 쿄가 언급하기로는 모토야스에게 원호를 부탁받았으나 다른 여자들과 도망쳐버렸다는 듯.[28]

그 후 8권~10권 동안 등장하지 않지만, 나오후미가 짜증나는 여자를 볼 때마다 빗치를 떠올리며 짜증내는 모습이 나와 간접적으로나마 언급된다.

11권 9화 '윗치 명명'에서 직접 등장. 8화 말미에 모토야스에게 미행당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나오후미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술집에 남겨졌던 렌에게 수작을 부린다. 사실 자기는 처음부터 렌이야말로 세계를 구원할 용사라고 확신했다고 주장하고, 모토야스를 창이라고 칭하면서 방패(=나오후미) 때처럼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당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어머니인 밀레리아를 암여우라 칭하며 비하하고, 렌의 동료들이 목숨을 잃은 건 사실 나오후미가 배후에서 영귀를 조종했기 때문이라며 나오후미를 매도한다.
"렌 님...... 동료를 잃고 많이 힘드셨겠죠...... 지금은 울어도 된답니다. 괜찮아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렌 님을 죄인이라 내몬다 해도, 저는 믿고 있어요. 렌 님이 세상을 위해 싸우고 계신다는 걸."[29]
결정타로 렌의 머리를 끌어안아 주면서 라프타리아의 대사를 표절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참지 못한 모토야스가 튀어나와 그녀를 비난하자 뻔뻔한 태도로 거짓말을 늘어놓았으며 뒤이어 나타난 나오후미를 보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의 모습을 본 나오후미에 의해 명칭이 진화, 빗치가 아닌 뷧치[30]로 불리게 된다. 이후 나오후미가 렌을 강하게 몰아붙이면서도 설득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또 다시 이간질을 시도하고, 프리즌 실드에 갇혀서 아이언메이든으로 죽을 뻔 하지만 라스 실드의 폭주를 염려한 나오후미에 의해 죽는 것은 면하고 지속시간이 다해 풀려난다. 그 다음 나오후미와 모토야스가 연합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불리함을 감지하고 렌을 통해 전송 스킬로 도주한다. 그러나 전이한 후, 사람을 써서 렌의 실력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확인한 그녀는 렌이 잠자고 있는 사이 검을 제외한 모든 것을 도둑질하고, 한 장의 쪽지를 남긴 채 사라진다.
『당신은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으니까, 이용할 수 있을 만한 물건만 가져갈게. 방패와 창에게서 도망치게 해준 건 고맙지만, 난 당신 외모도 성격도 별로 마음에 안 들어. 그래, 방패를 물리쳐 주면 사랑해 줄게. 뭐, 지금의 당신 실력으로는, 평생이 걸려도 힘들겠지만. 오호호호.』
성격 때문에 이리저리 휘두르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나오후미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특출나게 강하지도 않고 해서 그냥 돈 되는 장비만 챙겨서 그냥 버린 것. 이 이후 렌은 커스 시리즈에 사로잡혀 도적질을 하다 에클레르에게 패배하고 나오후미의 설득에 개심하게 된다.

12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이츠키가 커스 시리즈에 씌여 있는 것을 언변으로 구슬려 콜로세움에서 투사로 일하게 해 돈벌이 도구로 활용한 모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츠키가 패배한 후, 나오후미 일행이 이츠키의 은신처를 찾아갔을 때는 이미 줄행량을 친상태였고 렌 때와 비슷하게 몇 장의 편지가 남겨져 있는 상태였다.
『이제 슬슬 당신에게서 빨아먹을 단물이 떨어져가니까, 이제 그만 실례할게요. 당신이 매일 가져다준 대회 상금은, 가엾은 우리가 고맙게 챙겨 갈게요. 그래요, 방패 탓에 노예처럼 고된 생활을 하는 신세가 된 가엾은 우리에게 기부해 줘서 고마워요.』
『마르드 일행[31]도 당신한테 넌덜머리를 냈거든요. 사사건건 건방지게 지시나 해 대는 당신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짜증스럽게 여긴다는 걸, 당신은 모르나 보죠? 입만 열면 정의 타령을 해대는 주제에, 우리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는 당신 얼굴을 볼 때면, 웃음을 참느라 얼마나 고역이였는지 몰라요.』
『추신. 약해 빠진 당신의 얼굴도 키도 성격도, 다 내 스타일이 아니에요. 나를 좋아하거든 방패를 해치워 봐요. 그러면 다시 만나줄 테니까요. 호호호호호호. 그리고, 탁자에 남겨둔 건 당신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열심히 갚아 봐요~』
노예상의 조사에 따르면 아주 질펀하게 돈을 써대면서 놀고 다닌데다 불법 길드의 콜로세움 도박에도 돈을 퍼부었다는 듯. 거기다 이츠키 명의로 된 대량의 차용증을 남겨 이츠키를 순식간에 빚쟁이로 만들어놓았다.[32]

그 후에는 이야기 배경이 '쿠텐로'[33]로 옮겨지는지라 한동안 등장이 전무.

이후 16권 4화 '빼앗긴 힘'에서 재등장. 나오후미가 방패를 빼앗긴 후 타쿠토의 공격에 나오후미가 중상, 밀레리아가 치명상을 입은 후 기둥 뒤에서 튀어나와 감히 자신을 돼지왕에게 팔아먹으려 했다며 자신의 부모에게 죽어도 싸다고 패드립을 친다.[34] 그 후 5화 '정령'에서 나오후미가 무기의 정령의 세계에서 타쿠토 진영의 상황을 보던 도중 패거리를 이끌고 나타나 감금되어 있던 라프타리아를 끌고 가 고문한다.[35] 12화 '처형'에서는 타쿠토 패배 후, 타쿠토의 패배를 미리 감지한 것인지 일부 여자들을 데리고 도주했음이 밝혀졌으며 나오후미 일행이 패배했을 때 추격이 늦춰진 이유는 뷧치의 노예문을 해제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도 밝혀졌다.[36]

그리고 배경이 키즈나의 세계로 옮겨진 후인 17권에서 재등장. 악기의 용사 미야지 히데마사에게 빌붙어 나오후미가 키즈나를 탈환하러 쳐들어올 것임을 미리 알려 함정을 파게 한 장본인으로서 등장. 미야지 사후 마르드에게서 도끼를 빼앗아 강화된 화염 마법을 발사하지만 나오후미의 마법 반사로 인해 제 공격에 당해 통구이 신세가 되었다가 세인의 언니에게 회수되었다. 18권에서는 17권에서 당한 영향으로 일시 리타이어, 19권에서 작살의 권속기 용사의 일행으로서 재등장한다. 채찍의 권속기를 사용해 나오후미 일행과 맞서고, 충전 시간이 긴 강력한 기술로 나오후미를 공격하려 하지만...

【유혈 표현 주의】
파일:뷧치_칼빵.png
"아……아? 대, 대체 왜 내 배에서 검이?"
측근인 척 잠복해있던 메르로마르크 측 스파이인 라이노에 의해 등 뒤에서 배를 꿰뚫리고, 검으로 난도질을 당했다가 채찍을 빼앗겨 얼굴을 가격당한 후 적에게 회수되기 직전 채찍이 변형한 모닝스타에 가격당해 사망한다.[37] 다만 적에게 부활 관련 기술이 있는데다가 혼과 시체가 보존된 상태이므로 재등장 확률이 높다.

2.1. 정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여러 인물로부터 성격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드는 인물인데, 밀레리아와 올트크레이의 성격이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니고, 성장 환경도 그리 부적절한 편도 아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마치 악의의 화신처럼 행동해왔기 때문. 심지어는 아버지인 올트크레이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밀레리아, 메르티)은 그녀의 본성을 진작에 꿰뚫어보기는 했지만 왜 그렇게 된건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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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정체는 이 작품의 최종 보스자칭 여신, 메디아 피데스 마키나분신격 존재. 존재 이유 자체가 "용사를 파멸시켜서 파도에 의한 세계 융합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38]으로, 본인은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으나 메디아가 무의식중에 심어 놓은 명령에 의해 여신의 목적에 맞는 방향으로 행동하게끔 설정되어 있다. 즉 나오후미는 1렙 때부터 최종보스한테 찍혀서 구른 것이다. 참고로 이런 존재는 빗치 한명 뿐만이 아니라 각 세계에 여러 명씩 있다. 나오후미의 세계에서 3명, 키즈나의 세계에도 최소 한 명 이상이 발견되었다.

2.2. 웹연재판

렌과 이츠키를 한번씩 털어먹은 후, 삼용교의 잔존 세력을 이용해 혁명군을 결성하고 메르로마르크에 대한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결국 나오후미 일행에 의해 저지된다.

최후에는 이세계 여성들에게 있어 최악의 형벌인 포브레이 국왕에게 시집가기[39][40]를 밀레리아로부터 명받고, 결국 포브레이 왕의 첩으로 들여져 수없이 범해진 끝에 사망.[41] 그러나 사실 죽은 것은 가짜 용사 타쿠토와 한패거리였던 연금술사가 만든 호문쿨루스였고 사실은 살아 있었다. 이후 타쿠토와 함께 등장해 다시 한번 국가 전복을 꾀하지만 또 다시 패배하고 진짜로 처형당한다.[42] 최후의 최후까지 반성하는 일 없이 끝까지 악인으로 남은 인물.[43]

2.3. 외전 - 창의 용사 재시작

여전히 악역. 원래 목표였던 모토야스가 그녀의 계획을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꼬시는 데 실패하자 다른 용사를 타겟으로 삼는데, 기본적으로 이츠키, 그 다음엔 렌을 희생양으로 삼는다.(...) 단 렌의 경우 렌의 육성 방침 탓에 본인이 나서지는 않고 성에 남아서 지원만 해준다는 식으로 나온다는 듯.

루프때마다 본편에서의 악행에 대한 죄값을 다 치르게 하겠다는 의미인지 진짜 험하게 구른다. 툭 하면 모토야스에 의해 폭살당하기 일쑤이며, 어떤 루프에서는 악령의 형태로 부활해 전설 지팡이와 삼용교를 조종, 메르로마르크 성을 점거하고 악마들을 부려 모토야스 일행을 공격했으나 소울 이터 스피어를 사용한 모토야스에 의해 소멸당한다. 이때 정상으로 돌아온 척 하면서 살려달라고 빌어보지만 결국 실패해서 발악하다가 끝. 영혼만 소멸시키고 몸만 남겨서 폐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모토야스 대신 필로에게 차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독을 써서 사람을 암살한 전적도 있는 모양. 본편에선 나오지 않았던 모토야스의 필로리알인 프레온을 죽인 적이 있으며, 외전에서 추가된 희생자로 자신의 남동생이 있다. 단 직접 손을 쓰지는 않고 타국의 자제를 꼬드겨서 죽이게 만든 모양.

3. 능력

마법사 클래스이니만큼 능력치가 마법 쪽에 특화되어 있으며, 어머니인 밀레리아로부터 물려받은 화염 속성 적성과 본인만의 적성인 바람 속성 마법을 사용한다. 메르티에 의하면 화염 속성 쪽이 주력이고 바람은 그다지 능력이 높지 않은 듯. 또한 모토야스의 스킬과 연계해 합성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검도 조금 쓸 줄 아는 모양이지만, 라프타리아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는 실력.[44]

영창은 '힘의 근원인 차기 여왕이 명한다'인데, 굵게 표시된 부분이 자신의 직위나 1인칭 혹은 자신의 이름을 집어넣으면 될 것을 굳이 차기 여왕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보건데 차기 여왕이 되는 건 자신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모양. 실제로 17권에서는 밀레리아가 죽고 메르티가 여왕이 된 것도 모르고 자신이 차기여왕이라느니 뭐라느니 지껄이는 것을 보아 아직도 미련을 못버린듯 하다.

파도의 첨병 세력에 가담한 이후로는 용사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17권에서 도끼[45]를, 19권에서는 채찍을 잠시 사용했다. 다만 자질도 없으면서 강제로 사용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편법(마법 봉쇄, 권속기 강탈) 없이는 정면 승부로 절대 못 이기는 수준.
  • 윙 블로우
    풍계 마법. 공기 덩어리를 압축시켜 상대에게 날린다. 이 마법으로 1권에서 승기를 잡았던 나오후미가 패배하는 데 일조한다.
  • 패스트 파이어, 쯔바이트 파이어
    화염계 마법. 패스트 파이어는 4권에서 약한 불꽃을 일으켜 산에 불을 내는데 사용했고, 쯔바이트 파이어는 모토야스의 스킬과 연계해서 합성 스킬로 사용했다.
  • 쯔바이트 파이어스콜
    불의 비를 내리게 만드는 마법.
  • 쯔바이트 헬파이어
    강력한 화염을 날리는 마법. 언니보다 잘난 동생은 필요 없다면서 메르티를 전력으로 공격했다.(...)
  • 상쇄 마법
    안티 + 마법 계급 + 마법명으로 해당하는 마법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작중에서는 필로의 쯔바이트 토네이도를 방해하기 위해 똘마니들과 함께 사용. 이때의 마법명은 '안티 쯔바이트 토네이도'였다.
  • 드라이파 헬파이어Ⅳ
    쯔바이트 헬파이어의 강화판. 17권 14화에서 마르드가 쓰고 있던 도끼를 낚아채서 미리 영창해둔 마법을 용사 무기의 힘으로 강화시키는 식으로 사용했으나 나오후미가 마법 방어에 특화된 거울의 권속기의 힘으로 되받아침과 동시에 기와 마력을 담아 한층 더 강화시켜버린 탓에 자기 마법에 역으로 얻어맞고 통구이 신세가 되어버린다.(...)

4. 성격

요약 : 속지마 쌍년이야 속을 것도 없이 원래부터 쌍년이야

사치 부리는 것을 좋아하여 나오후미와 동행할 때도 나오후미의 장비값의 4배에 해당하는 비싼 장비를 구매하고, 이후 여왕의 말에 의하면 모토야스와 동행할 때는 길드를 통해 국고끌어다 쓰며 온갖 사치를 부리고 다녔다는 듯. 또한 13권에서 이츠키를 실컷 부려먹어 번 돈을 죄다 유흥비에 쏟아붓는 것도 모자라 빚까지 지고는 죄다 이츠키에게 떠넘기기까지 한다.

또한 남을 괴롭히는 데 도가 텄으며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누구든 거리낌 없이 희생시키는 사악하고 소시오패스 그 자체인 성격의 소유자로, 나오후미가 그렇게 당했고, 모토야스도 영귀전 당시 배후를 부탁했다가 이 여자가 패거리와 함께 도망쳐버려서 당하고 말았고, 렌과 이츠키 역시 이 여자한테 한번씩 크게 당했다.[46][47] 사실상 사성용사 전체''가 이 여자 때문에 한번씩 피해를 입은 셈''.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아예 그녀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만 모아서 이세계로 도망친 그녀를 수색하기 위한 부대가 결성되어 있을 정도. 더 어이없는 사실은 지금까지 인생을 망쳐놓은 피해자들의 얼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왕족 출신이라서 그런지 매우 거만하기 짝이 없으며, 툭하면 무례하다면서 상대를 질타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이 경우 금방 계급으로 찍어누를 수 없는 대상에게 언변으로든 무력으로든 눌려버리는 모습을 보면 영 신통치 않다. 머리는 좋지 않은 편은 아닌데 노력하는 걸 싫어해서 공부도 잘 안하고 놀러다니기를 좋아하며 그 나쁘지 않은 머리를 남 괴롭히는 데 써먹는다.[48]

목적을 위해서라면 남자에게 아양을 떠는 것도 서슴치 않는 모습은 그야말로 악녀 그 자체. 사성용사 전원이 속을 정도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애당초 타쿠토 이외의 남자에게는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없다고 하니 알만하다. 그러나 이 여자의 성격을 생각하면 타쿠토만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도 아양부리기 위한 거짓말일 게 뻔하다. 실제로 최후의 처형 때 배신했고.

4.1. 스토리의 숨은 공신

그러나 최근들어 일부 팬들에게 마인의 이런 뒤틀린 성격 덕분에 초반부의 비극적인 주인공을 만들어 소설의 인기를 높이고 이야기를 이끌어갈 수 있게 해준 1등 공신이라는 주장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처음에는 나오후미와 3용사 사이의 유대가 생길 여지 자체를 틀어막았다는 악평이 많았으나 3용사들도 하나같이 성격에 문제가 있었고 이 세계가 게임이고 사람들은 NPC인줄 알아 크고 작은 문제를 계속 일으켰지만 3 용사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갱생한 계기가 마인의 뒷통수이다. 큰 충격을 받은 이들은 나오후미의 충고를 쉽게 받아들이고 진짜 용사로 각성한다.

메인 히로인인 라프타리아의 인생을 단순한 노예에서 방패 용사의 아내로 바꿔준 나비 효과도 마인의 뒷통수이다. 나오후미가 제대로된 동료를 구했다면 노예를 살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오후미의 누명이 벗겨진 뒤에도 빗치+걸레로 개명당해 이름이 나올 때마다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적절한 발암캐로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마인은 스토리에 있어 전형적인 필요악과도 같은 존재이다.

틈만 나면 까이고 한결같이 쓰레기로 있어준 덕분에 문제가 있는 다른 등장인물이 갱생하면 '이제는 좋은 놈'으로 평가가 반전되어 욕을 덜 먹게 하는 방파제 역할도 겸하는 셈이다.

5. 인간관계

  • 이와타니 나오후미
    방패 용사 성공담의 전체적인 분위기 형성에 상당히 기여한 인물. 허나 나오후미를 몰락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나오후미가 다시 밑바닥에서부터 재기하는 데 성공한 후 역관광을 당하게 되어 이름도 빗치(걸레)로 강제 개명당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호화로운 생활도 쉽게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종국에는 이세계로 넘어가서 날뛰다 자신이 나락으로 떨어뜨렸던 인물에게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한편 나오후미의 경우 그녀에 의해 인간불신수면장애, 여성공포증 에 시달리게 되었고 작품이 끝날 때까지 완전히 치유되지 못했으니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 셈.

    거의 아치 에너미에 가까운 관계인데다 나오후미만 집요하게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느 한 쪽이 몰락할 때까지는 절대 해결될 수 없는 갈등관계였고, 결국 그녀 자신의 완전한 죽음으로 뿌리깊었던 악연이 끝나게 된다.
  • 키타무라 모토야스
    가장 단순하고 가장 이용해먹기 좋은 성격의 소유자인 모토야스였기에 약간씩 비위를 맞춰주고 떠받들어 주는 것으로 쉽게 조종할 수 있었던 인물. 그러나 교황 전(戰) 이후 용사의 권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밀레리아)가 생김으로서 둘의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모토야스가 영귀의 토벌에 실패함으로서[49] 완전히 갈라서고 만다. 모토야스 쪽에서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열심히 찾아 해맸으나 결국 나오후미 때 했던 것처럼 자신을 모함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며 완전히 관계가 단절된다.

    그리고 모토야스를 실컷 이용하다 버려버린 그녀는 완전히 맛이 가 버린 모토야스에 의해 외전에서 몇번이고 고통받는 신세가 된다. 자업자득.
  • 라프타리아
    비천한 아인 계집애. 그녀를 해방시키라고 모토야스에게 종용한 것도 단지 나오후미를 엿먹이기 위해서였고, 그녀가 예상과는 달리 나오후미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되자 재미 없다며 짜증을 부렸다. 그 후 나오후미의 편을 드는 라프타리아에 의해 이래저래 계획을 방해받고 나오후미가 일시적으로 메르로마르크의 공적이 됐을 때를 기점으로 몇번이고 검을 마주하게 되지만 결국 언제나 라프타리아에게 패배하게 되었다. 호문쿨루스로 살아난 후에도 결국 그녀를 이기지 못했으니 그저 한심할 따름. 애당초 라프타리아는 항상 실전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습득해 한층 더 강해져가는데 얘는 그런 것도 없이 피부관리에나 신경 쓰고 있으니... 이길 수 있을리가.
  • 타쿠토 알사호른 포브레이
    첫 경험의 주인공. 타쿠토 본인은 제 딴에는 나름 진심으로 좋아했던 듯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타쿠토 또한 이용해 먹고 버릴 남자 중 하나에 불과했으며 체포 직전 도주해 이세계를 침략하는 세력의 리더에게 갈아타버린다.

    웹연재판에선 국가 반역죄로 잡히자마자 "그런 녀석 인 줄 몰랐다" 라거나 "타쿠토는 나의 어머니를 죽였으니 나도 피해자다"라고 해서 같이 잡혀온 여성들에게 제대로 욕먹는다. 그 이후 타쿠토의 처형장에서 처형 직전인 타쿠토를 매도하고[50] 자신은 소울이터에게 혼을 먹히고 몸은 마법으로 가루가 됐다. 하지만 소울이터에게 먹힌 혼은 본체가 강림할 때까지 소화되지 않고 있다가 본체 강림시에 자신을 먹은 소울이터를 안에서 찢어버리고 나와 본체로 돌아갔다. 정체가 정체니만큼 소울이터로는 무리였던 것.

6. 기타

이 책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 오죽하면 통수맞는 부분은 참신했는데 털리고 나선 평범해 실망이라는 평가가 한둘이 아닐 정도(...). 위기에 처한 주인공의 조력자로서 등장하여 이런저런 도움을 주는 듯 싶더니 등장 후 3화만에 배신을 때리는 모습에서 충격적인 인상을 느낀 사람이 꽤 많은 듯, 덕분에 이 책을 본 사람으로부터는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거기다가 작중 행적 대부분이 이 여자가 저질러온 악행으로 가득 매워져 있는지라 해당 항목에도 취소선으로 지워놓긴 했지만 그녀에 대한 욕이 꽤 많이 적혀 있는 편.

초반만큼은 주인공 통수에 갖가지 어그로 발언과 행적으로 악역으로서 충실할 정도의 본분을 지켜주었고, 덕분에 독자들에게 신선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분노를 주어 이 작품을 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그 후로 뭔가 이 여자가 실적을 내는 일 없이 매번 실패만 하는 소악당이 되어 주인공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했기에 결국 작품의 중심축이 되지 못하고 겉돌면서 이후에는 평범하게 되어버렸다. 잘 만들었으면 유희왕 ZEXAL벡터(유희왕)처럼 작품의 큰 축이자 메인 빌런이 될 수 있었겠지만 뒷심이 부족해서 아쉬운 캐릭터.

외전에서 라이노라는 여자애[51]가 모토야스의 파티에 가입한 적이 있었는데, 가입하려 할 때에도 안 좋게 보더니 결국 친목 목적으로 다같이 피부 관리실에 간다고 모토야스를 속이고는 라이노를 인신매매해버린 전적이 있다.[52] 해당 인물이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직접 묘사되진 않지만 모토야스가 어느 건물 앞을 지날 때 비슷한 목소리의 여자가 덮쳐지며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사창가에 팔린 듯.[53]

레스티와 엘레나라는 친구가 있으며, 둘 다 메르로마르크 내에서는 명문가에 속하는 집안의 자제이다. 둘 다 모토야스의 파티에 참가했지만 어디까지나 마인이 파티에 있었기 때문으로, 영귀전에서 밀리게 되자 마인처럼 둘 다 모토야스를 떠나버린다. 인성 면에서는 마인 수준은 아니지만 별반 다르지 않은 듯.[54] 물론 셋 중 못되기로 따지자면 마인이 제일 심하다.

이 문서의 절반 가까운 내용이 이 캐릭터의 악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식 설정집인 방패 용사의 클래스 업에서는 만약 마인이 배신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한 IF 외전이 나오는데, 의외로 든든하고 유능한 동료로써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창의 용사 재시작 만우절 외전 전생했더니 방패용사의 극악공주 였는데, 어쩌면 좋다고 생각해?에서는 마인에게 빙의해버린 전생자가 알현의 방에서 제발 방패용사 본편이길 바랬지만 창의 용사 외전이라 절망한다.


[1] 영문 위키에서는 Royal Red로 표기했다.[2] 원래는 무기와 방어구를 모두 갖추게 할 계획이였으나 전설 무기의 규약에 의해 방패 이외의 무기를 장비할 수 없었기에 방어구만 구매하게 되었다.[3] 방어력 상승 및 참격 내성(소)가 달려 있다. 은화 120닢짜리.[4] 정가의 59퍼센트. 나오후미가 무기상과 흥정해서 깎은 것이다. 단 국내 정발본에서는 앞의 4가 잘려서 은화 200닢밖에 남지 않았다고 고민하는 나오후미의 행동이 이상한 것이 되어버렸다.[5] 여담으로 나오후미의 사슬 갑옷 가격의 4배다.[6] 팔에 가슴을 비빈다거나, 감사의 표시로 손등에 키스하는 행동.[7] 영문 위키 프로필 사진이자 코믹스판 일러.[8] 나오후미가 혹시나 해서 방패 뒷면에 숨겨놓았었다. 이후 이 은화 30닢은 누명 사건으로 성에 끌려가 모두에게 규탄받던 직후 나오후미에 의해 모토야스의 안면에 던져져버리고 만다.(...)[9] 이때 나오후미의 사슬갑옷은 모토야스에게 건네지게 되고 모토야스의 장비가 된다.[10] 자신은 그저 모토야스를 띄워주기 위한 제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11] 당시에는 나오후미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상태였기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12] 나갈 때 은화 50닢, 들어올 때 은화 50닢. 합계 금화 1닢으로 책정했다. 류트 마을 시세로 금화 1닢이면 식사포함 하루 여관비의 100배.[13] 이때 승부에서 진 기룡은 방패 용사에게 패배했다는 이유로 버려진다.[14] 물론 본인이 장녀지만 워낙에 사건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 탓에 계승 순위가 하락한 것.[15] 이후 외전에서 해당 사건 직후의 행보가 드러나는데, 모토야스가 나오후미처럼 필로리알을 키워 퀸으로 성장시키려 하자 해당 필로리알-프레온을 독살하고는 나오후미가 필요한 정보를 주지 않아서 죽은거라고 이간질했다.[16] 마력검에 공격당한 상대는 육체가 아닌 영혼을 베이게 되어 가볍게는 현기증(=렌의 경우), 심할 경우에는 생명의 위험까지도 있을 수 있다는 듯.[17] 참고로 처음에는 실체가 없이 칼자루만 있는 무기인 마력검을 보고 비웃었으나 다른 용사들의 경고와 마력으로 만들어진 빛의 검신을 보고 불쾌해하게 된다.[18] 나오후미가 붙인 명칭. 친 아인파 정책 지지자이나 친 아인파의 거두인 세이아엣트 영주 사망 후 여왕에게 세이아엣트 영주의 뒤를 이어 친 아인파 정책을 진행시키도록 임명받았지만 반 아인 정책을 강화한 올트크레이 때문에 중앙 정계를 떠나 자기 소유의 영지로 돌아와서 지내고 있었다.[19] 참고로 나오후미로부터 시세보다 훨씬 비싼 악세사리를 구매한 경력이 있다.(...) 성능도 그리 높지 않고 디자인도 투박하지만 방패 용사 수제라서 샀다나 뭐라나.[20] 나오후미는 피부 관리를 위해 야간 추적을 거부해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21] 코믹스 묘사를 보면 입만 열면 전부 거짓말이라는 말대로 무죄를 주장할 때마다 노예문이 발동했다. 하다못해 모토야스가 결백을 증명해줄려고 질문했어도 노예문이 발동했다. 결국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하자 노예문이 발동하지 않았고 이에 눈물을 흘리는데 "지금 흘리는 눈물도 거짓 눈물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다가 또 노예문이 발동했다(...) 애니판에서는 여왕의 시점에서 노예문이 세겨진 장면이 나오는데 용사들처럼 체력판등이 나왔으며 이때 마인의 상징 이미지가 왕관에서 노예문장으로 변경되는 것이 묘사되었다.[22] 길드를 통해 국고에서 끌어다 쓴 금액 + 산불을 낸 것에 대한 배상금.[23] 처음에 나오후미는 사형을 요구했지만 왕족 사형은 국가 단위의 문제라서 안 된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참고로 여왕은 사형 대신에 사지를 자르거나, 피부를 벗겨낸다는 사형 이상으로 끔찍한 처벌을 제안했다. 그래서 나오후미가 이름을 개명시킨 것을 관대하다고 말했다.[24] 하지만 만약 여왕인 메트로마르크가 자신의 자식인 마인을 사형시키거나 더 끔찍한 처벌을 그대로 시행했으면 오히려 도덕적으로 역효과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실제 역사중에서 당나라 최고의 명군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세민도 친족 살해를 저질렀기 때문에 현대에 들어와서는 약간 평가가 낮아진 부분도 생겼고, 조선영조도 결국 자신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갇히게 하여 사망하게 만든 역사적 사실이 현대에 와서 영조의 평가를 낮게 만드는 최악의 과오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고려의 명군 중 하나로 평가 받는 광종도 자신의 외가와 친조카, 동생들에 대해 피의 숙청을 하고 심지어 아들도 숙청하려고 시도를 하면서 평가가 호불호가 갈리게 될 정도였다. (단 광종 같은 경우에는 태조의 지나친 호족 융화정책으로 인하여 혜종정종이 호족들에게 약화된 왕권으로 큰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사망한 정황을 생각했을 때 광종이 고려의 왕권 강화 목적으로 강력한 숙청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상반된 평가도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광종(고려) 항목 참조.) 이를 통해보면 만약 메트로마르크가 마인을 사형시키는 결정을 내렸다면 추후 역으로 메트로마르크 자신에게 도덕적인 평가에 치명적으로 안 좋은 부메랑으로 다가왔을 가능성도 있다.[25] 모험가용 가명인 마인은 걸레로 개명. 원문은 アバズレ로, 닳고 닳은 여자(=야리망), 글러먹은 여자라는 의미다. 섹드립 관련은 순화해서 내보내는 애니플러스에서는 빗치는 불여우, 걸레는 구정물로 번역했다.[26] 그래도 엔드롤은 개명 후에도 마인으로 나온다.[27] 외전에선 모토야스가 우로보로스 극독으로 마물로 만들어 버렸다.[28] 단 국내 정발본에서는 모토야스가 엄호를 부탁한 뒤 도망쳤다는 식으로 오역되었다.[29] 라프타리아가 1권에서 맨붕한 나오후미에게 해준 말을 표절해 온 것.[30] ヴィッチ. Bitch와 Witch의 합성어. 여담으로 이 부분은 정발판에서는 윗치로 번역되었으며, 원작의 어감을 살려 윗치가 아닌 뷧치라고 번역했으면 좋았겠지만 탁음을 보지 못한 것인지 뷧치가 아닌 윗치로 번역되었다.[31] 이츠키의 기존 동료들. 마르드는 이들 중 대표로 나오후미로부터는 갑옷남이라 불렸다.[32] 단 이 빚은 나오후미가 전부 자기 명의로 돌려 대신 변재해주었다는 듯.[33] 라프타리아의 고향.[34] 참고로 이 부분은 웹연재판에서 서적판으로 바뀌면서 변화된 부분인데, 해당 내용은 웹연재판 참조. 서적판에서는 수위 문제였는지 '본래 돼지왕에게 시집가기 형벌을 명령받았지만 사성 용사에게 봉사하는 것으로 그 죄를 유예받았다'라는 식으로 내용이 바뀌었다.[35] 물론 이는 뷧치 시점에서의 이야기이며, 진짜 라프타리아는 도의 권속기의 힘으로 전이해서 탈출, 대신 라프짱 2호가 환술을 걸어 패거리 중 한명을 라프타리아로 위장시켰다. 참고로 라프타리아로 위장당한 여성은 라트티르의 라이벌 연구원으로, 누님 타입인 라트티르와 반대되는 로리 타입의 캐릭터. 생물 전문인 라트와 달리 기계 전문이었으며, 병기 개발 과정에서 라트와 연구 영역이 겹치자 타쿠토의 권력을 이용해 라트를 추방시켰었다.[36] 고위 노예문 해제에는 주인의 피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에 떨어진 밀레리아의 피를 사용해서 노예문 해제에 사용했다고 한다.[37] 사실상 이 부분은 뷧치의 자업자득. 아주 가까이에 있었던 주제에 얼굴이랑 이름 다 보고 들어놓고도 기억하지 못한 탓에 배신당하게 되었으니...[38] 이를 위해 용사간에 이간질을 일으켜 분열 시키거나, 용사 전승을 남겨놓은 자료를 파괴하고 다니는 등의 행태를 보인다. 쓰레기 같은 성격은 덤.[39] 이게 왜 최악의 형벌인가 하면, 포브레이의 국왕은 살이 뒤룩뒤룩 찐 돼지같은 외견의 소유자인데다가 거기에 비례해서 성욕도 매우 왕성하기 때문. 처첩의 수만 해도 3자리 수는 가볍게 넘는다고...[40] 정확히는 무려 1만번째 첩이다. 여왕에 의하면 포브레이 왕이 학수고대하여 1만번째 기념으로 성대한 잔치를 열어준다고 했다고.[41] 그 와중에 나오후미의 의뢰로 그녀가 포브레이 왕에게 범해져서 죽는 모습이 마법 영상으로 기록되어 나오후미에게 전달되었다.[42] 처형당하기 전 자신처럼 타쿠토를 욕해서라도 목숨을 건지고자 하는 여자들과 함께 타쿠토를 매도하였으나 결국 처형. 서적판에서는 해당 역할이 뷧치와 비슷한 분위기의 여성으로 대체되었다.[43] 웹연재판에서의 최후. 서적판에서는 이때 잡히지 않고 살아남았음이 확인되었다.[44] 클래스 업을 했으나 클래스 업을 못한 라프타리아에게 털렸다. 다만 이건 본인 적성이 마법사 쪽인 것도 있는데다가 스스로도 그다지 몸 쓰는 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 반대로 라프타리아는 마법은 환술계에 재능이 있을 뿐 도의 권속기에게 선택받을 정도로 물리직 재능 + 어린 나이에 실전으로 단련되었다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45] 마르드가 사용하던 것을 일시적으로 뺏어서 사용.[46] 렌은 소지금+장비를 죄다 털렸고, 이츠키는 커스 시리즈로 정신이 피폐해져 있는 걸 구슬려 돈벌이로 써먹었다.[47] 작중 초반에는 나오후미의 아치 에너미였다면 영귀전 이후로는 모토야스, 렌, 이츠키에게 붙어 이간질시키면서 커스 시리즈를 개방시키거나 금전적인 부분과 특히 정신적인 부분에서 피해를 입히게 되면서 공공의 적이 되고 말았다. 얘만 없었어도 나오후미의 인간불신과 모토야스의 극단주의와 소시오패스가 생기지 않았을터..[48] 교황조차 사성 무기의 복제품을 눈치챈 메르티를 칭찬하는 반면 왕족이 지녀야 할 교양에 소홀한 자와는 다르다고 대놓고 면전에서 깠다.[49] 정확히 말하자면 모토야스 혼자서 영귀를 토벌하지 못한 것이 원인.[50] 주인공이 그녀에게 타쿠토를 처형할 때 그를 매도하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다.[51] 작중 행적 문단 삽화에서 마인을 칼로 찌르고 있는 인물이다.[52] 본인 말로는 수갑채우고 피부 관리실이라며 보내니 진짜 믿고 들어갔다고.[53] 창용사 외전에서도 언급되지 않아 이대로 잊혀지나 싶었으나 정발판에서 다시 돌아와 뷧치를 살해하기에 이르고 만다.[54] 단 엘레나의 경우 외전에서 나오후미 파티에 노예로서 가입, 끝까지 배신하지 않고 對 사령전(戰)까지 나오후미의 편에 섬으로서 승리자 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