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3:13:10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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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fff>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Renault Korea Busan Plant
파일:르노코리아 부산공장.jpg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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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르노대로 61
(신호동 185)
개장 연도 1995년
소유 기업 르노 그룹
르노코리아
규모 165 ha
직원 수 3,638명 (2023년 12월 기준)
좌표 북위 35도 5분 35.29초
동경 128도 52분 45.56초
지도

1. 개요2. 역사3. 특징
3.1. 현황3.2. 공장 구조
4. 생산 차량5. 단종 차량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르노(르노코리아)의 자동차 생산 공장이다.

2. 역사

삼성그룹은 1994년 우여곡절 끝에 문민정부의 승인을 얻어 삼성자동차를 창립하게 되는데 창립 당시부터 공장 위치를 부산 신호공단으로 결정했다. 삼성자동차가 닛산으로부터 생산 기술과 부품을 전수받았던 만큼 부품 수입을 위해서는 일본과 가장 가까운 한국의 도시인 부산에 공장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여기에 정치적 의도도 숨어있는데 당시 국가 최고권력자였던 김영삼 당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 부산이었기에 부산에 자동차 공장을 지으면 YS가 자동차 산업 진출을 허가해주지 않겠느냐는 희망이 담겨있었다.

1995년 4월 공장 기공식을 실시했고 착공 후 2년 11개월 만인 1998년 3월 삼성자동차의 역사적 첫 제품인 SM5의 1호차 양산을 시작하며 자동차 공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역사를 시작하게 됐다. 다만 후술하는 것처럼 공장 조성 과정에서 무리한 투자가 이뤄졌고 결국 2000년 공장의 주인이 르노 그룹으로 넘어가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특징

SM5 출시 초창기 광고를 보면 부산에서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마지막에 넣곤 했을 정도로 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했던 사례를 본보기 삼아 르노삼성자동차도 부산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려는 의욕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산단 자체가 바다를 매립해서 만든 극악 연약지반인 탓에 천문학적인 건설비가 들었다.[1]

때문에 왜 하필이면 이런 곳에 공장을 지었냐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자동차가 생산한 SM5를 보면 삼성이 부산에 공장을 설립했는지 쉽게 답이 나온다. 사실상 부품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서 조립했기 때문에 항만이 위치한 곳이 유리했고, 일본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부산에 자리잡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2] 또 다른 이유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었다고 김종인이 회고록를 통해 술회했다. 이건희가 백방으로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로비했음에도 자동차 시장 진입에 대해 허가가 나지 않자 부산에 공장을 지으면 김영삼 정권[3]이 자동차 시장 진입을 허가해줄거라 보고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한다.

만약 삼성자동차가 매각되지 않고 정상 운영되었다면 닛산과의 제휴를 통해 계속 파생 모델을 생산했을 가능성이 크다.[4] 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은 부산신항 바로 인근에 위치[5]해 있기 때문에 부품 수입과 완성차 수출에 매우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이에 앞서 삼성이 1993년 2월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자동차공장을 세우겠다는 협약서를 대구시와 체결했다고 대구시에서 보도자료를 냈었으나, 삼성측에서는 이를 부인했다.#[6] 삼성은 이후 부산과 군산 및 서해안 일대를 공장 후보지로 두고 저울질하다 부산으로 결정하였다. 그러자 대구 민심이 들끓었고, 삼성은 이를 달래기 위해 창원시에 있던 삼성중공업 상용차 라인과 사업부문을 통합해 삼성상용차를 설립하고 대구에 공장을 이전시키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삼성상용차는 설립 직후 IMF 금융위기가 몰아닥치는 바람에 2000년 문을 닫았고, 결국 삼성의 창업도시였던 대구에는 삼성 라이온즈외에는 삼성의 사업장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7] 대구 구 삼성상용차 부지에 생산 설비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가 2004년 베트남에 매각되었다. 그 후 그 부지는 희성전자 등 여러 업체가 사용 중이며, 일부 공터는 야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도 삼성자동차 공장 건립과 함께 들어선 곳이다.#

생산라인이 1개 뿐이라는 부산공장의 약점은 생산라인을 극도로 마개조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는데, 이 공장에선 컨베이어 밸트를 타고 이동하는 차량과 함께 부품을 담은 바구니들이 따라다닌다. 생산 노동자들은 차와 함께 따라오는 부품들을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혼류생산에서 오는 혼란과 생산성 저하는 많이 해결되었다. 열악한 사정 속에서도 부산공장의 생산성은 르노 그룹 공장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한다.[8] 2016년 기준으로 HPU가 20.9시간으로 전세계 기준으로 봐도 148개의 공장 중 8위에 꼽힐 정도로 생산성이 상위권인 공장으로 꼽혔다.

이러한 점은 KG모빌리티 평택공장과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KGM처럼 공장 1개소에서 모든 차종을 생산하는데, KGM 평택공장은 3개의 라인에서 혼류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9]

르노 기준 ISO 14001, ISO 9001, ISO 17025 인증을 받았다.

3.1. 현황

주간 연속 2조 2교대로 돌아가고 있으며, 근무시간은 총 8시간, 주간A: 07시 ~ 15시 45분, 주간B: 15시 45분부터 익일 오전 0시 30분에 식사시간은 주간, 저녁 모두 45분이다. 업무강도는 이 공장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조립공장이 업무강도가 가장 높다는 의견이 8할 이상이다. 그 외의 공장들은 일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 2018년도부터 주 근로시간 52시간까지 적용되어 워라밸/근무여건은 부산광역시에서 최상위로 꼽힌다.[10] 그래서인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다녔던 어떤 근로자가 다른 직장으로 옮겼다가 적응에 실패하였거나 부산공장이 그리워서 도로 되돌아오는 사례가 생각보다 꽤 많다.[11]

르노코리아는 회사 노동자들의 사정이 좋지 않다. 정직원의 임금도 동종 업계의 70% 수준이라 하며,[12] 회사의 사정 악화로 재고 처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공장이 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소속 정직원들은 RK[13]로 불린다. 물론 여기서는 RK로 일하는 게 최고지만 RK 정직원은 공개적으로 채용하지 않는 듯하다. 도급사원에서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경우는 없으며, 직훈생이나 계약직으로 시작하여 정직원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긴 있지만, 정말로 잘하지 않는 이상 정직원으로 전환시켜주지 않는다. 직훈생의 경우에는 2년동안 세후 180만원도 안되는 푼돈을 받고 일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르노라는 브랜드 특성상 비수기를 너무 심하게 타는데 인건비를 아끼고, 생산량이 감소했을 때 인력을 쉽게 줄이기 위해 상시 해고가 가능한 아웃소싱을 많이 이용한다.[14]

2016년부터 2017년 10월까지만해도 공장 가동률이 거의 부활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닛산 로그를 위탁생산하고 있던 상황에서 SM6가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월 5,000대 이상 팔릴 정도로 흥행을 했고, QM6도 적절하게 팔리는 수준이었기에 토요일 특근을 격주에서 매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되기도 했다.[15]

그러나 기쁨도 잠시, 2017년 6월을 기점으로 SM6의 판매량이 서서히 감소하더니 이후에도 감소폭이 더 커지면서,[16] 결국 부산공장의 조립1라인은 또 다시 닛산 로그(P32R) 차량 생산으로 연명해야되는 상황이었지만 설상가상으로 닛산 로그(P32R)의 부산공장 위탁생산이 종료가 확정됨에 따라 생산물량이 대폭 감소되면서 2017년 12월 30일 부로 약 50억원을 들어서 신설한 조립2라인(현장 내에서는 목업장으로 통칭되었다.)과 AM물류 검수소를 조기에 폐쇄시켜버렸다.[17] 이후 조립2라인은 2019년 12월 기준으로 다시 목업장으로 환원되었으며, AM물류가 썼던 캐노피는 현재 조립3 물류(AC)가 사용중인데다 기존 T/A동에 입주중이었던 CMF(물류업체)가 사용했으나 2023년 11월부로 다시 T/A동으로 돌아갔다.

2020년 기준으로 잔업은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이제는 구경 조차도 힘들어졌다. 심지어 2019년 8~9월에 SM3, SM5, SM7 생산종료 및 단종크리가 터지는 바람에 생산물량이 대폭 감소 됨에 따라 결국 2019년 10월 7일부터 생산물량을 시간당 60대에서 45대로 하향조정하면서 2019년 9월 말에 생산물량 감소로 인하여 결국 근로자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구조조정 대상자들은 2019년 10월 2일까지만 근무하고 모두 권고사직으로 퇴사하였다.

뿐만 아니라 타 공정 및 해당 협력업체도 피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는데, AC물류(조립3 물류) 키트장도 RKM에게 빼앗기면서 해당 키트장의 피킹을 담당했던 협력사원들이 졸지에 실직자가 되어버렸다. 2019년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되어 AA물류(조립1 물류), AB물류(조립2 물류), AD물류(부품 물류)의 키트장은 물론이고 웬만한 공정들은 죄다 RKM으로 넘어갈 정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하다.

조립동에 있는 AD물류를 예로 들자면 한 조당 총원이 약 60명정도였으나, 2019년 9월 구조조정 이후에는 지게차 기사와 공급을 담당하는 구성원들만 남아서 총원이 약 1/4 수준인 15명이 전부라고 한다. 이렇듯 르노코리아 차량들이 얼마만큼 팔리느냐에 따라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사여부가 갈린다. 한 마디로 급전 땡기는게 아니거나 언제 그만둘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다니지 않으면 추천할만한 곳이 못된다. 그리고 2020년 3월 13일을 마지막으로 닛산 로그(P32R)가 단산되었다.

2020년 4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르노코리아가 생산하는 차종은 QM6, 르노 콜레오스(QM6 수출형),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가 전부다.[18] 2015년도에 비하면 생산물량이 약 1/4 수준으로 대폭 감소된 상황이다.

2020년 7월로 접어들면서 차종들의 판매실적이 영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 여파로 부산공장은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무려 24일 동안 셧다운에 들어간 이후에도 추가로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유는 내수 차량들이 너무 팔리지가 않아서 재고차들이 자꾸 쌓여가는 문제로 부득이하게 비가동 되었다.

다만 QM6가 그나마 잘 팔리는 덕에 부산공장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으며, 2020년 9월 23일에 생산배정이 확정된 뉴 아르카나 2021년 6월 1일 기준으로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하면서 내수 시장의 부진함을 뉴 아르카나의 수출로 상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 아르카나가 유럽 등지에서 대박을 쳐서 수출 호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19]

UPH는 원래 60이었으나 SM3, SM5, SM7이 단종된 이후인 2019년 10월 7일 부터 45로 떨어진데다 비가동이 잦았다. 하지만 2021년 6월부터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비가동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졌다. 9월부터는 XM3의 수출 호조로 UPH가 50으로 상승하였다. 이에 힘입어 2022년 7월 중 3년만에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 만약 증산이 확정된다면 UPH는 60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결국 2022년 7월 18일부터 UPH가 60으로 환원되었으며, 토요일 주간A 한정으로 특근을 실시하며 야간 조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1시간 씩 잔업을 실시하였으나 동년 12월 11일부터 UPH가 50으로 하향되었고 2023년 3월 13일부로 45로 추가 하향되었다. 아르카나(XM3)의 유럽현지 신차효과 감소와 QM6에게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 그리고 SM6의 끝없는 추락(사실상 단종시기가 도래하긴 했다.) 등 경쟁력이 떨어진 생산모델들과 고금리 여파로 인한 신차 판매량의 부진으로 부산공장의 앞날은 또 캄캄해졌다. 르노코리아 뿐만 아니라 르노 그룹 또한 많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그 여파로 2023년 10월 5일부로 1-Shift로 전환하고[20] UPH를 60으로 상향하여 가동한다. 문제는 그렇게 1-Shift 가동을 한다해도 2023년 10월 기준으로 공장 가동을 주 2~3일밖에 실시하지 않아 신형 개발 차량 투입이 절실한 상황.[21] 다만 2024년 2월부터는 풀가동 중이며, 4월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1시간씩 잔업을 실시할 예정이나 아직 2-Shift 환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으나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앞두고 2024년 6월부터 다시 2교대(2-Shift)로 환원하고 UPH 50으로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다. 후술할 바와 같이 2025년 하반기 중에는 폴스타 4의 위탁생산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부산공장의 주력 생산모델은 아르카나(수출)와 그랑 콜레오스이며, 두 차량 모두 일 500~600대 수준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직원할인이라는 것이 존재한다.[22] 서문과 남문에 각각 주차장은 있지만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차량만 주차가 가능하다. 타사 차량의 경우에는 서문 주차장 중에서 왼쪽 편에 있는 타사 차량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원래는 폐쇄상태였으나 2024년 10월 중순에 노사간의 임단협 타결되면서 다시 개방되었다.

부산 전 지역 단위로 통근버스가 운행된다. 단 강서구 화전동, 기장군(전 지역), 금정구 일부 지역[23], 남구 용당동[24], 동래구 명장동, 해운대구 반송동으로는 운행하지 않는다. 2023.12.18 기준 아침시간대의 르노코리아자동차_통근버스노선표(2024년도)는 링크 참조 #

3.2. 공장 구조

  • 조립동
    • 완성된 엔진, 미션, 브레이크, 차체와 프론트/리어액슬, 섀시 등등, 이 곳에 다 모여 완성차가 최종으로 나오는 곳이다. 말 그대로 완성차가 출하되는 곳이기 때문에 업무 강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25] 닛산 로그를 위탁 생산하던 시절에는 로그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부품들이 무거웠는데 여기에 2018년도부터는 QM6까지 미친 듯이 팔려나가기 시작된 와중에 생산라인 가동 속도를 맞춰가야 해서 UPH가 무려 60이었고 후술할 공장들과는 다르게 공장 내부에 냉/난방이 되지만, 문제는 업무강도가 넘사벽급으로 헬이다. 그 중에서 Final-A 공정이 일이 가장 힘들기로 악명 높다. 그래서 추노는 거의 예삿일이고 심지어 소수의 RKM 정직원들이 그만두는 경우도 존재했다. 그때문인지 시급이 가장 쎈 곳이다.(일부 QC 및 품질검사 공정 제외)[26] 판매량 증가로 UPH가 상향될 때마다 그에 따른 인력 충원을 확실하게 해준다. 하지만 반대로 판매량이 감소하면 여지없이 인원을 감축하며 RKM 계약직 혹은 사내협력사 소속으로 여기서 일할 경우에는 판매량에 따라 언제 해고 당할지 알 수 없다는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고 있다. 어떤 공정을 협력업체에게 맡겼다가 불경기 때마다 RKM에서 도로 빼앗아가거나 협력업체들끼리 서로 땅따먹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상시해고가 수시로 일어나는 곳이다.[27] 그러므로 이 공장에서 조립공장으로 입문하는 것은 상술한 단점들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강력하게 비추천한다. 특히 신설된 지 얼마되지도 않은 공정은 언제 다시 없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입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차라리 알바하러 왔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는게 더 마음 편하다. 알바천국 같은 곳에서 자주 구인공고를 올리는 이유가 이쪽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 T/A동
    • T/A는 Transmission/Axle의 줄임말이며, 예전 이름은 미션공장이었다. 르노 트위지의 생산라인 공정도 존재했지만 2023년 12월 31일부로 폐쇄되었고 2024년 11월부터 생산라인을 철거중이다.[28] 말이 트랜스액슬 공장이지, 미션의 경우에는 게트락, 자트코에서 수입해와서 쓰는데 액슬류의 경우에도 공정을 외주를 보내거나 조립공장으로 설비를 이전하면서 공장이름의 의미가 퇴색된지 오래며 르노삼성으로 흡수된 이후부터는 사실상 핵심 벤더업체 입주동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 밖에 공조기, 브레이크, 센터페시아(+대쉬보드, 오디오), 배기관이 생산되는 곳이다. 다만 이 중에 대쉬보드/센터페시아를 담당하는 모 1/2차 협력업체의 공정은 조립공장 라인과 연결되어있어 벤더업체들 중에서는 핵심이기때문에 생산팀(조립) 부서 기준으로 업무강도가 높지만 상술한 조립동보다 처우가 매우 좋지 않아서 퇴사률이 높다.[29] 공조기를 제작하는 모 협력업체는 XM3 생산분 확보 실패, QM6의 판매량 반토막, SM6의 판매고 부진의 영향으로 인해 2020년부터 1-Shift(야간근무 폐지, 주간만 근무)로 전환되었지만 주 1~3일 정도만 라인을 가동할 정도로 상황이 매우 좋지가 않다. 완성된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는 4.5톤 메가트럭에 실려서 조립공장으로 이송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RKM이 담당하는 공정이 단 한 군데도 없다. 이 공장의 최대 단점이 있다면 공장내부가 습하며 공조기가 존재하지만 RKM이 담당하는 공정이 전무하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공조기를 가동시켜주지 않는 등의 천대를 받고 있다.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거나 개인 방한대책을 철저히 해두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여름에는 공장 내부가 굉장히 습해서 후술할 엔진동과 비등한 수준으로 찜통 그 자체다. 게다가 통근버스 탑승장인 남문과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고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퇴근버스 승차 및 야간근무 퇴근시 좌석 확보에 매우 불리하다.[30] 그나마 퇴근시간에 맞춰 통근버스 정거장까지 가는 사내 셔틀버스를 운행시키고 있지만 그렇게 해도 좌석확보에 불리하다. 공장 내 식당과 매점이 존재하지만 매점의 경우에는 장사가 잘 안된다는 이유로 오후 12시 30분까지만 영업하며, 카드결제도 불가능하다.
  • 엔진동
    • 엔진이 제작되는 곳. 외주를 맡긴 벤더업체에서 주조로 찍어온 크랭크 샤프트, 캠 샤프트, 엔진블럭, 커넥팅 로드[31] 등의 엔진부품들을 절삭가공하는 곳이며, 공장의 남측의 경우에는 절삭기계의 발열로 인해 여름에는 굉장히 덥고 절삭유 냄새 때문에 환경이 열악하다.[32] 완성된 엔진은 4.5톤 메가트럭에 실려서 부품공장으로 이송된다. 특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공장이기도 하다.
  • 차체공장
    • 후술할 스탬핑공장에서 차량 형상으로 찍어낸 차체 부품을 3D형태로 용접으로 조립하는 곳이다. 그리고 완성된 차체는 도장공장으로 이동한다.
  • 프레스 공장
    • 자동차 제조 과정 중 가장 첫 단계. 철판 코일을 펴서 부품 형상 틀(금형)안에 넣은다음 대형 프레스 기계로 찍어내는 곳. 10톤이 넘어가는 대형 철판 코일 및 금형이 왔다갔다하며 7톤 이상급 대형 지게차들이 주로 다니고 있기에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 도장공장
    • 완성된 차체에 도색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사내 식당이 존재한다.
  • 알루미늄주조공장
    • 2층에 노동조합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스펜션을 제작하는 공정이 있다. 공장이 자동화가 되어있어 사람이 직접하는 일은 없다.
  • 범퍼공장/보전공장
    • 한 건물에 붙어있으며, 범퍼사출, 도장, 출하 공정이 진행된다. 완성된 범퍼는 대차 한대에 10개씩 적재되어 견인차에 실려 조립동으로 보내진다. 또한 범퍼 생산을 위한 부품을 공급해주는 조립 4물류가 있다.
  • 부품공장
    • 후술할 창고들과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에 공장동 이름을 부품창고로 변경하는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주로 완성된 엔진과 수입해 온 게트락(DCT), 자트코(CVT) 변속기 등을 입고 후 보관하는 곳이며, 그 밖에 범퍼 제작에 쓰일 부품들도 입고 및 보관하고 있다. 필요시 무인 AGV에 실어서 조립동으로 보내며, 후술할 KD창고와 K2창고와 같은 협력사가 도급을 맡고 있다. 업체 내에서도 같은 그룹에 속해 있어서 업체 변동이 있을 시 함께 따라간다. 인력의 경우에는 신입을 채용하지 않고 조립동 고참 인력들을 주로 땡겨와서 쓰고 있는 듯.
  • KD 창고
    • 수입제품들을 취급하며,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들어온다. 수입제품들을 조립공장과 연결되어 있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에 상차해서 옮겨준다. 제품을 지게차로 상차시켜주기 때문에 이 곳에서 근무하려면 기본적으로 지게차를 다룰 줄 알아야하며, 사측에서는 1년 이상의 지게차 운전 및 물류직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 서비스부품센터(K2 창고)
    • KD창고와 비슷하지만 여긴 벌크류도 취급하고 있다. 다만, KD창고와는 다르게 AGV가 없으므로 물품을 지게차로 상차한 후 각 업체의 조달 담당자들이 직접 화물차(1~11톤)를 몰고와서 상차시킨 후 각 공장으로 이송한다. K2 창고로 많이 불려지고 있지만 예전 이름인 PLC(Parts Logistics Center)로 불려지기도 한다. KD창고와 마찬가지로 지게차를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하므로 1년 이상의 지게차 운전 및 물류직 경력을 요구한다.(여사원 제외)[33] 채용은 생신입은 뽑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며, 조립공장 or 부품공장 or KD창고 소속 자사 사원들을 땡겨오는 방식이다. 지게차는 1호부터 10호까지 있으며,[34] 8호 지게차를 타는 사원들만 2교대를 실시하고 있다. 업무강도는 물류직 답게 높은 것으로 사료되며 휴식시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마칠때까지는 지게차에서 거의 못 내린다고 보면 된다. 다만, 라인속도를 맞추어 가야 해서 힘만 들고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생산라인을 타는 것이 아니며, K2 창고 선임관리자들은 대부분 성격이 좋고, 조립공장과 같은 극단적인 인원감축 혹은 공정 철수가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사원들의 퇴사율은 매우 낮다.

4. 생산 차량

르노의 부산공장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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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 생산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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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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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현재[36]
QM6/QM6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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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현재[37]
아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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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현재
그랑 콜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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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의 부산공장 위탁 생산 차량
적용 차량 생산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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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예정
4

5. 단종 차량

르노삼성/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 시절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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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 생산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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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2020년[39]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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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2020년[40]
S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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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2016년
Q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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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2020년
SM3 Z.E.
파일:2024 르노코리아 SM6.png
2016년~2024년
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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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과거 부산공장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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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 생산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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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2009년~2019년
플루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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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2013년
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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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2016년
래티튜드/사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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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2023년
탈리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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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2023년
트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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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과거 위탁 생산 차량 (수출 차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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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차량 생산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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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2006년~2010년/2013년
알메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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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2020년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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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립지라는 특성상 최대 20년에 걸친 지반 침하가 눈에 보이듯 뻔한 상태였다. 이로 인해 무려 50만 평이나 되는 공장 부지 전체에 20m 길이의 강철 파일 (H빔)을 박아넣었고, 특히 건물이 들어설 자리는 더더욱 촘촘히 파일링을 했다. 이 기반 공사에 추가적으로 들어간 돈만 물경 8,000억 원 수준이다. 1995~1996년 무렵의 일이니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1조원이 훨씬 넘는 금액을 소모한 셈이 되며, 이는 후일 삼성자동차의 자금 흐름을 경색시켜 결국 IMF 외환위기와 함께 르노에 매각되는 데 한 몫 했다.[2]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거대한 항만을 끼고 있어 공장 부지 내에서 바로 선적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3] 김영삼 前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 부산이라서 부산의 민심을 잡으면 김영삼에게 이득이 되기에 허가를 내줄 것이란 계산인듯 하다.[4] 예를 들면 SM3는 실피 혹은 센트라, SM5는 티아나 혹은 알티마, SM7은 맥시마, QM3는 쥬크, QM5는 로그/엑스트레일이나 무라노를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5] 현재 르노코리아의 수출 물량은 부산신항을 통해 선적된다.[6] 이것은 상용차부문에 한정된 것이었다.[7] 문제는 이때 르노삼성자동차는 삼성상용차와의 관계를 부정하면서 삼성상용차의 A/S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단종된지 1년 밖에 안된 차가 A/S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8] 혼류생산을 하다보니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인 듯. 한국에서 '노동유연성'은 노동자를 쉽게 해고하는 것 정도로 이해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상황에 따라 노동력을 보다 능동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능력에 가깝다. 한국의 노동유연성이 낮은 이유는 해고보다는 한 업무에만 집중시키는 기업문화가 노동자 재교육과 재배치가 어렵게 만든 점이 더 크다.[9] 제2라인은 체어맨, 코란도 투리스모의 단종 이후 약 4년간 방치 상태였다가, 2023년 렉스턴 라인과 통합하는 설비공사를 진행했다.[10] 지게차, 트럭, 전동 견인차 운전원들은 자가운전보조비 및 시간외 수당이 나와서 이런 고충은 상대적으로 덜했지만 2018년 이후로 법정 최저시급이 대폭 상향되고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근무시간이 단축되고 각종 수당들이 없어지거나 상여금이 반토막나는 바람에 메리트가 많이 상실되어 52시간 근무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근로자들도 많은 상황이다.[11] 부산에 위치한 타 기업들의 경우에는 근무시간이 길거나 임금수준과 인력 쥐어짜기 등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한 곳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대기업인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마저도 생산직군은 3조 2교대 일 12시간 주야 교대근무 체제다. 그것도 4일 일하고 2일 휴무하는 속칭 4근 2휴 체제라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따위 없이 일해야 된다는 점이 걸린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르노코리아 공장도 르노 차량들의 판매량 기복이 너무나 심하여 고용이 생각보다 불안정해서 해고를 쉽게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한 마디로 부산광역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사실상 전무한 셈이다.[12] 현직 종사자 증언으로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 연봉과 비슷할 정도로 짜다고 한다.[13] Renault Korea의 약자. 르노삼성 시절에는 Korea 대신 Samsung으로 불러서 RSM으로 칭했다.[14] 직영 소속 계약직으로 입사하더라도 며칠 안된 신입이 일을 배우는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해고를 아주 쉽게 해버린 사례가 있었으며, 심지어 전술한 사유를 거들먹거리면서 1달 만에 해고 시킨 사례 또한 있다.[15] QM6의 경우에는 가솔린, LPG 모델을 출시한 후,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16] 대표적으로 후륜 서스펜션을 준중형차에 들어가는 토션빔 서스펜션를 집어 넣은 것에 모자라 탈리스만과는 달리 AM링크 세팅을 해놓은 점과 저단에서 울컥거림이 있는 DCT로 인해 패밀리 세단으로서 자격미달 수준의 승차감, 먹통 덩어리인 S-링크, 르노코리아 측의 안일한 대응에 문제가 복합되어 삽 시간만에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17] 이 부분은 조립2라인의 도급 업체(W사) 및 임직원들이 약 4개월 동안 RKM측이 요구한 3 UPH를 제대로 맞춰주지 못해서 당시 RSM 생산관리팀 측에서 가망이 없는 조립2라인을 가장 먼저 없애버린 부분도 있다.[18] 르노 마스터/3세대르노 캡처(구 QM3)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 생산분을 수입 해오는 방식이다.[19] 부산공장은 신항 인근에 위치한 장점과 르노 148개 공장들 중 출하 불량 건수가 가장 적게 나오는 특징 덕분에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을 제치고 뉴 아르카나의 생산물량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이다. 한 마디로 부산공장은 사실상 르노 수출생산 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인건비 때문에 생산단가가 높다는 비판이 있다.[20] 주간B(15:45 ~ 00:30) 파트타임이 잠정적으로 없어지며 조별로 순환휴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21] 2023년 5월 2일 ~ 4일 동안 이미 오로라 프로젝트 대비 설비 공사가 진행되었다.[22] 신입사원은 14.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1년 근속 시 0.5%가 누적되어 최대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협력직원일 경우 차량 값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23] 서동, 금성동, 오륜동, 금사회동동, 청룡노포동, 선두구동[24] 저녁출퇴근 용호동 버스가 지나가기는 하지만 용당동 자체가 주거지가 별로 없는데다 인구가 적은 동네이다보니 따로 정차하지는 않는다. 감만동(주간)/용호동(저녁) 버스를 타고 감만현대아파트에서 하차하여 10번이나 168번으로 환승하거나 남부중앙새마을금고에서 하차하여 68번, 134번, 138-1번, 168번 등으로 환승을 해야한다.[25] 한 자리에서 1시간 50분 ~ 2시간 동안 다른 데를 가지도 못하고 생산라인의 속도를 따라가면서 볼트, 너트, 피스를 박는 업무이므로 노동 강도가 더 높음에도 매우 지루하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힘든 만큼 임금은 다른 공장동들 중에서 가장 높다.[26] 그 밖에 조립동의 경우에는 지게차나 물류기기를 운행하는 자들에게는 장비수당이라는게 주어지는데, 2017년 기준으로 그 수당만 무려 월 56만원이었다.[27] 다른 공장에서 2~9명 정도 인가 감축을 할때, 조립공장은 30~40명을 인가 감축을 집행하며 주로 단순조립, 피킹, 품질검사, 포장업무 등의 업무강도가 낮은 공정 순으로 감축해버린다. 맡고 있는 공정을 RKM에게 빼앗기거나 공정 자체가 아예 없어지는 경우에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이건 뭐 인원감축에서 그치면 다행일 정도다.[28] QM6, SM6, XM3의 경우에는 여러공장을 거쳐가면서 생산되지만 트위지의 경우에만 도장 과정을 제외하면 차체 제작→조립→사인오프까지 이 모든 것이 이 공장에서 단 번에 이루어진다.[29] 뿐만 아니라 해당 벤더업체는 KG모빌리티와도 협력관계이며 현장/라인은 하도급 업체를 신설하여 맡겨놓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도 추천하지 못하는 게, 같은 T/A동에 입주했지만 정규시간보다 15분 일찍 마치는 타 협력사들과는 다르게 해당업체는 겨우 5분 일찍 마친다. 이게 왜 잘못됐냐면 T/A동이 공장동 위치상 통근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남문까지 꽤 거리가 멀기때문에 조립동보다 일찍 마감하는게 정상이며 RK측에서도 권장한 사항이다. 그리고 상술한 조립동과 마찬가지로 판매량에 따라 인원감축이 수시로 발생하며, UPH가 상승해도 RKM 및 조립동과는 다르게 인력 충원에 매우 소극적이다. 특히 2023년 10월 5일 1-Shift 전환때도 부산공장 사내협력사들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구조조정을 일삼으면서 재직자들 사이에서도 악평일색이다. 게다가 구조조정 당일에 하도급 업체가 교체되었다.[30] 주간에는 사내 자체 버스가 운행하고 야간에는 'ㅌ'관광이 해당 셔틀버스를 담당하고 있는데 해당 관광사의 승무원 인력 부족으로 인해 차가 늦게 온다. 각 셔틀버스 출발 10 ~ 15분 전에 T/A동에 도착하는 정도다. 이 때문에 그냥 남문까지 직접 도보로 걸어가는게 실제로 더 빠르기때문에 일부 근로자들이 전술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거기다 입주중인 일부 업체들은 불행하게도 출퇴근 기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데 그나마 시간을 빠르게 설정해놔서 불편함을 약간이나마 줄인 업체들이 있는가 하면, 시간 설정을 휴대폰 시각과 동일하게 설정해놓은 해당업체 소속 사원들은 단 1초의 조기퇴근 조차 불가능하고 남문까지 가는 첫 번째 버스를 놓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31] 사내 근로자들은 줄여서 콘 로드라고 부른다.[32] 다만 자동화가 되어있기때문에 사람이 하는 일은 포장이나 지게차나 전동 운반차 혹은 견인차로 옮겨 나르는 일이 전부다.[33] 부산공장은 애초에 여성 사원들에게 지게차를 태우지 않고 있다.[34] 원래 9대만 있었지만 2020년 6월에 XM3의 흥행으로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상술된 KD창고에 있던 인력을 끌어옴과 동시에 지게차도 1대 증차되었다.[35] 1세대~2세대[36] 2024년 4월부터 로장주 로고로 변경[37] 국내 생산분은 2024년 4월부터 XM3에서 통합[38] 1~3세대[39] 1~2세대[40] 1~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