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2:54:02

라이덴 5

Raiden V
파일:Director's cut.jpg
개발 MOSS
유통 MOSS
장르 슈팅 게임
게임 엔진 불명
발매일 일본
(XBOX ONE)
2016년 2월 25일
북미/아시아/유럽
(XBOX ONE)
2016년 5월 11일
중국
(XBOX ONE)
2016년 12월 23일
PS4 2017년 9월 14일
스팀 2017년 10월 11일
NS 2019년 7월 25일
플랫폼 파일:Xbox One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파일:Windows 아이콘.svg(파일:스팀 로고.svg)
심의등급 ESRB E(6세 이상)
PEGI 7세 이상 대상 (7)
CERO 전 연령 (A)
공식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일어)
공식 홈페이지 (영문)
디렉터즈 컷 공식 사이트 (일어)
스팀 상점 페이지
라이덴 5, 雷電 V.
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4. 기체
4.1. 아즈마(雷)4.2. 스피릿 오브 드래곤(Spirit of dragon)4.3. 물랑 루즈(Moulin rouge)
5. 무장
5.1. 발칸 계열5.2. 레이저 계열5.3. 플라즈마 계열
6. 난이도 구성7. 스테이지 정보
7.1. 프롤로그7.2. 스테이지 1 (거대한 그림자)7.3. 스테이지 2 (동굴의 제왕)7.4. 스테이지 3 (바다의 지배자)7.5. 메달 미션 17.6. 스테이지 4 (창공의 침탈자)7.7. 스테이지 5 (해적의 보물)7.8. 스테이지 6 (삼중 위협)7.9. 메달 미션 27.10. 스테이지 7 (우주 청소 작업)7.11. 스테이지 8 (잠들어있는 별)
8. 엔딩 분기
8.1. 진 엔딩(S 엔딩 루트)8.2. 굿 엔딩(A 엔딩 루트)8.3. 노멀 엔딩1(B 엔딩 루트)8.4. 노멀 엔딩2(C 엔딩 루트)8.5. 배드 엔딩1(D 엔딩 루트)8.6. 배드 엔딩2(E 엔딩 루트)
9. 진 최종보스 대면 조건10. 등장인물11. 평가와 기타12. 리듬 게임 수록
12.1. GROOVE COASTER (Unknown Pollution)
라이덴 시리즈 발매 순서
라이덴 라이덴 2 라이덴 파이터즈
라이덴 3 라이덴 4 라이덴 5 (최신)

1. 개요


일본판 트레일러


해외판 트레일러


디렉터즈 컷 트레일러

라이덴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발매되는 최신작이자 라이덴 시리즈 정식 후속작 겸 마지막 작품. Xbox One 기간 독점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본은 2016년 2월 25일에 발매되었고, 북미/아시아/유럽 지역은 2016년 5월 11일, 중국은 2016년 12월 23일 발매되었다.

이후 2017년 5월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라이덴 5 Director's Cut 버전으로 PS4, 스팀 플랫폼 발매가 확정되었으며, 한국 시간으로 PS4는 2017년 9월 14일, 스팀은 2017년 10월 11일에 발매되었다.(##) 2019년 7월 25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발매되었다.

북미/아시아/유럽 지역 발매와 함께 등장인물들의 성우가 도입되었다.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을 기대해도 될 듯.

라이덴 3와 같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 작품이다.

2. 스토리

파일:E-Crystals.jpg
인트로 테마 Entrusted Wing (위탁의 날개)
전작 라이덴 3부터 스토리가 존재했었나 싶을 정도로 공기였던 배경설정이 달라졌다. 라이덴1과 2는 크라나시안 종족의 지구 침공을 주로 다뤘는데 본작에선 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어 적에 대한 정체가 점차 밝혀지는 플롯으로 진행된다. 여담이지만 라이덴 1의 시점은 2090년이다. 아무래도 본편에서는 기존 이야기를 완전 새로 뜯어고친 듯. 크리스탈 전쟁이 라이덴 1에서보다 10년 이전에 벌어졌음을 알 수 있고 본편 시간대는 7년 뒤다.
2080년
5월 지구 각지에 기묘한 유성군이 떨어졌다.
11월 각국의 군사시설의 병기에서 의문의 폭발이 일어난다. 이후 폭주한 병기들은 크리스탈에 잠식되어 전력 등의 동력기관을 잠식한 것으로 확인, 이를 '크리스탈 오염 현상'이라 명명한다.
12월 세계각지의 모든 병기들이 한꺼번에 오염되어 폭주하기 시작, 인간과 병기간의 소모전이 시작된다.

2084년
8월 우루과이에서 오염병기의 대규모 습격으로 군이 괴멸, 정부기관과 인프라마저 박살나 국가 기능이 붕괴된다.
9월 우루과이에 인접한 국가들이 힘을 합쳐 몇 개월간의 전투 끝에 우루과이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이 사태를 지켜본 세계는 재빠르게 새로운 국제연합군을 창설하게 된다.

2086년
10월 UN과 연계한 크리스탈 토벌을 주 임무로 삼는 국제보호방위군이 창설된다. 이 조직이 창설되기 전까지 12개국의 주요 도시와 6개국이 괴멸한다.

2089년
4월 무의미할 정도의 크리스탈 오염병기와 소모전을 피하기 위해 '파이팅 썬더 계획'이 수립된다. 병기개발부가 제창한 이론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전투기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2092년
3월 계획 발효 3년 만에 러시아에서 최초로 실전투입이 가능한 기체가 개발 완료된다. 이후 미국, 일본에서도 실전 투입된 기체가 전과를 세우게 된다.

2093년
2월 막대한 전과를 올린 파이팅 썬더의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대 크리스탈 정화 부대(Vanguard for Crystal Destruction, VCD)'가 조직된다. 이후 파이팅 썬더는 VCD의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2097년
2월 VCD의 모함 '벨웨더'의 진수식이 거행
11월 북미의 도시 외곽에 방위군의 신형 거대 비행 함선이 오염되는 사태가 발생, 벨웨더와 파이팅 썬더에게 거대병기 섬멸을 위한 새로운 작전이 전해진다.

당신들은 치열한 크리스탈 전쟁의 한복판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이다.

3. 시스템

기본적인 그래픽은 라이덴 4과 대부분 비슷한 수준. 다만 스테이지가 진행될 때마다 카메라 워크가 바뀌는 등의 3D 장면을 더욱 부각시켰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3개의 신과 보스전으로 총 4개 신이 적용되며, 각 신 사이에 체크포인트가 존재한다.(스테이지 당 3개) 스테이지 클리어 시 랭크를 통해 캐릭터들의 대화 내용이 세분화되며 분기에 따른 멀티 엔딩을 가지고 있다.

정식 넘버링 시리즈 최초로 보스전 돌입시 경고음이 출력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외전작인 라이덴 파이터즈에서 적용됐던 사항인데, 파이터즈 시리즈와는 달리 경고음이 출력되는 동안 보스 쪽으로 클로즈업 연출이 발생한다.

게임 시작 시 스테이지 화면 좌/우에 기체를 배경으로 표시하던 전작과는 달리 양쪽에 여러 부속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좌측은 인포메이션으로 다른 유저들의 업적 시스템을 확인하고 치어 해줄수 있는 치어 시스템, 플래쉬 샷 포인트 게이지, 내 기체의 보유 장갑량, 보유 무기 레벨, 스코어 차트가 존재한다. 우측에는 파일럿의 대사와 레이더가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에 한하여 인포메이션 체인지 버튼을 누르면 좌측 상단의 페이지가 변경된다. 1번 페이지는 치어 및 스코어그래프, 2번 페이지는 어드바이스 페이지, 3번 페이지는 플레이어의 기록이 표시된다.

중간 정산을 하는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면 치킨 인베이더처럼 화면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연출이 나타난다. 중간에 게임을 중단하거나 신을 다시 시작할 경우 중단한 시점을 기준으로 마지막 체크포인트 지점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정산 후에는 스테이지 첫 시작시처럼 잠시동안 방어막이 생긴다.

대표 시스템으로 치어 시스템이 생겨,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달성한 치어 이벤트를 보여주고 응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다. 응원시 응원받은 유저의 기체 화력이 잠깐 상승한다. 즉 나도 다른 유저들이 응원해주면 화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 여러모로 네트워크를 겨냥하고 만든 시스템으로서, 치어 시스템을 이용한 유저 또한 매번 집계한다.

치어 시스템과 연계하여 우측 하단의 치어 콜 게이지가 추가되었으며, 적을 공격하거나 파괴 혹은 다른 유저로부터 치어를 받을 때 상승한다. 게이지가 1/3 이상 모이게되면 치어 어택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단계(1~3단계)에 따른 치어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치어 어택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화면 내 적탄이 소거되며 기체 1기가 지원을 온다. 지원 오는 기체는 플레이어블 기체 3기 중 랜덤으로 오며, 다른 유저에게 치어를 보낸 기록이 있다면 치어 서포트시 특정 플레이어의 ID가 출력되며 해당 플레이어가 사용한 기체가 등장한다. 단, 치어 어택 중 파괴한 기체들은 플래쉬 배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긴급상황이면 주저하지말고 사용하는게 좋지만, 스코어링을 할 거라면 얌전히 봉인해야 한다. 메달 미션은 격파 점수가 없고 오로지 메달 획득 점수만 적용되고 치어콜로 메달을 조금이나마 더 많이 땡겨오거나 탄소거로 미스를 피할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스코어링이더라도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된다.

3부터 이어져오던 플래쉬 샷 포인트 시스템은 기본 배수 1배부터 시작하며, 적들을 처리할 때마다 플래쉬 샷 게이지가 오른다. 최대 배수는 "플래쉬 샷 레벨+1"까지 적용되며 최대 레벨인 5레벨에서는 6.0배까지 증가한다. 중형기들은 최대 레벨이 아니어도 해당 배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최초 플래쉬 샷 게이지 5레벨 달성시 치어 이벤트가 발생한다.

또한 기체마다 장갑(Shield)이 생겨서 적들의 공격에 한 번에 죽지 않게 되었다. 전작들에도 없던 라이덴의 작품성에 큰 변화를 가한 시스템. 장갑은 플래쉬 게이지 밑의 원형 게이지로 표시되며 게이지의 가운데에 수치가 표시된다. 만약 장갑이 다 깎이면 바로 터진 후 게임 오버. 즉 목숨이 한 개뿐이다.

적의 탄환에 피탄시 장갑이 깎이고 기체가 잠시 동안 무력화되며 잠시동안 방어막이 생긴다. 기체에 따라 깎이는 양은 다르지만, 적 기체와 직접 충돌할 경우 적탄 피탄시보다 더 많이 깎인다. 적기와의 충돌은 공중기체에 한해서다. 지상의 적에게는 충돌 피해가 없다. 실드 100%설정 기준으로 한번 피탄시 아즈마는 17%, 스피릿 오브 드래곤은 13%, 물랑 루즈는 20% 정도 깎인다. 적기와 충돌시에는 거의 2배정도의 실드가 깎이니 주의할 것.

장갑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일정량 회복되며, 체크포인트에서는 장갑이 회복되지 않는다. 단, 회복량은 1회 피탄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 각 기체마다 회복량은 다르나 회복비율은 같다. 스테이지 7의 경우 1회 피탄량 정도 회복한다면 아즈마는 17%, 물랑주르는 20% 정도 회복한다.

요정은 이제 격추시 아이템을 떨구지 않는 대신, 습득 이후 격추시 장갑량이 50% 이하로 깍일 경우 기체에서 빠져나오는데 이 때 다시 얻으면 장갑량을 25% 회복한다. 8개의 스테이지중 2, 5, 8스테이지에서 한 번 씩 등장하니 반드시 얻어둘 것. 2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두번째 신에서 대형전폭기(전작들에서는 보스로 출현)가, 5에서는 첫번째 신에서 2대의 대형 비행정 중 좌측 비행정이, 8에서는 세번째 신에서 2에서 나온 같은 대형전폭기가 준다.

장갑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옵션의 게임 설정 역시 목숨 수 대신 장갑의 내구도를 설정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장갑 내구도는 기본 100%이며 20%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최대 200%, 최소 1%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1%로 설정할 경우 어떠한 기체든 한 번 피격당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무기 레벨 시스템의 경우 현재 무기가 몇 단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무기 레벨 게이지가 새로 생겼으며 최대 단계가 10단계로 증가하였다. 10단계 달성시 매우 강력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대신 무기별로 파워 업이 따로 적용되도록 변경되어 무기를 바꿔도 바뀐 무기의 레벨만 1단계 올라가고 나머지 무기들은 파워가 올라가지 않는다. 난이도 급상승의 주요인. 하지만, 전작처럼 피탄시 무기파워가 떨어지지는 않기에 피탄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다.

보조무장 시스템이 확 바뀌었는데, 보조무장 파워업 아이템(M, H, R)이 사라지고 기체마다 정해진 보조 무장만 사용한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작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보조 무장을 골라 그때에 맞게 공격을 하는것이 생존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되었으나, 이 작품에서는 오로지 기체마다 한 종류의 보조무장만 쓸 수밖에 없어서 특정 구간에서 상당히 애를 먹는다.

폭탄은 기체별로 다른 폭탄을 사용하던 전작과는 달리 전 기체 점멸 폭탄으로 통일됐다.

2주차에서만 미클러스가 등장하던 전작과 달리 이 작품은 평상시와 같이 스테이지마다 미클러스가 하나씩 숨겨져있다. 점수는 5만 점. 또한 4에서부터 나온 SOL 기둥도 건재. 각 스테이지마다 하나씩 숨겨져있으니 잘 찾아보자. 점수는 3만점.

4에서 대부분의 스코어링을 담당하던 보조 무장 모아쏘기가 삭제되고, 새로운 주 무장인 차지 레이저에만 모아쏘기 기능이 있다.

메달은 공중유닛 처리시 소형메달이, 지상유닛의 경우 중대형 유닛 처리시 대형 메달이 나온다. 하나하나의 점수는 너프를 먹었지만 적들을 많이 죽이면 비 오듯이 떨궈지므로 많이 획득할수록 좋다. 획득량에 따른 업적도 존재.

또한 스테이지에 특수한 적들이 존재한다. 스테이지 3의 떼거지로 모여있는 군집 탱크나 스테이지 8의 중간보스격인 게이트키퍼등이 존재. 이 녀석들을 모두 잡거나 격파하면 달성되는 치어 이벤트 또한 존재.

난이도는 다시 4개로 돌아갔다. 특이하게도 최저 난이도인 Easy의 경우 기본무기로 부술 수 있는 타원형 탄으로 변하게 되었다. 정식 릴리즈에서는 6개로 늘어났다.

난이도는 첫 출시된 XBOX ONE 초기 버전 기준으로는 전작보다 더 어려워진 편. 뒤에서 적들이 전혀 나오지 않던 3, 4와 달리 이쪽은 타츠진오마냥 탱크와 함선들이 뒤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보스전에서도 2스테이지부터 소형 탱크들이 자주 등장하고,화면 바로 옆에서 잡졸이 나와 공격하기도 한다. 심지어, 건물 속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와서 공격한다.
게다가 중형기 적들부터는 죽으면서 추락하는 모션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죽어도 자기 탄 쏠 건 다 쏘기 때문에 죽였다고 해서 전혀 안심할 수 없다. 사실 이렇게 함으로서 구작의 라이덴에 더 가까워진 셈이다. 사방에서 적들이 등장하는 빈도가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기체의 미스율이 많이 늘어났다. 구작의 라이덴이 상당히 잘 구현이 되어있기 때문에 꽤나 호평받는 부분.
무기 또한 마찬가지. 강력한 무기가 추가된 대신 레벨 단계가 증폭하여 무려 10단계로 늘어났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무기를 마스터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다른 무기 습득을 할 수가 없다. 레벨 10의 발칸 무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레이저 무기를 먹으면 그 레이저 무기의 레벨+1만 올라가기 때문에 무기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 것도 매우 어려워진 편. 특히 진 최종 보스의 대면 조건 중에는 모든 무기를 맥스 레벨이 있기 때문에 조건 만족을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보스들 또한 강력해져서 스테이지 1, 2, 4의 보스를 제외하면 전부 다 3형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강력한 패턴이 많이 추가되어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또한 3이나 4처럼 졸개 꼴랑 하나 둘씩만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마리가 계속 사방에서 나오기 때문에 보스 하나만 붙들고 있기도 힘들다. 특히 진 최종 보스는 거의 탄막 슈팅 게임 수준의 패턴을 펼치는데 전작의 진 보스처럼 거의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거의 봄이나 치어 콜로 때워야 한다.

이후 XBOX ONE 수정 버전으로 리플렉트 레이저가 나오면서 보스를 속공할 수 있게 되었고, 스팀으로 디렉터즈 컷 버전으로 통합되면서 난이도가 매우 쉬워졌다.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소량으로 체력 회복과 요정 2마리만 회복이 주어져 체력 관리가 대단히 빡빡한 초기 버전과 다르게 메달 스테이지가 생기면서 폭탄 보급과 요정을 최대 3마리까지, 그것도 2번에 걸쳐서 획득할 수 있게 되어 어지간히 두드려 맞지 않는 이상 진 최종 보스 클리어까지도 쉽게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초기 발매 버전은 전작들과 달리 Dual과 Double 모드가 존재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둘이서 즐길 수 없었다. 지금까지의 라이덴 시리즈가 2인용 플레이를 고수했다는것을 보면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요소 중 하나. 이후 디렉터즈 컷에서는 2인 플레이가 추가되었다. 기존 XBOX ONE 버전의 2인 플레이 업데이트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2인 플레이는 Dual로 적용되며 우측의 레이더 영역이 2P의 실드 게이지, 보유 무기 및 레벨로 변경된다. 단 폭탄은 Double 모드처럼 2인이 공유하며 플래쉬 샷 게이지와 치어 게이지 역시 2인이 공유한다. 아이템 캐리어 파괴시 파워업 캡슐이 2개가 등장하는데 2개를 하나의 기체로 몰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보스 러시가 없어진 대신 보스 미션이라는 챌린지 형태의 모드가 추가되었다. 미션을 해금하려면 스토리 모드에서 스테이지별로 Α 랭크 이상을 찍어야 한다. 각 미션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보스를 처치하는 모드로 미션마다 정해진 무장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기체의 장갑이나 보스의 체력, 폭탄의 수, 치어 게이지 등도 제한되고, 일부 미션은 플레이어 기체가 하나로 고정된다. 초기 빌드의 6가지 무기만 등장하며 무빙 발칸, 리플렉트 레이저, 호밍 플라즈마는 등장하지 않는다. 와이드 발칸과 벤드 플라즈마, 차지 레이저의 출현률이 높은 편이다.

디렉터즈 컷에서는 메달 미션 스테이지 2개가 추가되었다. 3, 6스테이지가 끝나고 진행되며 메달 미션 스테이지에서는 보스 기체가 첫 씬부터 등장하는데 보스를 공격할 때마다 메달이 나오며 브론즈, 실버, 골드의 3가지로 나눠지며 등급이 높을수록 메달 포인트가 늘어난다. 일반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3개의 신으로 진행되는데, 각 신별로 일정 수준의 메달 포인트를 얻을 경우 다음 신으로 진행되고, 기준치보다 적을 경우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메달 스테이지에서는 적탄에 피격되더라도 실드가 줄어들지 않는 대신 메달 포인트가 300점 감소하며 다수의 메달이 빠져나간다. 메달 스테이지의 진행 결과에 따라 장갑이 일정량 회복되고 폭탄, 요정이 보너스로 지급된다. 폭탄은 메달 미션 결과에 따라 최대 3개까지, 장갑은 실버 메달 5개당 1%씩, 요정은 골드 메달 5개당 1개씩 최대 3개까지 받는다.

이 때문에 한 페이즈가 끝나기 전에 게이지를 기준치만큼 채우지 못하면 보스는 폭파되고 메달 미션이 그대로 끝나면서 무기 강화를 더 하지도 못하고 장갑 수리와 요정, 폭탄 보급도 줄어들어 손해가 커진다. 중요한 미션인만큼 가장 추천되는 무장은 리플렉트 레이저. 수정을 보스에 근접시켜 레이저를 쏘면 많은 메달을 뽑아낼 수 있다. 잘만하면 총 1만개까지도 가능하다. 이는 요정, 폭탄, 무기캡슐을 3개씩 얻는 것은 물론이고 최대 40%이상의 장갑을 수리할 수도 있다.


4편에 이어 온라인 리더보드(스코어 랭킹)를 지원하는데 게임 설정을 기본 설정(실드 레이트 100%, 폭탄 3개)으로 적용하여 플레이했을 경우에만 등록되며 스토리 모드는 1인 플레이만 등록된다. 전작과는 달리 리플레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리더보드에 등록된 유저의 플레이 영상을 감상할 수 없다.

4. 기체

파일:Multi Fighters.jpg
파이팅 썬더 계획은 오염병기에 대항하는 통상병기간의 소모전을 막기 위해 국제보호방위대의 무기개발부가 제창한 새로운 이론을 기반으로 한 기체기관 운용을 목적으로 했으며 그 계획에 의해 개발된 전투기를 '파이팅 썬더' 통칭 라이덴이라 불렀다.

기본이론을 적용시킨 에너지 추진기관, 무기 등은 방위군에서 제공되나 그 외의 부분은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춘 방어력과 외관, 보조무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동력에 쓰이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기동성에 비례하는 중력은 통상 전투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파일럿이 아니면 쓸 수 없었기에 한대만 쓰는 실정이다. 또한, 전투기의 색상은 아군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빨강을 베이스로 삼게 된다.

라이덴 4처럼 각기 성능이 다른 기체들이 등장한다. 본작에서의 설정은 크라나시안의 기술이 적용된 병기가 아니라 아예 새로 만든 순수 지구제 무기이다. "인류의 보물"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

본작에선 보조 무장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전작들과는 달리 기체마다 고정되어서 나온다. 대신 보조무기의 레벨은 항상 최대치. 샷을 10레벨 풀파워로 맞히면 기체가 변형되는 시스템 역시 동일하지만 기체마다 각기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4.1. 아즈마(雷)

파일:external/ba60e6d58eb295015b14ea36dfb43e72a9ca45ca.jpg
소속 VCD
개발 일본 항공자위대
전장 17.8m
전폭 13.84m
전고 5.63m
중량 12527kg
최고 속도 마하9.8
주무장 Evo-CWS
보조 무장 homing rocket
일본 국내의 중공업회사에 개발 의뢰를 넣어서 만든 설계부터 고정된 임무를 가지지 않는 멀티롤을 상정해 어떤 상황에서도 높은 전과를 기대한다. 그 반면 각국의 파이팅 썬더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 전투기의 특징인 예리한 기동성은 특히 중요시되어 번개같이 빠르며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을 기대해 '아즈마'라 명명한다.

밸런스형 성능을 가진 라이덴, 라이덴 4의 파이팅 썬더 ME-02 改와 비슷하다. 보조 무장은 시리즈 전통의 호밍 미사일. 본작에서는 호밍 로켓으로 개명되었다.

적절한 속도, 적절한 방어력, 적절한 공격력, 높은 필드전 성능으로 입문자는 물론, 상급자들도 자주 사용하는 기체로 하이스코어 랭킹 상위에도 이 기체가 제일 많이 보일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딱히 단점이 없기에 스테이지 진행 시 상황을 타지 않는다. 특히 보조무장인 호밍 로켓의 우월한 유도성능덕에 측면, 후방의 잡졸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레이저 무장계열 선택에 있어 강습기나 측면, 후방의 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줄어든다. 역대 라이덴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있고 검증된 보조 무기를 가진 것과 뛰어난 기체 밸런스까지 합쳐져 가장 인기가 많은 기체다.

치어 서포트시 호밍 로켓을 여덟 방향으로 난사한다. 미사일 한발 한발은 약하지만 유도성이라 여러개가 한번에 꽂혀 결과적으론 위력도 은근 강하고 필드전에서 나오면 잡기체부터 중형기, 심지어 치어게이지 잔량만 충분하다면 중간보스까지도 한번에 싹 밀어버릴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즈마 자체가 상황을 타지 않고 제 힘을 발휘하는 것처럼 치어 콜 역시 필드전, 보스전, 어떤 상황에서도 밥값은 한다. 하지만 같은 양의 치어 게이지가 남아있을때 타 기체에 비해 비교적 모자라는 화력은 아쉬운 점. 특히 치어 게이지가 반 이상 차있지 않다면 제 위력을 발하긴 힘들어진다.

여담으로, PLUM에서 프라모델이 발매되기도 했다. 비율은 100분의 1.
2P 파랑색 버전도 나왔다. 아쉽게도, 무기 레벨 10짜리를 사용할 때 변형되는 부분까지는 구현하지 못한 듯 하다.

4.2. 스피릿 오브 드래곤(Spirit of dragon)

파일:external/8d36dfab02ed7f608cec12d3d1b8137f15131a5f.jpg
소속 VCD
개발 미 해군 & 미 공군
전장 19.6m
전폭 16.65m
전고 5.75m
중량 18951kg
최고 속도 마하 7.6
주무장 Evo-CWS
보조 무장 awl missile

갤러리의 컨셉 아트를 보면 디자인 변동이 제일 심했다.
미 해군과 공군이 설계부터 개발까지 세계 최대의 군수산업의 최신기술로 군사대국의 위신을 갖춘 기체. 화력을 중시해 어떠한 무장을 넣어도 높은 화력을 보장하지만 기동성이 다소 희생되어도 두터운 장갑에 의한 방어력을 갖춰 몇 발 맞아도 멀쩡하게 갈 수 있다. 특징적인 2개의 선두부분에 의해 '쌍두룡'이란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F-22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그라디우스빅 바이퍼와 매우 비슷하다.

기체 성능은 구작의 라이덴, 라이덴 4에 등장한 초고공폭격기와 같다. 보조 무장은 가장 강한 위력을 지닌 시리즈 전통의 뉴클리어 미사일. 이번작에서는 아울 미사일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높은 화력과 강한 보조 무장으로 중형 적들과 보스를 상대하기 용이한 기체. 물론 광역공격 무기를 탑재시키면 잡졸들도 무자비할 정도로 쓸어버리는게 일품이지만 특히 보스전에서 근접전을 하면 일순간에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여기에 폭탄이나 치어 서포트까지 들어간다면 순식간에 보스가 터져나간다. 보스전에서만큼은 세 기체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보조무기도 뉴클리어 미사일인 덕분에 중형기나 보스전에 특화 되어 있다. 이 엄청난 화력 덕분인지 하이스코어 랭킹 최상위권에선 항상 아즈마와 엎치락뒤치락 한다. 기본 화력이 높기에 웬만한 무장을 선택해도 데미지가 나온다.

대신 느린 이동속도, 보조무기의 유도성능 부재 때문에 필드전에서 진행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유도성능이 없는 보조 무장 때문에 측면, 후방의 잡졸 처리에 발목을 잡히는데다 특히 쓰기가 힘든 레이저 계열 무기 사용시 진행이 힘들다. 라이트닝 레이저, 벤드 플라즈마는 측면, 후방 케어가 안 되니 추천하지는 않지만 굳이 쓴다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각오해야 한다. 또한, 속도도 느려서 적탄에 맞을 위험이 크다. 다만 방어력이 높아서 세 기체중에는 실드가 제일 덜 깎인다. 물론 적기와 충돌했을 땐 아프다.

치어 서포트시 기체의 양 옆에서 아울 미사일 3발이 빠르게 연사되는데, 라이덴 파이터즈의 체이서의 미사일 차지샷 또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의 플레이어 기체 중 하나인 릴리스의 악몽의 "크롤링 그루지"의 공격형 엘리먼트 샷과 유사하다.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공격 범위가 좁고 정면은 비어 있기 때문에 아즈마나 물랑 루즈 서포트에 비하면 체감 위력은 다소 삼삼한 편. 하지만 보스전에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보스 마지막 페이즈에 치어 게이지가 가득 차있는 상태에서 얘가 지원오면 샷 안 쏘고 치어콜 미사일만 맞혀도 보스가 산화해버린다. 치어 콜 역시 기체컨셉을 닮아서 보스전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 이 기체를 주력으로 쓰는데, 화면은 줌아웃되어 적들의 물량이 굉장해진 상태에서 치어 콜 지원을 썼더니 지원 온 기체도 이거랑 같은 놈이라면 주무기가 스윙 발칸이나 와이드 발칸, 호밍 플라즈마가 아니라면 고생 깨나 할 수 있다.

4.3. 물랑 루즈(Moulin ro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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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VCD
개발 프랑스 공군
전장 16.4m
전폭 15.46m
전고 5.34m
중량 9060kg
최고 속도 마하 11.4
주무장 Evo-CWS
보조 무장 chase laser
프랑스 공군이 설계한 기체, 항공역학과 공학적 디자인을 접목시킨 기체의 라인이 특징, 기동성을 위해 화력을 희생시켰지만 단독으론 대형적을 상대하기 벅찼다. 애칭인 '붉은 풍차'는 특징적인 전진익과 파이팅 썬더의 기체색인 빨강이 더해져 그런 이름이 붙었지만 이 이름은 프랑스 전역에 공모전을 펼쳐 선정된 이름이기도 하다.

프랑스 공군이 설계해놓고 공모전도 열어서 물랭 루주라는 이름도 붙었는데도 어째선지 생긴 것이 Su-27Su-47을 합친 것처럼 생겼는데, 무기 레벨이 10이 되어 기체가 변신하면 대형 후퇴익 수평꼬리날개가 생겨서 붉은 별 모양이 되기까지 한다.
VF-19와 비슷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고, ADFX-01닮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무튼 결론은 어딘가 디자인 감성이 프랑스보단 러시아 계통에 가까운 것 아닌가 하고 평가받기도 하는 기체.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격 판정이 가장 작은 대신 방어력도 제일 낮은 기체. 파이터즈 2와 4편의 요정을 제외하면 시리즈 내에서 이질적인 플레이어블 기체다. 화력에 대한 설명은 예전엔 제일 약한 것이 맞았으나, 디렉터즈 컷에서는 조금 틀린 이야기가 되어 주 무기의 공격력만큼은 오히려 아즈마보다 약간 더 강하다. 대신 아즈마의 호밍 로켓은 의외로 마냥 허약하진 않아서, 결과적으로 총합 화력은 둘이 크게 다르지 않은 편.

보조 무장은 새로운 무장인 체이스 레이저.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플라잉 팬케이크X-36처럼 좌우 4발씩 총 8발의 조준된 레이저가 경로상의 적들을 관통한다. 네 발의 레이저를 한꺼번에 뿌리는 게 아니라 점사를 하며, 발사된 레이저탄이 휘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X-36과 완전 판박이. 탄속도 비슷하고, 관통하며 다단히트에, 적이 없을 땐 대각선으로 날아간다는 특성까지도 같지만, 화면 비율의 문제 이전에 연사력과 공격력 자체가 물랑 루즈 쪽이 한참 부족하다.

다만 앞서 얘기했듯 방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입문자에겐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기체다. 체이스 레이저의 성능은 분명 우월하지만, 위력이 낮아 중형기들이 많아지면 진행 난이도가 급상승하며 너무 빠른 적기나 곡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적기의 경우 반 정도는 맞히지 못하고 빗나가버린다. 그리고 탄속도 빠른 편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화면이 커지기도 하는 게임 환경이 맞물려 난항을 겪는 일도 은근 잦아 스코어링에도 다른 기체에 비해 불리한 편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계속 강조되는 매우 낮은 방어력. 실드 레이트 100% 기준으로 적탄 5대 맞으면 죽는데다 적기와 충돌하면 40% 가까이 깎여나간다. 본작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실드 관리가 힘들다.

반대로, 기동성은 세 기체 중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기체가 작은 장점과 합쳐져 회피력이 높고, 화면 좌우로 이동 시 가장 수월하다. 초근접 사격도 스피릿 오브 드래곤과는 다르게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고 이탈도 빠르기에 치고 빠지는데 능하다. 한 마디로 화면 전체를 빠르게 종횡무진 할 수 있다.

치어 서포트시 기체의 양 옆에서 일정 범위의 레이저가 회전하며 위력은 잡졸을 한번에 처리할 정도이다. 앞의 두 기체에 비하면 사거리가 짧고 공격력이 부족하지만 대신 레이저가 어떠한 형태든 적탄을 지워준다. 단, 스테이지 5,7의 보스가 쏘는 대형 레이저 포와 스테이지 6 보스의 화염방사, 메달 미션 2 보스의 레일건 등의 총알이 아닌 공격은 못 막는다. 기체컨셉이 기동성과 회피, 레이저에 맞춘 탓인지 치어 콜 역시 적의 공격 회피에 맞춘 듯 하다. 레이저가 회전하면서 적탄을 지워주지만, 레이저 방향이 후방에 있을때는 피탄당하므로 주의.
후반으로 갈수록 이 기체의 치어 콜이 빛을 발하는데 후반에는 필드전, 보스전 가릴 것 없어 포탄들이 비 오듯 쏟아지기 때문에 레이저로 이 포탄들을 지워주면 진행이 상당히 수월해진다. 입문자들에게는 구세주를 만난 것이나 다름없다. 메달미션에서는 위력이 약하기에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여겨지지만, 한방의 공격력보다 여러 번 빠르게 때리는 게 더 메달을 많이 뽑을 수 있고, 치어 콜의 공격만으로는 메달이 비교적 덜 나오기 때문에 총알을 지울 수 있다는 장점을 믿고 보스 코앞까지 들이대며 일격이탈을 하면서 얻어맞지만 않으면 제일 잘 벌어들인다.

5.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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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CWS는 국제 보호 방위대 병기 개발부의 캠벨 대위가 제창한 파이팅 썬더의 무기 시스템으로 기체 고유의 무장의 관념을 넘어서는 무기기관 내 동력순환을 이용해 몇 종류의 공격을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다. 대신 내부기관 변경에는 일정량의 에너지가 필요해서 특수한 캡슐을 넣어야만 무장이 변경된다.

라이덴 4에서 선보여진 보라색 무기 선택을 발전시킨 시스템으로 어떤 무장을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성능이 다르게 변경되어 더욱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게임 플레이 시작 전 어떤 무장으로 시작할지 정할 수 있으며, 컨티뉴 시 무조건 발칸 무장으로 돌아가지 않고 직전의 무장을 그대로 사용하며 각 무장의 레벨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변경되었다.

각 계열별 3번째 무장은 XONE판의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발매와 함께 추가된 무기들이며, 먼저 발매된 일판의 경우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또한 이전 회사에서 만든 라이덴 파이터즈랑 같은 회사에서 만든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를 참고하였는지 추가된 무장이나 각 기체의 치어 콜들을 보면 몇몇 무장은 라파 시리즈의 보조무장 혹은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의 엘리먼트, 일반 샷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다. 거의 같다 해도 믿을 정도로.

무장간 벨런스가 좀 안 맞는데 하다보면 스윙발칸, 리플렉트 레이저, 캐치 플라즈마만 쓰게 된다. 이 세 무장이 가장 검증되었고 익숙해 지기만 하면 필드전, 보스전, 스코어링이 정말 쉬워지기 때문이다. 당장 보스전만 해도 리플렉트 레이저와 라이트닝 레이저로 각각 진행해 보라. 난이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 것이다.
단, 리플렉트 레이저와 캐치 플라즈마는 개개인의 취향과 손을 좀 타며, 기체 특성과 안 맞는 경우도 있기에 무조건 맹신하면 곤란해진다.

5.1. 발칸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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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드 발칸(Wide Vulcan)
    시리즈 전통의 발칸. 3부터 적용된 3-way로 시작하며 최대 3번까지 사격하는걸로 시작해 풀파워시 7-way로[1] 최대 5번까지 사격한다. 버튼 지속시 최대 사격 횟수만큼 사격한 후 일정 간격을 두고 다음 사격을 한다. 이번 작에서는 아래의 스윙 발칸의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밀리는 무기가 되었지만, 이전 시리즈들처럼 근접해서 사용하면 연사 간격이 짧아지며 높은 화력을 뽑아내는 건 여전하다.
세 발칸무장 중 가장 안정적인데 스윙발칸의 경우 흔들어야 측면이 보강되며 무빙발칸은 전방에 적이 많을 경우 화력이 밀린다. 와이드 발칸은 전방과 측면 고른 방향으로 샷이 퍼지므로 별도의 조작 없이 무난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대신 전통의 화면 내 표시 탄환 갯수 제한도 여전하기 때문에 공격에 빈틈이 생길 수 있다는 약점을 알아두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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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발칸(Swing Vulcan)
    3/4편의 프로톤 레이저가 삭제된 대신 프로톤 레이저의 특성인 "흔들기"를 이용한 발칸 무장.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의 플레이어 기체 중 하나인 레이즈 나제의 "시무르그 스트리셔"의 일반 샷을 따왔으나, 공격력과 공격 범위 모두 더욱 우월하다. 와이드 발칸과 마찬가지로 3-way로 시작하지만 이쪽은 파워가 올라가면 발칸 줄기가 최대 5-way까지 늘어나고 좌/우로 동시에 발사하며, 와이드 발칸보다 연사 속도가 빠르다. 기체를 좌/우로 움직이면 발칸 줄기가 흔들려 화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데, 산탄도가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와이드 발칸과 같이 졸개 처리에 능하다. 위력도 장난이 아닌지라 대충 맞혀주기만 하면 중형 적도 금방 박살난다. 발칸은 쓰고 싶은데 근접 플레이가 힘들다면 추천하는 무기.

    같은 레벨의 와이드 발칸보다도 초근접 사격의 대미지가 더 잘 나오며, 무기 자체의 편의성과 우월한 화력, 연사력 때문에 발칸 타입 무장은 대부분 스윙 발칸을 선택한다. 한마디로 사기 무장 이다. 기본 화력이 약한 물랑 루즈도 이 무장을 선택하면 상당한 화력을 뽑아내는데, 특히 디렉터즈 컷은 주무기 한정으로는 아즈마보다 강해졌다는 특징이 생겼기에 후반까지 필드전, 보스전 진행이 수월해진다. 굳이 단점을 꼽는다면 요격 가능한 미사일이나 "과자탄"을 의외로 잘 못 막는다는 것과 측면이 은근 빈다는 것 정도가 있는데, 특히 주력기가 물랑 루즈라면 측면 메꾸려고 움직였다가 너무 과하게 움직여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원판에서는 기종 불문하고 대충 흔들어 조금만 맞혀도 중형기가 금새 팝콘처럼 튀겨지는 화력을 자랑했지만, 디렉터즈 컷에선 한 발당 공격력이 살짝 떨어진 듯 스피릿 오브 드래곤에 이걸 조합해도 적들이 원판만큼 빠르게 터져나가지는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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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빙 발칸 (Moving Vulcan)
    전방과 사이드에서 위/아래로 휘젓는 듯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위/아래 조작 시 좌/우 발칸의 발사 각도가 바뀌며, 화면 아랫쪽으로 후퇴하면 발간 각도가 줄어들고, 전진하면 늘어나는 방식인데, 최소 약 10°에서 최대 80° 정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스윙 발칸과 마찬가지로 연사력이 일정하며, 그 연사력은 거의 와이드 발칸 근접사격 시의 연사력과 비슷하다.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각도가 고정되고 버튼을 연타하면서 사용하면 각도가 고정되지 않아 위/아래 조작으로 흩뿌릴 수 있다. 연사력이 좋고 화력의 분산과 집중이 원거리에서도 가능하기에 중형기도 컨트롤에 따라서는 쉽게 처리가 가능하며 다른 발칸무장과는 다르게 무기 레벨에 관계 없이 기체 바로 옆의 적도 처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만 와이드, 스윙 발칸과는 달리 파워업을 하더라도 발칸 줄기가 3-way 고정이라 사용법과 적기 출현 순서를 숙달하지 못하면 잡졸 처리에 난항을 겪게 된다. 물랑 루즈는 중형기 때문에, 아즈마는 중형기를 방패삼고 공격하는 적기 때문에, 스피릿 오브 드래곤은 좌우 및 후방 등의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출현하는 적에 고생하게 된다. 또한, 전방에 적이 많을 시 타 발칸무장에 비해 화력이 떨어진다. 컨트롤이 어렵고 적기 출현 순서를 숙지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무장이기에 입문자에게는 권하지 않는 무장이다.
    디렉터즈 컷에서는 모든 발칸 무기들 중 탄환의 갯수가 적어서 그렇지, 발당 공격력은 제일 세다. 그러나 연사 속도와 발사되는 탄환의 양이 부족하단 게 발목을 잡아 체감은 잘 되지 않는 편.

5.2. 레이저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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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닝 레이저(Lightning laser)
    3부터 나온 직선 연사 레이저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레이저가 발사된다. 가장 무난한 레이저로 범위는 매우 좁으나 일정한 공격력을 지속적으로 누적시킨다. 차지 레이저와 리플렉트 레이저의 컨트롤이 어려운 유저에게 추천되는 무장.

    호밍 로켓이 있는 아즈마와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스피릿 오브 드래곤은 이동속도가 느리고 보조무기가 유도성도 없고 범위도 은근 좁아서 그런지 적기 러시에 엄청 고통받지만 중형기를 잔챙이 잡듯 없애버리는 재미는 제일 크다. 물랑 루즈의 경우엔 빠른 이동속도 덕에 적기 출현 위치 및 순서만 알고 있다면 이걸로도 격추율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화력이 안정적이고 사용이 간편하기에 입문자가 쓰기 좋은 레이저 계열의 무장이다. 리플렉트 레이저나 차지 레이저의 경우, 사격을 중단해야 해서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기에 사용 난이도가 있지만 라이트닝 레이저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없기에 사용이 간편하다.
디렉터즈 컷에서는 리플렉트 레이저의 무반사 레이저로 비교해보면 메달 미션에서 메달을 뽑는 속도가 조금 더 빠른 것으로 보아, 공격 속도가 빠르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메달 미션은 메달을 쉽게 모으려면 사격을 했다 말았다 하는 것이 더 잘 모이기 때문에 아래 둘에 비하면 금방 무색해지는 게 사실. 그래도 쓰기 간편한 덕에 마냥 무시받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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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지 레이저(Charge laser)
    본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저 무기. 전작인 라이덴 4의 시스템인 보조무장 모아쏘기가 사라진 대신 주 무장인 차지 레이저에 전용으로 모아쏘기를 넣어주었다. 충전하지 않고 사용하면 라이트닝 레이저보다 약한 레이저가 나가고, 잠깐동안 사격을 중지했다가 기체에서 푸른 빛이 날때 사격하면 강력한 레이저가 잠깐동안 나간다. 풀 파워시 전부 충전해서 쏜다면 거의 화면의 절반을 뒤덮는 공격 범위와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보스전을 유용하게 넘길 수 있다.

    다만 적탄과 적기의 움직임을 일일이 잘 확인하거나 아예 적기 배치 위치 및 순서를 철저히 암기한 뒤 사용해야 하고 라이덴 4의 모아쏘기는 어떤 미사일을 쓰던 강화 단계가 어떻던간에 거의 무조건 화면 전체를 커버하는 범위를 자랑했지만 이쪽은 무기 강화 레벨이 낮다면 그렇게까진 넓지 않으니 주의.

    또한, 충전된 레이저의 공격방식은 6~8 레벨 정도의 라이트닝 레이저 여러 줄을 가로로 겹쳐서 쏘는 방식이라 레이저의 크기가 보스의 피격판정 박스 크기를 넘어간다고 해서 대미지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얼마나 충전해서 쏘건 적탄은 Very Easy 난이도가 아니면 지워지지 않으며, 화면의 절반을 채운다는건 다시 말해 화면을 그만큼 가린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니, 사용 중에 안 보이는 적탄에 맞지 않게 주의할 것. 적탄에 맞거나 적기와 충돌하면 충전이랑 발사가 취소된다. 디렉터즈 컷에서는 다행히도 충전이 취소되지 읺고 충전속도도 빨라졌으며,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올라가서 몹쓸 무기는 아니게 된데다 다른 레이저들이 좌우로 움직이면 어느 정도 물줄기같은 움직임을 보여줘서 미세한 차이로 적을 놓칠 때, 요것은 완벽한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특징이 있어서 안 놓치기도 하는 등, 마냥 산업폐기물이지는 않다.

    무기의 레벨이 오를수록 무충전 레이저라도 화력은 제법 강해지고 충전 시간이 줄어들어 조금은 편해지며, 보스 미션에서는 이 무기가 굉장히 자주 나오기 때문에 보스 미션 올 클리어를 노린다면 반드시 사용법을 마스터해두자.
하지만, 데미지적인 부분이나 사용 편의성은 좋다고 볼 수 없기에 추천하기 어려운 무장이다. 차지샷도 범위가 넓지 딜이 그리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데다가 무엇보다 차지하는 동안에는 화력이 0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무차지샷도 필요에 따라서는 사용해야하는데 딜이 약하기에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 거기다 피탄시 차지나 차지샷이 취소되기에 사용 난이도가 더더욱 오른다. 때문에, 필드전은 물론 보스전에서도 그리 좋은 무장이라 보기 어렵다. 비슷하게 사용이 쉽지 않지만 사기적인 화력의 리플렉트 레이저와, 사용이 쉽고 안정적인 화력의 라이트닝 레이저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그래도 공격을 하다 말았다 해야 하는 특성은 리플렉트 레이저와 마찬가지인데다 발사 위치와 수정 회수가 되지 않는 버그까지도 신경써야 하는 리플렉트 레이저보다는 조그맣게나마 편한 상황도 있긴하고, 무충전 레이저의 빈약한 공격력을 받쳐줄 수 있는 스피릿 오브 드래곤과 조합하는 게 의외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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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렉트 레이저(Reflect laser)
    기체 후방에 수정체가 생기며 레이저를 발사하면 수정체를 기체의 앞으로 내보낸다. 기체에서 발사하는 레이저는 라이트닝 레이저와 동일한 직선 레이저가 나가지만 레벨업에 따른 굵기 증가율은 라이트닝 레이저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렇다고 무반사 레이저가 화력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차지 레이저의 무충전 레이저보단 강하며 이것만으로도 중형기 철거력은 된다. 하지만 이게 원래 기능은 아니고, 레이저가 수정체에 닿으면 레이저가 3갈래로 갈라지면서 시계 방향으로만 회전하며, 풀 파워시 5갈래로 늘어난다. 수정에 닿는 동안에는 갈라진 레이저가 계속 회전하기 때문에 잡졸 처리 능력은 레이저 계열 중 가장 좋지만, 수정에 닿아야 레이저가 갈라지는 특성상 플레이어의 실력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학살 무기이자 스코어링 최강의 무기가 될 수도 있고 라이트닝 레이저의 하위 호환이 될 수도 있는 실력편차 심한 무기.

    기체 앞으로 나가는 수정의 거리를 잘 재고 곡선이동이나 고속이동, 변속기동을 하는 적기가 회전문을 넘어가듯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효과적인 공격을 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화면이 줌아웃될 때 이 "회전문 통과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레이저가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특성을 이용해 화면우측에서 공격하면 어느정도 완화된다. 그리고 가끔씩 수정체가 회수되다 말고 기체 뒤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며 삽질하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땐 재빨리 기체를 다른 곳으로 움직여주자. 회수 중 정지시키는건 되지만 다시 수정을 앞으로 보내는 재전개는 안 된다. 그리고 버그 났을땐 회수 중 정지마저도 안되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화력은 부족하지만 이동속도 하난 끝내주는 물랑 루즈와의 궁합이 제법 잘 맞는다. 주무기는 나름 강해도 보조무기 때문에 은근 물랑 루즈가 버거워하는 중형기 이상의 적기를 처리하기 수월하며, 빠른 이동속도로 원하는 곳에 수정체 재배치가 용이하다.
    수정체 배치를 보스의 피격판정에 최대한 가까이 잘 두고서 반사 레이저 초근접 사격을 하면 기체불문 보스를 5초 안에 폭죽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여기에 폭탄이나 치어콜까지 들어가면 버티는 보스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데, 물랑 루즈의 경우 이동 속도가 빨라 이렇게 사용하기 제일 쉽다.
준수한 무반사샷, 수정체 초근접 사격의 사기적인 화력, 레이저 계열 중 화면 전체 공격이 가능한 덕분에 선택률이 가장 높다. 특히, 보스전, 메달 미션에서 모든 무장 중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인다. 리플렉트 레이저가 있고 없고에 따라 보스전 난이도가 확 달라진다. 메달미션에서도 컨트롤에 따라 상당한 보급을 받을 수 있기에 이후 스테이지 진행이 수월해진다. 다만, 컨트롤을 많이 타고 중형기나 대형기, 보스의 피격판정부분을 숙지해야 하며, 화면전체를 공격할지 수정체를 붙여 중형기 이상의 적을 공격할지 무반사 레이저로 공격할지의 상황판단, 적기출현순서, 수정체 배치요령을 숙지해야 제대로 쓸 수 있기에 사용경험과 연습이 차지 레이저만큼이나 필요하다.
디렉터즈 컷에서는 레이저 반사 수정의 이동속도가 빨라졌고 전개/회수 선후딜레이가 줄어 사용하기 편해졌다. 수정의 판정박스도 좌우로 약 1~2도트쯤 커졌다. 하지만 반사 레이저의 회전 속도와 회전 방향, 그리고 공격력은 변함이 없으니 반사 수정 재배치가 빨라졌다는 장점을 최대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수정체를 회수하다가 가끔씩 허공에서 빙빙 돌며 회수가 되지 않는 현상은 여전히 발생한다.

5.3. 플라즈마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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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드 플라즈마(Bend plasma)
    플라즈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라이덴 2의 유도형 레이저 '플라즈마 록온 빔'으로 전작에서 플라즈마 레이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가 이번작에서 벤드 플라즈마로 이름이 한 번 더 변경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라즈마 펄스 캐넌[2]은 없다. 공격력이 매우 낮다는게 흠이지만 중형기를 캐치한 후 기체를 이동시키면 플라즈마가 늘어나며 배배 꼬이는데 꼬이면서 플라즈마 접촉 면적이 늘면 공격력도 올라가고, 공격범위도 넓어지면서 잡졸을 처리하는데 좋아진다. 또한 록 온된 기체와 플레이어 기체간에 연결된 플라즈마에 관통 성능이 있어 중형기를 방패로 쓰며 공격하는 적기 처리에 특효약. 스피릿 오브 드래곤의 경우 화력과 보조무장 덕분에 낮은 공격력은 어느정도 보완할 수는 있지만,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캐치할 수 있는 적기가 없다면 레이저 계열처럼 잡졸 처리하는데 애먹는다.
전체적으로 잡졸 처리의 한계(측면, 후방의 적을 처리하기가 난해함.)때문에 후방을 제외한 전방위를 신속히 공격하는 캐치 플라즈마와 빠르지는 않지만, 쓰기 쉽고 전방위 공격이 가능한 호밍 플라즈마에 비해 선택률은 낮다. 발칸, 레이저 계열이 전방에 화력이 집중되다보니 플라즈마 계열에서 측면, 후방을 보강해야 되는데 벤드 플라즈마는 전방에 화력이 집중되다 보니 선택률이 더욱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중형기 철거능력이 세 무장 중 가장 떨어진다.
스팀판의 경우 엑박 컨트롤러로만 조작하거나 게임을 시작할때부터 키보드로 시작하면 문제가 없지만, 컨트롤러로 바꿨다가 다시 키보드로 조작할 때, 벤드 플라즈마를 발사한 상태에서 기체를 움직이면 플라즈마가 좌/우로 휘어지지 않고 직선으로만 나가는 버그가 있다. 하지만 적기에 빔 고정 및 플라즈마 꼬아놓기가 안된다거나 하는 그런 버그는 아니라는 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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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치 플라즈마(Catch plasma)
    라이덴 파이터즈의 데바스데이터의 일렉트릭 록온 빔에서 파생된 무기. 원본과는 달리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의 플레이어 기체 중 하나인 노아 트와이닝의 "에이워즈 바체"의 지원형 엘리먼트 샷과 비슷해졌다. 발사 시 플라즈마가 적을 캐치하여 지속 피해를 입힌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캐치 가능한 플라즈마의 수가 늘어나며 풀 파워시 손마냥 5갈래로 나간다. 적 기체를 캐치하면 플라즈마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며 캐치한 상태에서 이동하면 플라즈마가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2레벨부터는 플라즈마를 한 기체로 점사시켜 캐치할 수 있다. 모두 맞히면 위력도 괜찮고 범위도 넓어서 은근히 쓸만하다. 플라즈마가 나가는 방향에 적이 없으면 캐치를 하지 않는다. 마치 케츠이의 록온 샷과 같은 무기. 사방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는 필드전에서는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보스전에서는 화력 집중을 위해서 5갈래의 플라즈마를 일일이 다 맞혀 주어야 한다. 다행히도 보스가 잠시 동안 무적상태가 되더라도 캐치 플라즈마의 조준이 취소되지는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적탄에 맞거나 적기와 충돌하면 조준이 취소되며, 보스 등의 경우엔 피격 판정이 사라진 채로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서 나타나면 조준을 다시 해줘야 한다.

    또한 플라즈마의 끝부분을 맞혀야만 대미지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의외로 플라즈마 줄기에도 공격력은 존재한다. 샷으로 파괴 가능한 한 방에서 세 방짜리 과자탄과 잡졸들을 부수는 정도는 되지만 이걸로 중간에 낀 중형기를 처리한다는 생각은 접어두자. 레벨 10으로 맞추고 플라즈마 다섯 개를 전부 한 목표에 고정한 상태에서 다섯 가닥의 플라즈마 줄기가 전부 걸쳐지면 하나 정도는 잡히기도 한다. 그래도 레벨 2짜리 두 가닥만으로도 1스테이지 보너스인 자동차는 줄기 지지기로도 잘 잡을 수 있으니 주력이 아니라고 함부로 무시하진 말 것.
적을 신속히 캐치해서 공격하기에 고속이동, 곡선이동하는 적을 잡는데 능하며 모아쏘기로 화력집중도 용이하다. 스코어링에도 유리하기에 가장 선택률이 높다. 다만. 모아쏘기는 컨트롤이 필요하고 후방의 적은 캐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점 때문에 미사일이 앞으로만 날아가고 이동 속도가 느려서 조준을 모으기 어려운 스피릿 오브 드래곤과의 조합은 쓰기 어려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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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밍 플라즈마(Homing plasma)
    적을 추적하는 유도 빔 무장.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의 플레이어 기체 중 하나인 신조 "칼라드리우스"의 일반 샷과 사실상 같다. 단계에 따라 유도 빔 갯수와 연사 속도가 증가한다. 보조무기에 유도성능이 없는 스피릿 오브 드래곤과 궁합이 잘 맞는데, 스피릿 오브 드래곤이 부족한 공격력과 전방 화력을, 호밍 플라즈마가 부족한 측면과 후방을 케어해주므로 편안한 필드전을 할 수 있다. 잘만하면 스테이지 8의 게이트키퍼 앞까지도 끌고 갈 수 있을 정도. 물론, 이후에는 힘들다. 보스전에서는 안전지대만 확보하면 무난히 모든 피해를 때려박을 수 있지만, 빠르게 잡지는 못해서 고득점을 하기에 조금 불리하다.

    탄속이 은근 느려 고속으로 움직이는 적기를 캐치 플라즈마처럼 신속히 잡지는 못하며, 한 발 당 피해량도 좋은 편은 아닌데 발사 개수도 은근 적다는 것이 흠. 태생적으로 화력이 좋은편이 아니기에 1,2스테이지 보스를 제외한 보스전에서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화면 밖의 적들을 공격하는 문제점이 있는데 캐치는 되지만 피해를 줄 수 없어 헛방을 치는 문제점이 있다. 스테이지 5에서 그 문제점이 잘 드러나는데 화면 밖 적들을 치느라 화면 내 적들을 무시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캐치 플라즈마도 마찬가지. 그리고 기체 전방에서 발사되는 무기가 아니라는 점도 은근 걸리적거릴 때가 많다. 대신 측면이나 후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적들에게 고통받는 건 비교적 적다. SOL 기둥이나 미클라스 같은 파괴 가능한 대상은 잘 찾아내지만, 다른 플라즈마 무장들과 마찬가지로 적탄은 추적하지 않는다. 이 특징 때문에 파괴 가능한 총알을 마구 뿌려대는 3스테이지 보스 크라켄의 3차 형태와 메달 미션 2 보스의 1, 3차 형태를 상대하기 부적합하다.
    특히 다수의 적탄이 요격 가능한 과자탄으로 변하는 베리 이지 난이도에선 오히려 총알끼리 서로 상쇄되느라 적기 격추가 잘 안 되어 난이도가 더 높아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6. 난이도 구성

전작 (라이덴 4)처럼 난이도 자체는 엔딩 루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신, 하드 이상으로 넘어가면 총알 밀도가 더 빽빽해지는 점도 있고 탄속은 갈수록 빨라지기 때문에 특히 Very Hard는 인간이 도전할 만한 난이도가 아니다.
  • Practice - 연습모드. 적이 총알을 절대로 발사하지 않는다. 충돌에 의해서만 피격되는데 적 등장 위치 및 순서는 다른 모든 난이도들과 동일하니 스테이지 구성 암기 첫 단계로는 적당하며 스토리 파악 및 루트 개척에도 적합하다.
  • Very Easy - 매우 쉬운 난이도로 적탄의 속도가 가장 느리며, 적 탄환의 대부분이 소거 가능한 형태로 발사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적이 쏜 총알들과 내가 쏜 총알들이 서로 상쇄되어 적을 격추하기 어려워서 의외로 Easy 난이도보다도 어려워질 수 있다. 지상과 해상의 적이 쏘는 탄은 보스 기체를 제외하면 소거 가능한 탄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주의. 보스가 하는 공격의 경우엔 패턴별로 완전히 요격이 가능한 것이 있고, 일부만 상쇄 가능한 것이 있다.
  • Easy - Very Easy와 Normal의 중간 난이도. 적탄의 속도가 느리며, 소거 가능한 탄이 아닌 일반탄이라 그렇지, 탄이 날아오는 모양새와 속도는 Very Easy와 의외로 같다.
  • Normal - 평균 수준의 난이도. 여기까지는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탄속이 3스테이지부터 꽤 빨라져서 그렇지, 총알 날아오는 모양새 자체는 Easy와 다를 게 없다시피 하다.
  • Hard - 적탄의 속도가 빨라지며, 일부 보스나 중,대형 적들의 경우엔 쏘아내는 탄의 갯수가 불어나 탄막이 더 촘촘해지기도 하고 돌진형 적의 기동력도 향상된다.
  • Very Hard - 전작들에 비해 가장 어려운 난이도. 초살 패턴이 많고, 적들의 반응 속도도 빨라진다. 일부 보스에게는 없었던 추가 패턴이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보스의 체력이 약간 더 늘어나서 다른 난이도에선 미처 보기도 전에 보스를 격파해서 못 보는 패턴을 여기선 반드시 보게 된다는 것 뿐으로, 탄속을 제외하면 총알 날려대는 모양새가 Hard에서 변하지는 않는다.

7. 스테이지 정보

이번 작에서는 진행 장소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배경 설정이 있으며 루트에 따른 대사 변동이 있다. 루트는 격추율의 영향을 받으며 스테이지 2는 A와 B 2개, 스테이지 3부터는 S, A, B, C의 4개의 루트가 있다. 보스와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적 기체들은 격추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각 스테이지별로 치어 이벤트가 존재한다.

S루트로 갈 수록 단순히 작전 지역의 상황 보고 및 잡담에서부터 더욱 심화된 내용과 크리스탈에 대한 중대한 내역을 담은 대사가 나오며, C루트는 잡담과 농담이 제일 많이 나온다. 스테이지 별로 기재된 제목의 경우 가칭이다.
사실 이 문서의 스테이지 가칭들이 전부 보스 미션 랭크 1 목록에 있는 각 보스 표준 단일 격파 미션의 이름이다.

7.1. 프롤로그

BGM : Fatal Omen (돌이킬 수 없는 전조)
Eshiria : We've lost contact with North America's Fourth Air Force and their 8th Infantry Regiment. Are there any survivors from the 3rd Infantry Division and 11th Regiment? Please respond. They're engaged in battle with the enemy's 18th mechanized battalion army. They're requesting reinforcements. The 2nd and 4th Armored Divisions are in retreat. More than half of both divisions are reported to be dead or injured.
에시리아 : 현재 우리는 북미 제 4 공군과 그들의 제 8 보병 연대와의 연락이 두절 되었습니다. 제 3 보병 사단과 제 11 연대 중에서 생존자가 있습니까? 제발 응답해주세요. 그들이 적군의 제 18 기계화 군단 병력과 교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증원군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2 그리고 제 4 기갑 사단이 후퇴 중에 있습니다. 두 사단 병력의 절반 이상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There is no end to the reports that makes their way to the bridge.
함교에 보고가 끝도 없이 날아들고 있었다.


Max : How long must we wait in the shadows! Why won't they launch the Fighting Thunders?
맥스웰 : 도대체 얼마나 우리가 그늘 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거야! 왜 파이팅 썬더를 출격시키지 않는 거지?


The man mutters in an irritated voice. The colossal enemy had suddenly appeared in the heart of North America. This is nothing like the smaller contaminated weapons of the past. During the test flight of the latest, state-of-the-art colossal airship that the army had been developing, it had been contaminated by the crystals. Not only is this a blow to the army's pride, but it is enough to threaten the army's tradition of handling everything on their own. Under normal circumstances, when a contamination occurs that cannot be handled by regular forces, a request for an attack using the Vanquish Crystal Defense (V.C.D) is placed, but they have been left with the order to standby in the background.
그 남자는 짜증나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거대한 적이 갑자기 북미의 심장부에 나타났다. 그것은 과거의 조그마한 오염된 병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군에서 개발해온 최신예 대형 비행 함선이 최근의 시험 비행 중 크리스탈에 오염되어 버린 것이다. 이것은 군의 자존심에 커다란 타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하는 군의 전통을 위협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정규군이 처리할 수 없는 오염 발생 시 대 크리스탈 정화부대(V.C.D)를 이용한 공격 요청이 내려지지만, 그들은 뒤에서 대기하고 있으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Eshiria : Emergency contact from the army. 'Immediately carry out an attack by Fighting Thunder, assist the North American army, and completely destroy the targeted weapons of destruction.' Those are their orders.
에시리아 : 군에서 긴급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즉시 파이팅 썬더에 의한 공격을 감행하고, 북미군을 지원하며, 목표로 삼은 파괴 병기를 완전히 파괴하라.' 이게 그들의 명령입니다.


Finally, the attack order to rescue the lives of thousands of soldiers has been placed.
마침내, 수천 명의 병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공격 명령이 내려졌다.


Max : Fighting Thunder. Why even bother with that name. Hey, 'Raiden,' did you hear that? It's a little late, but hurry and make your way to the battleground. I'll transfer each of you the info. Too much blood has already been shed, but we'll do that we can to stem the flow.
맥스웰 : 파이팅 썬더. 왜 그런 이름을 쓰려고 하는 걸까? 이봐, '라이덴,' 듣고 있나? 조금 늦었지만 서둘러서 전쟁터로 나가도록 하라. 내가 자네들 각자에게 정보를 전달해주겠다. 이미 수많은 피를 쏟아부었지만, 우리가 그 흐름을 막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In order to speed up their attack by even a little, the ultimate anti-crystal weapons, the treasures of mankind, the Fighting Thunders, have been waiting spread out next to the warship. Like a war cry for the battle awaiting them, their red wings gleam in the sunlight. Like a requiem for the lost souls, their engines roar as they fly off into the sky.
조금이라도 그들의 공격을 서두르기 위해서, 궁극의 대 크리스탈 병기이자, 인류의 보물인, 파이팅 썬더들은 군함의 옆에서 펼쳐져 대기하고 있었다. 그들을 가다리고 있는 전투에 대한 울부짖음처럼, 그들의 붉은 날개는 햇빛에 반짝였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한 장송곡처럼, 그들의 엔진은 굉음을 내면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7.2. 스테이지 1 (거대한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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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Unknown Pollution (알려지지 않은 오염)

배경이 되는 지역은 맨해튼.
스토리 내용에서 언급되었던 신형 방위전투함이자 방위군 기함이었던 '플래톤'이 크리스탈에 잠식되어 이를 파괴해야만 한다.
  • 도심에서 진행되는 작전인 만큼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건물을 쏘지 않게 조심하게!'

첫 스테이지인만큼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 2번째 신 중반에 6대의 탱크가 다리 밑에 숨어있다가 2대씩 나와서 바로 탄을 쏘는 구간과 후반의 교량 위의 전차 여덟 대+적기들 약간, 그리고 보스전 직전의 시리즈 전통의 조준탄을 연사하는 중형기 두대가 섞인 적기 떼거리를 조심하면 무난히 돌파 가능.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슈퍼카 파괴. 2번째 신에서 중형기 한대가 조준탄을 발포할때 화면 아래쪽에 등장해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는 빨간 차를 파괴하면 된다.

Sol탑은 두번째 신 처음 만나는 2개의 고가도로 사이에 있다. 눈에 잘 띄니 흭득하기 쉽다.

보스 - 신형 방위군 공중강습지휘함 플래톤 (Defense Force's Aerial Assault Command Ship Pl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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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ve To Atrocity (잔악무도함으로의 다이빙)
1,4,6,8 스테이지 보스전 곡이다.

스테이지 1 보스답게 매우 쉽다.

첫 페이즈에서는 기생전투기 두 대를 발진시키는데, 기생전투기의 패턴은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4점사 사격을 가해 피할곳을 좁히고는 다른 조준탄을 쏘아 저격하려는 행동을 하는데, 베리하드 난이도에서도 탄속이 그닥 빠르진 않고 내구도도 튼튼하진 못해서 쓸데없는 움직임을 줄여 조준탄이 넓게 퍼지지 않게 하고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쉽게 격파할 수 있다.

두번째 페이즈에선 플래톤 본체를 상대하는데, 1943 미드웨이 해전의 전함 보스들마냥 함포들이 약점이니 날개의 충전식 포 두개와 직선기총 여섯개, 파괴 가능한 탄을 쏟아내는 날개 끝의 포 넷을 제외하면 전부 조준탄만 쏘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거리 약간 둬서 상대하면 편해진다. 하지만 플래시샷 배율 얻겠답시고 무작정 들이댔다가 재수없으면 한대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

추천무장은 레이저계열이 좋으나 다음 스테이지까지 생각하면 캐치플라즈마가 가장 좋다. 호밍 플라즈마로는 잡는데 좀 느리지만 다음 스테이지를 생각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물론, 기체가 아즈마라면 호밍로켓에 의지해 원하는 무장을 선택해도 된다.

여담으로 외전을 제외하고 라이덴 시리즈 최초의 1면 공중 보스라는 특징이 있다.

7.3. 스테이지 2 (동굴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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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Secret Cave (비밀 동굴)

배경이 되는 지역은 중동. 정확히는 A루트에서 N18-E42라고 알려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어느 황야다.
중동 대륙에 위치한 사막 지대를 거쳐 크리스탈이 잠식한 동굴을 조사해야 한다.

A루트나 B루트나 함장 리처드는 커피 타령부터 시작한다.

필드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이템 캐리어나 중형기로 사람을 현혹하는 사이 반대쪽에서 잡졸이 우루루 지나가 격추율이 폭삭 주저앉을 수 있으니 주의. 스테이지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는 않으나 격추율 관리가 좀 골치 아프다. 2번째 신에서는 대형전폭기[3]가 하나 등장하는데, 격추시키면 요정을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오아시스에 위치한 모든 병기 파괴. 1번째 신의 오아시스 구간에 등장하는 모든 병기를 파괴하면 된다. 공중의 적은 포함되어있지 않고 전차들만 전부 파괴해도 달성된다.

Sol탑은 첫번째 신에서 오아시스에 위치한 병기들을 만나기 시작할때 9시 방향에 보인다. 금방 지나가니 유의할 것.

첫번째 신에서는 한쪽은 중형기, 반대편은 강습기가 출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어렵지는 않으나 한쪽에 정신이 팔려 나머지쪽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격추율 관리가 어렵다. 스테이지 1보스를 캐치 혹은 호밍 플라즈마로 클리어 했다면 문제 없이 잡을 수 있다. 이후, 오아시스에 배치된 병기들을 상대하다 2번째 신으로 넘어간다.

2번째신은 강습기, 중형기를 상대하다 요정을 주는 대형전폭기를 상대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격추율을 위해 신속히 잡는게 좋다. 이후에는 좌우로 강습기들이 날아들고 전방에서 후속으로 날아든다. 충돌에 주의하자. 나머지는 첫번째 신과 같이 한쪽은 중형기, 반대편은 강습기가 날아든다.

3번째 신은 동굴로 진입하면서 적들을 상대하는데 역시 좌우의 강습기들을 놓치지 않게 주의하자. 나머지는 포대들과 중형기들을 상대하게 된다.

보스 - 중장갑 채굴차량 그레이트 혼 (Armored Mining Vehicle Great 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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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squieting Pulsation (요동치는 맥박)
2,3,5,7 스테이지 보스전 곡.

본래 설계는 굴착용이었으나 잠식되어 병기로 변모한 기체.
공략 스타일에 따라서 난이도가 차이가 나는 보스. 여기서부터 보스를 잡는중에 졸개들이 나타나서 공격을 한다.

스테이지 2 보스인데도 공격이 제법 거세고 빠르다. 1패턴은 처음에는 양쪽에서 조준탄만 쏘다가 회오리탄을 뿌리는데 노멀까지는 쉽게 피하나 하드부터는 탄이 촘촘해지고 조준탄까지 쏘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5,7시에서 나오는 탱크도 은근 거슬린다. 이후 폭탄으로도 샷으로도 소거되지 않는 드릴(게임 내의 팁에는 파일벙커라고 쓰여 있다.)을 시계방향으로 뿌린다. 다음은 드릴을 좌우로 휘두르면서 돌덩이들을 플레이어에게 날리는데 파괴는 가능하나 다발로 뿌리기 때문해 걍 피하는게 좋다. 보통 화력이 충분하면 3패턴 전에 끝난다. 초반에 근접공격을 하다 회오리탄을 피하고 다시 근접전을 하면 2패턴에서 끝이고 걍 원거리 공격만 하면 3패턴에서 끝난다.

2패턴은 전방에 누운 팽이같이 생긴 포탑을 뿌린다. 시간이 지나면 포탑 좌우로 일렬탄을 연사한다. 다음은 전방돌진. 돌진의 경우 돌진 자체에 판정은 없지만 떨어지는 돌의 위치가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꽤 위험한 패턴이다. 이후 좌우로 산탄을 뿌리면서 전방에 조준탄을 뿌린다. 피하기 어려우니 이전에 끝내는게 베스트. 다만 보스에 올라타서 때리면 대부분 패턴을 피할 필요가 없어진다. 대신 이 방법을 위해서는 보스에 붙은 조준탄 포들의 공격 타이밍을 짐작해서 포들이 공격할 때마다 살짝 비켜주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2패턴 시작과 동시에 올라타서 조준탄만 피하면 의외로 쉽게 깰 수 있다. 주의할점은 10, 2시 방향에서 탱크가 셋씩 출현하니 주의.

추천무장은 발칸계열이나 레이저계열이 좋다. 근접전에 자신있다면 발칸계열, 자신없다면 레이저계열이 낫다. 리플렉트 레이저가 있다면 보스의 두 다리 사이에 수정을 배치하는 것으로 금방 끝낼 수 있으니 가장 추천되는 무장이다.

여담으로 외전을 제외하고 라이덴 시리즈 최초의 2면 지상 보스라는 특징이 있다.

7.4. 스테이지 3 (바다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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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Apostle's Maraud (사도들의 습격)
유럽에 위치한 VCD의 정비와 재보급을 담당하는 항구가 크리스탈에 잠식된 병기들에게 침공받고 있다. 모두 제거하라.
배경이 되는 지역은 프랑스에 위치한 미셸 항만.

항구가 이제 막 공격받기 시작한 타이밍에 들어와서 그러나 항구 쪽에선 기습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오히려 벨웨더가 항구로 접근하고 있는걸 의심하는데, 벨웨더가 프랑스에 들어오자마자 크리스탈 오염병기들이 공격을 시작한 것.
배경음악 곡 제목이 "사도들의 습격" 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S.H.I.F.T 조직과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는 듯 하기도 한다.

이 스테이지부터 초보자들에게 많이 힘들어진다. 뒤에서 오는 전함과 건물에 숨어있다가 공격하는 탱크들이 많아지고 맵에 등장하는 순양함 4척이 매우 위협적이므로 숙달이 안 되면 잦은 피격으로 장갑이 깎여나간다. 순양함의 공격 패턴은 주포 둘에서 고속 조준탄을 쏘고는 2-way 2중으로 조준탄을 함체에서 뿌려 회피공간을 줄이는데, NORMAL 난이도 이상이라면 탄속이 꽤나 빠르니 주의.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메가 플로트의 모든 병기 파괴. 3번째 신에서 탱크 병력이 총 3번 등장하는데 스크롤이 빠르게 넘어가는데다 두번째 등장부턴 두 줄씩 따로따로 나오기 때문에 격추율 관리 & 스코어링을 위해선 레이저는 피하자. 추천무장은 스윙발칸이나 캐치 플라즈마다. 스윙발칸은 연사력, 캐치 플라즈마는 빠른 캐치력이 좋기 때문에 무기레벨4에 연습만 한다면 어느정도 잡을 수 는 있다.

정 어렵다면 첫번째는 어차피 한줄이니 따라가며 전부 때려잡아주고 두번째부터 치어 콜을 써주자. 메가 플로트의 전차들은 빠른 스크롤을 고려해서인지 내구력이 필드전 일반 소형 전차보다 약하다. 스윙 발칸 두세방이면 금방 부서지는 수준. 단, 의외로 봄은 잘 안 먹힌다. 봄의 공격판정은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기 때문인데, 선딜레이를 계산해서 미리 써주면 잘만 부서진다.

참고로 모든 스테이지중 SOL을 파괴하기 가장 까다로운 스테이지이다. SOL 존재 부위가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위치도 구석에 있는데 금방 사라지며 특히 이때 적들의 공격마저 거세기 때문. 주위의 배들을 빨리빨리 없애줄 필요가 있다. 위치는 세번째 신 후반에 강습기들을 상대하고 섬에 배치된 포대들을 처리할 즈음에 12방향에 흰 사각 건물이 나오는데 그 우측을 보면 보인다. 1시에서 3시방향으로 지나가니 폭탄쓰면서 접근하는 것이 편하다.

첫번째신 자체는 평균적이나 건물에 숨어있던 적이 기습을 하거나 5, 7시에서 탱크가 수시로 출현하니 주의. 후반에는 항구에 정박된 순양함과 다수의 포대와 전차들을 주의하자.

두번째신 차체는 어려울게 없다. 강습기와 4대씩 2번, 총 8기의 중형기를 신속히 잡고 출현하는 중형기와 강습기를 처리하면 끝.

3번째 신은 치어이벤트를 진행하고 강습기들을 상대하는데 이후가 좀 어렵다. 섬에 다수의 포대들이 배치되어 있는데다가 좌우에 수시로 강습기들과 전차들이 나온다. 결정적으로, 나머지 3대의 순양함들이 여기서 다 나오기에 주의해야한다. Sol탑도 여기 나오기에 먹으려다 피탄당할수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한다.


보스 - 수륙양용 상륙함 크라켄 (Amphibious Landing Craft Kr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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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squieting Pulsation (요동치는 맥박)

스테이지 2 보스인 그레이트 혼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 3개의 형태가 존재하는데 최종 형태는 비행형 보스가 되어 화면 최하단까지 내려와 공격을 하며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1 페이즈에선 직선으로 함포 발사+2-3-2-3-2way 고속 조준탄 뿌리기 패턴과 방사탄을 뿌리는 기뢰 투척, 함체를 열고는 여섯 방향으로 탄을 연사해 가둬놓고는 탄뭉텅이 뿌리기를 네번 한다. 함체와 기뢰에서 뿌려지는 방사 조준탄들을 피하다가 직선 함포에 얻어맞는 일이 잦기 때문에 함체 조준탄은 짝수 방향 뿌리기에서 괜히 쓸데없이 움직이는 일을 줄여야 하고, 기뢰는 조금이라도 제거하는 게 낫다. 함체를 열고 시전하는 탄뭉텅이 뿌리기는 랜덤탄이라 대형공중공모샌드 마린, 솔 데 로카의 랜덤탄마냥 갇혀서 못 피하는 꼴이 엄청 자주 나오니, 빠르게 격파하는걸 추천한다.

2 페이즈에선 함체가 뒤집히는 변형을 하는데, 이때부터 뒤에서 작은 배 잡졸들이 튀어나와 알다 모르게 암살탄을 쏘므로 주의할 것.
첫번째 패턴은 초고속 방사 조준탄을 세번 쏘는데, 첫번째 두번째는 탄속이 빠른 5점사, 세번째는 느리지만 촘촘하게 7점사를 한다. 두번째 방사탄까지는 의외로 전부 다 조준탄들이라 보기와는 달리 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주기만 하면 쉽게 피해진다.
두번째 패턴은 전작 라이덴 4 의 3스테이지 보스인 파메루 야가 쓰던 미사일 발사 패턴인데, 크라켄은 잠수해서 공격을 회피하며 쓰고, 미사일의 내구도가 좀 더 단단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잠수한 상태에서는 공격은 안 먹히지만, 위치가 변하지는 않아서인지 캐치 플라즈마의 조준은 취소되지 않는다.
세번째 패턴은 함체를 펼친 뒤, 5-way 이중으로 탄을 뿌리는데, 전부 조준탄이며, 중간중간 붉은 침탄을 고속으로 점사한다.
보통 이쯤에 격파가 된다.

3 페이즈에선 4족보행 형태로 변하고는 발에 달린 추친장치로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첫 패턴은 녹색 파괴가능 탄을 마구잡이로 뿌리면서 머리의 주포를 3점사하며 흩뿌리는데, 거기다 추가로 조준탄 네발을 쏜다. 파괴가능 탄들을 빠르게 없애야 하므로 차지 레이저와 무빙 발칸, 호밍 플라즈마를 쓰고 있다면 회피가 어려워질 수 있다.
두번째 패턴은 함체가 회전하며 탄을 뿌리는데, 탄을 뿌리면서 화면 중앙으로 돌진해와 압박을 가한다. 끝까지 와서 충돌하는 일은 없지만 근거리 전투를 선호한다면 주의하자.
세번째 패턴은 몸체에서 물결치는듯한 모양으로 조준탄을 흩뿌린다. Normal 이상 난이도에선 탄속이 꽤 빠르니 주의. 크라켄이 항구 시설로 도착하면 이 패턴을 쓰기 시작한다.

A루트 에서는 "저 적은 변형을 엄청 자주 하는군. 이겨서 다행이다." 라며 안심하나 S루트에서는 "이런 병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설마 크리스탈 놈들은 빼앗은 병기를 강화시키는건가?!" 라며 당황하는 맥스웰을 볼 수 있다.

사족으로, 세번째 페이즈에서 장소가 서서히 바다에서 항구 시설 쪽으로 옮겨가는데, 항구 시설 위에서 파괴당하는걸 염두에 두고서 만들어졌는지, 3 페이즈에서 피해를 입는 걸 확인하자마자 치어 콜이나 폭탄 등 가진 화력을 마구 들이부어 해상에서 파괴하면 바다 위에 크레이터가 생기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출시 초기 버전에선 이 크레이터가 클리어 컷신으로 넘어갈때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나, 디렉터즈 컷에서는 그래도 좀 늦게 사라지게 변경됐는데, 이 덕에 해상의 수면 크레이터가 더 기묘하게 보인다.

추천무장은 레이저계열이 가장 좋다. 다음 스테이지가 메달미션이고 3페이즈에서 보스가 과자탄을 난사하므로 가장 안정적이다. 혹은 캐치 플라즈마도 추천할만 하다. 대신 플라즈마 줄기를 재빨리 맞춰주고 피탄을 피하는게 좋다.

7.5. 메달 미션 1



BGM: Hide-and-seek in a sea (바다에서의 숨바꼭질)

디렉터즈 컷 전용 스테이지. 무려 수중 전투가 벌어진다. 스테이지 설명에 따르면 수중의 오염병기가 발사한 공격에 벨웨더가 맞아 이 병기를 퇴치하는 것이 임무라고 한다.

첫 신에서는 파괴하면 반격탄으로 고속 조준탄을 날리는 기뢰를 계속 깔면서 위치 바꿔가며 3-Way 4점사나 5-way 사격 또는 왼쪽 구석으로 가서 7-Way ×2 탄줄 뿌리기 패턴을 쓰는데 그닥 어려운 편은 아니다. 기뢰의 반격탄은 노멀까지는 하나지만, 하드부터는 세 방향으로 날리니 주의.

두번째 신에서는 화면이 줌 아웃되면서 화면 가운데까지 전진했다 세번에 걸쳐 후퇴하며 랜덤탄을 뿌리고, 침탄으로 화면을 휩쓸듯 쏘는데, 난이도가 높을수록 탄속이 빨라져 은근 피하기 까다롭다.

대신 마지막 패턴이 사방으로 탄을 뿌리는데 탄 뿌리는 모양이 정해져있고 거기서 딱히 회전하지는 않아 보이는것보단 쉬운 편이다.
마지막 신에서는 개막 패턴이 랜덤탄 뿌리기인데, 보스가 화면 구석으로 가서 시계방향으로 화면 끝을 타듯이 이동하므로 주의하자. 특히 아예 화면 맨 끝으로도 내려가기 때문에 충돌주의.

뒤에 있는 적은 호밍로켓, 체이스 레이저, 봄, 스피릿 오브 드래곤을 제외한 치어 콜, 플라즈마 무기로만 공격할 수 있단 걸 잊지 말자. 하지만 어차피 보스가 기체 후방에 있다면 공격해도 금새 메달이 사라지다시피 해서 의미 없다.

이 개막 패턴만 조심하면 나머지 둘은 쉬운데, 십자로 과자탄 두 줄을 뿌리며 과자탄의 대각선 부분에선 5-Way 탄을 뿌리다가 멈추고는 회전해서 방향만 바꾸고 다시 공격하는 패턴, 그리고 십자로 침탄을 뿌리다 회전하는 마지막 패턴만 넘기면 끝난다.

리플렉트 레이저를 가지고 있고 치어콜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미스를 피하면 메달 10,000개쯤은 거뜬히 모을수 있다.
이후 메달 수집 결과에 따라 다음 스테이지의 루트가 결정된다. S 루트로 가려면 화면 위쪽 게이지를 끝까지 전부 채워야 한다.

7.6. 스테이지 4 (창공의 침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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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Intellect and Intelligence (지성과 지능)
도심에 위치한 LHC 민간 시설을 크리스탈 세력이 장악했다. 이를 되찾아라.
배경이 되는 지역은 프랑스.

스테이지 시작부터 파상공격이 펼쳐진다. 시작과 동시에 강습기들이 대거출현, 조준탄을 쏟아내기에 시작과 동시에 피탄당할 수 있다. 이후, 폭포를 오르다 보면 우측 중간에서 숨어있던 전차들이 조준탄들을 일제 포격 하니 주의할 것. 이 다음이 좀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데 화면이 줌 아웃되면서 좌우 양끝으로 중형기들이 출현한다. 격추율을 신경쓴다면 좌우로 정신없이 움직여야 한다. 이후 포대들을 상대하다 마지막에 대형전차 둘만 조심하면 된다. 나머지는 좌우로 강습기들을 상대한다.

2번째신은 좌우로 강습기들을 상대한다. 이후 LHC 시설에 접근하면 포대와 탱크, 적기들이 대거 출현하여 조준탄, 확산탄, 고정연사탄을 쏟아내기 때문에 난이도가 오르기 시작한다. 특히 측면에서 수시로 탱크들이 나오니 주의. 화면이 줌 아웃되는 부분에선 적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중형기들이 출현해서 탄막을 펼치기 때문에 회피에 애를 먹는다. 몰렸다 싶으면 치어콜이나 폭탄을 쓰자. 이후에, LHC시설을 선회하면서 적기들과 배치된 탱크들을 상대하는데 어렵지는 않으나 치어이벤트 때문에 무리하다 피탄당할수 있으니 주의. 그 이후에는 그리 어렵지 않다.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LHC 시설의 모든 병기 파괴. 2번째 신 후반부의 화면이 회전하는 구간에 등장하는 병기들을 모두 파괴하면 된다. 2스테이지와는 달리 비행형 적들까지 죄다 파괴해야만 한다. 왼쪽에서 순식간에 나타났다 빠르게 사라지는 전차들이 적지 않으므로 신경써주자.

Sol탑은 첫번째 신 후반에 2대의 대형전차를 만나는데 우측 전차의 우측 바로 아래 흰 땅이 있는데 여기 숨겨져있다. 색 구분이 힘들기에 먹기가 쉽지 않다.

보스 - 범용 공격헬기 스파이스 버드 (Utility Attack Chopper Spice Birds)[4] 이거 어디가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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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ve To Atrocity (잔악무도함으로의 다이빙)

처음에는 조준탄과 함께 광역조준탄만 뿌린다. 조금씩 옆으로 피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이후, 화면 한쪽으로 이동하면 산탄을 2번씩 4번 발사한다. 구석에 대기하다 차근차근 반대편으로 피하면 된다. 보스가 11방향에 자리 잡고 산탄을 쏘면 7시에 자리잡다 5시방향으로 회피, 1시방향으로 연이어 회피하면 된다. 물론 반대로 해도 된다. 단, 스피릿 오브 드래곤의 경우 기동성이 떨어지고 산탄의 속도가 꽤 빠른편이기 때문에 맞을 위험이 있으니 이 패턴 이전에 끝내자. 다음은 한쪽에서 화면 대각선으로 연사탄을 다수 쏘면서 빈 공간에 탄을 뿌리는데 아래쪽에 있는 경우, 좌우로 이동하면서 피하면 어럽지 않다.

2형태는 본체 좌우에 장착되있던 포대가 호버형탱크 2체로 분리되어 나와 LHC시설로 침입하고 시설 내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처음에는 조준탄만 쏘다가 두 기체가 회오리탄을 화면전체에 뿌린다. 문제는 이 다음 대구경 포에서 발사하는 줄 형태의 3Way 탄 난사가 난해한데, 조준탄도 같이 쏘는데다가 3Way 탄을 지속적으로 흔든다. 그것도 각 기체마다. 따라서, 2중으로 공격받다 구석에 몰려 맞기 십상이다. 다음에는 각 기체마다 3번씩 산탄을 난사하는데 이는 1패턴의 산탄을 쏘는 포대가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여기서도 발사한다. 두번째 패턴에 진입하자마자 둘 중 하나부터 집중 공격하는게 좋다. 초반에는 조준탄만 쏘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초근접 사격을 하고 빠지는 방식으로 신속히 제거해두면 나머지 적을 상대하는데 수월해진다.

추천무장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리플렉트 레이저가 가장 좋다. 1페이즈에서 수정을 붙여 사격하여 페이즈를 넘기고 2페이즈에서 같은 방식으로 한쪽 보스를 사격하면 쉽게 정리되기에 이후가 편하다. 물론 보스의 피격범위는 숙지해야 한다. 스윙발칸도 추천되는 무장. 1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살짝 근접 사격을 하다 원거리 사격을 하여 페이즈를 넘기고 2페이즈에서 근접 사격으로 한쪽 보스를 정리하면 된다. 단. 스윙발칸의 경우 보스가 탄을 쏘는 타이밍을 알아야 근접 사격이 가능하며 무기레벨이 최소 7레벨 이상이여야 위의 방식이 먹힌다. 물랑주르의 경우는 아슬아슬하게 먹힌다. 캐치 플라즈마의 경우는 2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한쪽 보스에 플라즈마를 몰아서 맞추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1페이즈에서 보스가 산탄을 난사하기 전에 정리하고 2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한쪽을 처리하는게 가장 좋다.

7.7. 스테이지 5 (해적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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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It's Name Valbarossa (그 이름 바르바로사)
LHC 시설로부터 탈취한 크리스탈을 해적이 갖고 있다. 반드시 회수하라.
만일 잠식당한 병기가 있다면, 주저없이 파괴하라.
배경이 되는 지역은 극북해.

바르바로사 호크아이는 자신의 기함을 "우리 애기" 라면서 아낀다. VCD에게 "내 아이를 괴롭히다니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 주마!" 라며 화내기까지 한다. 그리고 S루트에선 기어이 크리스탈에 침식되어 어쩔 수 없이 반파시켜버린 자신의 배를 보며 "젠장! SHIFT란 재수없는 이름을 들어봤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침식 안 되긴 개뿔 이게 무슨 꼬라지냐!" 라며 원통해 한다.
C루트의 언급에 따르면 벨웨더 부관 에시리아 포트먼이 바르바로사 호크아이의 팬이라나 뭐라나. 그리고 A루트부터는 바넷사 호넷이 여성이란 사실에 놀란다. 어째서?!

스테이지 4에 비해 난이도가 굉장히 많이 올라간다. 첫번째 신은 2대의 대형기와 잡졸들 때문에 애를먹는다. 먼저 등장하는 왼쪽 대형기를 격추시키면 요정을 얻을 수 있다.

두번째 신부터가 상당히 힘들다. 거대 전함에 탑재된 다수의 함포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함포 대부분은 딴딴해서 잘 파괴되지도 않는데다가 탄이 대부분 연사조준탄이라 회피하기가 힘들다. 또한, 사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함포와 전차, 적기, 적함의 공격 때문에 고전하게 된다. 특히, 9시,11시 방향에서 함포가 자주 출현하는데 스테이지가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함포들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오기에 상당한 압박을 받는다.

세번째 신에서는 초대형함포 1문과 주변에 배치된 다수의 일반함포와 전차, 적기 등, 잡졸들이 탄을 일제히 쏘기시작하고 화면도 상당히 줌 인 되기 때문에 회피공간이 좁아져 상당히 고생한다. 한 가지 팁이 있는데 초대형함포의 경우 발사구에서만 탄이 나오기 때문에 함포위에 올라타 사격을 하면 의외로 쉽게 격파할 수 있다. 단, 내구도가 상당하기에 깨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고 3포문 외에 함포 좌우에도 소형포문이 있으며, 좌우측에서 적기가 출현하면서 탄을 쏘기 때문에 올라타는데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며, 올라타도 회피에 신경써야한다.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해적선의 모든 함포와 전차 파괴. 2번째 신부터 등장하는 모든 함포와 전차들을 파괴하면 된다. 공중 병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Sol탑은 첫번째 신에서 빙하를 지나 바다에 근접해 함정들을 상대하기 시작할 때 2시 방향부터 5시 방향으로 내려온다. 바다위에 있으니 찾아볼 것. 단, 암살탄을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보스 - 크리스탈 침식 VH해적단 기함 블로우 오브 호넷 (Corroded VH Flagship Blow of Horne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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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squieting Pulsation (요동치는 맥박)

패턴을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려운 보스.
첫 페이즈의 경우 회오리탄을 3발씩 2중으로 난사하지만 틈새가 있어 회피는 어렵지 않다(다만, Hard부터는 5발씩 2중으로 난사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렵다.). 이후, 조준 광역탄을 3방향으로 2중으로 뿌리는데 속도가 상당히 빠르니 주의. 옆으로 조금씩 피하는 패턴을 취하면 피할 수 있다. 이후에는 2발의 록 온 레이저를 쏘지만 회피가 어렵지는 않다.

두번째 형태는 연사탄을 좌우 일렬로 발사하다 고속 광역탄을 발사한다. 살짝 옆으로 피하는 방식으로 피할 수 있다. 다음에는 조준탄을 3방향으로 2중으로 쏘다가 광역으로 레이저를 떨구는 공격을 하는데 위치가 노란색으로 표시되니 피하면된다. 단, 좌우로 전차들이 몰려 나와 공격을 하니 주의.

3패턴부터가 패턴을 모르면 상당히 난해해진다. 중앙의 코어에서 거대 레이저를 발사하여 플레이어의 이동 구간을 양옆으로 제한하는데 본체 옆에 붙은 2개의 포에서 조준탄과 초고속 확산탄을 뿌린다. 확산탄은 정확히 상단으로 뿌리는것을 시작하여 레이저 양옆까지 총 2번에 걸쳐 뿌리는데, 1번째 확산탄이 지나가고 2번째 확산탄이 나오는 순간에 빠르게 구석으로 가면 2번째 확산탄은 안 맞는다. 이후 다시 옆으로 이동하는것을 반복하면 첫번째와 두번째 확산탄 모두를 피할 수 있으며 레이저 공격도 고자로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첫번째 조준탄인데, 무리하게 바로 구석으로 갔다가 조준탄을 맞을수 있기 때문에 첫번째 조준탄을 잘 흘려주는게 중요하다. 첫번째 조준탄만 흘려주면 나머지 조준탄들은 모두 이동만 반복해주면 알아서 다 흘려진다. 특이한게, 보스 피격판정이 가운데 본체와 좌우 산탄포대라서 그 사이는 비어있다. 발칸계열로 간다면 상관없으나 레이저 계열로 간다면 산탄포대쪽을 노려도 좋다.

특이하게도 보스전중 경고음이 한번 울리면서 양옆에서 많은 탱크들이 한번 나타나는데, 패턴 진행중 당황하기 쉬우므로 탱크가 나올 타이밍을 익혀두면 된다. 많은 대미지를 주는 조합을 맞추면 대략 3형태 변신쯤 탱크들이 등장할 것이다.

추천무장은 스윙발칸이나 리플렉트 레이저. 난해한 보스니만큼 화력으로 잡는게 속편하다. 리플렉트 레이저의 경우 보스의 3페이즈를 보면 좌우에 산탄포대가 있는데 거기에 수정을 근접시켜 사격하면 금방깨진다. 중앙이 가장 좋지만 대형 레이저 때문에 접근이 힘들다.

7.8. 스테이지 6 (삼중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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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Fortress of Philosophy (철학의 요새)
크리스탈 병기에 장악 당한[6] 에릭 캠벨의 소유로 추정되는 연구소를 조사하라.
배경이 되는 지역은 SHIFT 무기 공학 연구소.
  • 스토리에서 전체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담은 대사가 특정 루트에 존재한다. [7]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SHIFT의 모든 병기 파괴. 2번째 신에서 등장하는 SHIFT의 모든 병기를 파괴하면 된다. 지상의 포대 포탑 및 공중 병기들까지 전부 포함이니 빠뜨리지 않고 파괴하기 위해선 스윙 발칸이나 캐치 플라즈마가 쉽다.

첫번째 신은 중형기와 강습기들만 출현하기에 화력이 충분하고 욕심만 내지 않으면 그리 어럽지 않다.

두번째 신에서는 연구시설 통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측면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다. 캐치 플라즈마나 호밍 플라즈마가 가장 애용된다. 단, 원형 룸에서 정지하여 강습기와 중형기를 다수 상대해야 하는데 버거울 수 있다.

세번째 신에서는 통로를 고속이동하면서 적들을 상대하다 시설 지하로 내려가면 다수의 레일이 보이는데, 강습기들과 중형기들이 대거 출현, 일렬로 탄막을 만들어 구석으로 몰아세우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Sol탑은 두번째 신에서 연구소의 통로를 이동 중 전방에 3대의 포대를 만나고 90도 우회전하는 구간이 나온다. 우회전하면 3시 방향에 있다. 하지만, 전방에 적들이 많고 측면에서도 적이 나오니 주의할 것.

보스 - 슈퍼 해리어급 화물열차 쉬프트 메시아 (Super Harrier Interlocking Freight Train S.H.I.F.T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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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ve To Atrocity (잔학무도함으로의 다이빙)

처음에는 열차 하나만 상대하게 되는데, 공격이 상당히 거세므로 주의할 것. 거미줄처럼 복잡한 모양새로 열차의 두 곳에서 네 방향씩 총합 여덟 방향으로 살구색 침탄줄을 쏘며 플레이어를 가둬놓고 탄줄을 따라 강제로 움직이게 하는 와인더 패턴을 사용하는데, 중간중간 초고속 2×5점사 조준탄을 갈겨 암살하려 하니 주의.

두번째 패턴은 선로를 좌우로 바꿔가며 동방 프로젝트돈파치 시리즈 같은 고탄막계 슈팅에서나 선보일만한 수준으로 아주 촘촘하게 탄을 뿌리는데, 탄속은 빠르지 않으니 틈새로 잘 뚫어내주자. 다만, 앞의 두 작품들관 다르게, 이 게임에선 피탄판정 알려주는 점 따윈 없으니 주의. 제자리에서만 뿌리는 게 아니라 선로를 바꾸며 움직이면서 뿌려대기도 하니 총알을 보는 게 아니라 총알들 사이의 길을 잘 봐야 피할 수 있다.

2 페이즈에선 열차 뒤쪽에서 추가 장갑 + 무기가 무슨 아이언맨 슈트마냥 날아와서 부착되는데, CIWS 개틀링포들이 끊임없이 고속 조준탄들을 날려대며 추가장갑 옆구리에 달린 3포신 포탑 두개가 고속탄을 흩뿌리는 패턴과, 꼭대기 주포에서 쏘는 세 방향 랜덤탄 뭉텅이, 그리고 기습적으로 쓰는 화염방사 패턴을 사용한다.
화염방사는 폭탄을 써서 막는 건 되지만 치어 콜 서포트로는 막지 못하고, 무작위하게 기습적으로 내지르니 경계를 늦춰선 안되며, 랜덤탄은 탄의 날아가는 위치는 물론 크기까지도 제멋대로니 주의. 재수 없으면 그냥은 절대 못 피하고 치어 콜이나 봄을 써야지만 넘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다행히도 내구도는 낮은 편이니, 못 피하겠다 싶으면 차라리 처음부터 폭탄을 쓰고 초근접 사격으로 넘기자. 특이한 점은, 합체하는 파츠에 따라 보스의 공격패턴이 달라진다. 이는 파츠마다 탑재된 무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크기가 제일 큰 붉은 파츠의 경우 포신이 셋 달린 대포가 있는데, 거기서 사방으로 붉은 침탄을 난사하고, 제일 작은 어두운 녹색파츠는 화염을 방사한다.

3 페이즈에선 옆에서 2대의 보스가 추가되고 격파된 열차가 다시 무장을 장착하여 변신하면서 스테이지의 제목대로 3대의 보스와 싸우게 된다. 3대로 늘어났지만 대신 개체 하나당 공격 텀은 매우 길어졌다. 하지만 언제 나올 지 전혀 알 수가 없는 화염방사 패턴과 세 배로 늘어난 CIWS들의 고속 조준탄 포화, 크기가 큰 빨간 열차가 뿌리는 중형 미사일들을 주의. 특히 열차 세 대가 뿌리는 랜덤탄은 폭탄 없이는 거의 회피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뿌려지니 열차 한 대라도 재빨리 해치울 필요가 있다. 우선적으로 붉은 열차를 격파하는 것이 좋다. 이 열차가 광역 공격을 뿌리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처리하면 나머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격파할 수 있다. 아니면, 폭탄을 씀과 동시에 붉은 열차에 올라타 발칸으로 초근접 사격을 하여 격파한 후, 나머지 열차들도 초근접 사격으로 공격하면 의외로 쉽게 깨진다. 단, 화염방사는 주의할 것.

이후 격추율 및 루트에 따라 여기서 엔딩을 볼 수도 있고, 디렉터즈 컷에서는 두번째 메달미션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추천무장은 스윙발칸, 리플렉트 레이저, 캐치 플라즈마. 위의 3무장을 가장 많이 언급하는데 가장 검증되었고 가장 좋은 무장들이다. 필드전 성능도 발군이지만 보스전, 스코어링에서도 유리하다. 특히 쉬프트 메시아는 내구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리플렉트 레이저 수정을 보스의 피격 지점에 가까이 둬서 반사 레이저 조근접 사격을 해주면 공격을 두세 종류만 피하고 손쉽게 녹여버릴 수 있다.

7.9. 메달 미션 2



BGM: Tag in the sky (하늘의 술래잡기)

디렉터즈 컷 전용 스테이지. 스테이지 내용은 오염된 신형 파이팅 썬더 시제기의 기습을 요격하며 고고도에서 시작해 태풍 안에 들어갔다 나오면서까지 격렬하게 공중전을 벌이는 것. 생긴게 가운데에 크리스탈 박힌 파란 ADF-01 닮았는데 사용 기체가 물랑 루즈라면 묘한 느낌이 든다.
BGM도 상당히 격렬한데, 라이덴 5 디렉터즈 컷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쓰인 그 곡이다.

1페이즈부터 구름 아래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일종의 유사 순간이동 패턴을 쓰며, 부채꼴로 탄을 퍼뜨리는 공격을 가하거나 날개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침탄으로 가두고 파괴가능 탄을 마구잡이로 뿌려대며 천천히 완만한 대각선 이동을 한다. 부채꼴 공격은 조준탄이므로 살짝살짝 피해주면 간단히 피해지나 가둬놓고 과자탄 뿌리는 패턴은 과자탄 뿌려지는게 침탄 내 범위 한정이지만 랜덤탄이므로 빠르게 부숴서 돌파구를 만들어내거나 아예 침탄 벽 옆으로 빠진 뒤에 보스를 패자. 무기가 플라즈마 계통일 경우 이 전략을 사용하면 메달 모으기 비교적 수월해진다.
단, 구름 아래로 사라지면 공격 불가는 물론이고, 위치가 바뀌기 때문인지 캐치 플라즈마의 조준도 취소된다.

2페이즈에선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초록색 커다란 전진익 쌍기수 비행체와 합체하고는 화면이 줌 아웃 되며 태풍 안으로 들어가는데, 공중폭발 기뢰를 뿌리거나 Y자 모양으로 탄을 뿌리며 휘젓고 화약-전기 하이브리드 레일건형 주포를 연사하면서 이동하는 공격을 선보인다. 이 와중에도 4발의 조준탄을 끊임없이 발사한다. 보스가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메달을 모으려면 덩달아 같이 자주 움직여줘야 하며, 이 특징 때문에 회피가 곤란해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주포 연사는 의외로 봄으로 막을 수 있긴 하지만, 불꽃에만 안 닿으면 장땡이 아니라 발포될 때 주포와 직선상에 있으면 무조건 맞는다.

3페이즈는 보스가 태풍 밖으로 빠져나가 다시 고고도로 올라가며 구름 위에서 변형된다. 변신 연출을 만들기 귀찮았던 모양이다.
화면이 다시 줌 인되는데, 패턴 셋이 전부 회피 난이도가 만만찮은, 암기를 요구하는 패턴들이다. 초고속 침탄을 여러 방향으로 세번 연사하거나 가로로 일자를 그리며 날아오는 조준탄 연사, 방사 회전탄을 궤도를 바꿔가며 쏜다. 주기적으로 초록색 파괴가능 탄뭉텅이도 날린다. 공격이 매우 거세기 때문에 패턴을 외워둔 게 아니라면 여기서 1, 2페이즈에서 잃은 메달 복구해 랭크 올리겠단 생각은 얌전히 접어두자. 단 공격만 회피할수만 있다면 메달 수집 난이도는 2페이즈에 비해 쉬운데, 보스가 얌전히 있는지라 때려패기도 쉽고 메달 등장 위치도 정직하게 피격 부위에서 일직선으로만 떨어진다.
피격을 한번도 받지 않고 리플렉트 레이저로 수정 배치를 근거리에 잘 둬서 때려주면 어마어마한 공격속도 덕분에 메달이 엄청 쌓이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 미션에서 싸우는 보스가 다름아닌 4편까지 2P 포지션에 있던 라이덴 베타라는 이야기가 있다.

7.10. 스테이지 7 (우주 청소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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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Far Journey (기나긴 여정)
크리스탈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하여 우주로 나아가려는 '벨웨더' 와 접촉하라.
배경이 되는 지역은 스웨덴 국제 우주 센터.

의외로 A루트에서는 그냥 UN 의회에서 VCD에게 우주로 나가라는 명령을 내려서 그냥 담담하게 스웨덴으로 가는데, S루트에서는 헬가가 직접 리처드에게 전화를 걸어 S.H.I.F.T 연구 시설에서 나온 자료로 크리스탈 오염체들이 거의 군체의식 수준으로 각각이 감정까지도 공유할 정도로 이어져있다는 졍보를 첫번째 신에서 전해주며, 그 군체의식의 발신원이 지구 바깥에 있다는 사실도 발견해 벨웨더를 우주로 띄워야겠다는 말을 두번째 신에서야 전달하고 그 침착한 리처드가 "알겠습니다. 잠깐, 우주로 나가라는겁니까?!" 라며 당황한다.

이번 작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보스전을 치루고 우주로 가는 것이 아닌 필드전 도중 우주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2번째 신까지는 지구에서 필드전을 치른다. 3번째 신부터 우주로 진입한다.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우주 잔해 100개 파괴. 3번째 신에서 우주로 진입한 후 등장하는 잔해들을 처리하면 된다.

필드 난이도는 최상. 지상형 적들중 매우 위협적인 중형 적들이 많이 나오며 전방 후방 가리지 않고 적들이 마구잡이로 등장한다.

Sol탑은 두번째 신에서 일렬로 된 4대의 산탄포대와 4대의 침탄포대를 통과하면 우측에 흰 줄의 벽과 함께 있다. 주의할 점은 sol탑 바로 뒤에 다수 포대들이 있으니 피탄 당할 수 있다.

첫번째 신에서는 구름다리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중대형 포대들과 잡졸들이 자리잡고 탄막을 펼친다. 이 외에 측면, 후방에서도 적기가 출현하며 구름다리 끝에는 다수 적기들이 포진해 있으니 주의할 것. 특히, 후방에서 탱크들이 나타나 암살탄을 쏘니 조심해야한다.

두번째 신에서는 산탄 포대를 포함한 다수의 대형 포대들과 중대형 전차들이 스웨덴 국제 우주 센터 근처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다. 산탄 및 조준탄이 상당히 쏟아지니 구석에 몰리지 않게 주의할 것. 이들을 뚫으면 발사대가 나오고 주변정리가 완료되면 벨웨더가 발사시작과 동시에 강습기들과 중형기들이 다수 출현한다. 쏟아지는 탄들을 조심해야 하지만 강습기들과의 충돌, 특히 과자탄들이 잘 보이지 않으니 조심할 것. 이들을 모두 제거하면 벨웨더를 타고 우주로 나간다.

3번째 신은 우주 데브리를 뚫고 가면 부서진 우주 정거장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측면에서 강습기들이 다수 출현하기 시작한다. 포대들은 중간에 일렬로 출현하니 숙지할 것. 괜히 메달 먹을려다 측면에서 나오는 강습기들과 충돌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여기를 통과하면 보스와 대면한다.

우주 파트인 3번째 신의 경우 우주 정거장의 적 배열이 디렉터즈 컷에서 변화되었는데 정거장의 중앙에 다수의 포들이 포진하는 형태로 변화되었다. 매우 빠르고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는 병기들로 배치를 해 놨기 때문에 보너스 수준의 난이도를 가졌던 우주 파트의 난이도가 제법 올라간 편.

보스 - 우주쓰레기 청소 및 우주환경 개간용 콜로니 엔젤 (Space Debris Clearing and Reclamation Colony Ang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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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squieting Pulsation (요동치는 맥박)

우주쓰레기 청소용 대형 인공위성이 크리스탈에게 잠식되어 무기로 변한 보스.
첫 형태는 6개의 다리를 상대하게 된다. 처음에 등장하는 다리는 무적 상태를 이용해 근접 공격으로 뽀개주고 나머지 5개의 다리도 패턴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넘길 수 있다. 단, 화력이 약하면 화면 좌측까지 몰리다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형태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개막 패턴부터 고속으로 원형 확산탄을 빼곡히 뿌리면서 조준탄을 쏘는데 피하기가 엄청 어렵다.

3형태는 보스의 윗 부분이 1시방향에 자리잡고 회전하면서 공격을 하는데 초고속 와인더 탄줄과 고속 조준탄을 동시에 발사한다. 처음 시계방향으로 돌다 역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공격을 한다. 패턴이 어려운 편은 아니나 보스를 때릴 각이 잘 안나오기에 어렵다. 2번째 패턴은 라이덴 4의 진 최종보스의 발악 패턴 중 하나. 고속탄을 이중으로 회전시키며 뿌린다. 피격되는 부분의 크기가 의외로 보기보다 작은 편에, 보통의 슈팅게임 보스들마냥 가운데 있는게 아니라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위치라 신경을 좀 더 써야 한다.

저사양 컴퓨터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컴퓨터를 쓰는 유저에겐 최종보스보다도 더 골치아픈 적. 저 큰 덩치를 통째로 렌더링해 등장시키기 때문인지 그래픽카드가 시원찮으면 보스전 시작 때 게임이 오류를 일으키며 꺼지는데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는 어째선지 오류가 발생해서 게임 자체를 이용할 수도 없다. 이 문제는 현재 라이덴 V가 스위치 버전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만약 PC 스팀판으로 플레이하는 중이라면 반드시 엔비디아 이외의 그래픽카드로 구동시켜야 하며, 그래픽 프로세서도 통합 그래픽으로 선택하고 설정에서 온라인 기능은 반드시 끄고 플레이할 것이 권장되나 이것도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다.[9]

추천무장은 리플렉트 레이저. 스윙발칸이나 캐치 플라즈마도 좋지만 리플렉트 레이저가 가장 빠르고 편히 보스를 잡을 수 있으며, 파란색 레이저 계통 무기들이 보스전 진입 전 게임이 오류로 꺼질 확률도 줄여준다. 리플렉트 레이저의 수정을 보스의 피격 지접 근처로 잘 둘수만 있다면 1페이즈의 6개 파츠들을 별도의 컨트롤 없이 신속히 잡을 수 있으며 2, 3페이즈도 신속히 넘길 수 있다.

7.11. 스테이지 8 (잠들어있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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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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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Crystal of Abyss (심연의 크리스탈)
크리스탈의 근원지인 모행성을 침공한다. 이것이 인류의 마지막 공세.
실패하면, 인류는 그들에게 모조리 잠식당해 소멸할 것이다...
리차드 맥스웰: 라이덴, 자네가 내 말을 들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돌아와주게![10]
"Raiden, I don't know it you can hear me, but get back here!"

A루트까지는 행성 외부의 대기와 내부에 분포된 크리스탈에 대해 간략한 언급만 나오지만, S루트에서는 외전에서의 '크라나시안'의 과거와 크리스탈이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목적에 대해 언급된다. 한때는 이 행성에도 인류와 흡사한 문명을 지닌 생명체가 살고 있었다고 하며, 특히 행성 외부와는 달리 비교적 많은 양의 산소와 '물'이 크리스탈 내부에 정제되어 있다는 것은 심오한 부분. 이에 대한 자세한 내역은 이 문서를 참고.

스테이지 치어 이벤트는 게이트 키퍼 파괴. 2번째 신에서 등장하는데, 6스테이지 보스 패턴 중 하나를 두개로 겹쳐서 쏘아대는 패턴이 인상적이다. 탄속도 마냥 느리지만은 않기 때문에 안전지대 암기는 필수. 또한 계속해서 적기들이 쏟아져나와 암살탄을 쏘니 빨리 제거해야 한다.

또한 3번째 신에서 스테이지 2의 2번째 신에서 등장했던 대형전폭기가 강화형으로 재등장한다. 스테이지 2와 마찬가지로 격추시키면 요정을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 난이도가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무기 레벨을 모두 채우고 폭탄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필드전 진행 시간이 7분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한번에 못 뛰겠다면 스테이지 6이 끝나고 정산을 할 때 잠깐 쉬자. 그나마 다행인건 여기서부터는 후방에서 적이 출현하지 않는다.

Sol탑은 두번째 신 게이트키퍼 좌측아래 산탄포대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 아래 있다. 바로 앞에 게이트 키퍼가 있기에 주의할 것.

첫번째 신은 행성에 접근하는데 다수의 강습기들이 측면에서 출현하면서 탄을 뿌리니 조심할 것. 캐치 플라즈마나 호밍 플라즈마가 있으면 무난히 갈 수 있다. 후반에 2중 고정침탄을 뿌리는 중형기 다수와 기뢰가 같이나오는데 구석에 몰려서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한쪽 구석에 있다가 중형기 출현시 반대쪽으로 재빨리 이동하면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두번째 신부터는 행성 내부로 돌입하는데 여기서부터 헬게이트가 열리기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는게 좋다. 처음에 강습기들이 좌우에서 출현, 탄을 뿌리며 중형기들이 다수 출현한다. 이후 내부로 돌입하면 수정동굴이 나오고 이때부터 중대형 포대 다수를 앞세운 적들이 포탄을 다수 쏟아낸다. 적기, 소형탱크, 중형기들까지 나오면서 포탄을 다수 쏟아내 회피에 상당히 애를 먹게 된다. 8시 방향에 대형 전차가 하나 출현하니 주의할 것.

이들을 지나면 게이트 키퍼가 출현하는데 각종 조준탄과 동시에 확산탄을 엄청나게 촘촘히 발사하는데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어렵다 싶으면 치어콜을 쓰던가 폭탄 쓰고 근접전을 하는게 편하다. 게이트키퍼를 지나 행성 내부로 더 내려가면 다수의 중형기, 강습기들이 나타나 탄을 광범위하게 뿌리기 시작한다. 이것도 피하기 쉽지 않은데 사방에 기뢰들도 다수 출현, 배경색과 같은 확산탄들을 뿌리기 때문에 피탄율이 급상승한다.

세번째 신은 게이트 여러개를 지나 행성 중심부로 가는 과정이다. 게이트가 열리면서 다수의 포대와 측면에서 강습기들이 출현한다. 물론, 포탄들이 다수 쏟아지니 주의할 것. 게이트를 모두 지나면 아래쪽이 안개에 휩싸인 지형이 나오는데 여기서 스테이지 2에 나왔던 대형전폭기가 재출현한다. 이전에 나온 전폭기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탄속이 엄청빠르니 주의해야 한다. 이들과 함께 적기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신속히 처리하는게 좋다. 전폭기를 처치하고 강습기들을 상대하다 안개속으로 내려가면 드디어 행성 중심부로 진입한다. 여기서부터는 다수의 중형기들이 등장하고 큐브가 중대형 포대들을 4대씩 올려주는데 확산탄, 조준탄, 산탄 등 포탄으로 화면을 도배해버린다. 적 대부분이 중형기와 중대형 포대들인데다가 보스 출현까지 강습기들이 끊임없이 날아들며 중형급 비행체들과 포대들이 포탄을 소나기처럼 쏟아내니 적어도 한대 맞을 각오는 해야하고 치어콜이나 폭탄 하나 정도는 쓸 준비를 하는게 좋다. 만약, 화력이 밀려 적 처리가 늦어지면 말 그대로 지옥을 보게된다.
첫번째 신에서 추천무장은 캐치, 혹은 호밍 플라즈마. 측면에서 강습기가 많이 나오기에 가장 효율이 좋다. 발칸 계열도 나쁘진 않다. 이후 추천무장은 스윙발칸. 와이드 발칸도 쓸 수는 있으나 연사력이 밀리기에 스윙발칸이 가장 좋다. 어차피 거의 전방에서만 적이 출현하므로 스윙발칸의 범위나 연사력이 가장 효율적이다. 레이저의 경우는 라이트닝 레이저는 공격범위 때문에 리플렉트 레이저는 수정 맞출 타이밍 때문에 차지 레이저는 차지 시간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디렉터즈 컷에서 극후반의 큐브 구간에서 스테이지 7과 마찬가지로 적 배열이 변화되었는데 일자 다리 형태로 배열되는 아무없는 큐브 위에 4개의 중형 포대가 각각 위치되게 변경되었다. 사실상 극후반의 난이도가 흉악하게 변한 이유 중 하나. 확산탄과 조준탄이 모여 사람 환장하게 한다.

보스 - 크리스탈 컨트롤 코어 험프티 덤프티 (Crystal Control Core Humpty Du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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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ve To Atrocity (잔악무도함으로의 다이빙)

최종 보스. 이 보스부터는 안전지대를 암기하지 않으면 회피가 불가능한 수준의 초고속탄 패턴을 전개하기 때문에 체력 감소와 폭탄 사용은 기본적이므로 감수를 해두고 이 보스를 대면하기 전까지 준비를 든든하게 해주는것이 포인트. 특히, 10레벨의 리플렉트 레이저나 스윙발칸, 폭탄 4개정도를 준비해오면 진 최종보스까지 무난히 깰 수 있다. 물론, 2~3대 정도 피탄을 견딜 쉴드가 있으면 더욱 좋다.

사실 첫 형태는 졸개들이 조준탄만 쏘기 때문에 조금씩 움직이는 꼼수로(?) 비교적 무난히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화력이 밀리면 본체를 제대로 못 치고 역으로 피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2형태부터는 탄의 속도가 반응하기도 힘들 정도로 대단히 빠르다. 2형태는 그나마 줄탄의 궤도만 알면 회피가 가능하지만 3형태의 초고속 확산탄 전개 및 이후의 고속 조준탄 연사는 폭탄 안 쓰면 앗 하는 사이에 주인공 기체의 체력이 떨어져버린다.

다행히, 각 형태마다 체력은 높지 않기 때문에 폭탄 2~3개 쓰고 발칸으로 근접 대미지를 넣어주면 떨어져 나간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10레벨 리플렉트 레이저와 함께라면 폭탄없이 순살시킬 수 있다. 보통, 폭탄 2~3개에 리플렉트 레이저나 스윙발칸 10레벨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으나 이 외의 무장이라면 상당한 출혈을 각오해야 한다. 물론, 피할 자신과 실력이 있으면 커버가 가능하다.

이 보스를 격파하면 진행 조건에 따라 진 최종 보스 대면 여부가 갈리게 된다.

[진 최종보스]
파일:디바인 램파트.png
크리스탈 에너지 코어 디바인 램파트(Divine Rampart)[11]

패턴 동영상

BGM: The Phenomenon (현상)
라이덴 5의 진 최종 보스. 특정 조건을 맞춰서 최종 보스인 험프티 덤프티를 격파하면 주인공 기체가 출구로 나가지 않고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며 행성 내부로 빨려들어가고 대면할 수 있다. 그리고 디바인 램파트 대면부터가 치어 이벤트이다.

험프티 덤프티부터 패턴이 비정상적인 것을 알 수 있듯이 똑같이 암기하지 않으면 회피가 불가능한 형태의 패턴들만 전개하는 막장 난이도를 자랑한다.

1형태의 경우 3개의 포에서 하나씩 초고속 회오리 탄이 늘어나며 최종적으로 양옆에서 2개의 회전탄이 가세하며, 두번째 패턴은 회전하면서 6Way의 탄을 이리저리 외인더 형식으로 뿌리며 조준탄을 발사한다. 안전지대와 패턴만 알면 여기까지는 회피가 가능하다.

문제는 2형태부터. 보스가 3개의 전함을 사출해 3개의 개체와 싸우게 되는데, 이 전함은 초고속 조준탄 2쌍을 날리면서 위의 포탑이 반회전하며 회전탄을 날리고, 브로우 오브 호넷의 확산탄 공격과 같은 확산탄을 뿌리는 패턴을 동시에 시전한다. 적함이 한대만 있다면 회전탄과 확산탄의 궤도만 외워두면 조준탄만 피해서 비교적 쉽게 깰 수 있다. 문제는 화면에 두 척 이상이 나올 때. 서로가 연애질하는 커플 구성원들마냥 서로의 사각지대를 없애버려 회피공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한 놈을 재빨리 격침시키지 않으면 무조건 맞게 된다. 특히나 이 전함이 느리게 이동할때도 있지만 빠르게 들이닥칠때도 꽤나 많아서 회피에 차질을 빚는다.

최종 형태는 본체와 싸우게 된다. 본체는 회전하면서 3개의 포대에서 무수히 많은 탄을 뿌리는데 처음에는 직선으로 이어진 형태지만 이후 확산탄 형태로 바뀌게 된다. 사실 탄이 퍼지는 형태가 정해져있긴 하나 워낙 탄이 빼곡하고 탄속이 심하게 빠른데다 보스의 동체 세 곳에서 계속 회전하며 뿜어져나오니 피하기가 대단히 어려우며, 특히나 Hard 이상으로 넘어가면 탄속이 하도 빨라서 서포트나 폭탄이 없으면 회피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한 번 회전 공격이 끝나면 순간 이동을 하여 다른곳에 나타나 다시 발악 패턴 전개를 반복. 보스 체력은 그닥 높지 않으니 빠르게 잡는게 좋다.

보스 미션 중에는 그냥 잡아도 정신이 나갈듯한 이 디바인 램파트를 체력 1%에 폭탄 없음, 치어게이지도 없음이라는 극악한 조건에서 잡는 게 있다. 미션 이름은 "LAST STAND". 첫번째는 라이트닝 레이저 레벨 10짜리로 잡는 미션이고, 두번째는 와이드 발칸 레벨 10짜리로 잡으라고 시킨다.

추천무장은 리플렉트 레이저. 험프티 덤프티의 경우 잘만하면 폭탄 없이도 잡을 수 있으며 디바인 램바트의 경우도 신속히 잡는다. 솔직히, 리플렉트 레이저는 보스전에서 가장 좋다. 시용만 익숙해지면.

8. 엔딩 분기

BGM: Returnee (귀환자)

일부 배드 엔딩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므로 해당 루트 엔딩을 본 후 참고하자.

모든 스테이지를 S랭크로 달성하려면 평균 97% 격파율을 달성해야 한다. 스테이지 1의 경우 잡졸 처리가 어려운 조합이 아닌 이상 쉽게 달성할 수 있지만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순식간에 사라지는 잡졸이 등장한다거나 적 기체를 파괴하는데 난감한 패턴 등으로 인해 전작에 비해서 암기 플레이를 더 요구하게 된다. 다만 평균 격파율이 너무 낮지만 않으면 97%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루트가 그대로 유지된다. 즉 2A에서 97%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격추율이 너무 낮지만 않다면 스테이지 3을 A루트로 진입하고, 너무 낮을 경우 B루트로 진입하게 된다. 앞서 스테이지 문단에서 언급했던 대로 스테이지 1에서는 최대 격파율을 기록해도 스테이지 2가 A, B만 존재하기 때문에 루트 2A로 이동한다.

총 6개의 엔딩이 존재하며, 충족 조건은 하위 문단을 참고하자.

굿 엔딩 이전에는 '바넷사 호넷'이 행성 내부에 '숨겨진 에너지원'이 있다는 것을 언급한다. 즉, 진 최종보스의 존재 여부.

8.1. 진 엔딩(S 엔딩 루트)

  • 조건: 모든 스테이지 S 랭크 달성으로 진 최종 보스 격파
모든 상황이 종결된 후, 행성 외부와 내부에 있던 오염된 병기와 크리스탈은 모두 모래처럼 녹아내렸다.
그 중 행성 내에 있던 크리스탈들[12]은 일제히 녹아내려 강처럼 변해 있었다.
'디바인 램파트'가 파괴됨과 동시에 모든 잠식된 병기와 크리스탈이 녹아버렸다. 이로써 오랜 세월에 걸친 <크리스탈 전쟁>이 막을 내린 것이다.
요상하게도, VCD 기함은 이후 별다른 손상이 없었지만 의문의 오작동을 일으키며 자력으로 지구로 귀환할 수 없게 되었으나[13], 조난 신호를 포착한 소형 우주선에 의해 간신히 구조될 수 있었다. 그리고 구조선에 각종 물자들을 같이 실어가는데 그중 남아메리카산 커피콩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에서는 만약 디바인 램파트 클리어까지 노 컨티뉴로 클리어하면 엔딩의 내용이 바뀌는데, 벨웨더 함장 리처드 맥스웰이 작전 종료 후 벨웨더의 기록실에서 작전 내용과 에시리아가 분석에 성공한 크리스탈 모성의 환경 자료들을 다시 보며 깊은 고민을 하고 에시리아가 같이 들어가 크리스탈 전쟁에서 이기긴 했지만 저들은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고민을 공유한다. 이에 바넷사 호넷이 난입해 한번 막아냈으니 다음번에도 반드시 막아낼 수 있지 않겠느냐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2. 굿 엔딩(A 엔딩 루트)

  • 조건: 진 최종 보스 격파는 진 엔딩 루트와 동일, 모든 스테이지 랭크가 S가 아님

디바인 램파트를 파괴하는데 성공해 크리스탈 군세를 꺾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무찌른 건 아니었는지 여전히 잔당들이 남아 지구에서 활개쳐 UN 의회에서 벨웨더에게 지원 요청을 하고, 벨웨더와 파이팅 썬더 부대는 이에 응하며 지구로 돌아간다.

8.3. 노멀 엔딩1(B 엔딩 루트)

  • 조건: 진 최종 보스 대면 없이 스테이지 8에서 격추 비율 98% 이상

8.4. 노멀 엔딩2(C 엔딩 루트)

  • 조건: 진 최종 보스 대면 없이 스테이지 8에서 격추 비율 80~97% 사이

8.5. 배드 엔딩1(D 엔딩 루트)

  • 조건: 진 최종 보스 대면 없이 스테이지 8에서 격추 비율 80% 미만
격전이 끝나고, 크리스탈 세력은 잠잠해진 것처럼 보였다. VCD 원정대는 '알큐비레' 워프 엔진이 혹사한 와중에 도약을 감행했다.

바넷사 호넷: 하지만 여기가 화성이라면 왜 달이 하나뿐이지?
리차드 맥스웰: 뭐? 잠깐...말도 안 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에시리아 포트만: 함장님! 정보에 따르면 여기는 지구가 맞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찾아온 거라고요! 하지만 어째서...
리차드 맥스웰: 안 돼... 차원 도약하는 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돼버린 건가? 붉고, 황폐한 행성... 저것이 진정...

그들은 차원 도약이 잘못된 줄로 알고 있었지만, 그곳은 사실 천신만고 끝에 돌아온 지구였고, 오래 전 황폐화되어 있었다...
모행성의 적을 섬멸하고 워프 오작동으로 상당히 시간이 지체된 채 복귀한 VCD. 하지만 숨겨져 있던 힘의 근원을 제거하지 않았기에 크리스탈 군체가 지구를 황폐화 시켜버리고 난 뒤였다.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 엔딩.

8.6. 배드 엔딩2(E 엔딩 루트)

  • 조건: 스테이지 6-C 루트를 격추 비율 80% 미만으로 클리어.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적이 상당히 많고, 무수한 탄막을 강제적으로 피하면서 닷지처럼 적들을 최대한 격파하지 않고 피해야 한다.
스테이지 7로 진입하지 않고 끝난다.[14]
에릭 캠벨의 모략을 밝혀낸 VCD 조직은 시설을 무력화시키고 그를 군부 재판에 인계했다.[15]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었다.

헬가 린덴바움: 작전 수행 과정에서 연구소에 있던 크리스탈들이 대거 유출되어 전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사태가 악화된 것 같군요.


연구소에서 무엇을 연구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인류의 멸망은 앞당겨지고 말았다.
VCD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수상한 조짐이 보인다는 의회의 전갈에 따라 신속히 조사하러 이동한다.
그로부터 3개월 뒤, 크리스탈 오염 사태는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빠르게 퍼져나갔다.
VCD 팀이 S.H.I.F.T의 연구소를 무력화 시키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너무 많은 크리스탈 군체가 연구소를 빠져나가버렸다. 때문에 이들의 근원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한채 인류는 항전만 거듭하다가 멸망하고 말았다. 레지던트 이블 3가 모티브인 듯한 엔딩.

9. 진 최종보스 대면 조건

모든 무기의 레벨 10 달성. 스테이지 랭크와 컨티뉴 여부는 상관없음.[16]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생각 외로 어려운 조건이다. 게임 상에서 획득할 수 있는 웨폰 캡슐 갯수는 메달 미션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총 30개. 메달 미션을 포함하면 최소 두 개부터 최대 여섯 개 추가다. 그나마 디렉터즈 컷 2인 듀얼 플레이라면 2배로 불어나긴 하지만 고속탄이 사방에서 마구 날아오는 이 게임 특성상 하나하나 골라먹기는 쉽지만은 않으며, "무기 하나에 웨폰 캡슐을 몰아주면서" 세 가지 무기를 전부 레벨 10으로 올린다는 생각은 난이도를 Normal 이하로 낮추고 하는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게 아니면 잘 안 먹히는 편이기도 하다. 난이도 Easy여도 스테이지 3 에서부터 탄속과 탄량이 슬슬 늘어나기 시작하며, Very Easy는 적탄이 샷에 분쇄되는데, 적지는 않은 작탄량 때문에 적이 Easy보다 의외로 잘 안 잡히기도 한다.

그리고 무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적기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거나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구간으로 진입 시 사용 중인 무기가 레이저 계열이면 랭크 관리가 어렵다![17]

일단 이 조건만 달성하면 스테이지 8 페이크 최종 보스인 험프티 덤프티를 격파시 이벤트가 발생한다. 단, 스테이지 셀렉트의 경우, 1스테이지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면 조건을 달성해도 디바인 램파트가 나오지 않는다.

2인 플레이로 진행하는 경우, 두 명 다 모든 무기의 레벨을 10 으로 맞춰야 조건이 성립된다. 한명이라도 10 레벨이 아닌 무장이 있다면 조건 달성 실패 처리되어 최종보스에서 게임이 종료된다.

10. 등장인물

기존 시리즈가 등장인물 하나도 없이 그냥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과 달리 본작에선 처음으로 스토리텔링을 돌입하면서 사람이 등장한다. 해외 발매 이후 이후 성우가 도입되었으며, 디렉터즈 컷에서는 일본어 음성이 추가되었다. PC 버전의 경우 Hex 에디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스팀 계정 지역 설정을 일본으로 바꿔야 하고, 닌텐도 스위치나 PS4 등 콘솔에서는 현재 표시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고 구동시키면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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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차드 맥스웰 (CV: 야마모토 카네히라(日) / 잰더 모버스(英))
    42세, 미국인 남성. 하늘이 좋아 비행기를 타고 싶어 공군에 입대했지만 매번 파괴작전만 실행하는 나날에 질려 공군을 그만뒀지만 VCD의 최신예 모함 벨웨더의 함장이 되라는 상관의 지시로 마지못해 받아들이게 된다. 시종일관 커피 사랑을 보여준다. 심지어 S루트 엔딩에선 구조선에 남아메리카산 커피콩을 같이 보내준다는 메시지에 마침내 구원받았다며 무진장 좋아한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1326000886d805b2b3b4.jpg 파일:external/EshiriaPortman.png
  • 에시리아 포트만 (CV: 이마무라 아야카(日) / 호시노 리나(英))
    26세, 루마니아 여성 오퍼레이터. 집 근처에 공군 기지가 있었던 탓에 어린 시절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세 연상인 오빠의 설득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전투기와 자기보다 연상인 파일럿을 구경하고 있었던 평범한 소녀였다. 15살 때 선전방송을 통해 영웅담을 들으려고 TV를 켰지만 크리스탈을 파괴했다는 전과가 아닌 자기들의 동료가 개죽음을 당했다고 상관에게 분노를 터트린 모습을 보고 진로를 결정. 방송통신학과를 졸업하고 VCD에 들어갔다. 최신예 모함 벨웨더의 함장이 '사신 리차드 맥스웰'이란 대화를 듣고 벨웨더에 발령된다.
    그루브 코스터 3에서도 2017년 여름에 콜라보레이션 아나운서로 나온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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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넷사 호넷 (CV: 키누가와 리카(日) / 세라 윌리엄스(英))
    28세, 포르투갈 여성. 어린 시절 해적에 팔려 '바르바로사 호크아이'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친 해적, 크리스탈 전쟁을 끝내기 위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요청을 받아들였다. 다만, 그녀가 활동하고 있었던 항만에 있는 해적을 모조리 몰살하라는 조건을 걸어서 그녀 손으로 해적인 자기 남편까지 스스로 없애버렸다.[18] 크리스탈 전쟁에는 관심없고 군대를 습격하며 바다를 항해하는 호쾌한 성격을 지녔다. 이 양반도 남아메리카산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6스테이지부터는 리처드 맥스웰과 제법 죽이 잘 맞기도. 심지어 C 루트 8 스테이지에서는 리처드 맥스웰이 작전중 부상을 입어 함장 역을 위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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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터 에릭 캠벨 (CV: 이노우에 켄이치(日) / 에릭 키머러[19](英))
    32세, 영국 남성. 영국의 한 자작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나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시절에 크리스탈 전쟁이 발발, 대학에서 엄청난 성과를 내 대학원 연구원으로 들어갔으나 '평화를 위한 과학의 발전이 곧 무기 개발을 위한 과학 발전이 된다' 라는 모순을 떨치지 못한 채 자신과 같이 연구했던 대학원 교수와 싸워버리는 바람에 쫓겨나버렸다. 2주 후, SHIFT란 조직에서 온 노인이 그를 찾아왔고 그는 세상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가 다시 나타나기까지 7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스테이지 6 한정, 만악의 근원. 다만 지구 외부에 있는 크리스탈과는 연관이 없다.[스포일러3] 사실 파이팅 썬더와 그 무기체계, 그리고 그 항공모함 벨웨더와 거기에 탑재된 알큐비레 드라이브는 모두 이 사람의 작품이다. 리처드 맥스웰도 6스테이지 보스전 시작 직전에 "연구원으로서의 능력은 엄청난 수준" 이라며 인정할 정도.

    5스테이지 C루트에서 밝혀지는 이야기인데, 바넷사 호넷이 크리스탈 도둑질을 의뢰한게 군 소속의 고집쟁이 수전노 멍청이 연구원이라고 하자 벨웨더에선 이의 없이 이 인물을 즉각 떠올렸고, 그나마 들켰더라도 설마 이렇게까지 지독하게 이야기할 줄은 몰랐던건지, 아니면 "품위 있는 연구원"이라고 멋지게 말해주기를 은근 기대했던 건지(사실 말하는 어투로 보아 두번째가 굉장히 유력해 보인다.) 이 사실을 말해주자 "날 모욕했다"라며 엄청 화낸다. 안 그래도 4 스테이지 S루트에서 벨웨더가 작전 안 하고 프랑스로 영국으로 왜 가냐고 놀고 앉았냐며 태클거는거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거에 툭하면 화내는 게 다혈질인가 본데, 거기다 자기 자신한테 자부심이 엄청 높은듯한 사람이기까지 하다. 이런 사람한테 조소 섞인 팩트폭력을 시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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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가 린덴바움 (CV: 아마노 마미(日) / 로라 포스트(英))
    54세, 독일 여성. 평범한 주부였지만 마을 근처 캠프장에서 크리스탈이 떨어져 50여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사망자 중에는 자신의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받게 된다. 그런 와중 자기 아들이 크리스탈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군에 입대했고 1개월 만에 돌아온다는 아들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몇 개월 동안 비탄에 빠지게 된다. 이후, 정치계에 입문했고 그 언변력을 통해 UN 독일 대표로 출세했고 나아가 UN평화위원회 위원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위의 캠벨과는 반대로 맥스웰은 이 사람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날 유일하게 진지하게 제대로 대해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S 루트 노 컨티뉴 클리어 엔딩에 드러난다. 리처드가 직접 헬가의 남편과 아들의 장례식에 같이 참석을 해줘서라고.

11. 평가와 기타

평은 썩 좋지 않다. 현재 스팀에서의 평가는 혹평을 받은 라이덴 3보다도 부정적인 복합적이다.[21] 심지어 슈갤에서는 뇌절 5, 노잼 5, 그 5 등등으로 부르는 망작 취급을 받는다.

유저들이 가장 문제를 드는 부분은 역시 그래픽과 광원 문제. 2016년에 출시 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착오적인 그래픽과 연출이 문제인데 일정 부분에서는 4보다도 못한 연출이 나오며 광원 효과 역시 눈이 너무 아프다는 평이 많다.

라이덴 시리즈 사상 최초로 캐릭터와 설정을 도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공기에 비할 정도로 낮은데, 일단 최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없는 상태로 발매되었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말하는 것이 화면 우측에 출력되고 대사가 화면 상단에도 출력되지만 게임을 하면서 집중하다 보면 이런 게 보일 리도 없고. 하지만 2016년 5월 11일 해외판 발매와 함께 성우가 추가됐지만 성우진들이 무명이 대부분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의식한 시스템인 치어 시스템도 호불호가 갈린다. 스코어 시스템에는 일절 도움도 되지 않으며, 이에 앞서 라이덴 시리즈 내내 내려왔던 2인용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악수로 작용한다. 치어 시스템을 얼마나 많이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스코어가 갈리는 것도 문제. 그나마 PS4로 발매되는 디렉터즈 컷에서는 로컬 2인 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어 해소되었다.

허나 나쁜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테이지 구성 자체는 매우 탄탄하여 진 최종보스 클리어 기준으로 1시간에 가까운 플레이 타임을 보장해주며, OST는 모든 라이덴 시리즈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게임이 나온 이후로 실적은 영 좋지 않다. MOSS도 인식한 것인지는 모르나 2021년 아케이드 버전으로 재출시 하는 작품이 최신작인 5가 아닌 가장 좋은 평을 받고있는 라이덴 4를 선택한 것도 이에 염두에 둔 것인지도 모른다.

본작의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탈 행성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크라나시안의 모성이라고 볼 수 있다. 지구에서 감염시킨 병기가 행성에도 그대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S 루트에서의 내용에 따르면 행성에 자리잡던 인류와 흡사한 문명을 지닌 생명체들은 내전으로 멸망해버렸고 표면이 오염된 것은 그 흔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크라나시안의 고유 병기라고 볼 수 있는 적들이 등장한다. 마지막 큐브 구간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오마주로 보인다.

초회한정판의 구성품 동봉 상태가 매우 부실하다. 게임 CD와 OST CD 두 개가 붙어 있고(마찰면은 막혀 있다.) 특전 카드는 그냥 라이덴 5 표지의 엽서 한 장으로 끝(...).

2016년 5월 11일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에 추가 발매했으며, 이후 2016년 12월 23일 중국판이 발매되었다.

라이덴 시리즈의 최종작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OST의 마지막 곡이자 엔딩 크레딧 테마인 BGM의 제목이 The War That Never Ends(끝나지 않는 전쟁)인 것으로 보아 시리즈 제작은 계속 될 듯하다.

스팀판 디렉터즈 컷 한정으로 버그가 있는데, 컨트롤러를 연결하고 스토리 모드를 시작하면 강제로 2P가 난입한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2P가 키보드 컨트롤로 강제 난입해서 컨트롤러만으로 1P를 하고싶다면 게임 시작 전 키보드를 뽑거나 연결 해제시키는 수밖에 없다.[22]

게임의 언어는 판본과 상관없이 기기 언어를 따른다. 대다수 XBOX계 멀티랭귀지 게임과 7세대 이후 남코의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 일단 기기 언어를 따르는 만큼 인게임 언어 설정이 불가능하며 스팀판은 스팀 설정으로도 언어를 바꿀 수 없다.[23] 즉 일본판을 사도 정발판 기기면 북미판으로 출력되고 북미판을 사도 일본판 기기면 일본어로 출력된다.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이라면 기기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바꿔주면 라이덴 5도 덩달아 일판이 된다. 영어 음성에 있는 약간의 출력 오류도 없고 보너스 스테이지 추가 음성도 들을 수 있다.

12. 리듬 게임 수록

스테이지 1의 배경 음악 Unknown Pollution이 살짝 짧게 편집되어 GROOVE COASTER 3 LINK FEVER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수록됐다.

12.1. GROOVE COASTER (Unknown Pollution)

[include(틀:GROOVE COASTER AC/채보
,곡목록=게임
,곡명=Unknown Pollution
,작곡=工藤吉三 (ベイシスケイプ)
,버전3=
,폴더명=게임
,BPM=151
,SIMPLE레벨=2
,NORMAL레벨=5
,HARD레벨=10
,SIMPLE노트수=192
,NORMAL노트수=340
,HARD노트수=460
,SIMPLE애드립=
,NORMAL애드립=
,HARD애드립=10
,SIMPLE체인=1\,012
,NORMAL체인=1\,503
,HARD체인=2\,080
,주소=7oBroWQHPsc
,퍼펙트=
)]

[1] 정확히는 1회 사격으로 8발을 발사하지만 기체의 중심에서 나가는 발칸 2발은 수직으로 날아간다.[2] 빔 형태로 변경되기 전의 총알 형태의 미사일[3] 라이덴 3에서부터 나오는 유서깊은 사골 기체다.[4] Chopper는 고기 써는 칼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범용 공격 병기'라고 할 수도 있다.[5] 정확히 말하자면 배의 함교 부분이다.[6] 진행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통제권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다.[7] S루트 두번째 신 초반에서, 시설에 진입한 후 에릭 캠벨이 리처드 맥스웰에게 크리스탈 에너지 연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벨웨더와 파이팅 썬더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가 과연 어디에서 왔을 것 같나!" 라고 일갈한다. 이에 리처드는 "크리스탈에 대항할 병기를 만들어준건 고맙지만 오염 가능성 때문에 더이상은 너무 위험하다." 라며 응수. A루트에서도 아예 대놓고 "벨웨더와 파이팅 썬더는 크리스탈 연구의 산물이다. 얼마나 강력한지 잘 알잖나!" 란 말을 한다. 맥스웰과 썰전을 벌이는게 제법 들을 만 하다. 해적도 없애고 인류도 발전하고 일석이조라는 캠벨 v.s. 해적이 나쁘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구 학살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벨웨더 선원들을 실험체 취급하지 말라는 맥스웰[8] 오류인것인지 작중 나레이션 표기는 'Angle'로 나오며, S루트에서 나오는 리처드의 발음 또한 "앵글"이다. 그런데 정식 명칭은 해괴하게도 Angel(엔젤)로 나온다.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에서는 Engle로 철자가 또 바뀌었다.[9] RAM을 32GB 이상으로 맞춘 컴퓨터로 구동하면 된다는 정보도 있다.[10] 플레이어가 지하로 내려갈 수록 교신 상태가 불안정되는 상황에서 벨웨더가 집중 포화에 노출되자 황급히 부르는 듯한 어조로 말한다. 몰론 플레이어에게는 잘 전해지지 못한 모양.[11] 직역하면 성스러운 성벽이 된다.[12] 행성 내부에 분포된 '물'과 흡사한 성분을 가진 푸른 크리스탈.[13] 에너지 원이었던 에네르겐 크리스탈이 모조리 소멸됐기 때문이다.[14] 이 때문에 스테이지 6의 배경인 SHIFT 비밀 연구소가 그들을 격퇴하는 데에 중대한 정보를 갖고 있었는지도 모른다.[15] 이 내용은 스테이지 6 이후 공통 사항.[16] 확인 결과 랭크에 관계 없이 무기만 모두 맥스 레벨 찍으면 된다. 즉, B랭크여도 무기 레벨만 맞추면 진 최종보스가 출현한다.[17] 화면 전체 공격이 가능한 리플렉트 레이저 제외.[18] 스테이지 5와 6 사이의 내용으로 추정된다.[19] 베르세르크 2016 TVA에서 영문판 이시도르를 맡았다.[스포일러3] 스테이지 6에서 그의 연구소로 추정되는 내부를 VCD가 헤집고 다니자 '제발 내 연구소 시설에 손도 대지 마!'라며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21] 대체적으로 점수를 후하게 주는 스팀 평가 특성상 복합적이라는 작품은 좋은 취급 받지 못하는 작품이다.[22] 메이크스틱 유니버설 기준. 유니버설 스틱을 기본모드(엑원)로 하면 이런 버그가 다른 게임에서도 간헐적으로 생기는 편이다.[23] 정확히는 스팀 버전의 경우 일본어가 아예 지원되지 않는다고 한다.(#)